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호 인공 모래섬 첫아기 쇠제비갈매기 부화

바닷새로 멸종 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가 안동호 인공 모래섬에서 낳은 알이 부화하기 시작했다. 쇠제비갈매기는 8년 연속 안동호를 찾았다.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댐 한가운데 만든 인공 모래섬에 쇠제비갈매기 10여 마리가 번식하는 것을 지난달 6일 처음으로 관찰했다.현재 80여 마리가 이곳에서 알을 품고 있다. 앞으로 10일 안에 모든 알이 부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에서 깬 새끼는 10마리에 이른다.호주에서 약 1만㎞를 날아와 4월에서 7월 사이 한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 서식하는 쇠제비갈매기는 2013년부터 내륙 민물 호수인 안동댐에 날아와 작은 모래섬에 알을 낳고 새끼를 길렀다.그러나 지난해부터 안동호 수위 상승으로 모래섬이 사라져 쇠제비갈매기가 번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안동시는 쇠제비갈매기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체 서식지 역할을 할 1천㎡ 면적의 인공 모래섬을 조성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쇠제비갈매기가 떠날 때까지 계속 보호하고 관찰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생태관광 자원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도내 초등학교 6월부터 수학수업에 AI 활용된다

경북도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다음달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학 수업을 받는다.2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의 AI 초등수학수업 현장 지원 기관으로 선정돼 다음달부터 수학 콘텐츠인 ‘가지고 놀면서’를 운영한다.이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패턴 분석을 통한 학습태도 조기 진단으로 맞춤형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통해 수학 과목에 대한 흥미도와 자기 효능 감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경북교육청은 AI 등을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초등수학 수업에 대비하기 위해 혁신 방안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이를 위해 AI 활용 초등수학 교과서 시범학교로 2018년부터 2년간 청송 진보초등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그동안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수업 혁신 방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또 수학교육과 자녀 수학 지도에 대한 올바른 방법을 안내하고 공교육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수학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앞으로 AI를 도입한 초등수학 수업에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사와 학부모 연수 등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 이용만 유초등교육과장은 “수학교육에서 AI의 효과성을 인식하고 AI를 활용한 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개발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안동시 저소득층 시민에게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한다

안동시는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중 ‘인공관절 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는 60세 이상 노인이다. 무릎 한쪽을 기준으로 120만 원까지 지원한다.희망자는 본인이나 가족이 안동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노인의료나눔재단에서 수술비를 의료기관에 지급한다. 다만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이루어진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자세한 사항은 안동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840-5958.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4·15 총선 드론) 중남구 이재용 후보, 미세먼지 프리존, 인공지능 횡단보도 설치 공략

대구 중남구에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이재용 후보는 6일 시민 안전과 관련된 ‘인공지능(AI) 횡단보도’와 ‘미세먼지 프리존’을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이재용 후보는 “인공지능(AI) 횡단보도는 어느 위치에서든 횡단보도가 자유자재로 바뀔 수 있는 대화형 노면표시 시스템이다”며 “학교 주변에 ‘인공지능 횡단보도’를 설치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물론 보행자와 운전자들의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보행자가 안전한 중구와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또 ‘미세먼지 프리존’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다양한 주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국가정책제안 및 집행을 통해 국가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단계별로 중구 ‘반월당역~경대병원역’, 남구 ‘영대병원역~안지랑역’ 구간을 시범사업지역으로 선정해 실시하고 점차 중구, 남구 지역 역세권을 중심으로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외부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쉬운 지하 공간, 다중이 이용하는 역 또는 상가 및 이용객의 효과를 최적화할 수 있는 곳을 기준으로 공간의 쾌적성을 주고, 공기청정기·공조기 등 공중위생을 최대한 확보해 시민들이 기후조건에 관계없이 힐링,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

경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경북교육청은 지능정보시대 AI 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개 교육대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석사과정 AI 융합 전공학과가 있는 희망 학교 공모를 통해 안동대, 금오공대, 대구교대, 한국교원대 등 4개 교육대학원을 선정했다.경북대학교는 다음달 초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교육대학원은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운영한다. 교육대학원에 입학하는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은 수업료 50%(학기당 최대 150만 원)를 지원받는다.SW교육, AI 융합교육, 컴퓨팅 과학교육, AI 윤리교육, 머신 러닝교육, 알고리즘교육, 데이터 과학교육 등의 교과를 24단위 이상 이수한다.교육대학원 졸업생은 초·중 AI 융합 수업을 담당하고, 교과와 연계한 AI 융합 교수-학습 자료 개발, 각종 연수 강의와 AI 융합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AI 융합 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3년간 15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라며 “지능 정보시대의 핵심 기술 교육을 담당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SW교육 선도학교 100개 학교 선정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학교 현장 중심의 소프트웨어(SW) 교육 활성화와 우수교육 사례 확산을 위해 2020년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 100개 학교를 선정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총 117개 학교가 신청해 100개 학교가 선정됐으며 대구구암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47개 학교, 강동중학교 등 중학교 39개 학교, 경명여자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10개 학교, 특수학교인 대구영화학교가 올해 운영을 하게 된다.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선도학교 운영 주제를 ‘학생 맞춤형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 교육 운영’, ‘소프트웨어(SW)교육 교원 연수 운영’, ‘인공지능(AI)교육 시범 운영’, ‘학교 자율 소프트웨어(SW)교육 운영’으로 나눠 학교 실정에 맞는 주제로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주제별로 800만 원~2천만 원까지 예산이 차등 지원된다.특히 ‘인공지능(AI)교육 시범 운영’을 주제로 선정된 학교에서는 인공지능(AI)교육 프로그램을 1종 이상 개발해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 주말 및 방학 중, 학생동아리등에 적용돼 운영하게 된다. 지난달 10일 선정된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운영고인 화원고등학교와 대건고등학교는 지역 내 인공지능(AI)교육 거점학교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중심의 소프트웨어교육을 활성화를 위한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지역 내 거점 학교로 소프트웨어교육이 안착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청송군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살포기 지원

청송군이 고품질 사과생산을 위해 과수 인공수분용 꽃가루 살포기를 생산 농가에 지원한다.이 사업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개화기 매개충 감소에 따른 수정률 저하를 방지하고 정형과 결실률을 높이려는 것이다.과실류 등을 생산하는 전업 농업인이나 영농조합법인이 지원 대상이다.총사업비 1억800만 원을 확보한 청송군은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기계 가격(대당 90만 원)의 40%를 지원해 120여 농가에 꽃가루 살포기를 지원한다.청송군은 꽃가루 살포기 지원으로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생산비 절감은 물론 매년 심해지는 이상기온에 따른 결실불량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 호응도가 매우 높아서 군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융합 중점고 운영…안동고, 안동중앙고, 포항제철고 선정

경북도교육청은 10일 인공지능 융합 교육과정 중점 고등학교 3개교를 선정,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들 학교는 지능정보사회를 선도하는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로 운영된다.선정된 학교는 안동고, 안동중앙고, 포항제철고다.이들 학교는 방학과 주말,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인공지능(AI), 데이터 과학 분야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앞으로 3년간 2억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주요 프로그램은 AI 융합 교육과정 중점 고등학교는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AI 수리 등이다.학생들은 3년간 26단위 이상 이수하게 된다.경북교육청은 AI 중점 고등학교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각종 교수-학습 자료 개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는 방침이다.또 AI 지도교사 확보를 위해 경북대, 안동대, 금오공대 등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AI 융합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원 1인당 최대 150만 원씩 5학기 750만 원까지 학비를 지원한다.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AI 교육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교육 등 지능 정보 시대의 핵심 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상주 공검지…‘1400년 전 인공저수지’ 규명

상주 ‘공검지’(공갈못)가 1천400년 전 인공 저수지로 축조됐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다. 공검지는 2011년 6월 우리나라 논습지 가운데 최초로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최대 6천 년부터 쌓인 상주 공검지 퇴적층 내 화석 돌말류를 분석해 자연습지였던 이곳이 1천400년 전 인공 저수지로 축조됐다는 사실을 생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13일 밝혔다.공검지는 한때 김제 벽골제, 제천 의림지와 더불어 삼한시대 3대 저수지로 교과서에 등재된 바 있다. 조선 초기에 작성된 ‘고려사’에도 1195년 공검이라는 큰 못에 축대를 쌓아 저수지를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하지만 1959년 서남쪽에 오태저수지가 완공되자 이곳은 모두 논으로 만들어졌으며, 당시 많은 부분이 훼손됐다. 연꽃이 만발하는 광경으로 얻은 명성도 이때부터 잃게 됐다.이후 1993년 흔적만 있던 옛터를 일부 복원했고, 2009년 복원공사에선 1천400년 전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 옛 수문이 발견되기도 했다. 그러나 형성 시기에 대한 증거 부족으로 현재는 역사교과서에서 사라진 상태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공검지 생성시기에 관한 생물학적 근거 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공검지 일대 2곳에서 땅을 파내고 퇴적층을 분석했다.그 결과 6천 년 전 쌓인 퇴적층 5~6m 깊이에서 화석 돌말류가 발견됐다. 이는 공검지가 1천400년 이전 무렵 인공 저수지로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자연적으로 생긴 습지였다는 사실을 가리킨다.인공 저수지로 만들어지고 나서는 4단계 수위변화가 있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연구진은 약 1.5~2m 깊이인 150여년 전 퇴적층에서 각종 돌말류가 최대로 증가한 것으로 볼 때, 이 시기에 최대 수위를 보였다가 이후 육상화를 시작했다고 추정했다.정상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올 상반기 중으로 공검지의 옛 규모를 정확히 밝히기 위한 후속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벽골제, 수산제, 의림지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고대 저수지로 연구를 확대해 국가습지보호지역 보전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도로 순찰을 인공지능 드론으로 한다

대구시설공단은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 무지개연구소와 함께 대구시 북구 자동차전용도로(서변고가교~고촌교)에서 ‘딥 러닝(Deep Learnig·인공지능 학습)’ 기반의 실시간 드론 시범 순찰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순찰을 통해 딥러닝 기술의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 추후 지역 내 첨단기술 보유기관들과 협력해 실시간 낙하물 확인, 적재불량차량 단속, 도로파손 분석 등을 실시한다. 순찰에 활용된 딥 러닝은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로 인간의 가르침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고 미래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기술개발, 각종 데이터 공유 등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공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첨단기술을 시설물 관리에 활용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파티마병원, 인공지능 ‘뷰노메드 체스트 x-ray’ 도입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이 인공지능 기반 흉부 X-레이 영상 진단보조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를 도입해 운영한다.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기업 뷰노가 개발한 ‘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환자 흉부 X-레이 영상에서 주로 관찰되는 주요 비정상 소견을 학습해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이다.이 솔루션을 활용하면 의료진의 평균 판독 시간이 대폭 감소하는 등 병변 탐지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허가 임상 결과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정확도를 가름 짓는 민감도와 특이도 등은 국내에서 최고 수준이다.뷰노메드 체스트 X-레이에 적용된 딥 러닝 모델은 △폐결절 △경화 △기흉 △삼출 △간질성 음영의 주요 5대 소견에 대한 비정상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또 결핵, 폐렴 등 주요 감염성 폐 질환도 탐지할 수 있는 등 임상적 활용 범위가 넓다.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이번 인공지능 진단 장비 도입으로 올해 경영목표인 ‘환자중심 스마트파티마’를 앞세워 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진료환경을 개선해 지역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한민국 인공지능 특허건수 많다

대한민국 AI(인공지능) 특허 등록건수와 점유율이 비교국(8개국) 중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데이터 기반의 우리나라 인공지능 수준 측정 결과와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 제고 방안을 담은 ‘2019년 NIA AI 인덱스(Index) – 우리나라 인공지능(AI) 수준 조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 AI 특허 등록건수와 특허 점유율은 8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 8개국은 미국과 일본, 영국, 중국, 독일, 인도, 이스라엘, 대한민국이다. 이중 미국, 일본, 영국이 선도국이고 나머지 5개국은 추격국으로 분류했다. NIA는 데이터에 기반해 특허, 논문, 기업 활동, 법제도 등 총 23개 지표별로 국내 인공지능 수준을 분석했다. 스타트업은 8개 비교국 중 2위를 차지하며 창업 육성 정책 등에 따른 산업 활성화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대학교·대학원 수는 8개 비교국 중 5위, 논문 건수는 7개 비교국 중 6위로 전문인재 양성 기반이 취약하고 연구성과 도출이 미진했다. NIA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 수준 측정 결과를 종합해 인공지능 분야별 수준을 고려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분석결과 우수한 인공지능 스타트업 성과에 비해 인공지능 기업 수는 8개 비교국 중 8위를 차지했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초기 환경 조성에서 나아가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업 운영 전 과정에 걸친 정책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체계와 챌린지 활성화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기술 연구결과가 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역설했다. NIA는 국내 인공지능 수준 분석을 위해 2018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수준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국내의 언어적, 산업적 특성과 인공지능 기술의 성숙도를 반영해 새롭게 도출한 지표를 바탕으로 빅인공지능 수준을 분석했다.NIA 측은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수준 진단이 중요하다”며, “NIA AI 인덱스는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인공지능 수준을 제시함으로써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문 대통령, “인공지능 정부 되겠다”...IT강국 넘어 AI강국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3대 신산업인 미래차와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에 이어 인공지능(AI)도 집중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정보통신(IT)강국을 넘어 AI강국이 되겠다는 포부도 내비쳤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데뷰(DEVIEW·Developer’s View) 2019’ 행사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은 인류의 동반자”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정부를 넘어서는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정부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환경·재난·안전·국방 등 국민 삶과 밀접한 영역에서부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이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올해 5월 새벽 3시40분 혈압 증세로 쓰러진 어르신이 인공지능 스피커에 ‘살려줘’라고 외쳤고 그 외침은 인공지능에 의해 위급신호로 인식, 119로 연결돼 어르신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며 “유사 사례가 이미 여러 건으로, 국가에서 독거노인 지원 서비스로 지급한 인공지능 스피커가 하는 역할”이라고 소개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인공지능 개발자들에게 “인공지능 문명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인류의 첫 세대”라고 칭하며 “개발자들이 끝없는 상상을 펼치고 실현하도록 정부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마음껏 상상하고, 함께하고, 도전할 수 있는 마당을 만들겠다”며 “개발자들이 상상력을 마음껏 실현해 나가도록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하고 분야별 장벽을 과감히 허물어 과학자·기술자·예술가·학생까지 모두 협력하면 우리 인공지능이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주요 지원 방안으로는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 △대학교수의 기업겸직 허용 △대학 첨단분야 학과 신·증설 △스타트업에 정책자금 집중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 △차세대 인공지능 칩 분야 선제투자 △공공데이터 공개 △대용량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 확대 △인공지능 관련교육 확대 등을 제시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정순천, “검찰개혁 동요 메들리 천인공노할 패륜”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유일한 여성 당협위원장인 정순천 수성갑 위원장은 8일 지난달 ‘검찰개혁 동요 메들리’라는 노래를 유튜브에 올려 논란이 된 진보성향 유튜브 채널 ‘주권방송’을 두고 “아이들을 이용한 천인공노할 패륜”이라며 비난했다.이날 정 위원장은 보도자료를 내고 “개사한 동요 가사들이 가히 충격적이다. 나쁜 어른들의 꼭두각시가 된 어린아이들이 뜻도 모르는 ‘토착왜구, 정치검찰, 적폐청산’을 외치는 모습을 보니 안쓰러워 눈물이 핑 돌고 가슴을 쓰라린다”며 “어떻게 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건지 지금의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어떻게 바로 잡아 가야하는지 자괴감까지 든다”고 했다.이어 “북한 공산주의 독재정권이 아이들을 선전선동에 이용하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머리카락이 쭈뼛거리며 등골이 오싹해진다”며 “이는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아이들까지 정치선동에 이용할 수 있다는 편향된 진보좌파들의 민낯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과격하고 적대적인 내용으로 특정정당과 특정인의 이름을 반복해 증오와 분노심을 유발시키고 공격성과 파괴적인 성향을 어렸을 때부터 세뇌당한 청소년들이 미래에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상상할 수도 없다”며 “엄마들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동심을 파괴하고 미래세대를 망치는 저급한 행위는 강력하게 처벌받아야 마땅하다”며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잘못된 행위에 대해 공공의 이익과 올바른 사회정의 차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정의의 심판을 내려야 한다”고 했다.한편 이날 한국당은 주권방송을 검찰에 아동학대죄로 고발키로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