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동명면 안심식당, 칠곡군 백년가게 1호점 지정

칠곡군 동명면 안심식당이 지난 6일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칠곡군 1호 백년가게’로 지정돼 현판식을 가졌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도·소매점 및 음식점 가운데 지정된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점심 먹는 사이에 차 번호판 사라져 황당

“점심을 먹고 나온 사이 식당 앞에 세워 둔 차량 번호판이 없어져 황당했습니다. 번호판을 떼어가려면 전화라도 하던지….”구미시민 이모씨는 지난 2일 황당한 일을 겪었다.진평동 한 식당 앞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 번호판을 경찰이 아무런 조치도 없이 가져갔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에 과태료를 차일피일 미루다 경찰로부터 차량 번호판을 영치당했다.이씨는 “식당 앞에 차를 세워두고 밥을 먹고 온 사이 번호판을 떼어갔다”며 “차량 내에 적어 둔 전화번호로 연락이라도 했으면 과태료를 냈을 텐데 해도 너무한다”고 토로했다.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경찰의 차량번호판 영치가 늘면서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구미경찰서는 올 들어 317건의 차량 번호판을 보관하고, 8억여 원의 과태료를 거둬들였다.차량 번호판 영치를 위해 최근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판독차량을 2주간 지원받아 구미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과태료 체납차량 번호판을 떼고 있다.번호판 영치에 앞서 차주에게 별도의 연락을 취하진 않는다. 이미 수차례 독촉장 등을 통해 체납 사실을 통지한데다 차주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서다.구미경찰서 한상규 교통관리계장은 “과태료를 낼 상황이면 별문제가 없는데 낼 수 없는 상황이면 다툼이 벌어지기 십상”이라며 “불필요한 다툼을 피하기 위해 차주와 연락을 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한 계장은 “번호판을 영치 당한 차주들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경찰서마다 과태료 체납차량 성과지표가 정해져 있어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경찰은 과태료 체납 등으로 압류된 차량 번호판을 많이 영치하는 경찰을 영치왕으로 선발해 표창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포스트 코로나, 식문화부터 바꿔야

이현도농협창녕교육원 교수 지난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지 얼마되지 않아 수그러들었던 코로나19가 이태원 클럽발 지역감염으로 확산되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3,4차 감염자로 인한 확진자까지 발생하는 요즈음, 부득이하게 급한 일이 생겨 며칠 전 지인과 오랜만에 즐겨찾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다. 식당에서 부득이 마스크를 벗고 식사하는 것도 께름직한데 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사테이블 위의 양념통, 수저통이 예사로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주문한 된장찌개에 덜어먹을 수 있는 접시와 국자까지 제공되지 않았다.코로나19는 공기 중 비말뿐만 아니라 식사 중에도 전염으로 인해 확진자 발생이 빈발해 사실 국, 찌게로 대표되는 우리의 여럿이 덜어 먹는 음식문화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수저통 문화는 이 같은 우리 일상의 식문화를 차츰 바꿔야한다는 지적이 예전부터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가열한 우리의 국과 찌개 같은 음식은 가열했다하더라도 완전히 안전한 것이 아니다. 통상 바이러스는 60도 이상 열에 닿으면 사멸하지만 식었을 때 여러 숟가락이 섞이면 바이러스가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선진국 식당을 여행 중에 이용해보면 음식주문을 하고서야 직원이 물 컵, 수저 등을 제공해 주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우리는 식당테이블 위 수저통에 수많은 사람들의 손이 거쳐 갔을 것이고, 그들의 숟가락이 소금과 양념통을 특히나 수저통 밑바닥을 세척하는 식당이 과연 얼마나 있겠는가하는 의문도 가져 본다.프랑스식품환경위생노동청(ANSES)은 코로나19가 감염자의 오염된 손으로 음식 등을 만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할 때 나오는 침으로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 당국 또한 음식을 각자 접시에 덜어 먹도록 권고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을 막으려면 생활 속 위생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지금의 상황에선 그 무엇보다도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하기 때문이다.포스트 코로나에 당분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의 위생수칙을 지속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에서, 오랫동안 우리의 일상화된 식문화 관행 또한 하나씩 바꿔가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이것은 곧 상대를 배려하는 습관뿐만 아니라 각자의 위생에도 도움이 된다. 이제는 공용 숟가락과 젓가락을 이용한 ‘각자 따로 덜어 먹는’ 방식, 음식 주문 후 숟가락, 양념을 제공하는 방식을 통해 점진적으로 우리의 식문화를 개선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버린 시대다. 장기적으로 코로나19를 완전 극복하기 위해서 이와 같은 작은 우리의 일상도 고쳐야 하지 않을까 하는 바램이다.

대구 중구청, 착한 소비자운동 앞장

대구 중구청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위기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소비자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착한 소비자운동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식당,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 선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운동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최근 단골 이발소를 찾아 선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약속했으며, 협의단체 대표 등은 회원과 지인 등에게 휴대전화 문자와 SNS를 통해 동참을 유도했다. 중구청 직원들에게도 즐겨찾는 2~3개 음식점에 자발적 선결제 참여를 유도하고, 복지포인트도 상반기 내 전액 사용할 것을 독려했다. 중구청의 동참 요청에 따라 통장협의회, 통합방위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지역 내 여러 협의단체가 함께 하기로 했다. 류규하 구청장은 “정부의 각종 지원과 세제혜택 등도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지만, 지금 눈 앞에 닥친 폐업 위기를 넘겨야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며 착한 소비자운동 동참을 호소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롯데백화점 대구점, 편대장 영화식당 개점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 2층 식품관에서는 지난 27일 60년 전통의 한우 육회 전문점 ‘편대장 영화식당’이 문을 열었다. 주요 메뉴인 육회, 육회비빔밥은 질 좋은 소고기를 사용해 맛이 고소하며 담백해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 만점이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중구 8번식당, 동산병원 의료진에 순대와 돼지국밥 후원

대구 중구 성내3동의 8번식당(대표 박시웅)이 지난 6일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코로나 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순대와 돼지국밥을 대접했다. 8번식당이 후원한 순대와 돼지국밥은 모두 100인분으로 직접 동산병원 의료진 식당에 배달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한국전력 대구본부, 소상공인 돕기 나서

한국전력 대구본부는 지역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구내 식당 휴무를 시행하고 전 직원이 회사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등 소상공인 돕기에 나서고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설공단 임직원 100명이 헌혈을 한 까닥은

대구시설공단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수급난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대구시설공단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부족상황 해소를 위해 공단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현혈에는 공단 소속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다음달부터는 이번 사태로 타격을 받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본사 구내식당의 정기휴무를 월4회 실시한다.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부 활동이 줄며 타격을 받은 동네식당을 직원들이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 서기 위함이다. 대구시설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모은 기부금 100만 원을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공단이 앞장서서 사랑의 헌혈과 동네식당 이용으로 우리지역 살리기에 나서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올해부터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 부가세 면세된다던데

올해부터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은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면제받는다. 대구시가 지난 3년 간 끈질긴 노력으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이끌어낸 덕이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 음식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 내용이 추가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 의결과 공포를 거쳐 지난 1일부터 시행됐다. 주요 개정사항은 노선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로 구성된 조합이 그 사업자의 종업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위탁 계약을 통해 공급받는 음식용역에 대해서 부가가치세를 면제한다는 내용이다. 개정 전 조세특례제한법은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을 운송사업자가 종업원의 복리후생을 목적으로 구내식당을 직접 운영해 공급하는 음식용역으로 한정됐다. 대구지역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과 같이 공동배차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구내식당이 아닌 종점지에서 위탁 운영을 통해 음식용역을 제공하고 있는 경우는 부가가치세 면제 혜택을 받지 못했다. 대구시는 형평성 문제 해결 및 영세한 운수종사자 식당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지난 3년간 소관부처인 기획재정부, 지역 국회의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대상으로 수차례 법률 개정을 건의해 지난달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이끌어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시행으로 올해부터 대구지역의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이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음식용역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를 면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올해까지 시내버스 회차지 내 운전기사 식당 5개소를 신축한다. 대구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이번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및 시행으로 대부분의 영세한 시내버스 운전기사 식당이 기존 부가가치세 납부에 따른 재정부담을 해소하게 돼 식당 경영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구미시 지역을 대표할 구미 맛집 50곳 지정

구미시가 지역을 대표할 맛집 50곳을 선정했다.구미시는 최근 대학 관계자와 시의원, 외식업지부장, 구미 맛집 대표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대 성실관 시청각홀에서 ‘2019년 구미 맛집 발굴·육성사업 결과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특색있는 메뉴와 엄선된 맛으로 정평이 난 지역대표 음식점 중 맛집 컨설팅을 마친 식당 50곳을 구미 맛집으로 지정하고 맛집의 대표메뉴 11가지와 지역특산물로 만든 개발메뉴 12가지를 시식했다.구미 맛집으로 지정된 업체는 구미시 무을면의 보리각시와 복어 요리를 유명한 싱글벙글, 닭과 돼지고기 직화구이를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는 목마식당 등이 포함됐다.구미맛집 발굴·육성사업은 민선 7기 시민공약 사업이다. 지난해 기초조사와 올해 맛집 선발·컨설팅을 통해 구미의 맛을 알릴 수 있는 대표 맛집을 지정하고 컨설팅과 영업자 SNS 홍보 교육, 홍보 책자 발간을 통해 지역 음식점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구미시는 이번에 선정한 50곳 외에 2021년까지 50곳을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