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21일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

군위군은 21일부터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다.산물벼 정부 매입은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산물벼 매입 규모는 300t으로 40㎏ 기준 7천500포대로 효령면 영풍RPC를 통해 매입할 계획이다.산물벼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정곡 80㎏)을 조곡(40㎏)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매입한다.매입대금은 산물벼를 수매한 포장 비용(680원/조곡40㎏)을 차감한 후 중간 정산금으로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금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줄 예정이다. 군위군 김동렬 농정과장은 “올해는 오랫동안 지속된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인한 일조량 부족 및 병해충 발생, 벼 도복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할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 매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야 “축소·은폐의 시작” 격분…여 “적절한 민주적 조치 통제” 옹호

여야가 라임·옵티머스 사건 수사와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 발동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배제한 것에 대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야당은 “축소·은폐의 시작”이라며 추 장관 경질과 함께 특검 도입 주장을 재차 강조했고, 여당은 “적절한 조치”라며 추 장관 옹호에 나섰다.추 장관은 전날 라임 로비 의혹 사건과 윤 총장 가족 관련 사건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한데 이어 해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에 수사 의뢰하면서 윤 총장의 수사지휘를 받지 말고 수사 결과만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는 이날 원내대표단 회의에서 “추미애 장관의 칼춤이 날이 갈수록 도를 더해가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더 이상 추 장관을 방치하지 말고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다.이어 “친(親) 추미애·친정부 검사장들이 지휘하는 이 사건 수사들을 결론 낸다 한들 어느 국민이 믿고 승복하겠나”라며 “권력자들이 나오고 권력 측이 불리해지자 구속된 피의자의 편지 한 장이 마치 보물이라도 되는 양 호들갑을 떨면서 윤 총장을 수사에서 배제하고 나아가 윤 총장 일가에 대한 수사를 독려하는 결정을 했다”고 했다.국민의힘 ‘라임·옵티머스 권력형 비리게이트 특위’도 이날 성명을 내고 “말 안 듣는 검찰총장을 어떻게든 찍어내고 악취가 진동하는 권력형 펀드 게이트를 덮어버리겠다는 것”이라며 “법무장관이 사기꾼들과 손잡고 검찰을 절벽으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특위는 “추미애 법무총창이 지휘하는 수사의 결과는 뻔하다”며 “이제 특별검사 도입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특위 위원장인 권성동 의원은 “특검법안을 성안했다. 원내 지도부 상의 후에 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반면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CBS라디오에 출연해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는 필요하고 적절했다”며 “라임 관련해서 보고 체계의 문제와 더불어 적절한 수사지휘가 있었는지에 대해 문제가 됐고 윤 총장 가족 관련된 부분은 총장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던 사안”이라고 지적했다.민주당 황운하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 총장의 가족 관련 의혹까지 수사지휘 대상에 포함한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은 적정한 수사지휘”라면서 “이제 윤 총장은 피의자 신분이 될 수도 있다. 비로소 민주적 통제가 작동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적었다.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국민적 관심과 의혹이 큰 만큼 어떠한 정치적 고려와 성역 없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규명할 것을 촉구한다”며 “관련 수사에서 범죄가 드러나면 여·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단호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청와대는 이와 관련 “신속하고 성역을 가리지 않는 엄중한 수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상황에서 추 장관의 수사지휘는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20일 경북도·대구국세청 국감 진행 ‘주목’

대구·경북지역 주요기관에 대한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오는 12일부터 시작된다.국회는 최근 상임위원회별 국감계획서와 증인을 채택했다.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대구·경북의 국감일정은 이날부터 오는 20일 사이에 집중돼 있다.우선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행정안전위원회의 경북도 국감은 2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다. 경북도 국감 직후에는 경북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도 진행된다.상임위별로 살펴보면 법제사법위원회는 12일 법무부에서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국감을 벌인다.또 16일에는 국회에서 오전에 대구고·지법과 대구가정법원, 오후에 대구고·지검에 대한 국감이 열린다.정무위원회는 16일 국회에서 신용보증기금 국감을 진행한다.기획재정위원회는 20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대구국세청·한은 대구경북본부 및 포항본부에 대한 국감을 벌인다.교육위원회는 19일 경북대에서 오전에 경북대와 경북대치과병원, 오후에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국감에 들어간다.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경주에 본사를 둔 한국수력원자력, 20일에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과 한국뇌연구원, 국립대구과학관에 대한 국감을 각각 벌인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0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환경노동위원회는 12일 국회에서 대구지방기상청, 14일에는 대구지방환경청, 15일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19일에는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 대한 국감에 들어간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구미 국가산단, 5G·홀로그램 등 신산업 관련 기업 입주, 작지만 의미있는 변화 시작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가 일고 있다.디스플레이와 휴대전화 등 주력산업 외에 언택트(비대면) 기술과 함께 부상하고 있는 5G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홀로그램, 로봇 관련 기업들이 입주하고 있다.구미시는 언텍트 기술과 함께 대두되고 있는 5G, 실감콘텐츠(VR·AR, 홀로그램), 로봇 등 미래 신산업이 연구로만 끝나지 않고 체감 가능한 산업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산업 혁신기반 조성에 지역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그 결과 상반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홀로그램 기술개발, 5G기반의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운영 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첨단 제조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기존 주력 산업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발굴·육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수도권 등 타 지역의 기업들이 구미에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최근 구미국가산단에 입주한 힉스컴퍼니는 서울에서 구미로 이전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홀로그래피 원리를 기반으로 한 측정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고부가가치 기술시장 선점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삶의 터전을 구미로 옮겼다.또 경기도의 AR 디바이스 센서 개발업체인 코어다와 AR·VR 디바이스 구동보드 개발업체인 서울의 피앤씨솔루션 등은 실감기술 사업 선도를 위해 국내 최초로 운영 중인 금오테크노밸리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치했다.구미시는 관련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에 맞춰 제조 산업현장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감기술과 로봇, 지능형 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기술이 산업 현장에 뿌리내리도록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런 작은 변화가 지역사회에 힘을 주는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기업이 신기술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산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시장 중심의 지역산업 혁신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동국대경주캠퍼스 23일부터 수시전형 시작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이하 경주동국대)가 23일부터 내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시전형을 시작한다.경주동국대는 이번 수시전형을 통해 전체 모집정원의 78%에 해당하는 1천454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1천445명보다 조금 늘어난 수치다.경주동국대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원서를 모두 인터넷으로 접수하고, 면접은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의학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이 대학은 올해부터 학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를 폐지해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준다.경주동국대는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면접고사 일정을 상당수 변경한다.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수험생들이 답변을 영상으로 제작해 업로드하는 비대면으로 전개한다. 의학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부종합전형은 11월7일부터 8일까지 모집단위별로 기존의 방식대로 대면 면접을 치른다.경주동국대 이영경 총장은 “우리 대학은 최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돼 20억 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스마트안전보건분야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호텔관광외식, 인문콘텐츠, 고고미술사학, 창의융합학부 등의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지역실정에 맞는 인재를 개발할 것”이라 설명했다.이영경 총장은 또 “우리 대학은 지난해 27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생당 360만 원의 풍부한 장학혜택을 보았다”면서 “서울 캠퍼스와 다양한 교류제도를 통해 40% 이상이 수도권지역 고교에서 입학하고 있어 학사제도에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이 총장은 이어 “올해 동국대학교는 114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경주캠퍼스도 건학 42년을 맞으며 경주에서만 6만2천여 동문을 배출했다”며 “전국 규모의 우수한 명문강소대학으로 발돋움 하며 미래 인재를 키워내는 창의융합 선도대학으로 발전할 것”이라 밝혔다.경주동국대 입학전형과 관련해 학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054-770-203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북도내 학교 급식 각종 정보 카카오톡으로 공유한다

경북도교육청은 카카오톡 채널 ‘경북도교육청학교급식’ 채널을 개설,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학교급식 채널은 코로나19에 따른 온택트(비대면) 시대에 맞게 정보 전달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학교 급식 정책 방향과 행사, 소식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서비스는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대다수가 카카오톡을 이용하고 전 연령층에서 누구나 손쉽게 맞춤형 정보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착안했다.경북교육청은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경북도학교급식 관련 행사와 소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은 카카오톡에서 ‘경북도교육청학교급식’을 검색, 채널을 추가해 이용하면 된다.경북교육청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사회변화에 맞춰 선제적으로 스마트 채널을 구축해 학교급식 정보를 비대면으로 신속·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성주군 과학영농의 시작은 토양정밀검정부터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첨단장비인 토양 원소분석기(ICP) 등을 활용해 지역 토양 정밀검정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성주농기센터에 따르면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 농업인을 위해 토양 시료를 정밀 분석, 결과를 신속하게 알려주고 있다.벼 농가는 수확 후 1개월 이내, 밭작물·시설재배 농가는 수확기나 수확 직후, 과수 농가는 시비 전에 토양시료를 채취해 매년 1회 이상 토양검정을 받으면 좋다.특히 시설 참외는 폐경이후 다음해 영농준비시기인 지금이 적기이다.토양검정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1필지 기준 5~10곳을 선정해 표면의 이물질을 걷어낸 후 표면으로부터 15㎝ 깊이로 시료 채취 후 골고루 혼합해 500g 정도를 시료 봉투에 담아 농기센터 1층 토양검정실로 신청하면 된다.의뢰농가는 14일 이내 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전기전도도 등 토양화학성분 결과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성주농기센터 서성교 소장은 “토양정밀 검정을 통해 불필요한 비료 사용을 줄이고, 작물에 필요한 양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희망지원금 신청 시작, 시민 1인당 10만 원 지급

대구시는 대구희망지원금(2차 생계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을 지난달 31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에 한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한다.다만 신용체크카드 방문신청의 경우는 5부제를 면제하며, 신청자는 직접 신분증을 지참하고 해당 은행영업점을 찾으면 된다. 대구희망지원금은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지난 7월30일 기준 대구에 주민 등록된 모든 시민에게 10만 원씩 지급된다.신청 후 2일 이내 안내 문자를 통해 지원금을 받아볼 수 있다.지급 방법은 신용‧체크카드와 ‘대구행복페이’(대구에서만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 2종류다.먼저 신용‧체크카드는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온라인, 오는 7~11일 방문 신청이 가능하고 본인 카드만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신용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카드다.BC 카드의 경우 기업은행, 농협, 제일은행, 대구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수협, 하나은행 등에서 발급한 체크 카드로도 신청이 가능하다.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 완료 시 카드사 변경이 불가능하다. 이와 함께 대구행복페이는 오는 7~25일 주소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기존 대구행복페이 발급카드로는 충전이 불가하다.특히 고령이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들 가운데 대리인이 없는 경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해 대구행복페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1일 정기국회 시작, 정치력 보여줄 TK 초선 의원은 누구?

1일 열리는 첫 정기국회에서 TK(대구·경북) 초선 의원들이 어떤 활약상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이들이 대정부질문, 상임위활동, 국정감사 등에서 역량을 여실히 선보인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정국을 뒤흔들 ‘정치인 스타’가 탄생할 지도 이목을 끈다.제21대 국회는 1일 개회식을 열고 첫 정기국회 일정에 돌입한다.코로나19 확산세에 일부 비대면 진행이 논의되기도 했지만 기존대로 운영키로 했다.7~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14~17일 대정부질문, 이후 상임위활동 등이 예고됐다.‘정기국회의 꽃’인 국정감사는 10월7일부터 3주간 진행한다.9월 정기국회와 10월 국정감사는 1년 동안 청와대와 정부 부처, 각 지방자치단체 살림을 점검하고 각종 이슈를 점검하기 때문에 해마다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통상적으로 여당은 정부와 내각을 방어하고 야당은 적극적인 공세를 통해 정부의 실정을 폭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스타 정치인’이 배출되기도 한다.TK 초선 의원은 모두 12명이다.모두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대구는 강대식(동구을)·양금희(북구갑)·김승수(북구을)·홍석준(달서갑)·김용판(달서병) 의원, 경북은 김병욱(포항남·울릉)·김형동(안동·예천) ·구자근(구미갑)·김영식(구미을)·윤두현(경산)·정희용(고령·성주·칠곡)·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 의원이다.이들은 모두 지역 현안에 정치력을 선보이고 상임위별로 현 정부 실정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우선 지방의원과 기초단체장을 지낸 초선들 역할이 주목된다.기초단체장을 지낸 강대식 의원과 구미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 의원 출신인 구자근 의원이다.이들은 대부분 기초 단위에서 정치를 배워 기본기가 탄탄하고 업무 파악 능력도 뛰어나다는 강점이 있다.행정 능력과 정무 감각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고위 공직자 출신인 김승수·홍석준 의원의 활약도 기대된다.각 분야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둔 뒤 정치권에 진입한 경찰청장을 지낸 김용판 의원, 금오공과대 총장을 역임한 김영식 의원, 젊은 비서관 출신인 김병욱·정희용 의원, 지역 유일한 여성 초선 의원인 양금희 의원의 활약도 눈여겨볼 만 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초선들에겐 이번 정기국회가 자신들의 자질과 능력을 국민들에게 선보이는 첫 실험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정기국회는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회의체계 등이 구축되는 어려움이 예고됐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초선이 오직 실력으로만 자질을 검증받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오늘은 겨우 넘겼지만…26일 의료계 2차 총파업 시작, 장기화 시 의료대란 우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속에 26일 의료계 2차 총파업이 강행됐다.대구에서도 의료현장 곳곳에서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지만 당초 우려됐던 의료대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파업이 예고되면서 대학병원 등 종합병원들이 미리 대비책을 마련한 데다 예상 외로 동네병원 대다수가 정상적으로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파업은 지난 1차 파업과 달리 사흘동안 진행되는 데다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 역시 간극이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어 파업 장기화에 따른 의료공백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는 실정이다. 26일 오전 9시 대구 달서구 계명대 동산병원.이날 파업이 예고된 후 ‘혹시’하는 마음에 이른 시간부터 환자들이 몰리긴 했지만 진료를 받는데는 큰 불편은 없었다. 접수처에는 환자들이 차례대로 대기표를 뽑고 한 칸씩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비교적 평온한 분위기였다. 파업에 돌입한 전공의와 전임의들의 빈자리는 전문의들이 대체했다. 일부 수술 일정이 미뤄지긴 했지만, 정작 현장에서는 진료 공백을 찾기 힘들었다. 이날 병원을 찾은 환자 박모(68·여)씨는 “의사들이 파업을 한다고 해서 걱정이 많았지만 큰 불편은 못 느꼈다”며 “대기 시간이 평소보다 20~30분가량 늘어난 것 같았지만, 우려했던 것 만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11시께 동구 파티마병원도 예상 외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를 진행해 파업 이전과의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다. 파티마병원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수술 일정이 미뤄진 경우도 없고 외래진료도 밀리지 않고 있다”며 “다만 의료인 집단행동이 장기화될 경우엔 현장 피로도가 올라갈 수 있다”고 우려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시내 의원급 의료기관 1천858곳 중 일부 업소를 제외하면 이날 대부분 문을 연것으로 나타났다. 집단휴진 참여율은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1차 파업 때 1천866곳 중 587곳(31%)보다 참여율이 훨씬 낮은 것으로 대구시는 파악했다. 하지만 각 대학병원들은 이번 파업이 사흘에 걸쳐 진행되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동산병원 관계자는 “전공의들의 공백으로 급한 수술을 제외하고는 일정을 조정 중”이라며 “응급한 환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주간과 야간 근무조를 편성,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의사회 박원규 부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민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하지만 부실 의사들이 양성되는 부작용이 분명한 법안 통과를 눈 뜨고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미래가 창창한 젊은 의사들이 왜 가운을 벗고 파업에 참여해야만 했는지, 그 절실한 목소리에 국민들이 귀를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수습기자 jmkwon@idaegu.com

사상 최악의 의료대란 현실화…26일 의료계 총파업 시작

우려했던 의료대란이 현실로 다가왔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에 반대하고 있는 의료계가 지난 24일 정부와 긴급회동을 가졌지만 여전히 양측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며 예정대로 26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나서기 때문이다. 26일부터 돌입하는 총파업은 이전의 부분적인 파업과는 차원이 다르다. 전공의들이 지난 21일부터 파업에 나선데 이어 24일부터는 전임의들이 가세했으며, 26~28일은 개원의를 포함한 모든 의사가 진료를 중단하기로 해 심각한 의료공백이 벌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7일 전공의 집단휴진이나 14일 전국의사 1차 파업은 하루짜리 파업이었다. 이미 파업을 시작한 전공의들은 26~28일의 총파업이 끝난 후에도 무기한 파업을 이어가기로 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의 진료차질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의료계 안팎의 예상이다. 실제로 전공의와 전임의의 파업 이후 대구의 의료현장에서 진료와 수술 등의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6~28일 총파업이 벌어지더라도 지역 대학병원들은 중환자실이나 응급실 등 필수 의료가 필요한 곳에는 진료 공백이 없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공의와 전임의가 모두 진료를 중단하는 상황이 벌어질 터라 진료 공백은 정해진 수순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대구시는 지역에서도 의료계 2차 집단 휴진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재가동하기로 했다. 대구시와 구·군은 지난 24일부터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휴진과 진료기관 현황파악, 공공의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점검 등 환자 불편 최소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집단 휴진 동안 병원급 이상 125개 의료기관이 정상 진료를 실시하고, 응급환자를 위해 19개 응급 의료기관에 대한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김재동 시민건강국장은 “시민들은 문 여는 의료기관에 대해 방문 전 전화 등으로 미리 확인할 것을 당부 드리며, 시에서도 시민들의 진료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계명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 ‘VIP 검진 프로그램’ 시작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지난 8월21일부터 VIP 검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계명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의 VIP 검진 프로그램은 기존에 실시하던 종합건강검진에서 모든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인 차별화된 고품격 종합검진 서비스이다.전문의들이 직접 시행하는 정확한 검진 프로그램과 탁월한 맞춤형 서비스뿐 아니라, 국내 최초로 미국 미리어드 제네틱스(Myriad Genetics)사의 ‘유전성 암 유전자 검사’도 도입했다. 유전성 암 유전자 검사는 35개의 유전자 변이를 검사해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전립선암, 위암, 대장암, 피부암 발생에 대한 위험도를 확인하는 세계적 수준의 검사방법이다.미국 현지에서 유전자를 분석해 결과를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보내준다.미리어드 제네틱스사는 20년 이상 유전성 암 분야의 체계화된 연구경험과 250만 명 환자의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VIP 건강검진 프로그램은 고객이 방문하면 1대1 전담 코디네이터의 상담부터 시작된다.또 가족력, 기저력, 건강위험도를 고려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 검진을 찾는다.분야별 전문 의료진이 최첨단 의료장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검사하고 진단하기 때문에 원스톱 서비스로 빠르게 진행된다.과별로 VIP 전담팀이 구성돼 의심질환에 대해 전문 의료진이 직접 진료 및 시술을 진행하며, 2차 정밀상담 후 정기적인 관리까지 이뤄진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비대면(Untact) 시스템을 갖춘 ‘VIP전용 공간’을 마련해 특별함을 더했다.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첨단 검사장비와 친절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준비가 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건강증진센터와 함께 건강한 미래를 함께 설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