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위반한 고교생에 처벌 요구 목소리 높아

대구지역 고교 코로나19 확산우려 파문을 일으킨 확진자 고교생 A군(19)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 내 이태원발 확진자 등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큰 가운데,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데 따른 비난 여론이 일고 있는 것. 일부 시민들은 A군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직후 외출 및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장시간 마스크를 쓰지 않는 등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사실을 지적하며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대구시 홈페이지 내 확진자 이동경로를 통해 드러났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1일께 증상이 발현됐다고 진술한 A군은 지난 26일 오전 11시30분께 수성구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직후 대중교통을 이용해 평소 즐겨찾는 당구장을 방문했다. A군은 이날 오후 1시40분부터 오후 9시10분까지 8시간가량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당구장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같은날 저녁 늦게 확진 판정을 받고, 27일 오전 2시께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군의 확진 판정으로 A군이 다닌 오성고는 물론, 접촉한 학생들이 재학 중인 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 경북예고 등 6개 학교가 지난 27일 등교를 중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증상 발현 등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검사 결과를 통보받기 전까지 자가격리 대상자에 해당된다. 자가격리는 음성 판정을 받은 뒤에야 해제되며 그 이전까지는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 외출을 금해야 한다. A군의 검사를 진행한 수성구선별진료소에서도 A군에게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외출 및 대중교통 이용 등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가격리 수칙 위반에 따른 처벌 등 불이익 여부는 대구시의 판단에 달려있다. 대구시는 자가격리 대상자의 이탈 시 고발조치해야 하는게 맞지만, A군의 경우 자가격리 대상 통지서를 받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대구시 사회재난과 관계자는 “자가격리 대상 통지서를 받은 이들에 대해서만 자가격리 관리를 하고 있다. A군이 유증상자이기는 했지만, 검사를 받았더라도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나 확진자 동선상 있었던 사람들과 달리 자가격리에 대한 의무감을 갖기란 어려웠을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역 유명 커뮤니티 등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서라도 A군을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고등학생 확진자 처벌 여부를 묻는 글이 올라오는가 하면, ‘검사받고도 당구장을 간 것은 잘못됐다’, ‘만약 처벌 안되면 국민청원에 올려야겠다’, ‘처벌이 있어야 PC방이든 노래방이든 부모들이 자식 단속 가능할 듯’ 등의 댓글이 달렸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코로나19 확진공무원 중 8명 징계받는다

대구시가 코로나19 확진 공무원(공무직 포함) 36명에 대한 복무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위반자 8명에 대해 엄중한 징계를 해당 징계위원회에 요청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시는 공무원 가운데 코로나19 검체검사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근무 중 확진되거나 신천지교회 예배사실을 숨기고 근무하다가 확진된 공무원 중 타인에게 전파한 경우, 자가격리 준수사항을 어기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공무원은 중징계(3명)를 요구한다. 확진자 접촉 등 의심증상 자진신고를 이행하지 않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경징계(5명)를 요구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과 공무원이 혼신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공무원의 복무위반 등 일탈 행위로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조사해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지다. 대구시 신태균 감사관은 “사안의 중대성, 기관간 문책양정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대구시 감사관실에서 확진자 36명을 일괄조사해 복무위반자 8명에 대해 징계양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예천군,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전원 해제

예천군은 지난달 9일부터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예천 7~44번) 접촉자로 분류된 554명의 자가격리를 지난 8일 자정을 기준으로 모두 해제했다고 11일 밝혔다.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2월21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후 3월7일까지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32일간 추가 확진 없이 멈추는 듯했으나 지난달 9일 7번째 확진자 발생부터 30일까지 총 37명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연이어 발생했다.지난달 9일부터 지난 8일까지 2차로 발생했던 확진자 37명 중 19명은 완치, 퇴원했고 17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이 중 한 명은 입원 치료 중 숨졌다.예천군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및 전 군민 외출 자제, 상가 문을 닫거나 영업시간 단축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대책을 펼쳤다.예천군은 지역 자가격리자 0명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숙한 시민의식이 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역사회를 공포와 불안에 떨게 한 폭풍우는 지나갔으나 아직 코로나19는 끝나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는 등 안전한 예천,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 자가격리 이탈자 등장…안심밴드 착용 첫 사례

대구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지침을 위반해 '안심밴드'(전자손목팔찌)를 착용한 사례가 발생했다.정부에서 자가격리자의 수칙 위반 사례가 잇따르자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난달 27일 안심밴드를 도입한 이후 첫 사례다.박종현 범정부대책지원본부 홍보관리팀장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총 2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대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 A씨와 부산 거주 50대 남성 B씨로 확인됐다.A씨는 대구에서 격리지를 이탈, 인근 다방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격리자는 지인의 신고로 적발돼 전날 오후 안심밴드를 차게 됐다.그는 처음에 안심밴드 착용을 거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박 팀장은 “시설격리 명령을 받고 다음 날(5일) 집행하러 갔는데, 그때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자가격리를 하겠다고 의사를 바꿨다”고 설명했다.안심밴드는 격리지를 무단으로 이탈하거나 확인 전화를 받지 않는 등 코로나19 격리 지침을 위반한 이들에게 부착되는 전자 손목밴드다.자가격리 위반자가 안심밴드 착용에 동의하지 않으면 시설에 격리된다.한편 B씨는 부산에서 자가격리지를 이탈한 후에 인근 중학교를 산책하다가 한 주민의 신고로 적발돼 전날 오후 안심밴드를 착용했다.중대본이 제작, 전국 지자체 등에 배포된 안심밴드는 3천 개에 이른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유방암, 자가검진과 조기검진이 중요

유방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여성암으로 국내 여성에서는 갑상선암 다음으로 흔히 발생한다.연간 2만2천 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중앙암등록보고에 따르면 2016년 유방암은 전체 여성암의 19.9%를 차지한다.유방암의 발생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노출, 가족력, 비만, 음주, 기타 요인 등 다양한 인자가 관련돼 있다.◆유방암 20~30대도 안심 못 해국내 유방암환자의 발병을 연도별로 분석하면 2000년에 비해 2015년 (2만2천468명)에 집계된 유방암 환자가 3배 이상 증가했다.연령별로는 약 20세 이후부터 발생해 40~49세 연령군에서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고, 최근에는 40세 미만의 젊은 여성의 유방암 빈도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방암으로부터 20~30대 여성들도 이제는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유방암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 검사와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연도별 유방암 병기분포는 적극적인 유방검진의 활성화로 인해 0기 또는 1기의 조기 유방암환자 비율이 2002년 38.1%에서 2016년은 59.6%까지 증가했다.또 조기 유방암에 해당하는 0~2기 유방암 환자 비율이 2016년에는 91%에 달하며 조기 유방암 환자 비율이 아주 높다.유방암의 재발 위험도는 병기가 증가할수록 증가되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가검진과 유방검진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암의 진단은 유방에 단단한 혹이 촉지돼 병원 내원 후 진단되는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없이 유방검진에 의한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한국유방암학회 조기검진 권고안에 따르면 30세 이후여성은 매월 유방 자가검진을 권하며, 35세 이후 여성은 2년 간격으로 의사에 의한 임상검진, 40세 이후 여성은 1~2년 간격의 임상진찰과 유방 촬영을 권한다.유방 영상검사 상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바늘을 이용한 조직검사를 하게 되며, 대부분 유방암을 확진할 수 있고 일부에서는 수술적 생검이 필요할 수도 있다. ◆유방안의 치료유방암의 치료는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표적치료 등으로 나눈다.유방암 수술은 유방 전절제 수술과 유방보존수술로 구분한다.유방보존수술의 비율은 과거에 비해 꾸준히 증가해 현재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의 60%에서 유방보존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유방전절제를 해야 하는 경우에도 유방재건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어 유방의 아름다움을 보존하면서 유방암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다.최근에는 로봇을 이용한 유방수술 및 재건수술을 할 수 있게 되어 옆구리의 작은 절개를 이용해 정면에서 유방에 흉터를 남기지 않고 유방암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도 개발됐다.방사선 치료는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세포를 제거하는 방법으로 수술 후에도 남아있는 암세포를 치료하기 위한 보조적 치료법이며, 유방보존수술 후 또는 유방전절제수술 후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 림프절 전이가 많은 경우 시행한다. 유방암의 전신치료는 수술 후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한 암세포를 제거해 재발을 감소시키고자 시행하게 된다.항암화학요법은 보통 두세 가지 약제를 정맥주사 혹은 경구로 투여하며, 약제에 따라 1~3주 간격으로 4~8주기 정도 치료하는 데 대부분 4~6개월이 소요된다.또 진단 당시 유방암의 크기가 커서 수술로 완전 절제가 어렵거나, 유방보존수술을 원하는 경우 수술 절제 범위를 줄이기 위해 수술 전에 선행항암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유방암의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항호르몬요법을 시행할 수 있으며, 특정분자표적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대표적인 치료제는 유방암 세포증식과 관련된 HER-2의 세포전달 경로만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트라스트주맙이다.그 외에도 다양한 표적치료제가 개발되어 있어 유방암 환자의 치료성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유방암 수술 후 5년 내 재발이 재발환자의 92%를 차지하며, 재발 방지 치료로 재발률을 50%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무엇보다 유방암 병기가 낮을수록 유방암의 치료성적이 좋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가검진, 유방검진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암의 자가검진 방법유방암의 자가검진은 매달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시행하기를 권한다.생리가 있는 여성은 생리가 끝난 직 후 일주일 전후에 검사, 임신 혹은 폐경 등으로 생리가 없으면 매월 일정한 날짜를 정해 자가검진을 시행한다.우선 거울을 보면서 이상소견 유무를 육안으로 관찰한 후 편한 상태로 누워 검사하는 쪽 팔을 위쪽으로 올리고 반대편 손 2·3·4번째 손가락을 이용해 유방전체를 빠짐없이 검진한다.자가검진 중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 유방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계명대 동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무현 교수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지검 자가격리 위반한 4명 불구속 기소

대구지검 서부지청 인권·첨단범죄전담부(박성민 부장검사)는 28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 격리 장소를 벗어난 혐의로 A(47)씨 등 4명을 불구속기소했다. A씨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과 접촉해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로 분류돼 지난 2월20일부터 자가격리됐지만, 같은 달 21∼29일 8차례에 걸쳐 주거지를 벗어나 회사에 출근했다. 나머지 3명도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들과 접촉하거나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자가격리조치 됐지만, 외출을 하거나 병원에 출근하는 등 격리조치 준수사항을 어겼다가 적발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지검, 자가격리 위반 사범 등 3명 기소

대구지검 형사4부(김정환 부장검사)가 코로나19 자가격리 중 주거지를 벗어난 혐의 등으로 A(67)씨 등 3명을 22일 불구속기소 했다. A씨는 신천지교회 신도들과 접촉한 뒤 코로나19 감염 의심자로 분류돼 지난 2월29일부터 자가격리됐지만, 3월2일 주거지를 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B(78)씨도 배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3월17일부터 자가격리됐으나, 직장으로 출근하는 등 격리조치를 위반했다가 적발됐다. C(34)씨는 대구시 남구 신천지 교육 시설 출입문에 대구시가 붙인 폐쇄명령서를 찢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자신이 운영하는 업체 건물에 신천지 교육 시설이 있어 손해를 입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 자가격리자 시군·경찰 합동점검

경북도가 22일부터 이달 말까지 시·군 및 경찰 합동으로 코로나19 자가 격리자 불시점검을 실시한다.이는 최근 해외입국자 증가로 자가 격리자가 급격히 늘면서 이들 관리에 대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탈방지를 위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서다.21일 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접촉과 해외입국 등으로 자가 격리된 자는 2천5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천800여 명이 해외입국자이다.이들은 현재 다중감시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관리되고 있다.시·군 전담공무원 전화 모니터링, 자가 격리자 휴대전화 안전보호앱 모니터링과 함께 최근에는 AI콜센터를 구축, 운영한다. 지리정보시스템(GIS) 통합상황판을 활용해 이탈 여부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자가 격리자 관리를 하고 있다.안전보호앱상 이탈 이력이 있는 사람과 안전보호앱 미설치자 등은 이번 불시점검의 주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무단이탈자는 지난 5일부터 감염병 예방법의 강화된 벌칙에 따라 1천만 원 이하 벌금과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 질 수 있다.지금까지 자가격리를 위반한 무단이탈자 6명이 고발되고 1명은 계도조치됐다.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자가 격리자 관리 합동 불시점검을 통해 자가 격리자 무단이탈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끝까지 자가 격리자의 철저한 관리로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1일 오후 5시 기준 경북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천319명으로 전날 오전 0시 때보다 2명(19세·예천읍, 46세·경주)이 늘었다. 사망자는 55명, 완치 후 자가격리 해제자는 1천15명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 자가격리 외국인 유학생 불시 현장점검 “이상 무”

‘경주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자가격리 상태는 양호합니다.’경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불시 현장 점검을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경주시는 지난 8일에 이어 13일에도 시민소통협력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외국인 유학생이 자가 격리 중인 숙소 등을 불시에 방문했다. 점검반은 자가진단앱 사용 여부, 자가격리 생활수칙 준수, 격리지 이탈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점검 결과 전원 격리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은 물론 격리지 이탈 등의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시 관계자는 “지난 3월22일 이후 입국한 경주지역 외국인 유학생은 66명으로 타 지자체 거주자 2명을 제외한 64명 검체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며 “이들 중 25명은 격리해제 됐고, 41명은 자가격리 중인데 지침을 잘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신규 확진 1명, 닷새째 한자릿수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안정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완치환자 비율도 80%를 넘었다. 15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6천82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입국자(영국)다. 대구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29일 하루 74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0명을 기록한 이후 7명, 12일 2명, 13일 3명, 14일 3명 등 닷새간 한자리수다. 지역 확진 환자 중 916명은 전국 53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250명은 6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있다. 확진 뒤 자가 입원 대기 환자는 14명이다. 완치자는 5천573명으로 지금까지 완치율은 81.7%다. 대구지역 해외 입국자 유입수는 지난 14일 오후4시 기준 2천907명이다.이 중 2천653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해 22명(공항검역 10, 보건소 선별진료 11, 동대구역 워킹스루 1)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대구역 맞이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해외 입국자 전용 선별진료소(워킹스루)에서는 14일 하루 109명의 검체를 채취했으며, 지금까지 총 544명이 검사를 받았다. 확진환자 6천823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신도 4천259명(62.4%), 고위험군 시설·집단 531명(7.8%), 기타 2천33명(29.8%) 등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선거를 마친 후도 국민행동지침을 잘 준수해 지역사회가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코로나 자가격리자 일대일 전담관리요원 배치

대구시는 15일 코로나 19 자가격리 선거인에 대해 일대일 전담관리요원을 배치해 선거를 도왔다. 이번 조치는 자가격리자 투표에 대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을 찾아가는 대구의 방역여건이 선거로 인해 위협받지 않도록 하면서, 코로나19로 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된 선거인들의 선거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정부는 당초 전국적으로 자가격리 선거인에게 전담관리요원을 배치하기로 했으나, 공무원들이 코로나19 방역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다며 반발하면서 방침을 철회했다. 대구시도 타지자체보다 공무원들이 격무에 시달리고 있으며 동사무소의 경우 선거업무가 많이 일손이 모자라는 점을 감안해 전담관리요원을 배치하지 않기로 했으나, 코로나19 방역과 선거권 보장을 위해 배치를 전격 결정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로 무증상 자가 격리 중인 선거인의 선거권 보장을 위해 지난 13~14일까지 양일간 투표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474명이 신청을 했다. 선거권을 행사하게 된 자가격리 선거인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전담관리요원과 동행해 투표마감 시각인 오후 6시께 투표소에서 분리된 대기장소에서 대기하다 일반인 투표 마감 후 별도 임시기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동구청,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집중 관리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대상인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동구청은 해외입국자 중 한국어에 익숙지 않은 외국인들을 위해 생활수칙 및 자가격리 안전보호 앱 사용자 매뉴얼 번역본을 안내하고, 매일 전화 모니터링과 더불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7개 외국어로 문자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외국어에 능통한 전담 직원을 연계, 통역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들의 자가격리로 인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차단을 위해 격리지 이탈 방지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모니터링과 함께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해 해외입국자 관리 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 해외입국 자가격리자 AI 음성로봇 자동 관리

경북도가 14일부터 인공지능(AI) 음성로봇을 통해 코로나19 해외입국 자가 격리자를 관리한다.이는 최근 해외입국자와 그에 따른 자가 격리자가 증가하면서 자가 격리자를 좀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조치로 읽힌다.13일 0시 기준 경북의 해외 입국 자가 격리자는 2천150명이다. 도내 확진에 따른 자가 격리자 662명보다 3배 이상 많다.관리 방식은 경북도가 운영하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의 AI 기반 콜센터 ‘한컴AI체크25’서비스가 사람이 아닌 AI 음성로봇이 관리대상자에게 1일 1회(2주간) 자동으로 전화해 미리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관리대상자의 발열, 호흡기 증상 등 건강상태 등을 확인한다.만일 관리대상자가 이상이 있다고 응답하면, 해당 보건소 및 재난부서로 상황이 공유되고 상담을 받도록 유도한다.이번 AI 기반 콜센터 상담서비스는 한글과컴퓨터그룹이 솔루션을 제공하고 NBP(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가 클라우드 인프라를 경북도에 무상제공하는 방식으로 협약을 맺어 진행된다.이묵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서비스를 위해 지원해준 두 기업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끝까지 자가 격리자의 철저한 관리로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남구청, 격리된 외국인 유학생에 방역물품 전달

대구 남구청이 13일 영남이공대학교 생활관에 입소한 자가격리자(외국인 유학생)을 위해 방역물품 등을 전달했다. 구청은 마스크와 손소독제, 체온계로 구성된 위생 키트와 쌀, 생수, 라면, 폐기물 봉투 등 각종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달서구청, 외국인 자가격리자 불시 점검

대구 달서구청이 이달 말까지 해외입국자의 의무 자가격리 시행에 따라 지역 외국인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불시 현장점검을 한다. 9일 달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장점검 2개 반을 편성해 4월 말까지 주 2회 이상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6일에 입국한 외국인은 164명으로 이중 베트남 국적이 149명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하고 있다.이들 대부분은 계명대, 대구공업대, 계명문화대에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입국한 학생들이다. 달서구청은 점검 후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하고 이탈한 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One-Strike-Out’으로 즉시 고발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