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문소고을보장협의체와 의성노인복지관 MOU 체결

의성군 문소고을보장협의체와 의성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저소득 소외계층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성군 문소고을보장협의체와 의성노인복지관은 지난 19일 저소득 소외계층 보건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읍민이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군은 지난해 7월부터 의성형 복지모델 추진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문소고을보장협의체와 의성노인복지관이 함께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교류하기로 했다.이날 두 기관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 협력 △도시락 지원, 밑반찬 지원, 후원물품 연계 등에 대해 협약을 체결했다.이로써 그간 의성노인복지관과의 협약으로 월 2회 21명의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해 오던 밑반찬배달 서비스에 더해 더 많은 이웃이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휴담 관장은 “의성노인복지관이 좀 더 다양한 서비스로 지역의 주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문소고을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주형 의성읍장은 “의성읍과 의성노인복지관이 잘 협력하여 의성형 복지모델의 조기 정착에 더욱 노력해 가길 기대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노래연습장 도우미 이용자 코로나 검사 비협조…지역 확산 변수

대구시는 21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도우미들이 다녀간 업소 상호를 공개했다.대구 수성구 노래연습장 도우미발 감염이 방역에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대구시가 21일 코로나19에 확진된 도우미들이 다닌 노래연습장 등 업소 상호를 공개하고 이곳들을 이용한 시민에게 검사받기를 권하고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거나 검사 자체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최근까지 노래연습장 도우미 관련 확진자는 9명이다. 업체 관리자 1명, 도우미 4명, 관리자 가족 3명과 지인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도우미 중 한 명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관련 증상을 보였고 최초 증상 발현일 이후 양성 판정 전까지 20일 넘는 기간 동안 영업 활동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확진된 도우미들은 수성구 11곳, 동구 1곳, 북구 1곳의 노래연습장 및 유흥주점, 단란주점에서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문제는 유흥주점을 제외한 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은 도우미 이용 자체가 불법이어서 해당 업주도 이용자 편의를 봐주는 등 개인 출입 명부 작성에 소홀했다는 점이다. 수기로 작성한 탓에 전화번호를 허위로 기재한 것도 존재했다.이 때문에 대구시가 10곳의 이용객 71명의 명단을 확보했지만 이중 검사를 받기로 한 37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연락이 닿지 않거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도우미 이용시 대체로 현금을 사용해 신용카드 내역으로 이용자를 찾아내는 것도 사실상 불가능하다.의도적으로 숨긴다면 확인할 방법이 없다는 의미다.도우미 관련 이용자 확진자는 아직 ‘0’명이지만 안심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대구시조차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도우미가 있는 노래연습장 방문객은 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임시선별진료소를 통해 익명으로 가능하다)’고 보내는 것이 최선이었다.대구시는 “행정명령에 따른 의무검사는 익명을 보장하며 진단검사에 본인 부담이 없다”고 밝혔지만, 진단검사 의무실시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 관리법에 따라 고발하거나 검사 의무 기간 이후 확진자 발생에 대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물어 구상권을 청구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확진자 동선에 해당되는 곳에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명부상 기재된 이용자에게 의무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도록 하고, 전파 시 행정비용에 대해 구상권을 행사할 계획”이라며 “이용자들은 익명이 가능한 임시선별진료소라도 찾아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성과공유회 개최

지난 19~20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성과공유회가 열렸다. 사진은 공유회에 참가자들이 전시제품 관람하고 있는 모습.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창경센터)는 19~20일 양일 간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사업 선정 기업 29개사의 8개월간(5~12월)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열렸다.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기업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업 및 제품 홍보영상 제작 지원, 개별 인터뷰 영상 촬영 및 유튜브 업로드, 우수기업 추첨 이벤트 등 지원을 다각화해 진행했다.대구창경센터는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9년 32개사, 2020년 29개사의 예비 창업자를 모집·선정해 사업화 자금지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의 패키지형 지원을 통해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을 돕고 있다.대구창경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의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각종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창업 이후에도 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창업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 연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노래연습장 집합금지에 법 지켜 온 업주 울상

대구 노래방 도우미 여성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지역의 노래연습장 1천602곳이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업이 중단됐다. 이날 오후 대구 중구 보건소 위생과 직원이 노래연습장 출입구에 집합금지 행정명령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대구 수성구 노래연습장 발 도우미들의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으로 대구 노래연습장업계가 울상을 짓고 있다.코로나19 사태 후 대부분의 노래연습장 업주들이 방역 수칙을 이행하고 자율단속·점검까지 해왔지만 일부 노래연습장 업주의 일탈행위로 ‘집합 금지’라는 연대책임을 지게 돼서다.대구시의 노래연습장 집합 금지 조치(21일 0시부터 이달 말까지) 이후 대구시노래연습장협회(이하 협회)에 회원들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대부분 방역 수칙을 이행해 온 회원들이 하소연하는 전화다. 협회에 소속된 회원은 1천여 명에 이른다.수성구의 한 노래연습장 업주는 “노래연습장 특성상 5인 이상 모임 금지 및 오후 9시 영업 금지는 쥐약이다. 그래서 이달 말까지 이뤄지는 방역지침이 하루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렸는데 이제는 문도 못 연다”며 “하루에 손님을 많이 받아야 2~3팀인데 그것마저 못 받게 됐으니 걱정이 크다. 그동안 어려움 속에서 방역 수칙을 잘 이행해왔는데 허탈하다”고 한숨을 쉬었다.협회 및 회원들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4개조로 나눠 자율단속·점검을 실시해왔다. 소속 회원들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지에 대한 점검이다.이로 인해 수성구 노래연습장 불법 도우미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까지 노래연습장에서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하지만 일부 노래연습장 업주의 일탈 행위로 방역 당국에 협조한 노래연습장 업주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상황이 이렇자 억울함을 호소하는 집회를 열자는 의견이 회원들 사이에서 나온다.현재 지역 노래연습장 업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집합 금지 기간 연장이다.지난해 12월24일부터 시작된 ‘연말연시 특별방역 강화조치 지침(5인 이상 집합 금지 및 오후 9시 영업 금지 조치)’이 오는 31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이번 일로 설 명절까지 또다시 연장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대구시노래연습장업협회 임형우 회장은 “현재 회원들은 불법 도우미로 인해 집합 금지 기간이 더 늘어날까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일부 노래연습장 업주 때문에 선량한 업주 및 회원들이 피해를 보게 돼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내년 공석 예상 지역구 ‘빈집 쟁탈전’ 가동

국민의힘 로고현역 국회의원들의 대구시장 출마설이 나돌면서 해당 지역구를 선점하려는 움직임 또한 활발하다.내년 6월 열릴 예정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후보로 꼽히는 지역 국회의원은 현재 곽상도 의원(중·남구)과 김상훈 의원(서구) 등이다. 곽 의원은 자신이 직접 출마 의향을 내비쳤고, 김 의원은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고 있다.이 틈새를 비집고 해당 지역구를 넘보는 예비 주자들의 움직임 또한 본격화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예비 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곽 의원의 지역구를 노리는 인사는 지난해 4·15 총선 동구갑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꼽힌다. 벌써 중구지역으로 주소지를 옮겼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곽 의원이 차기 대구시장 후보로 결정되면 선거를 적극 지원한 뒤 중·남구 후보자 결정 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는 복안이라는 게 주변의 평가다.이 전 사장도 중·남구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숨기지 않았다. 전화통화에서 “아직 주소지를 옮긴 것은 아니지만 (조만간) 이사할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김 의원의 지역구인 서구에는 3선 국회의원 출신의 김재원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정책위원회 의장의 움직임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지난 총선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김 전 의원은 서구지역 의성향우회 관계자들과 접촉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여기에다 지난 총선 달서갑 경선에서 홍석준 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이두아 전 의원도 서구에 관심을 두고 보폭을 넓히고 있다. 홍 의원이 지난해 12월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1심 재판에서 당선무효형인 700만 원을 선고받았지만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두 지역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들의 움직임에 대한 반응은 부정적이다. 유권자는 안중에 없이 정치적 유불리에 따른 움직임에 대한 강한 반감이다.대구가톨릭대 김용찬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정책 능력에 대한 준비,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준비를 먼저 갖춰야 한다”며 “자질과 능력은 등한시 한 채 정치 공학적으로만 움직인다고 표를 얻는 게 아니다”고 꼬집었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대구동부소방서, 고층 건물 민·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20일 동구 신천동 주상복합 현대하이페리온에서 고가사다리 차량을 이용한 화재진압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대구동부소방서는 지난 20일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 일환으로 지역 내 고층 건축물인 신천동 ‘현대하이페리온’에서 민·관 합동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고층 건축물에 대한 화재대응 매뉴얼 정비 등 화재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인명 대피 유도, 고층건물 특성을 대비한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훈련은 △소방서에 가상의 화재상황 부여 △관계인이 화재 사실을 119에 신고 △자위소방대 인명 대피 유도 및 자체 소방시설 활용 초기 진화 △현장진입 화재진압 및 연결송수관 점령 △고가사다리차 이용 고층건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종료 후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고층 건축물 특성을 고려해 특수사다리 차량을 동원한 인명구조 훈련도 실시했다.이밖에도 연결송수관과 가압송수 장치를 이용해 최상위층까지의 송수압력을 파악했으며, 비상 콘센트 설비·무선 통신보조설비를 활용한 구조장비 숙달을 마쳤다. 동부소방서 김기태 서장은 “고층 건축물 합동 소방훈련으로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관계자의 자율방화관리능력을 향상 시켜 화재 시 효율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새로운 대구를 갈망하다.

미세먼지를 씻겨준 반가운 단비가 내린 21일 오후 대구 북구 남침산 네거리. 새로운 대구를 갈망하듯 한 시민의 외투에 새겨진 ‘신 대구’란 영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설 물류대란 막았다…총파업 직전 택배노사 합의

지난 20일 대구고용노동청 앞에서 택배 노동자들이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택배업계 노사가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분류작업 책임 문제 등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극적 합의가 이뤄지면서 택배노조는 오는 27일로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했다.21일 택배업계 등에 따르면 택배 노사와 정부는 이날 민주당 당 대표 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과로사 대책 1차 합의문’에 서명했다.합의안에는 분류작업을 택배 노동자의 기본 작업 범위에서 제외하고, 사측이 분류작업 전담 인력을 투입하는 등 택배 노동자의 과로 방지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최종 합의에 이르기까지 가장 쟁점이 된 내용은 분류 작업의 책임 소재였다.우선 합의문은 택배 분류작업을 ‘다수의 택배에서 타인 또는 본인(택배기사)의 택배를 구분하는 업무’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책임이 택배업체에 있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그동안 택배기사들에게 과중한 업무 부담을 지우는 원인으로 지목돼 온 분류작업을 택배 노동자에게 떠맡기지 않도록 했다.또 택배 사업자는 분류작업 설비 자동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회·정부는 예산·세제 등을 통해 이를 지원할 방침이다.이밖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내용이 대거 포함됐다.택배 노동자의 작업시간을 주 최대 60시간·일 최대 12시간을 목표로 하고, 불가피한 사유를 제외하고는 오후 9시 이후 심야 배송이 제한된다.택배 물량이 폭증하는 설 명절 대책 내용도 담겼다.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를 ‘택배 종사자 보호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해 택배기사 보호를 위한 일일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범어도서관, 듣는 독서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 낭독회 개최

듣는 독서 '어린 왕자' 낭독회 가 대구 범어도서관 아트벤치 ‘여우에게 배우다’에서 열린다.대구 수성문화재단이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참여 프로그램 ‘듣는 독서 생택쥐페리의 어린 왕자 낭독회’를 진행한다.오는 24일 오후 3시 범어도서관 ‘아트 벤치’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약 40분 동안 이어진다. 아나운서 최현태의 사회로 테너 강민창이 낭독을 진행하고, 소리모아 앙상블4파트의 아코디언과 플롯 연주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낭독회는 작가 및 낭독진행자, 연주자 등 총 9명이 참여하고, 낭독회 전 과정은 동영상으로 제작해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 왕자 낭독회를 통해서 잠시 잊고 있었던 어린시절 소중한 꿈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낭독회가 진행되는 범어도서관 아트벤치 ‘여우에게 배우다’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 작가인 조각가 김효선이 생택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를 주제로 제작한 작품이다. 문의: 053-668-1508.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전광훈 목사, 문재인 정권 맹비난...

지난해 광복절 집회로 논란을 빚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21일 오전 동대구역 광장에서 ‘3·1절 범국민대회’를 예고하며 문재인 정권을 맹비난하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대구 노래연습장업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집합금지

대구 노래방 도우미 여성들이 잇따라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지역의 노래연습장 1천602곳이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업이 중단됐다. 이날 오후 대구 중구 보건소 위생과 직원이 노래연습장 출입구에 집합금지 행정명령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신영준 기자 yjshin@idaegu.com

상주시, 맞춤형복지팀 확충하고 취약 계층 발굴 총력

상주시청 전경 상주시가 맞춤형복지팀을 확충하고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지원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속에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보고 이들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오는 2월28일까지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동안 800여 취약가구를 방문해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파악한 뒤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사후 점검에도 나서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시는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해 10곳이던 맞춤형복지팀을 올해 24개 읍면동 전체에 확대 설치했다. 또 기초수급자 4천 여 가구와 1인 가구 2만1천133가구, 생계곤란 592가구 등을 기초 조사해 지원이 필요한 800여 가구를 선정 지원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소외 받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저소득층의 생활 안전과 복지 수요자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복지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엄태항 봉화군수, 직권남용·뇌물수수 혐의 불구속 기소

대구지검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검사 고형곤)는 21일 태양광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건설업자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엄태항 봉화군수를 불구속 기소했다.또 엄 군수에게 뇌물을 준 건설업자 A씨를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봉화군청 소속 공무원 B씨와 C씨를 업무상 배임 미수 혐의로 벌금액 약식기소했다.엄 군수는 2018년 10월께 관급자재 납품업체 관계자에게 기존 납품업자를 배제하고 측근인 A씨와 공급계약을 체결하도록 강요(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하고, 2019년 6월께 A씨에 대한 관급공사 수주 편의 제공 대가로 9억3천만 원 상당의 태양광발전소 공사대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지난해 9월과 봉화군 쓰레기 수거 위탁계약 사업자로부터 500만 원을 수수하고, 지난해 10월께도 모 건설사 대표로부터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도 기소됐다.검찰 관계자는 “현직 군수의 직무 관련 범행으로 중대성을 고려해 철저한 범죄수익 환수와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교통허브 KTX역사 집값불패.. 준공 앞둔 서대구역에서도 재현

대구 서구 이현동에 위치한 서대구 KTX역 전경. 역사는 오는 6월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통된다. 교통허브로 자리잡은 KTX역사 주변의 ‘집값 불패’가 개통을 앞둔 서대구 KTX역 일대에서그대로 확인되고 있다.2015년 시작된 서대구 KTX역 공사가 6월 준공을 앞두면서 일대 부동산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국토교통부 실거래가조회 시스템에 따르면 대구 서구 내당동 A아파트(84㎡) 매매가는 최근 6억3천만 원에 거래됐다. 2018년 3억6천만 원에서 2년 새 75% 껑충 뛴 금액이다.평리동 B아파트(53㎡) 역시 2018년 1억3천만 원에서 작년 2억1천만 원까지 올랐다. B아파트도 2년 새 62% 급등했다.두 지역 아파트 모두 서대구역세권 개발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들이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21일 공개한 ‘1월 3주 주간 아파트 매매동향’에서도 대구 서구의 아파트값은 수성구를 제외하고 지역 8개 구·군 가운데 상승세가 가장 컸다.서구는 한주 전과 비교해 0.39% 올라 수성구(0.56%)에 이어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구군별로는 수성구와 서구에 이어서는 동구가 0.38%로 뒤를 이었고 달서구 0.35%, 북구 0.28% 순이다.부동산원은 서구는 서대구 KTX역사 완공을 앞두면서 새해 들어 오름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1월 이후 서구의 전체 매매 상승률은 1.07%다. 수성구(1.78%)에 이어 역시 두번째로 높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서구가 1.15% 상승으로 대구 전체에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서대구역 준공 기대감은 최근 분양한 아파트에서도 확인됐다. 대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지정된 이후 분양한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의 청약 경쟁률은 20대1을 넘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규제에도 서대구역세권 기대감이 청약에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부동산원은 또 동구의 상승세 역시 동대구역 일대 아파트를 비롯해 최근 엑스코선 종점역으로 확정된 이시아폴리스를 중심으로 한 상승으로 풀이했다.교통허브 지역의 부동산 불패는 동대구역 일대에서 한차례 증명됐다.동대구복합환승센터 개통이후 일대 부동산이 재평가되면서 작년 분양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은 731세대 모집에 3만9천52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7.82대1을 기록했다. 인근의 더샵 디어엘로도 464세대 모집에 2만5천666명이 청약해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보였다.한편 서대구역은 공정률 90%로 오는 6월 준공 후 시운전을 거쳐 올해 하반기 개통된다.서대구역 건설 사업은 이현동(전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지) 일대에 1천8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8천703㎡의 고속철도 및 광역철도 복합 역사를 짓는 사업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