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이 나서 윤미향 퇴출 운동 벌여야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가 각종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에 대해 “검찰 수사가 부족하다면 국정조사, 아니면 국민이 나서 퇴출 운동을 벌여야 한다”고 했다.주 원내대표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윤 의원의 기자회견은 진땀만 뻘뻘 흘리면서 자기주장만 늘어놓은 것으로 의혹 소명이 전혀 되지 않았고 오히려 확장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의혹에 대해) 우리는 이해할 수 없다. 민주당 지도부가 왜 그렇게 감싸고 도는지 더더구나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국민들이 윤미향 같은 분을 국회의원으로 인정하겠나”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금 진행되는 수사가 조속히 마무리돼 진상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했다.주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원구성 협상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은 자기들 주장대로 할테니 그냥 따라오라는 이야기”라며 “야당의 존립근거를 없애는 말”이라고 했다.또한 “우리도 국회법 날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민주당의 일방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고 했다.현재 통합당과 민주당은 국회 상임위원장 배정을 놓고 힘겨루기 중이다.민주당은 법사위와 예결위, 기획재정위 등 핵심 상임위를 차지하겠다는 생각이고 통합당에선 통상적으로 야당몫이었던 법사위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당명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명 혹은 당 색깔도 필요하다면 모두 바꿀 준비가 돼 있다”며 “그러나 실질이 바뀌지 않고 당명만 바뀐다고 바뀌는 게 아니기 때문에 모든 개혁의 마지막에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영양군, 사랑의 헌혈운동 릴레이’행사 전개

영양군이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위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난 26∼27일 공무원과 기관단체 직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 릴레이’ 행사를 펼쳤다.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이 지속되면서 개인 헌혈자 감소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미뤄 두었던 수술 일정 재개로 필요한 혈액량이 크게 증가했다.영양군은 이에 따라 사랑의 헌혈운동 릴레이 행사를 통해 혈액의 안정적 공급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또 입암면 건강마을 위원회와 멸종 위기종 복원센터, 공직자 및 지역 내 기관단체 직원들이 적극 동참했다.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일이며 내 가족과 내 이웃을 위하고 더 나아가 우리 모두를 위하는 뜨거운 사랑의 실천이다”며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기관단체 직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2020년 상반기 2·28대학’ 개강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가 다음달 3일 대구 수성구 대구메트로아트센터에서 ‘2020년 상반기 2·28대학’ 개강식을 개최한다.‘2·28대학’은 2·28민주운동의 가치와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의식과 교양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성장학문화재단이 후원 중이다.2·28대학은 모두 9주 과정이며, 역사·대구문화·건강·미래사회·여행·민주주의·예술·대중문화 등 다방면의 분야를 어우르는 학습과 ‘대구·경북 정체성 찾기 문화탐방’ 현장 체험 등이 진행된다.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우동기 회장은 “2·28대학이 수강생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며 “2·28민주운동 60주년을 맞아 대구·경북민들과 함께할 많은 행사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안타깝게 순연됐다. 기다려주신 만큼 더 알차고 좋은 강의로 보답드릴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상의, 소상공인 살리는 ‘착한 소비자 운동’ 실천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상공회의소 인근 식당에서 대구상의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착한 소비자 운동에 참여했다.이 날 이 회장은 상의 임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식당 사장님께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도 전달했다.이 회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착한 소비자 운동을 확산시키면, 지역상권도 살리고 지역경제도 더 빨리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경제계도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대구시는 지난 22일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매달 25일을 착한 소비자의 날로, 25일이 포함된 해당 주간을 착한 소비주간으로 지정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천시, 4개 사회단체와 해피투게더 운동 실천 협약

김천시는 26일 지역 내 4개 사회단체와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김천시는 이날 시청 3층 회의실에서 김충섭 시장과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 김삼선 김천시 여성단체협의회장, 임영식 김천시새마을회장, 홍순용 바르게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피 투게더 김천 MOU를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김천시와 4개 사회단체는 친절 도시 기반 조성하기 위해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 실천 동참을 약속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이 성공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며 “사회단체와 상호 협력해 김천이 전국에서 가장 친절하고, 질서 있고, 청결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은 김천을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3월 조례로 제정한 선진시민 운동이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주호영 진정성 통했다…황교안과 달랐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진정성이 광주 민심을 확 바꿨다.5·18을 맞은 광주가 보수 미래 통합당을 불과 1년만에 살갑게 반기는 모양새가 연출됐다.지난해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 지도부가 방문했을 때 거센 항의를 보냈던 광주가 올해는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입법 활동에 노력해 달라며 생산적인 이야기와 함께 고맙다는 말이 나왔기 때문이다.실제 지난해처럼 광주 시민들의 거센 반발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속에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와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18일 오전 광주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하지만 시민들의 거센 반발은 기우에 불과했다.행사장 주변에서 만난 한 시민은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가 들어갔다고 한다’고 말하자 “다행이다. 누가 막아서면 내가 그 사람을 막으려고 했다. 잘됐다”고 답해 변화된 분위기를 보여줬다.기념식이 끝나고 이동한 5·18 민주묘지에서는 5·18민주화운동 유족 3개 단체장과 만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주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먼저 “민주화운동에 대한 성격이나 권위에 대한 평가는 이미 법적으로 정리됐다”며 “간혹 딴소리를 해서 마음의 상처를 주는 우리당 사람이 있는데 이에 대해 거듭 저희가 죄송하고 잘못했다, 사죄드린다”고 말했다.이에 문홍식 5·18 구속부상자회장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해 통합당 대표 등 관계자 분들이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참배해 주고 먼저 찾아주시기 전에 영령들을 위해 사죄한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문 회장은 이후 주 원내대표에게 △역사왜곡 방지법 △5·18 진상규명처벌법 개정 △이종명 미래한국당 의원 등 막말 의원 제명 등을 건의했다.주 원내대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간담회 중 웃음이 나오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이는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가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과 함께 방문한 지난해와 완전히 달라진 풍경이다.당시 광주 시민들은 '황교안이 전두환이다' '범죄자 황교안' '황교안은 사죄하고 광주를 떠나라' 등의 손푯말을 들고 황 전 대표의 기념식장 입장을 가로막았다.황 전 대표가 겨우 검색대를 통과해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에는 물병과 행사장에 준비된 플라스틱 의자가 날아오기도 했다.정가 일각에서는 1년만에 분위기가 변한 것은 통합당 정치인들이 지속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하고, 5·18민주화운동을 폄훼·왜곡하는 극우 보수층과 선을 긋는 진정성이 통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주 원내대표는 앞서 지난 16일 입장문을 내고 통합당은 단 한 순간도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폄훼하거나 가벼이 생각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더는 5·18민주화운동이 정치쟁점화되거나 사회적 갈등과 반목의 소재가 돼서는 안 된다며 “당 일각에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정제되지 않은 발언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주 원내대표의 진정성은 이날 광주 방문 내내 이어졌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시장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참석...달빛동맹 강화

올해도 대구시장과 주요 기관장들이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달빛동맹을 다진다. 권영진 시장과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단은 18일 광주시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제40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영호남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대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3년 3월 달빛동맹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했다.이후 8년째 대구 2·28,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서로 참석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대구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대구에서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 때문에 개최하지 못했다. 대구시와 광주시의 달빛동맹 공동협력협약 체결후 양지역의 우정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지난 2월 초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였을 때, 대구시는 2월12일 광주시로 달려가 보건용 마스크 1만 장을 지원했다. 대구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자, 광주시에서는 곧바로 대구시에 보건용 마스크 4만 장, 생필품세트 2천 개 등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대구에서 확진자가 급증해 병상부족으로 애를 태우고 있을 때,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3월1일 광주공동체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대구를 위해 대구지역환자 32명에게 전남대병원 병상을 지원했다. 광주시의사회는 달빛의료지원단을 구성해 대구 의료진을 찾아왔다. 권영진 시장은 “달빛동맹으로 이어진 대구와 광주는 이번 코로나19 대응으로 더욱 굳건한 관계가 됐다”며 “양 도시의 협력과 교류는 국민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화합의 상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남구청, 지역상권회복 위한 ‘착한소비운동’ 추진

대구 남구청이 오는 6월 말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착한소비운동을 추진한다. 구청에서는 이달부터 코로나19 조기극복을 위한 지역상권 활성화 추진대책으로 3개 분야의 모두 17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3개 분야는 △공무원이 함께하는 지역 내 소비유도로 지역경제 활성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골목상권 기반 소상공인 지원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착한소비운동은 지역 내 소비유도를 위한 대책으로 남구청 각 부서별로 평소 자주 찾는 음식점 등에서 부서운영비 등 일정비용을 미리 결제 하는 방식이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선결제 방식을 통해 소상공인의 급한 자금 상황해소 보탬에 도움을 준다는 것. 구청은 상반기 36개 부서에 편성된 4억4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우선적으로 집행할 계획이다. 또 범구민 착한소비 참여 홍보를 통해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민간에까지 착한소비 운동을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공직자들이 솔선해 착한소비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소방, 영업장 내‘소방시설 바로알고 지키기’ 운동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다중이용시설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영업장 내 ‘소방시설 바로 알고 지키기’ 운동을 추진한다. ‘소방시설 바로 알고 지키기’ 운동은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의 자율적 소방안전관리체계 확립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소방이 특수시책으로 선정해 추진하는 운동이다. 대구소방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천 ㎡ 지역 안에 다중이용업소 50개 이상 밀집 △5층 이상의 건축물로서 다중이용업소 10개 이상 △하나의 건축물에 다중이용업소로 사용하는 영업장의 바닥면적의 합계가 1천 ㎡ 이상의 곳 중 간이 또는 스프링클러 설치 대상 705개를 우선 추진하고, 전체 다중이용시설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소방당국은 해당 대상의 관계인들에게 △소방시설 유지(작동) 관리 방법 △다중이용업소 안전시설 등 세부점검표 작성(보관) △영업장 내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경감을 위한 피난안내도 비치와 자율적 점검표 등을 교육하고, 관련 내용을 홍보물로 제작해 보급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