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개발공사, 도청신도시 한옥시범주택 문화활동 지원 공간으로

경북개발공사(사장 안종록)가 도청신도시에 지은 한옥시범주택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경북개발공사는 21일 경북도립대(총장 정병윤)와 신도시 한옥시범주택을 지역 주민 문화생활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뼈대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청 동문 왼편 한옥지구에 자리한 한옥시범주택은 모두 3개 동이다.공사와 도립대는 이곳에 대금교실, 수묵화와 캘리그라피, 드로잉, 전통민화 등 6개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시간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수강신청은 오는 27일까지 경북도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된다. 안종록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및 여가활동을 위한 활동은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공사 본연의 책무이므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송언석 의원 '호반건설 공공택지 무더기 낙찰, 자회사 수십개 설립해 '

시공능력평가 10위 건설업체인 호반건설이 자회사 수십개를 설립, 공공택지를 무더기로 낙찰받은 사실이 드러났다.4일 자유한국당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국토교통위원회)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나 다름없는 자회사 수십 개를 설립해 공공택지를 무더기로 낙찰받은 사실이 확인됐다.송 의원이 'LH 2008~2018년 공동주택용지 블록별 입찰 참여업체 및 당첨업체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호반건설은 LH가 분양한 공동주택용지 473개 필지 가운데 9.3% 해당하는 44개 필지를 낙찰받았다.면적으로 보면 약 56만평(1.86㎢)에 이르며, 이는 서울월드컵경기장 260개를 합친 크기와 맞먹는다.LH가 신도시와 택지지구 등에서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입찰에 참여한 건설사 중 추첨을 통해 낙찰업체를 정한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가 올해 7월 기준 7,827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 건설사가 10년간 전체 분양 택지의 9.3%를 낙찰 받은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호반건설은 LH가 분양하는 공동주택용지를 낙찰받기 위해 최대 34개 계열사를 동원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LH가 진행한 공동주택용지 입찰 191건에 호반건설 계열사가 총 2,204차례 참여했다. 필지 1개당 평균 11.5개가 넘는 계열사를 투입한 것이다. 호반건설과 그 계열사들의 입찰 규모는 전체(23,254차례)의 9.5%를 차지했다.이 같은 방법으로 공공택지를 대거 낙찰 받은 호반건설은 2008년 시공능력평가 77위에서 올해 10위로 10여년 만에 67계단 뛰어올랐다. 이는 소규모 건설사들의 당첨 기회를 빼앗고, 국민들의 다양하고 품질 좋은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무시하면서 얻은 결과다.송언석 의원은 “신도시 공공택지 분양 과정에서 일부 건설사가 자회사들을 대거 동원해 편법으로 택지를 낙찰받아 간 것이 확인됐다”며 “공공사업의 취지를 심각히 훼손한 만큼 국토교통부가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하고 조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허대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위촉

더불어민주당 허대만 경북도당 위원장이 최근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의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 균형발전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련정책을 조정 및 심의해 지역발전과 관련한 중요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이다. 주로 공기업이나 공단들을 지역으로 내려 보내 신도시를 추진하는 혁신도시사업을 주관하고 있다.허 위원장은 지역혁신 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박승직·김대일 경북도의원, 전국시도의장協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북도의회 박승직(경주)·김대일(안동) 의원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체회는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경주시의회 3선 의원 출신인 박승직 도의원은 제11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건설소방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복지증진과 생활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원자력대책특별위원장을 맡아 안전과 탈원전 정책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원해연 유치아 같은 원자력 정책분야에 공을 들였다. 김대일 도의원은 기획경제위원으로 출자출연기관의 부적절한 예산집행과 적자 운영 개선을 요구하고 경영공시 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등 출자출연기관의 내부 통제 및 공공성 강화에 노력했다.특히 도청신도시의 조기 활성화, 안동·예천 구도심 활성화 등 낙후된 북부권 시군을 위한 종합발전계획 수립, 시행을 촉구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청 신도시에 1만5천여 평 코스모스 조성한다

경북도청 신도시 내 유휴부지에 1만5천여 평(6만105㎡)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된다. 이는 신도시 도로변과 아파트 단지 주변 유휴지 내 무성한 잡초 등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도심 미관을 개선하면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청 앞 천년숲 건너편 문화지구와 호명초등학교 옆 유휴지 두곳에 지난해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심어 주민 휴식공간으로 활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힘입어 경북도는 올해 꽃밭 조성 공간을 3곳 더 늘려 코스모스 경관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꽃밭에는 보행매트를 깔고 포토존과 의자 등 간편한 편의시설도 만들어 가족끼리 산책도 하고 데이트 코스로 인기를 끌도록 했다. 전규영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코스모스 경관단지 5곳은 현재 건물이 들어서지 않아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가을에 코스모스가 개화하고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천년숲 앞 문화콤플렉스 유채꽃밭도 9월 파종하면 내년 5월 대단지 유채꽃밭단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도청신도시의 풍경변화를 기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청신도시 상주인구 2만 명 넘어섰다.

경북도청 신도시 상주 인구가 2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9일 올 2분기 기준 신도시 인구현황, 주거시설 입주 및 편의시설, 기타 교육시설 현황 등 정주환경을 조사해 공개했다. 신도시 주민등록상 인구는 1만5천691명으로 지난 3월 말 1만4천780명보다 911명이 늘어났다.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인구를 포함하면 상주 인구는 2만76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 하반기에는 일·가정양립지원센터 준공,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경북지사 이전이 완료되면 도청신도시 인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편의시설은 일반음식점 193개, 학원 92개, 공인중개업 59개, 이미용 37개, 커피전문점 37개, 치킨(호프) 30개, 의료 13개 등 총 680여 개 점포가 영업 중이다. 의료시설은 3월말 기준 7개에서 피부과, 비뇨기과, 소와과, 한의원, 약국 등이 중심상가 권역을 중심으로 13개로 늘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통증의학과가 7월 오픈예정이며 70병상 규모의 한방병원이 9월 개원을 앞두고 있어 신도시 주민의 의료시설 이용이 편리해진다. 또한 경북도서관과 960석 규모의 대형 영화관이 하반기에 개관돼 신도시내 주민들의 여가생활에 활력이 기대된다. 교육시설로는 9월 개교예정인 공립단설 호명라온유치원(정원 220명)이 현재 원아를 모집중이며 예담유치원(정원 128명)이 신도시 내에 신축될 예정이다. 전규영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 문화, 편의시설 등 신도시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개발공사, 도청신도시 인근 농촌일손돕기…구슬땀

경북도개발공사는 지난 25일 도청신도시 인근 농촌지역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했다.안종록 사장과 공사현장 관계자 등 30여 명은 이날 장마대비 배수로 정비, 환경개선 작업 등 임박한 장마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돕기는 지난달 효 나누기 행사에 이어 지역농촌 한마음 나누기 두번째 사회공헌 활동으로 하게 됐다.안종록 사장은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공사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청신도시와 인근 농촌지역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DGB대구은행, 부산 강서영업부 명지국제신도시 이전 개점

DGB대구은행이 지난 12일 부산 강서영업부(구 녹산공단영업부)를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부산시 강서구 명지국제2로80)로 이전했다.대구은행 강서영업부는 앞으로 기업영업은 물론 개인고객을 위한 복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은행의 부산 소재 지점은 1990년 개점한 부산영업부와 서부산지점, 센텀시티지점, 사상공단영업부 등 5개 영업부점이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청 신도시 호명라온유치원 9월 개원…10학급 규모

경북도청 신도시 내에 공립 단설유치원이 오는 9월 개원한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청 신도시 내에 10학급 규모 공립 단설유치원인 호명라온유치원(가칭)을 오는 9월 개원한다. 호명라온유치원은 꿈빛유치원, 새벗유치원에 이어 신도시 내에서는 3번째 공립 단설 유치원이다. 도교육청은 도청 신도시의 부족한 유아수용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예담유치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호명라온유치원은 예천군 호명면 1만4천293㎡의 땅에 지하 1층, 지상 2층(전체건축면적 3천376㎡) 규모로 건립한다.유아들이 안심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신 친환경 건축물로 짓는다. ‘호명라온’이란 유치원 이름은 호명면의 지역명과 ‘즐거운’이란 우리말인 ‘라온’을 합친 말이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유치원 개원에 대한 도의회 심의를 거쳐 원아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마원숙 행정과장은 “단설 유치원의 개원으로 도청 유치원 부족 문제의 해소와 함께 운영 중인 단설·병설유치원의 교육여건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일보 경북지사, 도청 신도시에 문 열어…

창간 74주년을 맞은 대구일보가 9일 도청 신도시에 경북지사를 개소하고, 경북 도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안동시 풍천면 경북도청사 서문 앞 네거리에 문을 연 대구일보 경북지사는 경북도청, 경북도의회, 경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을 전담하는 기자들이 상주하면서 23개 시·군 기자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대구일보는 민선 7기 빠르게 변화하는 경북의 행정, 경제, 사회, 문화 소식을 신문 지면과 온라인(http://www.idaegu.com), 그리고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사옥 옥외 전자뉴스 소식인 ‘리본 뉴스’를 통해 생생하게 전한다. 이날 대구일보 경북지사 개소에는 ‘새바람 행복경북’을 기치로 도정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로 기대를 모으는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보살피는 따뜻한 교육에 힘을 쏟는 임종식 교육감, 그리고 권영세 안동시장, 고윤환 문경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그밖에 시군 부단체장과 의장,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경북지사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일보가 경북지사가 됐다’”며 평소대로 특유의 언어 조합력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장경식 의장은 “대구에서 경북으로 왔으니 대구·경북이 상생하는 것”이라고 덕담을 건네 경북지사 개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후혁 대구일보 사장은 “‘지역민을 위한 반듯한 언론’을 추구해온 대구일보가 지역민의 따뜻한 애정과 관심 속에 행복 경북의 새바람이 시작되는 안동시 풍천면에 경북지사를 개소했다”며 감사와 함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3기 신도시’로 떠오르는 고양 창릉·부천 대장동 어디? “주목”

오늘(7일) 정부가 3기 신도시로 고양 창릉과 부천 대장을 추가 지정하면서 두 곳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천시 대장동(부천 대장)의 343만㎡ 부지에 주택 2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 전했다.또한 부천시 대장동(부천 대장)의 굴포천 수변 녹지지구를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서울 도심의 국공유지와 유휴 군부지 등 26곳에도 5만2000호가 공급된다.부천 대장은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으로 부천 대장은 굴포천을 끼고 있으며 북부수자원생태공원 등이 자리하고 있다.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와 서운일반산업단지, 오정일반산업단지 등이 인접해있으며 김포국제공항도 가깝다.고양시 창릉동(고양창릉)은 813만㎡ 부지에 3만8000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가칭 '고양선'이 신설되면 이번에 조성되는 고양창릉 신도시부터 여의도까지 25분, 용산까지는 25분 안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online@idaegu.com

경북도, 저명 건축가 잇달아 영입…배병길, 김영준 영입

경북도가 최근 저명한 건축가들을 잇달아 영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한국 건축 1세대 건축가 김중업의 제자로 배병길(63) 전 한국건축가협회장을 경북도 총괄건축가로 영입한 경북도는 지난 1일 건축가 김영준(59)씨를 경북개발공사의 도청신도시 건축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최근까지 서울시 총괄건축가로 활약한 김영준 건축가는 김중업과 함께 한국 건축 1세대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김수근의 제자이다. 또 김 건축가는 파주 출판단지 조성을 총괄했고, 한국 건축 최초로 미국 뉴욕현대미술관의 영구소장 건축물에 선정된 박찬욱 영화감독의 자택(자하재)도 그의 작품이다.그를 추천한 이는 현재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건축가 승효상(67)씨○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도청신도시 총괄을 제안받은 승 건축가가 현직을 이유로 직접 담당이 어렵다며□ 김 건축가를 추천하면서 함께 명품 건축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승 건축가 또한 초대 서울시 총괄건축가를 지냈고 경주 솔거미술관을 설계했다.배병길 총괄건축가는 도청신도시 조성은 물론, 경북도 동부청사(포항), 농업기술원(상주), 공무원교육원 등 14개 공공건축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도는 그동안 산하기관별로 각자 공공건축물을 건설하던 관행을 버리고 배 총괄 건축가와 공공건축팀이 건설을 직접 맡기로 했다. 배 총괄 건축가는 무미건조한 공공청사가 아니라 아름답고 수려한 디자인을 입혀 예술 작품화를 추진하고 앞으로 도내 역사적 건축물들과 함께 경북도 건축기행 프로그램을 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 건축가에게 “도청신도시 자체를 관광 자원화하고 인근 하회마을과 함께 훗날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을 만한 명품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의회 신도시 주민들 민원 해결 위해 간담회

“나 혼자 해결할 사안이 아니다. 서로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주민들의 요구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29일 경북도의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경북 신도시 우회도로 개설 간담회'에서는 건의라기보다 간절한 부탁에 가까운 아파트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준열·안희영·박태춘 도의원이 경북 신도시 소재 우방 센텀(1086세대)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또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경북개발공사, 경북도청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우방센텀 옆 공공임대아파트(869세대)조성 과정에서 교통난을 생각하지 않은 경북개발공사 등 관련 기관들의 불평과 항의가 폭포수처럼 쏟아졌다. 안병용 우방 3차 노인회장은 “차선을 늘린다고 해서 교통난이 해결 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주민들에게 해줄 수 있다는 말만 되풀이하지 말고 납득이 갈 만한 해결책을 달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 주민대표는 “1천 세대에 가까운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주 출입구를 하나만 설계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아파트 준공을 미뤄서라도 우회도로 개설은 물론 부 출입구를 설계에 반영하라”고 분개했다. 경북신도시에 대한 경북도의 정책에 대한 볼멘소리도 이어졌다.한 여성 입주민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귀담아들어서 인근 임대아파트가 준공되기 전 이 같은 부분이 해결돼서 안전한 가정, 아름다운 신도시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울먹였다. 이에 대해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신도시 교통난에 대한 중간용역이 조만간 나오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들 도의원은“주민들을 위해 각 행정기관이 책임을 전가하는 일들이 있어서는 안 된다. 경북도, 안동시, 예천군, 경북개발공사가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하루빨리 해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경식 도의회 의장은 “행정기관에서는 오늘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나 차별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청 신도시 소재 우방센텀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5일 신도청 후문 앞에서 우회도로 개설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 출범

경북 농정의 최대 현안 과제인 농식품 유통 혁신을 위한 경북도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마케팅과 유통 분야 관계자, 기업인 등 70명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창구인 ‘경북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했다. 위원회는 물류, 서비스, 소비, 기업 등 시장환경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적 안목과 경험을 행정에 접목, 관련 정책이 보다 실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싱크 탱크 역할을 한다.활동은 △농식품 유통혁신 △연구개발 △인력양성 △건강한 먹거리 생산 등 총 4개 TF팀으로 현장방문과 자체 토론으로 시책과제를 발굴·제안한다. 위원장은 이마트 부사장, 신세계 인재개발원 교수, 에브리데이 리테일 대표이사 등 유통시장에서 역량과 경험을 쌓은 지역 출신 심재일(59)씨가 위촉됐다. 같은 날 경북도는 도청 신도시 내 서진타워에서 경북도유통교육진흥원(원장 조은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실무자들을 격려했다.본 청사는 올해 기본·실시설계 후 2022년 도청 신도시 제2행정타원에 개청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위원회 출범식에서 “그동안 시군 순회 등 농촌 현장 곳곳을 다녀보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도 팔 곳이 마땅찮고 제값 받기도 어렵다는 것이 농업인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였다”며 “위원의 제안이 판매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체감 있는 정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