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도지사, 도청 M세대 등과 격식 없는 차담회 가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청 M세대 등 50여 명의 직원과 함께 차담회를 가졌다.이날 차담회는 격식 없이 차 한잔하면서 일상 속의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평균 나이가 37세로, 6급 이하 주무관들 50여 명이 참석했다.이 도지사는 참석 직원들에게 공무원이 된 이유와 출퇴근 시간에 하루 2차례 하는 해피댄스를 비롯한 도청 전체 분위기에 대한 궁금증을 던졌다.직원들은 업무상 애로사항과 일버리기,문자보고 등 변화하는 도청 조직문화에 대한 체감 사례로 답했다이 도지사는 차담회 도중 직원들과 격의없이 해피댄스를 췄다. 한 직원은 “도지사님을 곁에서 뵙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근하고 직원들을 아끼고 배려해 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개인의 꿈도 중요하지만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차담회에서 “도민이 만족하는 도정을 실현하려면 우리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야 하고, 이를 위해 직원들 간의 벽을 없애야 한다”며 “개인의 미래, 경북의 미래, 행복한 도민을 위해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4050세대’ 일자리 지원 프로젝트 시동

경북도가 가정과 부모 부양, 노후 대책 부담을 지고 있는 4050세대의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다.도는 4050세대가 고용시장의 허리 역할을 함에도 조기퇴직과 실직으로 저임금 기피, 생계비 부족·경력단절 우려 등으로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있다.또 도내 전체 취업자 수가 증가 추세임에도 4050세대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정책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4050 행복일자리 프로젝트’라고 이름 지은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일자리 전담기능 강화와 재취업·창업을 위한 전담센터 운영 △일자리를 지킨 기업에 대한 워라벨 장려금 지원 △신규고용 우수기업에 대한 근로환경개선금 지원 등으로 4050세대의 재취업을 유도한다.또 이·전직에 대한 적합한 직무지원을 위해 체계적 훈련과 직무 활용·전환을 위한 맞춤형 창업을 지원한다.도는 이러한 사업 5개로 600명의 일자리 창출, 75개 우수기업 지원, 20개사 창업을 목표로 한다.도는 4050세대 구직자와 노총, 상공회의소, 경영자총협회 등 일자리 관련기관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한다.이에 필요한 예산은 올해 15억 원을 투입한다.한편 정부는 지난달 26일 ‘40대 일자리 TF’를 구성, 40대 고용 인센티브 확대와 50~60대를 위한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하기로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농협, 2020년 주말농장 선착순 분양

대구농협이 다음달부터 친환경 농산물을 기를 수 있는 주말농장을 선착순으로 분양한다. 분양대상지는 동구, 북구, 달성군이다. 지역 농장 6곳에서 텃밭 약 1만7천104㎡(5천174평)규모에 450여 세대를 분양한다. 텃밭의 분양가격은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3.3㎡당 5천~1만 원이다. 농장별로 오는 3~4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분양신청은 해당 농장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농장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농협으로 하면 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경연, 50+세대 10명 중 7명 소득 없다

전체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50+세대(55∼64세) 10명 중 7명이 소득이 없고 연금가입률이 낮은 만큼 이들의 인생 이모작을 위한 정책과제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구경북연구원 박은희 박사는 20일 ‘대경 CEO브리핑 588호’를 통해 대구시는 2018년 ‘대구광역시 장년층 인생이모작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아직 중장년층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계획도 수립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박사는 “50+세대는 대구지역 인구의 24.9%(60만9천여 명)를 차지하고 있다”며 “50+세대의 취업자는 전체 취업자의 33.8%로 전국 8개 대도시 중 가장 높지만 반대로 이들 중 3분의 1이 상은 뚜렷한 소득이 없고, 연금가입률도 70.2%로 낮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 50+세대는 근로소득 중 91.5%를 생계비로 지출하고 있고, 주요 노후준비 수단은 공적연금뿐”이라며 “이 같은 상황에 노후에도 일하고 싶다는 50∼60대가 73%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는 50+세대의 성공적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해서는 노후준비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대학에 ‘50+생애 재설계대학’을 개설해 50+세대 선호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커리큘럼을 개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청소 및 조경, 시설물 관리 등 공공기관 일자리를 만들고, 구·군과 비영리법인단체 등에서 운영하는 ‘대구형 50+일자리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박사는 “50+세대의 사회참여 및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신중년 휴먼북 도서관이나 50+세대 자원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50+세대는 우리나라 고도성장의 주역이자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의 이중고를 겪는 마지막 세대로서 이들에 대한 적절한 노후준비 지원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50+세대는 높은 교육수준과 경제활동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서 65세 이상 노인세대와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아파트 17주 연속 상승세

새해에도 대구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며 1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재건축·재개발 사업의 효과와 대구시청 신청사 이전에 대한 기대감 등의 호재로 당분간 대구 아파트 시장은 순항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2018년 정부의 9·13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지난해 2월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대구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9월 셋째 주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후 새해 첫째 주까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중구와 서구, 수성구와 달서구의 아파트가 상승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올해도 아파트 신규 공급물량이 2만 세대를 넘어 3년 연속 2만 세대를 웃도는 물량이 대구에 공급된다는 점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8년과 2019년에도 2만 세대를 넘기는 등 공급이 많았지만 이는 2016년과 2017년 공급부족 물량을 해소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2016년 8천274세대, 2017년 4천824세대 공급으로 신규공급이 턱없이 부족했다는 것. 이에 따라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2만 세대 이상의 물량을 쏟아내면서도 호황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 시장에서 양극화와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뚜렷하다. 최근 2년간 분양 물량이 쏟아졌지만 대부분 분양에 성공했다”면서도 “다만 3년 연속 2만 세대 물량 공급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청약 경쟁률은 다소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또 “지역 및 분양 가격에 따라 청약 경쟁률은 차이를 보일 것이다”며 “하반기에 접어들면 입주물량이 증가해 아파트 가격은 다소 하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올해 대구분양, 3년 연속 2만세대 넘길까?

올해 대구의 분양시장의 관전 포인트는 분양 물량이 3년 연속 2만 세대를 넘길 수 있느냐다.2020년 2월 주택청약시스템이 금융결제원에서 한국감정원으로 이관돼 1월 신규분양이 휴식기에 들어감에 따라 2월부터 본격 분양에 돌입할 전망이다.업계에 따르면 2월 대구에는 6개 단지 3천755세대가 분양할 예정이다.중구 반월당 서한포레스트(427세대), 청라 힐스자이(947세대), 동인 대원칸타빌(454세대), 도원동 힐스테이트(1천142세대)의 4개 단지를 비롯해 수성구 범물 일성트루엘(158세대), 동구 효동지구 비스타동원(627세대)이 2월 중 모델하우스 공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전문가들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4월까지는 분양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분양전문 광고대행사 애드메이저 조두석 대표는 “여러 요인을 감안하면 올해 분양 물량 2만 세대 돌파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특히 “실제 주택시장에 주는 영향력은 공급물량보다 입주물량이 더 크다. 올해 입주가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연 평균 입주물량인 1만3천 가구를 넘지 않아 안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 공급 2만 세대 넘길까?애드메이저 기업부설 디자인연구소에서 발간한 ‘2019대구·경북 주택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대구에서 45개 단지 2만8천281세대가 신규공급 가능한 단지다.이 중 조합원분 4천35세대(14%)를 제외하면 일반분양분은 2만4천246세대(86%) 정도이다.올해 공급 가능 단지 수는 현재까지 건축위원회심의를 통과한 분양사업과 시공사 선정을 완료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은 재건축·재개발정비사업 물량을 합한 수치다. 사업별로는 일반분양이 25개 단지 1만1천939세대(42%), 재건축·재개발·지역주택조합 사업이 20개 단지 1만6천342세대(58%)에 이른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합원 이주와 명도문제 등 변수가 많은 재개발·재건축 중심의 사업구조여서 실제로 얼마나 분양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2019년에도 대구는 3만3천389가구(임대 및 오피스텔 제외 시 3만1천323가구) 공급이 예상됐으나 실제 2만6천970세대만 분양했기 때문이다. ◆수성구 최다물량에 중구 풍선효과올해 분양 가능 물량의 권역별 분포는 수성구가 7천585세대(27%)로 가장 많으며 중구 4천416세대(16%), 서구 4천272세대(15%), 동구 3천830세대(13%), 달서구 2천987세대(11%), 달성군 2천83세대(7%), 북구 1천859세대(7%), 남구1천249세대(4%) 순이다.수성구에는 14개 단지에서 최다 물량이 나오며,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입지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중구도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풍선효과를 누리며 올해도 성공분양을 예상하고 있다.여기에 다주택 소유자를 향한 정부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2020년 똘똘한 한 채를 위한 양극화 현상은 더욱 뚜렷해질 전망인 가운데 사업주체들은 분양 양극화에 대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도심 역세권 사업지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대구KTX역·신청사 이전 등 서대구 분양 호재 올해는 서대구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서대구 KTX역세권 개발과 연계한 평리 재정비촉진지구가 지난해 ‘서대구KTX영무예다음’을 시작으로 올 해부터 본격 공급에 들어갈 예정이다.또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가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자리로 최종 선정돼 인근 서구와 달서구 분양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1천678세대 규모의 평리동 ‘서대구역 반도유보라센텀’을 비롯해 평리 6구역 ‘평리 서한이다음’ 856세대가 올 상반기 분양한다.평리 재정비촉진지구인 서구 평리5·6동 일대에는 2022년까지 8천900여 세대가 건설되고 생활권 단위 기반시설을 갖춘 자족형 친환경 주거타운이 조성된다.평리 재정비촉진지구를 비롯한 올해 서구에서 분양가능 물량은 5개 단지 4천272세대, 달서구는 8개 단지 2천987세대다.전문가들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평리·내당·두류·본리동 등이 신주거타운으로 부각할 것”이며 “달구벌대로를 중심으로 수성구의 동대구로처럼 달서구의 와룡로가 새로운 브랜드 주거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입주물량 1만3천283세대 안정적 올해 입주물량은 1만3천283세대로 지난해보다 늘어났으나 대구 평균 입주물량을 넘지 않는 안정적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는 현재 대구 분양시장이 거품이 아니라 도심 새 아파트 수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반증으로 해석된다.2021년에는 1만4천956세대로 소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2018년 1만1천69세대. 2019년 5천790세대로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부족했으며,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증가로 해마다 5천여 세대의 멸실세대가 발생하고 있다.사업지에서 그만큼의 신규 수요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논리다.대구의 멸실세대는 2010년 3천451세대에서 2015년 5천670세대, 2016년 5천629세대로 해마다 늘어나는 추세이다.특히 지난해에는 중구와 동구, 서구, 달성군에는 입주물량이 전무했다. 2020년 권역별 입주물량은 북구가 3천697세대로 가장 많고 달성군 3천520세대, 수성구 2천301세대, 동구 1천830세대, 달서구 1천1세대, 남구 586세대, 중구 348세대이며 서구는 올해도 입주물량이 없다.또 지난해 11월 기준 대구 미분양은 1천236세대로 전년(362세대)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절대 물량은 많지 않다.이중에서도 699세대(55%)가 달성군에 집중됐고 도심미분양은 수성구 77세대, 동구 29세대, 달서구 7세대 정도에 불과하다. ◆입지·상품·분양가에 따른 양극화 수성 데시앙 리버뷰, 수성뷰웰 리버파크와 힐스테이트 황금센트럴 일부타입 등 수성구 3개 단지가 1순위에 마감을 하고도 예비당첨자 500% 확보 규정에 따라 2순위 접수를 받았다.수성구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나기 시작할 만큼 똘똘한 한 채를 고르기 위한 소비자의 선택기준이 세심해졌다.분양전문가는 “업계에서는 과잉공급과 입주대란을 우려하기도 하지만 초고층 단지로 입주가 2~4년으로 분산되고 재개발·재건축 사업지내 멸실세대에서 자체수요가 발생하고 있다”며 “세대분리형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와 저금리 등의 영향으로 실제 시장에서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또 도심의 경우 전반적인 분양 상황은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입지와 상품, 분양가 등에 따라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조언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방 ‘화원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538세대 100% 조기완판

SM그룹(우오현 회장)의 건설부문인 SM우방산업(대표이사 조유선)이 대구 달성군 화원읍 천내리 690-1번지 일원에 공급한 ‘화원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538세대를 100% 분양 완료했다.지하 1층~지상 33층 4개동 규모인 ‘화원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69㎡ 232세대 △74㎡ 52세대 △84㎡ 254세대의 538세대로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 단지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화원역 인근 5년 만의 브랜드 신규아파트 분양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아울러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의 첫 수혜단지와 천내천 수변공원과 명곡체육공원 등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영구 조망권을 확보한 최적의 주거환경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달서구와 연접해 있고 뛰어난 자연환경과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아온 화원지역은 천내리를 필두로 구라리, 명곡, 설화리 등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주거타운이 형성되면서 발전 속도와 지역가치가 하루가 다르게 상승하고 있다.대구교도소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 등으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화원지역에서 ‘화원파크뷰 우방 아이유쉘’은 그 마중물이자 랜드마크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천내리 우방 아이유쉘의 시공사인 우방산업은 도시재생사업과 친환경 주거환경 개발에 대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친환경건설부문)’을 수상했다.우방산업 조유선 대표이사는 “당장에 수주 목표에만 집착하지 않고 우방의 친환경적인 미래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생각하고 있다.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 사업을 확장하면서 SM그룹 차원의 우방 아이유쉘 브랜드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화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우방 아이유쉘’은 화원읍 천내리의 ‘화원파크뷰 우방 아이유쉘’ 538세대 분양완료에 이어 화원읍 설화리에 2차 사업을 준비 중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산시 나누미봉사회 연탄나눔 봉사활동

경산시 자원봉사동호회 나누미봉사회(회장 김수곤)는 지난 10일 동부동의 어려운 이웃 10세대에 가구당 연탄 100장씩 1천 장을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먼저 맞는 것이 상책이다

먼저 맞는 것이 상책이다오철환객원논설위원 국민연금제도가 시행된 지 삼십여 년이 넘어서고 베이비붐세대의 노령연금 수급이 개시되었다. 베이비붐세대는 전후 어려운 시절에 성장한 까닭에 먹고살기 바빠 별다른 노후준비를 하지 못했다. 대가족 농경사회에선 자식이 곧 노후대책이었다. 자식을 잘 키우는 것이 보험이었다. 소를 팔고 논밭을 팔아 자식들을 공부시켰다. 그렇게 키운 인재가 고속성장의 자양분으로 작용하였다. 그 덕에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잘사는 나라가 되었지만 전통적 가치관은 붕괴되었다. 대가족은 핵가족으로 바뀌었다.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 문화는 불편한 관습으로 폐기되었다. 베이비붐세대는 낀 세대다. 부모를 봉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식에게 버림받은 첫 세대다. 부모의 노후보험 역할을 떠맡았지만 자식에게 든 보험은 깨져버린 꼴이다. 노후준비는 강제로 가입된 국민연금이 거의 유일하다. 입을 잔뜩 내밀었던 것이 지금에 와선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령액이 적은 것이 흠이긴 하다. 개선할 여지가 있다. 국민연금은 노후를 지켜줄 든든한 수호천사다. 은퇴자에겐 복지의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금의 중요성에 비춰 그 설계와 운용을 완벽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세월이 흘러 여건이 변화할 경우에도 그에 맞춰 디테일을 신속히 조정해야 한다. 저출산과 노령화로 인한 제도의 문제점과 개편 필요성은 벌써 예견된 일이었지만 정부와 정치권은 마냥 눈치만 보고 있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다. 국민의 노후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을 표만 의식하여 차일피일 미루기만 한다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막지 못할 것이다. 2054년경 국민연금기금이 고갈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심각한 저출산과 급격한 노령화 때문이다. 기금 고갈을 막으려면 하루빨리 보험요율을 올려야 한다. 표를 깨먹는다고 하여 번연히 다가올 위험을 모른 척 해선 안 된다.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비록 인기가 없더라도 할 일은 해야 한다. 정부와 국회가 폭탄 돌리기를 하는 모양새다. 단일안을 제출해도 신속히 처리하기 힘들텐데 정부는 무려 다섯 가지 방안을 던져놓고 있다. 제도개편을 미룰수록 보험료 일시 인상의 충격은 그만큼 더 커진다. 당장 2088년까지 기금을 유지하려면 내년에 보험료율을 16.02%까지 올려야 한다. 이대로 갔다간 2030년이 되면 17.95%, 2040년이 되면 20.93%를 한 번에 올려야 한다. 기금이 고갈되면 매년 걷은 보험료로 연금을 지급해야 할 판이다. 보험료를 빨리 올리지 않으면 종국에는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맞는다. 미룰수록 매를 번다. 이왕 맞을 매라면 먼저 맞는 편이 좋다. 국민연금 제도개편이 화급한 데도 불구하고 정부는 엉뚱한 일에 한눈을 팔고 있다. 스튜어드십코드를 통한 기업 길들이기에 정신이 없다. 수익을 올릴 방안을 연구해도 모자랄 판에 기업경영에 개입하거나 지배구조에 간여하려고 한다. ‘염불보다 잿밥’이란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기금 투자는 수익성과 안전성에 주안점을 두어야 한다. 기업을 지배하거나 경영에 개입하기엔 전문성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의 성격과도 맞지 않다. 스튜어드십코드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면 연금사회주의로 갈 위험성이 크다. 우리 헌법정신에 비추어 경계해야 할 부분이다. 책임투자도 연구과제다. 책임투자란 투자를 결정할 때 환경문제, 사회성, 지배구조 등을 고려하여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덕적이고 투명한 기업, 환경 친화적인 기업에 투자하고 비도덕적이고 환경 파괴를 일삼는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음으로써 기업의 변화와 책임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옳은 말이긴 하지만 기금투자로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까지 한 번에 달성하겠다는 의도는 과욕이다. 투자는 수익성으로 승부해야 한다. 수익성 투자에 지나친 가치판단은 금기다. 기금투자에 느슨한 정도의 가이드라인은 둘 수 있겠지만 기업에 대한 규제와 응징은 다른 수단을 동원하는 것이 정석이다. 국민연금기금은 오로지 국민의 돈이다. 따라서 그 기금은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국민을 위해서만 관리되어야 한다. 이념적인 목적이나 정치적인 의도로 이용되어선 안 된다. 이사장을 위시한 직원의 인사도 독립성과 전문성을 보장해야 한다. 국민연금 조직이 선거의 논공행상이나 정치인의 스펙을 쌓는 자리가 되어선 곤란하다. 세대 간 부담 전가가 일어나지 않도록 적시에 보험요율을 조정하는 일이 급선무다. 연금에 목메고 있는 은퇴자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국민연금은 은퇴자의 유일한 기댈 언덕이다.

‘수성범어W’ 전용84㎡ 12세대 내정가 공개 입찰

대구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이 지난 5월에 공급한 ‘수성범어W’ 조합원 포기분 전용 84㎡ 아파트 12가구에 대해 10월21일 내정가 공개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입찰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인 자 또는 법인이다.입찰보증금 5천만 원을 지정계좌에 입금하고 입찰 일자에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내정가격은 8억2천489만2천 원~8억6천753만9천 원으로 세대별 차등 적용된다. 입찰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에 위치한 ‘대구역 오페라 W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2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신청접수하고 당일 오후 2시 개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계약한다. 계약금은 1·2차로 나눠 납부하며, 계약 시에 1차 계약금 낙찰금액의 10%를 납부하고 2차 계약금(낙찰금액의 10%)은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과 잔금은 납부일정에 따라 내야 한다. 분양관계자는 “자격에 제한이 없는 만큼 분양기회를 놓친 많은 분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낙찰금액이 향후 프리미엄의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수성 뷰웰 리버파크’ 266세대 11월 공개

중견 건설업체인 동광건설(대표이사 황철재)이 대구 수성구 중동 485-1번지 일원에 ‘수성 뷰웰 리버파크’를 11월 중 공개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4개 동의 266세대다.공급면적별 세대수는 △75㎡ 84세대 △84㎡ 182세대.‘수성 뷰웰 리버파크’는 대구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신천대로와 신천동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여기에다 앞산순환로는 물론, 4차 순환선, 수성 IC, 북대구 IC가 인접해 시외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신천변에 위치한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은 보장받았다는 평가도 받는다.신천 둔치를 따라 잘 조성된 강변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다양한 운동시설은 물론, 인근에 앞산공원과 수성못이 위치해 여유로운 여가활동도 가능하다.특히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출퇴근이 편리한 도심에 살면서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주거가치를 한층 더 높여줄 전망이다.교육환경도 뛰어나다.황금초, 황금중, 대구과학고는 물론 수성구청역 인근 수성구 대표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교육에 관심이 높은 에듀맘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반경 1㎞ 안에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백화점인 대백프라자도 가깝고 홈플러스와 롯데슈퍼 수성점, 수성구 보건소, 효성병원, 현대시장, 중동행정복지센터 등 쇼핑, 의료, 문화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미래가치는 탁월하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수성구에서도 중동지역은 개발속도가 느려 아직 저평가됐다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또 수성구의 개발 가능부지 고갈로 수성구 중동의 가치가 재평가될 것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여기에다 대구시가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해 신천을 품은 대표단지로 가치상승을 앞두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는“수성구에 위치하면서 신천을 누릴 수 있는 희소가치 높은 단지에다 인근 지역 개발 가속화로 입주 시에는 수성구를 대표하는 주거단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심에 위치하면서 자연환경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만큼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은 물론 도심으로 들어오고 싶어 하는 수요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단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동광건설은 탄탄한 관급공사 수주실적으로 중견건설업체로 성장했으며 대구지역 첫 진출인만큼 대표이사가 직접 꼼꼼히 사업을 챙길 예정이다.게다가 대구지역 시장 확대를 위해 올 하반기 북구 침산동에 2차 사업을 비롯해 수성구와 남구의 모두 4곳에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특히 대구의 성공적 입성을 위해 첫 번째 사업인 수성 뷰웰 리버파크 성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전언이다.견본주택은 동구 신암동 345-18번지에 준비 중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청춘 선후배들 모여, 세대간 벽 허물고 마음 잇기

“청년들이 선배 세대들과 책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마음을 내보이는 자리였습니다.” 최근 경북대 서문인근 청년공감공간 ‘다온나그래’에서 대구청춘 선후배들이 문학을 매개로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청춘들의 선배 격인 40대 이상 20여 명과 청년들 20여 명이 만나 평소 권하고 싶었던 책을 1권씩 들고 나왔다. 책을 매개로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소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마련된 ‘책으로 마음잇기, 청년, 문학과 마주하다’는 지난 4월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100일간 진행된 소셜미디어 독서캠페인을 마무리하면서 연계행사로 계획됐다. 소셜미디어 독서캠페인을 통해 86권의 도서가 기증됐으며, 이 도서는 다온나그래 독서존 한켠에 ‘책으로 마음잇기’ 기증도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김연수 작가의 초청강연회에서는 ‘청년에게 문학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그렇지만...’ 이라는 주제로 문학과 청년의 삶에 대해 이야기 했다. 2부 ‘책으로 마음 잇기’는 선배들이 추천하는 책을 후배들에게 나눠주는 시간과 청춘선배와 청춘후배가 그룹을 만들어 청년들의 생활 신조어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에 대한 이해와 소통으로 시작한 ‘책으로 마음잇기’가 마중물이 돼 청년, 민간, 시가 함께하는 청년희망 도시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