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 초기본 복원 목판 이관

군위군이 삼국유사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안동 국학원은 1일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에 맞춰 삼국유사 복원 목판 초기본을 군위군으로 완전 이관했다.3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삼국유사 목판 복원 사업에는 전국 최고의 전문 각자장(각수) 7명이 참여했다. 사업 시작 4개월 만인 2016년 2월 삼국유사 조선 중기본 판각 116개 판을 완공했다.이어 10월에는 조선 초기본 판각 114개 판을 완공함으로써 삼국유사 목판 복원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판각의 크기는 가로 62㎝, 세로 28.6㎝, 두께 4㎝, 글자 크기는 평균 1.4㎝이다. 판각 한 장당 무게는 2.3㎏이다. 판각 양면에는 840여 자의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삼국유사 글자는 총 8만9천200여 자다.복원된 목판은 지금까지 안동 국학원 장판각에 보관하고 있다가 삼국유사테마파크 개장과 동시에 조선 초기본 114개 판 및 판가 3개를 항온·항습 관리시설을 구비한 삼국유사테마파크 가온누리관 수장고로 옮겼다. 앞으로 군위군이 보관·전시한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김형동, 안동지방법안 승격 법안 발의

미래통합당 김형동 의원(안동·예천)은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을 안동지방법원으로 승격하도록 하는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0일 밝혔다.김 의원에 따르면 인구가 800만 명인 경남은 지방법원이 3곳인데 비해 대구와 경북은 인구가 500만 명이 넘지만 지방법원 수가 단 1곳에 불과하다.이에 따라 경북북부지역 주민들은 민·형사 사건재판에 대한 항소사건과 행정소송사건 발생 시 대구까지 왕래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게다가 경북도청이 안동·예천으로 이전함에 따라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행정소송을 비롯한 사건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의 사법접근성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김 의원은 “신도청시대 개막으로 경북의 새로운 중심지가 된 안동과 예천이 경북북부를 관할하는 지방법원 소재지로서 가장 적합하다”며 “법원이 승격되면 경북북부주민들의 사법 접근성이 개선돼 법률서비스 불균형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도 한 몫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안동 봉황사 대웅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2068호로 지정

문화재청이 25일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141호 안동 봉황사 대웅전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 제2068호로 지정했다.‘안동 봉황사 대웅전’은 건립 시기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지만 사찰 내 각종 편액과 불상 대좌 묵서, 근래 발견된 사적비와 중수기 등을 종합해 보면 17세기 후반 무렵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대웅전은 삼존불을 봉안한 정면 5칸 대형 불전으로 팔작지붕을 하고 있다. 조선 후기 3칸 불전에 맞배집이 유행하던 것에 비해 돋보이는 형식이다. 또 전면의 배흘림이 강한 기둥은 조선 후기에는 찾아보기 어려운 양식이다.대웅전 외부 단청은 근래에 채색됐지만 내부 단청은 17~18세기 재건 당시 상태를 온전하게 잘 보존하고 있다.특히 내부 우물 반자에 그려진 용, 금박으로 정교하고 도드라지게 그려진 연화당초문(연꽃과 넝쿨을 도안화한 무늬를 그린 단청 문양) 등이 17~18세기 단청의 전형을 보인다. 전면의 빗 반자에 그려진 봉황은 연꽃을 입에 물고 구름 사이를 노니는 모습으로, 봉황사라는 사찰의 유래와도 관련된 독특한 것으로 평가된다.봉황사 대웅전은 17세기 말에 건립된 이후 여러 차례의 수리를 거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정면 5칸의 당당한 격식을 간직한 조선 후기의 불전이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병원 치과 이우영 과장이 100번째 헌혈

안동병원 치과 이우영 과장이 100번째 헌혈을 기록했다.대한적십자사는 안동병원 이우영 과장이 지난 23일 100번째 헌혈캠페인 참여로 헌혈 유공포장 명예장을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이우영 과장은 안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2019년부터 안동병원 치과에서 근무하고 있다.이 과장은 “고등학생 때 헌혈버스에서 처음 참여한 후 치과의대생, 전공의, 대학병원 근무 중 꾸준히 헌혈을 해 왔다.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200회, 300회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축제관광재단‘문화도시를 배운다’주제로 포럼 개최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25일 오후 2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문화도시를 배운다’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포럼 내용은 법정 문화도시 정책적 이해를 위한 전문가 발제와 함께 타지역 사례 발표 초청, 지역문화특화, 포스트 코로나와 문화도시에 관한 전문가 및 시민 좌담회로 진행된다.포럼은 ‘문화도시를 배우다’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문화도시’ 등 2개 섹션으로 나눠 열린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현장 참가자는 최소화해 40명 내외 사전 접수로 모집한다. 현장 온라인 생중계도 동시 진행해 유튜브 채널 ‘안동노닐기’에서 어디서나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자세한 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aft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54-840-3452~4.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광역쓰레기매립장 불 11시간 만에 진화

23일 오전 5시24분께 안동시 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한 불이 1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로 쓰레기매립장 야적장에 쌓인 폐가구, 폐소파 등 250t이 탔다.안동소방서는 소방차 16대, 인력 100여명, 헬기 1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하지만 폐가구를 비롯한 생활폐기물 등 가연성 물질이 많아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소방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도, 안동에서 경북관광 붐업 현장 간담회 가져

경북도는 18일 안동시청에서 북부권 11개 시·군, 하나투어, 한국관광공사와 경북 관광 붐업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들은 협약에서 △관광상품 공동개발과 홍보·마케팅 지원 △종합관광안내소 공동활용 △공동 시티버스 연계 운영 △체류형 관광객 유치 거점도시 연계프로그램 인센티브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이어 도는 ‘다시 뛰자 경북’ 관광 현장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위축된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이날 상생협약과 전략논의는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에 방점이 찍혔다.관광거점도시는 서울, 제주 등 일부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방 확산을 위한 정책이다.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국비 500억 원, 지방비 500억 원 등 1천억 원을 투입해 국내관광객 1천800만 명, 해외관광객 100만 명을 목표로 마케팅 강화, 수용태세 개선, 스마트관광 등을 적극 추진한다.핵심 사업으로는 △세계유산과 로열웨이 명품 관광자원화 사업 △펜션, 한옥고택, 모텔 등에 대한 관광숙박시설 개선 및 확충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안내체계 구축 △숙박시설과 음식점의 질적 개선을 위한 숙박 및 음식점의 관광품질인증제 도입 등을 추진한다. 특히 2022년 고속철도 개통으로 서울에서 안동까지 1시간20분대로 교통 접근성이 좋아져 안동 신역사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투입해 안동 및 북부 10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쉽게 관광할 연계 교통망도 구축한다.이날 경북 관광 현장 간담회를 주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재 도내 북부지역의 시·군 대부분은 제조기업이 드물어 일자리 창출에 한계가 있고 젊은 세대들의 지역 탈출과 노령화로 관광거점도시를 통한 관광산업육성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 도지사 외에 권영세 안동시장 등 북부권 11개 시장·군수, 한국관광공사, 하나투어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희진 영덕군수 동정

△경북관광 붐업을 위한 상생업무협약식 = 오후 1시30분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안동병원 대장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안동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대장암·폐암 평가는 수술이나, 항암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살펴보는 지표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 대장암은 13개 지표, 폐암은 11개 지표를 각각 평가했다.안동병원 암센터는 방사선 치료 누적 6만7천례, 항암치료 연간 2천 건 이상 시행하고 있다. 수술분야에서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1명의 암환자를 위해 10여 명의 의료진이 수술-항암-방사선 통합진료로 최적의 치료법을 상담해 환자와 가족에게 치료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안동병원 곽동석 암센터장(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은 “적정성 평가 결과를 보면 암센터는 병원 간 의료수준 차이가 크지 않고 진단과 치료과정 그리고 치료결과가 표준화돼 있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마·안동생강을 활용한 간편 식품 선보여

안동 마와 안동 생강을 첨가해 다양한 소비자층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참마 한돈 돼지갈비’와 ‘안동참마한우된장찌개’가 출시됐다.이 제품은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해 ‘현장 애로기술 개발과제’로 개발했다. 뛰어난 맛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포장재 디자인으로 브랜드를 구축했다.현재 안동고을 탁촌장에서 운영하는 네이버밴드(착한농특산품)에서 세트 상품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40대 이상의 주 고객층으로 향후 마켓컬리 등 온라인 몰에 입점해 20~30대를 겨냥해 판매에 나선다.‘안동참마 한돈 돼지갈비’와 ‘안동참마 한우 된장찌개’는 안동을 대표하는 새로운 특산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으로 관광 상품화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안동참마와 안동 생강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향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이 강화돼 생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안동마는 뮤신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위장에 좋고, 자양강장, 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가 뛰어나다.안동 생강은 전국 생산량의 27%를 차지하는 등 안동 마에 버금가는 주요 작물이다.안동농기센터 관계자는 “현장 애로기술 개발 과제의 성과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며 “농산물 브랜드화로 농가 소득이 늘어날 수 있도록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호 인공 모래섬 첫아기 쇠제비갈매기 부화

바닷새로 멸종 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가 안동호 인공 모래섬에서 낳은 알이 부화하기 시작했다. 쇠제비갈매기는 8년 연속 안동호를 찾았다.28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댐 한가운데 만든 인공 모래섬에 쇠제비갈매기 10여 마리가 번식하는 것을 지난달 6일 처음으로 관찰했다.현재 80여 마리가 이곳에서 알을 품고 있다. 앞으로 10일 안에 모든 알이 부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에서 깬 새끼는 10마리에 이른다.호주에서 약 1만㎞를 날아와 4월에서 7월 사이 한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 서식하는 쇠제비갈매기는 2013년부터 내륙 민물 호수인 안동댐에 날아와 작은 모래섬에 알을 낳고 새끼를 길렀다.그러나 지난해부터 안동호 수위 상승으로 모래섬이 사라져 쇠제비갈매기가 번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안동시는 쇠제비갈매기 보호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체 서식지 역할을 할 1천㎡ 면적의 인공 모래섬을 조성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쇠제비갈매기가 떠날 때까지 계속 보호하고 관찰해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생태관광 자원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TK 정치계에 코로나 이후 해법을 묻다 〈17〉 경북 안동·예천 김형동 당선인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의료 백신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키워야 합니다.”4.15 총선에서 경북 안동·예천에 출마, 금배지를 달게된 미래통합당 김형동 당선인은 27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TK(대구·경북) 위기 극복 방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당선인은 “코로나19 사태는 위기이지만 K-방역 등 포스트코로나 신성장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감염병 대응체계 중 하나인 백신·치료 등에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안동과 예천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의료 백신산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이어 “이를 TK 내 의료 산업 시설 등과 연계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현재 안동의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등 국내 최고의 기술 개발 시스템을 갖춘 백신 기업과 연구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들어서 있다.또한 국가 차원에서 백신 생산과 공급을 지원하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도 안동바이오 일반산업 단지 내 건립 중이다.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키로 하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활용키로 한 상태다.이를 통해 임상시험용 시료 위탁생산 등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대상으로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이 적용된 스마트 공장 도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는 기업의 백신 산업화에 앞서 임상시험을 위한 백신 제조를 지원·생산하는 시설로 BSL-3급 백신 원료제조시설을 갖춘다.BSL-3급 백신 원료제조시설은 메르스, 신종플루 등과 같이 고위험성 전염병도 취급 가능한 시설로 유사시 국가 기간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김 당선인은 “지역에 백신 관련 중소기업을 유치하고 국립백신산업지원센터 및 백신사용화기술지원센터 완공으로 의료 백신산업이 지역 주력산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관련 예산확보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그는 지난 14일 안동시 풍산읍 소재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분원을 잇따라 방문해 “친환경 바이오·백신산업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이와함께 김 당선인은 안동에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미 백신 관련 인프라가 국내 최고인 안동지역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립, 지역주민들에게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코로나19와 같은 재난 발생 시 감염병 대응체계의 중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또한 김 당선인은 안동·예천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쏟아내며 국회 등원하면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찾기에 노력하겠다고 했다.그는 “신천지발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을 당시 경북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확산이 지역소비에 비친 영향 파악에서 카드사 가맹점 매출을 기준으로 안동지역은 집단 확진자가 발생한 청도에 이어 큰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게다가 안동지역 산업의 상당부문을 차지하는 관광, 문화산업 등이 된서리를 맞으면서 지역의 식당과 관광관련 업계도 무너진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특별재난지역 선정이 인구대비 확진자수라는 단순 수치로 선정된 데 대해 불합리하다고 판단, 안동과 예천 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수 차례 촉구한 바 있다”며 “국회에 등원하면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 지방세, 재산세와 같은 세금감면 등을 통해 어려움 겪고 있는 자영업자,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무엇보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이 시급하다. 이들이 살아야 지역이 살아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세금 부담을 줄여주는 ‘부가가치세법(간이과세자 적용기준 1억 원으로 상향)개정이나 근로자의 고용보험제도처럼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사회안전망에 편입시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이와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판매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안정적인 사업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무이자, 무담보, 무보증 특별자금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했다.여권의 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해서는 “긴급재난지원금만으로는 근본적 경제 회복은 어려워보인다”고 잘라말했다.그는 “100% 지급에 대해 다소 아쉬운 점은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지급했더라면 더 빠른 시일에 더 필요한 사람에게 지급됐을 것이라는 점”이라며 “특히 대구와 경북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피해상황이 심각한만큼 이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했다는 생각”이라고 했다.당 내 새로운 원내대표에 오른 TK 최다선 의원인 주호영 수성갑 당선인에 대해서는 “상당히 상황 판단이 빠르고 훌륭한 리더십을 지닌 분”이라 평가하며 “통합당은 20대 국회보다 의석수가 줄어 초‧재선 의원 구분하지 않고 일당백의 마음가짐으로 원활한 움직임이 필요한만큼 이 움직임을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했다.김 당선인은 또 통합당이 당 쇄신과 혁신을 위해 내년 4월까지 ‘김종인 비대위원회’ 체제로 당을 운영하기로 한 만큼 자신도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그는 “통합당은 탄핵 사태 이후 범보수 진영이 국민들의 외면을 받게 된 원인을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과 쇄신 방안을 마련해야한다”며 “보수와 야당이 살기 위한 가장 혁신적인 과제가 세대교체를 통해 2040세대의 공감과 지지를 받는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이어 “2040세대의 목소리를 대폭 반영하고 중도 진보적 가치도 과감히 수용하는 세대교체야말로 보수의 외연확대에 가장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당내에서 당 쇄신과 혁신에 적극적인 힘을 보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희망상임위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꼽았다.그는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안동의 관광사업을 효과적·안정적으로 추진, 혁신적인 관광생태계를 구축해 소멸위기에 놓인 지방회생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로 경북의 신성장을 이끌고자 문체위를 희망한다”고 했다.이어 “농해수위에서 활동하면 변호사로서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일한 경험을 활용,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업인의 권리보장과 복지를 위한 입법 및 정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노총-기업간 네트워킹을 활용해 기업과 연계한 농식품 판로개척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 지원과 열악한 농촌기반시설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또한 “농업이 차세대 신성장의 축으로 거듭나고 지방경제 활성화와 지방의 독자적인 일자리 창출의 근간이 되도록 정책적‧실질적 기초도 닦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이루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에는 안동·예천의 구도심 문제를 언급했다.그는 “우리 지역의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할 현안은 안동·예천의 숙원 사업이었던 도청이 이전되면서 신도시는 인구 10만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반면 구도심의 경우 인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등 지역 쇠퇴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도청신도시이전의 본래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반드시 도출하겠다”고 피력했다.이어 “특히 저는 오랜시간 지방공동화 현상에 대해 고민했고 해결책을 모색해왔다”며 “공동화 현상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관심과 의지도 높은 만큼 저의 입법역량과 중앙·지방 정부의 행정력이 잘 조화된다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안동시민 모두가 싹~ 다 참여할 수 있는 ‘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이 예술교육프로그램 ‘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의 단원을 모집한다.대상은 20세 이상 안동시민이다.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파트별로 모집한다. 서류신청은 26∼28일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을 방문하거나, 이메일(andongart@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교육은 다음달 8일 시작해 11월2일까지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이 끝난 후에는 연주회도 가질 계획이다. 지역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강사로 나서고 합주에도 함께 참여한다.‘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사업이다. 개인 악기 활동을 ‘오케스트라’라는 매개체를 통해 함께 하면서 음악으로 소통하고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공연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840-3600.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다시 만나니 반갑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12일부터 재개된다.안동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정부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고, 지난달 평균 4천900여 명의 관람객이 하회마을을 꾸준히 찾고 있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과 탈놀이를 활용한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이에 관람객 볼거리 제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재개한다.안동시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단계에서 조심스럽게 시작하기 때문에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신명 나는 한판을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상설공연은 1~2월 매주 2회(토, 일요일) 진행되던 애초 일정을 오는 12월까지 화·수·목·금요일까지로 확대 편성했다. 매주 6회(화~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회마을 탈춤공연장에서 진행한다.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 전후 공연장을 소독하고, 공연장 입장 전 발열 체크,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해 관람객 입장시킨다.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지난 5년간 체험·교육·공연 프로그램을 총 517회 실시해 2만9천510명(내국인 2만6천421명, 외국인 3천89명)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올해도 하회탈(국보 121호)과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69호)를 활용해 ‘탈 쓰고 탈 막세’라는 주제로 체험, 교육,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체험 프로그램은 탈춤 따라 배우기(특별강의·상시모객·학교 교육), 전수교육관 1박2일 체험캠프 등을 운영한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화요 상설공연, 하회별신굿 재현행사 등을 준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과 이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 재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친 시민들에게는 단비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 신청 등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홈페이지(www.hahoemask.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54-854-3664.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