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읽기…배 밭에선 갓끈을 고쳐 매지 말아야

배 밭에선 갓끈을 고쳐 매지 말아야오철환객원논설위원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란’에 ‘마스크 가지고 장난질인가’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SNS를 떠돌던 ‘마스크 유통 특혜 의혹’이 청와대에까지 나타난 것이다. 의혹이 양지로 나왔다는 측면에서 그나마 다행이다. 국민생명을 담보로 선거자금을 마련하려 한다는 억측마저 횡행했다. 이와 관련된 얘기가 코로나바이러스처럼 급속도로 항간에 퍼졌다. 그 뼈대는 대충 이러하다. “‘지오영’이란 약국 유통업체가 공적 마스크 공급을 독점하고 있다. ‘지오영’ 대표는 영부인, 손모 의원 등과 연루되어 있고, 그 남편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영홈쇼핑의 대표이자 문재인 대선캠프 출신이다.” 공적 마스크의 유통을 따낸 곳은 ‘지오영’과 ‘백제약품’이다. 조달청 계약단가는 900원이고, 약국 공급가는 1,100원이다. 하루 평균 560만 장 공급을 가정하면 두 회사의 하루 마진은 대략 11억 2천만 원 정도다. 땅 집고 헤엄치기다. 이 불경기에 꿀이다. 경쟁 입찰도 없이 수의계약으로 큰 건수를 줬으니 그 자체가 엄청난 ‘특혜’라는 것이다. 이것이 가짜뉴스의 엑기스이자 진앙이다. 코로나19로 숨도 마음 놓고 못 쉴 지경인데 재난을 돈벌이 기회로 삼는 자들이 준동한다는 사실은 정말 빈장 상하는 일이다. 그 와중에 빈틈과 개연성을 보였다. 그럴듯한 의혹이 눈덩이처럼 덧붙여졌다. 한 다리 건널 적마다 살이 붙어 튀겨졌다. ‘그 엄청난 특혜를 그냥 줬을 리 만무하다. 정치권력이 붙었을 거야. 결론은 버킹검이다.’ 최종 종착지는 그럴 법하고 만만한 권력자로 낙착되게 마련이다. 믿고 싶은 것만 믿는 경향도 한몫했다. 청와대는 공적 마스크 유통을 맡고 있는 ‘지오영’ 대표와 영부인이 특수관계라는 의혹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로 지오영 대표와 영부인은 일면식도 없다.”고 했다. 공적 마스크 판매처 선정 시 공공성과 접근성을 최우선 고려했고, 유통경로를 효과적으로 추적·관리하고 각종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효율적인 관리·유통의 필요성과 전국적 약국 유통망과 전문성을 가진 유통채널 선정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독점적 공급권은 부인했다. 유통과정의 효율성을 고려해 민·관 4개 업체·기관이 상호 협력해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해명했다. 효율적인 관리·유통의 필요성 때문이라는 정부 주장은 변명치고 너무 옹색하다. 그렇다면 경쟁 입찰이 설 자리는 어디란 말인가. 효율성 논리는 경쟁 입찰을 부인하는 논거로서 빈약할 뿐더러 청산해야 할 행정편의주의에 다름 아니다. 전국 유통망과 전문성을 가진 유통채널 선정의 불가피성도 수의계약의 당위성으로 받아들이기엔 한참 거리가 있다. 국가적 재난극복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없어 보인다. 공공성과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해명도 추상적 재량적 개념을 그 기준으로 내세워 두루뭉술하게 구렁이 담 넘어가듯 위기를 모면하려한다는 인상을 준다. 편의상 두 개 업체를 선정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독점적 공급권은 아니라는 말은 궤변일 뿐이다. 유통과정의 효율성을 고려해 민·관 4개 업체·기관이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란 말은 두 업체에게 공급권을 준 사실에 문제가 있음을 자인한 셈이다. 공공성과 접근성을 최우선 고려한다면 각동 주민자치센터를 거점으로 통·반장과 관변단체를 활용하여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방법이 최선이다. 약국, 우체국, 금융기관 지점이나 편의점 등을 이용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 국가재난 대처 물품을 개인 부담으로 전가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회피다. 초기대응에 실패함으로써 국가적 재난으로 키운 점을 문책하지 않더라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진 국가가 그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맞는다. 죄 없는 국민이 마스크 살 돈이 없어 병에 걸리는 상황은 정의가 아니다. 영부인과 손모 의원이 뻑 하면 등장하는 작금의 상황도 웃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 신뢰가 안 간다는 의미다. 비례대표용 정당 창당 논란에서 연동형비례제의 장기집권 목적이 드러나고 있고, 공수처 설치와 검찰개혁도 법무부의 수사개입 등으로 당리·정략이란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아울러 현금복지 확대가 포퓰리즘 매표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국민의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는 징후다. 신뢰가 없으면 사소한 언행에도 의심의 눈초리가 따른다. 의심 받을 행동을 아예 하지 말아야 한다. 특정업체에 독점적 공급권을 준 것이 이번 사태의 발단이다. 화를 스스로 불러들였다. 배 밭에선 갓끈도 고쳐 매지 않는 법이다. 나라를 다스리는 첫 번째 가치가 신뢰라는 공자님 말씀이 떠오른다.

국세청, 마스크 불법유통, 탈세업체 조사 중

국세청이 탈세혐의가 있는 온라인 마스크 판매상과 2·3차 유통업체 52곳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 8일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조사 대상은 지난 1월 이후 마스크 매입이 급증한 2·3차 도매상 34개, 마스크 사재기 뒤 현금거래를 유도한 온라인 판매상 15개, 보따리상을 통해 마스크를 해외로 반출한 수출브로커조직 3개다. 국세청은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전국 마스크 제조·유통업체 275곳을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탈세 혐의가 업체를 선별했다. 이들은 사재기·폭리 등 행위로 마스크 대란을 야기하고는 자신의 배만 불렸다. 이 과정에서 현금거래, 무자료 거래, 차명계좌, 유령회사 등 수법을 동원해 수익의 상당 부분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세청은 마스크 사재기 관련 탈루 혐의 조사 외에도 필요한 경우 과거 5개 사업연도 전체로 조사를 확대해 그동안 탈루한 세금을 철저히 추징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자료 은닉·파기, 이중장부 작성 등 조세포탈 행위가 확인되면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이와 별도로 조사요원 258명을 추가로 투입해 온라인 판매상, 2·3차 유통업체 129곳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들어갔다. 점검 내용은 이들 업체의 날짜별 매입·매출·재고량·판매가격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탈루 혐의가 발견되면 세무조사를 하고 매점매석이나 밀수출 등 위법 행위는 관련 부처에 통보할 예정이다.마스크의 핵심 원자재인 멜트블로운(MB)필터 유통과정도 지속해서 점검할 예정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우한폐렴 불똥 튈까…대구 유통업체 노심초사

대구지역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우한 폐렴)의 여파가 매출 감소로 이어질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국내에도 4명이 우한 폐렴 확진을 받은 가운데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감이 커지면서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체를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어서다. 특히 동대구역과 대구역 등 역사와 맞닿아 중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대구신세계백화점과 대구롯데백화점은 더욱 우려하고 있다. 제대로 된 방역 대책 없이 중국 관광객을 맞이했다가는 공포심리가 확산돼 지역 손님의 발길이 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7일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대구신세계백화점에 중국인들이 단체로 쇼핑한다’는 글이 올라오자 ‘신세계백화점과 동성로는 피해야 한다’, ‘꼼짝 않고 집에서 근신해야 한다’, ‘마스크를 쓰든 안 쓰든 중국인들 자체가 무섭다. 중국인들 많은 곳엔 가지 말자’ 등의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도 손소독제·세정제·물티슈 구비 및 정기 소독에 나서며 우한 폐렴 예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는 지난 21일부터 직원 안전수칙과 고객 안전수칙을 배포하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감기에 걸린 직원은 완치 때까지 공가를 적용하기로 했다. 또 불필요한 회의와 회식, 단체 활동도 당분간 금지한다. 전 직원에게 위생마스크를 의무로 착용하도록 했다. 이마트는 지난 24일부터 폐렴 감염의 주된 경로를 막기 위해 사원들에게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마스크 착용 후 고객응대에 있어 의견 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고객만족센터와 계산대에 ‘고객 여러분과 근무사원들의 위생 건강을 위해 마스크 착용 중’이라는 안내 고지물을 비치했다. 지역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우한 폐렴에 대한 위험성이 얼마나 큰지 알기 때문에 매출 감소 우려를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서 “고객들의 안전이 급선무인 만큼 매장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명절틈타 한우 부정유통업체 19건 적발

대구시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추석 명절 특수를 틈타 한우, 부정 축산물 판매 등 위반행위 19건을 적발했다. 위반행위를 원산지 허위표시(한우 둔갑 판매) 1건, 냉동식육제품 해동 후 냉장판매 1건, 거래내역서 미작성 1건, 유전자 동일성검사 부적합 12건, 원료수불부 미작성 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2건 등이다. 적발사례는 수성구에 위치한 한 정육점은 미국산 소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했다. 동구 소재 식자재마트는 미국산 냉동 소고기 제품을 해동 후 냉장 판매했다. 또 유전자 동일성검사 부적합한 제품을 판매한 곳도 11곳이나 됐다. 대구시 특사경은 위반업체에 대해 2건은 형사입건하고, 17건은 관할 구·군에 행정처분을 통보할 예정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주지역 올해 대풍, 오릉들에서부터 본격적인 추수 시작

경주지역 전반에 풍년 농사의 결실을 수확하는 본격적인 벼베기가 시작됐다. 경주시는 23일 특수미쌀작목반과 함께 탑동 구본철 회원농가에서 벼 베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수확한 ‘조평벼’는 밥맛이 좋고 추석 전 햅쌀용으로 판매가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에 좋은 품종으로 지난 4월20일 첫 모내기 이후 125일 만에 수확의 결실을 맺었다. 구본철 농민을 비롯 30농가로 구성된 특수미쌀작목반은 경주농협과 계약 재배를 통해 수확한 햅쌀 전량을 경주농협에 판매한다. 지난해에는 240t(쌀180t)을 생산해 경주농협을 통해 ‘이사금쌀’로 전국 하나로 마트와 대형유통업체에 출하했다. 특히 햅쌀 조기 출하로 일반 쌀 보다 20∼30%정도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매년 농가 소득증대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동해 경주시의회 부의장은 벼 베기 현장에 참석해 직접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수확하고 낟알 상태를 살피면서 농민들과 수확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격려했다. 주낙영 시장은 “농민들의 노력으로 벼농사가 잘 됐다. 시에서도 농사기술과 병충해 방제, 종자 개량 등의 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며 “농민들도 경주쌀을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중국 유통업체, 대구 의료관광 홍보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 23일 중국 유통업체 ‘가로수 라이프스타일’과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가로수 라이프스타일은 VIP 고객 등에게 대구 의료관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행사를 진행한다.대구시는 가로수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들어온 단체 의료관광객에게 병원 우선예약, 차량·통역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가로수 라이프스타일은 지역출신 기업가인 이승진 대표가 설립한 유통회사다.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타오바오, 샤오홍슈, 웨이상청 등 중국 온라인 종합 쇼핑몰에서 직영몰을 운영하고 있다.오프라인에서는 상해·청두 등에서 10여 개의 도매점과 상하이·텐진·충칭 등 10여 개 도시에 20여 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VIP 고객만 6만여 명에 달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대구시는 중국 고액 의료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타깃형 인센티브 제도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이 그 성과다.이승진 대표는 “대구는 의료 서비스 수준이 상당히 높은 도시다. 화장품·의료용품 등 대구지역 생산품에 대한 사업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가로수 라이프스타일과 네트워크 된 중국 내 뷰티 관련 기업고객들에게도 선진대구의료를 홍보하고 의료관광 프로모션을 진행해 단체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예천군, 유통업체 이랜드리테일과 MOU 체결

예천군과 농산물 유통업체 이랜드리테일이 예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매확대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이랜드리테일은 1994년도에 설립돼 뉴코아아울렛, 동아백화점, NC백화점 등에 전국적으로 50여개 점을 가진 국내 최대의 유통업체다. 14일 오전 11시에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이랜드리테일 식품부문 정자성 대표와 김학동 예천군수는 2019년도 예천에서 생산되는 고춧가루·건고추 150t, 배추·마늘 100t 등 40여 억 원 상당을 판매하기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랜드리테일 정자성 대표는 “청정지역 예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상호 MOU 체결을 하게 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예천군 농·특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예천군과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학동 군수는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판로확보라고 생각하는데 이번에 이랜드리테일과 MOU 체결을 계기로 많은 농·특산물들 판로가 개척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서울의 백화점에서 다음달 마늘과 양파 홍보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오는 11월 예천 배추와 고춧가루를 활용한 김치 담그기 특판 행사를 하는 등 다각적인 교류로 예천 농·특산물 홍보·판매에 힘쓸 계획이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서 대박난 대박람회 ‘더 빅페어’에 3만명 몰려

엑스코에서 지난 9∼12일 나흘간 열린 영남권 최대 규모의 토털 전시회 ‘2019 더 빅페어’에 2만8천 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없는 것 빼고 다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현대판 5일장 ‘더 빅페어’는 소비자와 기업이 상생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종합 전시회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엑스코 1층 1·2홀 400개 부스에 전국 200여 유통업체가 참여해 차 공예, 가전, 가구, 스포츠·레저, 캠핑카, 홈·리빙, 푸드, 웨딩 등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전시·판매했다.특히 EME코리아, 킴스퍼니처, 더포, 영남캠핑카 등 100여 개의 대구·경북지역 업체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행사를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는 개그맨 ‘옥동자 정종철’이 옥주부 도마로 부스에 참여해 사인회와 토크쇼 등을 진행했다.가수 변진섭과 개그맨 변기수, 장기영이 부스 진행요원 등으로 참가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또 다도 시연과 홍차 아카데미, 댄스팀 공연, 희귀 동물 체험 등과 함께 행운의 룰렛, 천 원 경매, 도장 깨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졌다.대구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운영한 ‘달빛동맹관’도 영호남 상생 교류의 장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더 빅페어는 오는 12월 규모가 더욱 확대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제2회 더 빅페어’에서는 대구·경북 유통업체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콘텐츠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더 빅페어 주최·주관사인 디오씨 박진국 대표는 “보수적인 이미지가 강한 대구에서도 현대판 5일장 같은 종합 전시회가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조선시대 대구에 서문시장이 있었다면 이제는 더 빅페어가 대구를 대표하는 현대판 큰 장이 될 것이다. 더 탄탄한 기획력과 촘촘한 준비로 오는 12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소비자-기업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지역 우수상품 품평회에 참가하세요

대구시와 이랜드리테일 동아쇼핑점이 다음달 11일 동아쇼핑점에서 지역의 우수상품 품평회를 개최한다. 지역기업에 대기업 유통업체 입점 등의 판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10일부터 24일까지 참가할 업체(상품)를 모집한다.이번 품평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이랜드리테일 동아쇼핑점이 주관한다.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백화점(대형마트)에 선보이고 대기업 유통업체 관계자의 품평을 통해 품질이 우수하거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발굴해 입점·납품·기획전 등 판로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2013년 8월 동아쇼핑센터에서 처음 개최된 후 11번째를 맞고 있으며 지금까지 130여 개 업체가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 입점하는 등 판매기회를 얻었다.이번 품평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구시 홈페이지-정보공개-알림정보-공모/모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대구시 또는 동아쇼핑점으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참가자격은 대구시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는 기업 중 대기업 유통업체에 납품이 가능한 업체다.식품, 공산품, 의류, 안경, 한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 걸쳐 30~40곳가량의 지역 우수업체를 모집한다.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민생경제과(053-803-5342) 또는 동아쇼핑점(053-251-3391, 3621)으로 문의하면 된다.이유실 대구시 민생경제과장은 “지역의 많은 업체가 참여해 백화점 등 대기업 유통업체로의 판로확대와 품질향상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없는게 없는 대구 ‘더 빅 페어’

영남권 최대 규모 전시회 ‘2019 더 빅페어’ 개막9일부터 12일까지 200여 업체 라이프 스타일 제품 전시행운의 룰렛·천원 경매·도장 깨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경품 풍성옥동자 정종철 등 인기 개그맨도 볼거리 제공…‘슈퍼 빅 웨딩세일’도 눈길 영남권 최대 규모의 토털 전시회 ‘2019 더 빅페어(THE BIG FAIR)’가 9일 대구 엑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더 빅페어’는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토털 전시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더 빅페어’는 엑스코 1층 1·2홀 400개 부스(10,005㎡)에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200여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퍼블릭 전시회다.현대백화점과 삼성전자, LG전자, 닛산, 롯데하이마트, 코스트코, 엑스코몰 다우닝가구, 코웨이 등 대기업과 대형 유통업체가 대거 참여하며 대구시와 광주시가 ‘달빛동맹관’을 운영하면서 영호남 상생 교류의 장을 연다. 특히 최근 다양한 살림 비법과 요리법 등을 SNS에 올리며 ‘살림왕 옥주부’란 별명으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옥동자 정종철’이 사인회와 토크쇼 등을 진행하고 개그맨 변기수, 장기영이 부스 진행요원으로 참가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400개 부스에서는 차 공예, 가전, 가구, 스포츠·레저, 캠핑카, 홈·리빙, 푸드 등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우수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지역 대표 예식장들이 총출동한 ‘슈퍼 빅 웨딩세일’에서는 웨딩 패키지와 신혼여행, 혼수 등 최신 웨딩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관람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다도 시연, 홍차 아카데미, 중국문화 체험, 댄스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과 행운의 룰렛, 천원 경매, 도장 깨기 등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벤트를 통해서는 공기청정기, 국내 항공권, 황금열쇠, 백화점 및 박람회 상품권, 시티투어 탑승권, 커피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더 빅페어 주최·주관사인 ㈜디오씨 박진국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더 빅페어’가 유통업체에게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을,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더 빅페어에서 현대판 대규모 5일장 같은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더 빅페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더 빅페어 사무국(☎053-382-797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더 빅페어에 대기업·대형유통업체 참여 줄이어

영남권 최대 규모의 토털 전시회 ‘2019 더 빅페어(THE BIG FAIR)’에 대기업과 대형 유통업체들의 참여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내달 9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더 빅페어’에 대구시와 현대백화점, 삼성전자, 롯데하이마트, 닛산자동차, 엑스코가구몰 다우닝, 에프에프캠핑카 등의 많은 업체 참여가 확정됐다.또 웨딩연합회와 임신·육아, 차·공예, 입주공동구매 등의 협회 및 단체가 이미 참가 신청을 마치고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부스 운영 방안 등을 기획 중이다.최근 부스 운영을 신청한 대구시관광협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란 더 빅페어 개최 취지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구시티투어 탑승권 100장을 협찬하기로 했다.특히 ‘옥동자’로 유명한 개그맨 정종철이 ‘옥동자 도마’ 등으로 부스를 운영하며 행사 기간 팬사인회와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정종철은 최근 다양한 살림 비법과 요리법 등을 SNS에 올리며 ‘살림왕 옥주부’란 별명을 얻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더 빅페어도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기획하고 관람객들에게 공기청정기, 국내 항공권, 황금열쇠, 상품권, 커피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더 빅페어는 업체 참가 규모 증가에 대비해 야외전시장까지 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잔여 부스 참가를 접수하고 있다.더 빅페어 주최·주관사인 ㈜디오씨 김정 마케팅부장은 “굵직굵직한 대형 유통업체들의 참여 확정이 잇따르면서 ‘더 빅페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기존 전시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깜짝 놀랄만한 기획·홍보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더 빅페어, 함께 성장할 대구·경북 유통업체 모집

영남권 최대 규모 토털 전시회인 ‘2019 더 빅페어(THE BIG FAIR)’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함께 성장할 대구·경북 유통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더 빅페어는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전시회 취지를 살리기 위해 대구·경북 업체들에 참가 우선권을 부여하고 관람객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한다.또 모바일과 인쇄물 무료 초청권을 업체가 원하는 수량으로 제작해주고 입장 관람객 1명당 1천 원을 적립, 부스 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해준다.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한 세미나도 다양하다.더 빅페어는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실전 마케팅 기법을 교육하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 세미나’와 세무 관리법을 알려주는 ‘소상공인 세무 교육 세미나’ 등을 무료로 운영한다.더 빅페어 서포터즈를 운영, 전시회에 참여한 대구·경북 유통업체들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이 밖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공기청정기, 국내 항공권, 황금열쇠, 상품권, 커피 쿠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다음달 9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9 더 빅페어’는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의 300여 유통업체들이 참여하는 신개념 퍼블릭 전시회다. 대구시,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등 여러 기관·단체가 후원한다.더 빅페어 주최·주관사인 디오씨 박진국 대표는 “지역기업과 지역민들이 주인공인 전시회답게 ‘더 빅페어’에 참여하는 대구·경북 업체들의 ‘제2의 창업’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 053-382-7979.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청송사과 전국 146개 이마트에서 10일까지 특판 행사

명품 청송사과가 지난 4일부터 이마트 전국 146개 매장에서 홍보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청송군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경제사업장이 함께 추진한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시행한다. 동일 원산지 단일품목으로 전국 이마트에서 동시에 특판하는 행사는 매우 드문 일이다. 특히 이번 특판 행사는 1.8kg 봉지 포장(6~9 개입) 청송사과가 8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입소문에 의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특판 행사는 전국 최대 유통업체인 이마트와 판매 제휴를 맺어 가격 할인과 시식회 등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청송사과를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한편 연간 6만t 정도의 사과를 생산하는 청송군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농림부 선정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상(대통령상 수상)’과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될 만큼 인지도와 브랜드가치가 높다. 윤경희 군수는 “청송사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사과의 생산관리와 유통 활성화에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능금농협 등 지역 유통업체와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새로운 시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대구에 ‘2019 더 빅페어’ 상륙

영남권 최대 규모의 토털 전시회 ‘2019 더 빅페어(THE BIG FAIR)’가 5월9~12일 엑스코에서 열린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9 더 빅페어’는 대구·경북 유통업체에는 새로운 유통 플랫폼을, 소비자에게는 볼거리·먹거리·살 거리·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신개념 종합 전시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없는 것 빼고 다 있는 토털 전시회’를 슬로건으로 내건 ‘더 빅페어’는 엑스코 1층 1, 2홀과 야외광장 500개(1만2천101㎡) 부스에 대구·경북을 비롯한 전국 300여 유통업체가 참여하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퍼블릭 전시회다.500개 부스에서는 패션·잡화, 임신·육아, 식품관, 인테리어, 가전·가구, 뷰티·헬스, 레저·스포츠, 캠핑카 분야 등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우수한 제품을 전시·판매한다.또 엑스코 가구몰이 엑스코 개관 후 최초로 연합 부스를 꾸리고 야외광장에는 대형 캠핑카가 전시돼 최신 캠핑 트렌드를 선보인다.행사 기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실전 마케팅 기법을 교육하는 ‘온라인 마케팅 교육 세미나’와 소상공인에게 효율적인 세무 관리법을 알려주는 ‘세무 교육 세미나’, 다양한 취미 생활을 배워보는 ‘원데이 클래스’ 및 ‘홈트레이닝 클래스’도 진행된다.버스킹 공연과 유명인사 초청 사인회, 스탬프 투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더 빅페어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린다.더 빅페어 주최사인 박진국 디오씨 대표는 “지역기업과 지역민이 주인공인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기존 행사와는 차별성을 둔 지역 토털 전시회 ‘더 빅페어’를 기획하게 됐다”며 “홍콩 메가 쇼와 프랑스 메종&오브제, 독일의 암비엔테 전시회처럼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점차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