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1등급 평가

경북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2018년 5월부터 1년 간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6천398개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만성폐쇄성폐질환은 폐에 유해한 입자, 가스 흡입 등으로 염증 반응이 발생해 폐 기능이 저하되고 만성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호흡기 질환이다.평가지표는 폐기능 검사 시행률,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환자 비율, 지속 방문 환자 비율 등으로 검사, 치료 지속성을 평가했다.이번 5차 적정성 평가에서 경북대병원은 종합점수 92.5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전체 의료기관 평균 65.2점과 동일종별 평균 90.2점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의료기관임을 입증했다는 평가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순천향대 구미병원,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최근 보건복지지부와 의료기관 인증평가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 1월 실시된 의료기관 현지 인증조사에서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20개 조사항목에서 대부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4년이다.순천향대 구미병원 임한혁 병원장은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준 모든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인증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며 질 높은 의료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역민의 쾌적한 진료 환경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최근 주차장을 증축하고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늘려 현재 95병상을 운영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도내 학교,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참여로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이 경북도내 일선 학교로 확산하고 있다.구미 사곡고등학교는 지난 1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포함한 모든 이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진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시작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담은 수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표현한 뒤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사곡고 노순광 교장은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직원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노력해 안전한 등교 수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인근 상모고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사곡고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송정여중과 형곡고, 북삼고를 지목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김천의료원’ 방문

경북도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는 2일 경북도 감염병 전담병원인 ‘김천의료원’을 방문했다.코로나19 치료 및 방역의 최전선인 일선 현장의 의료체계 및 시설들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들을 듣기 위해서다.방역 일선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의료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경북도청, 경북교육청 보건당국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간담회에서는 의료인의 처우 개선과 기존 의료원에 대한 집중투자도 잇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박미경 감염병대책특위 부위원장(안동·비례)은 “코로나19 소강 국면인 것은 현장 의료진 덕분이다. 그만큼의 처우개선과 관심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희수 의원(포항)은 “이동형 음압기 소음문제 등 일부 문제를 개선해 재유행 등을 대비한 사후관리를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일반병동 배치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정세현 의원(구미)은 “경북도에서 상급병원 유치도 중요하지만 기존 의료원에 대한 집중투자 또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남영숙 감염병대책특위 위원장(상주)은 “공공의료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금은 다소 진정 국면이지만 그동안 방역 성과들이 물거품 되는 일이 없도록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것”이라며 “도의회에서는 보건당국과 협의해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도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날까지 계속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북도의회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30일 도의원 9명으로 활동을 시작, 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도의회 차원에 예방과 극복 방안을 추진하고 중장기 감염병 관리대책도 마련한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고령군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

고령군보건소가 다음달 5일부터 연명 의료결정 제도에 대한 상담과 등록업무를 지원한다.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난 13일 지정받았기 때문이다.연명 의료결정제도는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치료 효과 없이 기간만 연장하는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무의미한 연명 의료 행위를 시행하지 않거나 중단할 수 있는 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국민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이다.사전연명 의료의향서는 향후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 의료에 대해 스스로 중단 여부를 결정하고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것으로 언제든지 철회할 수도 있다.이는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작성 가능하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드시 보건복지부 지정을 받은 사전연명 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을 방문,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해야 한다.등록기관을 통해 작성, 등록된 사전연명 의료의향서는 연명 의료 정보처리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돼 법적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김곤수 고령보건소장은 “최근 무의미한 연명 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는 군민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고 환자 본인의 의사가 존중받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의료기업의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 수출 날개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이 개발한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가 세계 각국에 수출될 전망이다. 인코아는 코로나19 PCR검사를 위한 검체 채취기구 ‘코어스왑(Core-Swab)’과 검체 보관용 시약 ‘코어유티엠(Core-UTM)’을 개발, 빠르면 이달말 생산한다. 검체채취 키트는 식약처로부터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으며 생산과 동시에 에콰도르, 페루 등으로 수출된다. 영국, 캐나다, 인도, 미국, 독일과도 수출상담을 진행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수출이 활발해지면서 덩달아 검체채취 키트의 수요도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어스왑과 코어유티엠은 검체채취키트 세트다. 코어스왑은 바이러스 진단을 위해 샘플채취에 사용되는 면봉 종류이며, 코어유티엠은 보관용 시약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채취 후 환경에 따라 RNA 구조가 훼손돼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민감도 등의 성능에 중점을 가지고 개발됐다. 진단키트가 아무리 좋아도 검체채취 키트가 정확하지 않으면 진단이 힘들다. 구부러지지 않는 나무막대를 비강 내부로 삽입하면 검사시 고통도 문제가 된다. 해외에서 국내 진단키트뿐 아니라 검체채취 키트도 인기가 높다. 인코아 제품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안전한 표본 채취·운송이 가능하다. 인코아는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에 입주해 있는 의료기기 개발 및 제조 벤처기업이다. 올해 초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판매제품의 매출 하락 어려움을 겪었으나, 기존에 제작하던 자궁경부암 채취키트의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발빠르게 코로나19 검체채취 키트를 출시했다. 연구에 협력했던 기업 엠모니터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의 해외마케팅에 참여하면서 전 세계 바이어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다. 최근 에콰도르에 진단키트 10만개 수출 예약을 받았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측은 “이번 검체채취 키트의 개발로 체외진단기기 분야 사업 확대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지역 벤처기업의 사례를 보여줬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의료 영웅들…생계 대책 호소

대구에서 지난 2~3월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서운 기세로 쏟아지자 대구시의사회를 비롯한 대구지역 의료계가 생업을 뒤로 한 채 코로나 확산방지에 나섰지만, 정부는 의료계의 경영난에 대해 ‘나 몰라라’ 식으로 대응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렇다 보니 코로나가 재확산될 경우, 앞으로 의사들의 ‘자발적인 봉사’는 더 이상 기대하기 힘들게 됐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대구지역 의료기관들의 운영난이 지속되자, 개원의를 중심으로 한 의료계가 병원 폐업을 막을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정부에 호소하며,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 지원’의 상환 구조 개정을 요청했다. 지난 3월부터 지역 일선 병원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 지원’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에서 선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상환 일자를 내년까지 유예해 달라는 것. 지역 의료업계는 병원 운영은 뒷전에 두고 코로나 확산방지에 투신해 사투를 벌였지만, 정작 일선 병·의원들은 환자 감소로 폐업 수준의 위기에 놓인 탓에, 현재로서는 선 지급된 비용을 상환하라는 방침을 유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주장이다. 13일 낮 12시50분 대구시의사회 이성구 회장과 대구북구의사회 노성균 회장 등 지역 의사회 관계자들이 지역 의료기관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하고자 대구시청 앞에 모였다. 앞서 노 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일선 병·의원들을 위해 요양급여비용 상환방식을 개정하고자 지난 12일 삭발을 하는 등 대구시청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노성균 회장은 “병원이 살아야 국가가 산다. 보상을 원하는 치졸한 욕심이 아니라, 병원 폐업을 막아줄 대책만 세워달라는 것 뿐”이라며 “정작 본인들의 병원이 문을 닫게 생겼는데 어느 누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피해를 무릅쓰고 자진해 나서려고 하겠는가”라고 되물었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도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이번에 그 효율성이 입증된 의료 인프라를 잘 유지해야 한다”며 “의료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해 최소한의 지원과 대책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요양급여비용은 의료기관이 환자를 진료하고 진료비를 청구하면, 건강보험공단이 해당 의료기관에 지급하는 의료비다. 요양급여비용 선 지급 특례지원은 건강보험공단에서 다음달까지 대구·경북지역에 이어 전국 의료기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해 월평균 요양급여를 선 지급하고, 이후 진료를 통해 발생하는 요양급여를 상계해 올해 안에 균등 상환하는 제도다. 하지만 지역 의료계는 코로나라는 전 세계적인 비상사태로 몇 개월째 개점휴업에 버금가는 경영난을 겪은 터라 직원 월급조차 지급하기 힘든 상황에 올해 안에 지원금을 상환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에 대해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선 지급한 요양급여는 6개월 내 무조건 다 갚는 구조가 아니다”며 “지원받은 특례금을 균등해 상환 시작 월별 요양급여비용보다 많을 경우 그 다음달로 이월되는 형식이다”고 진화에 나섰다. 이어 “모든 상환 일정을 내년으로 미루는 방안은 현재 정부와 논의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김천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 해제…이철우 지사 격려 방문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70일간 사투를 벌인 김천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돼 일반환자 진료를 시작했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경북지역 확산이 시작된 지난 2월21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된 김천의료원이 지난달 30일 전담병원 임무를 마치고 지난 6일부터 정상 진료업무를 시작했다.정상 진료에 앞서 내부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후 75일 만에 다시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코로나19 극복의 주인공이다”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사명감으로 사투를 벌이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403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근무하는 김천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자 병원 전체를 소개하고 281병상을 코로나19 확진자 병상으로 운영했다.이곳에서 치료를 받은 확진자는 봉화 푸른요양원 환자 등 269명이다.특히 지난 3월6일 푸른요양원 집단 환자가 나왔을 때는 오전 3시까지 대기하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 31명을 신속하게 입원시키는 등 헌신을 다했다.한편 앞서 상주와 영주 적십자병원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됐고, 포항의료원과 안동의료원은 아직 환자 32명, 21명이 입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동국대 병원에도 11명이 입원 치료를 받는 등 현재 86명(타 시·도 22명 포함)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남대의료원 김태년 의료원장,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 캠페인’ 동참

영남대의료원 김태년 의료원장이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의 추천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영남대의료원은 지난 7일 김태년 의료원장의 캠페인 참여 사진을 영남대의료원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알렸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서부경찰서, 덕분에 챌린지 동참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에 헌신한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김천의료원 6일부터 정상진료 시작

김천의료원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집중치료하는 감염병 전담공공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지 70여 일만인 6일부터 정상진료에 들어갔다.김천의료원은 정상진료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엿새 동안 병원 전체에 대한 고강도 멸균작업을 실시했다.김천의료원은 지난 2월21일부터 75일 동안 총 2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했다. 김미경 원장을 비롯한 400여 명의 김천의료원 의료진 등은 24시간 사투를 벌여 코로나19 안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의료진의 피나는 노력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결과로 코로나19가 안정화됨에 따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된 것이다.김천의료원은 경북도내 3개 의료원 중 가장 먼저 지난 2월2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에 집중해 왔다.코로나19 확진 호흡기 환자 전용 병동으로 운영된 김천의료원은 이동식 음압기, 전동식 호흡 보호구(PAPR) 등을 갖췄다. 병원 내 감염 예방환경 개선 및 대응을 위한 전담 감염관리팀, 신속대응팀도 구성, 운영했다.의료진과 직원 등 400여 명이 연일 사투를 벌이고 있다(본보 3월3일 7면)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성금은 익명의 기부자를 비롯해 전북 군산의료원과 대구·경북병원협회,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대한적십자사 등의 단체도 기부행렬에 동참하기도 했다.김미경 김천의료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도민과 김천시민들에게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했다”며 “이제 코로나19가 안정되면서 다시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수성구의사회, 코로나19 방문검체 의료봉사 지원

대구 수성구의사회(회장 심재인) 소속 의사들이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보건소 코로나19 방문검체 의료지원을 하고 있다. 수성구의사회 소속 의사 5명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주말 개인 시간을 반납하고,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순번제로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 일자리사업 대상자와 및 특수학교 학생 등이다.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검체 채취를 수행하고 있다. 수성구청은 지난 3개월 간 파견 공중보건의사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지원해왔으나, 파견기간이 만료돼 복귀함에 따라 대체 인력 지원을 애타게 기다렸다. 이 소식을 접한 수성구의사회는 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의료봉사를 지원하게 됐다. 심재인 수성구의사회장은 “대구지역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면서 보건소 의료진들의 어려움이 많다는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함께 동참하게 됐다”며 “의료인으로서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당연히 도와야 한다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으로 직접 달려와 봉사해 주시는 수성구의사회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