영양군, 2020년산 홍고추 수매 시작

영양고추유통공사는 다음달 29일까지 2020년산 홍고추를 수매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 홍고추 약정 물량은 6천496t으로 지역 내 1천77농가와 수매계약을 체결했다.올해 계속된 장마로 인한 병해충 발생으로 고추 작황이 나빠지면서 생산량이 전년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올해 첫 수매단가는 ㎏당 특등은 4천 원, 일등 3천900원으로 예년에 비해 인상돼 고추재배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추 수매가격은 서울, 대구 등 공영 도매시장과 인근 서안동농협 유통센터 건고추, 홍고추 거래가격 등을 참고해 영양고추유통공사 이사회에서 결정했다.또 수매기간동안 주 1회 가격조정을 하고 시중 가격의 급·등락이 발생하면 수시 조정해 시장 시세를 최대한 반영한다.영양고추유통공사는 홍고추 수매사업 완료 후 계약농가별 수매 결과에 따라 수매율 80% 이상인 농가에는 ㎏당 200원의 장려금을, 50% 이상 농가에는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홍고추 우수 출하 농가에 장려금 및 유기질 비료를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고추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추 주산지인 영양군은 2천여 농가가 1천368㏊ 면적에 고추를 재배하고 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상주시, 2020년 산림소득증대사업에 41억 투입 추진

상주시가 예산 41억 원을 들여 단기 소득 임산물의 생산·가공·유통시설을 지원한다.안정적인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체계를 구축, 임업인의 산림소득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시설의 현대화·규모화로 임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등 대외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산림소득증대 사업은 임산물 생산기반 및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산림작물생산단지(소액), 임산물 상품화 지원 등 총 10개 분야다.지원대상자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또는 생산자단체다. 지원대상은 수실류 14개, 버섯류 8개, 산 나물류 12개, 약초류 18개, 약용류 20개, 수목부산물류 1개, 관상산림식물류 6개 등 79개 품목이다.김상영 상주시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소득증대 사업 지원으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해 임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시 소득 증대, 인구 증가,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수집

상주시 공성면은 지난 4일 지역 발전을 위한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의견 교환을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 직원들은 주민 소득 증대, 인구 증가, 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아이디어 수렴에서는 직원들의 다양한 과제가 제시됐다. 이 중 보행자 안전 확보 및 주변 경관을 위한 ‘회전교차로 표지석 주변 표지병(솔라) 설치’는 주관 부서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 추진하도록 했다.또 민원인 편의와 업무 추진 효율성을 고려한 ‘사무실 책상 등의 재배치’는 즉각 시행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높이기로 했다.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 운영 및 목장체험 마을과 꽃놀이 코스 조성 등 중·단기 과제도 팀별로 협의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박봉구 공성면장은 “직원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여러 가지 의견이 제시됐다”며 “사업 규모와 질을 떠나 이 같은 제안 하나하나를 추진해 나가는 과정에서 지역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강석호 의원 “농가소득 4천만원대 진입 동시에 농가부채도 3천만원대 진입”

농협중앙회가 2016년 7월 ‘2020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하고 지난해 농가소득 4천만원대를 달성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반면 농가부채도 동반 급증하는 등 농가소득의 불균형은 더욱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자유한국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소득은 2005년 3천만 원대(3천50만 원)로 오른 이래 13년 만에 4천만 원대(4천207만 원)에 진입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러나 농가부채도 2017년 2천637만 5천 원에서 2018년 3천326만 9천 원으로 급증하면서 소득과 부채가 동반 상승하여 실질적인 농민의 소득증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또 통계청의 농가소득 5분위별 평균소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상위 20%(5분위)의 농가소득은 1억 309만 원이지만,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연간소득은 928만 원에 불과해 무려 11.1배의 차이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 농가 빈부격차가 심각해 진 것으로 확인됐다.강석호 의원은 “농협중앙회가 핵심 목표로 삼은 ‘2020년 농가소득 5천만원’달성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소득과 부채가 동반 상승하고 농가소득 불균형이 심화되어 농민들의 손에 쥐어지는 실질적인 소득증대는 사실상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다”며 소득증대에만 집중하는 농협을 비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군위군, 인구 증대를 위한 출산양육장려금 지급

군위군이 출산양육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인구 늘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노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서다.19일 군위군에 따르면 인구정책으로 출생 축하금으로 50만 원, 첫돌 축하금 50만 원, 첫째아 출산장려금 1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둘째아 이상 출산장려금 60만 원(월 5만 원), 셋째아 이상 양육지원금 720만 원(72개월)도 지급한다.특히 지역 내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모든 학생에게는 축하금을 지원하는 것 등을 골자로 한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조례’를 2011년 개정, 시행 중이다.초등학교 입학생 60만 원, 중학교 입학생 50만 원, 고등학교 입학생 1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중학교 3학년 진학 학생에게도 1인당 50만 원이 지원된다.군위군은 경북도내에서 처음으로 초·중·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 소멸에 대비 각종 인구 늘리기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성과는 아직 미미하다”며 “하지만 인구 유출 방지 등을 위해 지원은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