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반려동물 전문직업 페스티벌 열린다

경주교육지원청이 31일 경주여중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축제를 개최한다. 반려동물 관련 13개 전문 직업인 부스를 설치하고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행사 계획 포스터. 반려동물과 관련된 전문직업을 찾아라. 경주교육지원청이 31일 오전 10시부터 경주여자중학교 원화관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전문직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동물복지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서울, 대구, 포항, 경주지역에서 활동하는 기업가 및 동물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 고등학교에서도 참여한다. 행사장에서 동물생명권교육, 동물관련 직업의 세계, 수의사의 모든 것 등 교육과 인명구조견 훈련시범이 시간대별로 제공된다.각 부스에는 동물복지상담사, 특수동물조련사, 애견신문기자, 동물행동상담사, 펫아로마테라피스트, 동물미용사, 동물보호운동가, 동물매개치료사 등 13개의 직업군으로 구성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면서 상담을 이어갈 예정이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반려동물 전문직업 페스티벌은 흥미로운 체험과 함께 평소 만나기 힘든 반려동물 관련 직업 전문가가 부스에 상주하며 학생들의 진로와 관련된 상담, 질의응답 등을 진행한다. 학생과 방문자들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인 패스포트를 발급받아 스탬프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므로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권혜경 교육장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및 직업설계에서 인기직업에 편중되는 현상을 보완하여 각자 개인의 재능, 소질 및 적성 탐색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을 당부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현직 기자가 들려주는 ‘기자 이야기’…구미 상모중, 신문기자 진로특강

본보 신승남 기자가 상모중학교 학생들에게 기자의 역할과 책임, 현직 기자로서 자신이 겪은 이야기 등을 상모중학교 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있다.현직 기자가 신문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생생한 정보와 조언을 들려주는 ‘진로특강’이 지난 20일 구미 상모중학교에서 열렸다.이번 특강은 직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가진 가능성을 발견하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선택을 위해 마련됐다.강의를 맡은 본보 신승남 기자는 “기자의 시각이나 보도하는 방법에 따라 이야기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며 “기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사실’보다는 ‘진실’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신 기자는 기자의 역할과 책임, 현직 기자로서 자신이 겪은 ‘기자 생활’ 등을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또, 언론과 역할과 순기능에 대해서는 대화와 문답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답을 찾게 했다.그는 “시민 저널리즘, 블로그 저널리즘 등의 확대로 기자가 미래에 사라질 ‘10대 몰락 직종’ 가운데 4위에 자리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매력적인 직업”이라며 “수 없이 쏟아지는 가짜 뉴스들 때문에 오히려 정보의 신뢰가 바탕이 된 기자의 글이 반사적 이익을 누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학생들은 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쏟아냈다. 특히 채용 방법이나 관련 학과 입학 등 기자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특강이 끝난 뒤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학생들은 이번 특강이 진학 방향이나 진로 설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다.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생명을 담보로 진실을 보도하는 종군 기자들, 속보 경쟁 때문에 길바닥도 마다하지 않고 기사를 쓰는 기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직업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소명 의식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신문과 기자에 대한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됐고 진로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