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축산 농가 비상걸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치사율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으로 발병, 전국 축산 농가와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날 오후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돼지를 전문으로 운송하는 축산차량이 소독을 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전국 1호 치매안심병원 안동에 지정 개소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돼 16일 개소했다.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돼 16일 개소했다.치매안심병원은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해 전국 79개 공립요양병원 대상 공모에서 선정된 55곳에 관련 인프라를 갖추도록 지원한 후 최종 현장확인 등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보건복지부 인증 1호가 된 안동치매안심병원은 총사업비 21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병원 내 2천292㎡ 공간에 3개 병동 133병상 규모로 치매환자 전용 병동으로 운영되는 체계를 갖췄다.주요시설로는 △입원병실(4인실 이하-화장실, 개별흡인기, 산소발생기, 환기시설 완비) △심리치료실(인지, 화상, 감각치료) △공용거실을 확보하고 쾌적한 환경시설을 갖췄다.분야별 전문인력도 확보했다.이를 통해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치매정보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경북도내 공립요양병원은 모두 16곳으로 이 가운데 9곳이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한 공모에서 선정됐다.16일 현재 안동, 김천, 문경의 인프라 시설이 완료됐고 이 가운데 최종 현장 확인 등 심의를 통과한 안동치매안심병원이 지정을 받아 개소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안동치매안심병원 개소식에 참석해 “도민 모두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도록 하고 최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봉화송이 16일 선보인다

봉화군산림조합이 16일부터 2019년 가을 송이버섯 수매 및 판매를 시작한다.전국 산림조합 중 가장 빠른 것이다.봉화군산림조합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기존 시행하던 입찰제도를 폐지하고 산림조합에서 송이버섯을 직접 수매해 소비자에게 판매한다.정영기 봉화군 산림조합장은 “조합에서 수매한 송이버섯을 직접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지역 특산품인 봉화송이의 명품화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봉화송이축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봉화군 내성천 생활체육공원과 송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봉화군은 이 기간 열리는 송이 채취체험 행사 참가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대구시․청년센터에 전국 벤치마킹 발길 잇따라

대구시와 청년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청년정책이 전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32개 기관이 대구시와 대구시 청년센터를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청년학교 딴길, 커뮤니티활성화사업 다모디라 등은 부산, 대전, 울산, 수원 등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해 진행 중이다. 4년 간 대구시 청년센터가 추진해 온 사업들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진행된 고용노동부의 오프라인청년센터 운영기관 전체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됐다.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사회관계망과 청년 네트워크를 만들어 나가는 긍정적인 효과가 입소문을 타면서 이를 배우기 위해 타 지방정부를 비롯한 청년중간지원기관, 청년단체들의 방문기관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 대구시는 지난 2016년 7월 청년센터개소, 2017년 1월 청년정책과가 신설된 이래 다양한 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사회에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청년의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커뮤니티활성화 사업인 다모디라 사업, 청년 해외탐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전의식과 글로벌한 사고를 가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 ‘발품’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대구형 청년보장제를 통해 청년들에게 좀 더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생활상담소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 진로, 창업, 심리상담, 부채 등 10개 분야별로 나눠 청년 상담사가 일대일 개별상담을 통한 마음 회복 및 사회진입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센터가 청년들을 위한 지원플랫폼 역할을 잘 수행해왔고, 올해 대구형 청년보장제라는 전국 유일의 맞춤형 종합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면서 입소문을 타는 등 타지자체의 벤치마킹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제5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성료

제5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지난 8일 막을 내렸다.대한테니스협회, 군위군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군위군체육회, 경북도테니스협회 후원으로 군위실내 테니스코트 등 보조경기장에서 4일간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남자오픈부, 지역신인부, 전국신인부, 여자개나리부 등 400여 팀이 출전해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이번 대회 여자개나리부에서는 김현정(구미대박)·권성남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일 열린 전국 신인부에서는 채정훈(창원대원)·윤태훈(창원사림)조가 정상에 올랐다.이에 앞서 지난달 24일 열린 남자오픈부에서는 채경현(울산로코)·박근태(대구)조가, 25일 진행된 지역신인부에서는 이정국(구미구홍)·편동근(구미구홍)조가 각각 우승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남대의료원,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실적 전국 3위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지난 9월5일 영남대의대 교수 1인당 SCI(과학기술논문색인지수)급 논문 실적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웹사이트(https://www.academyinfo.go.kr)인 대학알리미가 최근 공개한 자료(2018년 기준)에 따르면 영남대의대 교수 1인당 SCI급 논문 수는 1.0531건으로 서울대의대 1.5375건, 연세대의대 1.1899건 다음으로 세 번째 순위를 차지했다. 전체 논문실적 수는 전임교원의 수에 비례하는 경향이 있지만 실질적인 연구 실적은 1인당 논문 실적을 통해 판단할 수 있다. 영남대의대 교수의 이번 연구 실적은 수련의 교육과 진료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지방 의과대학 교수진의 연구 결과가 앞으로 의료서비스의 지역 균등화를 앞당기는 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년 영남대의료원장은 “최근 영남대의료원은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기관과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수준 높은 연구 및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바이오 메디컬 산업의 발달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의학 발전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몸값 높아진 대구 새 아파트 9~10월 2천여 가구 집들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이 예고되면서 최근 신축 아파트에 대한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가을철인 9~10월 대구에서 2천35가구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전국적으로 가을철 신규 입주물량은 예년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114에 따르면 9~10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88개 단지 5만3천925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6만7천958가구)보다 1만4천33가구 감소한 수준이다.10월 이후 민간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확대 적용이 예정된 상황에서 공급 축소 이슈가 맞물려 신축 아파트에 대한 재평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부동산 114는 지역에 따라 청약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신규 입주단지들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광역시 및 지방 54곳 2만8,859가구 집들이9~10월 지방은 △경남(7곳, 7천433가구) △충북(4곳, 3천286가구) △부산(6곳, 3천271가구) △광주(5곳, 2천827가구) △세종(3곳, 2천720가구) △대구(4곳, 2천35가구) 등 54개 단지에서 총 2만8천859가구가 입주한다.9월 대구에서는 수성구 범어센트럴푸르지오(705가구)가 입주한다.작년 보다 3천587가구 줄어든 수준으로 충북에서 5천 가구 가량 입주물량이 줄어든 영향이다.지방에서 입주물량이 가장 많은 경남은 4천298가구 규모의 창원시 월영동 마린애시앙부영이 입주에 들어간다.이 아파트는 지상31층 38개동 전용면적 84~149㎡로 구성되며 마산항과 경남대에 근접하고 마산해양신도시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또 광주 북구 힐스테이트본촌(834가구)과 서구 농성SK뷰Central(842가구), 부산 연제구 아시아드코오롱하늘채(660가구), 북구 금정산LH뉴웰시티1단지(1천677가구), 해운대구 마린시티자이(258가구), 세종 세종더샵예미지(1천92가구), 울산 남구 힐스테이트수암1∙2단지(879가구), 충북 서청주파크자이(1천495가구) 등이 9~10월 주목할 만한 입주 단지들로 평가된다. ◆서울 및 수도권 34곳 2만5천66가구9~10월에 예정된 수도권 입주 물량은 △서울(7곳, 8천09가구) △경기(21곳, 1만3천141가구) △인천(6곳, 3천216가구) 등 34개 단지에서 총 2만5천66가구가 입주한다. 작년 대비 1만446가구 줄어든 수준이지만 서울의 경우 강동구의 대규모 입주 영향으로 작년 대비 2천703가구 늘어날 전망이다.서울 주요 입주단지로는 △강동구 고덕그라시움(4천932가구) △성북구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1천562가구) △강북구 꿈의숲효성해링턴플레이스(1천28가구) 등을 꼽을 수 있다. 고덕그라시움은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이며 1만 가구 이상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고덕지구 내에서도 단지규모가 가장 큰 아파트다.경기∙인천은 상대적으로 외곽지역 주변에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확인된다. △군포 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Ⅲ(750가구) △평택 지제역더샵센토피아(1천280가구) △화성 e편한세상신봉담(898가구) △일산 힐스테이트킨텍스레이크뷰(299가구) △오산 오산시티자이2차(1천90가구) △인천 연수서해그랑블3단지(251가구) △인천 논현푸르지오(754가구) 등이 주요 단지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 의성 김귀예, 김분자 어르신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수상

의성군 단북면 김귀예(79·여·성암2리)씨와 김분자(74·여·신하2리)씨가 ‘2019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의성군청이 운영하는 문해교실에 참가하고 있다.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은 지난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유네스코가 문해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정한 ‘세계 문해의 날’을 기념해 교육부가 매년 주최하고 있다.김분자씨는 ‘그림은 나의 비타민’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가져본 스케치북에 자신의 모든 감정을 밤낮없이 그리고 나니 영양제와 같이 머리가 맑아진 경험’을 시화로 표현했다.또 김귀예씨는 ‘우리 엄마가 변했어요’라는 제목으로 ‘모내기 철에 한글 공부를 위해 도망 나오는 자신의 모습을 본 아들이 기가 막혀 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시로 풀어냈다.특히 이날 상을 받은 두 어르신은 “그동안 일밖에 모르고 살았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된 것은 모두 선생님 덕분이다”며 “한글을 배워 시를 쓴 것만으로도 기쁜데 이런 결과가 있어 감사하다”면서 소감을 전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각을 글로 마음껏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우수상 수상작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의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7회 경북도 평생학습 박람회-2019의성’의 ‘경북도 성인문해 시화전’에도 전시될 예정이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포항 개인사업체 10곳 중 8곳…전국 최고 수준

포항의 개인사업체 비중이 10곳 중 8곳으로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은행 포항본부가 발표한 ‘포항지역 개인사업체 경영제약요인과 시사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포항 개인사업체는 3만5천482개로 전체 사업체 수 4만2천330개의 83.8%를 차지했다.전국 평균(79.6%)은 물론 대구(85.0%)를 제외한 다른 광역 시·도보다도 높은 수준이다.업종별로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업이 개인사업체의 54.4%를 차지해 전국 평균(49.0%)보다 높았다.종사자는 7만8천696명으로 전체 사업체 종사자 19만7천496명의 39.8%를 차지해 개인사업체 비중을 고려하면 종사자 비율은 크게 낮았다.개인사업체는 포항 구도심인 죽도·중앙·상대동에 35.6%가 몰려 있고, 신도시지역인 장량동과 도심 접근이 쉬운 연일·오천·흥해읍에도 상당수 분포된 것으로 조사됐다.포항 일반음식점은 2013년 이후, 휴게음식점은 2015년 이후 폐업이 증가하는 추세로 알려졌다.한승욱 한국은행 포항본부 과장은 “포항은 인구대비 개인사업체 수는 많지만 인구는 계속 줄어 경영악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인구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강림초, 2019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 중학년 혼성부 우승

대구 강림초등학교 배구 중학년 혼성팀이 ‘2019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올해 처음 결성된 강림초 배구 중학년(3~4학년) 혼성팀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토너먼트로 진행된 12강, 8강, 4강 경기에서 모두 2-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결승 상대는 화성 한울초로 지난해 우승팀이다. 강림초는 예선에서 한울초를 만나 패했지만결승에서 다시 만나 예선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4학년 하재성이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고 강지수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김규은 교장은 “이번 우승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며 협력과 공감, 소통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한편 강림초 배구 중학년 혼성팀은 4학년 남학생 12명, 여학생 3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 대구로 모여라

2019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가 오는 29일 대구에서 열린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전국 익스트림 스포츠대회’는 2030세대를 겨냥해 대구시가 창설한 이색 스포츠 대회다.대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과 가창 상원산 일대에서 열린다.올해 ‘극한의 한계를 뛰어넘어 나를 외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기존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 폴스포츠, 산악자전거에 ‘팔씨름’과 ‘비엠엑스(BMX)’, ‘스케이트보드’가 새롭게 추가됐다.첫 선을 보이는 BMX와 스케이트보드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대표종목으로 자전거와 스케이트보드를 이용해 펼치는 묘기 수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시민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BMX는 변속장치가 없는 소형 자전거를 이용해 프리스타일 곡예를 수행하는 스포츠다.또 최근 젊은이들의 새로운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은 ‘크로스핏’ 스타일의 운동방식을 접목한 ‘익스트림 챌린지 레이스’와 남녀노소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팔씨름’ 종목을 신설해 일반인 참가자의 폭을 넓혔다.익스트림 스포츠대회의 꽃인 ‘폴스포츠’는 스포츠와 예술이 결합된 종목이다. 지름 45㎜, 길이 4m 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움이 대회를 빛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대회는 폴스포츠 종목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는 만큼 우승자에게는 국제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대회에 참가하려면 대구생활체육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24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체육회 생활체육부(053-600-0343)로 문의하면 된다.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본 대회가 전국 최고의 익스트림 스포츠대회로 성장해 더 많은 익스트림 스포츠 마니아들이 대구를 찾을 수 있도록 특화된 명품 스포츠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의성군,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로 전국 롤 모델 만든다

의성군이 민선 7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이 전국의 대표적 지역활성화 벤치마킹 사례가 되고 있다.‘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사업’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청년들이 몰려오는, 그리고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안계면 일원에 △일자리 △주거 △복지체계 등을 두루 갖춘 새로운 형태의 마을 조성이 사업의 핵심이다.의성군은 2022년까지 1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5대 분야 26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스마트팜 조성, 반려동물문화센터 조성, 빈집·빈 점포 리모델링, 중간지원조직 설치 등 23개 사업에 356억 원을 투입해 청년 유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5대 핵심 사업 방침사업추진 방향은 5대 분야로 나뉜다. 첫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화농공단지와 반려동물 산업 육성 등으로 기업을 유치한다. 취업, 창농·문화예술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만든다.두 번째로 2022년까지 주거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1단계로 안계면 소재지 인근에 30~50가구의 임대주택을 조성하고, 2단계로 100~200가구를 추가 건립한다. 기존 마을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빈집·빈 점포를 리모델링한다.세 번째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 3·6·5 생활권’을 구축한다. 30분 내 보건·보육, 60분 내 교육·문화, 5분 내 응급의료서비스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수요에 맞춘 복합커뮤니티센터, 명품 국공립어린이집 등 관련 시설을 건립, 청년들과 기존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네 번째로 마을공동체를 강화하기 위해 의성청년정책단을 운영해 유입청년과 기존주민 간 공동창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마지막으로 청년들에게 영향력이 있는 문화예술가와 핵심 청년활동가 그룹을 유치해 청년 영입을 유도할 계획이다.◆청년 농업인 유치 위한 스마트팜 조성구체적으로 올해는 우선 3무(無)인(무자본·무연고·무기술) 청년농업인에게 월급제 스마트 팜 5개 동(약 2만6천㎡)을 조성, 운영한다. 50명을 모집해 이달부터 안계면에서 창농과 정착 준비에 들어간다. 또 2024년까지 물류센터·저장창고·가공공장 등을 갖춘 특화농공단지 구축 및 관광명소가 될 식생활 체험공간과 문화공간도 조성한다.의성군은 지난 3월 경북도 최초 민간협치 중간지원조직인 ‘이웃사촌 지원센터’를 개소해 ‘청년이 찾는 안계, 지속 가능한 의성’을 슬로건으로 기존의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지역발전투자협약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안계면 일원에 총 18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오는 2021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4천㎡)를 건립해 일자리·문화·복지 인프라를 구축한다.청년들의 소득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폐교를 활용한 팜문화빌리지도 조성한다. 도시청년과 의성주민 1명이 팀으로 청년창업을 할 경우 자금을 지원하는 ‘시범마을 일자리사업’을 통해 최소 10여 명을 안계면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창업을 위해 6개 팀을 선정, 컨설팅·자문을 제공하는 등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이와 함께 유튜브,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청년예술캠프, 이웃사촌 청년플러스 사업 핵심 청년활동가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한 오프라인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특히 ‘지역상생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도시청년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서울시가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거주하며 도농 창업을 하거나 일자리를 구할 청년 20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올 하반기 중 안계면으로 내려와 현장을 둘러본 뒤 내년 초 이주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이주를 희망하는 서울시 청년에게는 의성군과 서울시가 정착·창업자금을 지원한다.◆시범마을 성공 위한 복지 주거단지 조성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 성공을 위한 주거단지도 조성한다. 청년 농업창업인과 예술인을 위한 주거단지에 30~50가구를 우선 건립한다. 일자리 창출 속도에 맞춰 100~200가구를 추가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주거부담 최소화를 위해 임대료를 낮추고 특색있는 테마마을로 디자인해 관광자원화도 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입주 청년들을 위해 하반기 중 안계면 빈집을 리모델링하고 1~2인용 스틸하우스 등도 제공하기로 했다.내년 도시재생 국비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안계면 도시재생 마을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향후 주민과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 안계면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2019년 제1차 하나금융그룹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사업비 22억 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661㎡, 지상 2층 규모의 안계어린이집을 이전·신축할 예정이다. 보육 정원 약 90명이다.지난 2월 문을 연 ‘출산통합지원센터’에는 장난감 대여, 베이비 카페 등이 마련돼 안계면을 중심으로 의성 서부권역 보육환경 개선에 한몫하고 있다. 특히 안계초등학교를 ‘경북형미래학교’로 지정, 스마트교실 구축 등 교육시설을 개선하는 한편 각종 특성화 교육 시행을 위해 경북도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반려동물 사업 활성화 위한 센터 구축이웃사촌 시범마을의 한 축을 담당할 첫 작품은 80억 원을 투자한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 건립이다. 단북면 노연리 의성국민체육센터 인근 3만2천600㎡ 부지에 들어서는 반려동물복합문화센터는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이 센터에는 △애견호텔 △수영장 △테마공원 △캠핑장 △교육장 등이 들어선다. 의성군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사료와 반려용품 등의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도 적극적 검토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의 노고를 통해 오랫동안 편안함을 즐긴다는 뜻의 일로영일(一勞永逸)이라는 말처럼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을 추진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의성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 사업은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 신속한 재난대응 위해 (사)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업무협약

경북도는 3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선제적 재해구호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체결된 이번 협약은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이재민 구호활동을 위해서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연금품 모금 및 지원과 이재민 구호품 지원 △주거 개선사업과 자원봉사활동 등 구호사업 △재난·재해 전문인력 육성 및 대내외 홍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살 권리 구현에 우선적으로 상호 협력키로 했다.또 협약의 구체적인 후속조치로 재난 발생 시 임시주택·화재피해세대 쉼터·재난위기가정 희망하우스·협회 집수리로드 기간에 해마다 20가구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경북 소방대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안정을 위해 소방서 내에 심신안정실 설치 등 획기적이고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재해구호협회는 2016년부터 3년간 경주·포항 지진발생, 태풍 3차례, 집중호우 4차례 등 재난피해에 따른 이재민 발생으로 의연금 402억 원, 구호물품 2만2천여 점, 그리고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35동을 지원해 이재민 생활안정에 큰 도움을 주었다.또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집수리로드 사업으로 의성군, 안동시, 청도군, 울진군, 경주시, 문경시, 경산시의 재난위기가정 209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4천940㎏ 이상의 세탁 구호활동을 해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선제적인 협력을 통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나눠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