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홈경기 승리한 대구FC, 포항에 3-2 승…세징야 멀티골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치른 대구FC가 포항 스틸러스를 잡으며 팬들에게 승리를 선사했다.대구는 2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K리그1 26라운드 포항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대구는 세징야와 데얀을 앞세워 미드필더에 김동진, 윤종태, 류재문, 박한빈, 정승원을 출전시켰다.수비에는 김우석, 김재우, 정태욱이었고 골키퍼는 최영은이 맡았다.대구는 전반전 팀 특유의 역습 주위의 공격으로 포항을 위협했다.세징야는 중앙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을 이끌었다.세징야를 포함해 정승원, 박한빈 등이 역습 상황에서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로 포항의 골문을 노렸다.특히 박한빈과 윤종태는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공격 기회를 팀에 제공했다.수비수가 공격수에게 한 번에 연결하는 긴 패스도 나오면서 대구의 공격력을 더욱 높였다.선제골은 이른 시간 대구의 몫이었다.전반 6분 세징야와 박한빈이 패스를 주고받은 후 세징야의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포항도 동점 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포항 팔라시오스의 패스를 받은 일류첸코가 다시 팔로세비치에 연결했다.일류첸코에게 수비가 몰리면서 팔로세비치에 공간이 생겼고 패스를 받은 후 슛해 동점 골을 만들었다.후반 들어서도 두 팀의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대구는 윤종태를 빼고 김대원을 교체시키며 공격을 강화했다.김대원은 이번 경기를 통해 통산 1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대구는 다시 골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후반 14분 대구 류재문이 중앙 박스 근처에서 데얀에게 패스했다.이 패스는 데얀에 포항 골키퍼와의 1대1 기회를 만들어줬고 데얀이 침착하게 슈팅하며 득점했다.포항은 후반 39분 코너킥 상황에서 일류첸코가 머리로 골을 넣으며 다시 한번 동점을 만들었다.실점 후 1분 만에 대구 세징야가 추가 골을 넣으며 포항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후반 40분 박스 근처에서 데얀이 포항의 수비를 모두 벗겨내는 패스를 세징야에게 연결했다.세징야는 골문 오른쪽으로 차넣으며 멀티 골을 기록했다.두 팀은 경기 마지막까지 치열한 공방을 펼쳤으나 경기는 3-2로 종료됐다.대구FC 이병근 감독대행은 “올 시즌 유관중 경기에서 팬들에게 이기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었고 승리를 거뒀다”며 “경기 과정부터 결과까지 좋았고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북구 상권 대기업 유통 3사 자존심 경쟁서 '이마트 승리'

이마트 칠성점이 개점 18년 만에 처음으로 전관 리뉴얼 공사를 진행한다. 대구 이마트 점포 중에서도 처음있는 일이다. 공교롭게도 리뉴얼 시기는 인근 경쟁 점포인 홈플러스 대구점과 롯데마트 칠성점의 폐점 소식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이마트가 대구 북구 침산동 일대 자존심이 걸린 대형마트 3사의 치열한 경쟁에서 홀로 살아남았다.영업이익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폐점 수순을 밟고 있어 이마트의 지역 내 입지는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1997년 12월 홈플러스 전국 1호점으로 개점해 상징성이 큰 홈플러스 대구점은 지난 13일 매각 소식을 알렸다. 하루 뒤인 14일에는 롯데마트 칠성점의 폐점 입장이 공식 확인됐다.롯데마트 측은 칠성점에 대해 12월31일 이후 영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칠성점은 2017년 12월15일 개점 후 3년 만에 폐점하는 점포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롯데마트는 지난 8일 영남영업본부장이 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폐점 관련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폐점 계획을 공식화했다.두 대형마트가 있는 침산동과 칠성동은 최근 5년 사이 부동산 가치가 크게 오른 지역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홈플러스 대구점의 매각 대상자와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후적지에 부동산 개발 사업이 진행될 것이라는 관측은 지배적이다.롯데마트 칠성점 부지 역시 5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건축심의 단계에 있다. 오프라인 유통업의 하락세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상황에서 부지의 부동산 가치가 커짐에 따른 결정으로 해석된다.홀로 살아남은 이마트는 보다 공격적 마케팅으로 지역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이미 지난 6일부터 대구 이마트 점포 중 처음으로 전관 리뉴얼 공사를 시작했다. 2002년 4월 개점 후 처음 진행하는 리뉴얼 공사를 통해 이마트는 식품매장을 강화하고 일렉트로마트 신규 입점으로 가전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이마트 관계자는 “경쟁사의 경우 오프라인 유통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트는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으로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영업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벤투호, 김학범호와 2차전 3-0 승리

'형님' 벤투호가 '아우' 김학범호를 꺾고 승전고를 울렸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과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후반 10분 이동경의 결승골과 후반 43분 이주용의 추가골, 후반 추가시간 이영재의 쐐기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9일 1차전에서 2-2로 비긴 벤투호는 1, 2차전 합계 5-2로 김학범호를 누르고 'A대표팀'의 이름으로 코로나19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게 됐다.벤투호는 이정협(부산)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좌우 날개에 김인성(울산)과 이동준(부산)을 배치한 4-3-2-1 전술을 가동했다. 이동경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고, 주세종(서울)-손준호(전북)가 더블 볼란테를 이뤘다.포백은 심상민-권경원(이상 상주)-김영빈(강원)-김태환(울산)이 구성했다. 골키퍼는 김현우(울산)가 맡았다.이에 맞선 김학범호는 1차전과 같은 조규성(전북)을 원톱으로 김대원(대구)-조영욱(서울)을 좌우 날개로 내세운 4-2-3-1 전술로 맞불을 놨다. 정승원(대구)을 꼭짓점으로 한찬희(서울)와 맹성웅(안양)이 중원에서 삼각형을 이뤘다.김진야(서울)-이상민-김태현(이상 서울E)-이유현(전남)이 포백을 이뤘고, 이광연(강원)이 골키퍼로 나섰다.전반 5분 후방에서 한 번에 최전방으로 연결된 볼을 받은 김인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뒤로 볼을 흘렸고, 함께 쇄도하던 이동경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골문을 열었다.하지만 김인성이 볼을 받는 상황에서 오프사이드가 먼저 선언돼 득점은 취소됐고, 비디오판독 심판도 이를 확인했다. 전반전 볼점유율에서 벤투호(63%)가 김학범호(37%)를 앞섰지만 슈팅은 두 팀 모두 4개로 같았고, 득점은 없었다. 벤투호가 먼저 골 맛을 봤다.벤투호는 후반 10분 김학범호의 공격을 방어한 뒤 손준호가 곧바로 최전방의 이동준을 향해 롱패스를 내줬다.볼을 이어받은 이동준은 중앙선 부근부터 엄청난 스피드로 돌진한 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쪽으로 살짝 패스했고, 함께 달려든 이동경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마침내 골문을 열어젖혔다.전반전 오프사이드 판정의 아쉬움을 스스로 씻어낸 골이었다. 더불어 올림픽 대표팀에서 월반한 이동경은 '친정팀'에 비수를 꽂은 셈이었다.벤투호는 후반 43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틈타 이주용의 추가골을 만들어냈다.이주용은 상대 골키퍼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을 감각적인 발리슛으로 연결해 골문을 꿰뚫었다.이어 후반 추가 시간에는 이영재가 감각적인 칩슛으로 쐐기골을 터뜨려 3-0 승리를 완성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통합신공항 유치는 군위군민들의 위대한 승리

배철한사회2부우여곡절 끝에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숙원이던 통합신공항이 군위 소보와 의성 비안 일대에 건설된다.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군위 소보, 의성 비안’ 공동후보지로 최종 의결했다.이로써 2016년 6월 박근혜 정부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발표 이후 4년 여간 진행되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절차가 마무리 됐다. 군위군민은 물론 대구·경북 시·도도 환영하는 분위기다.특히 군위 군민들은 통합신공항 이전지 최종 선정 시까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공들인 피와 땀, 그리고 흘린 눈물과 가슴에 멍든 상처를 이루 말 할 수 없어 환영에 앞서 또 한 번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다.정부의 대구공항 통합이전 발표 이후 김영만 군위군수는 제일 먼저 유치 희망 의사를 밝혔다. 소멸돼 가는 군위를 살리고 군위의 백년대계를 위한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지금까지의 과정은 일일이 열거할 필요도 없지만 “대구공항 통합이전은 거짓말이고 소음피해만 떠안는 K-2 전투비행장만 가져온다”는 반대주민들의 저항에 부딪쳐 긴 항해를 시작하던 김영만 호는 자칫 좌초될 위기를 맞기도 했다.갖은 수난과 고초를 겪으면서도 꿋꿋이 버텨 나갈 수 있었던 것은 김영만 군수의 특유의 배짱과 뚝심 그리고 대부분 군민들의 갈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여론이다.통합신공항 이전지 유치 신청 최종 시한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은 군위군민은 물론 대구·경북 주민들이 숨죽여 손에 땀을 쥐고 결과에 주목하는 긴박한 하루로 기억될 것이다. 결과는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극적인 타결을 이뤄냈다. 긴 산고 끝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라는 옥동자를 낳은 셈이다.통합신공항 유치는 김영만 군수와 군위 군민들의 위대한 승리라고 볼 수 있다. 무산위기에서 극적으로 살려냈기 때문이다. 군위군의 인구는 현재 2만4천여 명으로 대구·경북 510만여 명의 0.47%에 불과하다.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얻어내기 위해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대구시의회, 경북도의회,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대구·경북상공회의소를 비롯한 각 관변단체, 사회단체 등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대표들이 군위를 방문해 설득에 나서는 장면을 군위 군민을 비롯한 대구·경북민 모두가 봤을 것이다.이러한 과정을 통해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선정이라는 결과를 얻어냈기에 군위 군민들이 위대하다는 것이다.이제 통합신공항 성공적인 건설은 군위, 의성군민들을 비롯한 대구·경북민의 몫이다. 모든 정쟁은 그만하고 대구·경북이 상생 발전할 통합신공항을 세계적인 관문 공항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모두가 힘 모아 올인해 주기를 기대해 본다.

팔카 솔로포 가동…삼성 라이온즈 LG에 4-3 승리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가 연패에서 벗어났다.삼성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리그 8위인 삼성은 3-3으로 맞선 6회 말 팔카가 쏘아올린 솔로포를 끝까지 지키면서 3연패를 끊어냈다.삼성은 2회 말 강민호가 좌측 2점 홈런을 날리며 선제점을 취했다.4회 초 LG 김현수가 솔포 홈런으로 추격했다.하지만 삼성은 2루타를 치고 나간 박해민이 후속 땅볼로 득점해 1점 더 추가했다.LG는 5회 초 만루에서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면서 3-3 동점을 만들었다.마직막 점수는 삼성 팔카가 만들어냈다.6회 말 팔카가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트려 앞서갔다.이후 삼성은 장필준과 최지광, 오승환이 1이닝씩 맡으며 점수를 지켰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인천전 승리로 3위 탈환 노린다

대구FC가 인천유나이티드전 승리로 3위 탈환에 나선다.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인천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 대결을 펼친다.대구는 최근 부산과 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지만 지난 8일 홈경기에서 전북에 패하며 다시 주춤하고 있다.이날 패배로 3위에 올라있던 순위가 5위(승점 25점)로 내려앉았다.선두권과의 승점 차는 10점까지 벌어졌다.3위 상주와는 승점 3점 차, 4위 포항과는 승점이 같다.이번 라운드 승리 시 다른 팀 경기 결과에 따라 최대 3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3위 탈환을 위한 제물은 인천이다.인천과는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인천을 상대할 대구의 키 플레이어는 데얀이다.데얀은 지난 6월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친정팀인 두 팀 서울과 수원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데얀이 또 다른 친정팀인 인천을 상대로도 또 한 번 득점포를 가동할지 기대해 볼 만하다.세징야와 에드가의 부상 복귀 소식도 기다려진다.세징야는 지난 1일 수원전에서 사타구니 부상을 당한 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대구FC 이병근 감독은 “세징야가 인천전에는 나설 수 있다는 자신을 했다”고 언급하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에드가도 지난 2일 수원전에서 교체카드로 투입되면서 한 달여 만에 복귀했지만 완벽한 몸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인천전은 지난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하며 이루지 못한 K리그 통산 200승 달성에 다시 도전하는 기회다.대구 구단 측은 200승 달성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맞대결을 펼칠 인천이 아직 올 시즌 첫 승을 거두지 못하는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기 때문이다.인천은 현재 리그 12위로 최하위권에 있다.올 시즌 현재까지 모두 15경기가 진행됐는데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5무 10패를 기록 중이다.지난 5월17일 성남전을 0-0으로 끝낸 이후 13경기 연속 1골 이상의 실점을 내주고 있는 인천이다.인천과의 통산 전적은 11승 18무 13패로 약세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대구가 3승 2무로 강세를 보인다.대구가 인천전 승리를 통해 3위 탈환이라는 상위권 도약과 리그 통산 200승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대팍 홈 개막전 승리공식 만들 수 있을까

‘홈 개막전 승리공식 만든다.’하나원큐 K리그1 2020 2라운드이자 홈 개막전을 앞둔 대구FC의 목표다.대구는 16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포항스틸러스와 경기를 갖는다.이번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따낸다면 2년 연속 홈 개막전 승리다. 2019시즌 홈 개막전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대구스타디움에서 대팍으로 안방을 옮긴 후 새로운 승리공식을 갖게 되는 셈이다.대구가 승리공식을 써내려가기 위해서는 ‘공격’이 살아나야 한다.대구는 지난 라운드 에이스 세징야가 인천 마하지한테 밀착 마크당하며 발이 묶이면서 공격을 풀어나가지 못했다.후반 들어 K리그 전설 데얀을 투입하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하며 비겼다.반면 포항은 팔로세비치와 일류첸코가 각각 1골씩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한 상태다.이번 경기 역시 세징야가 집중 견제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대원, 에드가 등 공격수들이 활로를 찾아야 한다.홈 개막전에서 데얀이 선발 출장 할 수도 있다. 데얀은 홈경기에서 평균 0.58골을 기록할 정도로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 경기에서 단 30분 만에 유효 슈팅 3개를 만들어내는 등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공격과 달리 수비는 지난해에 이어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부상에서 회복한 홍정운이 그라운드로 돌아오면서 대구 수비라인에 안정감을 불어 넣고 있다.골키퍼 최영은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더불어 경기 내내 수비진과 의사소통하면서 조현우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게다가 대구는 지난 시즌 포항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4차례 만나 2승2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대구가 포항을 잡고 새로운 승리공식을 써내려갈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범여권 승리로 문재인 정부 국정 동력 ‘탄력’...통합당은 ‘내홍’일 듯

21대 총선에서 범여권의 승리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 동력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집권 중반을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정부는 안정적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금까지 시행한 개혁에 다시 박차를 가할 기반을 다질 수 있다.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대로라면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러진 대선을 비롯해 지방선거에 이어 총선까지 3차례 전국 단위 선거에서 모조리 승리하게 된다.민주당과 비례위성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과반 의석 확보는 지난 2004년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이다.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승리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 기존 코로나19 대응 경제·민생 기조가 유지되면서 강력한 드라이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당장 총선 직후인 16일 임시국무회의를 열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제출할 계획인데 추경 처리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노동, 일자리, 부동산 정책 등 주요 경제 정책 기조 역시 큰 틀의 변화 없이 이어갈 수 있다.특히 범여권으로 분류되는 열린민주당, 정의당 등이 180석 이상을 가져갈 경우 정국 운영의 추는 진보진영으로 급격하게 쏠릴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범진보 진영이 180석을 확보하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는 물론 검찰 내부개혁도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와 소득주도성장 등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도 탄력을 받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180석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통해 여당이 발의한 후 야당이 반대하는 법안 마저 330일이 지나면 본회의에 자동 상정돼 본회의에서 의결이 가능하다.문 대통령이 주문한 자치경찰제 도입과 국가수사본부 설치 등도 속도를 낼 수 있을 전망이다.패스트트랙 법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20대 국회에서 진통을 겪은 법안들은 물론 개헌 논쟁이 다시 제기될 수도 있다.반면 미래통합당은 총선 참패로 인해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과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당 내홍을 수습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될 전망이다.아울러 대권 후보인 황교안 대표도 총선 결과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게 되면서 인물난을 통해 새로운 인물 찾기에 나서야 하는 위태로운 상황이 펼쳐질 수도 있다.정치권 관계자는 “여권의 승리로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국회에서 제도화될 가능성이 높고 개헌까지 논의돼 7공화국을 만들어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가능성도 있다”면서 “통합당은 조기 전당대회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거쳐 포스트 황교안을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유승민 의원이 급부상하거나 국민의당과 통합하면 안철수 대표도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조원진 대표, “우리공화당의 승리가 진정한 보수대통합”

우리공화당 대표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구병)은 29일 오후 1시반 국회 정론관에서 4.15 총선 출정사를 통해 “우리공화당의 승리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라며 국민의 지지를 호소했다.조원진 대표는 출정사에서 “먼저 중국폐렴으로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은 국민과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면서 “지금도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투쟁해주시는 의사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우리공화당은 국민의 생명 보호와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조원진 대표는 “국민의 생명 앞에서 어떤 정략적 이해관계도 내세워서는 안되지만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은 초기에 원천 차단 조치도 없이 안일하게 대처했다”면서 “정부의 책임을 회피하고 중국 대신 대구를 차단하겠다는 막말까지 서슴지 않았던 여당의 오만하고 파렴치한 작태에 분노를 느낀다”며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독선적인 문재인 정권을 비판했다.보수대통합과 관련해서 조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공화당이 자유우파 결집을 제안했지만 미래통합당은 거부하고 태극기 정신까지 모독했다”면서 “자만과 독선에 빠져 있는 미래통합당이 자유우파통합의 분열세력임이 명확해졌으며 거대야당의 당리당략이 자유우파의 결집을 원천차단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살신성인의 정신조차 발로 차버린 미래통합당은 이제 보수의 정당이 아니다”라고 말했다.끝으로 조원진 대표는 “무능한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 빼고, 비겁한 거대야당인 미래통합당 빼면 진정한 보수우파정당인 기호 7번 우리공화당뿐”이라면서 “우리공화당이 승리하는 것이 자유우파 통합이 실현되는 것”이라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4·15 총선 드론) 이인선 정권 교체 슬로건 내걸고 총선 승리 다짐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이인선 예비후보는 29일 ‘미래통합당으로 정권교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 후보는 “수성구는 보수의 심장이자 대구 정치 1번지”라며 “총선에서 압승해 문재인 정권의 경제실정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수성을이 이번 총선에서 주민을 위한 정치는 온데 간데 없고 대선 정치판으로 이용되고 있어 걱정이다”며 “수성을이 개인의 대선 욕망을 채우는 소모품이 아니다. 정치는 정당정치”라고 강조했다.이어 “수성구에 살아 본적도 없고 지리도 잘 모르는 개인보다는 수성 정치, 수성 경제를 잘 아는 수성 사람 이인선이 주민들의 힘을 모아 코로나 19 폭망 경제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또한 “미래통합당만이 문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코로나 19로 침제된 대구 경제를 되살릴 수 있다”며 “정치인의 불통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의 악순환을 끊고 ‘시민 절망’을 ‘시민 행복’으로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희국 경선 승리, "총선에서 이겨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

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 경선에서 승리한 김희국 전 의원은 “총선에서 승리해 지역과 나라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의원은 “우리 지역은 특성상 상주-영덕 고속도로와 같은 SOC사업 확충이 지역발전을 선도한다. 이에 경제성이 없어서 SOC사업을 못한다는 논리는 지역의 실정과는 전혀 맞지 않는 억지”라며 “앞으로 더 큰 발전을 위해서 과감한 SOC 투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이어 “군위는 관내 2호선인 국도 28호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는 사업, 중앙선 철도 복선화에 따른 철도 폐선부지 활용방안을 찾는 일 등이 시급하고 의성은 통합군공항의 성공적 이전과, 그와 연계된 산업의 개발 등이 필요하다”며 “청송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이후 관광특구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영덕은 원전부지와 관련된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해결하는 방안, 항만확충 개발 등이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남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별 숙원사업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지역의 자치단체장 및 의회의원과 함께 상의하겠다”며 “주민들의 의견도 듣겠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미래통합당 TK 경선 10곳 확정,‘ 토종 TK의 승리’

‘토종 TK(대구·경북)의 완벽한 승리’.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TK(대구·경북) 지역 10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관련기사 3면)TK 경선은 한마디로 토종 TK 후보들의 압승이었다.미래통합당 중앙당의 낙하산 막장 공천에 자존심이 짓밟힌 TK 지역민들의 무언의 메시지였다는 해석이다.우선 대구 동구갑에서는 제19대 동구갑 국회의원을 지낸 류성걸 전 의원(61.4%)이 서울 TK인 이진숙 전 MBC 사장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거뒀다.동구을에서는 강대식 전 동구청장(57.3%)이 과반에 해당하는 점수로 넉넉하게 승리를 챙겼다.뒤늦게 경선에 뛰어들었지만 제5·6대 동구의회 의원을 거쳐 동구청장을 지낸 저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정치신인들 간 경쟁을 벌였던 북구을에서는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46.8%)이 유일하게 가산점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승리했다.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의 무소속 출마로 핫한 지역구로 떠오른 수성을은 이인선 전 대구경북자유구역청장(57.2%)이 최종 후보가 되며 ‘여성 토종 TK’의 자존심을 보여줬다.경북 포항북에서는 김정재 의원(74.1%)이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워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큰 점수차로 누르고 승리했다.포항남·울릉에서는 42세의 젊은 정치 신인인 김병욱 전 이학재 국회의원 보좌관(62.6%)이 문충운 환동해연구원장을 가까스로 이기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경주는 지역 밀착형으로 고정 지지층이 탄탄한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57.3%)이 사퇴회유 시도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김원길 통합당 중앙위 서민경제 분과위원장을 제치고 승리를 챙겼다.구미고 동문 혈투로 주목을 받았던 구미갑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다져놓은 바닥 민심을 바탕으로 구자근 전 경북도의원(46.3%)이 가산점 없는 악조건 속에서도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아 승리했다.경산은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61.9%)이 최종 후보로 낙점됐다.윤 전 수석과 경쟁한 조지연 통합당 부대변인은 가산점이 TK 경선 후보자 중 최다인 20점이 부여됐지만 조직력의 부재로 윤 전 수석을 넘지 못했다.고령·성주·칠곡은 참신한 젊은 보수를 내세운 정희용 전 경북도 경제특보(60.6%)가 정치신인 가산점 10점을 받고 과반에 해당하는 점수로 승리했다.한편 TK에서 수도권으로 지역구를 옮겨 총선 출마를 선언한 김재원·강효상 의원은 이날 나란히 당내 경선에서 탈락했다.김재원 의원은 서울 중랑구을 경선에서 윤상일 전 의원에게, 강효상 의원은 서울 중구성동갑 경선에서 진수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패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속보- 경북지역 미래통합당 경선 결과

포항북 - 김정재 승리, 강훈 탈락 포항 남·울릉 - 김병욱 승리, 문충운 탈락경주 - 박병훈 승리, 김원길 탈락 구미갑 -구자근 승리, 김찬영·황재영 탈락 경산 - 윤두현 승리, 조지연 탈락 고령성주칠곡-정희용 승리, 김항곤 탈락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