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외국인 지방세 안내 리플릿 제작·배부

대구 동구청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의 납세편의 제공과 각종 세금체납 예방을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 외국어로 번역한 납세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현재 대구 동구의 외국인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약 7천400만 원에 달하며, 체납의 주요 원인은 지방세에 대한 이해부족과 납세의무 소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동구청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납부하는 주민세, 자동차세,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지방세 및 과태료 등에 대한 정보를 외국어로 번역한 안내 리플릿을 제작,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외국인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납세안내 리플릿을 배부해 세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성실 납세의식 제고를 통한 조세정의 실현과 지방세 징수율 향상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산시, 외국인 민원업무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경산시가 지역 거주 외국인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외국어 지원 민원 사무 편람’을 제작,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26일 경산시에 따르면 다문화 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지역 거주 외국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위해 민원 사무 편람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제작했다. 외국인 전용창구 통역기도 갖췄다.또 체류지 변경신고서, 혼인신고서 등 41종의 민원 서식도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제작, 외국인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경산시에는 4월 말 현재 1만1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경산 거주 외국인 비율은 경북 전체 20%를 차지한다.김낙현 경산시 새마을민원과장은 “지역 거주 외국인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위해 민원 사무 편람을 외국어로 제작했다”며 “앞으로 민원 편의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달서구청, 위험군 종사자 4천 명 코로나19 검사 실시

대구 달서구청이 24일까지 위험군 종사자 4천1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코로나19 진단검사는 기저질환이 많고 고위험군에 속하는 특수학교 학생 및 교사, 아동생활시설 종사자 및 생활인, 학원 및 교습소 강사,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19일부터 24일까지는 성서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중 유증상자와 검사희망자 1천370여 명을 검사한다. 외국인 근로자 진단검사는 19~2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3~2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외국인 근로자는 외국인등록증이나 여권을 지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진료 시 출입국관리소 통보 의무 면제제도를 적용해 불법체류 외국인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에 마스크 5매도 현장에서 지급한다. 18일 기준 검사를 받은 1천128명 중 1천12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동북지방통계청, 지역 체류 외국인 등 대상 고용조사 실시

동북지방통계청이 1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 체류하는 외국인 및 귀화허가자 2천431명을 대상으로 ‘2020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91일 이상 국내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외국인과 2015년 1월1일 이후 한국으로 귀화한 만 15세 이상 귀화허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국생활과 한국어능력, 체류사항 등 6개 부문 130개 항목에 대해 조사하며, 결과는 외국인 체류관리 및 사회통합 등 이민자 관련 정책 수립시 기초자료 등에 활용된다. 이재원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외국인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외국인 유학생이 해외 통상 지원해드려요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일본, 몽골, 말레이시아, 가봉, 브라질, 네덜란드 등 9개국에서 온 25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통상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통상 지원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상모니터 요원은 한국어에 능통할 뿐만 아니라 자국어 외에 영어 등 다양한 언어 구사도 가능한 글로벌 인재들로 구성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하계 방학기간 중 기업으로의 인턴십 파견과 통·번역 서비스에 대해서는 대구상의가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 통상모니터를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은 대구상공회의소 통상지원팀(053-222-3113)으로 연락하면 된다. 통상모니터 사업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대구시를 홍보하고 외국어 구사 인력 확보가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95년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437명을 대구시 통상모니터로 위촉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대구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위촉식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통상모니터요원들과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쌍방형 교류로 기업의 요구에 즉각 응할 수 있게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남구청, 외국인 대상 민원통역서비스 제공

대구 남구청은 오는 5월1일부터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을 위해 민원통역서비스를 실시한다. 민원통역서비스는 남구에 미군부대가 있어 외국인 방문이 잦을 뿐 아니라 최근 국제결혼, 취업 등으로 외국인 주민이 증가한 것에 따라 마련됐다. 구청에서는 영어·일어·중국어에 능통한 내부직원과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베트남어권 통역관을 민원통역관으로 지정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정된 민원통역관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민원안내는 물론 외국어 통·번역 및 신청서 대서 등을 지원해 외국인 민원인의 원활하고 빠른 민원처리를 도울 예정이다. 베트남어권 통역의 경우에는 민원통역관에게 유선으로 연결해 민원안내 도움을 줄 계획이며, 필요시 방문 통역도 가능하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삼성, 올 시즌 다크호스로 급부상…삼성 외국인 투수도 활약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KBO리그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10개 팀 중 유일하게 연습경기에서 패가 없다.연습경기 성적이 정규시즌 성적으로 이어지지 않지만 연습경기를 통해 달라진 삼성의 모습이 드러나고 있다.게다가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올 시즌 돌풍의 예고했다.삼성 외국인 원투펀치 뷰캐넌과 라이블리는 2주 자가격리 후 첫 실전 출격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이들은 지난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연습경기에 나란히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이날 선발 등판한 뷰캐넌은 공 53개로 4이닝을 소화했다. 피안타는 단 1개에 불과했다. 삼진은 4개를 잡았고 볼넷은 1개만 허용했다.뷰캐넌은 1, 2회를 삼자 범퇴로 처리했다. 3회는 최재훈에게 볼넷, 정은원에게 안타를 맞으며 1, 2루 위기 상황에 몰렸으나 이용규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4회는 삼자 범퇴로 이닝을 끝내며 이날 피칭을 마무리했다.뷰캐넌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라이블리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했다.안타 2개를 허용했으나 4개의 삼진을 잡으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삼성은 외국인 원투펀치의 활약에 힘입어 한화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연습경기 3연승을 내달렸다.‘한방’은 없지만 ‘달리는 야구’와 ‘지키는 야구’가 자리매김하면서 승리하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중이다.이날 경기도 짜임새 있는 경기력이 돋보였다.0-0으로 맞선 6회 말 한화의 연이은 실책으로 얻은 무사 1, 3루 상황에서 이성규가 안타를 치며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2사 1, 3루 상황에서 최영진이 우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로 한 점 더 달아났다.8회 1사 2루에서는 주장 박해민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하면서 3-0을 만들었다.삼성은 라이블리 이후 권오준, 임현준, 우규민을 차례대로 마운드에 올려 보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한편 삼성은 27일 오후 2시 라팍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4번째 연습경기를 갖는다. 윤성환은 롯데전 선발투수로 출장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수 안정세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수가 2주 가까이 한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오전 0시) 기준 대구지역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확진자 한 자릿수 유지는 13일째다. 이달 들어 닷새를 제외하고는 모두 한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총 확진자는 6천833명이며, 이중 완치환자는 5천862명(85.8%)이다. 완치율이 전국 평균(76%)보다 10%p 가까이 높다. 확진자 1명은 외국인이다. 지난2월27일 확진판정 여부를 알지 못한 채 출국한 스리랑카 유학생의 지인이다.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확진자 중 732명은 전국 47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156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받고 있다. 확진자 감염유형은 신천지 신도 62.3%, 고위험군 시설·집단 7.9%, 기타 29.8% 등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총 159명이다. 해외 입국자는 19일 오후 4시 기준 3천533명이다. 이 중 3천368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2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주 자가격리 외국인 유학생 불시 현장점검 “이상 무”

‘경주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자가격리 상태는 양호합니다.’경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 중인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불시 현장 점검을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경주시는 지난 8일에 이어 13일에도 시민소통협력관실 직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외국인 유학생이 자가 격리 중인 숙소 등을 불시에 방문했다. 점검반은 자가진단앱 사용 여부, 자가격리 생활수칙 준수, 격리지 이탈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점검 결과 전원 격리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는 것은 물론 격리지 이탈 등의 문제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주시 관계자는 “지난 3월22일 이후 입국한 경주지역 외국인 유학생은 66명으로 타 지자체 거주자 2명을 제외한 64명 검체 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타났다”며 “이들 중 25명은 격리해제 됐고, 41명은 자가격리 중인데 지침을 잘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달서구청, 외국인 자가격리자 불시 점검

대구 달서구청이 이달 말까지 해외입국자의 의무 자가격리 시행에 따라 지역 외국인 자가격리자 관리를 위해 불시 현장점검을 한다. 9일 달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현장점검 2개 반을 편성해 4월 말까지 주 2회 이상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지난 1~6일에 입국한 외국인은 164명으로 이중 베트남 국적이 149명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하고 있다.이들 대부분은 계명대, 대구공업대, 계명문화대에 어학연수를 목적으로 입국한 학생들이다. 달서구청은 점검 후 정당한 사유 없이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하고 이탈한 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One-Strike-Out’으로 즉시 고발할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해외 유입으로 인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농번기 일손 비상, F-1 외국인 투입

경북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국내에 체류 중인 방문동거(F-1) 외국인의 한시적 계절 근로를 허용하는 등 인력 지원에 나선다.또 농업인력지원 상황실도 오는 6월 말 농번기가 끝날 때까지 운영한다.이는 이달 중순 영농철 본격화로 농업 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지만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으로 인력 공급이 원활하지 못할 것에 대한 대책으로 읽힌다.도는 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을 6월 말 농번기가 끝날 때까지 운영하는 한편 도내 지역별 인력수급 현황을 파악,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농업 인력지원 상황실은 경북도와 23개 시·군에서 각각 운영한다.일선 시·군과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추진 실적, 방문동거 비자(F-1)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제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등 적극 대응한다.또 농촌 인력운영 농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파악해 적기적소에 대책을 세워 추진할 계획이다.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에 코로나19 국내외 확산으로 농촌일손 부족이 심각해져 도내 농가에서는 걱정이 많은 상황이다”며 “경북도는 농촌인력지원 상황실 운영으로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일손 부족 농가에 인력을 적기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봉화, 농가 일손부족 합법체류 외국인 활용

봉화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합법적 체류 외국인을 상반기 계절근로자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법무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편 중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 현실적 어려움으로 방문 동거(F-1) 자격으로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 활동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봉화군은 이에 따라 외국인 농작업 인력 확보 방안으로 우선 합법적 체류 외국인 68명을 모집하기로 했다.이들 외국인에게는 농가에서 숙식을 제공하고 90일간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조건으로 농가에 배정된다.봉화군은 또 담당 외국인 관서에 체류자격 등 활동 신청을 대리하며 산재보험료도 지원한다.계절근로 활동을 원하는 외국인은 봉화군(054-679-6823)이나 귀농귀촌콜센터(1899-9097)로 신청하면 된다.봉화군은 당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사업으로 외국인 노동자 107명을 배정받았다. 상반기 70명이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앞으로 코로나19에 따른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촌일자리센터 운영과 농촌일손돕기 확대 시행, 생활정보지를 통한 인력 중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