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군위군수-국방부장관 면담 주선…통합신공항 유치 안간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 소보면·의성 비안면) 유치신청 마감(오는 31일)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경북도가 군위군의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위한 마지막 힘을 쏟고 있다.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 관계자는 27일 “군위군 지원 인센티브 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명문화 작업이 시작됐다”며 “방향은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서명하고 국방부가 지자체 합의 사항을 최대한 지키겠다는 뜻을 담는 쪽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군위군 지원 인센티브 안은 △민항터미널 및 부대시설, 군 영외관사 등 공항 관련 시설 △항공클러스터, 시도공무원 연수시설 등 지원 및 인프라 △군위 동서 관통도로(25㎞) 등 교통망 등이 담겼다.이 안은 국방부를 통해 의성군과 군위군에도 전달됐다.통합신공항 유치를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노력은 전방위적이다.지난 주 군위군 현장에서 김영만 군수와 주민 설득에 직접 나선 이철우 도지사는 국방부 장관을 직접 움직였다.이 도지사는 지난 26일 몇몇 출입기자에게 “국방부 장관에게 전화를 넣어 29일 장관이 대구시장, 군위군수와 면담을 갖고 통합신공항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요청한 결과 군위군에서 단독 면담을 원해 군위군수와 장관 면담이 성사됐다”고 털어놓았다.도청 안팎에서는 이날 군위군수와 국방부 장관의 단독 면담이 사실상 통합신공항 무산 여부를 가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군위군 사정에 밝은 한 군민은 “그날(29일)은 군수가 입을 열 것 같지는 않지만 군수가 ‘우보(단독후보지) 아니면 안 된다’고 하면서도 ‘공항은 대구·경북을 위해 무산되면 안 된다’고 밝혀 온 만큼 뭔가 큰 그림을 그릴 협상카드가 있을 것 같다”고 전망하기도 했다.일각에서는 이날 공동후보지에 대한 찬반 주민투표 요구 가능성도 흘러나온다.군위군이 지난 1월21일 주민투표에서 76%가 찬성한 단독후보지(우보)를 버리고 24%가 찬성한 공동후보지(소보)를 선택하려면 공동후보지(소보) 유치에 대한 찬반을 다시 물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이 도지사는 주민투표 가능성에 대해 “특별법상 주민투표를 다시 하려면 선정위원회가 열리기 일주일 전에 해야 해 오는 31일까지는 물리적 시간이 없고, 긴급 사안은 대통령령(행정위원회 운영 및 절차에 관한 규정)에서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그렇게 되면 한 달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려했다.한편 군위군수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물밑 작업도 막바지다.이 도지사는 지난 26일 김 군수와 교분이 깊은 한 종교인을 면담, 김 군수가 공동후보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당부했다.이어 이 도지사는 군위군 유지들에게 “대구공항은 김영만 군수의 뚝심과 군민의 지원으로 이전 지역 결정단계까지 왔다. 군위와 대구·경북의 미래를 위해 소보공항을 신청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호소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교육청, 온라인 개학 대비 ‘온라인 개학 상황반 구성 ‘안간힘’

경북도교육청이 16일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온라인 개학 상황반’을 구성하는 등 온라인 개학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상황반은 지난 9일 중3, 고3 대상 온라인 개학에 따라 출범한 원격수업관리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기구다.학생 출결관리, 학교별 원격수업 유형과 운영 플랫폼 점검 등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맡아 운영된다.상황반은 최근 온라인 개학 전면 실시를 앞두고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원격수업 지원(모니터링)단을 구성, 운영해 원격수업의 전반적인 과정을 모니터링 했다.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원단 40여 명의 교사가 참석한 ‘교육감-지원단 영상회의’를 가지고 학교 현장의 요청에 대해 지원하기로 했다.앞서 원격수업관리위원회는 원격수업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원격수업 학습 콘텐츠 개발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스마트 패드 보급 등 원격수업 기반을 구축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온라인 개학을 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원격수업이 이뤄지는 모습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다소 불안정한 서버 문제나 사이트 접속 문제들은 교육부와 긴밀히 협조해 원격수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지역 유통업계, 고객 유치 위해 안간힘

지역 유통업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발길을 끊은 고객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백화점 내 식당가 할인 정책을 내세우는가하면, 체험형 공간을 확대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다양한 방안을 내놓고 있다. 대구백화점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 달 넘게 단축해서 운영했던 영업시간을 지난 1일부터 정상화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우선 프라자점 11층 식당가와 지하 1층 즉석요리코너에서는 업장별 메뉴에 따라 10~2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이달부터 진행 중인 ‘빵 월간 구독 이벤트-4월의 빵파르’ 행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프라자점 ‘빵장수 단팥빵’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3만 원을 내면, 4월 한 달 간 인기 빵 1종류를 매일 챙겨갈 수 있도록 한 것. 코로나19로 백화점 방문이 뜸했던 고객들에게는 문자 안내를 통해 무료 기프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문자를 받은 고객에게는 방문시 물티슈를 무료로 증정하고, 3만 원 이상 구매시 ‘아로마 마스크 패치’도 증정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테마로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청소년 유권자를 위해 선거 당일 본점과 프라자점에서는 ‘첫 선거 축하빵’을 전한다. 첫 선거에 참여한 만 18~19세 청소년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15~19일 프라자점 11층 식당가에서는 투표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3만 원 이상 결제시 4천 원 식품구매권도 증정한다. 대구신세계백화점도 오는 19일까지 식당가를 찾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시코르)로 8층과 9층 식당가 결제고객에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단 다른 할인혜택과 중복적용 불가, 법인·선불·충전·기프트카드는 제외한다. 롯데백화점 상인점 6층 리빙관은 최근 지역 내 최초로 매트리스 체험존이 갖춰진 ‘에이스 침대’ 프리미엄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기존 매장 면적 99㎡(30평)에서 168㎡(51평)로 대폭 늘렸고 누워서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척추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 포함된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전시해 언제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최근 국민 관심 제품으로 떠오른 건강보조식품의 니즈를 반영해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면적을 약 132㎡(40평)로 확대했다. 이승희 상인점장은 “백화점 업계에 체험형 공간을 확대하는 것은 신규 고객 창출 효과와 체류 시간 증대로 연관 매출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지역 밀착형 점포로서 상권에 적합한 매장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코로나19 의료진에 컵과일 4만 개 공급…경북 농수산물 소비 촉진 안간힘

경북도가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계절 과일로 만든 컵 과일과 사과음료를 제공하기로 했다.이는 의료진 건강도 지키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농수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 것이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교 급식용 농산물이 구매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청도의 대표 농산물인 미나리는 평년 대비 판매량이 80% 감소해 ‘미나리 눈물고개’라는 말도 나오고 있다. 최근 1개월간 가격 하락한 주요 농산물을 보면 딸기 39.7%, 참외 36.7%가 하락했다. 이에 도는 지난 9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미나리 샐러드를 제공하고 도내 여러 공공기관과 민간식당에서 판매량이 감소한 도내 농수산물 애용을 적극 권장했다.또 당초 학교급식 등으로 소비될 예정이던 계절 과일을 컵 과일로 만들어 의료진에게 4만 개를 공급하기로 했다. 먼저 코로나19 환자치료 전담병원 6곳과 생활치료센터에 10일부터 21일간 매일 2천 개씩 우선 공급하기로 했다.컵 과일 공급에는 경북도와 화성산업,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 재단 간 체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업무협약에 따라 화성산업이 출연한 5억 원 중 1억 원이 사용된다.이인중 화성산업 명예회장은 관련 출연금을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사용해 줄 것을 도에 요청했다.사과음료는 대구·경북능금농협이 기부한 40만 캔(2억5천만 원 상당)으로 시·군 보건소와 전담병원, 대구시에 공급한다.이 밖에 도 사이버쇼핑몰인 사이소와 16개 시·군 쇼핑몰과 함께 특별 이벤트, 공동판매, 할인 등 판촉활동도 강화한다. 주요 수산물 24개 품목에 대해서는 국내 대형 온라인 업체 2곳에 판매망을 구축, 소비촉진에 나서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천시, 코로나19 위기에 빠진 관광산업 살리기 안간힘

영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영천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위해 관광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지역 내 여행업, 유원시설, 야영장, 전문 휴양업 등에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사업체 방역 강화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운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부서 내 자체 태스크포스(TF팀)를 구성해 어려움을 겪는 관광사업체에 경영안전자금 융자 및 특례보증 제도 활용 방안 등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또 2020 경북도 관광진흥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사업체와 직원 간 1대1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이에 앞서 지난달 관광업체와 간담회 때 제시된 타 시와 차별화된 관광 상품개발, 새로운 먹을거리 및 볼거리 개발 등 모두 14건의 건의사항도 검토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관광위기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개학 연기된 학교 자구력 마련에 안간힘

코로나19 여파로 개학이 3주 연기되자 대구지역 학교들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자구력 마련에 나서고 있다. 대구 경원고는 홈스쿨링을 통한 학습 공백 극복에 나서고 있다. 이 학교는 우선 고3 학생을 위해 ‘3월 휴업 기간 중 3학년 생활 수칙 및 학습 과제 안내사항’을 학생들에게 배포했다.또 수능 대비에 도움이 주는 수능연계 교재활용법과 1학기에 진행될 교과수업 내용과 과정중심 평가내용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가정에서 학습할 내용을 과목별로 세분화하고, 활동 결과를 ‘진로진학 이력 관리 시스템’에 제출한다.2학년은 학급별로 전국연합학력평가 등 기출 문항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신입생은 희망 진로와 관련된 도서를 선정해 독후감을 ‘독서 이력 관리 시스템’에 제출한다. 또한 학교 홈페이지에 국어, 수학, 영어 교과 학습을 위한 과제물을 제공하고, 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앞서 경원고는 지난 1월 국어, 수학, 영어 교과 교사들이 영상 강의를 제작해 재학생에 한해 시청할 수 있도록 한 ‘유튜브를 활용한 경원 홈스쿨링’을 진행하기도 했다.학생들의 생활 습관 유지와 휴업관리를 위해 매일 오전에 지정된 시간에만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공하고, 시청 중 댓글을 활용해 출석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영상 중 제시된 과제는 ‘진로진학 이력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제출하도록 했다.이와 함께 대구진월초등학교(교장 백경숙)는 온라인 학급커뮤니티 클래스팅을 모든 학급에 설치했다.클래스팅은 교육 정보의 격차를 줄이고 학교와 가정이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플랫폼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는 교육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를 통해 교사는 학급 공지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다.에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학급커뮤니티는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생길 수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로 휴교 기간 중의 학습 결손과 지도를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이번 학교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 진월초 백경숙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줄여주려는 취지가 잘 전달되어 교사와 학생, 학부모 모두가 온라인 학급커뮤니티를 통해 슬기롭게 이 상황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진월초는 앞으로 에듀테크를 바탕으로 한 학습을 온라인 학급커뮤니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개학 연기로 인한 불안과 학습 결손을 극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경원고 정규석 교장은 “유래 없는 감염병 확산으로 모든 학교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을 위해 SNS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의 독지가 대구소방에 마스크 4천장 기부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익명의 독지가가 대구소방안전본부에 소방관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4천 장을 보낸 사실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위기경보 단계도 ‘심각’으로 격상되자 대구소방은 코로나19 대응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소방관들의 육체·정신적 피로도가 커지는 상황에 가슴 따듯한 소식이 전해진 것.일선 소방서에도 마스크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들은 독지가는 주저 없이 소방관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그는 “소방관들이 건강해야 시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 많은 양은 아니지만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면서도 끝까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접 물자를 지원해서 너무 감사드린다.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정이 깊이 느껴진다”며 “대구소방은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한 폐렴 막아라. 지자체 안간힘

‘우한 폐렴’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 등 지자체들은 ‘우한 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초비상 사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7일 오전 질병관리본부와 전국 광역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열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24일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권영진 대구시장 주제로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지역 내 환자 발생 차단을 위해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며 24시간 비상대응 중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매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회의를 개최해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현지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대응 수준도 점차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중국 내 전지역이 검역 오염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입국 단계에서부터 의심자를 조기발견하기 위해 포항검역소 대구국제공항지소와 함께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승객들을 대상으로 입국자 발열감시와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받아 감시를 강화한다. 경북도는 우한시 방문력이 있는 사람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우선 진료와 의료기관 내 감염전파 예방을 위해 31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행동수칙을 공항, 철도역, 지하철역, 아파트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홍보 전단지를 지난 23일부터 배포하고 있다.긴급재난문자, TV방송자막 등을 활용해 예방 및 신고안내 홍보에 힘쓰고 있다. 대구시와 8개 구·군보건소에 비상 방역대책반을 설치하고 의심환자가 신고되면 24시간 언제든지 출동 가능하도록 신속대응반을 조직해 대응하고 있다. 대구의료원과 경북대학교병원에도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을 상시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의심신고가 접수될 경우에 신속한 역학조사와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병원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에 환자보호자의 무분별한 병문안을 자제할 수 있도록 협조요청 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개인위생을 위한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할 수 있도록 긴급 물량확보에 나섰다. 한편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가 추가로 확진되면서 국내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지난 26일 세 번째 확진 환자(54세, 한국인, 남성) 발생에 이어 하루 만에 추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역학조사를 통해 세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경로를 파악해 공개했다. 세 번째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74명으로 확인됐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구미시 인구늘리기 안간힘, 지역 대학과 기업체 기숙사 거주자 전입신고 독려

구미시가 인구 늘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최근 대학, 입주기업체 관계자와 잇따라 간담회를 열고 기숙사 실거주자 중점 전입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6일 지역 기업체를 방문해 회사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 직원들의 전입을 유도하기 위해 올바른 주소 갖기 운동을 설명하고 전입신고 방법, 생활에 유익한 정보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전달했다.이보다 앞서 구미시 보건소는 지난 12일 보건업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구미대를 찾아 손기수 학생처장과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대학 기숙사생들의 전입과 관련해 학교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구미시가 기숙사 거주자들의 전입에 공을 들이는 것은 인구감소가 지역성장과 경쟁력은 물론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등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지난달 말 기준 구미시 인구는 42만95명으로 2년 전인 2017년 42만1천799명에 비해 1천704명 줄었다.이처럼 인구가 줄고 있지만 지역 대학과 기업 기숙사 등에 살고 있으면서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인원이 7천976명에 이른다.구미지역 27개 기업체 기숙사에 거주하는 인원은 5천744명 중 3천532명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았다. 4개 대학 기숙사생 4천533명 가운데 98%가 넘는 4천444명이 미전입 상태다.이에 따라 구미시는 12월 한 달 동안을 ‘대학교와 기업체 기숙사 실거주자 중점 전입’ 기간으로 정하고 대학·기업체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또 필요에 따라 대학과 기업 기숙사에 찾아가는 민원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구미시는 내년부터 출산축하금과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확대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의 구미캠핑장(50%), 구미에코랜드 모노레일(60%), 옥성자연휴양림 시설 이용료(50%) 등을 대폭 감면하는 등의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경찰도 수험생 지원에 안간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대구경찰도 수험생 지원을 위해 안간힘을 썼다. 이날 고사장 주변 및 주요 교차로의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순찰차 35대와 싸이카11대, 교통경찰 133명, 방범순찰대 5개 중대 등을 투입했다.또 시험장 경비를 위해 112순찰차 49대를 주요 거점에 배치했다. 수험생을 경찰차량으로 32차례 수송했으며, 수험생 4명에게 수험표를 찾아주기도 했다.고사장을 잘못 찾아 발을 동동 구르는 수험생 4명을 긴급 수송했다. 특히 이날 수험생이 수험표가 들어 있는 가방을 집에 두고 갔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오전 8시7분께 달성군 유가파출소에 ‘수험생인 아이가 수험표와 신분증이 든 가방을 두고 다른 가방을 들고 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학부모를 순찰차에 태워 30㎞가량 떨어진 달서구의 상인고교까지 태워줬다. 덕분에 오전 8시33분께 상인고에 도착한 학부모는 교문 앞에서 기다린 교사에게 가방을 전달했고, 수험생은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돼지고기 가격 끝없는 추락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의 확산 여파에 따른 돼지고기에 대한 소리심리 위축 등이 이어지자 대구에서도 돼지고기 가격이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특히 일주일 만에 소매가격이 최대 22.4% 폭락하자, 일부 유통업계는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여는 등 지역 양돈농가를 도우려는 소비촉진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대구 동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거래되는 국산 돼지고기 삼겹살 100g기준 가격은 1천760원. 지난주(1천870원)에 비해 5.9%, 지난달 22일(1천990원)보다는 11.5% 떨어졌다. 목살 100g는 1천760원으로 지난주(1천810원)보다 2.0%, 돼지갈비(100g)는 1천160원으로 지난달 18일(1천200원)과 비교하면 3.3% 내렸다. 대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거래되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100g이 690원으로 지난주(890원)에 비해 22.4% 하락했다. 이 같은 하락추세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가 계속 얼어붙자, 일부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촉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농협은 지난 7일 지역본부주차장에서 무료시식과 함께 청도축협의 돼지고기를 시중 가격의 약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행사를 펼쳐, 오후 1시께 준비한 돼지고기가 동났다. 경북농협은 대구경북양돈농협에서 거래되는 돼지고기를 오는 21~24일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오는 23~24일에는 삼성창조캠퍼스단지에서 시중 가격의 10% 할인 및 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농협 관계자는 “ASF가 인체에 감염되지 않고 안전하다는 인식을 시민들에게 심어주고,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기 위해 계속적으로 소비촉진 행사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 동해안 고수온 주의보…피해 최소화 안간힘

경북도가 포항 남부해역의 최근 수온이 28℃에 도달함에 따라 동해안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돌입했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포항 남부 장길리 해역의 수온이 일시적으로 28℃에 도달해 히트펌프 2개소를 가동해 25℃를 유지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13일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했고 경북도는 시군합동 대응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고수온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각종 장비, 기자재 등 액화산소, 순환펌프, 얼음 등을 선지원 후정산 체제로 운영하고 상시 사육 수온과 먹이량, 밀도 등 현장 계도에 주력하기로 했다. 도내 양식장은 87곳에 어패류 1천338만 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강도다리, 조피볼락, 넙치 등으로 고수온에 약한 품종들이다. 13일 낮 12시 현재 수온 분포를 보면 영덕~울진 해역은 22~25℃, 포항~경주 해역은 26~27℃로 피해상황은 없다. 지난해에는 동해안 고수온으로 포항, 경주, 울진, 영덕 등지의 43개 어업농가에서 80만5천 마리가 폐사해 6억9천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