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자 야쿠르트 아줌마 남구 곳곳 누벼…공무원과 주민 공포

코로나19 43번째 확진자 A(58·여·달서구)씨가 동네 곳곳을 누비는 ‘야쿠르트 아줌마’라는 소식에 남구민은 물론 남구청 공무원들의 공포가 커지고 있다.지난 19일 확진자로 판명된 A씨는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대명점에서 근무하는 한국 야쿠르트 아줌마다. 담당 지역은 남구 대명동 일대다. 이날 한국 야쿠르트는 대명지점을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들어갔다.문제는 야쿠르트 아줌마는 전동차를 몰며 동네 곳곳을 다니며 지역민들과 접촉한다는 점.지점별로 수많은 야쿠르트 아줌마가 있지만 지정 구역 없이 고객에게 제품을 직접 전달해야 한다.매일 관공서 등에도 드나든다. 지점별로 20명가량이 근무하는데 야쿠르트 아줌마 1명 당 보통 고객 수는 최소 50명에서 최대 200명이다.대명점 역시 20여 명이 근무했다. 다른 근무자들은 자가격리 조치했다.하지만 대명점을 제외한 대구의 모든 한국 야쿠르트 지점은 정상 영업하며 남구 대명동 지역은 물론 남구청 등도 들어가다 보니 불안감이 커지는 실정이다. 대구 남구의 한 야쿠르트 아줌마는 “고객 수에 따라 급여가 달라지기 때문에 근무시간이 유연하고, 지정 구역 역시 정해져 있지 않다”며 “대명점 확진자 이후 걱정이 크긴 하지만 마스크와 손세정제 배부 외에 별다른 지침은 없다”고 말했다.매일 야쿠르트 아줌마가 드나드는 관공서 등에서는 야쿠르트 아줌마의 방문이 달갑지 않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남구청의 한 직원은 “매일 아침 제품 전달을 위해 야쿠르트 아줌마가 다녀간다”며 “사람들과 접촉이 잦은 야쿠르트 아줌마가 다녀가고 직원들 사이에서는 구청까지 폐쇄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흘러나온다”고 우려했다.이에 대해 한국 야쿠르트 관계자는 “대명지점을 폐쇄하고 전면 방역소독 진행 중이며 직원들 역시 자가 격리 조치시키는 등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며 “지점별 교류가 많지 않아 다른 지점을 폐쇄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야기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TK 친박 한국당 의원들 전원 공천 배제 될까?

보수 결집체인 미래통합당이 17일 공식 출범과 함께 TK(대구경북) 자유한국당 친박(진박)계 의원들을 집어 삼킬 기세다.4 15 총선을 두달 앞두고 미래통합당의 정체성을 보여 줄 한국당 TK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 배제(컷오프)가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지역 정가는 일부 한 두명을 제외한 친박계 의원들의 대대적 물갈이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공천 결과 발표에 앞선 각종 설등이 매일 다르게 나오고 있는 등 한국당 TK 의원들은 이같은 시나리오를 소설로 치부하고 있지만 속내는 하루살이로 살고 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지역 정가가 내다보고 있는 공천 구도는 한마디로 새로운 보수세력 다운 공천 혁명이다.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컷오프 선정 기준도 명확하게 서있다.공관위는 이미 개인 지지도 조사와 전·현직 원내대표의 소속 의원 평가, 7회(2018년 6월 13일) 지방선거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체 대상 TK 현역 의원을 사실상 선정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오 공관위가 살생부 명단을 쥐고 있다는 얘기다.대다수 지역 정가관계자들은 일단 TK 친박계 의원들 대부분이 살생부 명단에 들어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대구의 경우 핵심 진박인 곽상도 의원(중남구)이 1차 희생양이 될 전망이다.곽 의원을 컷오프 하기 보다는 그를 살리기 위한 ‘수도권 캐스팅 설’이 무게를 얻고 있다.문재인 정부 대표 저격수로 자리를 굳혀 차기 대선을 앞둔 곽의원 중용설에 힘입어 공천권역에 돌입했지만 대표 진박의원으로 TK 혁신 공천을 위해선 양지 TK 공천은 불가하다는 이유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전국적 인지도속에 서울 수도권 험지 출마보다는 강남쪽 공천 가능성과 비례 재선을 위한 미래한국당으로의 이동설이 관심을 끈다.이번 총선 한국당 프레임인 '문재인 정권 심판'의 최전방 저격수로 곽 의원을 반드시 총선 전위부대에 세워야 한다는게 당내 일각의 목소리다.또 다른 진박계 의원인 추경호 의원(달성군)은 곽 의원과 다소 대비돼 있다. 대구의 생환자로 명단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17일 알려진 대구의 확실한 생환자는 추 의원과 함께 김상훈(서구) 정태옥(북구갑) 강효상(달서병) 의원 등 4명이다.추 의원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 지역이라는 상징성과 지역내 경쟁자가 전무하다는 점에서 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감점은 비켜날 전망이다. 또 당내에서의 존재감과 TK의 대표적 경제기획통으로 지역 현안 해결의 적임자인 점도 그의 공천 가능성을 높히고 있다.정태옥 의원과 강효상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 타 경쟁자에 비해 월등한 성적이 기대된다는 점이다.이들의 공통점은 정부여당의 주공격수다. 20대 총선의 보수 구도는 현 정부여당을 겨냥한 전투사적 기질이 인정받고 있다는 얘기다.지역 민심을 안고 있는 곽대훈 의원(달서갑)의 회생가능성도 높지만 공관위가 세대교체를 명분으로 내세울 경우가 문제다.경북의 확실한 생환자는 송언석 의원(김천)과 김정재 의원(포항북)이다. 김 의원은 친박계 의원으로 전해졌지만 여성 의원으로서의 탁월한 의정활동과 당내 활동 등이 공천 가도를 밝히고 있다.반면 최경환 전 의원과 함께 TK 친박계를 이끌었던 3선 김재원 의원의 경우 중진들의 컷오프를 위한 희생양으로 계속 거론되고 있다.TK 4명의 중진 의원 중 절반이라도 살아남기 위해선 그의 공천 컷오프가 전제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탓이다.정가 일각에선 친박계 2명과 비박계 2명 중 각 한명씩이 컷오프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친박 초선 의원들인 이만희 의원(영천 청도)과 더불어민주당에게 텃밭을 내준 구미지역의 백승주(구미갑) 장석춘 의원(구미을), 경주지역의 김석기 의원 등도 지난 지방선거 후유증을 돌파할 지가가 관심사다.외유 구설수 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최교일 경북도당 위원장도 확실한 생환자로 명단은 올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최근 김성태 박인숙 비박계 의원들과 부산울산 출신의 유기준 정갑윤 의원 등의 명예로운 총선 불출마 선언도 사실상의 공관위의 컷오프로 보고 있다”면서 “TK도 공천 면접이 끝나는 이번 주말부터 무소속 출마보다는 총선 불출마 선언이 잇따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김천대 안경광학과 3년생 국제공인 콘택트랜즈 시험 전원합격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안경광학과 3학년 학생 32명이 ‘국제 콘택트렌즈 교육자 협의회(IACLE)’ 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시험(STE인증)에 응시, 전원 합격했다.김천대 안경광학과는 2014년 처음 IACLE 시험에 70명의 모든 학생이 시험에 응시해 100% 합격하는 등 6년간 100% 합격하는 영예를 누렸다.‘IACLE STE’는 호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콘택트렌즈교육자 협의회로 세계적 명성이 있는 유일한 콘택트렌즈 전문가 협의회다. 매년 콘택트렌즈 관리자 시험을 실시하고 시험에 통과하는 학생들에게는 자격증을 수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천대는 2010년 4년제 종합대학교로 승격됐다. 안경광학과는 1989년 개설돼 31년 역사를 자랑하는 간호보건계열 중심 학과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의성군 탑리2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 ‘국가공인 한자검정8급’시험 전원 합격

의성군 금성면 탑리2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 17명이 ‘국가공인 한자 검정 8급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금성면 탑리2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은 지난달 10일 탑리2리 경로당에서 열린 한자 기초 단계인 ‘국가공인 한자 검정 8급’ 출장 시험에서 100% 합격의 기쁨의 누렸다.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이웃의 관심과 돌봄을 통해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금성면 탑리2리 치매보듬마을은 지난해 선정됐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도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치매안심센터 우수운영기관 ‘치매보듬마을 운영 우수상’을 받는 등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보듬마을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한자검정 8급 시험에 도전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화투 치는 것 말고는 크게 할 일이 없었는데 여럿이 함께 한자 공부를 해 무척 즐거웠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배움에 대한 한도 풀어 줘서 너무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의성군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은 한자교실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보듬마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영남이공대 치위생사 국가고기 전원 합격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가 제47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에서 32명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47회 치위생과 국가시험 전국합격률은 84.6%이다.치위생과는 2015년 신설돼 2017년도 첫 국가고시부터 매년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고 2018년도 국가고시에서는 96.6%, 올해 100%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었다.이같은 성과는 30대1 이상의 입시경쟁률을 통과한 우수한 학생들과 전문 교수진이 최첨단 교육시설을 활용해 실시한 체계적인 교육에서 찾을 수 있다.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 손화경 학과장은 “교수진이 효과적인 국가고시 맞춤 프로그램을 학생 개별로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은 전문치위생과정을 이수해 치위생사의 역량을 갖추고 높은 국시합격률 뿐 아니라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70억 원 확보

군위군은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신규 사업으로 ‘군위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이 선정돼 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지역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위군은 지난 8월부터 현황 조사와 의견 수렴, 행정TF 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기본구상 안을 마련했다. 박희동 경북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사업추진단도 구성했다.사업추진단은 10회 이상의 회의를 통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예비계획을 수립, 지난 12일 농식품부 대면평가를 거쳐 18일 신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군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추진된다. 근교도시의 강점을 극대화한 체류형 전원체험 벨트 구축과 밀키트를 접목한 농산업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군위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고, 주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민간조직 육성과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위군은 올해 신활력 플러스와 더불어 군위읍농촌중심지활성화, 새뜰마을사업 등 농촌개발 분야 27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대구교육청, A공고 이사 전원 배제.. 사실상 현 이사회 해산

대구시교육청이 각종 비리 의혹이 제기된 사립 A공고의 모든 이사를 임원에서 배제하고 교장과 행정실장 등 3명을 파면키로 했다.대구교육청은 지난달 교육부 3명을 포함해 12명의 감사 인력을 투입해 진행한 사립 A공고에 대한 감사 결과를 12일 밝혔다.교육청에 따르면 A공고 전 이사장 허 모씨는 임원자격 박탈에도 최근까지 이사회에 참석해 영향력을 행사하며 법인 이사회를 부정하게 운영했다. 또 A공고 교장과 함께 학교 카드로 310만 원 상당의 개인 옷도 구매했다.학교 행정실장은 공금계좌에서 500여만 원의 현금을 인출하고, 전 동창회장으로부터 1천만 원을 수수해 교감 등 14명에 나눠준 것으로 확인됐다.또 기간제 교사 2명에게 동의 없이 손을 잡거나 포옹, 입맞춤으로 성추행한 사실도 드러났다.이외에도 A공고 운동부 감독 교사는 학생 성적을 조작했고, 또 다른 교사는 자신의 비리행위를 감사관에게 진술하지 못하도록 ‘가족이 무사할 것 같으냐’ ‘도끼로 머리를 깨겠다’는 식의 폭언과 협박으로 감사를 방해하기도 했다.대구교육청은 교장과 행정실장, 교사 1명에 대해 파면, 교직원 9명에 대해서는 엄중한 징계를 요구하고 현 이사 전원에 대한 임원취임 승인 취소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와함께 교육청은 사립 B중·고에 대한 감사에서도 학생 교육활동에 사용해야 할 교비를 무단 전출한 사례를 적발했다. 또 보수공사를 추진하며 계약과 관련한 부정 방법으로 최대 54%까지 비용을 과다집행하고, 행정실장은 2016년부터 40여 회에 걸쳐 근무지 무단 이탈이 확인됐다.대구교육청은 행정실장 파면 등 학교장과 관련 교직원 5명을 징계토록 요구하고 3천867만 원을 교비회계로 회수토록 조치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미대, 경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기대회서 전원 수상 쾌거

구미대학교 피부미용테라피전공과 의료미용학과 학생들이 최근 구미대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열린 ‘제10회 경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기대회’에 출전해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경북도지사배 피부미용경기대회는 경북의 뷰티서비스 산업 활성화와 피부미용 기술수준 향상과 지역 우수인재 발굴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올해는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로 나눠 페이셜(얼굴) 관리, 바디관리, 왁싱 등 5개 종목에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뤘다.이번 대회에서 구미대는 복정은(4년), 서유진(2년), 안은진(2년·일반부), 이진영(1년) 등 4명이 최고상인 경북도지사상을 차지하는 등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자 명단에 오르며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수상자 가운데는 베트남 유학생 3명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당티빅녹과 짜티트프엉은 각각 얼굴 부문과 바디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응웬티프엉은 속눈썹미용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김선옥 학과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뷰티산업 트랜드에 발맞춰 실무능력 중심 교육으로 우수한 피부미용 전문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대는 내년부터 피부미용테라피전공을 피부미용맞춤화장품전공으로 과명을 변경하고 4차 산업시대를 겨냥한 개인별 맞춤화장품을 적용한 피부미용메이크업 분야 인력 양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고속도로 콜센터 용역근로자 전원 자회사 정규직 전환 합의

한국도로공사는 그동안 민간에 위탁했던 고속도로 콜센터 상담업무를 지난 1일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도로공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협의회를 구성하고 조직, 임금 등에 대한 수차례 설명과 협의를 통해 지난 7월19일 자회사 정규직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현재 고속도로 콜센터 근로자 전환심사는 모두 완료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1일자로 소속이 전환됐다.이로써 지난 7월1일부터 도로공사의 통행료 수납업무를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고속도로 콜센터 업무도 함께 맡게 된다.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 도로공사의 교통방송 업무도 자회사로 이관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유료도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주 감포앞바다 어선 침몰 선원 7명 전원 구조

경주 감포 앞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이 침몰했으나 승선원은 모두 구조됐다.2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0분께 경주시 감포읍 동쪽 약 92㎞ 해상에서 조업하던 포항 구룡포 선적 9.77t급 어선 A호(승선원 7명)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해양경찰은 연안구조정과 헬기를 출동하는 한편 주변 바다에서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어선에 구조를 요청했다.이에 인근에서 항해하던 어선 다온호(9.77t급)가 오전 9시12분께 침몰하기 직전인 A호 갑판에서 대기하던 선원 7명을 모두 구조했다.구조된 승선원 7명은 모두 해경 연안 구조정을 타고 구룡포항으로 들어왔다. 건강에는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선 A호는 전복됐다.포항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공립유치원 합격자 5일 발표...전원 여성

대구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시험 합격자를 5일 발표한다.이날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합격자는 모두 25명으로, 전원이 여성이다. 남성 응시자는 3명 모두 1차 시험에서 불합격했다.이번 시험의 경우 25명 선발에 518명이 지원해 20.7대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출제-평가의 연계 강화, 사전모의평가 실시 등 평가위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와 시험 관리로 대구 미래역량 교육 현장을 이끌어 갈 우수 교원선발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심사위원 전원 민간위원 구성으로 지방의회 신뢰 제고

상주시의회는 최근 일부 지방의회의 부실한 국외연수와 일탈 등으로 국외연수제도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면서 국외연수제도와 관련한 기본적인 원칙 및 절차 등을 명확히 하고 지방의회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7명 전원을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및 시민사회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상주시의회는 지난 192회 임시회에서 상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전부 개정했다. 개정된 상주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은 지방의원 국외연수 제도와 관련해 명확한 원칙과 절차를 규정하였으며 심사위원회 전원 민간위원 구성, 심사위원회 심사기능의 강화, 출장계획서 공개 등 정보공개의 확대, 결과보고서 작성 및 보고 등 사후관리 제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시의회가 심사위원을 전원 민간위원으로 위촉한 것은 의원이 자신들의 국외출장을 심사한다는 것이 ‘셀프심사’에 따른 비난과 오해를 불식시키고, 그동안 시민사회단체와 언론 등이 제기한 외유성 출장을 차단하는 것과 함께 의원들의 국외출장을 당초 취지에 맞게 추진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정재현 의장은 “일부 지방의회의 관광‧외유성 국외출장으로 시민들의 제도 개선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의회 의원들이 청렴성을 확보해 투명하고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인천 중학생 추락사 10대 가해자들 ‘전원 실형’ 선고

오늘(14일) ’인천 중학생 추락사’ 가해 학생들에게 전원 실형이 선고됐다.이날 또래 중학생을 집단폭행한 뒤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지게 한 A(14)군과 B(16)양 등 10대 중학생 4명의 선고 공판이 오전 10시 인천지법 324호 법정에서 열렸다.애초 지난달 23일 선고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피고인 4명 가운데 C(14)군 등 나머지 남학생 2명의 변호인이 "피해자 측 유족과 합의할 시간을 달라"며 재판부에 선고기일변경 신청을 했다.가해자들은 또래 친구 집단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단기 1년 6개월~장기 7년까지 각각 선고됐다.재판부는 "끔찍한 범행에 상응하는 형벌 필요"이라고 설명했다.online@idaegu.com

“우리 팀은 ‘스페셜 원’ 없죠…팀원 전원이 ‘해결사’거든요”

‘김경문, 김성래, 김현욱, 김진웅, 백정현, 김상수, 이재학….’수많은 프로야구 스타를 배출해낸 옥산초등학교 야구부가 8년 만에 대구대표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전장을 내밀었다.옥산초는 지난 3월31일 전국소년체전 대구대표 선발전에서 초등부 야구의 최강으로 불리는 본리초등학교를 물리쳤다. 만년 2인자의 설움을 떨쳐내며 대구 대표가 된 옥산초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이다.옥산초가 전국소년체전에서 최근 6년간 5차례 우승한 본리초를 꺾을 수 있었던 배경은 ‘스페셜 원’이 아닌 ‘원팀’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이는 옥산초 야구부의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옥산초 주전은 주장 권현규를 비롯해 두동현, 이재준, 김시헌, 박준상, 배다승, 김창범, 신지후, 이승빈, 김동혁 등 6학년들로 구성돼 있다.팀 타선은 두동현, 이재준을 중심으로 주전 대부분이 장타를 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고 빠른 발도 지니고 있다. 마운드에는 제구력이 뛰어난 이재준, 김창범이 지키고 있어 경기를 쉽게 내주지 않는다.이처럼 한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주전 선수 전원이 ‘해결사’ 자질을 갖춰 대구 초등부 야구의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다.옥산초는 2014년 스포츠토토배 전국유소년 야구대회, 2015년 대구시장배(회장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2018년 대구시장기(회장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등에서 우승을 거뒀다.또 사실상 우승후보로 꼽히는 본리초를 꺾은 만큼 옥산초 야구부의 사기는 하늘을 찌르듯 굉장히 높은 상태다.주장 권현규는 “금메달을 따기 위해 팀원 전체가 하나로 뭉쳐 감독님, 코치님과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야구는 혼자서 하는 스포츠가 아닌 팀 전체가 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소체에서 우승할 자신이 있다”고 금메달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옥산초는 다가오는 소년체전에 대비해 보은 전지훈련, 익산 적응훈련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이동우 옥산초 야구부 감독은 “이번 소년체전을 위해 겨울부터 혹독하게 훈련을 진행했고 팀원들이 잘 따라왔다”며 “남은 기간 선수 부상 없이 준비를 철저히 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