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경찰서, 경찰가족과 함께 독도경비대 위문

울릉경찰서, 울릉재향경우회, 경찰발전위원회 등 울릉경찰가족들이 독도에서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울릉경찰서는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울릉재향경우회·경찰발전위원회·경찰가족 등 70여 명이 함께 우리국토 최동단 독도를 찾았다. 이날 행사는 독도를 위해 헌신하신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독도를 지키고 있는 늠름한 독도경비대원들을 위문 격려함으로서 경비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과거 독도에서 근무하다 퇴직한 지역 선배 경찰관들로 하여금 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했던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에서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과 그 가족에게도 경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함으로서 국토사랑 정신 및 독도수호 의지를 다시한번 되새겼다. 울릉경찰서, 울릉재향경우회, 경찰발전위원회 등 울릉경찰가족들이 독도를 방문했다.권만호 울릉재향경우회장은 “경찰로 임문해 퇴직한 지 20년 만에 다시 독도를 찾으니 정말 가슴이 뭉클했고, 독도를 지키는 후배 경찰관과 경비대원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임상우 울릉경찰서장은 “독도를 지키다 헌신하신 선배 경찰관들의 희생정신을 오래 오래 간직하고, 우리의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존심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원들을 위문 격려하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경찰, 소방 공동대응 강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17일 울릉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소방 공동대응 간담회에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울릉경찰서(서장 임상우)는 17일 울릉경찰서에서 울릉119소방안전센터와 함께 ‘경찰·소방 공동대응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부터 연계 운용 중인 112·119 시스템의 보다 내실 있는 운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정신질환자, 대형재난사고 등 주요상황에 공동대응해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임상우 울릉경찰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공동의 목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두 기관이 힘을 모은다면 주민안전을 몇 배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상호협력을 강조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울릉교육가족 소통 공감 한마당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22일 울릉교육가족들과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논의와 함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오늘 이 자리가 울릉교육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22일 울릉도를 찾아 울릉교육가족들과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논의와 함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협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는 학부모, 운영위원회, 학교장 등 80명이 참여했다.‘울릉교육가족 소통 공감 한마당’은 반성의 울릉교육장의 주요업무보고에 이어 교육가족들이 직접 묻고 다양한 의견들을 논의하는 토론의 장으로 펼쳐졌다.가장 큰 현안은 개교가 2년 연기된 (가칭)울릉중학교 신설 문제였다.중학교 학부모는 “경북의 거점중학교가 산 정상이라는 위험한 곳에 신설되는 곳은 단 한군데도 없을 것이다. 대다수 학부모들이 안전하지 못한 학교에 보내려고 하겠느냐”며 시작부터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또 다른 한 학부모는 “소통이라는 것은 양방향이어야 하는데 교육청은 신설 학교에 대한 단 한 번도 소통을 하지 않았다”고 격앙된 목소리로 높였다.교장·교사 출장 문제에 대한 비판 쏟아졌다.한 학부모는 “도서지역이다보니 출장으로 학교를 비우는 시간이 많다”며 “불필요한 출장문제를 해결해서 선생님들을 학생들 곁으로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임종식 교육감은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걱정하신 부실공사가 되어서는 안 될 문제다. 아이들이 안전을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도 고교내신등급에 따른 울릉고 활성화 방안, 방과후학교, 공교육 강화 방안, 교육 복지 사각지대 등 다양한 목소리가 나왔다.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이 자리는 경북교육가족들이 경북교육에 거는 기대를 가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목소리는 정책에 실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울릉, 주택가 화재로 이재민 20명 발생

지난 25일 오전 2시4분께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주택가에서 불이 나 건물 6동과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불은 3시간20여분 만인 오전 5시24분께가 돼서야 꺼졌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이 나자 소방당국과 울릉군 등은 소방차 4대와 해군 소방차 1대, 소방관과 공무원, 경찰 등 100여 명이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이번 화재로 발생한 14가구 20명의 이재민은 인근 경로당에 우선 대피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합동 감식에 나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지난 25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한 채가 모두 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 2019년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과 볼거리로 가득

울릉군은 22일 오후 7시30분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뮤지컬 ‘시야와 친구들:트레저헌터즈’ 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선정된 국립예술단체 우수작품인 어린이 창작 뮤지컬이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수준 높은 다양한 공연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울릉군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올 한해도 창작뮤지컬 시야와 친구들:트레저헌터즈, 뮤지컬 넌센스,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 3개의 작품이 선정됐다.또 민간예술단체에 추가로 2개 작품을 신청한 상태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주도로개통 기념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한 낮에는 탁 트인 바다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이 있는 울릉에서 젊은 문화 예술인들이 자유롭게 거리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울릉도·독도 감성! 버스킹’ 공연을 매달 선보인다. 버스킹 공연은 공모를 통해 어쿠스틱밴드, 싱어송라이터, 퓨전,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커 18개 팀이 신청했다.젊고 역동적인 거리 공연으로 SNS, 유튜브를 통한 울릉군 천혜의 관광명소 홍보 및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모든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들을 유치해 군민 모두가 문화 혜택을 누리는, 그래서 울릉군의 행복지수가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TK 4·13 총선 누가 뛰나 <16>포항남·울릉, 포항북

◆포항북포항북은 자유한국당 김정재(53) 의원의 출마가 확실시 된다.한국당 내 유일한 지역구 여성의원인 김 의원은 원내대표 수석대변인을 맡으며 TV시사프로그램에 패널로 자주 등장,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대여투쟁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역구 관리도 열심이다.최근에는 포항지진 피해법안을 발의하는 등 지진특별법 제정을 통한 지진피해 후속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한국당에서는 허명환(58) 강남대 석좌교수의 출마가 예상된다.허 교수는 지난 20대 총선에서 경기도 용인(을) 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포항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다양한 인맥을 바탕으로 활동폭을 넓히고 있으며 지역 행사에 참여하며 얼굴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모성은(55) 한국지역경제연구원장도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를 발족시키고 포항지진 시민집단소송을 주도하는 등 총선 행보에 나선 상태다.19대 총선 당시 이 선거구에 출마했던 이상휘(55) 세명대 교수도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박승호(61) 전 포항시장도 출마준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나서 38.84%의 득표율을 얻었다. 당선된 김정재 의원과 불과 4.55% 차이로 아쉽게 패했다.그런만큼 박 전 시장은 이번에는 반드시 국회에 입성해 시장 시설 거둔 8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포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공공연히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쌓은 인맥과 지지자들을 관리하는 등 차분히 물밑표심을 다지고 있다.박 전 시장은 현재 한국당 복당을 신청해 놓은 상태지만 아직 복당 승인이 나지 않고 있다. 복당이 불발될 경우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에서는 오중기(51)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준비 중이다.오 위원장은 그동안 경북도지사(2번)와 국회의원(1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지난해 경북도지사 선거에서 무려 34.1%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기도 했다.최근 포항지진 특별법을 놓고 연일 김정재 의원과 한국당을 공격하는 등 대야 투쟁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포항남·울릉포항남·울릉은 한국당 박명재(71) 의원의 3선 도전이 확실하다.박 의원은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국회철강포럼의 대표의원을 맡으며 철강산업 활성화에 전력을 쏟는 등 지역구 경기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시자에 도전했으나 경선에서 이철우, 김광림 후보에 이어 3위에 그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령인데다 조직력이 약하다는 평가가 내년 총선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한국당에서는 김순견(59)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출마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2013년 포항남·울릉 재선거에 출마해 공천 경쟁에서 고배를 마셨던 김 전 지사는 일찌감치 내년 총선 출마를 기정사실화하고 표밭다지기에 나선 상태다.김성렬(62) 전 행정자치부 차관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포항 출신인 김 전 차관은 문재인 정부 출범에 따라 2017년 5월 사퇴하면서 포항시장 출마설이 거론됐지만 출마하지는 않았다. 이를 두고 정가에서는 총선을 염두해 둔 것이라는 얘기가 나왔다.이강덕(57) 포항시장도 총선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에는 포항지진 특별법 제정을 두고 이 시장이 예정에도 없는 삭발식을 거행, “총선 터닦기용으로 지진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서울시 정무부지사로 손발을 맞췄던 서장은(53) 전 일본 히로시마총영사도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민주당에서는 전 행정안전부 정책보좌관 출신이자 경북도당위원장인 허대만(50) 지역위원장의 도전이 확실시 된다.제2대 포항시의회 최연소 의원으로 활약했던 허 위원장은 그동안 꾸준히 지역구를 관리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포항시장 선거에서 이강덕 시장과 불과 7.6% 차이밖에 나지 않은 42.41%의 득표율을 기록, 저력을 보여줬다.바른미래당에서는 이창균(59) 당협위원장의 출마가 예상된다.그는 일본 교토대학 경제학 박사 출신이다. 지방자치관련 국책연구원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23년간 연구를 했으며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실무위원장을 4년 간 역임하기도 했다.그는 포항이 심각한 경제난과 지진 등 재해·재난으로부터의 불안, 행정과 시민과의 불통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며 경제 및 지방자치 전문가인 자신이 포항을 새롭게 설계하고 제대로 돌아가게 하는 데 적임자라고 피력하고 있다.지난해 포항시장선거에도 출마한 바 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포항은 경북지역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다른 지역에 비해 민주당 지지기반이 단단해 경북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깃발을 꽂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기 때문”이라며 “한국당에서는 출마가 거론되는 인물이 다소 있어 공천경쟁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울릉도가 확 바뀐다

울릉공항이 건설될 사동항 일대. 울릉군 제공 울릉도가 확 바뀐다. 지난 3월 일주도로 완공에다 2025년 울릉공항이 본격 추진되면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재도약하고 있다.울릉도 개척 이래 가장 큰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울릉공항건설이 추진된다는 국토부의 최근 발표에 울릉주민들도 한껏 들뜬 분위기다.여기에다 지난 3월, 56년 만에 울릉일주도로까지 완공되면서 울릉도가 겹경사를 맞고 있다.2025년 5월 개항이 목표인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며 1천200m급 활주로 1개와 여객터미널(3천500㎡) 등이 들어선다. 울릉공항계획 평면도. 국토부 제공 총사업비 6천633억 원이 투입되고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울릉공항은 앞으로 울릉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도약은 물론 울릉 주민의 삶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40만 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3년이 처음이다. 지난해에는 35만 명을 조금 넘어선 수준이다.항공편이 안정화되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은 매년 5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수도권에서 7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1시간으로 짧아지면서 당일 관광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현재 울릉도와 내륙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은 여객선이 유일하다. 기상 악화 등 잦은 결항과 오랜 이동시간, 멀미 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울릉도와 내륙 간 여객항로가 개설된 곳은 강릉, 묵호, 후포, 포항 등 네 곳이며, 약 3시간~3시간30분 소요되지만, 파도가 높은 날은 1~2시간 더 걸린다.울릉공항이 건설되면, 여객선의 잦은 결항과 겨울철 고립 문제 등이 해결되면서 4계절 관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공항이 생기면 울릉주민의 삶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당장 응급환자가 생기면 육지로 후송할 교통수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재는 해경 함정이나 어선, 헬리콥터 등으로 환자를 후송하고 있다.육지를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 없을 때가 많았지만, 공항이 생기고 나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될 전망이다.울릉주민 이유나(36·울릉읍) 씨는 “일주도로가 뚫려 1시간 넘게 돌아와야 했던 거리를 10분 만에 갈 수 있게 된 데다 공항까지 들어선다면 육지 나들이도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군민의 숙원사업인 울릉공항건설은 개척 137년 만에 군민의 꿈과 소망이 이뤄지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공항건설이 울릉도에 주는 의미는 남다른만큼 주민 생활과 관련한 모든 분야의 대변혁에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공항 차질 없이 건설돼야

울릉공항이 2025년 5월 개항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 착공된다. 공항은 울릉도 최남단 울릉읍 사동리에 들어서게 된다.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지 무려 7년 만이다.울릉공항이 완공되면 서울~울릉 간 소요시간이 현재 7시간(자동차와 선박)에서 1시간으로 대폭 단축된다. 울릉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이고 관광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1천200m급 활주로와 6개 계류장, 여객 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총 사업비는 6천633억 원이다.서울~울릉 간 항공루트는 현재 서울에서 일본으로 가는 항로를 이용할 수 있어 별다른 항로 신설절차 없이 운항이 가능하다. 서울~울릉 간 요금은 9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이번에 포항~울릉 간 항로도 국토교통부, 군 등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거쳐 지난달 초 국토부 공역위원회에서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은 물론이고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지에서도 포항 항로를 이용하는 여객기 취항이 가능해졌다.앞으로 6년 정도 남은 개항 때까지 민간 항공사에서 다양한 지역을 연결하는 민항편이 개설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울릉도는 포항에서 여객선으로 3시간30분 정도 걸린다. 그러나 기상악화로 연평균 3개월 이상 여객선이 결항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있다. 여객선 결항 일수는 2015년 102일, 2016년 72일, 2017년 99일, 2018년 98일 등이었다. 결항은 특히 겨울철에 많아 관광객이나 주민들이 고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울릉도 인구는 1980년 1만9천57명에서 현재는 절반 선인 9천737명으로 감소했다. 가장 큰 이유는 육지와 거리가 멀어 불편한 교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울릉도와 육지의 거리는 직선으로 가장 가까운 곳이 울진군 죽변면으로 130.3㎞ 떨어져 있다. 포항은 217㎞, 울진군 후포면 159㎞, 강릉은 178㎞ 거리에 있다.그러나 공항이 개항되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방문객이 연간 35만 명(2018년)에서 50만 명대로 급증이 예상된다.울릉공항은 지난 3월 말 정식 개통된 총 연장 44㎞의 일주도로와 함께 울릉도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울릉공항은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생활권역 확대뿐 아니라 독도를 포함한 우리의 해양영토 수호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사업이다. 전 국민과 함께 차질없는 추진을 기원한다.

울릉경찰서, 산악 구조 수색대응팀 편성

울릉경찰서는 최근 산악 조난자 구조를 위한 울릉경찰서 수색대응팀을 편성했다. 올해 울릉도에서는 총 5건의 산악 조난 신고가 접수됐고, 이중 최근 열흘 사이에 2명이 산나물 채취 중 숨지는 등 조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울릉경찰서는 인명 구조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산악 구조 활동 경험이 있고, 신체 능력이 뛰어난 직원들로 구성된 수색대응팀을 편성했다. 이들은 실종 신고 접수 시 전담 출동하며 울릉도의 험준한 지형에서 산나물 채취 및 산행을 하다가 추락하거나 길을 잃은 주민 또는 관광객을 신속히 구조할 계획이다. 수색대응팀은 지난16일 울릉도 성인봉 아래 청석골 일대에서 길을 잃은 주민 A 씨를 신고접수 2시간 만에 발견하는 성과를 올렸다 임상우 울릉경찰서장은 “울릉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의 일환으로 수색대응팀을 편성해 더 안전한 울릉도를 만들어 가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 일주도로 준공식 개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박명재 국회의원을 비롯한 대구·경북 각계 인사들이 29일 와달리 휴계소에서 열린 울릉일주도로 개통식을 축하하고 있다.경북도와 울릉군은 지난달 29일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와달리 휴게소에서 ‘울릉일주도로 개통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박명재 국회의원,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정태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고윤환 경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 심규언 동해시장, 경북 시장군수, 대구시 구청장, 울릉군 남진복 도의원, 지역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일주도로 개통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통한 4.4㎞ 미개통 구간은 해안절벽 등 암반 산악지대로 난공사 구간일 뿐만 아니라, 육지공사보다 사업비 부담이 많아 10년 이상 공사가 중단돼 울릉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경북도의 끈질긴 노력으로 2008년 11월 울릉일주도로의 국가지원지방도 승격과 함께 총사업비 1천340억 원을 투입해 울릉일주도로의 마지막 미개통 구간(4.4㎞) 공사를 추진할 수 있었다. 대구경북단체장들이 울릉일주도로 개통식을 축하하고 있다.주요 시설물로는 터널 3개소 3천559m(내수전 1천527m, 와달리 1천955m, 섬목 77m), 교량 1개소 32m, 터널통합관리사무소 1개소 등을 포함하는 도로건설 사업으로 2012년 12월 착공해 7년여 만에 준공 개통했다. 울릉일주도로 완전개통은 많은 사람의 노력과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특히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박명재 국회의원의 남다른 노력이 있었고, 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관계 공무원들과 건설사 관계자들이 밤낮으로 노력한 결과라 할 수 있다. 전 구간 개통으로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울릉읍 저동리까지 거리는 39.8㎞에서 4.4㎞로 1시간 이상 단축돼 앞으로 상당한 경제적 편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또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 증가와 겨울철 폭설로 인한 교통두절로 겨우내 고립됐던 주민들의 불편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울릉일주도로 전 구간 개통과 함께 기존 일주도로 개량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그동안 기존도로의 노폭이 협소하고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낙석, 산사태, 너울성 파도, 겨울철 상습 결빙 등)로 인해 차량통행 및 주민생활에 어려움이 컸다. 경북도는 중앙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6년간(2015~2021) 총 사업비 1천482억 원을 투입해 터널 5개소, 피암터널 4개소, 교량 5개소, 해안도로 확장 등 기존 울릉일주도로 21.1㎞ 개량공사도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울릉도가 해양관광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경북도 문화관광공사를 통한 관광객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새 장 열린 울릉 관광…인프라 더 확충해야

울릉도가 새로운 관광 시대를 맞았다.경북도는 29일 울릉도에서 일주도로 준공식을 갖는다. 또 대구와 경북의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를 울릉도에서 연다. 대구·경북 단체장과 기관장 등이 대거 참석, 대구·경북의 화합과 상생 토대를 굳힌다. 참가자만 1천여 명으로 역대 최대다.준공식 다음 날에는 황영조·이봉주 선수 등이 참가하는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대회가 열린다.경북도와 울릉군은 일주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릉도를 대구·경북 관광의 새로운 장을 열기로 했다. 또 국내외 여행블로거단, SNS 리포터 등 70여 명이 참석, 해외 교포와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울릉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방안을 모색한다. 31일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독도박물관, 행남 해안산책로 등 울릉군 명소를 소개하는 SNS 콘텐츠도 제작한다.울릉도 일주도로는 1963년 공사를 시작해 2001년까지 39.8㎞를 개설했다. 해안 절벽 구간으로 중단됐던 나머지 울릉읍 저동리 내수전~북면 천부리 섬목 간 4.75㎞ 공사는 2008년 착수해 지난해 말 마무리, 이날 준공식을 가진 것이다.이로써 울릉도 관광의 기본 틀은 갖췄다. 일주도로 개통은 울릉도의 관광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주민의 삶의 질도 높아지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하지만 여기에 그쳐서는 안 된다. 울릉도와 독도를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만들어야 한다.그렇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과제가 관광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일이다. 육지와 오가는 하늘길과 바닷길이 확보돼야 한다.하늘길은 아직 멀다. 오는 4월부터는 한 민간회사가 영덕~울릉 간 헬기를 띄워 본격 운항에 나선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대량 수송에 한계가 있다. 장기 표류 중인 울릉공항건설 문제가 빨리 해결돼 비행장을 건설하고 항공기를 띄워야 한다.울릉도는 파고가 높으면 배가 다니질 못한다. 연중 4개월 이상 뱃길이 끊겨 아예 접근이 안 된다. 기상과 관계없이 울릉도를 드나들 수 있는 교통편 마련이 절실하다.어지간한 풍랑은 이길 수 있는 대형 카페리호가 필요하다. 정부와 경북도는 여객선사에 적자를 보전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주어서라도 울릉도와 육지를 오가는 대형 여객선을 띄우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경북도가 추진 중인 울릉도·독도 국제관광자유지대 지정도 과제다. 독도는 일본과 분쟁의 중심지다. 관광과 함께 실효적 지배 강화 차원에서라도 조속히 국제관광자유지대로 지정돼야 한다.천혜의 관광 비경을 갖춘 울릉도와 독도에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그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한다.

이철우 지사 “울릉 일주도로 개통, 대구·경북관광의 새로운 전기”

울릉 일주도로 개통을 계기로 울릉도를 대구·경북관광의 새로운 진원지로 거듭나게 하는 힘찬 도약이 시작된다. 2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박명재 국회의원, 대구경북의 시장·군수 등 1천여 명은 29일 울릉도 일주도로 준공식에 참석해 섬 일주 관광시대의 개막을 연다. 울릉도 일주도로 개통 위치도일주로도 준공식 후에는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연석회의를 열어 관광, 상생장터 활성화, 자매결연 확대 협약 체결 등 민선 7기 출범이후 계속돼 오는 화합과 상생 토대를 다진다. 30일 오전에는 황영조·이봉주 선수 등이 참가하는 일주도로 개통기념 전국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울릉 일주도로의 아름다운 경관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울릉 북면 일주도로이철우 도지사는 이어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현장 소통간담회를 갖고 올해 도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새바람 행복경북 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울릉동 일주도로 와달리터널에서 섬목터널 구간이날 오후 리조트 라 페루즈 세미나실에서는 ‘동해에서 시작하는 새바람 경북관광’이라는 주제로 현장 토크가 열린다.여기에는 국내외 여행블로거단, SNS리포터 및 경유기 등 70여 명이 참석해 해외 교포,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한 울릉도 관광객 유치 등 마케팅 방안을 토론한다.31일에는 독도박물관, 행남 해안산책로 등 울릉군 일원에서 경북관광마케팅 SNS콘텐츠를 제작한다.여기에는 이 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울릉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직접 소개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일주도로 완공을 통해 울릉군은 새로운 관광 시대를 맞았다. 울릉군의 새바람을 타고 대구·경북 관광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자 대구·경북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울릉군수 민선 7기 첫 ‘현장 간부회의 개최’

김병수 울릉군수가 4일 처음으로 현장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하고 있다.김병수 울릉군수가 4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민선 7기 첫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해양수산 분야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식장을 방문 중인 김병수 울릉군수현장 간부회의 시작 전 임장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대장으로부터 해양연구기지 현황 및 울릉군 해양·수산 분야 발전 방향에 관한 브리핑을 받았다. 이어진 현안토의에서 울릉도·독도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기업유치, 해양심층수 농업용수 활용, 주민 및 관광객이 해양기지를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등 해양수산 분야 활성화 및 해양연구기지 활용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회의 후 현포항 수산종자배양장, 해상표층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홍해삼, 흑해삼, 조피볼락 양식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 관리자로부터 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했다. 김병수 군수는 “이번 현장 간부 회의가 기존 서류 중심 간부회의를 탈피해 생생한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고, 민선 7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해양·수산분야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김병수 군수를 포함한 울릉군청 간부들이 4일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에서 간부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군수, 환경운동 캠페인 동참

김병수 울릉군수가 6일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6일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 패스가 공동 기획한 환경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날 김 군수는 여객선 터미널에서 일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마시며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귀성객을 환송했다.김 군수는 전찬걸 울진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참여 방법은 지목을 받은 지 48시간 이내에 일회용 컵 대신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사용한 사진을 개인 SNS(Social Network Services,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해야 한다.김 군수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를 지목했다. 김 군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조그만 실천이 다음 세대에게도 청정 울릉군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