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해외우호도시 중국 양저우시와 교류 협력 강도 높인다

경주시가 해외우호도시 중국 양저우시와 국제교류 협력의 강도를 높인다.경주시는 양저우시 위팅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방문단 8명이 2일 최치원 선생이 생활하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상소문을 올린 유적지 상서장과 역사문화유적을 관람했다고 밝혔다.지난 1일 경주시를 찾은 이들 방문단은 경주국제문화교류관에서 주낙영 시장과 면담을 하고 교류협력 방안도 논의했다.양저우시는 2,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다. 당나라시대 신라 대유학자 최치원 선생이 유학하면서 과거에 급제해 관료생활을 한 지역이다. 경주와 깊은 역사적 인연을 배경으로 양저우시는 2008년 우호도시 인연을 맺은 이래 폭넓게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특히 양저우시는 2020년 중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양저우시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인천에서 열린 ‘2019 제11회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식에 참석한 뒤 우호도시인 경주시를 방문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한·중 우호교류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최치원 선생을 언급한 바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 경주와 양저우의 우호교류의 상징인 최치원 선생을 가교 삼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위팅 부시장은 “경주시장 관사를 새롭게 단장한 국제문화교류관의 첫 손님으로 양저우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양 시가 문화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삼국유사 기행< 23 >-태종 춘추공(하)

태종 무열왕은 신라에서 여러 가지 기록적인 인물로 등장한다. 성골이 아닌 진골로서 최초의 신라왕이 되었다. 죽어서도 많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신라왕릉 중에서 귀부가 있는 비석이 최초로 나타난 왕릉이기도 하다. 비석의 몸돌은 사라지고 없지만, 남은 귀부와 이수는 최고의 예술적인 가치를 자랑하며 국보로 지정됐다. 김춘추는 당나라의 힘을 얻어 결국 백제를 멸망에 이르게 했다. 18년 만에 그의 딸과 사위에 대한 원한을 갚고, 신라의 삼국통일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김춘추는 누구보다 두뇌 회전이 빠르고 사리가 깊었다. 먼 앞날을 예측하는 눈도 밝아 전쟁에 대한 전술전략도 훌륭하다는 평가를 들었다. 김춘추는 51세에 왕위에 올라 백제 의자왕의 무릎을 꿇리며 삼국통일의 기초를 마련하고 고구려를 공격하는 한편, 후계 구도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 김유신과의 이중적 혈연관계를 맺기도 했다. 당나라와의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둘째 아들 인문을 당나라 황실 내부 깊숙하게 심어두었다. 김인문은 당의 정보를 신라에 전달하는 한편, 당나라가 신라의 우방으로 남을 수 있도록 상당한 역할을 했다. 삼국유사는 태종 춘추공에 대한 기록을 길게 늘여 소개하고 있다. 지면 관계상 단락을 나누어 간략하게 줄여 소개한다. ◆삼국유사: 태종 춘추공(3)당나라 고종은 백제가 멸망 이후에도 군사를 일으켜 신라와 전쟁을 일삼자 문무왕 5년 665년에 장군 유인원을 보내 신라와 백제가 서로 형제의 의를 맺어 화친하고, 영원히 당나라에 복종한다고 맹세하게 했다. 668년 당나라 군사가 평양에 주둔하며 신라에 군수물자를 요청했다. 문무왕이 적군 진영 깊숙이 있는 당나라 군사에게 누가 수송의 위험한 일을 할 수 있을까 걱정하자, 김유신 장군이 나서 군량 2만 섬을 수송하고 돌아왔다. ‘백제고기’에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부여성 북쪽 모퉁이에 큰 바위가 있고 그 밑에 강물이 있다. 의자왕과 여러 후궁들은 최후를 면치 못할 것을 알고 서로 말하기를 “차라리 자살을 할 지언정 남의 손에 의해서 죽지는 않겠다” 하면서 강물에 몸을 던져 죽었다고 한다. 당나라 소정방이 고구려와 백제 두 나라를 쳐서 평정하고 또 신라를 칠 계획으로 머물고 있었다. 유신이 그 음모를 알아차리고 당나라 군사에게 짐이라는 독약을 먹여 모조리 죽여 구덩이에 묻어버렸다. 지금 상주 경계에 당교가 있다. 이곳이 그들을 묻은 땅이다. 당나라 군사가 백제를 평정하고 돌아간 후, 신라왕이 여러 장수에게 명령을 내려 백제의 남은 적을 추격하여 잡게 했다. 군사가 주둔한 한산성에 고구려와 말갈의 두 나라 군사가 와서 성을 포위해서 마주 싸웠으나 포위를 풀지 못하더니 5월11일부터 6월22일 사이에 신라군사들이 매우 위급하게 되었다. 왕이 이 소식을 듣고 여러 신하들과 의논하여 묻기를 “어떻게 할 계책이 없을까?” 하고 망설이며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다. 유신이 “형세가 급하옵니다.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가 없고, 신의 술법으로만 구할 수가 있습니다”라 했다. 이에 성부산에 제단을 설치하고 신술을 빌었더니, 갑자기 큰 항아리 만한 불빛이 번쩍거리며 제단 위로 나와 즉시 별처럼 북쪽으로 날아갔다. 적들이 공격을 하려고 하자 갑자기 번쩍번쩍하는 불빛이 남쪽 하늘 끝으로부터 오더니 벼락이 되어 돌을 쏘는 포 30여 곳을 때려 부수었다. 적군의 활과 화살 그리고 창칼들은 주판알이 흩어지듯 산산이 부서지고 병사들은 모두 땅에 쓰러졌다. 태종이 처음 왕위에 오르니 머리 하나에 몸이 둘이고 다리가 여덟 개나 되는 멧돼지를 바치는 자가 있었다. 해석하는 사람이 “이것은 필시 천하를 통일 할 좋은 징조입니다”라 했다. 태종 무열왕 때 처음으로 중국의 의관과 아홀을 쓰게 되었다. 바로 자장법사가 당나라 황제에게 청하여 가지고 와서 전한 것이다. 신문왕 때에 당나라 고종이 신라에 사신을 보내 말하기를 “짐의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천하를 통일하셨다. 그래서 태종 황제로 하였는 데 너희 신라는 바다 밖의 작은 나라로서 태종이라는 왕의 호칭을 사용하여 천자의 이름을 범한 것은 불충하니 빨리 호칭을 고칠 것이다”라 했다. 신라왕이 “신라는 비록 작은 나라이나 거룩한 신하인 김유신을 얻어 삼국을 통일하였으므로 태종으로 한 것이오”라 했다. 당나라 황제가 그가 태자로 있을 때 ‘하늘에서 외치기를 33천의 한 분이 신라에 내려와 유신이 되었다’는 기록을 책에서 본 적이 있었다. 그것을 꺼내다 보고 놀랍고 두려워 다시 사신을 보내 태종이라는 칭호를 고치지 않아도 좋다고 했다. ◆새로 쓰는 삼국유사: 김춘추의 권력 이양김춘추는 선덕여왕 당시 비담의 난을 진압하면서 권력의 중심에 자신이 서게 된다는 확신을 하게 되었다. 왕권에 가까이 다가왔다는 느낌이 진해지면서 서서히 차기 권력 구도에 대해 치밀한 작전을 빠르게 세우기 시작했다. 김유신을 앞세워 대신들을 지지 세력으로 우회시켰다. 김유신 옆에는 자신의 큰 아들 법민을 밀착시켜 감시하면서 친위세력으로 항상 가까이 두었다. 반면 마지막 성골 진덕여왕을 왕위에 오르게 하고, 그다음 자연스럽게 자신이 왕위에 오르는 구도를 짜 맞추었다. 진덕여왕 당시 상대등이자 완력으로는 누구도 따를 수 없었던 알평을 고립시키고, 김유신을 중심으로 대신들의 지지층을 두텁게 만들어 진골 출신이지만 왕위에 오르는 일을 착착 순조롭게 진행했다. 김춘추는 왕위에 올랐지만 두 가지 걱정거리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했다. 첫 번째가 딸과 사위의 원한을 갚기 위해 백제를 치는 일이었다. 당나라 군사의 힘을 업고 백제 의자왕을 무릎 꿇게 하고, 윤충의 목을 베어 복수를 이룬 춘추는 하늘을 보며 다시 한 번 포효했다. 두 번째는 절대적인 우방이자 절친인 최고의 무신 김유신을 왕좌에 대한 욕심에서 멀어지게 하는 한편, 자신의 우호세력으로 두는 일이었다. 자신의 아들을 세자로 미리 간택하고, 처남인 김유신에게는 자신의 딸을 시집보내 이중적인 혈연관계로 두텁게 옭아맸다. 김춘추의 머리는 촘촘한 전략으로 짜여진 그물 같다. 그는 김유신이 처음 백제와의 전투에서 돌아와 좌절에 울부짖으며 단석산으로 들어가 수련에 몰두하는 모습을 눈여겨 보았다. 이어 김유신이 보검을 차고, 한층 깊어진 눈으로 돌아왔을 때 절대 그를 적으로 돌려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춘추는 김유신의 경지가 사람으로서는 감히 흉내를 낼 수조차 없는 신의 경지에 도달했다고 짐작했다. 이어 유신과의 친분을 두텁게 쌓으면서 서둘러 그의 누이와 결혼해 확실한 우방으로의 관계를 맺었다. 춘추는 집요하다. 아들이 태어나자 아내와 아들을 수시로 유신의 집으로 보내 교류를 두텁게 쌓았다. 특히 아들이 걸음걸이가 자유로워질 무렵부터 유신에게 사정하여 사제지간의 정을 맺도록 했다. 춘추의 아들 법민은 외삼촌 김유신으로부터 검술과 전쟁의 기술을 오롯이 물려받은 장수로 성장했다. 김유신 또한 전쟁터에서 적군 깊숙이 들어가 적진을 혼란스럽게 휘저을 때는 뒤를 받쳐줄 실력 있는 우군이 필요했다. 법민은 빠르게 무술을 배워 어릴 때부터 아버지와 외삼촌을 따라 전쟁터에 나섰다. 법민은 뛰어난 자질을 가진데다 유신의 신적인 기술의 지도와 실전에서 익히는 검법으로 빠르게 실력을 쌓았다. 고구려와의 싸움에서는 오히려 법민이 앞장을 서고, 유신이 뒤를 호위하는 무사가 되었다. 왕위를 물려받은 법민은 전쟁을 끝내 백성들의 고통을 줄이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전쟁터에 뛰어들었다. 문무왕 법민은 칠순에 이른 외삼촌이자 무술의 스승인 김유신을 전쟁의 선봉에 세울 수 없어 자신이 직접 전쟁을 지휘하는 선봉장이 된 것이다. 김춘추의 전략은 성공적으로 맞아떨어졌다. 김유신의 신력을 가진 태산 같은 마음도 아들 같은 애제자이자 조카 법민, 즉 문무왕을 꺾고 왕위에 올라야겠다는 욕심은 애초부터 티끌만큼도 가질 수 없었다. 오히려 상대등으로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김춘추는 고구려와의 전쟁에서 돌아오는 김유신과 아들 법민의 손을 꽉 잡고 신라를 부탁하면서 이순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김유신은 수염이 희끗희끗한 턱이 떨리지 않게 어금니를 깨물면서 법민을 도와 신라 삼국통일을 이룩하겠노라 다짐하며 무열왕의 눈을 감겨 주었다. *새로 쓰는 삼국유사는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픽션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역사적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한일 경제갈등... 달성 한일우호관 관람객 증가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한·일 간의 갈등이 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달성한일우호관에는 관람객이 꾸준하게 찾는 등 민간 교류는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달성한일우호관은 가창면 우륵리 녹동서원 옆에 위치한다.8일 달성한일우호관이 집계한 관람객 현황에 따르면 2016년 3만3천905명, 2017년 3만3천870명을 기록한 데 이어 작년에는 3만4천331명이 다녀갔다. 올해는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있었음에도 8월 초 현재 2만3천738명이 다녀갔다. 한·일 외교갈등이 한창이던 지난달에도 3천121명이 찾아 작년 동기(2천551명)에 비해 22%가 늘었다.달성한일우호관 관계자는 “한·일 관계에 따른 관객 감소를 걱정했으나 기우였다”며 “오늘도 오전에 일본 단체관람객이 다녀갔다. 최근 이곳을 찾는 일본인들도 한·일 관계를 걱정하고 있으며 빠른 관계회복을 원한다”고 전했다.2012년 개관한 달성한일우호관은 임진왜란 때 한국으로 귀화해 여러 전투에 큰 공을 세워 당시 조선 왕이었던 선조에게 ‘김’씨 성을 하사받은 김충선(일본명: 사야가) 장군을 모신 녹동서원 옆에 자리한 한·일 화합의 상징적인 공간이다. 현재 그의 후손들인 사성 김해김씨 종친회에서 서원과 한·일우호관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김상보 사성 김해김씨 종친회장은 “이곳은 한·일 간의 화합과 우호를 도모하는 공간이다. 평소처럼 방문하는 일본인과 내국인 모두 우리는 최선을 다해 따뜻하게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경산시 우호도시 중국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 방문

경산시 우호도시인 중국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 27명이 지난 16일 9일간 일정으로 경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중국 인촨시 중학생 방문단(단장 위사오첸) 27명(인솔자 3명, 학생 24명)은 우호증진과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대구한의대에서 열리는 중학생 꿈 찾기 진로캠프에 참석한다. 또 계림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교류캠프’를 통해 양 도시 중학생들이 더욱 돈독한 우정을 다지는 한편, 세계 문화유산 도시인 경주 방문과 국제도시인 부산을 방문해 우리의 전통문화와 멋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한다. 경산시와 인촨시의 중학생 교류활동은 2012년 ‘청소년 교류협정’ 체결 후 지금까지 5회에 걸쳐 110여 명의 중학생이 상호 방문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상대 문화이해와 우호협력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와 인촨시의 우호결연은 10주년이 지나 양 도시의 관계가 더욱 끈끈한 우정과 상호 협력으로 돈독해지고 있다”며 “방문기간에 다양한 문화체험과 청소년 교류행사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인촨시는 중국 대륙 중심부인 닝샤 평원 중부에 있는 닝샤후이족 자치구 도시로 2008년 우호도시 협정 체결 후 청소년 교류, 공무원 상호 파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도의회,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우호협력 협약 체결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최근 러시아 사하공화국에서 사하공화국의회(의장 고골레프 표트르)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의회는 지방의회 차원의 한-러 교류 활성화 방안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장의장의 이번 방문은 러시아 사하공화국 지르코프 알렉산드르 니콜라예비치 제1부의장이 장경식 의장에게 면담을 요청, 지난 5월 서울에서 회동을 갖고 협의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방문단에는 장경식 의장을 비롯헤 10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동북아지역자치연합사무국(NEAR)에서도 김옥채 사무총장과 전문위원이 동행했다.NEAR 의장단체인 사하공화국은 대한민국 면적의 30배에 해당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으로, 다이아몬드·금·천연가스·석유·산림자원 등이 매우 풍부하다.사하공화국은 장 의장을 통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교류의사를 전했다.사하공화국 기관장들은 이번 만남에서 “사하공화국은 넓은 국토와 풍부한 지하자원이 풍부한 만큼 교류를 위한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경북도의 기술력과 인력교류를 통해 양 지방의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적극적인 교류의사를 밝혔다.장경식 의장은 “도의회가 양 지방정부 교류와 협력의 가교역할을 적극 담당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장경식 도의회의장은 “이번 방문에서 경북도와의 교류협력 의지를 직접 확인함에 따라, 향후 경상북도-사하공화국 간 실질적인 문화·경제협력 추진에도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천시, 우호 도시 울산 남구와 교류 활성화

영천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및 체육회장 등 40여 명은 지난 7일 우호 도시인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펼쳐진 2019 울산고래축제 행사에 초청돼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양 자치단체 간 공동 발전을 논의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산시 우호도시 중국 인촨시 방문 ‘경제협력체결’ 교류협력 강화

경산시는 우호도시 중국 인촨시 닝샤후이족자치구 우호교류 체결 15주년 기념행사 초청으로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인촨시를 방문해 교류협력을 위한 빠른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경산시 주력상품인 화장품 양해각서 체결과 양 도시 청년 기업가 간 경제협력 체결과 대구한의대와 닝샤의과대 간 교류협력체결 등 관(官)교류 협력에서 민간교류 확대로 양 도시 우애를 돈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기업 간 경제협력 협의서 체결은 상호 방문 기업교류단 파견을 위한 상호 교류 시스템 구축으로 협회 회원 간 다양한 분야의 협력 사업을 모색하는 등 양 도시 협회, 회원 간 교류 협력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서를 체결한 양 도시 기업대표들은 “비록 멀리 떨어져 있으나 생각이 같으면 이뤄낼 수 있다”며 “서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 사업으로 양 도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가 인촨시와 우호 도시로 맺어질 수 있었던 것은 민간교류의 힘이 컸다”며 “적극적인 교류 활동으로 기업과 양 도시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방문 둘째 날 최 시장은 경산시 기업이 참여한 무역사절단과 대화를 통해 “열악한 세계경제 속에 기발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노력에 가슴이 뭉클해졌다”며 “힘이 닿는 한 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기업 대표를 격려했다. 또 닝샤자치구 간 우호교류 체결 15주년 기념식에서 “우호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경산시와 인촨시, 경북도와 닝샤회족자치구, 시안 영사관이 지속적인 우호증진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 셋째 날은 경북도와 닝샤회족자치구, 경산시, 인촨시 시안연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지탄산림센터에서 중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의미 있는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한편 경북도와 닝샤회족자치구는 2004년부터 청소년 교류 사업 등으로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경산시는 닝샤회족자치구의 수도 인촨시에서 지난해 10월 ‘우호도시 체결 10주년’ 기념식을 가진 바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도, 중국 자매우호 도시 방문…통상·교류협력 다진다

경북도가 10∼16일 중국 자매 우호 도시와의 교류협력 증진과 통상확대를 위해 산시성, 닝샤후이자치구에 대표단을 파견한다.9일 경북도에 따르면 10일부터 13일까지는 이철우 도지사를 단장으로 자매도시인 산시성에서 개최하는 제4회 실크로드 국제박람회와 빈곤퇴치포럼 등에 참석해 자매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또 13일부터 16일까지는 전우헌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우호 도시인 닝샤후이자치구 우호교류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이 도지사는 산시성 방문 첫날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개최하는 경북도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13개 도내 참가업체 기업인을 격려하고 북경 중한 미건의료기계 유한공사와 경북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튿날에는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해 셴양에 조성한 한중(중한)산업단지를 방문해 도내 기업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 방안 등을 논의한다.이 도지사는 12일 중국 정부가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빈곤퇴치 정책의 일환인 빈곤퇴치포럼 초청 인사로 참석해 경북도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사례발표를 한 후 시안 삼성반도체 공장을 방문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경북도 대표단의 산시성 닝샤후이자치구 방문은 사드 이후 소원해진 한중 관계가 회복기로 접어드는 시기에 자매우호 도시와 교류협력 강화를 통해 발 빠르게 중국 시장을 개척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며 “앞으로 중국과의 지속적인 교류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북도-닝샤후이자치구 우호교류 15주년 기념행사에는 경북도 대표단 외에 닝샤 인촨시와 자매도시인 경산시, 대구한의대 관계자들도 참석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베트남 박닌성 우호교류단 경북 봉화 방문

베트남 박닌성 응구옌 투 꾸인 인민위원장 등 31명의 우호교류단은 6일 경북 봉화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2일 봉화군이 베트남 박닌성 뜨선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봉화에 대한 박닌성 인민위원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뤄졌다. 박닌성 우호교류단은 이날 군청 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등 봉화지역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닌성과 봉화군의 다양한 교류방안 및 상호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봉성면의 충효당(문화재자료 제466호)과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대상지를 둘러보고 양도시의 역사적 공통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하는 등 사업추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충효당은 베트남 최초 통일국가인 리 왕조의 후손이 고려에 귀화한 후 그의 13세손이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것을 기리는 사당이다. 봉화군은 충효당이 있는 봉성면 일대에 480여억 원을 들여 베트남 역사공원과 베트남 길, 베트남 마을 등을 조성하는 ‘봉화 베트남타운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박닌성과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올해 안에 박닌성 뜨선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양 도시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응구옌 투 꾸인 박닌성 인민위원장은 “박닌성 뜨선시와 자매결연이 체결되고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며 "교류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교류단과 함께한 12명의 박닌성 꽌호(세계무형문화유산) 민요 단이 환영행사장에서 공연을 펼쳐 참석자들의 환호와 갈채를 받았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봉화군 국제교류단 우호 도시인 베트남 뜨선시 방문

봉화군 국제 교류단은 베트남 뜨선시의 초청으로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엄태항 군수를 단장으로 한 축제·국제교류·문화 분야의 민간인, 공무원 등 20여 명은 리황조 창건기념축제인 덴도 축제에 참석해 양도시와의 역사적인 공통점을 재확인하고, 민간분야에서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 등 베트남타운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특히 이들 대표단은 현지에서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관련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용상 국제 심포지엄을 열고, ‘한국 내 베트남 리황조 후손’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군은 베트남 리황조 후손의 유적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남아 직계후손들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리황조 후손인 이용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엄 군수는 또 “앞으로 뜨선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교류의 핵심사업인 베트남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연내 자매결연 협약도 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리왕조 6대 황제의 아들 이용상은 화산 이씨로 대한민국에 정착한 후 그의 후손들이 봉화에 거주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13세 손 이장발의 충효를 기리고자 봉화군 봉성면에 충효당이 건립됐다.충효당은 현재 문화재자료 제466호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장발의 유허비에는 이용상의 이름이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산시 우호도시 중국 내몽고 자치구 방문단 일행 경산시 방문

경산시 우호도시인 중국 내몽고 자치구 자란툰시 방문단 일행이 지난 8일 경산시를 방문했다.내몽고 자란툰시는 경산시와 지난 2005년 1월 우호 도시를 체결해 2014년 자란툰시 조선족 민속 한옥마을 조성 후 양 도시의 교류가 없었으나, 새로운 물꼬를 틀기 위해 방문단이 이날 방문 했다.자란툰시 고산 부시장은 “이번 방문으로 양 도시가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와 상호 방문으로 돈독한 우정을 쌓아 갈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이와 함께 내몽고자치구 두빈 부주임은 “경산시와 자란툰시 간 교류가 뜸해진 기간만큼 열정적으로 양 도시가 상호 신뢰를 강화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교류가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양 도시가 지금까지 교류의 끈을 놓지 않은 것은 서로 협력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양 도시가 더욱더 활발한 상호 교류로 공동번영을 이어가자”고 했다.한편 자란툰시는 에코투어리즘 도시로 중국 내 지정한 국가적인 관광지로 내몽고자치구는 중국 내 신흥 발전지역으로 러시아와 몽골에 연접해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성주군과 서울특별시 우호 교류협약체결

성주군은 지난 1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주군-서울시 상호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와 성주군이 도·농간 교류를 통해 상호 간 협력과 관계 증진을 통해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자는데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이날 성주군과 서울시는 협약을 통해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및 홍보 △문화예술교류 사업을 통한 지역 간 소통의 기회제공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활성화를 위한 협력△일자리 정책 및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 상생 협력체계 구축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및 견학체험 △서울혁신 로드를 통한 상호정책 연수 및 교류 추진 등 6개 분야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에 성주군의 농·특산물을 직거래할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음은 물론 앞선 정책들을 공유함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오는 22일 2019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의식재현 행사가 경복궁, 광화문 등 서울 일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협조와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주시 이집트의 세계역사문화도시 룩소르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경주시가 이집트의 세계역사문화도시 룩소르시와 우호 협력 도시로 우정을 나누기로 협약했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4일 이집트 룩소르시를 방문해 경주-룩소르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 등 활발한 문화외교 활동을 벌였다. 주낙영 경주시장 일행은 12일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해 윤여철 이집트 대사를 만나 신라 천년 고도 경주와 고대 이집트 유적의 보고 룩소르와의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해 준 것에 사의를 표명했다. 14일 무스타파 모하메드 룩소르 주지사와 가진 면담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주-룩소르 간의 자매결연을 제안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이집트에서는 주 정부를 통해 국제협력의 큰 틀이 추진된다고 하니 도시 간의 교류 활성화와 우호증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아이만 알-샤리프 룩소르 시장을 방문해 경주 룩소르 간의 문화, 과학, 교육, 스포츠 분야에서 우호적 협력관계 증진 및 상호 이해 도모를 위한 역사적인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룩소르와의 우호도시 결연은 이집트 대사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져 관계 발전에 희망적이다. 이집트 고대 문명의 요람으로 유명한 룩소르 시는 고대 이집트 신왕국(기원전 1550년경-기원전 1069년경)의 수도였다. 투탕카멘의 황금마스크, 카르낙 신전, 룩소르 신전, 왕들의 계곡 등 고대 이집트 유적들이 존재해 세계 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우호도시 협정 체결로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를 아프리카 대륙과 전 세계인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대표적인 고도이자 역사적 도시인 경주와 룩소르의 협력관계 구축 및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단은 룩소르 주지사로부터 ‘제8회 아프리카 영화제’에 초청을 받아 영화제 개막식 및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영화제 주최 측 인사 및 참석자들에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 책자 등을 전달하며 천년고도 경주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역사문화의 도시 이집트 룩소르와 우호협약 맺는다

신라 천 년 고도 경주시가 고대유적의 집산지인 이집트 룩소르시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문화교류의 폭을 넓힌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은 고대 이집트 유적의 집산지이며, 이집트 신왕국(기원전 1천550년~기원전 1천69년)의 수도였던 룩소르시와 우호도시협정 체결을 위해 11일 출국했다. 주낙영 시장 일행은 또 ‘제8회 룩소르 아프리카 영화제’ 개막식도 참석하는 등 7일간의 일정으로 이집트를 방문한다. 경주시와 룩소르시의 우호도시협정 체결은 2012년에 국회 재외공관 국정감사단 아중동반(단장 이병석 부의장)이 룩소르를 방문해 신라 천 년의 고도이며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인 경주시와 자매결연을 제안하면서 룩소르 지역 한인사회에서부터 거론되었다. 이후 2017년에 룩소르시에서 개최된 Korea Caravan 행사(한국문화소개 프로그램)에서 주이집트 대사관 김병원 대사대리가 자매결연을 제안하고, 지난해 룩소르 주지사가 윤여철 주이집트대사를 통해 경주와의 자매결연을 정식 요청해 왔다. 룩소르시는 1922년에 ‘왕가(王家)의 계곡’에서 세계 고고학적 발굴 중에 위대한 발견의 하나로 알려지게 된 ‘투탕카멘’의 무덤이 발굴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으며, 지금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투탕카멘의 무덤에선 110㎏짜리 황금 관과 황금마스크, 호화찬란한 금은보화와 합금되지 않은 철, 그리고 3천여 년 동안 마르지 않은 향료 등 2천여 점의 귀중한 유물이 출토됐다. 경주시 대표단은 13일 룩소르에서 룩소르 주지사와 면담에 이어 경주-룩소르 우호도시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아프리카영화제 참석 등의 공식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주 시장 일행은 이번 방문에서 오는 10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이집트문화예술단을 공식 초청하는 초청장을 전달하고 문화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고도이자 역사도시 경주시와 이집트의 상징적인 도시 룩소르 간의 우호결연에 이집트 외교부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우호결연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분야까지 상호 관계를 촉진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주시는 전 세계 10개국 17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결연을 하고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경주를 세계에 알리고 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