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TK 민주당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 발족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TK(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가 27일 발족됐다.김부겸 TK 권역별 선대본부장(수성갑), 홍의락 의원(북구을), 김현권 의원(비례),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위원은 이재용(중남구), 서재헌(동구갑), 이승천(동구을), 이상식(수성구을), 권택흥(달서구갑), 김대진(달서구병), 오중기(포항북), 이삼걸(안동), 장세호(고령성주칠곡), 배영애(김천), 황재선(영주문경예천), 정우동(영천청도), 송성일(영양영덕봉화울진), 정다은(경주) 총선 예비후보 등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발족과 동시에 정부와 당지도부에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시‧도민의 피해구제를 위한 한층 더 강도 높은 대책마련을 주문했다.이들은 “코로나19의 확산여파로 일제히 문을 닫은 지역 중소상공인의 피해가 코로나 감염의 우려보다 더 심각하다”며 “중소기업‧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1/4분기 부가세 납부 유예, 임대료 한시적 인하 또는 면제, 이자 한시적 면제, 인건비 지원, 전기 수도 등 공공요금 감면 등의 대책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을 위한 조치로 지역의 신천지 시설 선제적 폐쇄와 다중이용시설 선제적 방역 실시 △선별진료소 확대 △격리 상태에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이동검진 전면 실시 △의료 인력과 병상 및 치료시설의 확보 △방역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조속한 추경 편성 등을 요청했다.이들은 “앞으로 지역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정부의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중앙당의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에 실질적이고 직접적인 해결책을 적극 건의하는 등 지역민심을 대변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할부금·보험료 어쩌나…법인택시 파산 직전

코로나19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산하자 시민들이 외출을 극도로 꺼리는 탓에 대구 법인택시 업계가 고사 직전에 놓였다. 대부분 업계가 이달 말까지 자동차 할부금과 보험료 등을 납부해야 하지만 하루 운송수입금이 30만 원에도 못 미치는 등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가 된 것이다. 27일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대구 법인택시 운행률이 20% 이하로 떨어졌다.대구 법인택시 10대 중 8대가 차고지에 들어가 있는 상태다. 특히 이달 말까지 납부해야 할 자동차 할부금과 보험료 조차 내지 못한 업체가 수두룩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법인 택시 업계의 자동차 보험료와 차량할부금 납부일은 매월 25일∼30일이다.업체별로 다르지만 차량 할부금은 2천만∼3천500만 원, 보험료는 2천만∼3천만 원이다. KS택시 김인남 대표는 “현재 84대 택시 중 고작 4대가 운행되고 있다. 이마저도 하루 운송수입금이 5만 원에서 8만 원 사이”라며 “월말에 내야 할 보험료와 차량할부금 등을 구하지 못해 주변 지인들에게 돈을 구하러 다니는 업체가 허다하다”고 걱정했다. 상황이 이렇자 대구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대구의 법인택시 업체의 자동차 할부금 지급일을 연기해 줄 것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했다. 금융위원회 측은 해당 건의 내용을 검토한 뒤 캐피탈 업체와 의견교환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최소 2천만 원인 자동차 보험료에 대한 부담도 이만저만이 아니다.택시의 경우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당장 다음달부터 운행을 할 수 없기 때문. 택시조합은 카드정산 사업자인 DGB유페이 측에 10일치 대금 선납요청을 했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DGB 유페이 관계자는 “DGB 유페이는 대구은행 자회사이긴 하지만 요금정산을 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카드사업자”라며 “택시업계 요청의 경우 ‘자금대여’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금융법 위배 소지가 있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서덕현 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무는 “자금을 구하지 못하는 업체에 ‘대구신용보증기금 경제안전자금 신청’ 등 자금확보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며 “문제는 이달을 넘기더라도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다음달 또 그다음달이 문제”라고 하소연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민사소송 승소로 기금 5천700만 원 지켜 내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전 인재양성원장이 군위교육발전위를 상대로 제기한 인센티브 청구 민사소송 상고심에서 상고 기각 판결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군위교육발전위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전 인재양성원장이 재직기간 중 성과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급해 달라고 제기한 민사소송이다. 지난 2년여 간 진행된 법정 다툼 끝에 지난달 16일 상고심에서 상고 기각 판결을 받아 교육발전 기금 5천700여만 원을 지켜냈다.김영만 군위군수 “이번 소송을 계기로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과 정성이 담긴 교육발전기금이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위교육발전위는 인재양성원을 중심으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서울대 합격과 주요 우수 대학에 40여 명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대응투자 등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구미시의회,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제237회 임시회 연기

구미시의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개최하려던 제237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했다.구미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6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미뤄진 임시회는 진행상황을 고려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다.강승수 구미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집행부가 행정역량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사태가 엄중한 만큼 지역 주민들도 코로나19 행동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코로나19 위기 극복 온정 수성구로 이어져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대구 수성구에 위기 극복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범어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대표 김정남)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스크(KF94) 1천 개를 수성구에 전달했다. 박언휘 원장(박언휘 종합내과)이 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하도록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동대구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백덕길)은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각계각층에서 온정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함께라면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사공영진 변호사, 해경위원회 초대 위원장 선임

법무법인 삼일 고문변호사인 사공영진(63) 전 대구고법원장이 해양경찰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해양경찰청은 지난 21일 해양경찰법 시행에 따른 해양경찰위원회(이하 해경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임명식과 현판식을 가졌다.해경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법조계, 학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 민간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2명은 법관 자격이 있어야 한다.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없다. 해양수산부 장관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대구고법원장 출신인 사공영진 위원장은 군위군 효령면 노행리 출신이다. 경북고, 서울대(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23회에 합격했다. 청주지법원장, 대구고법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삼일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사공영진 위원장은 “해경위원회가 해경 행정에 대한 명실상부한 민주적 통제 장치로서의 소임을 다해 해경이 국민의 해경으로 거듭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상주시의회, 신종코로나19로 임시회 연기

상주시의회는 25일부터 열릴 예정이었던 제197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했다.상주시의회는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197회 임시회를 개회할 예정이엇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회 연기를 결정했다.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 제·개정안 등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서구의회, 임시회 단축

대구 서구의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수 있도록 임시회 일정을 단축한다.서구의회는 지난 2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17회 임시회 의사일정 계획(2월17~28일)을 3일 축소한 2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단축된 회기는 하반기 임시회 일정안을 조정해 시행하고 올해 99일의 회기 일정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서구의회 조영순 의장은 “임시회 일정 단축은 국가적 위기 상황인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내린 결정이다”며 “서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2020년도 업무 보고와 더불어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김성태 대구시의원, 대한민국 인물 대상 수상

김성태 대구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 달서구3)은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합매일신문사와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물 대상 지자체 의정 대상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성태 의원은 대구시의회 대구시 맑은 물 공급 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특히 ∆대구시 공동주택 품질검수 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대구광역시 감정노동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대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 등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힘을 쏟아 왔으며, 시정질의를 통해 지역 출판·인쇄산업을 지원하는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의 부실운영을 지적하고 현실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지역민을 위한 봉사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을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경북도의회, , 코로나19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경북도의회는 20일 오후 2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산방지를 위해 경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대응조치를 점검했다.이날 장경식 의장과 방유봉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 자체 대응방안과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보호 대책에 대한 경북도교육청이 그동안 진행해온 대응방안을 확인했다.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도 이날 교육위원장실에서 경북도교육청의 현재 감염병 확산방지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경북교육청은 △도교육청 비상대책반을 확대 운영(10과→14과) △개학 첫날 모든 학생에게 보건교육 실시 △모든 학교 시설을 외부인에게 개방하던 것을 차단 중지 △봄방학 기간 중 해외여행자 현황을 파악 점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교육위 의원들은 집행부의 현재 감염병 방역체계 및 대응상황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코로나19 사태가 장기전에 돌입, 밤낮없이 대처하고 있는 집행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앞서 경북도의회는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전체 도의원들에게 지역구 도민들의 도의회 단체방문 등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발송했다.이 자리에서 장경식 의장은 “코로나 확산 방지대책과 도민불안 해소대책도 적극 마련해야 하지만 코로나 발생에 따라 직격탄을 맞아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각계각층의 도민 보호 대책과 초·중·고 학생들의 보호 대책도 과감하게 수립할 것”을 요청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강효상 의원, 달서병 선거대책위원회 출범

자유한국당 강효상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예비후보, 국회 환경노동위원)이 지난 15일 양종학 (전)달서구신청사건립범구민추진위원회위원장을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강효상 대구 달서병 국회의원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강효상 의원은 선대위 발대식에서 “지난 2년간 무너진 달서병 당협을 재건하는데 밤잠을 설쳐가며 오로지 진심을 담아 죽기를 각오하며 임해왔다”며 “무엇보다 대구신청사 유치를 함께 이뤄낸 양종학 위원장이 흔쾌히 저 강효상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와주신 것은 천군만마가 아닐 수 없다” 고 소감을 말했다.양종학 위원장은 달서구의회 초대의장과 달서구올림픽 회장을 지냈고 달서구신청사건립범구민추진위원회위원장으로 이태훈 구청장과 함께 이번 대구신청사 유치를총 지휘했다.양 위원장은 “강효상 의원과 대구신청사 유치전을 펼치면서 단순한 신청사 유치가 아닌 대구의 미래까지 구상하며 유치를 성공적으로 도운 강 의원의 집념과 혜안을 보며 강 의원이야 말로 대구 대표의원이 되어야 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하고 “반드시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강 의원과 함께 대구신청사를 영남의 新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강 의원은 이에 “2년간 정권의 폭주에 맞서 처절히 싸우며 온몸이 상처투성이지만 양종학 의장과 함께 손잡고 대구와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영광을 대구시민에게 바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곽대훈 국회의원(대구 달서갑),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갑) 곽대훈 의원이 17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곽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4년 당 안팎의 녹록치 않은 정치상황으로 한계를 느끼기도 했지만, 지역구민들의 격려와 성원으로 재선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며“제대로 야당 국회의원 한번 해보고 끝내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선거 슬로건은 ‘나라부터 살리자’로 지역발전을 앞세운 다른 후보와 결을 달리했다.곽 예비후보는 “달서구는 물론 대구 곳곳에서 힘들다는 아우성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나라가 위기상황에 처해있다”면서 “비상시국인 만큼 나라가 온전해야 지역사회도 발전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렇게 정했다”고 강조했다.이어 문재인 정권을 겨냥, “경제파탄, 고용참사에 실물경제는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민생은 최악으로 몰리고, 기업인과 자영업자도 희망이 없다는데 문재인 정권은 총선을 의식한 퍼주기 정책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잘못을 저지르고도 인정하지 않는 정치적 뻔뻔함으로 실정을 거듭하는 문재인 정권에 온몸으로 맞서 싸우는 국회의원을 지지하겠다는 것이 이번 총선에 대구민심”이라고 전했다.곽 예비후보는 또 유권자들을 향해 “대구는 나라의 위기 때마다 선공후사의 대구정신을 발휘해 왔고, 이 정신이야 말로 대구를 다시 뛰게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나라살리기 운동 즉, ‘나·살·기 운동’에 동참으로 미래통합당에 힘을 실어 주시고, 대구‧경북이 문재인 정권 심판에 교두보가 되도록 선봉에 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아침논단…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

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김상진수성구립용학도서관 관장‘2020 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 준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지역도서전은 대한민국의 지역출판물과 독서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매년 기초자치단체 단위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의 책축제인 동시에, 독서축제다. 올해는 오는 5월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수성못의 상화동산과 수성구립도서관인 범어·용학·고산도서관 세 곳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29일 발족됐으며, 사무국을 중심으로 슬로건 공모전이 진행되는 등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지역도서전은 지난 2017년 제주에서 시작됐다. 서울과 경기도 파주의 유력 출판사들이 국내 출판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실 속에서도 지역문화를 보전하고 확산하려는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 지역출판사들이 모인 한국지역출판연대가 제주시와 함께 도서전을 개최하면서부터다. 이어 2018년에는 경기도 수원에서, 2019년에는 전북 고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4회째다. 수성구는 지난해 고창에서 열린 한국지역도서전에서 몇몇 도시와의 경합을 거쳐 도서전 유치에 성공하면서 차기 개최도시 선포식에 초대됐다. 내년 개최지는 강원도 춘천으로 내정된 상태로, 오는 5월 상화동산에서 공식적으로 선포된다.개최지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눈치 빠른 독자는 알아챘겠지만, 한국지역도서전은 각 권역의 출판 및 독서문화를 대표하는 기초자치단체에서 열리고 있다. 제주권에서는 제주시, 경기권에서는 수원시, 호남권에서는 고창군, 영남권에서는 수성구, 강원권에서는 춘천시가 그러하다. 혹시나 미흡한 점이 있다고 한다면 해당 기초자치단체는 해당 권역에서 출판 및 독서문화를 대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다진 끝에 인정받은 것이며, 자치단체 스스로와 지역주민에게 약속을 한 것이다.출판문화 또는 기록문화가 의미 있는 것은 그 시대의 문화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역의 출판문화와 기록문화에는 지역문화가 오롯이 담겨 있을 수밖에 없다. 대구의 문화, 수성구의 문화에 서울이나 파주의 출판사가 관심을 가질 리 만무하다. 이런 이유로 한국지역도서전은 지역출판사들의 출판물만 공유할 것이 아니라, 해당 지역의 문화를 제대로 녹여내야 의미가 있다.이 때문에 역대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는 준비과정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2017년 제주에서는 ‘동차기 서차기 책도 잘도 하우다예(동네방네 책도 많네요)’란 슬로건을 내걸고 ‘4·3특별전’과 ‘올레책전’ 등을 펼쳤다. 또 2018년 수원 화성행궁 일대에서는 ‘지역 있다, 책 잇다’란 슬로건 아래 ‘신작로 근대를 걷다’ ‘도서관 속 수원, 역사와 문학을 담다’ 등의 특별전을 진행했다. 2019년 고창 책마을해리에서는 ‘지역에 살다, 책에 산다’란 슬로건을 내걸고, ‘할매작가 전성시대전’ ‘책감옥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대구수성 한국지역도서전 조직위원회도 어깨가 무겁다. 대구와 수성구의 문화 정체성을 제대로 조명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는 자긍심을, 외지 방문객들에게는 우리 지역의 문화적 특질을 보여줘야 하는 부담감 때문이다. 특히 ‘고담시티’로 불린 적이 있을 정도로 부정적인 이미지만 있을 뿐 정체성이 모호한 대구는 물론, 졸부동네로 비춰질 수도 있는 ‘대구의 강남’이란 별명을 가진 수성구의 문화 정체성을 확인시켜줘야 한다. 현재 조직위원회의 구상은 다음과 같다. 대구의 문화 정체성은 고려시대 초조대장경이 팔공산 부인사에 보관됐으며, 조선시대 출판문화의 3대 거점 역할을 경상감영에서 수행했던 역사적 사실을 통해 대구가 영남권 기록문화의 본산이란 점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수성구 파동에 있었던 계동정사가 대구 유생들에게 퇴계 성리학을 보급하기 시작한 대구 유학의 뿌리란 점으로 수성구의 문화 정체성을 확립한다는 전략이다.올해 한국지역도서전에 의미를 부여할 또 다른 대목은 민간 주도로 추진된다는 점이다. 개최지 단체장인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의례히 맡았던 조직위원장 자리를 사양하고, 시조시인인 문무학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를 위촉했다. 또한 민간 전문가를 조직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임명함으로써 민간 전문가들이 행사를 주도하도록 체제를 갖췄다. 이밖에도 명실상부하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한국지역도서전이 되도록 오는 2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슬로건을 공모 중이다. 또 1천 명이 1만 원씩 모아 지역출판대상을 시상하는 ‘천인(千人) 독자상’에 동참할 후원자도 모집한다. 아무쪼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동반된 한국지역도서전을 통해 대구와 수성구의 문화역량이 확인되길 소망한다.

경산시 옥산가스 반성면 대표 경산시 제10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반성명 경산 옥산가스 대표가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경산시 제10호(경북 114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최근 경산시청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신현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관계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반 대표는 어린 시절 어려운 집안형편 속에 살아오면서 돈을 벌게 되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베풀며 살겠다는 신념으로 25년 간 가스배달 사업을 운영했다.특히 반 대표는 바쁜 생활 속에 서부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주민자치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몸소 실천하는 등 지역 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반성명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줄 수 있도록 기부를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주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1억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에는 1호 이은우(동원금속 대표), 2호 송병관(은석철강 대표), 3호 손동수(팔공산관보약사암 회주), 4호 권오흥(권치과의원 원장), 5호 박왕서(삼현이피에스 대표), 6호 반용석(반치과 원장), 7호 이봉희(M모텔 대표), 8호 주재동(동도농산 대표), 9호 김용봉 (와이쓰리 회장), 10호 반성명 대표까지 총 10명이 가입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홍의락, 14일 북구을 예비후보 등록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대구 북구을)이 14일 북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북구을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한다. 13일 홍 의원은 출마선언문을 내고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해왔지만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며 “발이 편하고 눈이 즐거운 도시, 꿈이 흐르고 끼가 넘치는 동네로 북구을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당선 된다면 북구는 ‘여당 3선’의 힘으로 거침없이 지역발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21대 의정 활동은 지역의 더 나은 경제·생활·교육 여건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