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소 브루셀라·결핵병 확산 방지 내달까지 일제검사

영천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지역 내 한육우 암소, 수소에 대해 브루셀라병 및 결핵병 일제검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검사대상은 1세 이상의 한육우 암소와 종부용 수소로 1천103호에 2만 마리다. 검사방법은 공수의 8명이 담당 읍·면·동별로 채혈검사를 한다.영천시는 채혈검사 후 양성축 발생 시 신속하게 감염 소에 대해 살처분 할 계획이다.브루셀라병은 소의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킨다. 결핵은 전신 쇠약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북도, 23일부터 국가 및 지방하천 365곳 일제 정비

경북도가 오는 23일부터 국가 및 지방하천 365곳, 4천609㎞를 일제 정비한다.다음달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정비는 집중 호우 등으로 손상된 하천시설물을 점검하는 가을철 하천정비다.주요점검내용은 △우수기 발생한 손상 및 결함 제방 △밑다짐공세굴, 기타시설 손상 △유송잡물제거 △수문 개폐장치 작동 여부 △유수지장목 제거 등이다.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정비예산을 편성하는 등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TK 경제통 의원들, 내년 예산안 두고 일제히 비난 목소리

자유한국당 TK(대구·경북) 대표 경제통 의원인 김광림·추경호·송언석 의원이 29일 문재인 정부가 2020년도 국가 예산안 513조 원을 의결한데 대해 일제히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김광림 의원(안동)은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헌정사상 초유의 ‘퍼줄리즘’, ‘포퓰리즘’, ‘빚더미 예산’”이라며 “예산서를 보니 벌써 우리나라는 제2의 환란, 제2의 금융위기가 찾아와있는 것 같다. 정책의 실패, 외교 붕괴를 국민 부담으로 세금으로 틀어막겠다는 그런 모습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라가 돈을 써서 표 모으는데 집중하는 동안 가계의 살림은 그야말로 악화일로이고 민간의 부는 점점 메말라가고 있다”며 “정부가 민간에서 거둬들인 돈을 지지율과 표에 영합해서 마구 뿌려대면서 기업투자와 민간소비가 살아나길 바라는 것은 넌센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인심은 청와대와 대통령이 쓰고 세금은 애꿎은 국민이 부담하고 기업이 메워 넣어야 하는 재정의 정체화를 즉각 중단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민간의 활력을 되찾기 위하고, 세금이 잘 들어오도록 하자면 한국당의 경제대전환 작업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도 이날 논평을 통해 “가히 재정 중독으로 무책임의 극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추 의원은 “총지출 개념을 처음 도입한 2006년 이후 총지출 증가율이 2년 연속 9%를 초과한 일은 처음이며, 지난 3년간 문 정부가 편성한 본예산과 추가경정예산을 합하면 전체 재정 지출 규모는 1천431조 원”이라며 “하지만 지금 고용상황은 외환위기(IMF) 이후 최악을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시장을 무시하고 기업을 홀대하며 친 노동조합 중심 정책만 추진하다보니 경제 체질은 갈수록 망가지고 우리 경제는 최악 상황을 맞는다”며 “그런데도 72조 원짜리 적자 가계부를 편성하고, 심지어 60조 원 적자국채를 찍겠다는데 빚은 누가 갚을 것인가”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문 정부 임기 내 세금을 퍼 나라곳간이 허물어져도 현 정부 책임이 아니라는 무책임한 인식이 아니라면 이런 예산안 편성이 가능한가”라며 “지금 청년과 미래세대에 빚 부담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재정운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언석 의원(김천)도 논평을 통해 “슈퍼 예산이라 불린 금년 예산 규모를 가볍게 넘어서는 ‘울트라 슈퍼 예산’으로, 심각한 재정중독 결과”라고 비판했다.송 의원은 “문 정부가 내년도 ‘울트라 슈퍼예산’을 편성한 것은 지난 2년간 소득주도성장에만 매몰돼 국가경제와 민생을 담보로 위험한 게임을 한 결과 참담한 경제 폭망 성적표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재정중독에 빠져 확장적 재정정책을 무리하게 이어가면서 경제와 재정이 동시에 파탄나는 결과를 야기하는 중”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국가 예산 상당 부분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투자가 아닌 일자리 등 선심성 예산으로 오해 살 수 있는 분야에 배분됐다”며 “문 정부는 재정으로 경제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생각을 멈추고 범정부적·장기적 재정 건전성 관리를 위한 재정건전화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주국채보상운동 역사 최부자집 창고 서류더미에서 드러나

국채보상운동 참가를 비롯한 경주 독립운동의 모든 역사가 최부자집 창고에서 나온 서류더미에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그동안 말로만 떠돌던 경주 최부자집의 일제 민족말살정책 정면 항거가 이번에 쏟아져 나온 항일운동 증명 문서들로 확실한 역사로 재탄생될 전망이다.최부자집에서 나온 문서더미에는 최부자집과 교류했던 인사들의 서신, 명함이 다수 발견 됐다. 특히 국채보상운동과 백산무역주식회사에 관련한 회계장부까지 무더기로 발견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할 수 있게 했다. 일제는 1904년 고문정치에 이어 한국의 경제를 파탄에 빠뜨려 일본에 예속시키려는 목적으로 한국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차관을 도입하게 해 1907년 1천300만 원에 이르는 거액의 외채를 짊어지게 했다. 당시 국민들은 국채를 상환해 국권을 회복하기 위해 국채보상운동을 시작했다. 현재 기록은 1907년 1월29일 서상돈 선생이 대동광문회 특별회에서 국채 1천300만 원을 갚아 국권을 회복하자는 취지를 발의한 것이 국채보상운동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이 운동이 시작되고 5월까지 4만여명이 참여해 230만 원의 의연금이 모였다. 국채보상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유학중인 800여명의 유학생들까지 동참하게 됐다. 이렇게 운동이 확산되자 일제는 극력 탄압하기 시작했고, 송병준 등이 지휘하던 매국단체 일진회가 공공연히 방해운동을 벌였다. 최부자집 창고 서류더미에는 1907년 정월 김시권, 손규주 등이 경주지역의 국채보상운동을 발의하면서 2월5일에 일제히 모이자고 제안하는 광고문이 들어 있었다. 광고문은 국채 1천300만 원의 상환에 사직의 존망이 걸려 있으니 당연히 참여하는 것이 나라의 은혜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1907년 정월22일에 경주 최현식이 단연금 100원을 보내면서 국채보환단연동맹회의 에 참여하지 못한데 양해를 구하는 서신이 나와 경주에서 국채보상운동이 1907년 1월에 이미 시작됐음을 입증하고 있다. 또 경주지역에서 5천명이 넘는 인사들이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했다는 것을 개인별 의연금 기탁금액과 이름을 기록하고 있어 경주지역에서 상당히 활발하게 전개됐음을 알 수 있다. 경주지역은 경주 최씨 11대 최현식이 회장을 맡아 운동을 주도했다. 일제가 조선인 부호들의 재산관리규정을 둬 서울의 이봉래, 진주 김기태, 경주 최준 3인을 지정해 일본인 관리인을 두고, 재산 처분은 관청의 허가를 득해야 한다고 제한했다.이 때문에 최준은 백산무역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여의도 면적의 3/4에 이르는 전재산을 일본의 식산은행에 담보로 근저당설정을 하고 35만 원을 빌려 독립운동자금으로 지원했다. 최부자집의 문서들은 독립운동가 남형우, 박상진, 박열, 김응섭, 김지섭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기미육영회 설립, 계림대학 설립, 월성초등학교의 전신인 월성여학교를 설립해 육영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백산무역주식회사를 운영한 회계보고서와 대차대조표 등은 당시에도 상당히 진보된 방식으로 회사를 경영했던 것으로 드러나 연구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부자집 창고의 문서들은 육영사업, 독립운동 지원에 이어 현대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덕목을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다. 진사 시험에 응시한 과거시험지 60여매, 매일 과객을 접대한 서류는 하루 점심 67명, 저녁 250명 등으로 이름은 무시하고 성만 기록한 김생원 등으로 일일이 표기하며 집계한 서류가 남아 있다. 경주최부자 최창호 이사는 “우리 국민들은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하나로 뭉치는 습성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담배를 끊어 의연금을 모아 나라 부채를 상환했던 정신을 창고의 먼지 속에 묻혀있던 서류더미에서 발견하고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처한 여러 가지 어려움도 국민들은 슬기롭게 헤쳐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유니클로, 일제차 매장 한산.... 일본불매운동 열기 뜨겁다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지역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7일 오후 1시 달서구의 한 대형쇼핑몰. 상가는 점심식사를 마친 직장인들과 장보러 온 주민들의 발길로 붐볐다. 하지만 이곳에 입점해 있는 유니클로 매장은 마치 다른 공간인 것처럼 한산했다.매장 앞을 지나가던 시민들은 “진짜 매장이 텅텅 비었네”, “불매운동이 잘되고 있네”라며 한마디씩 던졌다.한산한 유니클로 매장의 상황은 어느새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지금은 매장에 들어가는 사람을 감시하는 ‘유니클로 단속반’마저 등장할 정도다.불매운동이 진행된 후 유니클로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자동차 매장도 불매운동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지난 6일 오후 4시 방문한 수성구 한 일본자동차 매장은 텅텅 비어 있었다. 직원들은 멍하니 서서 입구를 바라보고 있었다.매장 직원 A씨는 “신차가 일주일 전에 나왔는데 최근 분위기 탓에 홍보도 할 수 없다”며 “계약했던 분들도 출고를 늦추거나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이날 다른 일본자동차 매장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이 매장 딜러는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며 “지금은 그저 조용히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맥주매출은 여름철 성수기이지만 일본 맥주는 마이너스다.이마트 만촌점 측은 “일본맥주가 지난달 대비 50%가 넘는 역신장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이처럼 불매운동의 효과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불매운동이 소비심리까지 위축시켜 지역 경기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것. 게다가 자율적 운동으로 시작된 불매운동이 최근 반강제적·관제적인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국민의 의지를 보여줄 수는 있으나 지금 상황의 궁극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는 없다”며 “불매운동의 피해는 결국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외교적 분쟁으로 발생한 일인 만큼 정부가 외교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국민 구성원들이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문 대통령 남북 평화경제 언급에 야권 일제히 비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일 일본 경제 보복 대응 카드로 ‘남북 평화경제’를 언급한 것에 대해 야권이 6일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6일 경북 영천에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현실성 없는 환상에 빠져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생각”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황 대표는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만들어야지 뜬금없이 남북경협은 무슨 말이냐. 외교적 노력과 정치를 통해 풀어야 할 문제를 방기하고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는) 정말 남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남의 이야기라도 맞는 이야기를 해야 하는데 국민들 분통 터지는 이야기만 하고 있다”고 했다.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평화경제 운운은) 소가 웃을 일”이라며 “청와대는 계속 뭐가 문제냐는 식으로 엄중한 현실마저 부정하고 있다. 모래 속에 머리를 박은 타조 같은 모습”이라고 주장했다.특히 나 원내대표는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위기를 짚으며 “사태 해결의 관건은 우리 기업의 서플라이 체인(연쇄적인 생산 및 공급 과정) 정상화”라며 “그런데 이와 관계없는 북한과 경협이란 너무나 엉뚱한 솔루션을 가지고 나왔다”고 했다.그러면서 “상상 속 희망과 실현 가능한 대안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며 “결국 북한 퍼주기 구실을 만들어 버렸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우리 민족끼리 잘해보자는 북한 중독이다. 결국 또 북한인가. 북한 말고는 할 말이 없는가”라고 말했다.한국당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도 페이스북에 “할 말을 잃는다”며 “인구 규모가 아닌 지식과 정보, 기술 수준과 혁신역량이 경쟁력과 부를 만드는 세상이다. 지금 청와대와 대통령은 도대체 어느 시대를 살고 있는가”라고 했다.이어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는 신선이 노니는 세상과 보통사람인 우리가 사는 세상은 다른 모양”이라며 “경제 현실에 대한 무지와 무감각의 청와대, 그래서 문제해결 능력도 없음을 만방에 알리고 말았다”고 꼬집었다.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도 페이스북에 “선거 한 번 잘못해 나라 꼴이 이렇게 돼 버렸다”며 “문 대통령 말대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로 가고 있으며, 선조와 고종을 합친 것보다 더 무능하고 무책임하다”고 주장했다.바른미래당 유승민 전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이 지금 허풍이나 칠 때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유 전 대표는 “핵을 절대 포기 못 하겠다고 버티고 하루가 멀다 하고 미사일 도발을 일삼는 북한과 도대체 언제, 어느 세월에 경제협력을 해서 일본을 이기겠다는 건가”라며 “개성공단도 재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평화경제라는 허무맹랑한 미사여구로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현혹하려 하는가”라고 했다.이어 “일본과 경제전쟁을 시작하겠다면 국민과 기업이 얼마나 큰 고통을 겪어야 하는지 똑바로 알고, 대통령부터 단단히 각오하고 제대로 해야 한다”며 “일본과의 경제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볼 총알받이는 국민과 기업”이라고 했다.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도 원내대책회의에서 “남북경협이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순기능을 기대할 수는 있지만 경협을 현재 경제전쟁의 해법으로 삼기에는 당장 상황이 너무나 급박하다”고 비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아양아트센터 8월1~2일 연극 ‘덕일제과 사람들’ 선보여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다음달 1~2일 연극 ‘덕일제과 사람들’을 블랙박스극장에서 진행한다.이번 연극은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시키고 지역 예술시장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닐 사이먼의 ‘로스트 인 용커스’ 작품의 이야기를 대구 향촌동을 배경으로 각색한 ‘덕일제과 사람들’은 기존 연극과는 다르게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기타선율과 노래 등이 장면 전환 마다 가미된 형식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서정적인 감동을 선사한다.줄거리는 급변의 시대 1970년대 대구 향촌동에서 벌어지는 가족의 이야기다. 1974년 8월의 어느 여름, 서울에 사는 성일은 두 아들을 데리고 덕일제과점을 운영하는 대구 향촌동 어머니 집에 몇 년 만에 내려온다.얼마 전 죽은 아내의 치료를 위해 무리하게 돈을 빌렸던 탓에 독일에 광부로 일을 하러가며 아들 성호, 진호를 어머니께 맡기러 오게 된 것이다. 낯선 곳에서 3년을 지낼 위기에 놓인 아이들과 대구 가족들이 펼쳐내는 이야기 속에서 갈등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연극은 창작집단 창문이 참여했다. 창문은 2013년 설립, 창작극을 중심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연극단체다.전석 3만 원. 문의: 053-230-3313.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산시 지역 3개소 어린이물놀이장 22일 일제 개장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경산시는 22일부터 지역 진량근린공원, 하양체육공원, 남천어린이물놀이장 등 3개소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로 개장했다. 경산시 어린이 무료 물놀이장은 2017년 남천 어린이물놀이장 개장을 시작으로 지난해 하양체육공원 물놀이장과 진량근린공원 물놀이장을 추가해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불편사항을 피드백해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했으며, 수상안전 자격증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 안전사고에 대처와 지속적인 수질검사 및 수질관리로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하양읍체육공원 물놀이장은 다음 달 31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또 진량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다음달 18일까지 오전 10~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휴무는 매주 금요일이다. 남천어린이물놀이장은 다음달 31일까지 오전 11~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 휴장을 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주·영천시, 무더위 물놀이시설 일제 개장·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도내 시군마다 일제히 물놀이장을 개장해 시원한 여름맞이에 나서고 있다. 영주시는 지난 주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도심 속 물놀이 시설을 일제히 개장했다. 시는 문정동 야외 물놀이장, 아지청소년야영장 야외 수영장, 삼각지마을 바닥분수 등 총 3개소의 물놀이 시설을 지난 13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문정동 야외 물놀이장은 2016년 개장이후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인기 만점 물놀이 시설이다. 1천㎡의 물놀이장을 비롯해 터널형 분수, 에어슬라이드, 풀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물론 샤워시설 및 파라솔형 그늘막 설치, 안전요원 배치, 소독시설 설치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평년보다 1주일 앞당겨 지난 주말 개장해 8월1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아지청소년야영장 내 설치된 야외수영장은 시원한 산자락 아래 25m×21m, 8라인 규모를 갖춘 시설로 250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숲속에 자리해 야영장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시민들의 가족 또는 단체 휴식공간 피서와 물놀이, 자연학습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안성맞춤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매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청소년 개인은 1천 원, 단체(30명이상)는 800원이며, 일반 개인은 2천 원, 단체(30명이상)는 1천500원의 이용료를 받는다. 삼각지마을 바닥분수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252㎡ 규모로 터널분수 2면을 비롯한 6종, 7개 분수형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어린이들의 인지능력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만들어져 인기 만점이다. 올해는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많은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영주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천시는 영천댐공원과 임고강변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0일부터 내달 25일까지 개장한다. 해마다 많은 행락객이 휴가를 즐기고자 찾는 영천댐공원과 임고강변공원은 올해 물놀이장 시설을 개선해 더욱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를 예방하고자 물놀이장 주변에 그늘막을 준비했으며, 각 공원에서 한 차례씩 7월 말과 8월 초에 무료음악 공연(색소폰, 버스킹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영천댐공원 내에는 텐트를 칠 수 있도록 개방해 많은 행락객이 영천을 찾을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샤워실, 화장실 등을 정비해 지난해보다 더욱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물놀이장은 무료로 누구나 이용 가능하지만, 유아와 어린이는 꼭 보호자와 함께 이용해야 하며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요원의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주시 착한업소 선별해 관광객 유치 늘린다

경주시가 착한가게를 엄격하게 선별 지도관리해 관광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서비스를 받으며 경주를 찾을 수 있게 관광객 유치를 간접 지원한다. 경주시는 지역 내 지정한 20개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일제정비할 계획이다. 착한가게로 지정된 업소의 가격과 위생상태를 일제히 점검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고, 추가 착한업소 신청을 접수해 착한가게를 늘려나간다. 경주시는 지역 물가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동일업종에서 평균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면서 청결과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 중에서 착한가격업소를 선정한다. 시는 이달 31일까지 ‘2019년도 착한가격업소 일제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외식업, 이미용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 업소에 대해 가격, 위생 청결, 서비스 공공성 등 지정기준에 따라 재심사를 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적격업소는 재지정하고 부적격업소는 지정을 취소하는 등 재정비하고 신규업소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착한가격업소 신규지정 신청은 19일까지 읍면동장 및 소비자단체의 추천 또는 개인서비스업소 영업자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경제정책과(054-779-6239)로 제출하면 된다. 신규지정은 음식점, 이미용업소, 목욕탕, 커피숍, 빵집 등 개인서비스 업종 위주다.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1년 이내 휴업한 업소, 지방세 체납,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업소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표찰 지급, 맞춤형 물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서비스업종에 대한 친절도와 청결 등의 이미지에서 재방문하고 싶은 충동을 가장 많이 결정하게 된다”면서 “경주는 친절한 도시라는 이미지를 확산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자”고 주문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항·경주 해역에서 3년 간 음주운항 13명 적발

최근 3년간 포항과 경주 해역에서 13명이 음주 운항으로 단속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포항해경 관활인 포항과 경주에서 적발된 음주 운항자는 2016년 3명, 2017년 6명, 2018년 4명 등 13명으로 집계됐다.선박별로는 어선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레저기구 3건, 화물선이 1건이었다.해상 음주 운항 단속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이다. 해사안전법에 따라 5t 이상 선박 음주 운항자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 5t 미만은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수상레저기구 음주 운항자는 수상레저안전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 벌금 처벌을 받는다.포항해경은 피서철 음주 운항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6일 다중이용선박, 화물선, 어선 등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일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포항해경 관계자는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통해 각종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자유한국당으로 기운 국회 파행 책임론, 여야4당 한국당 일제 비판

6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등에 대한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합의문이 자유한국당 의원총회에서 추인 불발로 무산된 것에 대해 여야 4당이 25일 한목소리로 비판했다.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은 모두 합의를 번복한 한국당에 책임을 물으며 기존 합의대로 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힌 반면 한국당은 재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맞섰다.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이날 한국당의 추가 협상이나 중재가 없다고 선을 그어 한국당이 원내에서 홀로 고립되는 모양새다.민주당은 한국당이 자당의 원내대표가 서명한 합의문을 의총에서 추인하지 않는 방식으로 합의를 뒤집었다며 “국회를 무시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은 공존의 길을 외면하고 끝내 오만과 독선, 패망의 길을 선택했다. 의회주의에 대한 폭거”라면서 “시간이 지나면 아무 일 없다는 듯 새 협상이 가능할 것이란 착각은 꿈꾸지 말라”고 말했다.특히 민주당과 한국당을 오가며 가교 역할을 해왔던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더 이상 한국당에 끌려다니는 협상은 없을 것이라 못 박았다.오 원내대표는 “더 이상 중재할 내용이 사라진 이상 바른미래당의 중재자 역할도 여기서 마감하지 않을 수 없다”며 “바른미래당은 한국당의 참여여부와는 상관없이 합의문에 기초해서 국회법이 허용하는 절차에 따라 6월 임시국회 일정을 진행한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이에 반해 한국당은 민주당과의 추가 협상을 통해 양보를 이끌어내겠다는 입장이다.나경원 원내대표는 “합의가 무효가 됐기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재협상을 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민주당이) 책임 있는 여당으로서 조금 더 넓은 마음으로 재협상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그는 ‘리더십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당에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나 원내대표의 재신임 문제도 거론됐다’는 질문엔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또 ‘황교안 대표와 합의문에 대해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다 논의한다”고 답했다.민주당과 야3당도 국회 의사일정을 진행 해야 한다고 하지만 문제는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다.정부의 추경안을 심사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은 한국당 몫이기에 한국당의 협조가 없이는 예결특위를 열수 없는 상황이다.또 예결특위는 지난달 위원들 임기가 만료돼 상임위 구성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이에 대해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상임위 사회권 이양과 예결특위 위원에 대한 의장 선임이라는 방법이 있다”며 한국당이 위원장인 상임위에서는 사회권을 이양 받고 문희상 국회의장이 예결특위를 직권으로 구성하자고 제안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영덕군 일대 7개 해수욕장, 7월12일 일제히 개장, 포항도 일주일 앞당겨 개장

영덕군 해수욕장 협의회는 최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올 여름 안전한 피서와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 및 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다음 달 12일 지역 내 7개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규식 영덕군 해수욕장 협의회장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울진해양경찰서, 영덕경찰서, 영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7개소 해수욕장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 개장기간 및 시간, 시설 사용요금을 심의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와 운영 전반에 관해 토론했다. 협의회는 고래불 해수욕장 등 지역 7개 해수욕장을 7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 38일 동안 비수기와 성수기를 구분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피서객 안전을 위해 전체 7개 해수욕장에 수상인명구조요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16명이 상주 근무한다.해양경찰, 소방서, 수상인명구조요원은 합동으로 수상훈련을 실시하고, 영덕군도 근무자 를 대상으로 수시로 철저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고래불비치사커대회, 썸머뮤직페스티벌, 여름해변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풍성한 볼거리‧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규식 영덕부군수는 “영덕군을 찾는 피서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의 개장 시기를 1주일 당겨 임시 운영한다.포항지역 대표 해수욕장인 영일대해수욕장의 정식 개장일은 당초 오는 29일로 예정됐었다. 하지만 기온이 높아지면서 정식 개장 전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포항시는 해수욕장 이용객 안전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 간 임시 운영하기로 했다. 임시 운영 기간동안 매일 수상오토바이 1대와 공무원·안전관리요원·간호사 5명을 해수욕장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월포해수욕장(29일)과 구룡포·도구·칠포·화진해수욕장(7월6일) 등 지역 내 나머지 5개 해수욕장은 당초 계획된 날짜에 정식 개장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대구시, 하절기 다소비 축산물 일제 점검

대구시가 오는 24일까지 8개 구·군청과 함께 하절기 다소비 축산물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식중독 예방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대상은 하절기 소비가 늘어나는 닭고기·오리고기·곱창 등 부산물·즉석조리 축산물 제조업체 및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축산물 취급업체 158곳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유통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판매 △비위생적 취급 행위 등이다. 필요 시 수거검사를 병행한다.이번 점검 기간에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불법 수입 축산물 유통 방지 및 수입산 돼지고기 이력 제도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국일제지 주식시장 거래 26.34% 상승 이유…

특수기능지 전문기업인 '국일제지'가 오늘(24일) 오전 9시 55분 기준 주식시장 거래가 1,29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전일대비 270원 상승한 금액이며, +26.34% 상승하여 거래중이다.국일제지는 자회사 국일그래핀이 구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신소재인 그래핀 사업 기술 시연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이 자리에는 국일제지, 국일그래핀 관계자와 구글 하드웨어 엔지니어 등이 참석했으며 해당 연구팀과 기술 미팅 시간도 가졌다.국일제지 최우식 대표는 "국일그래핀은 오는 6월 중으로 무전사식 그래핀 제지기술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성 후 구글 및 관계회사와의 기술투자 진행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Roll to Roll 공정을 통한 대량 생산방법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