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177개교 ‘튼튼교실’ 운영

경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 중 도내 177개 초등학교에서 ‘기초학력 튼튼교실’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학년 초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생에게 개별화된 학습을 지원해 기초학력 격차를 해소하도록 돕는다.6명 이하 소그룹이나 1대1 맞춤형 방식으로 학습뿐 아니라 정서·행동 발달 관련 지원도 한다.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잠재적인 학습 부진이 우려되는 저학년 학생도 포함한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병행 등으로 기초학력 격차가 예상돼 여름방학 중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지도한다.이와 함께 경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도 학습코칭단을 학교에 보내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면대면 개별화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름방학 중에도 학생이 스스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중단 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19.올품, 상주교도소 수용자를 위해 닭고기 지원

올품(대표이사 변부홍)이 지난달 30일 상주교도소 수용자들을 격려하고자 닭고기 500마리를 전달했다. 올품은 상주시 초산동에 소재한 닭고기 가공업체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닭고기 나눔 봉사, 장애인 고용 증대, 지역 장학회 기부 등 지역사회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매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지난 3월에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품 안창선 이사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상주교도소 수용자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구미, 유엔아이 코로나19 극복 위해 마스크 5만 개 기탁

마스크 제조업체 유앤아이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구미시에 마스크 5만 개를 기탁했다. 유앤아이는 지난 15일 설립한 신설 법인으로 지난달 1일 구미시와 구미국가산단 제1단지에 오는 2023년까지 30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투자양해각서 체결 당시 26개였던 생산라인을 최근 60개로 늘려 1일 200만 개, 월 5천만 개의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170여 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는데 오는 9월까지 150개 라인으로 증설해 500여 명을 직·간접 고용할 계획이다. 유앤아이 이상열 대표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구미시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필요로 하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국가산단에는 현재 20여 마스크 업체가 입주해 700여 명을 고용하는 등 구미 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 전세버스 4대 중 1대 멈춰…코로나19 여파 번호판 반납

대구의 전세버스 4대 중 1대가 멈춰섰다. 끝을 모르는 경기침체로 근근이 운행을 유지하던 대구지역의 전세버스 업체들이 코로나19 여파를 견디지 못해 영업 허가증에 해당하는 ‘차량 번호판’을 떼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대구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2020년 2월18일) 이후 개점휴업이나 다름없는 불황이 계속되자 전세버스 업체들이 보험료와 세금조차 내기 힘들 게 됐다.이런 상황에 내몰리면서 업체들은 차량 번호판을 허가 기관인 해당 기초자치단체에 반납하게 된 것. 대구시와 구·군청에 따르면 6월30일 기준 번호판을 반납한 전세버스는 모두 400대.대구에 등록된 전세버스가 모두 1천793대인 점을 감안하면 4대 중 1대 가량이 운행을 중단한 것이다. 전세버스의 차량 번호판을 지자체에 반납하고 휴지 신청을 하면 번호판을 다시 찾기 전까지는 보험료와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전세버스 업계는 어차피 일거리가 없어 가만히 앉아서 적자를 볼 바에는 번호판을 반납하고 휴업 신고를 하는 것이 손해를 덜 보는 결정이라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20년 동안 전세버스 업체를 운영해 온 이모(64)씨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매출이 바닥을 찍고 있는 상황”이라며 “30만 원 가량의 차량 보험료라도 아끼기 위해 회사 차량의 절반 정도 번호판을 떼어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대구시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전세버스조합)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구지역 대표 5개 업체의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3.6%(26억3천200만 원) 감소했다. 전세버스조합은 오는 8월까지 고용유지 지원과 차량 할부금 등을 한시적으로 유예 받고 있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기’와 다를 바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전세버스 업계는 9월부터 지원이 중단되고 또다시 할부금을 내야 할 상황이 되면 도산할 업체가 수두룩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문제는 전세버스 업체의 잇단 도산이 현실로 다가 올 경우 코로나19 이후에 생활이 정상화 되면 여행 붐으로 인한 전세버스 대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장진호 전세버스조합 상무는 “코로나19로 수입이 끊긴 대구지역 전세버스업체들이 언제까지 버틸지 의문”이라며 “시민들의 발이 돼주는 전세버스 업계 줄도산을 막기 위해 차량 운행 연한 제한을 완화하거나 고용유지 지원금 기간을 늘리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성덕대왕신종 타음조사로 상태 점검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 보존 상태 점검을 위해 타음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타음조사는 타종 시 진동과 음향 신호를 바탕으로 고유 주파수를 측정하는 것이다.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조사 측정한 기존 데이터와 비교 분석해 구조적인 변화를 진단한다.이번 타음 조사에서는 고유 주파수를 비롯 진동음, 진동쌍 모드, 맥놀이 시간 파형과 진동 감쇠비 등을 측정해 기존 맥놀이 지도와 비교 분석한다.오는 2022년까지 조사를 바탕으로 성덕대왕신종 현재 상태를 점검하고 향후 안정적인 보존 계획을 수립한다.타음조사 일정은 진동이나 음향이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한 점을 고려, 날씨 변화를 검토한 후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 중에 녹음되는 성덕대왕신종 종소리는 향후 음원 공개 및 실감형 종소리 공간 구성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한다.성덕대왕신종은 경덕왕이 왕권강화 정책 일환으로 아버지 성덕왕의 공을 기리기 위한 명분으로 제작을 시작해 혜공왕이 771년에 조성한 국내 최대의 종이었다.경주박물관은 현재 매 20분마다 성덕대왕신종 소리를 녹음해 틀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남구 대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출산 극복 위해 ‘출산축하금’ 전달

대구 남구 대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대명5동 협의체)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특화사업의 하나로 출산가정을 방문해 출산축하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대명5동 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지역 내 출산가정 9세대를 방문해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축하금 5만 원을 전달했다.출산축하금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있다. 올해 대명5동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출생신고 세대를 대상으로 세대당 1회에 한해 5만 원씩 지원한다.남계욱 대명5동장은 “우리 동에서 태어난 아기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며 “이 행사가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통합신공항 부지 확정 위해 대구·경북 상공인 의기투합

대구·경북 상공인들이 통합신공항 후보지 확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27일 오후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촉구대회가 대구·경북 상공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상공인들의 이날 결의문을 통해 “인간의 기본권 회복과 후세들의 미래를 위해 오랜 기간 고통 속에 살면서 투쟁해 왔다”며 “이제 그 결실인 최종부지 확정을 눈앞에 두고 정지된 통합신공항 이전의 완성과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해 그 뜻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군위와 의성은 대구·경북 미래를 위해 합의해야 한다. 무산은 절대 안되며 합의만이 살길이다”며 “대구·경북 시·도민은 통합신공항의 완성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통합신공항 건설은 대구와 경북의 여객과 물류를 담당하는 허브공항의 탄생일 뿐 아니라 공항 배후도시 조성과 후적지 개발사업 등 30조 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뉴딜사업”이라며 “12만1천 개 일자리 창출과 18조 원 이상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앞당기는 중요할 열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여러 난관에도 대구·경북의 경제인들과 시민들은 결코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노력해 왔다. 상호 신뢰를 지켜 지난 4년 간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공항 이전부지가 기한 내 확정돼 대구·경북의 백년대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조정문 경북상의협의회 회장은 “현재 희망적인 상황이 보인다. 이달 말까지 대구·경북 미래를 위해 공동후보지가 필연적으로 지정돼야 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재앙수준에 가까운 경제상황이다. 대구경북 경제 미래를 위해 통합신공항은 우리 보금자리인 경북에 필히 자리 잡아야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혜당학교-한국생태문화협동조합, 숲 체험 활동 지원 위해 ‘맞손’

구미혜당학교와 한국생태문화협동조합이 학생들의 숲체험 활동 지원과 위생관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은 산림교육 활동에 대한 각종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장애학생들의 성취감 고취와 심리·정서적 안정감 제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상주시장, 중부내륙철도 연결 위해 국회 방문 등 총력전

강영석 상주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연결 협조를 요청하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1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중부내륙철도 문경~상주~김천 구간 연결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우선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난 데 이어 기획재정위원인 통합당 추경호·박형수 의원을 면담했다.또 기재위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김주영·문정복 의원을 찾아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이 노선 연결에 힘을 쏟고 있는 지역 출신 임이자(상주·문경) 의원은 물론 기재부와 국토부 등 관련 부처를 일일히 찾아다니며 지원을 부탁했다.상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14~15일 문경·상주·김천 시민의 79%인 24만4천여 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기재부와 국토부 등에 제출했다.문경~상주~김천 구간은 고속화 전철인 중부내륙철도(서울 수서~문경)와 남부내륙철도(김천~경남 거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국토의 중심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지만 문경~상주~김천 구간(73㎞)만 미연결 상태로 남아 있다.상주시는 철도가 중요한 국가 교통 인프라인 점을 감안하면 이 구간이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낙후된 경북 서북부 지역 개발 촉진과 관광자원 개발 등 국토 균형 개발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철도 연결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의 재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국회, 중앙부처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노선 건설의 당위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이철우 도지사 “군민 마음 충분히 이해…경북 전체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달라”호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1일 군위에서 시민단체와 함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신청을 위한 군위군민 설득을 본격화했다.이 도지사는 군위에 마련한 현장사무실에서 이날 경북도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연합회, 경북 상공회의소 등 시민단체, 성주군수, 청도군수 등 250여 명고 만나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이어갔다.이 도지사는 “공항이 4년동안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군위군수님의 노력과 뚝심이다. 이미 우보는 탈락했고, 소보는 7월 31일까지 링거를 꼽고 위태롭게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상태”라며 “오해 없도록 군위군민들의 허탈감을 잘 달래주고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정동식 전국상인연합회 경북지회장은 “생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기업인들은 지금이 IMF보다 어렵다”며 “코로나도 극복한 경북이 공항이 없어 기업이 떠나고 물류비용도 부담스럽다. 하루속히 공항건설이 추지노대 다시 대구경북이 일어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기관단체들은 공항이전의 필요성과 절실함을 공감하며, 간담회 후 군위군 각 지역별 현장설명회로 이동해 군위군민들에게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를 적극 설명했다.이 도지사는 현장사무실 입구에서 군위 단독후보지 유치신청을 요구하는 군위군신공항추진위원회의 시위현장에 다가가 “군위군민들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경북전체의 발전을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현장에서 군위군민들을 설득하기도 했다. 경북도는 22일 다시뛰자경북, 범도민 추진위원회 현장 간담회를 열고 군위군의 협조를 요청하고, 23일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실국장,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군위 전통시장 장보기를 하며 상인과 주민들에게 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시,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회복 위해 지방채 발행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방채를 발행한다.지방채 발행 규모는 200억 원이다.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제3회 추가경정 예산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시민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 등에 역점을 둔 추경예산을 다음달 편성, 운영한다.경주시는 이번 정부 추경에서 교부세가 161억 원이나 줄었다. 법인 실적 부진으로 인한 법인세 감소로 인해 지방소득세 감소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세 감면 등으로 인해 재정여건도 녹록치 않은 형편이다.또 월성원자력발전소 맥스터 증설이 무산되면 내년부터 2029년까지 월성원전 2~4호기 가동 중단에 따른 지역 자원시설세와 주변지역 지원 사업, 방사성 폐기물 반입 수수료 등 약 1천229억 원의 지방세 및 지역 지원금이 감소될 것으로 예측된다.경주시는 이처럼 교부세 감액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2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른 지방채 상환이자 보전 등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한편 지방세 세수 확보를 위해 체납세 징수를 강화하는 등의 방법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추경 예산은 ‘코로나 피해극복’, ‘지역경제 복원’,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모든 정책 수단을 투입해 지방재정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문 대통령, “그린벨트 미래세대 위해 해제 않고 보존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논란이 일고 있는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검토와 관련, “개발제한구역은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야 한다”고 밝혔다.정부가 부동산 안정을 위해 공공주택 건립 확대 방안의 하나로 검토했던 ‘그린벨트 해제’ 방안은 백지화 될 전망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주택공급 물량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그러면서 그린벨트를 해제하지 않더라도 부동산 공급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집값 안정을 위해서는 다주택자에 대한 부담 강화와 함께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문 대통령과 정 총리는 이날 주택공급 물량 확대를 위해 그간 검토해온 대안 외에도 다양한 국·공립 시설 부지를 최대한 발굴, 확보하기로 결정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또 국가 소유 서울 태릉 골프장 부지를 활용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 거론된 데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논의를 이어가도록 했다.그린벨트 해제를 둘러싼 당·정·청의 오락가락 행보가 문 대통령의 ‘해제 불가’ 발언으로 일단락됐으나 시장의 혼란만 초래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이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지목된 곳에서 벌써 땅값이 들썩거리기 시작한데다 여권 대선 주자들이 모두 부정적 입장을 보이면서 정부와 여당이 한발짝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특히 정 총리, 이낙연 의원, 이재명 경기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들이 그린벨트 해제에 대해 반대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낸 것이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한편 문 대통령은 금융세제 개편안과 관련해서는 “세수 감소를 다소 감수하더라도 소액 개인투자자들의 건전한 투자를 응원하는 등 투자 의욕을 살리는 방안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개인 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장기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장기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인하는 종합적인 정책적 방안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아울러 국내 투자 활성화에 대한 목소리도 높이며 넘치는 유동자금이 부동산 등 비생산적 부분이 아닌 건전하고 생산적인 투자에 유입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수단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곽용환 고령군수, 국비확보를 위해 기재부 방문

곽용환 고령군수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나섰다.곽 군수는 내년도 예산심의 일정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근 정부 세종청사 국무조정실과 기획재정부를 각각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기재부 1차 예산심의 결과에 따른 2차 심의 대응과 다음달 초부터 시작되는 3차 심의 대응책 마련과 중앙 부처와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목적이다.곽 군수는 구윤철 실장과 안도걸 예산실장, 김경희 행정국방예산심의관, 김유정 지역예산과장을 차례로 만나 고령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실내체육관 건립사업(180억 원), 다산면 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111억 원), 도시재생뉴딜사업(141억 원) 등에 대한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곽용환 군수는 “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1월 말까지 기재부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국비 확보를 꼼꼼히 챙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