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 지역 청년 작가 6인 전시

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 갤러리 금호에서는 지역 청년 작가 6인의 전시 성장·通 프로젝트 ‘Beyond Ⅱ’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청년 작가들의 예술적 성장과 소통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신경철, 이성경, 임도훈, 장수익, 전동진, 차현욱 작가가 참여해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으로서 가진 고민과 마주하는 사회를 세련된 회화적 조형성으로 표출된 작품을 선보인다.6인의 작가들은 한때 지역 레지던시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작업에 매진하며 표현매체를 탐구했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이번 전시는 청년 예술가를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의 발전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유망한 예술가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젊은 작가들은 내면에 집중하고 침잠하는 태도로 끈기 있는 반복 작업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마치 깨달음을 향해 수련하는 구도자와 같이 작품 활동을 통해 현대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한다. 지역미술발전의 중추로 성장해가는 청년작가들의 작품에서 현대사회에 대한 작가들의 보다 깊은 인식을 엿볼 수 있다.문의: 053-320-5120.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경산시 우리의 일상 소통과 공유…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개소

경산시는 지난 7일 서부2동행정복지센터 5층 188㎡ 규모의 청년들의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공간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 CJ ENM 소속 크리에이터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스튜디오 현판식, 핸드프린팅, 시설투어, 사업 공로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현재 유명 MCN기업인 CJ ENM 소속으로 활동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고퇴경과 윤은영 등 10여 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는 최신 트렌드인 유튜브 시대에 발맞춰 경산시가 추진하는 ‘청년 소셜창업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사업과 연계해 경산지역에 조성된 1인 미디어 콘텐츠 창작실험 공간이다.또 크로마키룸, 화이트룸, 편집실, 녹음실 등 시설을 갖추고 최신 촬영 구비, 기초이론 교육에서부터 고급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따른 지원을 한다.또 스튜디오에서 콘텐츠를 구상하고 영상을 제작하며 편집 및 채널 운영 전략까지 컨설팅을 지원하고 유튜브를 통해 많은 수익이 창출이 예상돼 다양한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몰려들 것으로 기대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비즈-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개소를 통해 소통과 공유의 시대, 우리의 일상을 공유하게 됐다”며 “소통과 공유의 문화트렌드를 정착, 비즈니스 영역에 충분히 활용해 지역 청년 창의산업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작가 모집

대구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스튜디오 입주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오는 1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도심 속 예술거리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예술인들에게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시민에게는 작품 감상 및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회화, 판화, 기획, 공예, 문학, 연극 등 10개의 다양한 장르의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는 스튜디오 입주예술인(단체) 5팀을 모집한다.모집분야는 회화를 포함 문학, 공연 등 예술 전 분야이며 대구 지역에 소재하는 예술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 된 입주예술인(단체)는 10월 말 입주 예정이다. 입주예술인(단체)는 연장기간을 포함해 최대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입주예술인 접수는 범어아트스트리트 홈페이지(www.beomeoartst.or.kr) 및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gfc.or.kr)에서 내려 받아 관련 증방자료와 함께 범어아트스트리트 사무실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문의: 053-430-1267.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문화재단 ‘2019 장애학생 활동지원 ME WE’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대구문화재단은 장애학생들의 창작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2019 장애학생 활동지원 ME WE’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재단의 시각예술 작가 중 선정된 멘토 7인과 함께 1대1 멘토링으로 진행된다.지원사업은 대구에 거주하는 만 16세 미만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총 2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일일 멘토링’을 통해 예술적 재능이 돋보이는 7인에게는 5개월간 19회의 추가 멘토링 기회를 제공해 예술 멘토와 1:1 예술창작활동을 지원 받게 된다. 참여비는 무료다.멘토는 서양화, 한국화, 조각, 공예 등의 분야에서 김민주(2019범어아트스트리트), 김수호(2019가창창작스튜디오), 노창환(2019예술가창작지원), 안효찬(2019대구예술발전소), 정진경(2019범어아트스트리트), 최지이(2019가창창작스튜디오), 한승훈(2010가창창작스튜디오) 등 다양한 연령대와 활동 경험들을 토대로 선정됐다.참여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이메일(oooops@dgfc.or.kr)로 가능하다.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53-430-1292.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가창창작스튜디오 오는 23일까지 국내작가 릴레이 개인전

가창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3일까지 국내작가 릴레이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의 주인공은 김소라(26)와 정지윤(25) 작가다.작가 김소라는 ‘개발제한구역’전을 꾸린다. 작업실 주변을 산책하다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곳을 발견해 그곳에서 채집한 이미지들을 회화로 기록한 작업을 선보인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작가에게 다소 낯설게 다가온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감성과 도시에서 볼 수 없는 풍경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 같은 설레임이 작업의 시작점이 됐다. 작가는 여전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개발과 방치의 공존 현상과 그것을 바라보는 내면의 감정들을 개발제한구역의 풍경에 투영한다.정지윤은 ‘새가 울던 자리’전으로 찾아온다. 올해 5월부터 핸드폰 카메라로 수집된 풍경들로 인물, 밭, 새 이미지를 회화로 재현한다. 전시의 대표 작품인 ‘잠잠한 풍경Ⅲ’은 산 위에서 발을 아래로 향해 촬영한 풍경이다. 높은 건물 없이 넓게 펼쳐진 풍경은 차분하고 편안함으로 보이지만, 펼쳐진 풍경 속에 정작 작가 본인은 덩그러니 놓인 느낌을 받아, 오히려 불안과 낯섦은 더 두드러지게 느꼈다고 한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상의 관계에서 오는 낯선 감정을 회화로 나타낸다.문의: 053-430-1236.’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TBN한국교통방송 대구본부 개국 20주년 30일 특별 생방송 진행

TBN한국교통방송 대구본부(FM103.9MHz·이하 대구교통방송)가 개국 20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자체 특집 생방송 프로그램으로 꾸민다.먼저 오전 9~10시 ‘대구시장과 함께하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권영진 시장이 노인, 청소년, 어린이, 주부, 자영업자, 운수업 종사자 등 시민 10명과 스튜디오에 앉아 대구의 현안에 대해 즉석에서 묻고 답한다.신공항과 택시 감차, 버스전용차로 등 교통문제부터 지역경제, 청년일자리 해법 등 다양한 사회 이슈를 자유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오후 2~4시 반월당역 메트로센터 이벤트홀에서는 방송인 박철이 진행하는 ‘신나는 운전석, 현장생방송’ 무대가 마련된다. 가수 박상민과 트로트 걸그룹 레이디티(Lady T), 대구 출신 미스트롯 우현정이 출연한다.오후 5~6시 고령운전자 면허관리대책을 주제로 ‘특집좌담, 안전한 세상을 우리 손으로’가 열린다. 2·18안전문화재단 이사장인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태일 교수가 진행한다.86세, 70세 나이에도 누구보다 활발하게 현업 종사 중인 택시기사들이 세상의 편견에 맞선 소신을 밝힌다. 운전면허시험장의 고령운전자 적성검사 현장을 스케치하고,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집중 연구한 전문가가 출연해 교통안전의 해법을 찾는다.지난 19일 중동교 신천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한 대구교통방송 개국 20주년 기념 공연현장 녹음 방송도 진행된다. 장윤정과 지원이, 태진아, 박규리, 캔, 김용임, 조항조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했다.이 외에도 출발대구대행진, 달리는 라디오, 낭만이 있는 곳에 등 각 프로그램에서는 청취자와 함께 지난 20년을 돌아보는 흥미롭고 유익한 코너를 구성했다.강석원 대구교통방송 본부장은 “지난 20년 변함없이 보내준 시민의 성원에 보답하는 뜻에서 지역민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방송을 만들어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쿄애니 스튜디오 방화사건 범인 신상공개… 재일한국인 아닌 일본인

지난 18일 오전 발생한 '교토 애니메이션(쿄애니)' 스튜디오 방화 사건 범인의 신상이 공개됐다.앞서 일본인들은 범인이 '재일 한국인'이라는 괴소문을 퍼트렸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일본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범인의 신상은 41세 남성은 이바라키현(茨城県) 출신으로 직업은 무직으로 알려졌다. 또한 키 180cm의 건장한 체격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사고로 33명이 사망했으며 3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일본 매체 NHK는 목격자에 따르면 "용의자가 경찰에게 '표절이나 하고!'라고 외치며 성난 표정으로 잡혀갔다. 작품 내용과 관련해 불만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online@idaegu.com

'쿄애니' 스튜디오서 폭발과 함께 화재… 쿄애니의 심장 1스튜디오 전소

일본 '교토 애니메이션(쿄애니)' 스튜디오에서 오늘(18일) 오전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교토 애니메이션'은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케이온', '목소리의 형태' 등을 제작한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한국에서도 두터운 매니아층을 갖고 있다.일본 매체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41세의 남성 A씨가 건물에 들어가 1층에서 가솔린으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했으며, 현재 부상중인 사태로 교토 시내의 병원으로 이송시킨 뒤 방화 혐의로 수사 중이다. A씨는 자신이 방화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35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쿄애니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1스튜디오가 전소했다. 건물이 노후하고 건물 내 종이가 많은 것과 비좁음 등으로 큰 화재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에 대해 신카이 마코토 감독을 비롯한 성우 다니구치 등 애니메이션 업계 관계자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online@idaegu.com

가창창작스튜디오 국내 작가 릴레이 개인전 진행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국내작가 릴레이 개인전이 열린다. 김일지, 김정현 작가는 ‘뭐꼬, 어에’와 ‘쓰러진 나무들의 간격’을 주제로 전시를 마련해 진행한다.이번 전시는 올해 1월에 입주한 국내 작가들의 상반기 작업성과를 발표하는 전시로 2명씩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김일지 작가는 ‘무엇을 어떻게’의 경상도 방언인 ‘뭐꼬, 어에’전에서 내면의 소리를 회화와 조형 그리고 설치로 풀어나간다.작가는 타지에서의 입주생활을 통해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업 전개 과정에서 ‘무엇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집중해본다.작가는 “가창에서의 생활은 마치 o(이응)과도 같다. 이응은 본래자리에서 탈락했지만, 오히려 이를 통해 단일한 객체로서 자신을 증명하게 된다”며 “맥락에서 탈락한 것에는 ‘무엇’이 있으며 또 그것들이 ‘어떻게’ 자신의 소리와 지위를 획득할 수 있을지 탐구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했다.이를 위해 작가는 미완의 작품을 설치의 부분이나 과정으로서 선보이거나, 의도적으로 구성의 일부를 비워놓기도 하고, 작품을 벽면에 걸지 않고 비스듬히 세워 놓는 방식 등으로 기존의 완결된 맥락에서 탈락한 것들을 표현한다. 김정현 작가는 조형물과 사람이 관계하는 현상에 대해서 탐구한다. ‘쓰러진 나무들의 간격’전은 작가가 현재 진행 중인 조형물과 공간을 공감각적으로 탐구하는 ‘감각 프로젝트’ 중에서 청각과 진동을 표현하는 작업들이 설치된다.스페이스가창의 목조 구조물들의 형태와 우리에게 익숙한 악기들의 기본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설치 조형물들을 활용하여 관객들이 직접 연주하며 발생하는 소리와 진동을 통해 공간을 이해 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오는 26일까지 가창창작스튜디오 스페이스가창에서 열린다. 문의: 053-430-1236.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가창창작스튜디오 국내 작가 릴레이 전시 진행

가창창작스튜디오는 다음달 2일부터 9월6일까지 국내 작가 10명의 릴레이 개인전을 연다.이번 릴레이 개인전은 올해 1월에 입주한 국내작가들의 상반기 작업성과를 발표하는 전시다. 2명씩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첫번째 전시 주인공은 조각가 정석영과 회화작가 허찬미다. 이들은 ‘Combine vol2’과 ‘말린 종이를 펴는 방법’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정석영 작가는 돌을 사용해 각각의 개체가 서로 결합되는 형태를 만든다.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결합되는 장난감과 프라모델, 레고 등에 흥미를 느껴왔고 그것이 지금까지 이어져 작가의 작품세계에 영향을 줬다.이전 전시에서는 실제 존재하는 오브제를 만들었다면 이번 전시에서는 좀 더 실험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해 그것을 결합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선보인다.허찬미 작가는 풍경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그 동적 에너지를 한 장의 종이 위에 그려낸다. 풍경의 동적 장면을 단면으로 그려내면서 움직임의 잔상 혹은 움직임을 갖는 풍경을 구성한다. 이번 전시는 종이 한 장이 이미지를 갖기까지의 과정을 추적하고 그것을 다시 지면으로 옮겨낸 회화작업이다. 구매한 종이는 말려진 상태로 전달되고 작가는 이를 펴기 위한 움직임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작가는 이를 작업의 근원적 움직임이자 에너지로 보았고, 작품 이면에 보이지 않는‘과정’이라는 비가시적 행위를 ‘이미지’로 치환하여 이야기하고자 한다.1차 전시는 다음달 2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문의: 053-430-1236.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대구시 음식과 한류로 대구관광 홍보한다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다음달 말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대구 미식 쿠킹클래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에 대해 가장 선호하는 ‘음식’과 ‘한류’를 활용해 대구관광을 홍보하자는 취지다.대구 미식 쿠킹클레스는 일본 간사이 지역 내 90여년의 역사와 회원 4만5천여 명의 유명 오사카가스 쿠킹스튜디오와 함께 마련한다.쿠킹클래스는 총 6회, 25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오사카 허그뮤지엄에서 1회, 요도야바시 쿠킹스쿨에서 5회 진행한다.강좌는 일본인 입맛에 맞도록 대구시와 오사카가스 쿠킹스튜디오가 공동으로 개발한 레시피를 활용해 대구의 동인동찜갈비, 누른국수, 단호박 영양밥의 메인요리 3종과 사과 수정과, 납작만두, 연근구이 등의 대구 음식을 선보인다.오사카가스 홈페이지, 정기 매거진 및 수강생을 대상으로 레시피 설명과 함께 대구의 음식거리, 근대골목, 동성로, 김광석 거리, 서문시장,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 주요 관광지를 함께 홍보한다.대구 관광에 관한 호기심과 대구 방문 동기를 부여하고, 대구 관광지도와 할인쿠폰 등이 담긴 키트(KIT)와 관광가이드북 등을 제공해 일본인의 대구 방문을 유도한다.대구시는 쿠킹클래스 이후 일본 미식 투어 관광객의 지역 유치를 위해 일본 유명 한류 아나운서 후루야 마사유키씨와 함께하는 ‘대슐랭 투어 상품(대구 미식투어)’을 항공사와 함께 10월에 출시한다.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홍보는 대구 음식을 소재로, 대구 관광을 효과적으로 알려 일본시장 내 대구에 대한 매력도를 한층 높임과 동시에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일본 관광객의 지역 유치를 증대시키는 계기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가창창작스튜디오 해외 입주작가 전시 진행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2차 해외 입주작가 린제이 라이너(미국)와 소라 박(캐나다)의 개인전이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린제이 라이너는 이번 레지던스를 계기로 한국을 처음 방문했다. ‘Disco Seeds’전은 풍경을 관찰하며 구한 직물재료로 작업한 작품들을 선보인다.이번 전시는 지난 3개월의 입주기간 동안 가창창작스튜디오에서 탄생한 신작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다.작가는 입주기간동안 가창에서 대구시내로 이어진 풍경에서 받은 영감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식물들이 무질서한 쓰레기 더미와 뒤엉켜 새로이 자라나는 모습과 도심의 반짝이는 네온사인, 건물마다 흘러나오는 음악, 바닥에 흩어진 담배꽁초 등은 작가 자신의 작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토대들이 됐다.작가는 본국에서 챙겨온 재료 중 디스코 씨앗이라 쓰여져 있는 천 자루가 있었다. 작가는 이 자루를 시작으로 입주기간동안 관찰하고 모은 재료들을 모두 이어 대형의 직물 작품으로 표현했다.작가는 “이번 전시는 한국에 있는 동안, 내가 발견한 재료들로 자연스럽게 예술을 창작하거나 새로운 장소나 주변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했다.소라 박은 한국계 캐나다 이민자다. 어린시절 증조부의 시신이 담긴 관(棺)의 모습을 흑백사진으로 봤다. 사진 속 증조부의 유품들은 그의 업적을 반영하고 있었지만, 삶이 완전히 꽃피지 못하고 단명하였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작가는 30년이 지난 지금 그 흑백사진을 다시 보면서 사진 속 이미지가 단순히 ‘관’이 아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작가는 ‘Returned Remnants’전으로 과거의 경험, 물리적 대상, 이미지를 회수하고 현재의 관점에서 과거의 흔적을 분석하는 인류학적 연구방법을 탐구한다.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1900년대 초 베를린 최초의 한국인 거주자 중 한명인 작가의 증조부의 삶이 담긴 소지품을 조사하는 것이었다. 작가는 이민 후 20년 만에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으로 돌아와 작가와 증조부가 겪었던 문화적, 지리적 괴리의 경험들을 서로 연결시켜 관람객에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었다.문의: 053-430-1236.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최태자 도자전 영천예술창작 스튜디오에서 열려

최태자 도자전이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영천예술창작 스튜디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는 최태자 작가의 첫번째 개인전으로 20년간 빚은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작가는 물레작업을 통해 차도구와 생활자기를 주로 작업한다. 점토 알갱이 접합 조적기법으로 장군병작업을 주로했다.최 작가는 “취미로 시작했다가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고 싶어서 학교에서 전공을 하고 작업을 하다보니 어느덧 20년이 됐다”며 “첫번째 개인전인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했다.한편 최태자는 계명문화대학교 인테리어 제품디자인과 도예전공으로 졸업하고 한국차인연합회 다도대학원을 수료했다. 대한민국 신조형미술대전에서 입선, 신라미술대전 입선 2회, 평화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스튜디오 드래곤’, 어비스·구해줘2·그녀의 사생활 등 화제작 모두 섭렵

CJ그룹 계열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은 케이블, 지상파, 모바일 드라마와 베트남, 중국, 북미 등 글로벌 방영 드라마의 기획 및 제작과 배급을 담당하는 드라마 기획 및 제작 전문 스튜디오로 지난해에는 미스터선샤인, 손 the guest,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흥행작을 제작했다.올해에도 자백, 그녀의 사생활, 어비스, 구해줘2 등 화제작은 모두 섭렵한 스튜디오 드래곤의 주가가 전일대비 -7.37% 변동된 74,200원에 거래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스튜디오 드래곤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주요 대기업 계열사 중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기 때문이다.흥행작이 계속 이어지면서 성과 인센티브가 반영돼 2017년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9400만원이었으나 2018년에는 이보다 33% 오른 1억 2500만 원을 기록했다.online@idaegu.com

“새로운 게임 개발로 빠른 모바일 시장 발맞출 것”

스타트업(초기창업기업)들의 게임은 모바일과 PC 기반으로 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해 액션, 스포츠 등 장르에 더욱 현실감 있고 몰입감을 높여주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경북테크노파크 내 경북글로벌게임센터에는 지역 신생 게임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경북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게임 스타트업들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요소에 대해 알아본다.“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김은성 이블스튜디오 대표가 게임을 개발하면서 가장 추구하는 콘셉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2017년 11월 설립된 이블스튜디오는 모바일 기반 게임을 개발하는 기업이다.이 기업에서 개발한 게임은 ‘캐치캐치’, ‘이블히어로’ 등이 있다.캐치캐치는 방치형 게임으로 사용자가 휴대전화를 보면서 계속 조작을 하지 않더라도 미리 설정만 해두면 스테이지별로 순환하면서 캐릭터가 알아서 움직이며 성장하는 방식이다.이블히어로는 사용자의 직접적인 조작으로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상대방을 흡수하거나 도망치는 등 술래잡기와 비슷하다.이 기업의 개발 방향은 캐쥬얼 게임이다. 단순하고 가볍게 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또 주인공 캐릭터가 모두 악당 중심으로 만들어졌다.김 대표는 “바쁜 일상 속에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캐치캐치와 이블히어로를 개발했다”며 “이블스튜디오의 모든 게임에는 악당이 주인공이다. 늘 착한 캐릭터가 주인공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악당으로 스토리를 진행해보겠다는 색다른 발상을 했다”고 전했다.이블스튜디오는 앞으로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하이퍼 캐주얼 게임’ 시장에 도전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제품 개발과 서비스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하이퍼 캐주얼은 단순한 게임이지만 이용하는 사용자가 많고 광고를 통해 막대한 이익창출이 가능한 모바일 게임의 한 장르란 게 김 대표의 설명이다.그는 “하이퍼 캐주얼이라는 장르의 새로운 게임을 개발해 기업 수입 구조를 끌어올릴 생각”이라며 “현재 모바일 게임의 트렌드는 약 6개월 단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꾸준한 개발과 서비스 제공이 준비돼야만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회사를 이끌어 나가는 데 있어 미국의 디즈니 기업을 롤모델로 삼았다. 수많은 캐릭터가 탄생했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릴 수 있었던 배경에는 회사가 만족할 때까지 오랜 개발시간을 투자하고 아낌없이 지원했다는 것.김 대표는 “우리가 개발한 게임들을 남녀노소 구분 없이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사용자들의 경험을 피드백으로 받고 이를 기반으로 개선하고 성장할 수 있는 이블스튜디오가 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