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대응 긴급경영안전자금 1천200억 원 지원

경북도가 17일부터 1천200억 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에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중국산 원자재·중간재 조달 어려움으로 생산에 차질이 있는 제조기업 △대기업·중견기업 생산중단 등으로 피해를 입은 납품 제조기업 △중국 현지 공장 조업 중단기업 △이 외 중국 관련 거래 감소·지연·중단, 매출감소·계약지연·파기 등 직·간접 피해 발생기업 등이다.지원금액은 기업당 최대 10억 원 이내의 융자지원과 대출이자 3%를 1년간 지원한다.기존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나 경북도경제진흥원(054-470-8570) 홈페이지(www.gep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이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라 시급히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 파고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도청 M세대 등과 격식 없는 차담회 가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 M세대 등 5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이날 차담회는 격식 없이 차 한잔하면서 일상 속의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평균 나이가 37세로, 6급 이하 주무관들 50여 명이 참석했다.이 도지사는 참석 직원들에게 공무원이 된 이유와 출퇴근 시간에 하루 2차례 하는 해피댄스를 비롯한 도청 전체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을 던졌다.직원들은 업무상 애로사항과 일버리기,문자보고 등 변화하는 도청 조직문화에 대한 체감 사례로 답했다이 도지사는 차담회 도중 직원들과 격의없이 해피댄스를 췄다. 한 직원은 “도지사님을 곁에서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근하고 직원들을 아끼고 배려해 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의 꿈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차담회에서 “도민이 만족하는 도정을 실현하려면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야 하고, 이를 위해 직원들 간의 벽을 없애야 한다”며 “개인의 미래, 경북의 미래, 행복한 도민을 위해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대학측에 “기숙사에 중국 유학생 우선 배정해 14일간 특별관리 요청”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 24일째인 12일 경북 방역의 초점은 다음달 개학을 앞두고 입국할 중국 유학생 관리에 맞춰졌다.경북도가 지난 10일 기준으로 파악한 도내 중국인 유학생은 24개 대학에 2천14명.이 가운데 국내에 체류 중인 273명은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상시모니터링이 되고 있지만 입국예정인원 1천741명 관리가 이번 코로나19 방역의 마지막 분수령이 되게 됐다.이에 경북도는 이날 영남대에서 도내 11개 대학총장, 경산시 등 6개 시·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지역대학 중국 유학생 관리대책 간담회’를 가졌다.경북도는 이날 입국하는 중국 유학생을 기숙사에 우선 배정해 14일간 특별관리를 해달라고 대학 측에 요청했다.또 여건상 수용이 어려운 경우 학생 개별적으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안내하고 수시로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아울러 시·군에서도 대학과 연계해 중국 유학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의 이 같은 협조 요청에 대해 대학들은 기숙사 시설 등을 감안해 중국 유학생 평균 60~70% 정도를 기숙사에서 특별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경북도 관계자는 전했다.나머지는 자가 격리가 예상된다.대학 측은 이날 기숙사 특별관리 등에 따른 여러 비용 지원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경북도 관계자는 “중국 유학생을 100% 기숙사에 격리수용하겠다는 대학도 있었지만 학생 수가 많은 대학은 기숙사 시설 상황상 전부 수용이 어려워 평균 60~70% 정도 수용이 가능할 것 같다”며 “내일(13일) 교육부에서 유학생 관리 대책 회의를 하는 만큼 추후 필요한 조치들을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는 이날 검사 중인 사람 등 ‘코로나19’와 관련해 60명을 관리(검사 혹은 능동감시)하고, 128명을 모니터링(음성결과 후 14일이 경과되지 않는 자) 중이라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병준·권영진·이철우 TK 대표 정치인 키즈들의 한국당 공천 결전 눈길

자유한국당 김병준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TK 지역 총선 출마설이 숙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김 전 위원장의 측근들인 김병준 키즈들이 잇따라 총선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험지 출마 강행을 서두르고 있는 김 전 위원장에 대한 TK 총선 출마설의 근원은 향후 한국당 TK 의원들의 공천배제 후유증에 따른 민심 이반을 우려한 가설로 풀이된다.자칫 현역 의원들과 예비주자들의 공천 1차 컷오프로 인한 무소속 출마 러시가 이뤄질 경우 생길 수 있는 TK 압승 전략 차질을 미연에 방지키 위한 최선책으로 김 전 위원장을 TK 권역의 대표 주자로 내세우자는 것.하지만 김 전 위원장은 서울 수도권 험지 출마 등 김형오 공천관리위원회의 추천 지역을 적극 수용한다는 의지를 여전히 내 비치고 있다. 주변에서 강력하게 밀고 있는 대구 수성갑 전략 공천설과 관련해서도 김 전 위원장은 이미 고개를 내젓고 있는 상황이다.이런 와중에 소위 김병준 키즈들의 총선 출마와 그들의 공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TK의 김병준 키즈는 전국 최연소 후보자로 불리는 27세 대구 동구갑의 박성민 예비후보다.영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박 예비후보는 김 전 위원장의 비대위원장 시절 지역 청년층을 대표하는 지원부대를 이끌어 왔다는 후문이다.박 예비후보는 지방선거 시절 권영진 대구시장 캠프에서도 청년층 지원부대를 맡은 전력이 있을 정도로 지역 대학생 등 청년들의 대변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또 다른 김병준 키즈는 조홍철 전 대구시의원이다. 김 전 위원장과 같은 동향(고령) 출신인 조 전 시의원은 13일 달서구 와룡시장에서 총선 출마선언이 예정돼 있다.대구 지역 김 전 위원장의 그림자로 불릴 정도로 측근으로 분류된다.김병준 키즈들의 등장으로 이번 총선은 권영진 대구시장 키즈들인 대구 중남구 도건우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장원용 대구시 소통특보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키즈들인 고령성주칠곡 지역의 정희용 전 경북도 경제특보와 대구 북구 을 이달희 전 경북도 정무실장 등 TK 대표 인물들의 키즈간 공천 결전이 또 하나의 백미를 선사할 전망이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TK 총선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키즈들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키즈들에 이어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 키즈들까지 가세하면서 이들 키즈들 중 누가 공천장을 거머쥘 지 관전하는 것도 재미가 쏠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구미·문경 중소기업 방문, 우한폐렴 대책 현장 챙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일 구미와 문경 등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고충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 도지사는 이날 구미시 산동면에 위치한 영호엔지니어링을 방문했다.이 회사는 반도체 제조장비 생산업체로 지난해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지역 수출 우수기업으로 중국 내 많은 현장을 갖고 있지만 최근 우한 폐렴 확산으로 사업 추진에 곤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업체 측은 이날 중국 내 원활한 사업활동이 가능하도록 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힘써 주기를 건의했다.이 도지사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이 도지사는 이어 방역마스크 제조업체인 문경의 디엠개발을 방문했다.이 회사는 밀려드는 주문에 직원들이 12시간 교대근무로 일하면서 직원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업체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우한 폐렴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철야작업을 하고 있으나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인력 충원 등 회사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이 도지사는 “청년 일자리 사업을 통한 인력충원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경북도지사, ‘신종 코로나’ 물샐틈없는 선제적 방역 주문

경북도는 휴일인 9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물샐틈없는 선제적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이날 현재 경북의 우한 폐렴 관리인원은 국내 첫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총 223명까지 늘었으나 이 가운데 111명은 관리를 종료하고 112명(자가격리 97명+능동감시 15명)이 남은 상태다.우한 폐렴 17번째 확진자 접촉자 10명도 14일간 별다른 이상이 없어 지난 8일 관리를 종료했다.특히 이번 주는 의심신고 대상 기준이 중국 뿐 아니라 다른 동남아 방문자로 확대되면서 의심환자 신고와 이들에 대한 검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개학을 앞둔 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관리대책이 초미의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역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은 베트남, 중국 등 10여 개국에 8천7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이번 우한폐렴 발원지인 중국은 1천9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도는 올 입학예정자까지 포함해 중국 국적 유학생이 2천 명을 조금 넘을 것으로 보고 오는 12일 영남대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가진 도내 10여 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학생 관리대응방안을 점검하기로 했다.이 도지사는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 자격으로 도청 지하 2층 영상회의실에서 23개 시·군 부단체장, 질병관리본부포항검역소 법무부 포항출입국관리사무소,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차단방역 태세를 긴급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영일만항 및 포항신항에 대한 출입국 관리자에 대한 차단방역과 열화상 카메라 운영실태 등 방역시스템 재점검을 통해 공공의료와 민간의료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당부했다.이 도지사는 “우한 폐렴 확산방지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하면서 “도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물샐틈없는 선제적 방역”을 주문했다.한편 경북도는 최근 우한 폐렴 확산에 따른 보건용 마스크와 손소독제 매점매석행위 방지에 강력 대응하고자 신고센터(054-880-2625)를 설치하고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신고대상 매점매석 행위 판단기준은 △2019년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 행위 △영업일이 2개월 미만인 사업자의 경우 매입한 날로부터 10일 이내 반환·판매하지 않는 행위 등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우한 폐렴 D+18-이철우 도지사, 포항의료원 등 현장 직접 챙겨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18일째, 국내 확진 환자가 20명 대를 넘어선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방역 최일선 현장 방문과 여파가 드러나고 있는 각종 현장을 직접 챙겼다.이 도지사는 이날 음압격리병상을 구비해 도거점 선별 진료소로 지정 운영되고 있는 포항의료원을 방문해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이날 방문에는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도 함께 해 “도내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기관과 적극 협력해 대처하겠다”며 일회용 마스크 2만 개를 경북도에 전달했다.이 도지사는 이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경주를 찾아 지역 관광업계 현장을 챙겼다. 오는 10일 이 도지사는 경제 현장 점검에 나서 구미에 위치한 중국 전자부품 수출업체와 문경의 마스크 제조업체를 방문한다.이어 오는 12일에는 중국 유학생 등 도내 대학별 외국인 유학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대중교통 방역 상황 점검을 위해 경산의 버스차고지와 택시업계도 방문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는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이고 철저하게 대처하겠다”며 “이러한 방역 대처 과정에서 도민 여러분이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지사 “군위 자극하는 행동, 발언 자제하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통합 신공항 주민투표 후 상황관리와 관련 “당분간 차분하게 지켜보면서 가능하면 군위를 자극하는 발언이나 행동을 자제하라”고 지시했다.이상학 경북도 대변인은 이날 매주 화요일 오전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이 도지사의 중점 지시사항을 전달했다.이 도지사는 이어 “나중에 국방부에서 구체적인 안이 나오겠지만 당분간 냉각기를 갖고 지켜봤으면 좋겠다”면서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어디가 되던 연결망과 탈락지 지원 등이 확정되면 잘 되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라”고 지시했다.이 같은 이 도지사의 발언에 대해 이 대변인은 “대전제는 통합 신공항 무산은 막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군위의 (격앙된) 분위기가 가라앉도록 지켜보고 국방부 로드맵에 따라 군위를 설득하도록 분위기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대변인은 “국방부의 입장이 나오면 도의 향후 방향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최근 마무리된 상반기 인사와 관련해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국이나 과 내에서 자리를 옮기지 말고 신규 임용자가 빈자리에 바로 투입돼 일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또 해당 과 주무팀이 아니라도 업무성과와 조직기여도에 따라 누구나 승진할 수 있는 구조를 주문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군위군 주민투표 불복 “좀 지켜보자”…예의주시

군위군의 우보 단독 신청으로 통합 신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이 좌초 위기를 맞은 가운데 경북도는 “좀 지켜보자”며 숨 고르기를 하면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특히 민선 7기 출범 이후 통합 신공항 유치에 힘을 쏟아온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국방부가 탈락한 지역의 (통합 신공항) 이전 유치 신청서를 반려하는 방법도 있다”며 통합 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주민투표 결과가 나온 지 이틀째인 이날 경북도 안팎에서는 일단 군위를 자극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이 도지사도 투표 다음 날인 지난 22일 아침 간부들과의 티타임에서 “일단 한번 지켜보자”며 현황파악과 분석, 대책 수립 등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전날 오후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 도지사가 대구시청에서 하려던 통합 신공항 이전지역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결과에 대해 공동 기자회견을 전격 취소하고 ‘시도민에게 드리는 글’만 발표한 것도 군위를 자극하지 않기 위한 것으로 풀이됐다.경북도 관계자는 “지금 군위가 너무 흥분상태여서 이를 좀 가라앉히고 단독 후보지 유치 신청이 과연 대구·경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이 도지사의 말대로 국방부가 군위의 단독 유치 신청서를 반려하더라도 좀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지금의 군위 상황을 감안하면 군공항을 이전해야 하는 국방부가 군위 주민들에게 직접 왜 우보가 아닌지를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나아가 민심이 모이는 설연휴를 거쳐 이후 군위 주민들 사이에 “소보도 군위가 아니냐. 공항 유치가 완전히 무산되는 것보다 소보라도 오는 게 좋지 않느냐”는 여론이 얼마나 형성되느냐에 따라 통합 신공항의 향배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군위의 주민투표 결과 불복은 지난해 11월 대구 이전부지 선정기준 수립을 위한 국방부의 ‘숙의형 시민의견조사’ 때 그 불씨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관련 자료집에 따르면 당시 전문가들은 ‘공동후보지를 분리한 이전후보지 관점과 투표참여율을 합한 이번 선정기준에 대해 투표참여율의 반영비율 적절성 논란 우려와 함께 ‘군위군이 단독후보지를 더 선호한다고 하더라도 공동후보지가 최종 선택될 수 있다’는 단점을 제시했다.결국 군위는 자신들이 불공정한 방식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던 선정기준 방식 그리고 공동후보지가 선택될 가능성도 염두에 둔 상태에서 주민투표를 추진한 셈이다. 대구시와 경북도, 국방부가 전문가들의 우려에 대한 방어장치를 마련하지 못한 게 아쉬운 대목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에 김민석 정책특보 임명

경북도가 22일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미래전략기획단장에 김민석(41·일반임기제 지방서기관) 정책특별보좌관을 임명했다.신임 김 단장은 영남고, 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를 졸업하고 국회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10년간 함께 일하다 민선 7기가 출범한 2018년 7월 이 도지사와 함께 도청에 들어왔다.도청 입성 이후 도지사 공약 조정, 포항지진특별법 제정과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현안에 대한 남다른 기획과 조정 능력으로 두각을 나타내 전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미래전략기획단은 앞으로 미래예측에 기반을 둔 도정 비전 제시와 중장기 정책개발, 주요 현안 대응 등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어서 김 단장의 이번 발탁은 사실상 이 도지사의 재집권 프로그램이 본격화된 신호탄으로 읽힌다. 임기는 2년이다. 김민석 미래전략기획단장은 “경북도가 그간 보여준 양적 성장에 비해 경직된 조직문화 탓에 직원들의 자율과 창의를 바탕으로 한 혁신에는 약했다”며 “강도 높은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도정비전을 제시하고 실현 전략을 착실하게 설계하는 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LH와 지방소멸극복 위해 맞손

경북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소멸극복을 위해 손을 잡았다.경북도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LH와 ‘저출생, 고령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주요내용은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 협력 △지역 도시재생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 △지역청년주거단지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사업 △농촌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귀농귀촌사업 △산업단지 등 경제기반 활성화 사업 등 5개 과제를 공동 추진하는 것이다.또 협약의 성과창출을 위해 관련분야 실무자와 필요한 경우 시·군도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사안별 협력을 궤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LH 측은 이날 민선 7기 핵심공약으로 추진 중인 의성 안계면 이웃사촌 시범마을의 추진배경에 공감하며 지원을 도와 협의할 뜻이 있음을 전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학자로서, 또 LH 사장으로서 한결같이 지역균형발전을 주장해 왔다”면서 “지방소멸 문제도 지역균형 발전과 동일 선상의 문제로 경북도가 미래 청년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은 국가나 지방 모두가 눈감과 외면할 수 없는 문제로 국가와 지방, 정부와 기업, 도시와 농촌,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풀어가야 한다”며 협력을 강조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안전한 명절 종합대책 추진

경북도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종합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분야 점검과 비상상황 대비 △쾌적한 도로 상황유지 △서민경제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성수품 가격안정을 통한 물가안정 △쾌적한 명절을 위한 쓰레기 대책 수립 △다양한 문화·관광프로그램 시행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도는 또 설 연휴기간 동안 11개 반 104명으로 설 명절 종합 상황반을 구성해 각종 상황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21일에는 설 명절 종합대책 영상회의를 실시해 시·군부단체장과 함께 안전, 물가안정, 교통대책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통해 각종 안전사고에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고 편안하고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꼼꼼히 챙겨서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