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민생지원 추진

영천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민생 지원에 나선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급격한 매출 감소로 경영난에 직면해 있는 만큼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특히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중산층까지도 피해가 확산해 영천시는 중위소득 100% 이하 2만3천여 가구에 11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19일 경북도는 영천시의 1만3천여 가구에 68억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영천시는 여기에다 1만여 가구를 추가해 모두 2만3천여 가구로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안)을 시의회 제출했다.영천시는 중앙과 경북도 정책과 보조를 맞춰 긴급생활비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가구 6천900여 가구에 33억6천여만 원, 실직 및 휴·폐업한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 36억5천만여 원을 영천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기프트카드 형태로 지원한다.이와 함께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50억 원으로 확대해 신용등급에 상관없이 업체당 2천만 원의 대출보증과 연 3%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소상공인 등에게 카드수수료와 공공요금도 지원해 경영안정화를 도운다.또 국세, 도세 감면과 연계해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확진자, 격리자가 다녀간 업체, 전담병원 등을 대상으로 지방세 감면을 시행한다.영천시는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영천사랑상품권 추가발행 및 특별할인기간 연장과 공설시장 사용료 감면 등을 시의회와 협의해 추진 중이다.이 밖에 영천시는 지역 내 3곳의 공설시장 내 점포 사용료,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농어촌진흥기금 상환 기간 연장 및 추가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이지만 영천이 가장 먼저 사태를 종식하고 안정화되는 전환점이자 희망의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강은희 교육감과 대구 8개 구·군청, 코로나19 극복 위해 성금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대구지역 기관단체장의 급여 기부를 통한 성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해 위기를 겪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정부의 장·차관 4개월 월급의 30% 반납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강 교육감은 “코로나19로부터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구시민이 하나 되는 마음으로 서로 격려하며 힘을 모아 이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작은 성금이라도 뜻이 있는 공무원들이 대구시민 돕기에 함께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교육청 차원의 성금 모금도 전개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교육감의 올해 연봉은 1억2천784만 원으로, 4개월 월급의 30%를 반납할 경우 1천 278만 원 정도가 된다. 또한 대구 기초단체장들도 월 급여 50%를 기부하고, 구·군청 직원들은 직급에 따라 성금 모금에 동참한다. 직원들 가운데 6급 이상은 5~20만 원, 7급 이하는 구·군청 상황에 따라 자율 참여한다. 24일 서구청에 따르면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인 류한국 서구청장이 대구 기초단체장들과 성금 모금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각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 류한국 대구 구청장·군수협의회장은 “대구 기초단체장들과 각 직원들이 코로나19 대응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뜻을 함께 해 줘 고맙다”며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신기중, 코로나19 빠른 종식을 위한 ‘328대구운동’에 동참

신기중학교(교장 임상훈)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3·28대구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물렀거라 코로나19, 어서오너라 개학 신기중 Victory Challeng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 학교는 ‘3·28대구운동’을 위해 학생들은 손씻기 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 ‘신기중학교 총학생회’ 코너에 업로드하고 있다.주제도 손씻기 챌린지에서 개학을 기다리는 마음과 가정에 머무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학생들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했다.교사들도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영상을 만들거나 직접 영상을 찍어 올리며 학생들의 손 씻기 챌린지를 응원하고 있다.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들은 지역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개학연기에 따른 무료감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차지승(3학년) 학생은 “개학연기로 집에서 머물러 있지만, 신기중 페이스북 방에 영상을 올리고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며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 운동이 다른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구시민이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한수원 임직원들 코로나19 극복 동참 위해 임금 반납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금을 반납한다고 24일 밝혔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임원은 이달부터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반납키로 했다. 처실장급 및 부장급 이상 1천여 명도 일정 범위 내에서 개인이 금액을 결정해 4개월간 임금을 반납할 계획이다.한수원은 반납한 재원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임금을 반납하기로 했다”며 “특히 확보된 재원을 본사를 비롯한 사업소가 위치한 전 지역에 신속하게 투입해 지역경제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에서부터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수원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 경주시 등에 총 8억여 원의 성금을 지원했다.성금과 함께 경주지역 아동센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전국 5개 원자력본부 주변 마을 345곳에 마스크 9만4천여 장과 손 세정제 1만여 개 등의 성품도 지원했다. 또 전국 27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대상으로 1천만 원 상당의 격려물품도 전달한 바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봉화군, 코로나19 극복 위해 통큰 지원...자동차세 등 100% 감면

봉화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방세 감면 등 지원에 나선다.봉화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지방세 감면 대상은 직접 피해가 있는 확진자, 격리(접촉)자, 병의원(선별진료소·코호트시설), 확진자가 방문한 업체, 긴급경영안정자금 또는 생활비를 지원받는 소상공인과 법인, 개인 등이다.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건축물 소유자도 포함된다.지원 방안은 올해 부과 예정인 자동차세·주민세(균등분)·재산세(주택, 건축물)는 100% 감면한다.법인 지방소득세와 주민세(재산분)는 3개월 납부기한 연장 및 체납처분은 6개월 미룬다.지방세 감면 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 오는 6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부터 적용된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관련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 코로나19 극복 등 6천110억 원 추경 편성…

경북도가 23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 6천110억 원을 편성해 경북도의회로 넘겼다.또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특별자금의 신속한 보증처리를 위해 행정명령에 준하는 조치로 농협과 대구은행으로부터 각 50명씩 총 100명의 직원을 파견받아 투입했다.추경 주요 내용을 보면 중위소득 85% 이하 33만5천 가구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위해 1천754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도비와 시·군비를 합한 것이다.이와 별도로 국비가 포함되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한 한시적인 근급복지비(495억 원), 저소득층 한시 지원(667억 원), 취약계층의 생계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특별공공근로 사업(50억 원), 가정양육 한시 지원 지급(511억 원) 등을 확대 시행한다.중소기업, 소상공인 융자 각각 1조 원에 대한 이자 및 신용보증료 지원에 780억 원을 반영했다.시내외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객 급감에 따른 운수업계 재정손실 보전 74억 원, 법인택시 경영 애로 타개를 위한 사납금 손실분 4억 원이다.어려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경북관광그랜드세일 20억 원, 전국 중소기업 근로자 경북 여행 시 휴가비 지원(10억 원), 관광객 유치를 위한 문화·관광·체육 등 행사 개최에 50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코로나19 피해자 지원 및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감염병 대응물품 구입 109억 원, 격리 입원 치료 및 장비구입 66억 원, 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233억 원 등도 편성됐다.한편 무이자, 무보증 등 소상공인 특별자금 공급을 위한 신용보증 신청이 급증해 관련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소상공인 특별자금 사용을 위한 신용보증 신청이 6천614건이 접수됐지만 보증서가 발급된 것은 1천601건에 불과했다.이에 따라 경북도는 행정명령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로 이날 농협과 대구은행으로부터 총 100명(각 50명)의 직원을 파견받아 신용보증재단 10개 지점에 투입했다.또 공무원과 군부대 인력 등도 투입해 하루 1천 건 이상의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현기, 무소속 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고령·성주·칠곡 공천에서 배제된 김현기 예비후보가 23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김 후보는 “통합당 경선 배제 후 지지자 등과 숙의한 결과 이번주 중 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설 것”이라며 “지역과 나라를 위해 이 한 몸 던지겠다는 군민들과의 약속을 결코 져버릴 수 없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김 후보는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통합당 후보 적합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선두권 여론을 꾸준히 형성해 왔는데도 불구하고 특정 후보를 밀어주기 위해 경선부터 아예 빼버린 막장 공천을 묵과할 수 없었다”며 “불공정 공천에 대해 재심 청구까지 했지만 이 마저도 묵살됐다”고 분개했다.그러면서 “불공정과 불의에 맞서고 정치 야합으로 뽑힌 후보가 아닌 ‘군민 후보’로서의 정도를 걷겠다”며 “오직 지역발전을 위해 죽을 각오로 달려 가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상주시,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해 면 마스크 1만개 만든다

상주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자체 제작에 나섰다.상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공급 부족과 일회용 마스크 사용에 따른 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천5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면 마스크 1만 개를 제작하기로 했다.상주시는 다음달 3일까지 상주평생학습관 재봉실에서 재봉교육 강사와 수강생, 상주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스크를 제작한다.이들은 원단 재단에서 재봉, 다리미질, 포장까지 담당한다.마스크는 세트당 마스크 2개와 필터 45매로 포장된다. 상주지역 저소득 가구와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무료로 전달한다. 이 마스크는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면 마스크 제작에 나섰다”며 “제작에 참여한 강사들과 수강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코로나19 영웅들 위해 힘 보태는 이름없는 ‘작은 영웅들’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생명을 살리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들, 딸’같은 영웅들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라도 대접하고자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19일 오전 10시30분 대구 달서구 두류정수장 중국문화원. 백인계(70·여)씨는 중국문화원 건물 옆에 주차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이하 대구적십자)의 ‘밥차’에서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는 소방 영웅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구적십자 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백씨는 회원들과 함께 갓 만들어진 밥과 국, 밑반찬 등을 중국문화원 1층에 마련된 식당으로 옮기며 점심 식사 준비를 마쳤다. 그는 회원들 가운데 가장 고령이면서도 수십 년의 급식 봉사 경력과 더불어 가장 활기 넘치는 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백씨는 “대구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 써준 소방대원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후 이곳에 달려와 지난 16일부터 점심 식사를 도맡고 있다”며 “그나마 ‘KT 그룹’의 사회공헌팀에서 일주일간 급식을 제공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이제부터는 아예 우리가 나설 차례라는 생각에 행동으로 옮겼다”고 말했다. 이어 “식당 옆에 마련된 ‘밥차’에서 바로 음식을 만들다 보니 따뜻한 온정이라도 나타내듯 김이 모락모락 나는 식사를 소방대원들에게 대접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늦게 식사를 마친 전북 정읍소방서 소속 이기선(36) 구급대원은 늘 따뜻한 밥을 제공해주는 적십자 회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중, 삼중의 전신 보호복을 착용한 채 환자이송에 눈코뜰새 없이 활동하는 이기선 대원은 일선 현장 바로 옆에서 ‘집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게 꿈만 같다며 무척 놀라는 눈치였다. 이 대원은 “13일부터 동대구병원과 영덕 삼성연수원 등에 환자를 이송했고, 26일까지는 이곳에서 지원 업무를 계속할 것 같다”며 “이곳의 점심이 정말 맛있다. 요새는 힘든 일을 하고 복귀하더라도 봉사자들이 늦게까지 밥과 국을 데워놓고 계셔서 너무 고맙다. 바로 이분들이 작은 영웅들이다”라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박선영 사무처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는 소방대원들과 의료진들을 위해 동산병원과 두류정수장에서 각각 안내 봉사 활동과 급식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대구적십자가 지난달부터 기부받은 성금과 물품 등이 상당해 국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구 소방안전본부 송태영 예산회계팀장은 “코로나19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팔을 걷어 부친 전국의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들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지원에 나선 적십자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이곳에서 이름없이 헌신하는 이들이 바로 작은 영웅들”이라○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중앙청과, 의료진과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1만장 기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도매시장법인 중앙청과가 17일 마스크 1만장을 기부했다. 중앙청과가 기부한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자 치료를 위해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날 기부한 마스크는 대한적십자사 등 기탁기관에 전달돼 의료현장과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용우 대표는 “코로나19로 많은 대구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중앙청과는 1988년 설립 이후 지역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나눔 실천에 꾸준히 기여해 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친환경EM 청소세제 무료배포

경북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그린영덕21추진협의회는 친환경 유용미생물(EM) 청소세제 5천여 개를 만들어 학교와 상가, 사무실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 등이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청소년과 어린이용 친환경 EM청소세제는 화학물질이 들어 있지 않은 살균제다. 지난 16일 영덕군내 12개 학교와 유치원에 1차로 1천 개를 나눠줬다.협의회는 2010년부터 1만8천ℓ의 친환경 EM세제를 만들어 영덕군내 전통시장 장날 도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최근에는 해양 오염을 막기 위해 선박에도 배포하고 있다.EM은 광합성균, 유산균, 효모균, 선옥균 등 인간에게 유용한 미생물들을 조합·배양한 것이다. 수질개선, 악취 제거, 유해균 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또 가정에서 청소할 때 친환경 세정·세척제로 활용된다. 오폐수, 선박의 청소, 오염하천의 수질개선과 하수관거, 화장실의 악취제거 등 일상생활 다방면에 활용되고 있다.협의회 관계자는 “유해균 제거와 수질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친환경 EM에 대한 수요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환경보호를 위해 더 많은 도민이 EM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화훼농가와 직원 위해 ‘꽃을 든 남자’ 변신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역 화훼농가와 직원들을 위해 꽃을 든 남자로 깜짝 변신했다.백 군수는 지난 16일 군청 로비에서 출근하는 직원을 대상으로 튤립 3송이씩을 나눠줬다.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연일 비상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이날 백 군수는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따뜻한 눈웃음과 함께 “고생 많으십니다”라는 짧은 인사와 꽃을 건넸다.이날 행사를 철저하게 비밀에 부쳤던 터라 직원들도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한 표정이었다. 하지만 이내 코로나19로 한동안 잃어 버렸던 미소가 얼굴 한가득했다.특히 코로나19 예방 최전선에 서 있는 칠곡보건소 직원들의 얼굴에는 더욱 화사한 미소가 번졌다.백 군수는 직원뿐만 아니라 청사 청소 직원과 통합관제센터 요원에게도 꽃을 건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기획감사실 곽양희(33·여) 주무관은 “화이트데이에 남편에게도 받지 못한 꽃을 받게 되어 기뻤다”며 “군수님이 건네주신 꽃으로 내 마음에도 봄이 찾아온 것 같다”면서 미소를 지었다.백 군수는 “바이러스와 전쟁 중에도 꽃은 피었다.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를 돕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직원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코로나19 종식위해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출구전략 있나

대구시가 추진 중인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의 결과와 출구전략을 두고 의구심과 불만이 많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세계적 대유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만 코로나19의 ‘확실한 안정기’에 접어들 수 있느냐는 것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5일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을 제안했다. 한 달 가까이 겪어온 고통을 2주 더 감내하고 28일까지 방역 역량을 집중, 환자를 한자리수 이하로 만들면서 코로나19 상황이 방역대책의 통제 하에 있는 ‘확실한 안정기’로 굳히자는 취지다. 견디다 못한 일부 소상공인들은 번화가를 중심으로 이번 주부터 하나둘씩 문을 열고 있지만 ‘코로나19 종식, 328 대구운동’이 선포되면서 개점 휴업상태다. 대구시는 집단감염원이 될 수 있다는 이유로 PC방, 노래방 등지에 휴업을 권고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뚜렷한 지원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대구시 북구에서 노래방을 운영하는 A씨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것도 좋지만 대안조차 내놓지 않고 상인들에게 마냥 참아 달라고만 한다”며 “집세도 못낼 상황이어서 문을 열어보았지만, 328 대구운동을 발표하면서 손님은 거의 없다”고 불평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구가 신천지 신도의 집단감염 착시현상 때문에 이미 시작된 지역사회 감염을 놓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대구시가 28일 이후 제시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상황도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대구시는 소상공인, 일용직 근로자 지원정책을 만들어 놓고 정작 지원시기는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수성구 한 PC방 운영자는 “대구시가 노래방과 PC방을 집단감염 우려업종으로 발표하는 바람에 죄인이 된 기분”이라며 “문을 닫으라면 닫겠지만, 이에대한 지원정책을 먼저 제시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렸다. 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17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PC방, 노래방 업주 지원정책을 묻는 질문에 “추경을 편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일정은 시의회와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지원방안과 시기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못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교육청, 융합인재교육 위해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운영

경북도교육청은 융합인재교육(STEAM)을 위해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교육지원단은 융합인재교육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확산을 통해 경북형 STEAM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구성됐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지원단은 총괄지원단과 남동부지원단, 서부지원단, 북부지원단 등 3개 권역별지원단으로 구성했다.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 권역별 워크숍, 수업개선 지도자료 개발, 학교단위 STEAM 수업과 연수 활동 지원 등 융합인재교육 강화 방안을 마련, 제시한다.이와 함께 교사들의 STEAM 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세미나도 개최한다.또 융합인재 교육이 성공적으로 교육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각종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미래세대 핵심역량 교육을 위해서는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활동중심의 융합형 수업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