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가공제품 출시

7. 대구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산물가공제품 7종을 출시했다.10일 달성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 따르면 딸기잼과 블루베리잼, 미나리분말, 양파분말, 마늘 분말 등 천연조미료와 아로니아 환, 미나리즙을 상품화해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추석선물세트로 판매하고 있다.또 롯데 인터넷쇼핑몰,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농협 하나로 마트, 로컬푸드 등 판매망 확보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한편 지역 농업인의 농식품 창업지원과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해 11월 개소한 ‘달성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예산 35억 원이 투입됐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청년 CEO 생산제품,추석맞이 판매장터 개장

김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 CEO 생산제품 판매장을 운영한다.이번 판매장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및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청년 CEO 생산 제품을 홍보·판매 장터는 9일 김천시청을 비롯해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 11일 한국전력기술과 한국도로공사에서 각각 열린다.이번 판매 행사에는 사회적 기업 4곳과 마을기업 2곳, 협동조합 1곳, 청년 CEO 11곳이 참여한다. 이들은 직접 생산한 케이크, 호두초콜릿, 간장, 마스크, 지구자, 천마가공품, 누룽지, 마카롱, 화장품 등 2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 홍보한다.김천시는 이번 판매장터를 통해 제품 판매 홍보는 물론 시민에게 사회적 기업에 대한 홍보와 창업 청년 CEO 사업에 대한 관심 고취로 향후 판로확보와 구매 촉진을 기대하고 있다.현재 김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은 사회적 기업 12개, 마을기업 5개, 협동조합 21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무원과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 기업을 이해하고, 사회적 가치 실천에 동참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기업과 청년 CEO들의 다양한 판로개척과 홍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올 추석선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대구시가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홍보와 판매 촉진을 위해 특별판매전을 연다. 대구·경북 마을기업 상생장터가 6일 대구mbc 광장에서 열린다. 상생장터는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마을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9일에는 대구시청 로비에서 대구·경북 사회적경제기업 명절 특판전이 진행된다. 대구경북지역 34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마술과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와 경북의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도 고려했다. 이와별도로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는 주식회사 에스알,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12일까지 전국 10개소 역사(동대구역, 김천구미역, 포항역 등)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임시매장을 마련한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들이 보다 쉽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롯데 의성마늘햄 제품 구매자 100% 경품당첨

의성군이 롯데푸드와 추석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햄 의성마늘 브랜드가 의성농산물을 응원합니다’라는 이벤트는 롯데푸드와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이 협업해 다음달 31일까지 열린다.해당 이벤트를 통해 롯데 의성마늘햄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1등 황금마늘 3돈(10명) △2등 의성마늘소 선물세트(50명) △3등 의성흑마늘 진액(100명) △4등 의성眞쌀 10㎏(200명) △5등 의성마늘 1㎏(300명) △6등 의성마늘프랑크70g 모바일쿠폰(1천 명) △그리고 모든 고객에게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 ‘의성장날’(http://mall.usc.go.kr) 적립금 3천 포인트를 제공한다.‘의성장날’ 적립금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아이디를 생성한 뒤 발급받은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다.이벤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롯데 의성마늘햄 제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찍어 #91009번으로 사진을 전송하고, 참여확인 문자를 받으면 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이슈추적/ 대구·경북의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 아베 정부의 7월 초 대한(對韓) 수출규제로 시작된 국내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대구·경북에서도 전 품목, 전 연령층으로 확산하며 지속되고 있다.두 달여가 지나면서 초기와 같은 항의 시위 등 직접적 대응은 줄었지만, 대신 어떻게 하는 것이 일본에 가장 큰 타격을 줄 수 있을지 따져보고 참여하는, 조용하지만 실속 있는 방식의 불매운동이 자리 잡아가고 있다. 시, 도민들은 “언제까지 일본에 당하고만 살 수 없다”며 자발적 애국심을 발휘하고 있다.7, 8월에는 일본 브랜드 점포 앞에서 벌이는 릴레이 시위 등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일본 여행 안가기 등 ‘개념 행동’이 대세가 되고 있다. 최근 대구에서 출발하는 일본행 항공 노선은 이용객 수가 격감하고 있다.특히 일제강점기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겪었던 노년층은 물론, 초·중·고 학생들까지 나서 이번 일을 극일의 계기로 삼자며 불매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더불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일본 잔재 청산 운동도 지자체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한편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0%가 불매운동에 찬성했고, 또 수출규제 철회 이후에도 일본제품 구매를 자제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71.8%에 달했다. 여론조사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지난달 8~9일 전국 만 20~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일본 안가기는 개념행동대구~일본 항공 노선이 많이 감소했다. 일본 수출규제 이후 시, 도민들의 반일 정서가 커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지난 2일 대구공항을 운항하는 저가 항공업계에 따르면 6개 일본 노선을 운항하던 티웨이항공은 최근 삿포로 등 3개 노선 운항을 잠정 정지했고, 추석 연휴 이후에는 나리타, 오사카 등 2개 노선만 운항한다. 에어부산도 전체 5개 일본노선 중 9월1일부터 후쿠오카 1개 노선만 남기고 운항을 중단했다.9~10월 신규 예약 상황이 전혀 호전되지 않고 있고, 향후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 이후에도 일본 여행을 가지 않겠다는 국내 여론이 높아 운항 축소를 결정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추석 연휴(9월12~15일) 일본 항공편 좌석 예약률의 경우 9월1일 기준 에어부산 45%, 제주항공 40%, 티웨이항공 20~30%대에 그쳤다. 이는 과거 추석 연휴 기간 평균 예약률 80% 선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든 것이다.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가 시행된 8월 초부터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는 일본의 대표적 신발, 의류 업체인 ABC마트, 유니클로 앞에서 시민들의 1인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이들은 ‘가지 않습니다, 사지 않습니다, 아베 정부 규탄한다’ 등의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한 사람씩 교대로 매장 앞을 지켰다.시민들이 많이 찾는 일제의약품 불매운동에는 약사들이 앞장섰다. 대구시약사회, 경북도약사회는 8월 초 일본의약품과 일본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선언했다. 조용일 대구시약사회 회장은 “국내 유통되는 대다수 일제 약품은 국산, 외산 대체재가 있어 큰 문제가 없다. 일본이 경제보복을 철회한다면 우리도 불매운동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일본제품은 매출 하락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일본 경제보복 조치가 처음 나온 지난 7월 한 달 대구권 7개 점포의 일본 맥주 매출이 전월 대비 50.7% 급락했다. 동네 마트와 식당가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아사히맥주 등 일본 제품은 판매진열대에서 아예 철거되거나 눈에 잘 띄지 않는 뒤편으로 옮겨졌고 식당 메뉴판에는 제품은 물론 일본어 표기도 사라졌다. 대구 수성구 한 음식점은 블로그에 ‘매장에 남아있던 일본산 수입 맥주를 전량 폐기했습니다. 당분간 일본 맥주 판매를 중단함을 알려드립니다’란 안내문을 올려놓았다.◆ 반일운동, 친일잔재 청산도 가세수출규제가 반일 정서를 자극하면서 친일잔재 청산 운동도 힘을 받고 있다. 경술국치일(1910년 8월29일, 한일병합조약 공포일)이었던 8월29일에는 태극기 조기달기 운동이 대구시 등 지자체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졌다.또 일본 강점기 때 붙여 지금까지 사용 중인 대구 동성로, 송현로, 신기로, 대곡동 등의 지명을 원래 우리말 이름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대구도시철도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 발표 이후 승차장이나 열차의 일본어 안내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전화도 잇따랐다.포항시는 일제 잔재로 논란이 일었던 ‘포항지구 전투전적비’의 기단을 철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전투전적비는 한국전쟁 당시 포항지구 전투에서 활약했던 국군을 기리기 위해 세운 것이지만, 그 기단이 일본 강점기에 일본인 흉상을 받쳤던 것으로 알려져 그동안 논란이 일었다.경북에서도 반일 구호와 아베 규탄이 이어졌다. 울진지역 시민단체 회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지난달 9일 울진군청에서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을 것이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결의했다.포항여성회 등 22개 시민,사회단체는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 여행 안가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8월14일에는 ‘제7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NO 일본 포항문화제’를 진행했다.◆ 한·일 경제전쟁…지역경제 영향 및 대책경북도는 8월28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구미, 포항 등 7개 지자체와 무역협회 등 수출지원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간담회를 진행하고 일본 수출규제 대비책을 논의했다. 도는 철강 디스플레이 반도체 정밀화학 등 10대 특별관리품목으로 선정했다.경북지역의 대일 수입액(2018년 기준)은 22억 달러로, 경북 총수입액 152억 달러 대비 15%를 차지했다. 기계, 철강, 화학업종 관련 품목이 대부분인 것으로 파악됐다.반도체 관련 기업이 집적해 있는 구미상공회의소는 8월13일 구미지역 기업체 대표, 경제지원 기관 및 단체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응책을 논의했다. 구미지역 국가별 수출입 현황(6월 기준)에 따르면 일본은 수출 6위 국(5억 달러), 수입 2위 국(8억5천만 달러)에 올라 있다.특히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웨이퍼, 탄소산업 관련 기업들인 LG디스플레이(주), SK실트론, 도레이첨단소재 등은 정부와 보조를 맞추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구미시는 이번 일본 수출규제로 구미지역에서는 반도체, 탄소, 기계 업종 등이 포함된 전체 제조업체 가운데, 약 10% 정도인 300여 개 업체가 직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대구에서는 기계, 섬유 관련 업체가 수출규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역 16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45.2%가 영향권에 있다고 응답했다. 하지만 대다수 기업이 현재 재고 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당장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출규제가 장기화할 경우 내년부터는 기업들의 생산 차질이 우려된다.대구지역의 일본 수입액(2018년 기준)은 6억5천73만 달러이며, 854개 기업체가 일본 기업과 거래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재, 부품 가운데 대일의존도가 가장 높은 품목은 이차전지 제조용 격리막으로, 수입의 83.4%를 일본에서 들여오고 있다. 이외에 블랭크마스크용 석영유리판, 수치제어식 금속절삭가공용 선반, 수치제어식 연삭기, 수직형 머시닝센터 등도 일본 수출규제에 영향을 받고 있다.박준우/ 논설위원 및 특집부장사진설명-일본 아베 정부의 도발로 불 붙은 국내의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두 달여가 지난 9월에도 차분하면서도 효과적인 방식으로 계속되고 있다. 대구·경북에서도 초기에 많았던 1인시위 등 직접대응 방식 대신 일본 여행안가기 등 일본에 실질적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방식이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경산시 베트남에서 ‘2019 베트남 화장품 수출전략대회’… 클루앤코 다낭 매장 매출 기대

경산시는 최근 베트남 다낭에서 다낭여성연맹회원, 베트남 현지 화장품 판매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2019 베트남 화장품 수출전략대회’를 개최했다.이번 수출전략대회는 동남아 시장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Clew(길잡이, 리더)와 Cosmetic(화장품, 아름다움)의 합성어의 아름다움의 리더를 위한 것으로 클루앤코 다낭 매장 매출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수출전략대회에서 클루앤코 (CLEWNCO) 다낭 매장의 매출 증대와 클루앤코 제품의 기능성과 안정성 홍보에 중점을 두고 B2B(업체와 업체 간 거래) 판매와 방문 판매를 주요 마케팅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다.B2B 판매는 기존 B2C 판매 방식을 넘어 베트남 다낭 화장품 판매업자와 클루앤코가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계약해 판매하는 방식이다.또 방문 판매는 베트남 다낭여성연맹 회원으로 구성된 판매단이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 제품 설명과 체험을 통한 대면 접촉으로 개인별 피부에 맞는 클루앤코 제품을 추천 판매하는 맞춤·밀착형 판매 형식이다.특히 B2B 판매, 방문 판매 설명과 함께 클루앤코 회원사 더 나은 컴퍼니 김윤희 대표의 에스테틱 전후 비교 체험 시연은 참석한 대표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으며 회원사별 주력 제품 설명은 클루앤코 신뢰도를 높였다.이한재 경산시 기획재정국장은 “이번 수출전략대회가 조속한 시일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클루앤코의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다낭시와 경산시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인연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화장품 시장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 업체의 수출 증대를 위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화장품산업 인프라 구축과 화장품 기업체의 제품 개발 등 지원하고 현재 중국 인촨시 2개소, 베트남 2개소 등 4개소 클루앤코 매장을 개장했으며 연내 몽골과 태국에 매장 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시, 물품선정 심사·심의제 지역제품구매율 껑충

대구시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물품선정 심사·심의제가 지역 제품구매율 향상에 한몫 톡톡히 하고 있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이후 물품 선정심사·심의제를 진행한 물품은 총 229건으로 이중 선정이 완료된 것은 150건, 64억 원 규모다.이 중 대구업체가 73건(48%) 29억 원을 수주했다. 경북업체 13건(9%) 4억 원, 외지업체가 64건(43%) 31억 원 규모다.외지업체가 독점하다시피 한 물품구매가 대구·경북 업체가 50%를 넘은 이유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점 제도 때문으로 분석된다.대구시는 물품선정 시 대구지역업체 5점, 동반성장기업 4점, 상생협력도시(경북) 3점의 가점을 주고 있다.대구시는 물품선정 심사·심의제 시행 이전에는 물품 구매 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특정업체 영업 활동으로 인한 특혜 시비가 잦았다. 특히 발주부서에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돼 제도개선 마련이 시급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전국 최초로 물품 선정 심사·심의제를 도입했다.3개월 정도 시행한 결과 지역 업체 수주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공직자들도 특정업체의 영업활동으로부터 보호되는 제도시행으로 공정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진광식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물품계약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영세한 지역 업체를 성장시키는 공공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믿고쓰는 제품에 심혈…아이·여성 건강 챙길래요”

“철저한 위생 관리로 아이와 여성의 건강을 지키고 싶습니다.”킴스리빙은 2013년 12월 설립된 휴대용 소독기 제작 기업이다. 김남주 킴스리빙 대표는 유아용 ‘큐티톡 시그니처’와 여성용 ‘이너문’을 개발했다.큐티톡은 유아의 공갈 젖꼭지를 언제 어디서든 소독 가능한 제품이다.큐티톡을 열어 그 안에 공갈 젖꼭지를 넣으면 위아래 두 곳의 UVC-LED(단파장 자외선)를 통해 전면 살균이 시작된다.기존에 흔히 사용하는 CCF 램프(수은램프)를 활용하지 않고 UVC-LED를 이용함으로써 오존이 발생하지 않아 실리콘 소재인 공갈 젖꼭지의 부식이 없다.소독률은 99.9%로 평균 2분이라는 짧은 시간이면 완료된다. 건전지와 내부 배터리 겸용이라 경제성과 편리성을 높였다.김 대표는 “공갈 젖꼭지는 유아가 입으로 사용하는 물건이라서 위생적으로 매우 중요해 소독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며 “CCF 램프는 제조 과정에서 수은이 들어간다. 이 방식은 공갈 젖꼭지의 부식으로 이어져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오존 자체가 유아의 폐에는 치명적이다”고 설명했다.킴스리빙이 현재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이너문이다. 여성용 휴대 소독기로 생리컵을 관리할 때 사용한다.기존 소독방식인 열탕이나 스팀을 사용하지 않아 화상의 위험성이 없고 소독뿐만 아니라 건조, 탈취까지 가능하다. 생리대를 포함해 화장용품도 소독할 수 있다.킴스리빙은 지난해 11월 이너문 초도물량 3천 개를 모두 완판했고 지난 3월 추가분 1천 개도 모두 팔렸다.그는 “그동안 생리대와 관련해 발암물질 등 각종 문제들이 불거졌는데 가장 안전한 게 생리컵이고 이를 관리할 제품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여성들의 생리컵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 국내에 1만 명 이상이 사용하는 시장이 곧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킴스리빙은 현재 유명 마켓을 통한 온라인 판매만 진행해왔으나 앞으로 산후조리원이나 소아과 등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판로 개척도 계획 중이다. 해외로는 중국, 대만, 동남아, 유럽 등으로 진출을 앞두고 있다.이를 통해 2020년까지 100만 달러의 수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김남주 대표는 “소비자를 기만하는 회사 운영을 해서는 안 된다. 제품을 믿을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며 “킴스리빙이 성장해 훗날 새롭게 시작할 창업기업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사회에 환원하는 구조가 형성되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구미지역 수출 실적 9개월 연속 하락…전년 대비 수출액 22% 감소

구미지역 수출 실적이 9개월 연속 하락했다. 지역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했던 전자·광학제품의 수출 부진 영향이 컸다.20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 실적은 18억2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억9천700만 달러보다 22% 감소했다.구미지역 수출액은 지난해 11월부터 감소해 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월(1%)과 7월(7%)를 제외하면 모두 두 자릿 수 감소세를 나타냈다.특히, 주력 수출품목인 전자제품과 광학제품의 수출 실적이 크게 줄었다. 전자제품은 지난해 12억5천800만 달러에서 8억4천500만 달러로 38%가 줄었고 광학제품은 2억7천500만 달러에서 2억2천300만 달러로 19% 감소했다.국가별 수출 감소 폭은 동남아 33%로 가장 컸고 다음으로 미국(30%), 일본(27%), 중국(19%), 유럽(12%) 순으로 나타났다.반면, 수입은 지난해 8억7천800만 달러에서 8억9천900만 달러로 오히려 2% 가량 늘었다. 제품별로는 전자부품이 10%, 기계류 수입이 18% 늘었고 광학기기류와 화학제품은 각각 10%, 58%가 감소했다. 또 국가별 수입은 동남아와 미국이 각각 17%와 58% 늘어난 반면, 중국과 일본, 유럽은 각각 11%와 21%,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전국 17개 시도의회 "日 전범기업 공공구매 제한 조례 추진"

대구·경북시·도의회를 비롯한 전국 광역지방의회가 일본 전범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제한하는 조례안 제정에 나섰다.전국 17개 광역 시도의회 의원 20여명은 14일 서울 종로구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전범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제한하는 조례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구매하는 공공 물품에서만큼은 전범기업 제품 사용을 제한해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지키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확립하려는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17개 시도의회 의원들이 준비 중인 조례안은 △ 일본 전범기업의 정의 △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제한 대상 기관과 금액 △ 일본 전범기업 제품 공공구매 지양에 대한 시장과 교육감의 책무와 기본 계획 수립 등을 권고사항으로 담고 있다.해당 조례안은 이미 이달 초 서울시의회와 세종시의회에서 발의됐고 대구· 부산·울산·광주시의회 등에서도 발의가 추진 중이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DHC'가 뱉은 망언에 올리브 버진 오일 클렌징 등 dhc제품 불매 가속화

DHC의 자회사인 'DHC테레비'의 유튜브 방송인 '진상 도로노몬 뉴스'에서 혐한 발언을 쏟아내면서 DHC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이 방송에 출연한 극우 논객은 한국의 일본 불매운동에 대해 "한국은 원래 금방 뜨거워지고 금방 식는 나라니까요"라는 발언을 하며 다른 출연자 또한 위안부 평화 소녀상에 "예술성은 없다. 내가 현대미술이라며 성기를 내보여도 괜찮은가"라는 망언을 했다.이 같은 내용이 한국 누리꾼들에게까지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여 DHC제품 불매 운동에 박차를 가했다.올리브영은 12일 오전부터 온라인 매장에서 DHC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 또한 1천200여개 매장에서 DHC제품을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동시켰다.랄라블라는 20여 종의 DHC상품을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단하고 150여개 오프라인 점포는 발주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네티즌들 또한 DHC제품 중 간판이라 할 수 있는 '올리브 버진 오일 클렌징' 제품을 버리는 인증 사진을 올리는 등 DHC제품 불매에 동참하고 있다.online@idaegu.com

대구시장 접견실은 지역기업 제품 전시장

대구시장 접견실이 지역기업 생산 제품 전시장으로 변신했다.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장 접견실에는 2개 벽면에 4개 분야로 나눠 지역기업 생산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전시품은 △산업용 완제품, 생활가전 △약령시 한방제품, 인기 먹거리 △미용용품, 의료용품 △IT 벤처 제품, 섬유·안경제품 등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전시 제품은 트렌드에 맞춰 수시로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된다. 현재 전시품도 지난달 새롭게 재구성된 것이다.시장 접견실이 전시장으로 변신한 것은 권 시장이 민선 6기 취임 초 지역 기업인들을 만나 마케팅의 어려움을 듣고부터다.대구는 중소기업이 지역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만 기업 스스로가 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자인센터 등 기업 지원 기관과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디자인 개발, 온라인마케팅, 해외 무역박람회 참석 등을 지원했다.2015년부터 시장 접견실을 지역기업 제품 전시 공간으로 개방해 제품을 마케팅하는 데 발 벗고 나섰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컬링팀 선수들이 대구 중소기업 제품의 안경을 착용해 이슈가 됐고, 권 시장도 해당 브랜드의 안경을 착용해 직접 홍보를 했다.시장 접견실은 본래 대구시청을 방문하는 주요 내빈과 바이어들이 시장을 만나 환담을 하는 장소다.홍석준 대구시 경제국장은 “접견실의 지역 제품 전시·운영은 지역 기업들에게 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타기업 등 우리 지역의 경쟁력 있는 대표 기업들이 더 많이 홍보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울본부,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위한 수시 상담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최근 한울본부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중소기업 제품 구매 수시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과 7월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한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전국에서 기계, 전기, 계측, 기타 분야의 15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울본부는 내실 있는 상담회 진행을 위해 사전에 참가 업체로부터 조사한 상담 희망 분야에 따라 기술부서 직원과 매칭 상담을 진행했다. 더불어 협력업체 헬프데스크를 운영해 참여업체 건의사항 청취와 애로사항에 대한 피드백 역시 활발히 이뤄졌다. 또한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한마음장애인복지회 전력사업단, 울진군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사회적기업 및 중증장애인기업이 참가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 뿐 아니라, 공공기관의 윤리적 소비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호 본부장은 현장을 찾아 “한울본부는 중소기업과 상생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2006년부터 매년 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울본부에서만 2천150억 원 가량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하는 등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을 적극 이행하고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시 녹색제품 구매실적 전국 지자체 1위

대구시는 녹색제품 구매실적 ‘2019년도(지난해 실적)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목표달성률 1위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대구시의 숨, 물, 숲이 건강한 녹색환경도시 구현을 위한 2018년도 녹색제품 구매 촉진을 위한 행정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이번 평가는 조달청, 녹색장터(e-마켓)을 통한 녹색제품 대상품목에 대한 구매실적을 집계해 환경부에서 정한 시·도별 목표치 대비 달성률로 점수를 부여했다.대구시 실적은 총 구매액 대비 51.8%로 전국 17개 시·도 평균 39.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목표달성률은 112로 전국 광역단체 중 가장 높다. 전국 평균은 87이다.대구시 녹색제품 구매 비율로 보면 시청 71.3%, 달서구청 58.3%, 수성구청 50.1% 등의 순이다.녹색제품 구매에 대한 지속적인 구매 유도를 위해 구매실적이 우수한 기관 및 공무원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최우수기관은 달서구, 우수기관은 수성구로 선정됐다.녹색제품이란 정부 정책에 의해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2조 제5호에 따른 환경표지 인증이나 우수재활용(GR 마크)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환경오염은 낮추고 자원 및 에너지 투입은 최소화하면서 품질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제품을 말한다.현재 녹색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는 사무기기, 가전제품, 생활용품, 건설 자재 등으로 전국 3천846개 업체에 1만4천575개의 기본 제품이 있다. 대구에는 94개 업체에 1천572개 제품이 판매된다.성웅경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녹색제품 구매율 향상을 위해 매년 2회씩 물품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활성화 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일선 구매 담당자들의 녹색제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됨에 따라 구매율이 크게 향상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