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백선기 칠곡군수와 산업현장에서 간담회 가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1일 백선기 칠곡군수와 왜관공단에 위치한 SMI을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SMI 기업소개와 신규사업으로 개발한 전기스쿠터 등을 소개하고, 생산과정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또 청년근로자들과 구내식당에 오찬을 함께 한 후 사내 북 카페에서 청년근로자들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청년근로자들은 왜관3산단 내 근로자복지시설의 확충과 지역의 강소기업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과 청년 채용 등을 건의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 1사-1청년 더 채용 릴레이운동 사업으로 2018년 180명의 청년이 취업했다” 며 “올해도 큰 성과가 기대되는 만큼 청년근로자 고용·취업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또 “현재 왜관1·2산업단지까지 운행되고 있는 근로자 무료통근버스가 3단지까지 확대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올해 과학산업 국책사업 연달아 성공…새로운 희망엔진 장착”

경북도가 올해 국책사업 공모에 성과를 내면서 국비 공모 사업비가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1일 구미 스마트산업단지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올해 일반 국비와 원자력혁신기술연구센터를 제외하고 순수 국책사업 공모사업만 놓고 보면 현재 4천7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도지사는 “이는 지난해 연간 국비 공모 사업 확보액(1천113억 원)의 4배 이상 증가된 것으로 정말 열심히 뛴 결과”라고 평가했다.특히 이 도지사는 △구미의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5G테스트베드 △구미형 일자리 △포항의 차세대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경주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 유치 등 올해 경북이 유치한 굵직한 국책사업을 하나씩 언급하면서 “경북 과학산업의 새로운 희망 엔진을 장착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 도지사는 “이런 일(국책사업)은 행정에서만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정치권에서 많이 도와주었고 특히 지역 출신 청와대 김상조 정책실장한테도 도움을 많이 요청했다”며 구미스마트산단 선정 공을 정치권으로 돌렸다.그러나 이 도지사도 발로 엄청 뛴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2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30분 넘게 단독으로 만나 국가 산단 50주년을 맞은 구미산단의 스마트산단 선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난 3일 현장평가에서는 평가단과 버스를 타고 현장을 다니며 직접 설명에 나서 평가위원들을 감동시켰다.한편 이날 브리핑에 함께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는 기초자치단체에 불과한데 경쟁도시는 인천, 대전 등 광역단체여서 한계를 많이 느꼈다. 경북도 지원이 없으면 지자체로서는 사업추진이 불가능하다고 본다”며 경북의 지원사격에 감사했다.장 시장은 특히 “구미가 공모에 참가하면 대구도 비슷한 사업을 내놓는데 서로 협력해 가져가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스마트산단은 정보통신기술로 입주 기업 간 데이터와 지원을 연결·공유함으로써 기업 생산성 향상과 신산업을 창출하는 모델로, 제조업 부흥과 지역혁신 선도를 위한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구미 산단은 내년부터 4년간 1~4 국가산단에 총사업비 4천461억 원(국비 2천185억 원, 지방비 1천486억 원, 민자 79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제조혁신 △청년 친화형 행복 산단 △미래 신산업 선도 산단을 만든다.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현재 구미 1천980개 업체 중 20%가량인 400여 개 업체가 적극 참여의사를 보였다”며 “이 기업을 대상으로 우선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철우 경북도지사-권영진 대구시장, 추석 앞두고 네번째 교환근무

추석연휴를 이틀 앞둔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이 교환 근무를 했다.지난해 10월 첫 교환근무를 시작한 이후 네 번째다.대구시청과 경북도청으로 각기 바꿔 출근한 두 단체장은 이날 기업체와 전통시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생협력 현장을 점검했다.도청 간부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한 권 시장은 도청 동락관에서 9월 정례조례를 하고 의성군에서 경북도내에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배선두(95) 애국지사를 방문해 건강을 기원했다.오후에는 영천공설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해 상인을 격려하고 제수용품 장만을 위해 시장을 찾은 도민과 인사를 나눴다.이어 경산시 진량읍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아진산업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의견을 나눴다.권 시장은 “대구경북이 현재의 위기를 넘어 시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상생협력으로 가능하다”며 새로운 광역사업 발굴 추진 의지를 보였다.대구시청 본관으로 출근한 이 도지사는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 정례조회에 참석한 후 달서구 감삼동 서남신시장을 찾아 상인연합회 임원 등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대구드림텍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삼보모터스 세천공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특히 일본 수출규제와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제조업체의 애로사항과 청년일자리 창출 경제활성화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 도지사는 “일본 수출규제, 경기침체 등 사회 전반적으로 악재가 많은데 선조들이 그러했듯이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역사의 중심에 서서 자존과 미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한편 각자 교환근무 일정을 마무리한 두 단체장은 함께 대구경북상생과제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현장인 하양역을 방문해 공사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네 번째 교환근무를 마쳤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경북상생과제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현장

10일 네번째 교환근무에 나선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에서 두번째) 권영진 대구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이날 오후 대구경북상생과제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현장을 최영조 경산시장(왼쪽에서 네번째)과 함께 점검하고 있다. 대구시 제공이무열 기자 lmy4532@idaegu.com

필리핀 세부에서 경북해외자문위원協 총회 열려

경북도가 지난 7일 필리핀 세부에서 2019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도정 주요 시책을 알리며 협조를 당부했다.1995년 조직된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은 현재 48개국 98명이다.이들은 아시아, 미주, 대양주, 중동·아프리카 등 5개 대륙별로 도내 농산물 수출과 해외 방문단 지원 등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26개국에서 활동 중인 자문위원이 부부 동반으로 참석한 이번 총회에는 경북도에서 이철우 도지사 부부, 김장호 기획조정실장, 황중하 투자유치실장, 김부섭 문화관광체육국장, 박노선 국제통상과장, 이상학 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안동출신의 현 김근한(70·필리핀) 회장이 연임돼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김근한 회장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자문위원들의 결속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경북도의 글로벌화를 돕겠다”고 말했다.또 자문위원들의 전문분야별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도정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기로 하는 한편 청년해외인턴지원사업, 도내 청소년해외탐방지원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경북도는 이날 일자리창출, 투자유치, 관광산업, 농식품유통, 통상확대 등을 설명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자문과 도정 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러시아 북방시장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다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4일부터 8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필리핀을 방문한다.러시아와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경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이 도지사는 러시아 방문 첫날인 4일 경북도 러시아 연해주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다.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 내에 위치한 연해주사무소는 현지 통상 경험이 많은 민간 전문가를 소장으로 경북 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투자·관광객 유치, 국제교류협력 등을 담당하게 된다.이 도지사는 5일 이튿날 일정으로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포럼은 러시아 정부가 극동개발을 위해 투자유치 및 주변국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포럼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러시아, 일본, 인도 등 각국 정상과 기업인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바딤 흐로모프 모스크바주 부지사를 만나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러시아 방문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러시아 극동과 우리나라 17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제2차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참석, ‘한-러 지방정부 간 공동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한-러 지방협력포럼’은 2017년 한국과 러시아 정상이 합의한 사항으로 한국과 러시아 극동의 지방정부 간 경제, 통상,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번영 위해 창설됐다.지난해 경북도는 포항시에서 제1차 포럼을 개최, 경북이 ‘신북방경제의 거점’임을 대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이 도지사는 포럼 기간 중 의장국이자 경북도의 자매도시인 연해주의 올렉 코줴먀코 주지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협력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이 도지사는 다음날 7일에는 필리핀으로 이동해 경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 투자·관광객 유치,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등 민선 7기 주요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경북도가 운영하는 해외자문위원협의회는 48개국에서 9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자문을 해오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러시아와의 협력 확대와 국제사회에서 경북도의 위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하는 해외자문위원과 교류 확대를 통해 경북도에 신바람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인구 1억 명의 동북3성과 인접해있고 유럽을 잇는 물류의 중심지인 연해주에 해외사무소를 개소함으로써 신시장 확보는 물론 북방진출 거점이 마련된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이철우 지사, 중국 문화여유부 대표단 만나 문화재 보호·관광 정책 소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주에서 중국 문화여유부 뤄수강(雒树刚)부장 등 중국 문화여유부대표단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문화재 보호 및 관광정책을 소개하면서 소수·도산·병산·옥산 등 4개 서원과 한국의 서원과 하회, 양동 마을, 봉정사, 불국사 등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을 집중 홍보했다. 뤄수강 문화여유부 부장은 문물보호책임제 구축과 무형문화유산 보호 방안을 제시하는 등 평소 문화유산 보호를 중시해 이번 방문에서도 경주의 문화재 보호와 복원에 큰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서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첨성대 등 UNESCO 세계문화유산을 답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예술・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중국 관광객이 우수한 문화유산과 수려한 자연 경관을 가진 가장 한국적인 우리 경북을 많이 방문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 했다. 이 자리는 중국 문화여유부 뤄수강(雒树刚)부장, 궈펑(郭鹏) 주부산중국총영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제7회 경북쌀전업농 회원대회 개최

제7회 경북도 쌀전업농대회가 28일 ‘희망과 미래가 있는 경북쌀전업농! 경북쌀(米)미(未)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고령군 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됐다.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장경식 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장·군수, 시·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쌀전업농 회원 및 가족, 관계공무원 등 2만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세계 각국과의 FTA체결과 쌀 관세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생명산업이자 안보산업인 국민의 주식을 담당하고 있는 쌀전업농 경북도 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쌀 산업의 새로운 위상정립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주요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사랑의 쌀 기증식(1t), 비빔밥 퍼포먼스, 떡메치기, 문화·체육 화합행사를 가지고 전시행사로는 농기계·농자재 전시와 국산·수입 농산물 비교 전시, 각 시·군 브랜드쌀 전시 등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불꽃놀이 쇼와 환영의 밤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쌀전업농 경북도연합회는 1만여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대회를 통해 쌀 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과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도읍지이자 영호남의 관문인 고령에서 경북도 쌀전업농 회원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산자부 장관 만나 예타 주요 사업 건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성윤모 산업자원부 장관을 만나 구미 국가산단의 스마트산단 선정과 주요 예비타당성 조사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또 이 도지사는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경북북부권환경에너지종합타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서울 강남과 경기도 하남의 자원회수시설과 소각 및 주민편익시설도 견학했다. 이날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성 장관을 면담한 이 도지사는 △구미형 스마트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 선정 △가속기 기반 차세대 배터리파크 조성사업 △상생혁신 철강생태계 조성사업 △첨단베어링 제조기술 개발 및 상용화 기반구축 등 8건의 예타 주요사업을 건의했다.스마트 산업단지 선도 프로젝트는 2022년까지 전국 10개의 스마트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올초 안산 반월·시화, 경남 창원 선정때 1호 국가산단인 구미산단이 탈락해 충격을 던진 바 있다. 이 도지사는 다음달 발표를 앞둔 ‘2020년 국가 스마트산단 공모사업’에서 대기업 이탈과 시설 노후화로 급속히 쇠락 중인 구미 국가산단이 스마트공장 확산과 신기술·신산업 창출을 위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강조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강남자원회수시설과 하남 유니온파크 방문 후 도청신도시에 건설되고 있는 경북북부권환경에너지종합타운을 대해 “인근 대형 아파트 단지 주민으로 항상 북적이는 문화·체육시설과 전망대에서는 전망대 외관과 디자인 개선, 공모를 통한 명칭 변경 등 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또 에너지 타운 가동 상황을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견학코스 마련도 주문했다. 한편, 이 도지사가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 소각장 등 시설에 대한 견학에 나선 이날 도청 신도시 주민연합회 회원 7명은 도청을 방문, 환경오염 최소화 등 대책을 요구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올해 향토뿌리기업, 안동 회곡양조장과 상주 허씨비단직물

경북도가 올해 향토뿌리 기업으로 안동의 (주)회곡양조장과 상주의 허씨비단직물을 지정했다. 향토뿌리기업은 30년 이상 전통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체로 경북도는 2013년부터 옛 모습을 간직한 보존 가치가 높은 건축물을 산업유산으로 각각 지정하고 있다. 현재 향토뿌리기업은 60곳, 산업유산은 17곳이다. 농업회사법인 (주)회곡양조장은 1937년 설립된 전통 주류제조업체다. 예미주, 고백주, 회곡안동소주 등을 생산하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화의 균주를 추출해 만든 누룩과 이를 이용한 주조법으로 특허를 보유하고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인증과 지역대학교와 균주에 대한 연구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1988년 설립된 허씨비단직물은 모계 중심의 가내수공업 형태로 이어져 오던 전통 명주길쌈 산업을 기업형태로 발전시켰다.직접 누에고치로 실을 뽑아 명주를 직조하고 명주 제조기술 개발에 노력해 감물염색 등 직물염색과 제조법으로 9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허씨비단직물 잠실은 1959년 건립된 영천의 잠실을 이전해 복원한 것이다. 옛 양잠도구와 사진을 전시해 양잠산업에 대한 홍보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 보존해야 할 산업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향토뿌리기업과 산업유산은 경북도의 소중한 자산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해 온 산업에 관광산업을 접목한다면 우리 도의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발굴과 육성의지를 보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 안동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가져

경북도의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오전 10시 안동에 있는 경북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다.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의 거룩한 뜻을 기리는 경축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의장, 임종식 교육감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배선두 애국지,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등 1천여 명이 참석한다. 경북도는 경축식을 이틀앞둔 13일 경북 출신의 독립유공자는 전국 독립유공자 1만5천511명 중 14.4%인 2천232명으로 17개 시도 중 가장 많다며 이는 경북도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시군별로는 안동이 359명(16.1%)으로 가장 많고 다음은 영덕 219명, 의성 172명, 청송 114명 순으로 독립유공자가 많다. 이날 경축식에 앞서 이 도지사는 경북독립운가 추모비에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한다.이어 자리를 옮겨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담아 제작한 조형물(염원의 발자취) 제막식에도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축식에 앞서 “수많은 역사의 질곡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저력이 있고 그 중심에 경북도가 있었다”며 “위기의 대한민국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앞장서서 주저하지 않고 소신껏 박차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도 이날 영주시민회관에서 광복절 경축식과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의성군도 같은 날 오전 8시 항일독립운동기념탑 참배를 한다.또 구미에서는 구미시 새마을회가 이날 인동 9호 광장에서 광복절 기념 태극기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선산초등학교 총동창회는 기별 배구대회를 본교에서 개최하고 무을면 체육회가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건강 걷기 및 달리기 대회를 연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내년 CES 박람회에 대구와 공동관 운영 참가

경북도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박람회인 ‘CES 2020’에 대구와 공동관을 운영, 참가한다. 이를 위해 경북테크노파크는 CES 2020에 참가할 경북의 대표기업 및 스타트업 참가기업 모집에 들어갔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로, TV나 오디오, 자동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첨단 가전제품이 선보여 미래의 가전제품과 기술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경북도는 11일 CES 2019 대구경북 상생협력 간담회 후속 조치로 CES 2020에서는 대구경북 공동관을 설립해 지역의 대표기업 및 스타트업 20여개사를 참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CES 2019에서 대구시는 대구관을 설립해 참가했고 경북의 일부 관련 업체는 대구테크노파크를 통해 선발돼 참가했다. 당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CES 현장에서 상생 간담회를 갖고 내년 공동참여를 약속했었다. 경북도는 CES 2020에 기업들과 함께 참가해 수출 상담회, 기업투자유치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경북 공동관은 지역의 상생협력 뿐 아니라 지역 기업들에게 해외수출길을 열어주고 스타트업 기업의 국제무대 데뷔 기회를 열어 경북 전역에 기업가 정신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CES 2020에 경북도가 참가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기업가정신을 되살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며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상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수학을 재미있게, 경상여고 매직블럭 체험 등 수학캠프로 호응

경상여자고등학교가 수학과 교사들과 교내 동아리 학생 200여 명이 참여해 체험하며 수학을 익히는 수학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 27일 1~2학년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학생 여러명이 한 팀이 돼 매직블럭 체험활동, 3D펜 체험활동, 맹거스펀지 만들기, 지오메트릭돔 체험활동의 기본 체험 미션과 최종 미션 등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1학년 김윤영 학생은 “매직블럭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하고 직접 체험했다. 부스에 온 선배들에게 원리를 설명해주기도 하고, 다른 부스에 가서 배우기도 하면서 즐겁게 수학에 접근했다. 부스 활동을 통해 수학을 배울 수 있어서 더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했다. 이철우 교장은 “3주간의 여름방학 동안 과학 캠프, 정보 캠프, 창의 몰입 캠프와 더불어 도전 2천페이지 읽기, 자기주도학습 도전 70시간, 대학 실험실 탐방 실험활동, 수학박물관 체험활동, 토론대회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교육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의 학업역량을 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