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호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대구지방환경청은 29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영천시 자양면 영천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내렸다고 밝혔다.조류경보는 평상, 관심, 경계, 대발생 단계로 나뉜다.관심은 ㎖당 1천cells 이상의 유해 남조류 세포 수를 2회 연속으로 관측하면 내린다.영천호 지점은 ㎖당 유해 남조류 세포 수가 지난 19일 1천215셀, 26일 1천333셀 출현했다.지방환경청은 지난달 중순 큰 비로 영양염류 농도 상승과 수온 증가를 거치며 유해 남조류가 증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앞서 조류경보가 내려진 강정고령보는 경계단계, 칠곡보는 관심 단계를 유지했다.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는 “가축분뇨 등 녹조를 발생시키는 오염물질의 유입이 최소화되도록 오염원 관리·점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매일 드론을 이용한 항공감시와 함께 현장순찰을 강화해 조류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 문화자원으로 활용하자

임란영천성수복대첩 기념학술대회에서 제안임진왜란 당시 왜군으로부터 수복한 영천성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기념물 혹은 조형물 제작 등 문화자원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제기됐다.정규정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 회장은 29일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임란영천성수복대첩 기념학술대회에서 “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의 역사적 의미나 가치를 잘 새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반으로 다큐멘터리, 드라마, 연극, 화,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을 만든다면 영천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고 밝혔다.임진왜란 영천성 수복은 1592년 음력 7월23일 영천과 군위, 의성, 경산, 하양, 경주 등 각지에서 일어난 의병들이 왜군이 점령하고 있는 영천성을 도로 찾기 위해 성 남쪽, 강 건너 ‘추평’ 벌판에 결집하기 시작한 날이다.4천여 명의 의병들은 ‘창의정용군’이라는 기치로 영천성을 공격해 성안의 왜적을 거의 섬멸하다시피 한 압도적인 승리로 이를 수복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한·일 간에 잠재된 갈등이 고조되는 시기에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임진왜란과 영천성 수복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활용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한명기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2019년에 돌아보는 임진왜란의 역사적 교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임진왜란은 ‘끼여 있는’ 상대적 약소국에게 자강노력과 전략외교가 얼마나 절실한 지를 여실히 보여준 전쟁으로 이를 되풀이하지 않기위해서는 미래의 변화상을 예견하고 현재의 문제점을 개혁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자기 성찰과 반성이 전쟁 이후 제대로 계승되지 못했던 전철을 답습하지 말고 징비정신을 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정재진 담나누미스토리텔링연구원장은 ‘임진왜란 영천성수복대첩의 전개과정’의 주제발표에서 “영천은 예로부터 호국의 성지로 장구한 시간 동안 수많은을 전란(戰亂)치르고 영천을 거치지 않은 것은 거의 없었다”며 “임진왜란 당시는 왜군의 주요한 진격로 중의 하나고, 1905년 을사늑약이 강행되자 정환직, 정용기 부자를 비롯한 많은 지사(志士)들이 강탈당한 국권을 되찾고자 영천을 중심으로 일으킨 산남의진(山南義陣)의 본 고장임으로 국가가 전란을 맞아 위기에 처하면 일치단결해 견위수명하는 특별한 정신을 발현한 것으로 이를 영천의 정신이라 부르자”고 제안했다. 사진설명…이규화 임란영천성수복대첩기념사업회 회장이 주제발표에서 영천성수복대첩을 영천의 문화자원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영천 한약축제 기간 중에 전국노래자랑 연다

영천 한약축제 기간에 전국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영천시는 제17회 영천한약축제 기간에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KBS 전국 노래자랑’을 다음달 28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전국노래자랑은 ‘행복한 가을 힐링! 영천 한약에 빠져보다!’라는 주제로 오감만족, 풍성한 건강 힐링축제를 기념하고 시민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으로 열릴 계획이다. 예심은 다음달 26일 오후 1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추진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노래자랑 당일에는 국민MC 송해의 구수한 입담으로 진행되며 김용임, 한혜진, 조항조, 조영구, 강민 등 국내 최정상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수필과지성 문인들 영천에서 여름 문학제

수필과지성 창작아카데미 문인 150여 명이 지난 24일 영천에서 문학기행에 이어 여름 문학제 행사를 열었다. 수필과지성 문학제는 대구에서 출발해 영천 북안의 노계 박인로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도계서원과 노계문학관, 광주이씨 시조묘 광릉을 둘러보고 화북면 봉황산방에서 본격적인 여름 문학제를 진행했다. 노계 박인로는 영천 출신으로 송강 정철, 고산 윤선도 등과 함께 조선시대 가사문학의 대표적인 문장가다. 노계 선생은 일본의 침략으로 어지러울 때는 무신으로 활약했지만 벼슬을 떠나 고향으로 돌아와 문학 속에 자연을 담아내는 선비로 살았다. 당시 노계는 경주 산내면 노계 골짜기에도 두 차례 10여 년 거주하며 글 쓰기를 했다. 영천시는 노계문학공원을 조성하고, 노계문학관을 설립해 문무를 겸비했던 대문장가 노계 박인로의 예술혼과 충절의 의기를 전승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필과지성 문학제는 대구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장호병 교수와 문예이론, 작품합평, 창작실기 등 분야별 전문인들의 강의로 1년에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이들은 문학기행에 이어 봉황산방에서 올해 봄과 여름에 등단한 김외남, 이춘희, 이정경, 김철희에게 신인상 시상식을 하고 수필과 시 낭송 등 각자가 가진 끼를 발휘했다.장호병 교수는 “문인들이 1년에 두 번씩 문학기행을 하면서 한 번은 영천의 봉황산방에서 시상식과 장기자랑 등으로 우의를 다지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갈수록 회원들이 늘어나고 분야별로 전문성이 높아지면서 자체적인 공연의 수준도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호국충절의 고장 영천!-‘호국테마관광’ 떠나보자!

‘호국충절의 고장 영천으로 ‘호국테마관광’ 떠나보자!’ 영천시는 임진왜란과 6·25전쟁 당시 영천지구를 사수해 나라의 국운을 살린 전투가 벌어진 역사적인 고장이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6·25전쟁 당시 북진 발판의 계기를 만든 영천전투가 치열하게 벌어졌던 곳이요, 일제강점기에는 의병활동, 임진왜란때에는 영천성 복성전투로 역사에 길이 남을 쾌거를 이뤄 낸 곳이다. 특히 올해는 광복 74주년이다. 이를 기념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호국충절의 고장 영천에서 호국의 의미를 되새겨보자. ◆임고서원…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다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에 있는 임고서원은 고려말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충절을 지킨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조선 명종 8년(1553)에 임고면 고천동 부래산에 창건을 시작해 1554년에 준공했으며, 명종으로부터 사서오경과 많은 위전을 하사받은 사액서원이다. 임진왜란 때 소실돼 선조 36년(1603) 현 위치에 옮겨 세워 재 사액 받았으며, 고종 8년(1871)에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됐으나, 1919년에 존영각을 건립해 영정을 봉안했다. 이에 시는 포은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서원을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재탄생시켰으며, 이곳 임고서원 내 임고서원충효문화수련원과 포은연수관은 충·효·예 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인성교육의 장을 마련해 연간 교육·강의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임고서원의 마당을 지키는 수령 500년 된 은행나무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을 기리듯 웅장하고 절개 있는 모습을 하고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최무선과학관…과학과 역사 체험 학습의 장 최무선과학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개발하고 후대 화약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무선 장군을 기념하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기초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2012년 4월에 최무선 장군의 고향 영천시 금호읍에 건립됐다. 최무선 장군은 고려 말 화약과 화포를 발명해 세계 최초로 해전(진포대첩, 관음포대첩)에서 화포를 사용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킨 장수로 널리 알려졌다. 최무선과학관 내부에는 최무선 장군의 생애와 화약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한 영상과 그래픽 패널이 전시돼 있으며 총통과 화차, 신기전 등 각종 복제유물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다. 게다가 임시운영 중인 최무선영상체험관은 최무선 장군의 일화를 바탕으로 화약 제조, VR영상과 진포대첩을 체험할 수 있는 4D상영관, 무한상상실, 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최무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장군의 업적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외부과학놀이시설로 ‘최무선불꽃놀이마당’을 조성해 대표적인 과학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도계서원 노계문학관…가사문학의 대가를 만나다 영천시 북안면 도천리에 있는 도계서원은 조선 중기 대표 가사문학가 노계 박인로 선생의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산자락에 아담하게 자리한 도계서원에는 ‘노계집’ 인쇄를 위한 ‘박노계집판목(유형문화재 제68호)’이 보관돼 있으며, 서원 앞 연못은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한다. 노계문학관은 송강 정철, 고산 윤선도와 함께 조선 3대 시인으로 추앙받는 노계 박인로 선생의 생애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조성한 전시실과 영상실 등으로 구성돼 있어 노계 선생의 문학 정신과 충효 사상을 배워 볼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영천전투를 기억하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은 6·25전쟁 당시 반전의 계기가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건립됐다. 영천전투전망타워 전시관 관람과 시가전·고지전 체험장, 국군훈련장 등 서바이벌 체험 등을 통해 호국안보를 테마로 한 체험형 관광이 가능하다. 특히 6·25전쟁 당시 영천시가지를 그대로 복원한 거리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서바이벌 체험에 푹 빠져 볼 수 있다. 또한 주변 마현산 일원의 충혼탑, 영천전투 전승비와 영천지구 전적비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부터 임시운영 중인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추모권은 잔혹한 참상이 벌어졌던 영천전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영천전투 재현관과 추모관, 기억의 연못, 호국의 불, 염원의 마당 등 전시시설과 야외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전쟁 당시 영천전투를 배경으로 한 호국안보테마 추모·전시·영상물을 통해 영천전투의 의의를 되새겨 볼 수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 와인 만들어 보니 재미있어요”

영천시 중앙동은 최근 자매결연을 맺은 울산시 남구 삼산동 청소년을 초청해 영천시 중앙동 우아미 와이너리에서 영천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을 했다.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삼산동 지역 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초·중학생 20명과 삼산동 주민자치위원 10명이 참가해 포도 따기 및 와인 만들기 체험활동으로 즐겁게 지냈다.이어 이들은 임고서원을 찾아 포은 정몽주 선생의 얼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영천시 중앙동과 울산시 남구 삼산동은 지난 4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6월에는 울산 고래축제와 보현산 별빛축제 개막식에 서로 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손진열 중앙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중앙동을 찾아준 삼산동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참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한약축제, 과일축제에서도 지속적인 상호교류 활동으로 상호 발전과 우정을 이어가자”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영천서 트럭 충돌로 80대 숨져

경북 영천에서 트럭 2대가 충돌해 8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5일 오후 3시4분께 경북 영천시 화산면 안기리 도로에서 1t 트럭 2대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두 트럭 운전자 A(80)씨와 B(47)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씨는 숨졌다.경찰은 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천 운주산승마장에 말타러 오세요-전국민 승마체험 강습반 모집

영천시는 휴양과 승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최초 공공승마장인 영천 운주산승마장에서 승마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국민 승마체험 강습반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2019년 전국민승마체험 지원사업’ 운영 중 하나로 신청대상은 만 18세(2001년생) 이상 만 65세(1954년생) 미만의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영천시는 한국마사회와 ‘승마’라는 스포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인구 저변을 확대시키고자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전국민승마체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승마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특별강습으로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20분부터 11시까지 10회 운영된다. 회당 40분 기승으로 총 10회 진행되며, 오는 11월까지 총 4기의 강습이 진행된다. 첨여 방법은 4기를 통합해 오는 23일까지 강습 신청을 받으며, 한국마사회 홈페이지(호스피아)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강습비는 10회에 18만 원으로 이 중 한국마사회에서 15만 원을 지원해 주며, 본인부담금 3만 원만 내면 된다. 강습시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운주산승마장(054-330-6484, 6784)으로 문의하면 된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