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을 위해 이륜차 안전모 착용은 필수입니다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는 안전모 꼭 쓰고 다니세요.”지난 12일 오후 1시 대구지법 앞.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교통경찰이 안전모를 쓰지 않은 이륜차를 멈춰 세웠다. 안전모 미착용으로 인한 범칙금을 따로 부과하지는 않았다. 대신 안전모 착용의 필수성에 대한 안내 후 6만 원 상당의 안전모를 무상 제공했다.안전모 미착용으로 적발된 운전자는 “가까운 거리를 금방 이동한다는 생각에 안전모를 쓰지 못했다. 앞으로는 신경 써서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자전거, 오토바이 등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모 착용 계도 캠페인’이 열렸다.대구지방경찰청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캠페인에는 대구시, 모범운전자회, 수성경찰서 등 50여 명이 동참해 안전모 착용 및 법규준수에 목소리를 높였다.충격을 흡수해 주는 공간과 에어백이 있는 자동차와 달리 이륜차는 안전장치가 따로 없어 교통사고 발생 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모 착용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적극 홍보했다.지역에서 매년 1천 건이 넘는 이륜차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대구지역의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건수를 보면 2016년 1천113건, 2017년 1천55건, 2018년 1천93건이다. 이 가운데 사망자수는 2016년 20명, 2017년 14명, 2018년 11명이었다.이륜차를 시속 50㎞로 주행 시 자동차 측면 충돌 시 중상 가능성이 안전모 착용 시에는 24%이지만 미착용 시에는 99%로 무려 4배 이상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시 사망 원인에는 머리가 67.1%, 가슴 11.5%, 얼굴 5.5%, 목 3.8%로, 안전모 착용이 중요한 보호 장비에 해당됐다.유수재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수는 “안전을 위해 안전모 착용은 필수다. 특히 음식 배달업체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홍보 활동이 우선이다”며 “운전자 스스로 자신의 신체를 보호한다는 의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경찰, 고령자 교통 안전 위해 예방활동 강화

대구지방경찰청이 고령자 교통안전을 위해 전통 5일장 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활동을 강화한다.12일 대구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111명 가운데 보행 사망자는 55명이다. 이들 가운데 65%가량인 36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다.대구경찰은 이에 따라 동구 불로전통시장·반야월시장, 달성 현풍시장·화원시장 등 전통 5일장 주변에 교통싸이카를 배치하고 사륜 오토바이, 경운기, 전동휠체어 등을 운행하는 고령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및 지도에 나서기로 했다.무단횡단, 불법 주·정차 등 전통 5일장 주변 무질서 행위에 대해서도 단속(계도)을 강화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시청 신청사 현 위치 건립 위해 머리 맞댄다

대구 중구청은 12일 오후 3시 노보텔에서 대구시청 신청사 현 위치 건립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신청사 건립 추진과정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100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시민은 누구이고 시민시청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기조발제를 맡은 이정호 경북대 건축학부 교수는 ‘대구시는 어디로 나아가고자 하는가’라는 주제로 신청사 건립 사업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이정호 교수는 “신청사는 용도와 역할, 규모에 대한 시민적 합의를 얻어내고 적합한 부지를 찾는 게 중요하다”며 “공론화 위원회에서 사전에 시민들의 참여 방안과 과정을 명백히 제시하고 내용의 적합성과 절차의 민주성을 평가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엄길청 글로벌경영평론가가 ‘대구가 가져야 할 도시 자생력과 시청의 역할’을 발표했다.엄 평론가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 문제는 대구의 생존권 문제라며 사회 생태계와 지리적 경제성, 상품성 등 3가지 입장을 제시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문 대통령, “민주주의 위해 정치적 각성해야”...6·10항쟁 기념사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민주주의를 위해 우리는 한 인간으로서 존엄을 갖추고 정치적으로 각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남영동 옛 대공분실 앞에서 열린 제32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진영 장관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자기 삶에 영향을 주는 결정 과정에 참여해 말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민주주의가 더 커지기 위해서는 불평등을 해소해야 하며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경제에서도 우리는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민주주의는 아직 자라고 있다. 민주주의를 제도로만 생각하면, 이미 민주주의가 이뤄진 것처럼 생각할지 모른다”면서 “민주주의는 제도이기 이전에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이라고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더 자주 실천하고 더 많이 민주주의자가 돼가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민주주의는 아직 허허벌판에서 바람에 나부끼는 가냘픈 꽃에 불과하다. 더 많이 햇볕을 받고, 때에 맞춰 물을 줘야 튼튼하게 자라날 수 있다”고 전했다.특히 민주주의 실천을 위해서는 상호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최근 여야 충돌로 교착 상태에 빠진 국회를 우회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문 대통령은 “민주주의는 대화로 시작되어 대화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좋은 말을 골라 사용하는 것도 민주주의의 미덕”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대화와 타협의 정신을 길러달라고 주문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경북 관광의 해 흥행 위해 의기투합

대구시와 경북도가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흥행몰이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대구시와 경북도는 6~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대구·경북 특별홍보관을 운영했다.지난 7일에는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선포식을 갖고 관광객 몰이에 전념했다.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해외 홍보대사로 중국 웨이보에서 122만 명 이상의 팔로우가 있는 중국 인기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유펑(余枫)을 선정했다. 또 말레이시아 지상파 TV에서 톱10 아티스트로 선정된 배우와 모델로 활동 중인 폴린탄을 위촉했다.대구·경북에 거주하는 해외 14개국 30명의 글로벌 관광서포터즈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홍보 중이다.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대구·경북 홍보관은 무대 위를 복층으로 만들어 앞산전망대를 이미지화해 눈길을 끌었다. 관광홍보와 더불어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효과를 거두기 위해 박람회 현장에서 트래블마트 상담을 마친 10개국 20명의 해외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11일 대구·경북의 관광지를 직접 둘러보는 팸투어도 실시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250만 대구는 쇼핑, 한류 문화 등 도시성의 장점을 살리고, 300만 경북은 자연·힐링·전통 문화 등의 특색을 살린다면 글로벌 메가 관광시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오는 25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기준 강화

오는 25일부터 음주운전 처벌기준이 강화된다.대구지방경찰청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혈중알콜농도 최소 처벌기준을 0.05%에서 0.03%로 강화해 단속한다고 9일 밝혔다.대구경찰에 따르면 4~5월 음주운전 단속 시 0.03~0.05% 미만으로 훈방된 건수는 4월 40명(0.05% 이상으로 단속된 505명 대비 약 8%), 5월 69명(0.05% 이상으로 단속된 516명 대비 13.4%)이다.개정법에 따라 적발 시 벌칙 수준도 징역 1년 이하 또는 5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상향 조정된다.경찰은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지속해서 높이기 위해 음주운전 단속도 시간과 장소 및 주·야를 불문, 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숙취 운전 근절을 위해 주 1회 이상 출근 시간 음주운전 단속을 하면서 혈중알콜농도 0.03%~0.05% 운전자 역시 형사처벌된다는 것을 경고할 예정이다.또 음주운전이 잦은 유흥가·식당가 등 인근 도로에서도 수시로 단속을 실시, 출발지로부터 음주운전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경찰, 교통 보행자 편의 위해 횡당보도 직접 걸어서 건너보기 실시

대구지방경찰청은 걷기 편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대구경찰, 교통 보행자 편의 위해 횡단보도 직접 걸어서 건너보기’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시내 주요 교차로 등 모든 횡단보도에서 실시된다. 지방청 및 각 경찰서 교통과·계장 등이 보행자 입장에서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보고 불편한 점이 발견되면 보행 신호체계를 개선한다.특히 재래시장 등 노인 무단횡단을 유발하는 횡단보도 및 좁은 도로를 끼고 있는 넓은 교차로, 교차로와 교차로 사이의 단순 횡단보도 등을 선정해 보행시간 연장 및 보행시간 2번 주기 등 신호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또 횡단보도 보행시간이 짧아 개선이 필요한 장소를 지정해주면 현장 확인 후 신호체계 등을 즉시 개선한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나를 위해 조금 강하게 살기로 했다

나를 위해 조금 강하게 살기로 했다요코야마 노부히로 지음/이너북/208쪽/1만3천800원저자는 격동에 시대에 들어서며 ‘강한 사람’의 정의가 바뀌었다는 점을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변화에 대한 강한 내성을 지닌 사람, 스트레스 내성이 강한 사람이 바로 강한 사람이며, 인생은 목표롤 정해 놓고 오르는 산과 같은 것이 아니라 강물을 타고 내려가는 배와 같아서, 우리는 물살에 빠지지 않기 위해 물살을 이해하고 물살의 변화를 끊임없이 살피고 쉼 없이 균형을 맞춰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그런 뒤 저자는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강인한 사람이 되기 위한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자신을 변화시키고 강인하게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방법은 정신력이나 근성을 갖추는 게 아니라, 지식을 탐욕적으로 흡수하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다. 새로운 지식을 단순히 받아들이는 것만으로도 변화의 기회가 바로 따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두 번째 방법은 오랜 습관에 의해 굳어져 버린 자신의 사고 프로그램을 의식적으로 개선해 내기 위한 방법으로 ‘DO SOMETHING NEW’라는 방법을 소개한다. 어떤 것이든 자신에게 새로운 시도를 해 보라는 것이 핵심 메시지인 이 방법은 인간의 생각, 사고라는 것이 사실은 임팩트X횟수라는 하나의 공식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동안 누적돼 온 결과물이라는 점을 말한 뒤, 새로운 사고방식을 가지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새로운 자극(임팩트)을 꾸준히 제공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체험을 내적 체험과 외적 체험으로 구분하며, 계속 반복할 만한 긍정적 내적 체험을 확보하고 이를 추체험(반복 체험) 한다면 기존의 다소 부정적이었던 사고방식도 비약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한번 더 강조한다.세 번째 방법으로는 자기 변화의 궁극적 방법으로서 과거의 기억을 고쳐 적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이 방법은 과거의 사실은 바꿀 수 없지만 인식은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삼는다. 트라우마에 가까울 정도로 피하고 싶은 과거의 기억이 있다면 그것을 가능한 생생하게 감각적으로 떠올리고 그 기억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변형시켜 봄으로써 부정적인 기억에 얽힌 인식이나 감정으로부터 거리를 두는 경험을 제공하고 그 경험을 낯설게 여기거나 객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저자가 말하기를 이 방법은 저자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오랜 트라우마를 스스로 극복해 내게 한 실제적인 방법이다.책에서는 자신의 성격, 지나간 아픈 과거, 과거의 유물이 된 능력 등 이 모든 것은 바뀌지 않는다고 말한다. 변화를 막고 있는 ‘나 사진’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나 자신이 변화 내성을 강화하고 강물 위에서 배가 뒤집히지 않게 하기 위해 든든히 힘을 주고 노를 제대로 쥘 준비가 되어 있다면 나의 성격, 아픈 과거, 사회적 능력은 모두 무한히 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황교안 대표 취임 100일, “국민 위해 목숨 걸고 반드시 성공으로 보답하겠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오는 6일 취임 100일을 맞아 도전과 혁신, 목숨을 건 성공을 다짐했다.황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표 취임 100일, 대한민국 역사가 그러했듯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도전하고 또 도전하겠다. 내일의 성공을 위해 혁신하고 또 혁신하겠다.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걸고 반드시 성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이어 “대한민국은 우리 국민의 피와 땀과 눈물로 만들어진 성공의 역사다. 100일을 맞아 용기를 내고 다짐한다”며 “대표로 취임하고 100일 동안 쉬지 않고 전국 민생 현장을 다녀보니 꽉 막혀있었다. 문재인 정권의 실정이 만든 '절망의 벽' 안에서 국민은 불안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라고 지적했다.황 대표는 또 “민생대장정을 다닐 때 어느 시민의 ‘내일 다시 해 봅시다’라는 말에 ‘용기’를 얻었다”며 “용기란, 오늘 힘들더라도, 오늘 실패했더라도 '내일 다시 해보자'라고 다짐하는 작은 목소리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이어 “국민을 만나고, 대한민국을 만나고, 애국심을 만났다”며 “지금 나라가 너무나 어렵다. 정치, 경제, 민생, 안보 모두 총체적 난국이다. 하지만 국민은 절망의 벽 앞에서 절망하지 않고 묵묵히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용기를 줬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취임100일 성찰과 다짐의 의미를 담아 국민과 함께 희망을 나눈 에세이집을 발간했고 내일(5일) 토크콘서트도 진행한다"며 "절망의 벽을 허물고 희망의 길을 열어가자"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충혼탐에서 제19회 호국영령 추모제 열려

‘제19회 호국영령 추모제’가 지난 1일 오전 10시 대구 남구 앞산 충혼탑에서 열렸다.이날 추모제는 국가유공자인 전몰군경 유자녀와 유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추모제는 추념사를 시작으로 분향강신, 참신례, 헌작례 및 내빈헌화 분향, 진혼제, 사신례, 분축례, 폐식 순으로 이뤄졌다.초헌관은 박종근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대구지부장, 아헌관은 권영환 동구지회장, 종헌관은 우영현 전대의원, 독축은 윤종학 달성군지회장, 우집사는 배영칠 달서구지회장, 좌집사는 박영환 북구지회장이 맡았다.영령들의 혼을 달래주는 진혼제인 살풀이 굿과 6·25전쟁 사진 200여 점이 전시된 나라 사랑 호국사진 전시회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박신한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추모사를 통해 “영전에 한없는 존경의 마음으로 머리 숙여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64번째 현충일을 앞둔 우리는 호국영령들의 뜻을 받들고 정성스러운 재단을 만들어 함께하고 있다”고 했다.6·25 전몰군경 유자녀인 서승교(74)씨는 “앞으로 더욱 많은 유공자 및 유자녀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조상과 부모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석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베풀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라를 위해 함께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소방, 소방공무원 정신건강 증진 위해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올해 12월까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2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소방공무원의 정신질환 유병률은 일반인보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10.5배, 알콜성장애 6.6배, 우울증 4.5배, 수면장애 3.7배 등 3~10배 이상 높다. 소방업무 특성상 충격적인 경험을 반복하고 긴급한 소방현장 상황을 판단하고 해결하면서 스트레스가 누적되기 때문이다.이에 대구소방은 소방공무원들에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적 심리지원을 위해 상담실을 운영한다.상담실은 정신건강 및 상담심리 전문가로 구성된 소방 심리지원단에서 각 소방서, 119안전센터(구조·구급대)를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우울증 등에 대한 1대1 맞춤형 개별 및 집단 상담으로 진행된다. 심리적 회복탄력성 형성, 스트레스 예방‧관리, 심리 상담에 대한 인식 개선, 외상사건 노출 직원에 대한 보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교육‧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성구 대구소방안전본부 안전보건팀장은 “소방업무 특성상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강인한 심신 상태를 유지하는 등 체계적인 정신건강 증진으로 대구시민을 위해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굿네이버스, 지역 내 저소득가정 여아 위해 ‘반짝반짝 선물상자’ 전달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는 최근 국내 여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미 형남중학교와 도송중학교, 상모중학교 등 지역 6개 중학교에 ‘반짝반짝 선물상자’ 120개를 전달했다.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생리대, 온찜질팩, 머리끈, 파우치 등 성장기 청소년 여아들에게 필요한 물품들이 담겨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김천 직지사와 맞손

구미대학교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김천 직지사(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와 손을 맞잡았다. 구미대와 김천 직지사는 지난달 31일 직지사 템플스테이 사무국에서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대한 상호협력, 템플스테이 이용 할인혜택 제공, 공통 관심 분야 교육과 특강 지원, 체험 프로그램 홍보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법보 직지사 주지 스님은 “구미대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교직원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창주 구미대 총장은 “특강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여유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미래를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황천모 시장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

황천모 상주시장이 최근 국회를 방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찾아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전 지원을 요청했다.황 시장은 이날 설 최고위원에게 상주시가 수자원조사기술원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황 시장은 상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자원 인프라가 잘 구축된 낙동강을 배경으로 각종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문 조사, 하도변화모니터링 등 미래 물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이와 함께 옛 문헌 기록처럼 삼파수(남한강, 금강, 낙동강)의 발원지가 상주시 화북면 ‘천황봉’과 ‘문장대’로 상주가 국내 ‘물 뿌리의 으뜸’이라고 소개했다.황 시장은 “상주는 수자원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물의 중심 도시다”며 “이는 수자원조사기술원의 유치 명분과 타당성을 충분히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설 최고위원은 “상주시의 유치 노력과 체계적인 전략 수립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골고루 잘 사는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겠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지역 노인을 위해 마련된 ‘노인의 집’, 운영 어려워

대구가 고령사회에 진입한지 3년째 접어들었지만 지역 내 저소득 홀몸 노인들이 공동 거주하는 ‘노인의 집’ 사업이 제자리를 잡지 못 하고 있다.경제적 빈곤과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마련된 노인의 집이 낙후된 데다 환경도 열악해 수혜 당사자인 노인들이 떠나거나 입주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26일 대구시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노인의 집 1곳마다 전세금 4천만~5천만 원을 지원한다. 59.19~72.72㎡(17~22평)대의 공간에 어르신 1~3명이 생활한다.노인의 집은 전세금 마련이 어려운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가 대상이다. 방은 각자 쓰면서 거실과 주방, 화장실 등을 공유하면서 각종 생활비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하지만 설립 취지가 무색하게 노인의 집 운영률은 저조했다.지역 내 노인의 집은 2015년 30곳, 2016년 26곳, 2017년 25곳, 지난해 24곳으로 줄었다.올해는 중·동구에 1곳, 남구 4곳, 북구 13곳, 수성구 1곳 등 20곳이 운영 중이다. 홀몸노인이 가장 많은 달서구는 노인의 집이 전무했다.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남구도 2009년부터 대명 2·5·6동, 이천동 등 모두 4곳에서 운영 중이지만 현재 두 곳은 생활하는 홀몸노인이 없어 입주자를 모집 중이다.노인의 집이 감소하는 것은 대부분의 집이 지어진 지 20년이 넘어 노후한 데다 환경이 열악한 게 주된 원인이다.운영상 보완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된다.지자체는 노인의 집 운영 및 관리를 현재 노인복지센터 등 사회복지기관으로 이관해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사회복지기관에서는 인원 충원 및 종결 여부 외 주택 환경 개선 및 서비스 향상과 관련된 권한은 전무하다. 이와 연관돼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은 없다.한 지자체 노인복지센터 담당자는 “열악한 시설에 발길을 돌리는 어르신들이 꽤 많은 편이다. 입주한다고 해도 환경이 노후해 퇴소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며 “해당 구청에는 충원 및 종결 여부 실태만 보고하는 상황이다. 노인의 집에 대한 운영에 대해 보고나 방침은 없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노인의 집 거주자 중 건강 악화로 요양원, 병원 등으로 이동하기도 해 제대로 된 운영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기존 거주 공간에 인원을 충원하는 것 이외 환경 개선 예산 등은 책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