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추경 조속한 통과 위해 각별한 노력 기울여달라”...국회 압박

문재인 대통령이 이틀 연속 국회에 추경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으로 여야 간 경색 국면이 심화하면서 추경안의 국회 통과를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지난주에 제출한 추경이 통과되면 산업위기 지역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산업경쟁력 지원대책 집행이 가능해진다”면서 “추경의 조속한 통과와 신속한 집행을 위해 국회의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내는 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경제는 타이밍이다. 추경 처리가 늦어질수록 국민의 삶과 민생경제에 부담이 늘어난다”며 “국회가 조속히 정상 가동돼 추경이 신속히 심사되고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추경과 더불어 고용보험 적용대상을 확대하는 고용보험법의 국회 통과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대표적인 고용안전망 정책인 고용보험도 아직 전체 취업자의 45% 가량을 포괄하지 못하고 있다”며 “고용보험 적용범위를 특수고용직과 예술인까지 확대 적용하는 법률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됐는데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고용보험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고용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업자, 청년, 경력단절여성, 자영업자 등 저소득자의 생계와 취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형 실업부조의 도입에도 차질이 없어야 한다. 실업부조는 경영상 어려움 때문에 문을 닫은 영세실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한 제도”라며 “경사노위(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합의를 거친 사항인 만큼 적기에 제도가 시행되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예산편성과 입법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도의회 신도시 주민들 민원 해결 위해 간담회

“나 혼자 해결할 사안이 아니다. 서로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주민들의 요구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29일 경북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북 신도시 우회도로 개설 간담회'에서는 건의라기보다 간절한 부탁에 가까운 아파트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준열·안희영·박태춘 도의원이 경북 신도시 소재 우방 센텀(1086세대)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또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북개발공사, 경북도청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방센텀 옆 공공임대아파트(869세대)조성 과정에서 교통난을 생각하지 않은 경북개발공사 등 관련 기관들의 불평과 항의가 폭포수처럼 쏟아졌다. 안병용 우방 3차 노인회장은 “차선을 늘린다고 해서 교통난이 해결 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주민들에게 해줄 수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지 말고 납득이 갈 만한 해결책을 달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 주민대표는 “1천 세대에 가까운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주 출입구를 하나만 설계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아파트 준공을 미뤄서라도 우회도로 개설은 물론 부 출입구를 설계에 반영하라”고 분개했다. 경북신도시에 대한 경북도의 정책에 대한 볼멘소리도 이어졌다.한 여성 입주민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귀담아들어서 인근 임대아파트가 준공되기 전 이 같은 부분이 해결돼서 안전한 가정, 아름다운 신도시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울먹였다. 이에 대해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신도시 교통난에 대한 중간용역이 조만간 나오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들 도의원은“주민들을 위해 각 행정기관이 책임을 전가하는 일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가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식 도의회 의장은 “행정기관에서는 오늘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나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청 신도시 소재 우방센텀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5일 신도청 후문 앞에서 우회도로 개설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민주당 대구달서을지역위, 재래시장 활성화 위해 팔 걷어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태용)가 지역구 내 대표적 재래시장인 월배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당원들이 참여하는 월배시장 홍보 및 장보기, 상인 사기 진작 행사 등을 마련한 것.우선 오는 26일 오후 7시 월배시장 내 상생스토어에서 당원 100여 명을 초청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주제는 ‘상생으로 활기 찾는 재래시장’이다.참석 당원들은 강연회 후 시장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26~30일에는 월배시장 내 100여 점포 상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월배시장 사진전시회’도 선보인다.대구역사탐방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상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김태용 달서을위원장은 “최근 재래시장 상권은 대형마트 확장, 인터넷시장 발전에 따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풍등 날리기, 화재방지위해 LED 사용을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열리는 대구의 대표 축제 ‘풍등 날리기’ 행사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대구 풍등 날리기는 2012년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 행사로 시작됐다. 해마다 인기를 얻으면서 규모도 커지고 외국인 참가자가 1천여 명이 넘는 등 어느덧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2014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자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날린 풍등이 SNS 등을 통해 명성을 떨쳤다. 2012년 첫해 수십 개에 불과했던 풍등이 지난해엔 3천 개로 늘어났다. 올해도 풍등 날리기 행사의 유료 표(6천600매)가 인터넷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거의 동시에 매진됐다. 구매자의 80% 이상이 타 지역민이라고 한다. 그만큼 외지인에게 더 인기 있다는 얘기다.풍등 날리기 행사는 이처럼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참여하면서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올해 행사는 개최 시기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강원 산불의 악몽이 채 가시지도 않은 시점에 열린다. 이럴 때 3천 개의 풍등 날리기는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대구시가 안전조치를 완벽히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자칫 풍등으로 인해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지난해 10월 풍등 때문에 발생한 고양저유소 화재는 풍등 위험성을 일깨워주고 있다.대구시는 오는 27일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시와 불교단체가 ‘소원 풍등 날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인기 축제로 떠오른 풍등 날리기 행사를 중단할 수도 없는 처지인 것 같다.그러자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 경고하고 나섰다. 안전대책이 담보된 상태에서 풍등 날리기 행사를 진행해야 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 야간에 불을 붙인 풍등 수천 개가 강풍을 타고 인근 공단지역과 주택지역, 시장, 가스·위험물 저장소, 야산 등에 떨어질 경우 위험은 상상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모두가 화재 위험을 걱정하고 있다.대구시는 지난해보다 소방·안전 장비와 인력을 대폭 확충하는 등 화재사고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하지만 화재는 아무리 치밀한 대책을 갖췄다고 해도 100% 안전을 장담할 수는 없다.이에 풍등에 촛불이 아닌 LED 사용을 제안한다. 그러면 화재사고를 원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석탄일 불교단체의 제등행렬에도 LED를 사용한다. 사고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LED는 요즘 야간의 대형 행사장 및 체육행사때 사용되는 등 값싼 용품으로 충분히 촛불 대용품이 될 수 있다.올해부터는 화재 우려가 없는 안전 풍등 날리기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

구미시, 영남대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

구미시가 인문도시로 탈바꿈한다.구미시는 지난 22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영남대와 인문도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지난해말부터 지역사회와 우리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확장하고, 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 역량을 가진 영남대와 실무협의를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와 영남대는 다양한 자체사업과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인문학 토대를 마련하고 구미시만의 독창적인 인문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구미시는 산업도시로 많이 알려져 있으나, 역사·전통적으로 다양한 인문자원이 많은 만큼, 이를 적극 활용해 미래 발전적인 인문기반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대학의 다양한 인문역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장세용 시장은 “시민 중심의 인문도시 추진을 통해 산업도시의 이미지가 강한 구미를 균형감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흩어진 인문자원을 모으고, 그 의미를 현재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며,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어떻게 활용해 나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장애인을 위해 평생 돕고 싶어요

“장애인들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지난 19일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대구 시민체육관.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 등 4천여 명으로 북적였다.이날 행사에는 대구농아인협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구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등 39개 단체가 참석했다.청각장애인 축구 국가대표 선수인 대구대 박한솔(22)군의 인권헌장을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시상식, 재활의 노래 및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장애인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 70명이 장애인 대상, 시장상, 의장상 등 표창을 받았다.대상의 영예는 달서구 지체장애인협회 반딧불 봉사단 소속 한후분(58·여)씨가 안았다.한씨는 “무료급식 및 반찬 나눔, 바자회 등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장애인 주차구역을 만들기 위해 거리홍보를 하며 장애인의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체장애인들과 더불어 살며 조금 더 밝은 미래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대구시장상은 상록뇌성마비복지관 물리치료사 황혜지(31·여)씨가 받았다.황씨는 “도움을 주고자 시작했지만 오히려 아이들의 순수함을 보며 내가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아이들의 곁에서 작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돕고 싶다”고 말했다.대회장상 수상자로 선정된 대구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사회복지사 횡지혜(27·여)씨는 “장애 활동 보조인으로 일하는 어머니 곁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사회복지사로 일한 지 1년8개월 정도 됐다”며 “발달장애인들이 스스로 할 수 있을 때까지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야외광장에는 구강 진료상담 등 의료마당, 무료 안마 봉사 등 문화마당, 장애인 취업고용상담, 장애인 직업훈련 등 정보마당, 행복의 베이커리 시식회 및 닭강정·짜장면 나눔 등 먹거리 마당 등 모두 51개 부스가 마련됐다.박노진 대구농아인협회장은 “장애인들이 장애를 이유로 제한되거나 분리되지 않고 주체적으로 온전한 삶을 누리기 위해 마음을 닮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함께하는 삶을 실현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하며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수습기자 ayoungoo@idaegu.com

임블리vs강용석, 사건 전말… “관심 얻기 위해 허위사실 언급, 마음 찢어진다”

강용석 변호사가 18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하는 부건에프엔씨 임지현 상무에 대한 폭탄 발언을 쏟아냈다.‘아무도 몰랐던 임블리의 충격적 과거 폭로’라는 영상을 통해 임지현씨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강 변호사는 임지현씨가 미성년자 시절 남자친구와 A씨와 동거를 하고, 금전적인 지원을 받아 생활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카페를 차려준 이후 헤어지는 과정에서 ‘내가 준 돈을 돌려달라’고 했고, 차용증도 있다”며 “법정소송도 하고, 그런 문제가 있어서 빚투다”라고 말했다.영상이 논란으로 번지자 남편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이사가 반박하며 크게 분노했다.박 대표이사는 강 변호사측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전 남자친구 A씨의 변호사였던 강씨가 저렇게 방송을 통해 얘기하고 낄낄대는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고 말했다.제기한 의혹 모두가 사실 무근이라는 박 대표이사는 “세간의 관심을 얻기 위해 허위사실을 언급하는 행위에 마음이 찢어지는듯 하다”고 심경을 전했다.네티즌 또한 상대측 변호인이었던 강 변호사의 발언이 경솔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공공의 이익과 상관없는 개인의 사생활을 이런 식으로 폭로하는건 옳지 않은 일”이라는 비판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 아래는 박준성 대표이사 글 전문임지현의 남편 박준성입니다.어제 저녁, 유튜브에서 강용석씨를 포함한 패널들이 얘기를 나누는 도중 제 아내를 주제로 올렸습니다.지현이와 행복한 가정을 꾸린 남자로서, 남편으로서, 아이의 아버지로서 제 입장을 말씀드리고자 무거운 글을 올립니다.강씨가 지현이에 대해 얘기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당시 지현이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였던 강씨가 저렇게 방송을 통해 얘기하고 낄낄대는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전 남자친구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조차 싫고 A씨라고 칭하겠습니다.강씨와 일행은 제 아내를 미성년자일 때부터 동거하고, A씨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아 생활했음에도 불구하고 빌린 돈을 갚지 않는 파렴치한 사람으로 만들었습니다.지현이는 A씨와 성인이 된 이후 교제를 시작했으며 동거한 사실도 없습니다. 지현이와 동생들은 학비를 A씨로부터 지원받은 사실 또한 없습니다. 입에 담기도 싫고 반박할 가치조차 없는 이 모든 말들은 사실이 아닙니다.지현이를 처음에 만났던 때는 제가 제일 힘들던 때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회사가 제일 힘들었던 그때 멋남이 어려웠으며 빚이 수억에 달했고 가지고 있던 차까지 팔았던 때네요. 회사가 힘들어지니 많은 직원들이 떠났고, 주변에 친구들도 많이 떠나갔습니다. 그때 제 옆을 지켜줬던 사람이 지현이었습니다.시장에 돈을 갚지 못했던 그때, 저 대신 멋남 사입도 나가고, 저를 돕겠다며 시작했던게 ‘임블리‘였습니다. 저희는 그렇게 시작했습니다.처음 만났을 때 지현이는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던 평범한 사람이었어요. 지현이는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피팅모델이라 그렇게 저를 돕겠다고 저와 함께 이 일을 시작한 거였어요. 처음 출장 가서 사진을 찍을 때 엠디도 없이 지현이 혼자 가서 촬영을 했습니다. 그렇게 임블리를 시작했습니다.근데 임블리가 자리를 잡아갈 즈음, 지현이 앞으로 본인도 모르는 신용카드, 대출미납 독촉장이 날아왔습니다. 사귀던 당시 지현이가 A씨의 요청에 의해 자신의 명의를 빌려주었고, 나중에 안 일이지만 지현이와 헤어진 이후에도 A씨는 지현이의 명의를 이용해 카드 등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사업을 이유로 지현이, 그리고 가족들 명의로도 카드를 비롯한 사업자 명의까지 여러 장 만들었더라고요.A씨가 지현이 명의로 남긴 1억에 가까운 빚을 저희 어머니와 제가 갚아주기도 했습니다. 그냥 돈을 주고서라도 연을 하루 빨리 끊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지현이가 이 일을 하루라도 빠르게 잊길 바랐습니다.그 이후 저희는 열심히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임블리도 자리를 잡아가고 저희는 결혼을 약속했습니다.2015년 7월, 저희가 결혼하기 1주일 전.. 갑자기 지현이 통장이 차압이 된 일이 있었어요. 알아보니 지현이 앞으로 차용증과 함께 수억의 돈을 갚아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017년도에는 일면식도 없는 A씨가 저에게 임블리 사업을 위해 돈을 빌려줬다는 어처구니없는 내용으로 소송까지 제기했습니다.A씨가 주장하는 차용증은 모두 위조된 것으로 판결났습니다. 계속되는 거짓말로 A씨는 민사재판에서 패소하고 소송 사기, 사문서 위조 등으로 현재 구속돼있습니다.online@idaegu.com

GS풍력발전, 석보면에 ‘따뜻한 정’ 나눠

GS풍력발전은 17일 영양군 석보면 지역 11곳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방문해 떡 15박스와 음료를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경찰,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해 합동 대책 협의회 개최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16일 청소년 자살에 대한 공동대응 강화 및 효과적인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대구시청, 소방안전본부, 교육청,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학생자살예방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자살과학생정신건강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합동 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충북 단양군 방문

영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읍면 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위원, 맞춤형 복지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단양군 희망복지지원단을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단양군의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을 벤치마킹하고 민관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주민 주도의 맞춤형 복지 실현과 민관협력 활성화 방안을 강구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위원들은 현재 단양군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에 대해 배우고 운영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운석 민간대표위원장은 “선진지 견학을 한 단양군 희망복지지원단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역량을 강화하고 영양 지역에 맞는 특화사업을 개발해 지역주민들이 복지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알베르 크로커스 증후군’ 논란 종결… 드라마 위해 만들어낸 ‘가상질병’

최근 '알베르 크로커스 증후군'이라는 검색어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알베르 크로커스 증후군은 SBS 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에서 주인공 최서준(임윤호 분)이 걸린 불치병이다.극중에서도 최서준은 “희귀병 중 희귀병이라 검색해도 나오는 게 없다”며 홍세현(서도영 분)에게 토로하는 장면도 나온다.하지만 알베르 크로커스 증후군이 어떤 질병이라는 것에 대한 명확한 답이 없다.그 이유는 작가가 드라마의 전개를 위해 창작하여 만들어 낸 '가상질병'이기 때문이다.online@idaegu.com

주민에게 ‘감’동주는 ‘탄’력순찰을 위해

이승형대구 북부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장경찰의 순찰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경찰은 주민이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범죄발생건수와 112신고건수 등을 분석하여 순찰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는 기존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인 순찰제도가 아니라 주민이 불안감을 느끼는 장소와 시간대를 순찰노선에 반영, 순찰을 실시하는 수요자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변화를 의미한다.탄력순찰은 인터넷 검색창에 순찰신문고를 입력하거나 순찰신문고 홈페이지(patrol.police.go.kr)에 접속하여 불안장소와 시간을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신청할 수 있다.인터넷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은 가까운 지구대와 파출소에 방문해 비치된 탄력순찰 요청서를 작성하면 된다.대구 북부서에서도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주민과 더 가까이, 더 감동주는 탄력순찰’을 슬로건으로 하는 ‘The감탄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북부서는 부처 간 협업으로 보행자안전스티커를 제작하고, 초등학교 학부모대상 홍보활동을 실시하는 등 탄력순찰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주민요청지역의 비상벨과 CCTV를 점검한 뒤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경찰의 이러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탄력순찰제도는 근본적으로 국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우리동네 불안지역을 경찰과 함께 공유하고 경찰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범죄예방에 기여하는 ‘공동체 치안’으로의 변화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들 수 있다.

경북도의회, 전국 광역·기초의회 벤치마킹 모델 주목

경북도의회가 전국 광역·기초의회의 벤치마킹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경기도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등 의회 직원 18명이 현장답사를 위해 경북도의회를 방문했다.신청사 건립을 앞두고 자료수집과 함께 현장확인을 위한 벤치마킹을 위해서다.이날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경북도의회 본회의장과 청사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현황에 대해 설명과 함께 운영 노하우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도의회 신청사는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로 지난 2017년 6월 착공됐고, 내년 12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3층 골조공사가 진행중이다.경북도의회는 지난 2016년 3월 준공이후 명품청사라는 입소문으로 인천, 전남 등 15개 광역의회와 기초의회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주시, 국가투자예산 확보 위해 손잡다

영주시는 지난 5일 시청강당에서 ‘2020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전략 간담회’를 갖고 전략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장욱현 영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분야별 우선 건의사업을 점검해 맞춤형 전략을 준비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로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교일 국회의원과 도의원,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영주시 정책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할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영주시의 2020년 전체 국비 건의액은 총 58개 사업, 6천910억 원으로 주요사업으로는 △영주 첨단베어링산업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영주 체육문화복합센터 건립 △영주시 구도심 활성화 사업 △치유농업클러스터 구축사업 등이 있다. 국가 투자예산 사업은 정부가 각 자치단체 간 경쟁 지원 방식으로 추진되는 것으로써 시는 시기별·사업별로 전략을 분석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지속해서 건의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을 비롯해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 다각적으로 공조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오늘 국가투자예산 재정확보 전략간담회가 영주발전에 필요한 지역의 현안을 고민하고 영주시 미래 비전을 빠른 시일 내 실현 가능하도록 구체화하기 위한 중요하고 유익한 회의라 생각한다”며 “2020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의 주요현안사업들이 무리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