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2019년 ‘인문학을 담은 박물관’ 운영 -

상주박물관이 23일 2020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상주고 3학년 학생 157명을 대상으로 ‘인문학을 담은 박물관’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올해 2회째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친 수험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인문학 강의를 통해 삶의 교훈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신상훈 톡킹스피치 대표는 ‘Fun한 사고가 창의성을 부른다’라는 주제 강의를 했다. 신 대표는 습득한 정보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현하는 방법과 생각하는 방법, 유머러스하게 말하기에 대해 설명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게 강의를 풀어나가 큰 호응을 얻었다.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인 대화 방법에 대해 학생들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칠곡군, ‘2019 칠곡인문학마을 결과 공유회’개최

칠곡인문학마을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칠곡군은 지난 14일 칠곡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 내 28개 인문학마을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칠곡인문학마을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우리의 모든 순간이 인문학이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사례를 중심으로 한 마을 살이 유형별 발표와 실무자가 생각하는 인문학마을 특성화 사업 평가, 마을문화콘텐츠 개발 사례발표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특히 지난 1년간의 사업에 대해 인문학마을 기자단이 직접 취재하고 편집한 ‘칠곡인문학마을 잡지’ 발간식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이 밖에도 한 해 사업성과를 돌아보는 ‘마을 살이 전시장’이 마련돼 지역 주민들과 인문학의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도 가졌다.이영석 칠곡인문학마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공동체 삶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인문학마을사업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12월 한달 내 도서관에서 공연이.. 용학도서관 가족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마련

대구 용학도서관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연말 특별공연을 준비했다.먼저 6일 오후 4시 대구MBC교향악단의 스트링오케스트라 콘서트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이어 7일 오후 3시에는 인문학 뮤지컬 '아낌없이 주는 나무’, 14일 오후 2시는 영어로 즐기는 그림책과 스토리텔링, 21일 오후 2시는 가족뮤지컬 ‘도깨비와 혹부리영감’을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펼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의성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문체부장관상 수상

의성군 의성군립도서관은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의성군립도서관은 올해 ‘노년 인문학: 단단한 인생 2막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강연, 탐방, 후속 모임 등 11회의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를 통해 청년과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사업이다.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강연과 탐방 △함께 읽기 △함께 쓰기 △인문 콘서트 등 책·현장·사람을 연결한 다채로운 인문 프로그램을 평가해 시상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일본인 유학생, 영진전문대학 인문학 백일장 장원 화제

대학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문학 백일장에서 일본 유학생이 장원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 국제관광조리계열 2학년에 재학중인 일본인 유학생 시모무 유카씨가 제6회 인문학백일장에서 장원에 뽑혔다.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글쓰기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학의 이번 백일장에서는 학생 119명이 참여했다.일본 후쿠오카에서 자란 시모무 유카씨는 한국의 ‘동방신기’를 통해 한국 케이팝을 알게 됐고 BTS(방탄소년단)를 좋아하며 한국어에 관심을 갖게 돼 유학을 오게 됐다.대학 도서관에서 읽은 책을 통해 시제인 ‘자기 자신에 대한 사랑(자기애)’에 맞춰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를 담은 글로 장원에 뽑혔다.그는 글 갈무리에 “당신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다. 극복하자.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나를 사랑하기 위해”라고 했다.일본인 유학생과 함께 장원을 차지한 좌다현(25) 씨는 삼수를 해 대학에 입학했지만 막상 대학 전공이 맞지 않아 포기하고, 올해 영진전문대에 입학했다.그는 ‘나를 사랑하는 힘’이란 작품에서 대학 진학 과정에서 겪은 좌절, 그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찾아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어떠한 일도 성공할 수 없으며 나를 사랑하는 순간 타인을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삶은 풍요로워지게 된다’라면서‘앞으로 취업이라는 넘어야 할 또 하나의 큰 산이 있지만 난 할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나에게는 나를 사랑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글을 맺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동문고,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 프로그램’ 운영

동문고등학교 1, 2학년생 24명은 최근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뮤지엄 SAN와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창의·융합 인문학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술·인문·건축학 계열의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구성됐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중앙도서관 직장인 위한 야간 인문학 강연

대구시립중앙도서관이 다음달 17일까지 야간 인문학 프로그램 ‘인간과 환경의 새로운 관계를 상상하다’를 운영한다.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간과 환경이 상생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과학적인 측면과 철학적인 측면으로 나눠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과학적 측면은 자연생태연구소 소장으로 지역 내 학교 및 도서관에서 활발하게 강의 활동을 하고 있는 이진국(경북대 지구시스템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철학적 측면은 시민인문학연구센터 이사장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의와 저술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이상환(경북대 철학과) 교수가 맡았다.모든 강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로 운영되며, 참가신청은 중앙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www.tglnet.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상주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성황리 종료

상주도서관이 진행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다. 지난 9월부터 지난 5일까지 강연 및 탐방 등 모두 10회 진행됐다.‘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상주도서관이 선정돼 9월부터 ‘역사와 여행으로 만나는 조선 지식인의 삶과 사상’ 주제로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박지원, 이황, 정약용 등 조선시대의 지식인들의 삶과 공부 방법 등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서울 북촌지역과 안동 일대, 다산 둘레길 등을 탐방하며 현장에서 인문학 강의를 들었다.상주도서관은 지난 5일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조선 지식인의 성찰과 배움을 내 삶으로 끌어오는 법’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김호묵 상주도서관장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에서 인문학특강 열린다

경주엑스포가 솔거미술관에서 박대성 화백 등 작품 전시 작가와 유명 예술 철학자를 초빙해 직접 소통하는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특강은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 기획전시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5일과 6일 이틀간 각자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첫날인 5일 오후 2시 열리는 특강은 ‘예술적인 삶’을 주제로 일상에서 만나는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내용이다.한국미술경영연구소 김윤섭 소장의 진행과 프롤로그 강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작가와의 만남으로 이어진다.김 소장의 강연에 이어 한국화의 대가 박대성 화백이 ‘법고창신과 화업’을 주제로 60분간 강연을 펼친다. 공성환, 김상열, 안치홍, 오동훈 4인 작가도 함께 관람객을 만난다.6일 강연은 ‘자본주의와 철학적 삶’이란 제목으로 급변하는 자본주의 시대 속에서 예술과 함께하는 철학적인 삶을 돌아보는 자리로 진행된다.인문학자 박홍순의 ‘세상의 중심에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미술과 인문학의 조우에 관해 강연한다. 이어 예술철학박사 홍가이가 현대화의 역설과 문화적 대응을 관람객과 함께 이야기한다.특강은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해 진행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054-740-3990~1.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인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을 테마로 한국 화단의 거장 박대성 화백과 공성환·김상열·안치홍·오동훈 등 경주와 경북지역 출신 유명작가 작품 119점을 오는 24일까지 선보인다.경주엑스포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솔거미술관은 화려한 첨단기술이 꾸미는 경주엑스포의 콘텐츠 사이에서 수준 높은 전시로 여유와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며 “전시구성뿐만 아니라 인문학 특강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람객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예술문화 교류의 장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고산도서관, 경북대 유소영 교수 인문학-오페라 강연

대구 고산도서관은 다음달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고산예술특강- 인문학, 오페라에 반하다’ 강연을 연다.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경북대 음악대학 유소영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인문학과 오페라의 이야기를 펼쳐낼 예정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남구청, 제14회 인문주간 개최

대구 남구청은 10월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제14회 인문주간’을 열고 다양한 인문 강좌 및 청소년 인문체험 등 인문학 행사를 펼친다. 우선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남구 평생학습관 생활문화홀에서 ‘낭만가을, 인문학에 취하다’의 주제로 문학·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저자를 초청해 인문학 강연을 5차례 운영한다. 첫날인 28일에는 인문주간 개막식 및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정여울 작가의 ‘상처를 치유하는 인문학의 힘’을 주제로 강연한다. 29일에는 경북대 김석수 철학과 교수의 ‘현대사회와 로봇도움이, 그리고 인간의 미래’, 30일에는 이철환 작가의 ‘빛나는 별빛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강연이 준비돼있다. 다음달 1일에는 오지탐험가 도용복 교수의 ‘시와 음악이 있는 인문학의 향연’이 진행된다. 다음달 3일에는 남구 평생학습관 및 대명동 일대에서 ‘청소년 대명동 방랑기(도시탐사대)’ 인문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자세한 문의는 남구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4-2302.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자활을 통해 함께의 가치와 희망을 만들어간다

‘2019년 대구자활인문한마당’이 18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16번째로 열리는 대구자활인문한마당은 저소득층 1천여 명이 참가해 ‘함께’의 가치를 통해 ‘희망’을 만들어가는 성과를 알리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다. 개회식에서는 자활사업 유공자에 대한 대구시장 표창장을 수여한다. 2부 자활인문공감에서는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찾기’라는 인문학 강연과 ‘통해야’라는 주제로 신명나는 이야기 프로그램, 8팀의 행복한 도전이 펼쳐진다. 2019년 자활사업 유공자로는 윤호준 수성구지역자활센터 과장이 자활근로사업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시장 표창을 받는다. 또 대구시장 표창 9명,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표창 3명, 자활인상 2명 등 모두 14명의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들이 표창을 받는다. 대구시에는 현재 2천여 명의 자활사업 참여자가 있다. 대구시는 이들의 자활의욕 고취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사회적 일자리 등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근로사업 외에도 일하는 저소득 시민의 자산형성을 통해 탈수급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백윤자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자활사업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사회적·경제적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과 더불어 건강한 일자리를 만들고 함께 일어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대중음악 히치하이킹…배순탁 작가 인문학 강연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최근 학부모, 지역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취향저격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 배순탁 작가(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는 ‘대중음악 히치하이킹: 음악의 취향을 만드는 방법’이란 주제로 강연했다.작가의 책 ‘현대 팝 스토리’, ‘청춘을 달리다’를 기반으로 한 이번 특강은 그동안 음악작가와 평론가 활동으로 다진 내공을 여실 없이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배 작가는 “작가는 취향과 영감은 절대 제 발로 찾아가지 않고 자기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며 “음악적 안목과 취향이란 것이 생활 속에서 자리 잡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대중적인 팝과 영상을 청중들에게 보여주며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해석해 주는 시간을 가짐으로 청중들에게 음악을 듣는 새로운 관점을 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강연 참가한 김동훈(59)씨는 “10대, 20대 때 들었던 음악을 나이가 들어 듣게 된다는 작가의 말에 공감하고 한 곡의 음악을 들려주는데도 작가의 박학다식한 설명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우리 일상에 약간의 노력을 기울이면 삶을 좀 더 값지게 가꾸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유태 관장은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기반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삶에 대한 새로운 성찰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