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안 하다가 시작하면 연골판·십자인대 부상 주의

무릎은 모든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동작에 대부분 관여하는 중요한 관절이다.무릎 관절은 굴곡 운동이 주로 이뤄지는 관절이기는 하지만 회전운동도 약간 일어나는 관절이라 이 회전운동이 과하게 일어날 때 무릎을 다치는 경우가 많다.무릎은 위쪽에 넓적다리뼈(대퇴골)와 정강이뼈(경골)가 아래위로 맞닿아 있는 관절이고 앞쪽으로 무릎뼈(슬개골)가 뚜껑처럼 덮여있는 관절이다.뼈 위에는 관절 연골이 덮여 있으며 다른 관절에는 잘 보기 힘든 연골판이라는 물렁뼈가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하나씩 더 보완하고 있다.또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무릎 안쪽에는 전방과 후방에 각각 하나씩 십자인대가 무릎이 앞뒤로 빠지는 것을 막고 있고 내측과 외측에 측부 인대가 있어 안이나 밖으로 꺾이는 것도 막는 복잡한 관절이다.이 중 그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무릎을 제대로 사용하기가 힘들어진다.이 중에 특히 손상이 잘 일어나는 것이 무릎관절 안쪽에 있는 연골판과 십자인대라는 구조물이다.연골판은 마치 젤리처럼 말랑하며 체중부하가 가장 많이 되는 무릎관절을 보완하기 위해 관절연골 외에 스프링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다. 달리기를 하거나 갑자기 이동 방향을 바꾸는 동작 등을 할 때 완충 작용을 한다.평소 운동량이 많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달리기를 한다든지 과격한 스포츠 활동을 하다보면 아래위에 있는 뼈 사이에 끼여 있다가 비틀리면서 찢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이것이 바로 연골판 파열이라고 부르는 손상인데 이 경우 통증이 아주 심하지 않고 뭔가 불편한 느낌이 있으면서 무릎이 붓거나 물이 차는 경우가 많다.환자들이 보통 그냥 삔 정도로 생각하고 방치를 하고 있다가 나중에 발견되어 손상이 더 진행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무릎을 다친 뒤 무릎이 너무 많이 부어오르거나 물이 차서 뻑뻑한 느낌이 지속되고 보행할 때 무릎 안에 뭔가 걸리는 느낌이 있거나 통증이 생각보다 심하다면 반드시 정형외과 병원을 찾아가서 검사를 제대로 받아보는 게 가장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십자인대 파열도 잦은 발생빈도를 보이는 손상이다.십자인대 파열은 연골판 파열보다 좀 더 강한 외상을 입는 경우에 주로 발생한다.축구나 농구 같은 과격한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무릎이 심하게 뒤틀리면서 파열이 되는 경우가 많다.이 경우 통증도 좀 더 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바로 디딜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 때문에 병원을 좀 더 일찍 찾는다. 부종이 심하게 되고 무릎 안에 피도 많이 차기 때문에 통증도 훨씬 심하다.대부분 무릎 손상은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지 않고 바로 무리한 활동을 할 때 발생한다.연골판 파열이나 십자인대 손상은 대부분 수술적 치료가 요하는 경우가 많고 수술을 하는 경우 상당기간동안 목발 등을 짚거나 보조기 등을 착용해야 해서 일상생활 뿐 아니라 직장생활 등의 생업에도 지장이 생긴다.질병처럼 수술 시기를 무작정 미룰 수도 없게 되므로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무릎의 손상을 예방하려면 평소 스트레칭 등을 통해 주변 근육들을 충분히 풀어주고 강화해 갑자기 발생하는 외력에도 충분히 잘 견딜 수 있도록 해야 한다.무엇보다 너무 과격한 스포츠 활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프로필…손상돈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신임 손상돈(59)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경북도 농업기술원 이전으로 대한민국 첨단농업의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고소득, 신품종 개발 보급과 농기계 임대사업 강화, 6차 산업 육성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손 소장은 김천 어모면 출신으로 상주농잠전문대학 농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공직에 입문한 뒤 원예산업의 권위자로 인정받았으며 농촌지도관 승진 후 상주시 기술보급과장, 농촌지원과장을 역임했다. 가족으로 부인 임경희(59)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한지성 남편 “난 술 마셨지만 아내가 마셨는지는 몰라”… 온몸에서 다발성 손상 보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에 잇따라 치여 숨진 여배우 한지성(29)씨의 남편이 사고 당일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한씨의 남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으며 한씨의 음주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A씨는 한씨가 고속도로 한 복판에 차를 세운 이유에 대해 "소변이 급해 차량을 세우게 됐고 인근 화단에서 볼일을 본 뒤 돌아와 보니 사고가 나 있었다"고 진술했다.하지만 왜 A씨가 2차로에 차량을 세운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신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한씨에 대한 1차 구두소견으로 "온몸에서 다발성 손상이 보인다"고 경찰에 전했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2주 정도 뒤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경찰은 앞서 보도에서 한씨가 차량에서 내린 후 구토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에 대해 허리를 숙이는 장면은 나오지만 구토 흔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online@idaegu.com

‘점 빼는 기계’ 피부 손상 색소침착 등 부작용… 무허가 의료기기가 대다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오늘(20일)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명 '점 빼는 기계'를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판매한 업체 32곳을 적발했다.SNS 등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점, 기미, 주근깨 제거에 사용되고 있는 점 빼는 기계는 고주파 전류를 사용해 피부조직의 절개와 응고에 사용하는 전기수술 장치로 허가를 받아야 한다.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진행된 점검에서 점 등의 피부질환 치료가 가능하다고 판매된 무허가 의료기기 제품은 15종이며, 국내에 허가받은 제품은 3종뿐이다.의료기기 제품 허가 없이 제조 수입한 곳은 9곳, 판매한 업체는 19곳, 광고한 곳은 4곳으로 전해졌다.식약처는 이들 업체를 고발 및 행정처분 했으며 해당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오인할 수 있도록 광고한 온라인 사이트 310곳의 사이트를 차단하거나 시정 조치했으며 관세청에 무허가 의료기기가 수입·통관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를 요청했다.무허가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에 손상을 주어 색소침착 등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무허가 제품 대신 의사 등 전문가 상담을 이용해야 한다고 식약처는 당부했다. 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