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 개최

영양군이 도시 소비자를 찾아가는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로 새로운 판로 개척에 발 벗고 나섰다.영양군 일월면사무소는 4~5일 이틀간 NH농협 경북지역본부 앞 수요 및 목요장터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NH농협 경북지역본부 직원들의 지원과 홍보로 북구 대현동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일월면에서 직접 생산한 태양초 건고추 1천500근을 비롯해 고춧가루, 복숭아, 오미자, 백화고(표고버섯), 영양벌꿀, 초화주 등 3천여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영양군은 이번 행사로 전국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를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가 알렸고, 참여 농가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됐다.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은 “영양고추를 비롯한 품질 좋은 영양군 농특산물을 추석 전에 저렴한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했다.오창태 일월면장은 “영양고추를 비롯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홍보하고 판매함으로써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는 데 도움이 돼 뜻깊게 생각하며 점차 소비자층을 넓혀 더 많은 농가에게 판로를 이어주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영양군 석보면사무소는 석보면 농업경영인연합회와 함께 4일부터 이틀간 포항시 북구 양학온천프라자 앞에서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 및 직거래 행사를 했다.민족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실시된 이번 직거래 행사에는 산지에서 직송한 건고추, 고춧가루 외에도 착한송이, 아로니아, 참깨 등을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직거래 행사를 통해 포항시민들은 우수하고 안전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 농가에서는 도시지역의 고정적인 소비기반층 확보를 통한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의 효과를 거두었다.이와함께 영양군 환경보전과는 고추생산농가와 함께 대구시 상인동 화성드림파크 단지 내에서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했다.이날 직판행사에서는 농가에서 생산한 건고추, 꿀, 참(들)기름, 홍로사과와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생산한 빛깔찬 고춧가루, 건고추 등을 판매해 상인동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화성드림파크 입주자 대표는 “상인동 주민들에게 영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향후 농·특산물 재배농가와의 지속적인 직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배농가 명함 전달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경북 8월 소비자물가지수 전월 대비 소폭 상승

대구·경북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7월 보다 소폭 상승했다. 3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전년 동월 대비 각각 0.3% 상승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상품은 전월보다 0.3% 올랐으며, 지난해 같은달 보다 1.4% 떨어졌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6% 각각 상승했다. 생활물가는 지난 7월 보다 0.3% 올랐고, 전년 동월 대비 변동 없었다.신선식품물가는 전월 대비 4.3% 상승, 전년 동월 대비 11.0% 하락했다. 경북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 7월 보다 0.2% 올랐으며, 전년 같은달 보다 0.3% 하락했다. 상품과 서비스는 전월 대비 0.1%, 0.2% 각각 상승했고 생활물가와 신선식품물가는 지난달보다 0.2%, 3.0% 각각 올랐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농협 구미시지부 영화관에 직거래장터 열고 농축산물 소비촉진 홍보

농협 구미시지부가 소비자단체 대표들과 영화를 함께 보고 지역 농축산물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농협 구미시지부는 지난 2일 구미시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도농상생 발전을 위한 홍보설명회와 직거래장터를 구미 CGV영화관에서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기존 직거래장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자와 소비자가 같은 문화공간에서 상생과 신뢰의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행사에는 200여 명의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 농축산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화 ‘봉오동 전투’를 함께 관람했다.나중수 농협 구미시지부장은 “구미시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이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겠다”며 “소비자들도 우리 농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소비자 발길 끊겨…자취 감춘 일본차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여파로 대구에서도 일본차가 외면 받고 있다. 일본 차 신규 구입이 눈에 띄게 줄어든 데다 중고차 시장에서 일본차의 주문이 사라지고 있다. 2일 대구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난 7월의 대구지역 일본 차 등록대수는 6월에 비해 감소했다. 2일 오전 찾은 대구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고차 매매단지인 이현동의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도 일본차를 보기가 쉽지 않았다. 이곳에 전시된 차량만 5천여 대에 달했지만 일본차는 고작 60여 대에 불과했다.이마저도 전시장 구석에 있어 일본차는 거의 눈에 띄지 않았다. 특히 이날 동구 반야월 중고차 매매단지에서는 일본 중고차량을 단 한 대도 볼 수 없었다. 중고차 매매업자들은 “일본 신차 주문이 급격히 줄어들자 중고차 시장까지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차를 보유하는 매매업자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의 영향으로 일본차에 대한 공매나 경매 등 입찰이 30%가까이 줄었다”며 “소비자들의 선호가 줄어 일본 차 재고의 확률이 커진 탓에 매매업자들도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중고차 매매업자들은 손해를 보더라도 가격을 시세보다 50만~100만 원 가량 낮춰 차를 내놓았지만 팔기가 녹록치 않다는 것. 일본 차 브랜드인 닛산의 한 차량은 올 상반기보다 100만 원 넘게 낮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차 시장에서는 한일관계가 호전되지 않으면 일본 중고차 가격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중고차 매매상사 관계자는 “중고 일본차를 팔려는 문의도 많이 들어오지만 중고차를 사서 다시 팔기가 쉽지 않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중고차 성수기로 꼽히는 6~8월에도 일본 중고차 가격이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일본 중고차 가격 회복이 당분간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8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 올들어 가장 낮아

8월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29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발표한 8월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8.6으로 7월(92.4)보다 3.8포인트 하락했다.CCSI가 9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4월(96.6) 이후 넉 달째 하락세로 전국 평균(92.5)보다 3.9포인트 낮았다.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CSI) 가운데 6개 주요지수로 산출한 심리지표다.현재생활형편(88→83), 생활형편전망(86→82), 가계수입전망(92→91), 소비지출전망(104→101), 현재경기판단(59→56), 향후경기전망(64→59) 6개 주요지수가 모두 하락했다.취업기회전망(64)과 금리수준전망(80)도 각각 7포인트, 10포인트 떨어졌다.현재가계저축(86)은 전월과 동일하고, 가계저축전망(87)은 1포인트 상승했다.지수가 100보다 작으면 소비자 심리가 장기평균(2003∼2018년)보다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천 국산 신품종 사과 아리수 개발해 소비자 입맛 공략

영천시가 국산 신품종으로 개발한 사과 ‘아리수’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영천시는 지난 27일 화남면 사과원에서 농업인 및 관계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국산 신품종 ‘아리수’ 사과의 현장 평가회에 이어 시식회를 가졌다. 최근 국내 사과의 주품종인 ‘후지’ 사과 가격이 하락하고 사과시장을 수입과일에 빼앗기며 사과재배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천시는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신품종 사과 ‘아리수’를 보급해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천지역은 비교적 해발이 낮은 지역이어서 아리수 품종은 색이 잘나고 탄저병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나 기존 ‘홍로’ 품종보다 강해 지역에 적합한 품종으로 선정되었다. 아리수는 9월 상순에 본격 수확하게 된다. ‘아리수’는 과형이 이쁘고 식미가 좋으며 보구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어 앞으로 영천지역 특화 품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국내 생산량 증가와 함께 외국 과일과의 경쟁에서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종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영천시는 ‘아리수’를 비롯한 ‘썸머킹’, 미니사과 ‘루비에스’ 품종 등 우수한 국내육성 신품종 사과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영천에서 미니사과로 재배되는 ‘루비에스’는 일본 품종인 ‘알프스오또메’ 보다 품질이 우수해 미니사과의 국산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 박정하씨는 “아리수 품종은 맛이 좋아 지난해 먹어본 소비자들이 올해도 찾고 있어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앞으로 소비자 트랜드에 맞는 먹기 편하고 맛있는 신품종을 적극 보급해 과수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청송몰 추석 할인 이벤트

청송몰 추석 할인 이벤트청송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청송몰’에서 추석을 맞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청송몰 한가위 할인행사는 청송에서 생산된 사과를 비롯한 10여 종의 우수농산물을 5~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이와 함께 청송몰 단골구매상과 신규구매상 등 23명을 선정해 청송몰 이용 상품권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청송몰은 전국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청송사과를 비롯해 고추, 사과한과, 식초, 전통장류, 벌꿀 등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105 농가가 입점해 있고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청송군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대표 쇼핑몰이다.윤경희 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할인 이벤트는 소비자들에게는 쇼핑의 선택을 넓히고 지역 농가들에게는 판로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2분기 대구 소비자 물가↑, 취업자 수↓

올해 2분기 대구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가 전환, 서비스업 생산 및 건설수주, 소비자물가는 증가세가 지속됐다.소매판매 및 수출, 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취업자 수 역시 감소세를 보였다. 인구 순유출도 지난해 같은 분기에 이어 계속됐다.2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2분기 대구·경북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대구 광공업생산 부문은 지난해 같은 분기 대비 전기장비·기타 기계 및 장비·식료품 등에서 늘어 4.2% 증가했다.또 서비스업 생산은 0.1% 늘었다.건설수주 부문도 건축과 토목에서 모두 늘어 전년 동분기 대비 97.2% 증가세를 보였다.소비자물가지수는 음식 및 숙박, 식료품·비주류음료, 가정용품·가사 서비스 등에서 올라 전년 동분기 대비 1.2% 상승했다.반면 소매판매 부문은 대형마트,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 전문소매점 등에서 감소해 2.9% 줄었다.수출도 기계장비, 1차 금속,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에서 줄어 12%, 수입도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1차 금속, 기타 기계 및 장비 등에서 줄어 전년 동분기 대비 7.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자 7천200명 감소했고 실업자 수도 전 연령층에서 줄어 9천400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또 순유출 인구는 5천418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증가했다.한편 경북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광공업생산(1.6%), 소매판매(1.3%), 건설수주(57.1%), 수출(11%), 수입(6.4%)은 감소했다.또 서비스업 생산(0.4%), 소비자물가(0.7%), 생활물가(0.7%)는 증가세를 보였다.취업자 수는 6천200명 감소한 반면 실업자 수는 7천500명 증가했다.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지역 소비자 상담, 지난해 대비 피해처리 증가

대구지역 올 상반기 소비자 상담 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 감소했지만 피해처리 및 구제 건수는 9.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13일 대구시와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1372 소비자상담센터로 접수된 ‘대구시민의 소비자 상담 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 상담 건수는 1만5천559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6.6%(1천94건) 감소했다.이 중 직접적인 중재를 통한 피해처리와 구제 건수는 23.7%(3천682건)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321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은 상담이 이뤄진 상위 5개 품목은 △이동전화서비스(405건) △기타의류·섬유(367건) △헬스장·휘트니스 센터(345건) △투자자문·컨설팅(325건) △스마트폰(318건) 등이었다.상위 5개 품목별 가장 빈번한 상담사유를 살펴보면 ‘계약 관련’이 가장 많았다. 이동전화 서비스 57.0%(231건), 기타의류·섬유 55.9%(205건), 헬스장·휘트니스 센터 82.9%(286건), 투자자문·컨설팅 79.4%(258건)를 각각 차지했다. 스마트폰만 ‘품질 및 사후관리(A/S) 관련’ 민원이 41.5%(132건)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대별 상담 현황은 30대(4천106건), 40대(3천804건), 50대(3천182건), 20대(1천834건), 60대 이상(1천785건) 등의 순이었다.구입 유형별로는 일반매장 거래로 인한 상담이 53.7%(8천353건), 특수판매로 인한 상담이 35.3%(5천499건)를 차지했다.지난해 동기 대비 특수거래분야 상담은 21.0%(956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중 모바일 거래 49.6%(127건), 전화 권유 판매 41.3%(158건), 국내온라인거래 20.2%(595건)가 증가했다.특히 투자자문·컨설팅 관련 상담은 불특정 다수인을 상대로 대가를 받고 주식정보를 휴대전화, 인터넷 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144.4%(325건)나 급증했다.이 중 위약금 과다청구, 환급거부, 지연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79.4%나 차지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분쟁이 발생하면 대구시 소비생활센터(053-803-3224) 또는 전국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로 연락해 상담과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계약 전 금융위원회에 신고된 제도권금융기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중도해지 환급기준 등 계약서 내용을 상세하게 읽고 숙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유니클로, 일제차 매장 한산.... 일본불매운동 열기 뜨겁다

일본 경제보복 조치에 따른 지역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7일 오후 1시 달서구의 한 대형쇼핑몰. 상가는 점심식사를 마친 직장인들과 장보러 온 주민들의 발길로 붐볐다. 하지만 이곳에 입점해 있는 유니클로 매장은 마치 다른 공간인 것처럼 한산했다.매장 앞을 지나가던 시민들은 “진짜 매장이 텅텅 비었네”, “불매운동이 잘되고 있네”라며 한마디씩 던졌다.한산한 유니클로 매장의 상황은 어느새 상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다.지금은 매장에 들어가는 사람을 감시하는 ‘유니클로 단속반’마저 등장할 정도다.불매운동이 진행된 후 유니클로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일본 자동차 매장도 불매운동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다.지난 6일 오후 4시 방문한 수성구 한 일본자동차 매장은 텅텅 비어 있었다. 직원들은 멍하니 서서 입구를 바라보고 있었다.매장 직원 A씨는 “신차가 일주일 전에 나왔는데 최근 분위기 탓에 홍보도 할 수 없다”며 “계약했던 분들도 출고를 늦추거나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이날 다른 일본자동차 매장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이 매장 딜러는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하는 것조차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며 “지금은 그저 조용히 기다릴 뿐”이라고 말했다.맥주매출은 여름철 성수기이지만 일본 맥주는 마이너스다.이마트 만촌점 측은 “일본맥주가 지난달 대비 50%가 넘는 역신장 추세를 보였다”고 밝혔다.이처럼 불매운동의 효과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불매운동이 소비심리까지 위축시켜 지역 경기 악영향이 우려된다는 것. 게다가 자율적 운동으로 시작된 불매운동이 최근 반강제적·관제적인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허창덕 영남대 사회학과 교수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국민의 의지를 보여줄 수는 있으나 지금 상황의 궁극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는 없다”며 “불매운동의 피해는 결국 국민들에게 돌아간다. 외교적 분쟁으로 발생한 일인 만큼 정부가 외교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국민 구성원들이 차분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승엽 수습기자 sylee@idaegu.com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도시 소비자 농촌체험’ 인기몰이

경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과수 수확 철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9년 도·농상생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몰이하고 있다.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지역 선진 과수재배 농장과 농촌체험농장을 방문해 직접 보고 체험하는 2019년 도·농상생 관광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은 도시민에게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한 것으로 대구·경북 등 인근 지역 도시민을 초청, 농촌체험과 지역의 녹색 명소인 불굴사, 반곡지 등을 연계해 농촌관광을 하고 있다. ‘2019년 도·농상생 관광벨트’ 프로그램은 2기까지 75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의 맛좋은 농산물을 현장에서 직접 맛보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감하고 있다. 천연염색, 장아찌 만들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프로그램에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단위로 참여로 도시소비자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체험에 참가자 모두가 “농업과 농촌에 대한 관심을 끌게 됐다”며 “가까운 곳에 다양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다음 기회에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대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농 상생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도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농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경북 7월 소비자 물가지수 전월대비 하락

대구·경북지역 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 6월보다 0.4% 떨어지고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1% 상승했다.세부 항목별로는 상품은 전월보다 1.2% 떨어졌으며,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2% 올랐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1.7% 각각 상승했다.생활물가는 지난 6월보다 0.8% 떨어지고, 전년 동월 대비 1.0% 올랐다.신선식품 물가는 전월 대비 2.0% 하락, 전년 동월보다 1.2% 상승했다.경북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4% 떨어졌으며, 전년 같은 달 보다 0.4% 올랐다.상품은 전월 대비 0.9% 떨어졌고, 서비스는 0.2% 올랐다. 생활물가와 신선식품 물가는 지난 6월보다 0.8%, 3.0%가 각각 하락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대구·경북 6월 소비자물가지수, 지난 5월 대비 소폭 하락

대구·경북 6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소폭 하락했다.2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대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했다.세부 항목별로는 상품은 전월보다 0.2% 하락,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했다. 서비스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 동월 대비 1.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물가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으며, 전년 동월 대비 1.6% 상승, 신선식품 물가는 전월 대비 3.8% 떨어지고, 전년 동월 대비 2.5% 올랐다.경북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2% 하락, 전년 동월 대비 0.7% 상승했다.상품과 신선식품 물가는 전월보다 각각 0.3%, 3.0%가 각각 하락했으며 서비스와 생활물가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서울 영양학사내 영양군 우수농특산물 특별전 개최

서울 영양학사내 영양군 우수농·특산물 특별전 열려영양군이 21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영양학사에서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 특별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빛깔찬 고춧가루’를 생산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 및 농업인이 참여해 풋고추, 산나물, 사과, 된장, 고추장, 새싹땅콩, 상추, 장아찌 등 40여개 농·특산물을 선 보였다.특히 일반 소비자 가격보다 최대 20% 저렴한 가격으로 수도권 소비자에게 판매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영양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자랑했다.영양군은 이번 특판 행사를 계기로 매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영양고추 대표축제인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서 전국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 구매 기회를 놓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양고추를 비롯한 영양군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정기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또 품질은 물론 안전성까지 확보한 영양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오도창 군수는 “소비자에게 정직하고 믿을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 상품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적극 홍보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토록 노력하겠다”며 “수도권 소비자의 요구가 있으면 상설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임블리' 임지현 전 상무, 이달말 '소비자 간담회'… 피해자 만나 소통

'임블리 사태'의 임지현 전 부건에프엔씨 상무가 처음으로 피해자들과 만나 소통하기로 전해졌다.부건에프엔씨 관계자는 "현재 일어났던 모든 상황에 대해 저희 각 개인과 기업이 소비자들에 진정한 사과를 드리기 위해 만든 자리"라며 "소비자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과 이해를 원하시는 부분에 대해 말씀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좋은 서울 시내에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안티 계정 소비자를 비롯한 많은 분들을 초청해 솔직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초기 피해자들에 미흡한 대응으로 더 큰 파장을 일으켰던 임블리가 노선을 바꾼 것은 호박즙에 이어 화장품 관련 손해배상 소송까지 제기되자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추측이다.onlin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