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너구리(태명, 남, 3.26㎏, 2020년 12월21일생)▲엄마랑 아빠-문미영, 손병규▲우리 아기에게- 엄마와 아빠를 꼭 빼닮은 아들 ‘구리’야. 가장 먼저, 가장 눈부시게 아름다운 이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걸 진심으로 환영해. 엄마랑 아빠도 처음 맞이하는 행복에 조금은 서툴지도 모르지만, 구리를 이 세상 누구보다도 사랑할 준비가 돼 있단다. 그런 너를 위해 아빠가 해주고 싶은 말을 몇 마디 해주고 싶구나. 첫째는 사는 동안 엄마에게는 꼭 효도하는 아들이 돼야 한단다. 구리를 배에 품고 있던 10달 동안 엄마는 하루도 마음 편히 잠들지 못 했어. 먹고 싶은 음식들, 하고 싶은 일들 모두 참아가며 너를 낳는 날까지 출산의 고통을 견뎌낸 엄마의 희생을 단 하루도 잊지 말았으면 좋겠어. 둘째, 엄마와 아빠 그리고 구리는 서로 비밀이 없었으면 좋겠어. 구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친구들, 하고 싶은 말들, 그리고 혹시나 마주하게 될 삶의 힘든 순간까지도 우리 가족끼리 함께 나누며 해결하길 바란다. 셋째는 행복한 꿈을 가진 사람으로 자라는 거야^^ 결코 높은 지위를 가지라는 것도,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되라는 뜻이 아니야.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일을 목표로 삼고 그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한다면 누구보다도 자부심 있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엄마랑 아빠는 구리의 꿈이 옳지 못한 일만 아니라면 전적으로 지원해 줄 거야. 가장 중요한 마지막 부탁은 항상 건강해야 한다다는 거란다. 태어날 때부터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나 고맙고 앞으로도 우리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해 그리고 구리의 행복한 꿈을 위해 무조건 건강했으면 좋겠어. 엄마랑 아빠의 보물인 구리야! 우리가 구리를 사랑하는 만큼 구리도 엄마랑 아빠를 존경할 수 있는 그런 멋진 부모가 되도록 노력할게. -햇살 같은 미소를 가진 구리의 아빠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이도겸(남, 3.34㎏, 2020년 12월21일생)▲엄마랑 아빠-유정희, 이영재▲우리 아기에게- 카리스마 왕자 이도겸에게^^ 도겸아 안녕~ 너를 애타게 기다렸던 아빠란다. 2년 전쯤에 누나도 네가 태어난 병원에서 태어났단다. 그때도 누나한테 편지를 썼는데 이번에 우리 아들한테 편지를 쓰니 감회가 새롭고 너무 행복하구나! 열 달 동안 엄마 뱃속에서 지낸다고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나서 정말 다행이고 고맙단다. 아빠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도 고생 많이 했을 거야. 네가 자라면서 아빠랑 같이 아껴주고 보호해주자. 누나를 처음 본 순간은 귀엽고 예뻤는데 너는 카리스마 있고 힘도 넘쳤으며 사내다운 면모가 보였어. 아빠가 참 든든하단다. 빨리 자라서 운동도 같이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가야! 너의 작은 웃음 속에서 큰 세상을 만나고 있어. 너무나도 밝은 세상을… 반짝반짝 빛나는 두 번째 보물인 도겸이가 겪을 좋은 가정과 세상을 위해서 아빠는 누구보다 성실하고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갈 거니깐 도겸이도 동반자가 되자. 오늘은 비가 오기 시작했어. 그래서 인지 도겸이가 더 생각나네. 네가 태어난 이 세상은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 다르게 보이는 곳이야. 너한테는 아름다움이 가득한 세상이었으면 해. 이 세상의 경이로움을 하얀 가슴에 가득 담고 나뭇잎 같은 앙증스런 두 손에 건강과 활기를 쥐고 우리 아들이 원하는 대로 멋진 삶을 살아 보렴. 어질고 기품 있는 남자로 성장해서 누구에게는 길잡이가 되고, 또 어느 누구에겐 사랑과 배려를 베풀기를 기대한다. -사랑한다는 말로는 너무 부족함을 느끼는 아빠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181-5)

▲이은담·이해담(여, 2.55㎏/남, 2.46㎏/2020년 11월27일생)▲엄마랑 아빠-최지은, 이승하▲우리 아기에게- 두 배의 행복으로 찾아와 준 울 아가들에게♥ 은담아~해담아~ 안녕 엄마야^^ 얼마 전까지는 뱃속에서 태동으로 인사를 해 주던 아가들이 이젠 엄마랑 아빠에게 배넷웃음을 지어주고 있다는 게 너무 감동이야. 손바닥보다 더 작은 얼굴에 오목조목 이목구비가 예쁜 게 신기하고, 울 아가들 얼굴을 볼 때마다 엄마 아빠 미소가 지어진단다.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태어나줘 너무 감사하구나. 너희들이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특별했던 거 알고 있니? 엄마랑 아빠가 가슴으로 낳은 강아지 깐순이, 똘이가 하늘나라 간 후 신기하게도 울 아가들이 나란히 엄마랑 아빠에게 다가왔단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신기하고, 울컥한 만큼 너무 감사할 따름이야. 허전하고, 슬픈 마음이 들지 않게 너희들이 손잡고 와줘서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더 소중해. 9달 동안 뱃속에서도 엄마 힘들까봐 마지막 달까지 잘 버텨준 울 아가들이 얼마나 기특한지 몰라. 그리고 울 아가들이 태어나고 온 가족이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단다. 너희들을 보고 있으면 지금도 꿈을 꾸고 있는 거 같아. 엄마가 어설프고 부족하겠지만 울 아가들과 함께 할 시간들이 힘듦과 짜증보다 하루하루 행복과 감사함이 가득 찬 일상이 되도록 엄마가 노력할게. 편지를 쓰는 오늘은 더욱 특별한 날이란다. 아빠가 너희들의 출생 신고를 왔단다^^ 울 아가들 이름도 생기고 주민번호도 생기고 축하해^^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할 우리 네 식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 누구보다 우애 있는 남매로 지낼 거라고 믿어. 사랑을 나눌 줄 알고, 늘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고, 작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빠랑 엄마가 늘 응원할거야. 엄마랑 아빠 품으로 다가와서 너무 고맙고 너무 사랑해. 은담아♥ 해담아♥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홍연우(남, 3.58㎏, 2020년 12월9일생)▲엄마랑 아빠-이아름, 홍효손▲우리 아기에게- 심쿵아 안녕 아빠야^^ 너의 존재만으로도 우리는 심쿵하고, 또 행복을 느낀단다. 안녕 심쿵아~ 작년 4월 초 너의 존재를 알고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심장박동이 조금 느린 것 같네요“라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심장이 쿵쿵 잘 뛰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으로 태명을 ‘심쿵이’로 지었어. 엄마가 너를 뱃속에 품고 있는 동안 직장 일, 가정 일 등으로 바빠서 때론 무리할 때도 있었지만, 엄마랑 아빠의 마음을 아는 지 10개월 동안 건강하게 자라서 우리 곁으로 와준 것이 얼마나 대견한지 모른단다. 아빠는 우리 아기가 건강하게만 자라도 정말 고마울 것 같아^^ 네가 태어난 후 일하다가도 곤히 자고 있는 너의 사진을 볼 때면 저절로 아빠 미소가 지어진단다. 아빠는 우리 세 식구가 함께할 시간이 너무 기대되고 지금의 순간순간이 너무 감사하고 소중한 것 같아. 아빠와 엄마를 진짜 어른으로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너의 존재만으로도 우리에겐 항상 심쿵이고 행복이야. 건강하게 무럭무럭 성장하길 매일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아빠가 언제나 곁에서 지켜줄게. 심쿵아~사랑해♥ 심쿵아 안녕 엄마야^^ 지난해 엄마에게 가장 큰 기쁨이 너의 존재였어. 또 가장 미안하기도 했단다. 심쿵이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엄마는 업무의 슬럼프에 빠졌단다. 또 엄마의 엄마가 많이 아프셨어. 그래서 심쿵이에게 좋은 생각, 좋은 말을 많이 전해주지 못한 것 같아서 늘 미안해. 울진에서 대구까지 매주 6시간을 왕복 운전하면서 심쿵이 외할머니 병간호를 했을 때도, 장례를 치르면서 조문객을 맞이할 때도, 49재를 치르면서 절을 수십 번 할 때도 너는 잘 버텨줬어. 얼마나 순한 아이인지 뱃속에서 많이 힘들었을 텐데도 무럭무럭 잘 자라줬단다. 심쿵이는 세상 밖을 나오기 전부터 엄마에게 이미 효도를 다 하고 태어난 아이야. 그래서 엄마는 더 바랄 것이 없어. 그저 건강하게 씩씩하게 이 세상에 태어난 준 것만으로도 엄마에게는 큰 행복이야. 보고만 있어도 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을 느끼게 해준 우리 소중한 심쿵아. 서툰 엄마지만 그래도 우리 앞으로 잘 지내보자. 사랑한다 내 새끼❤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이지안(쑥쑥이)(여, 3.16㎏, 2020년 11월27일생)▲엄마랑 아빠-박수인, 이상구▲우리 아기에게-쑥쑥이 지안이에게~지안이가 태어난 지 일주일 만에 쓰는 편지란다.아직은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처음 우리 아기가 우리에게 온 그 순간부터 너는 우리에게 기쁨이고 행복이었단다.분만 수술실에서 처음 너와 만났을 때 작은 입에서 울음소리가 터졌을 때, 엄마가 ‘쑥쑥아! 쑥쑥아! 엄마야’라고 했더니 마법처럼 ‘뚝!’ 그치고 엄마 말에 귀 기울여 주던 너무나도 착한 우리 지안이가 얼마나 대견하고 사랑스럽던지 몰라.‘만나서 반가워! 밖에 가서 아빠도 만나서 인사해~ 사랑해~’라고 했더니, 집중한 듯 가만히 있는 너의 반응에 엄마는 또 눈물이 났어.넌 엄마 아빠에게 세 번째 자식이지만 세 배만큼 더 사랑해~앞으로 우리 다섯 식구가 함께 기쁜 일, 슬픈 일, 즐거운 일을 모두 나누며 추억들 많이 만들어 나가자.늘 너의 앞날을 응원하며 우리 가족이 힘이 될 거야.네가 원하는 것들을 경험하고,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될게.네가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주기를 엄마랑 아빠가 응원할게.승현이, 승준이 오빠와도 서로서로 돕고 사랑해주고 아껴주며 우애 있게 지내주기를 바라. 엄마랑 아빠의 딸로 오빠들의 동생으로 우리 가족으로 돼서 다시 한 번 고마워.앞으로 잘 부탁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신성민(남, 3.18㎏, 2020년 11월19일생)▲엄마랑 아빠-우소정, 신창수▲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성민아~ 엄마 아빠란다^^우리 성민이를 품은 지가 엊그제 같구나.눈에 넣어도 안 아픈 우리 아기 성민아.뱃속에 있을 때부터 태어날 때도 하나님께 늘 ‘건강하고, 바르고, 훌륭한 아이로 자라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드렸어.앞으로 엄마랑 아빠와 잘 지내며 건강하게 성장하게 해 달라고 한 번 더 기도 드리고 싶구나.초보 엄마 아빠여서 조리원 선생님보다는 훨씬 서툴겠지만 성민이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가장 깊다는 것만은 알아주길 바라.하루하루 성장하는 너의 모습을 보며 우리도 많이 배우면서 살아갈 테니 앞으로 살아가고 함께 지낼 날들 기대해보렴.자그마한, 또 앙증맞은 우리 아기 성민아~코로나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태어났지만 늘 감사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가자.우리 성민이가 힘찬 날갯짓 할 때까지 엄마와 아빠는 뒤에서 응원하고 기도할게♡성민이 파이팅!-2020년 12월7일 월요일 성민이를 ♡하는 엄마 아빠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봉화 분천 산타마을의 아기 알파카 2마리 탄생

겨울 왕국 봉화 분천 산타마을의 아기 알파카 2마리가 탄생했다.봉화군은 소천면 분천 산타마을의 마스코트인 알파카 2마리가 지난 1월22일과 27일 암컷 1마리와 수컷 1마리의 새끼를 각각 출산했다고 밝혔다.군은 2019년 산타마을에 암컷 3마리, 수컷 1마리를 들여와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알파카 먹이주기 체험을 제공해왔다.산타마을에는 있는 알파카는 남아메리카의 안데스 산악지대에 서식하는 낙타과의 포유류 초식동물로 사람을 잘 따르는 습성과 특유의 귀여운 외모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올해 2마리의 아기 알파카가 태어나 현재 분천산타마을의 알파카는 모두 6마리로 늘었다.군은 아기 알파카의 건강상태 등 제반사항을 검토 후 관광객들에게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봉화군은 아기 알파카의 이름을 지어주고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이름을 최근 공모했다.공모 결과 산타마을의 이미지와 맞으면서도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아기 알파카를 통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의미의 이름이 뽑혔다.첫째 암컷을 메리(Merry), 둘째 수컷을 크리스(Chris)로 짓고 후에 셋째가 태어나면 마스(Mas)로 지을 것으로 결정했다.엄태항 봉화군수는 “새로운 생명 탄생을 축하하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메리’와 ‘크리스’의 탄생 소식이 군민들에게는 작은 희망과 위안이, 관광객들에게는 더 큰 행복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김주원(남, 2.66㎏, 2020년 10월23일생)▲엄마랑 아빠-박수영, 김동경▲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주원이에게 주원아 안녕^^아빠랑 엄마란다.아빠가 주원한테 편지를 쓰게 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단다.편지를 쓰는 게 이렇게 떨리고 긴장되는 지도 처음 알았단다.처음 주원이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정말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너무 기쁘고 행복했어.아빠는 주원이랑 드라이브하고 싶어서 운전도 배우고, 주원이랑 수영도 하고 싶어서 수영도 배웠어.나중에 조금 더 커서 아빠랑 목욕탕도 가고 운동도 하고 싶고, 장난감도 같이 사러 가고 싶어.같이 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구나.무엇보다도 엄마가 10개월 동안 주원이 잘 지내도록 신경을 쓰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까지 노력을 엄청 많이 했단다^^그래도 주원이가 효자인지 엄마가 많이 힘들지는 않았어.주원이의 입체 초음파를 본 후 엄마랑 아빠는 우리 주원이가 너무 예쁘다며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단다.드디어 2020년 10월23일 오전 2시47분에 우리 주원이가 세상 밖으로 나왔어^^정말 아빠는 너무 기뻐서 눈물까지 나더라.물론 엄마도 많이 울었어.너무 건강히 너무 예쁘게 태어나줘서 고맙단다.너의 이름은 ‘김주원’이란다. 두루 ‘주’, 도울 ‘원’이란 뜻이야.성공하는 위치로 우뚝 서서 사람들을 많이 도와주는 사람이 되라고 엄마가 아빠가 지은 이름이다.아빠가 조금 더 노력해서 우리 주원이 행복하게 해줄 거야!!건강히 태어나서 너무 고맙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자^^-주원이를 너무 사랑하는 엄마랑 아빠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정이랑(여, 3.74㎏, 2020년 10월23일생)▲엄마랑 아빠-정혜민, 정민규▲우리 아기에게-별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딸 이랑아^^네가 처음 태어나던 날, 언니 이봄이랑 놀랄 정도로 닮아서 마치 쌍둥이 같았어.어찌나 신기하고 우습던지….아빠를 쏙 빼닮은 우리 이봄이 이랑이 자매가 너무 사랑스럽구나.더 멋진 어른, 더 괜찮은 사람, 더 좋은 부모가 되고 싶게 만드는 너희들이 있어 엄마랑 아빠는 지금 이 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단다.잔병치레는 있어도 크게 다치지 않고 튼튼하게 자라주길 바라.자연의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아는 마음이 따뜻한 아이로 자라주렴.공부와 입시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거운 추억으로 가득 찬 학창 시절 보내길.해야 할 일 보다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길.여자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아니하며, 세상에 굴하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길.첫사랑에 너무 아파하지 말고, 영혼까지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행복하길.봉사하며 베푸는 기쁨을 아는 어른이 되길.엄마랑 아빠가 우리 딸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응원할게.이 세상 누구보다도 더 사랑한다.사랑한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문서연(여, 3.35㎏, 2020년 11월21일생)▲엄마랑 아빠-이경은, 문재호▲우리 아기에게-사랑스런 서연이에게~뽀뽀야 안녕^^아직은 서연이라는 이름보다 엄마 뱃속에서 불렀던 ‘뽀뽀’라는 태명이 엄마에게는 더 익숙하구나.임신 동안 특별한 이벤트 없이 너무 건강하게 자라서 뽀뽀가 예정일보다 3주나 빨리 태어났단다.그래서 아빠랑 엄마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우리 뽀뽀가 아빠와 엄마의 품이 그리워서 더 빨리 세상으로 나온 거라고 생각해.건강하게 태어나줘서 너무 고맙고 힘든 시간을 잘 버텨줘서 너무 감사해.처음 아빠와 함께 병원에서 너의 심장소리를 들었던 때를 잊지 못할 거야.그날은 지난해 최고의 순간이었고, 갓 태어난 뽀뽀와 마주했던 그날은 아빠와 엄마의 인생에 최고의 날이야.우리 뽀뽀 덕분에 2020년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한 해가 될 거야.엄마가 지금까지 제일 잘한 일이 아빠를 만나서 결혼한 거란다.아빠랑 엄마의 사랑의 결실로 뽀뽀를 만나게 돼 너무 기뻐.한편으로는 초보 부모라 앞으로 잘해낼 수 있을 지 걱정도 많이 된단다.많이 부족하겠지만 뽀뽀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고, 자랑스럽고 본받을 수 있는 인생의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게.아빠와 엄마는 우리 뽀뽀가 건강하고 항상 밝고 해맑은 모습의 긍정 기운이 가득한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사랑하는 서연아~ 앞으로 아빠랑 엄마랑 잘해보자^^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장여름(태명, 여, 3.06㎏, 2020년 11월13일생)▲엄마랑 아빠-이지숙, 장병희▲우리 아기에게-여름아 안녕!우리 집 둘째 딸 여름아.널 만난다는 기대감으로 임신 동안 행복하게 보냈어.수술 끝에 만난 너는 아주 작았지만 사랑스러웠어.노산이라 여러 가지 돌발 상황이 있었지만 널 보는 순간 눈 녹듯 힘들었던 순간이 잊히더라.예쁜 우리 딸아^^엄마랑 아빠의 딸로 태어난 걸 축복으로 느끼도록 엄마가 많이 아끼며 널 지지하고 사랑해줄 게.워니 언니도 널 무척이나 사랑할 거야.자라서 서로 의지하며 지낼 너희를 상상하니 벌써부터 행복해지구나.영원한 너의 편 아빠랑 엄마, 워니 언니가 네 곁에 있으니 우리 딸은 아무 걱정 없이 건강하게만 자라주렴.낚시로 예쁜 꽃게를 잡았던 태몽을 잊을 수 없어.너무 기뻐서 팔짝팔짝 뛰었거든.널 만난 지금의 엄마 기분처럼 우리 네 식구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네.우리 보물 2호, 장여름 사랑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이태근(남, 3.35㎏, 2020년 11월23일생)▲엄마랑 아빠-김은혜, 이준화▲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우리 태근이(백설이)에게 쓰는 편지.태근아 안녕?엄마가 태근이에게 처음 쓰는 편지야.태근이가 이 편지를 읽을 때쯤이 언제 일지.아마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것 같구나^^우리 아기가 ‘엄마~ 나 태어났을 때 어땠어?’라는 질문을 하게 되면 이 편지를 보여 주면서 엄마가 지금 느끼고 있는 이 설렘과 기쁨과 긴장, 걱정의 감정을 잊지 않고 너에게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어.그래서 조리원에서 나오기 전날 밤 첫 편지를 쓰는구나.엄마 뱃속에 있었던 280일과 태어나고 19일이 지난 지금 이 순간까지, 모두 처음 겪는 일이라 힘들기도 했지만 우리 태근이 때문에 웃었던 일이 더 많았던 것 같아.처음으로 엄마랑 아빠 말에 태동으로 대답한 거, 입체 초음파할 때 아빠 목소리에 귀 막아서 우리를 웃게 만든 거, 예정일에 세상 밖으로 나오겠다고 신호준 거, 태어날 때도 엄마 진통 더 하지 말라고 예사롭지 않은 탯줄 감고 존재감 뽐내면서 제왕절개로 건강히 엄마 아빠 옆에 와 준거….처음 보는 배냇짓에 엄마랑 아빠를 심쿵하게 만든 거.돌이켜보니 너무나 신비롭고 신기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어.그래서 앞으로의 시간들을 엄마랑 아빠는 너무 기대하고 있어.초보 엄마 아빠라서 부족한 게 많겠지만 서로 잘 호흡하면서 우리 세 식구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너에게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돼서 우리 태근이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한 멋진 남자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게.태근아~엄마랑 아빠 옆에 와줘서 너무 고마워.그리고 정말정말 많이 사랑해♡-2020년 12월11일 태근이가 태어난 지 19일 째 되는 밤에 엄마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촙촙이(태명, 남, 3.4㎏, 2020년 11월15일생)▲엄마랑 아빠-임초이, 정창우▲우리 아기에게-결혼 4년 만에 선물처럼 찾아 온 우리 아기야^^사실 엄마랑 아빠는 지난해부터 널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어.그러던 중 엄마가 큰 수술을 하게 됐지.아마 너를 가진 채로 병을 얻었다면 정말 힘든 상황이 생겼을 거야.그런 일이 생기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한편으론 임신을 기약 없이 미뤄야 하는 터라 걱정이 앞섰어.그런데 다행히도 검사 결과가 좋았고, 1년 후 네가 찾아와 줬어.결혼 4년 만이었지.엄마 아빠가 널 맞이할 수 있는 준비가 됐을 때 우리에게 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너를 품은 열 달 동안 몇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건강하게 만나게 돼 참 다행이야.엄마랑 아빠는 널 취미가 많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우린 네가 많은 걸 즐기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어.앞으로 엄마랑 아빠랑 많은 걸 경험하며 즐겁게 지내보자.올해는 코로나로 힘들었지만 널 낳은 가장 소중한 해가 될 것 같아.우리에게 와줘서 다시 한 번 고마워.널 영원히 사랑하며 아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될 거야.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우리 아기야, 너무 사랑해♡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임서준(남, 2.9㎏, 2020년 9월28일생), 임서은(여, 2.74㎏, 2020년 9월28일생)▲엄마랑 아빠-유지혜, 임형섭▲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우리 아들 딸 서은·서준이에게^^아기들아 안녕~엄마야^^엄마는 너희를 처음 병원에서 확인했던 그 날이 잊히질 않아.말로만 듣던 쌍둥이를 엄마가 갖게 될 줄이야…너무 신기하고 믿기지가 않았단다.기적처럼 찾아온 너희들을 내 뱃속에 품는 시간동안 많이 힘들었지만, 큰 문제없이 건강하게 태어나 준 너희들에게 참 감사해.쌍둥이는 임신기간 부터 무지무지 힘들고, 이벤트가 참 많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했단다.조기 진통으로 거의 한달 가량 입원 했던 날들이 기억나구나.갑자기 무게가 늘지 않던 너희들을 위해 고기며 과일이며 마구마구 먹었었지.36주가 되던 날부터는 몸이 안 아픈 곳이 없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조금이라도 엄마 배속에다 품고 있으려고 버티고 또 버텼단다.2.74㎏, 2.9㎏로 단태아 만큼 잘 자라 준 너희들이 참 대견하고 또 감사해.너희를 낳고 아픈 고통보다 너희를 젖 먹이며 가끔 보여주는 그 배냇짓에 행복이 더 크단다.앞으로 너희가 커서 언니와 누나인 다은이와 함께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웃음이 나는구나^^아름다운 다섯 식구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참 감사하고 우리 다섯 식구 행복하게 잘 살자! 서은·서준아 엄마가 많이많이 사랑해~(아빠도^^)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