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축전」 도산서원에서 개막

‘2020년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축전 개막행사’가 3일 안동 도산서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전은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9개 서원(도산·병산·소수·남계·옥산·필암·도동·무성·돈암서원)에서 ‘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7월 한 달간 다채롭게 진행된다.3일 개막식에는 퇴계 이황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상황 무대극인 ‘인류의 스승 퇴계 선생’, 국악 실내악 및 전통 타악 공연 등이 열린다.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전 국민이 향유하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세계유산을 대상으로 한 전통 공연, 재연행사를 비롯해 세계유산 관련 세미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올해 세계유산축전은 7월 한국의 서원을 시작으로 8월 경북도, 9월 제주도에서 특색있는 세계유산축전이 펼쳐진다.안동시 관계자는 “7월 한 달간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을 방문해 축전을 즐기고 체험하는 것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성리학의 본산인 서원의 참된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포항에 세계 최장 야간 경관조명 설치

포항에 세계 최장 야간 경관 조명이 설치됐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최근 6㎞ 길이의 세계 최대 야간 경관 조명을 완성해 지난 1일 공개했다.포항제철소는 2016년부터 포항시와 함께 제철소 수변 경관 조명 사업을 추진해 왔다.2016년 말에는 영일대해수욕장 방면에서 보이는 굴뚝 모양의 형산 스택부터 3파이넥스 공장까지 3.2㎞ 구간의 공장과 건물 외벽을 LED 조명등으로 꾸몄다.또 작년부터 최근까지 해도동·송도동 방면에서 보이는 환경타워부터 4고로까지 2.5㎞ 길이의 형산강변 경관 조명을 새로 단장했다.이 공사에는 총 3만 개의 LED 조명과 약 6㎞ 구간을 중앙 제어하는 60㎞의 광케이블을 설치했다.포항제철소는 일몰 후 매시 정각부터 20분간 다양한 주제의 조명과 음향이 어우러진 ‘LED 조명쇼’를 선보인다.포항시민과 관광객은 영일대해수욕장 인근뿐 아니라 해도동에서 환여동까지 형산강과 해안을 따라 18㎞가량 이어지는 도로 어디에서든 제철소 경관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포항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경관조명 개선 사업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안동시, 세계유산 홍보 우표 제작

안동시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우표 1천400세트를 제작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발행된 우표 세트는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등 세계유산 4곳의 아름다운 경관과 세계기록유산 유교 책판이 보관된 장판각 등의 모습을 담은 우표 14장으로 구성했다.우표는 각종 회의나 세미나, 박람회 등에서 안동의 세계유산을 홍보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요즘에는 보기 어려운 우표라는 아날로그 감성에 안동 세계유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더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 우표를 통해 안동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2010년 ‘한국의 역사 마을’로 하회마을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유교책판 세계기록유산 등재, 2018년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봉정사가 세계문화유산 등재, 2019년 ‘한국의 서원’으로 도산·병산서원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등 안동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보고(寶庫)’로 불리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14) 뉴질랜드②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국내여행은 물론 해외여행은 당분간 먼 나라 이야기가 될 전망이다. 하지만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어 여전히 해외여행에 대한 로망은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뉴질랜드에는 청정 자연의 아름다운 풍경부터 수준 높은 미식까지 다채로운 관광 명소가 즐비하다. 특히 가족, 연인, 신혼 부부 등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휴양지가 많다. 뉴질랜드만의 특색 있는 지열 에너지를 활용한 온천과 머드 욕부터 세계적인 와인 산지,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고급 휴양지 등 ‘랜선 여행’을 통해 가볼만한 구석구석 명소를 소개한다. ◆가족 여행 맞춤 코스, ‘로토루아’ 로토루아는 뉴질랜드에서 어린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온가족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매력만점의 여행지다. 로토루아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지열지대 중 한 곳이다. 강력한 지열 에너지로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머드욕이나 온천욕도 로토루아에서 놓칠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자연 그대로의 지열 온천과 부글부글 끓는 머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온천과 스파가 도처에 있어 어디서나 쉽게 여행에 지친 노곤한 몸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로토루아의 ‘테 푸이아(Te Puia)’는 로토루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지열지대다. 신비한 지열 현상과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다. 하루에도 수십 차례 뜨거운 물줄기가 30m 높이로 치솟는 포후투 간헐천도 볼 수 있다.특히 지열로 다양한 채소와 육류를 익혀 먹는 마오리족 전통 조리법인 ‘항이(Hangi)’ 음식도 맛볼 수 있다. 마오리 미술공예학교가 함께 위치해있어 마오리족 전통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미술공예학교에서 마오리 공예품의 제작 과정을 구경하고, 마오리족 전통 공연을 직접 배우는 등 뉴질랜드의 전통문화를 제대로 배워볼 수 있다. 특히 ‘헬스 게이트(Hells Gate)’에서는 대지의 뜨거운 에너지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로토루아 북동쪽으로 16㎞ 떨어진 곳에 있으며, 70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유황, 머드 온천이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활발한 온천 지역 중 하나다. 부글부글 끓는 물과 머드, 증기가 솟는 분기공과 함께 남반구 최대 규모의 온천 폭포는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독특한 지열 현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레드우즈 트리워크(Redwoods Treewalk)’는 출렁출렁한 흔들다리를 걸어보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삼나무 숲을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공중의 출렁이는 흔들다리를 통해 탐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생태관광 명소다. 100년이 넘는 유구한 세월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거대한 22그루의 삼나무들이 23개의 흔들다리를 통해 총 533m 길이로 이어져 있다.6m 높이부터 최대 12m까지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데 안전 장구나 보호 장비 없이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레드우즈 나이트라이츠의 야간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2.5m 높이에 설치된 30여 개의 독특한 등불이 어두운 숲과 극적인 대비를 이루는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신혼부부와 연인들의 로맨틱한 여행 명소 ‘더니든’ 커플 여행이나 신혼부부의 여행지로 뉴질랜드를 찾는다면, 최근 대세는 ‘더니든(Dunedin)’이다. 더니든은 남섬 오타고 지방에 자리해 있다. 일명 ‘남반구의 에든버러’라고 불릴 만큼 스코틀랜드의 문화와 특색이 짙은 도시다. 빅토리아 양식의 우아한 건축물과 유럽 어느 거리를 꼭 닮은 예스러운 풍경은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화보가 된다. 더니든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연인과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뉴질랜드의 유일한 성인 라나크 성(Larnach Castle)과 고딕 양식의 교회 첨탑, 영화 같은 건축미를 자랑하는 더니든 기차역 등을 둘러보다 보면 빅토리아 시대의 낭만에 한껏 빠져들게 된다. 더니든에는 자연 걸작도 많다. 도심에서 2㎞ 남짓한 거리에 있는 터널 비치(Tunnel beach)가 대표적이다. 바닷물의 끊임없는 침식 작용으로 형성된 높은 벼랑과 해안으로 튀어나온 수없이 많은 곶이 만드는 역동적인 풍경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깊은 인상을 남긴다. 터널 비치에서는 벼랑을 관통하는 좁고 긴 터널도 있는데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순간 눈앞에 펼쳐지는 청량한 바다 풍경이 현실을 넘어선 다른 세상처럼 느껴진다. ‘자연이 준 가장 아름다운 선물’로 불리는 오로라(aurora) 관측을 하기에도 좋은 명소다.오로라를 관측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평균적으로 3~9월이다. 이외에도 한가로운 산책이나 서핑을 즐기고 싶다면 세인트 클레어 비치(St Clair Beach)로 이동해보자. 도심에서 멀지 않아 편리하고 현대적으로 조성된 산책로는 물론 해수욕장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여럿 있어 어디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와인과 미식의 천국, ‘혹스베이’ 질 좋은 토양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뉴질랜드는 세계적인 와인 산지로 유명하다. 지역과 관계없이 가장 많이 재배되는 샤도네(Chardonay)와 뉴질랜드 와인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깊고 묵직한 맛이 특징인 피노 누아(Pinot Noir)까지 세계 와인 시장에서 뉴질랜드의 명성은 이미 남다르다. 와인과 근사한 다이닝을 즐기는 미식 투어를 선호한다면 미식가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혹스베이(Hawke’s Bay)가 있다. 혹스베이는 뉴질랜드 와인 여행의 출발점이자 뉴질랜드 내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단지다.1851년 소수의 프랑스 선교사가 토지를 개간해 와이너리를 만들고, 천주교 수사들이 포도나무를 가꾸었던 것이 시초다. 혹스베이의 와인 지대는 김블렛 그레블스(Gimblett Gravels), 트라이앵글(triangle), 테마타(Te Mata) 등 여러 개의 소지역으로 나뉘어 있다.대표 와인으로는 깊고 풍부한 맛의 샤르도네와 적포도주가 있다. 70여 개가 넘는 포도원 중 42곳에서 와인 시음을 제공하며, 대다수의 포도원이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한다. 뉴질랜드 맛집 대부분은 포도주 양조장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과 분위기에 맞게 독창적인 음식 메뉴를 개발하기 때문이다. 미식 체험 후 날씨가 화창하다면 자전거로 포도원을 구경하는 투어도 추천한다. ◆여유로운 항구 도시, ‘베이 오브 플렌티’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는 여름의 매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햇볕의 고장이다. 서퍼들이 사랑하는 해변과 따뜻한 바닷물, 부드러운 백사장, 수준급 실력을 자랑하는 레스토랑까지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고급 휴양지의 인프라를 대부분 갖추고 있다. 특히 뉴질랜드 내에서도 알아주는 전망 명소로 통한다. 이곳에는 해발 230m의 휴화산 마우아오(Mauao)가 있다. 마우아오 산 정상에 오르면 광활한 태평양만의 풍경이 그대로 눈앞에 펼쳐진다.탁월한 전망으로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산책로로 꼽힌다. 또 현지인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로컬 휴양지로 유명하다. 서핑이나 낚시, 조개잡이를 하거나 해수욕을 즐기기에 제격이기 때문이다. 파파모아 해변(Papamoa Beach)에서 지상의 요트라 불리는 삼륜 블로 카트(Blokart)를 타고 짜릿한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 또 마웅가누이의 해수 풀장에서 뜨거운 바닷물에 몸을 담그는 여유로운 시간도 누릴 수 있다. -자료 제공: 뉴질랜드 관광청.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칠곡의 유일한 평화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전격 취소

칠곡군의 유일한 축제인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하 낙동강대축전)이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칠곡군은 18일 낙동강대축전 추진위원회 임시총회를 열고 오는 10월9일부터 사흘간 개최 예정인 ‘제8회 칠곡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낙동강대축전은 지난해까지 평균 관람객 30만 명이 넘어서는 등 호국의 도시 칠곡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하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결국 취소됐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주시, ‘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를 주제로 특별기획전 개최

영주시 소수박물관이 다음달 31일까지 ‘서원, 세계의 꽃이 되다’를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2020 세계유산축전을 기념해 이호신 작가 작품 초대전 형식으로 열린다. 이호신 작가의 회화 작품 및 화첩 20여 점이 선보인다.최초 사액서원인 소수서원을 포함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9개 서원의 풍광을 오롯이 담은 이번 초대전 작품에는 조선시대 서원이 추구하던 고고한 인성교육의 가치와 철학이 담겨 있다. 우리 전통문화인 서원의 아름답고 고귀한 인문정신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의 서원이 지니는 세계유산 가치와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짚어 보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선조들의 전통유산이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돼 지속적으로 계승·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DGB대구은행, SK텔레콤 등과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 ‘착한 헌혈 캠페인’

DGB대구은행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맞아 SK텔레콤, 대구FC와 함께 14일부터 ‘착한 헌혈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헌혈자의 날이 2020년 대구FC 홈 경기일과 같은 날인 것을 기념하고 헌혈 동참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헌혈 시 대구 FC 티셔츠 제공 및 인스타그램 인증 이벤트와 헌혈증 지참 시 스마트폰 구매 혜택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FC의 메인 스폰서 DGB대구은행과 SK텔레콤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선수용 유니폼 디자인과 동일한 응원용 티셔츠를 제작했다. 티셔츠는 14일부터 대구·경북혈액원에서 헌혈 후 헌혈증서를 지참해 대구 동성로에 있는 SK텔레콤 TWORLD 매장(19곳)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또 응원 티셔츠를 입은 후 무관중 시대 집에서 대구FC 경기를 응원하는 ‘집관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카페 기프티콘과 편의점 할인쿠폰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현 상황에 많은 지역민들의 관심을 바라며, 임직원 자발적 헌혈 등으로 사회공헌에 노력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13) 뉴질랜드①

뉴질랜드는 화려한 도심 속 자연 풍경과 수상 액티비티를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나라다. 우리나라보다 3시간 빠르며, 정 반대의 사계절을 가지고 있다. 봄은 9~11월, 여름은 12~2월, 가을은 3~5월, 겨울은 6~8월이다. 우리나라와 다른 매력을 지닌 뉴질랜드를 방문한다면, 가봐야 할 대표 여행지 2곳을 추천한다. 세계에서 가장 작다고 알려진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과 뉴질랜드의 최대 도시 ‘오클랜드’다. 웰링턴은 뉴질랜드 정치·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시내 어디에서나 창조적이며 생기발랄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또 오클랜드는 그림 같은 바다를 중심으로 고요한 섬과 활기찬 도시 풍경이 공존한 주요 관문으로 통한다. ◆세계에서 가장 작고 멋진 수도, 웰링턴 웰링턴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독립 여행 안내서 출판사인 론리플래닛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작고 멋진 수도’로 찬사를 받은 곳이다. 문화·예술의 중심지답게 뉴질랜드 국립박물관(테 파파 통가레와, Te Papa Tongarewa), 뉴질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로열 뉴질랜드 발레단 등 많은 문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언제나 다양한 문화 체험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테 파파 통아레와’는 보물 창고라는 뜻을 지닌 뉴질랜드의 국립박물관이다. 이곳은 오세아니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전시 공간에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와 태평양 문화유산, 뉴질랜드의 고유한 자연생태, 소중한 예술적 유산, 독특한 역사가 담긴 흥미로운 체험 전시물이 가득하다. 최신 기술과 전통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을 결합한 전시물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 영화 마니아라면 뉴질랜드 영화 산업의 중심지인 웰링턴에서 ‘웨타 케이브(Weta Cave)’를 방문해보자. 웨타 케이브에서는 웰링턴의 할리우드로 알려진 ‘웰리우드’의 생생한 영화 속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반지의 제왕’, ‘호빗’, ‘나니아 연대기’ 등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다양한 영화 속 판타지를 현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꿈과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웨타 케이브 워크숍 투어에서는 20년 넘게 진행해온 창조적인 영화 제작 방식을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다. 영화에 사용된 의상·괴물들을 실제로 보고 만지며, 상상의 세계가 현실로 구현되는 과정에 대해 배우는 흥미진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웰링턴은 거리음식부터 고급식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 여행지다. 쿠바 스트리트(Cuba Street)는 뉴질랜드에서 히피 문화가 가장 두드러지는 곳으로, 보헤미안 스타일의 보석 같은 맛 집이 숨겨져 있는 곳이다.세련된 레스토랑과 멋진 바와 보석 같은 맛 집들이 즐비한 최고의 음식 문화 거리다. 웰링턴을 대표하는 고급 레스토랑인 매터혼(Matterhorn)과 로건 브라운(Logan Brown)도 찾아볼 수 있다. ‘매터혼’은 영화 제작자와 예술인들이 자주 찾는 명소로 유명하며, 로건 브라운은 격조 높은 인테리어와 혁신적인 요리로 명성이 높은 곳이다. 지중해식 요리를 선보이는 올리브(Olive)와 세탁소를 이색적인 바와 레스토랑으로 탈바꿈한 론드리(Laundry) 등 다양한 맛 집도 탐방할 수 있다. ◆청정 바다와 힙한 도시 문화의 공존, 오클랜드 오클랜드는 뉴질랜드 최대 도시이자 주요 관문이다. 그림 같은 바다를 중심으로 고요한 섬, 활기찬 도시 풍경이 공존하는 도시다. 하얀 백사장이 있는 서해안과 검은 모래 해변이 장관을 이루는 동해안까지 어디서나 가깝다. 또 요트의 도시라는 별명답게 요트를 빌려서 한가롭게 주변의 섬을 다니기에도 아주 좋다. 바다에서 요트를 타고 활기찬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은 물론, 세련된 도시 문화 속에서 문화적 다양성이 어우러진 음식과 예술, 문화를 모두 만끽할 수 있다. 크고 작은 명소가 도시 안팎으로 많아 시티투어, 데이투어 등 일정이나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투어 종류가 많다. 짜릿한 스릴이 넘치는 액티비티 명소, ‘스카이 타워’는 오클랜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328m에 달하는 높이는 남반구에서도 가장 높은 건축물로 기록돼 있다. 220m 높이의 스카이덱 전망대에서는 날씨가 좋을 경우 반경 82㎞까지 360도로 환상적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스카이 타워에서는 스릴 넘치는 공중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높이 192m에서 타워에서 뛰어내리는 스카이점프와 타워 주위를 걸어 보는 스카이워크를 통해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오클랜드에서는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모여 살아 다채로운 음식을 접할 수 있다.‘퀸즈 라이즈(Queen’s rise)’와 ‘아마노(Amano)’는 핫한 먹킷리스트 명소다. 오클랜드 중심가에 위치한 퀸즈 라이즈는 힙한 분위기 속에서 터키,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를 두루 경험할 수 있다. 아마노는 수제 이탈리아 요리와 석조 및 목재가 조화를 이루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여 꼭 한 번 가보아야 할 먹킷리스트 명소다. 다양한 패션 피플들의 예산과 눈높이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패션 명소도 있다.쇼핑 명소인 ‘퀸 스트리트(Queen Street)’와 ‘카랑가하페 로드(Karangahape Road, 일명 K’Road)’는 힙한 도시 문화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퀸 스트리트는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와 현지 디자이너들의 소규모 부티크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대표 명소다. 복고풍 패션을 선호한다면 다양한 빈티지 부티크를 찾아볼 수 있는 카랑가하페 로드도 추천할 만하다.문화적 다양성만큼이나 다채로운 감성과 문화를 만끽하며 흥미진진한 시티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데본포트(Devonport)’는 아름다운 해변과 지나간 역사의 흔적을 그대로 둘러볼 수 있는 해변 명소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항만 건너편으로 곧장 보이는 곳에는 클래식한 매력과 함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주요 도로에서 살짝 벗어난 위치 덕분에 흐트러짐 없이 과거의 흔적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특히 데본포트의 해안가 마을은 클래식한 매력과 평온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곳이다. 1800년대 말과 1900년대 초에 건축된 콜로니얼 목조 빌라가 거리에 즐비하고, 오클랜드 시내 중심지로 향한 해안 쪽에는 격조 있는 저택이 여러 채 자리 잡고 있다. 도로를 따라 늘어선 유서 깊은 건물들에 자리 잡은 빅토리아풍 카페나 골동품 숍, 공예점들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기기 좋다.-자료 제공: 뉴질랜드 관광청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함께 떠나는 박물관 나들이 (11) 하회세계탈박물관

“하회탈은 신령스러워 하회탈을 쓴 사람이 웃으면 탈도 따라 웃는다고 합니다.”하회세계탈박물관 김동표 관장은 어릴 때 어른들로부터 전해들은 하회탈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 놓는다.700년 전에 만들어진 하회탈로 마지막 탈춤공연이 열렸던 게 일제강점기인 1920년, 단 3일간의 탈춤공연이 마지막이었다고 전한다. 그 때 마을에서 사용하던 탈은 1964년 국보121호로 지정된 뒤 국립중앙박물관이 보관해 오다가 2017년 12월27일 고향인 경북 안동으로 돌아왔다. 하회탈의 원래 소유주인 하회마을보존회 측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 하회탈 보관 장소 변경을 요구했고 중앙박물관이 이를 수용함에 따른 것이다.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하회탈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탈 전문박물관이 안동 하회마을에 있다.경북 안동시 풍천면에 위치한 하회마을을 찾아 들어가다 보면 마을초입에 한옥으로 된 박물관 하나가 자리 잡고 있다. 1995년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탈 전문박물관으로 경북 사립박물관 1호인 ‘하회세계탈박물관’(이하 박물관)이다.총 5개관으로 구성된 전시실에서는 하회탈 등 우리나라 탈 뿐 아니라 세계 50여 개국의 탈 약 80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우리나라 전통 탈을 전시해 둔 제1전시실에는 하회탈을 비롯해 황해도 봉산·강령·은율 탈과 서울 경기지역의 산대탈, 경상도의 아류, 오광대탈 등 우리나라 각 지역의 놀이용 탈과 의식용 탈 등이 전시돼 있다.이곳에서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 있는 탈은 국보 제121호로 지정된 ‘하회탈‘과 ‘처용탈’이다.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사용된 하회탈은 우리나라 탈 가운데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된 탈이며 가면미술 분야의 세계적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또 신라 헌강왕 때의 인물로 동해 용의 아들이라 전해오는 처용탈도 눈에 띈다. 머리에 꽂고 있는 모란은 부귀를 상징하고 복숭아 나뭇가지는 역귀를 물리친다는 의미를 가진다.안내를 맡은 김동표 관장은 “전시된 많은 탈 가운데 가장 애착이 가는 탈은 우리나라 탈인 방상시”라고 했다. ‘방상시’는 본래 중국 고대 나례(궁중과 민간에서 잡귀를 쫓기 위해 베풀던 의식)의 대표적인 신이다. 우리나라에는 5~6세기 경 신라시대부터 들어와 장례와 역귀를 쫓는 ‘구나의식’에 사용하기 시작해 1930년대까지 사용했다.“방상시는 ‘황금4목’이라고 해서 4개의 금빛 눈을 가지고 있는데 금빛은 귀신을 물리친다는 벽사의 색이다. 장례 때 행렬의 맨 앞에서 춤을 추며 잡귀를 물리치는 역할을 하는데, 사용한 방상시 탈은 땅에 묻거나 태워버렸기 때문에 남아있는 탈이 많지 않다”는 게 김 관장의 설명이다.이어 김관장은 “20년전 쯤 경북 청도에서 유월장(사망한 뒤에 달을 넘겨서 장례를 지내는 것)을 지냈는데 그 때 제가 만든 방상시 2개를 사람이 직접 쓰고 상여를 이끌었다”고 소개 했다.제2전시실은 중국의 나희탈, 사자탈, 벽사탈, 기복탈과 인도네시아 발리의 바롱 댄스에 등장하는 바롱과 랑다를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탈이 전시돼 있다. 또 제3전시실에는 일본, 인도, 네팔, 스리랑카, 말레이시아, 필리핀, 내몽골 등의 탈이, 제4·5전시실은 프랑스, 이탈리아,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탈이 각각 전시돼 있다.한편 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7년 연속으로 선정됐다.2014년 이후 이어져온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아동·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이에 따라 박물관은 11월까지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일반 프로그램인 ‘탈 빙고!(ver.한국 탈)’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워크맨(박물관 편)’ 교육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올해는 놀이(게임)라는 수업방식을 통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게 박물관의 설명이다.우리나라 고유 탈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탈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하회세계탈박물관’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입구에 자리하고 있다.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박물관은 하회마을 입장권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명절 당일과 1월1일은 휴관이다. 문의: 054-853-2288.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전 세계인의 스포츠인 ‘테니스’…입문 시 알아야 할 기본 사항은?

손맛이 좋은 스포츠, 경쾌한 타구음….한 번 빠지면 쉽사리 헤어 나올 수 없는 스포츠.바로 테니스다.테니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한 인기 스포츠다.테니스 메이저 대회의 경우 비싼 입장료, 좁은 좌석에도 수많은 관중들이 표를 구하기 위해 몰린다.우리나라에서는 테니스가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정현, 권순우 등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의 등장으로 점점 인기 종목으로 거듭나고 있다.현재 대구에서 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이 4만 명에 이른다. ◆테니스 타구법테니스에는 다양한 타구법(라켓으로 공을 치는 행위)이 있다.포어핸드 스트로크, 백핸드 스트로크, 발리, 스매시 등이다.먼저 포어핸드 스트로크는 몸을 오른쪽으로 돌려 옆으로 선 자세에서 공을 치는 타구법이다.반대로 백핸드 스트로크는 몸을 왼쪽으로 돌려 옆으로 선 자세에서 공을 치는 방법이다.발리는 네트를 넘어오는 공을 지면에 닿기 전에 빠르게 쳐 넘기는 것이다. 발리의 기본은 스플릿 스텝이다. 스플릿 스텝은 볼을 치기 전에 양발을 동시에 점프하는 동작으로 자연스럽게 되면 볼에 대한 반응이 빨라진다.스매시는 공중에 떠 있는 공을 머리 위에서 힘껏 아래로 내리치는 타구법이다. ◆테니스 실력 ‘UP’테니스의 매력에 푹 빠졌으나 쉽사리 늘지 않는 실력은 많은 동호인들의 공통적인 의문사항이다.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테니스 실력을 조금이라도 향상시킬 수 있을까.먼저 테니스 코트에 많이 서는 것이 중요하다.당연한 말이지만 코트 위에 안서고 실력을 늘리는 방법은 절대로 없다. 여러 사람들이 치는 것을 보는 것 그 자체도 실력을 늘리는 방법 중의 하나다. 많은 경기를 경험하면 이론으로 얻을 수 없는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다.다양한 타구법 연습 시 대구시테니스협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현재 협회 홈페이지에 있는 ‘테니스 교실’ 코너에는 테니스 기술 등 유익한 자료들이 많다.이를 참조해 연습한다면 실력이 조금 더 빨리 향상될 수 있겠다.◆기본 매너 알아야 해요①코트에는 운동화를 신고 들어가야 한다. 외부인이 코트에 들어설 때 간혹 구두를 신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코트 안에서는 항상 운동화를 신어야 한다.②상대 선수에게 볼을 보낼 때에는 라켓으로 정중하게 보내야 한다. 서브의 실수로 자기 앞에 볼이 떨어졌다면 모른 척 외면하거나 마구잡이로 던지지 말고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라켓으로 살짝 쳐서 보내야 한다. 이 때 강타로 쳐서 보내면 예의에 어긋난다.③심판이 내린 판정에는 항상 복종을 해야 한다. 자신의 의견이 아무리 옳았다 해도 일단 심판관이 판정을 내리면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설혹 심판관의 나이가 어리다 해도 마찬가지다.④코트를 교대할 때에는 상대편 선수가 먼저 지나가도록 양보하는 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 코트 체인지할 때 상대방 선수의 얼굴도 쳐다보지 않고 무작정 위치를 바꾸는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점은 고쳐야 한다. 가볍게 눈인사라도 나누면 훨씬 좋은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⑤게임이 끝나서 악수를 할 경우 패한 쪽에서 먼저 악수를 청할 수 있도록 네트 쪽으로 뛰어 가도록 한다. 상대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서는 이긴 쪽에서 손이 나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심판에게 가볍게 사의를 표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초보자 장비 고르기테니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적합한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먼저 테니스 라켓을 고르기 전 무게를 따져봐야 한다.자신의 근력에 맞는 라켓은 평균적으로 남성 280~320g, 여성 230~275g이다.라켓이 너무 가벼울 경우 강한 공을 받아치기 힘들어지고 테니스 라켓 면 안정성이 떨어진다.라켓 헤드(헤드 사이즈)의 크기는 100sq의 라켓이 적당하다. 스트링패턴은 16*19(오픈패턴)이 좋다.라켓은 안전한 장소에 보관해야 한다. 라켓을 자동차 트렁크 등에 보관하면 쉽게 망가진다. 여름에는 뜨거운 열기로 라켓이 휠 수 있고 겨울에는 추위에 취약한 라켓 플라스틱 부분이 부서지는 등 망가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테니스화의 선택도 중요하다.공을 따라다니는 운동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발을 많이 사용된다.초급자의 경우 전문 선수를 위해 만들어진 테니스화가 꼭 필요하지 않다. 값비싸거나 디자인이 예쁜 테니스화도 정답이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테니스화를 선택해야 한다.발 뒤꿈치와 관련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힐 부분의 쿠션이 좋은 신발을 택해야 한다. 또 발 앞부분과 관련된 부상을 방지하려면 앞부분 쿠션이 좋은 신발을 선택함과 동시에 테니스화 앞부분이 보강된 신발을 고르는 게 좋다.사이즈는 너무 꽉 끼는 것보다 여유 공간이 충분해야 한다. 신발 앞부분이 길고 깊은 것이 좋다.◆부상을 방지해요테니스는 정신이 중요하다. 코트 위에 올라선 순간 생각할 시간이 많지 않다. 느끼고 반응할 뿐이다. 평소 훈련에서 정신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실력 또한 제자리일 것이다.가장 기본이 되는 정신 강화법이 바로 스트레칭이다. 몸을 푼다는 것은 ‘운동이 시작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신체에 알리는 신호다.충분한 스트레칭 없이 코트 위에 서게 되면 부상으로 쉽게 이어진다.즉 적절한 준비운동(워밍업)과 마감운동(쿨다운)은 부상예방을 위한 필수 코스다.테니스 운동 전후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운동 후에는 마사지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첫 번째로 발뒤꿈치 전체로 마루를 때리고 발목을 천천히 돌리면서 서서히 속도를 올린다. 발목이 풀어졌으면 조깅을 하는 것이 좋다. 조깅 중에는 팔 운동도 함께 하는 등 불규칙한 동작을 넣는 게 효과적이다.수건을 이용해 상반신을 풀어줄 수 있다. 수건 끝을 묶고 앞으로 뒤로 회전하면 된다.프로 선수들도 하는 워밍업인 테니스볼로 드리블 하는 것도 행위도 도움이 된다. 테니스는 발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기에 줄넘기로도 좋다.테니스 경기력 자체를 향상시킴으로써 경기 중의 무리한 동작에 따른 부가적인 부상을 막을 수 있다.평소 근력강화 운동 및 전신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대구시테니스협회1981년 설립된 대구시테니스협회는 테니스를 통한 시민의 체력 향상 도모 및 경기인·동호인, 단체를 지원·육성에 힘쓰고 있다.2013년부터 협회장을 맡은 백승희 회장을 중심으로 매년 크고 작은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며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그 결과 대구지역의 국가대표 선수 및 주니어 대표 선수를 배출했고 테니스 활성화가 잘 이뤄지고 있는 도시로 거듭났다. 테니스를 즐기는 동호인이 대구에만 4만 명에 달할 정도다.2002년 이후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심판강습회도 열고 있다. 어린이 테니스교실 등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백승희 회장은 “모든 스포츠마다 가치와 의미가 있지만 테니스는 내가 원하는 샷을 날렸을 때의 기분은 어떤 종목과도 견줄 수 없는 재미난 운동”이라며 “수많은 동호인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동호인 대회 개최 및 유소년들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실제로 협회는 국내 최고의 국제 규격 테니스장과 실내테니스장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노후화 된 유니버시아드 테니스장을 이전해서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테니스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힘쓰고 있다.백 회장은 “최근 대구시체육회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하나 된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을 선별해 수행할 것”이라며 “대구 테니스가 한국을 대표하는 성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내년 세계가스총회 준비 순항...전시부스 예약률 70% 넘어

내년 개최 예정인 대구세계가스총회가 전시부스 판매 예약률 70%를 넘기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올해 개최가 예정됐던 도쿄 하계올림픽(7월), 휴스턴 세계석유총회(12월), 싱가포르 가스기술전시회(9월) 등 대규모 국제 행사가 줄줄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가스총회는 아직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전시부스 판매 예약률이 72%를 넘어섰다. 참가자를 위한 숙박시설 확보도 73% 정도다. 대구시가 시행하고 있는 엑스코 전시장 확장공사도 공정률이 40%로 당초 계획보다 다소 빨리 진행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총회 학술대회의 발표자를 확정하기 위해 29일부터 국내·외에 논문을 공모한다. 이번 가스총회의 학술대회는 ‘가스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 현안토론, 산업통찰, 기술혁신 등으로 구성된다.이 중 논문 공모분야는 산업통찰 39개 세션, 기술혁신 26개 세션이 해당된다. 논문공모는 10월19일까지 진행된다. 분야별로 접수된 논문을 심사해 최종 발표자를 선정하게 된다.논문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조직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국내외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인 개최가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대구시 이현모 세계가스총회지원단장은 “세계가스총회가 다행히 내년으로 잡혀 있고, 행사 준비는 비대면으로도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코로나19의 영향은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행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참가 예약률이 높다”고 분석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세계적인 관광거점도시 육성 위해 5개 도시 힘 모은다

안동시는 27일 시청 청백실에서 한국관광공사와 5개 관광거점도시가 참여하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한근 강릉시장,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 김신남 목포시 부시장,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은 수도권과 제주도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분산을 위한 새로운 관광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국제관광거점도시 부산, 지역관광거점도시 안동·강릉·목포·전주 총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관광거점도시 선정 지자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시별 브랜드의 해외 홍보·마케팅을 통한 외국 관광객 증대 △한국관광 품질 인증제 참여 및 홍보 △관광 빅데이터 분석자료 공유 △‘대한민국 구석구석 파트너스’ 활용,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스마트관광도시 및 열린 관광지 조성 △관광산업 취업 지원 프로그램 홍보 및 지역관광기업 육성 등의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한눈에 세계여행 하기 (12) 괌 ②

괌은 한국에서 4시간이면 도착한다.짧은 비행시간은 물론 다양한 항공편과 연평균 26.5도의 온화한 날씨를 보유하고 있다.또 청정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연령대의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다.특히 스포츠의 천국이라고 불리는 괌은 해양 스포츠와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붐빈다.올 여름휴가때 괌으로 떠날 계획인 여행객들을 위해 괌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신비한 자연 체험 가득한 ‘괌 액티비티’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자들은 괌의 푸른 바다를 향해 스노클링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특히 괌의 5대 해양 보호 구역 중 하나인 투몬 비치는 얕은 수심과 상대적으로 약한 물살 덕분에 온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로 사랑받고 있다.만약 좀 더 익스트림한 괌의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스쿠버다이빙을 추천한다. 괌은 누구나 쉽게 다이빙을 배울 수 있는 여행지로 초보자부터 숙련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다이빙 스팟으로 여행자를 매료시킨다. 체험 다이빙의 경우에는 수영을 못하고 잠수 경험이 없어도 전문 강사의 간단한 지도를 받아 안전하게 체험이 가능하다.만약 어드밴스드 자격증 이상을 소지한 실력자라면 블루 홀을 추천한다. 특히 오로트 반도 너머에 위치한 블루 홀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전 세계 다이버들에게 꼭 체험해야 할 다이빙 명소로 유명하다. 괌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오프로드 ATV 정글 투어도 있다.바다와 강, 산 등 자연을 오롯이 즐기고 싶은 여행자라면 버기카를 타고 괌 정글을 탐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ATV 차량을 타고 오프로드를 온몸으로 느끼는 체험은 괌에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 보고 싶다면 스카이다이빙이 정답이다.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의 스릴감과 최고의 추억을 선사하는 스카이다이빙은 괌의 육해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4천100m 상공에서 괌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 돌핀 투어, 패러 세일링, 카약, 트레킹과 같은 다양한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 ◆청정지역 괌의 드라이브 코스와 해변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 괌에는 그림 같은 풍경을 보며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와 해변이 있다. 우선 세티 베이 전망대(Cetti Bay Overlook)는 괌 남부 투어의 대표 명소다. 시원하게 탁 트인 괌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괌 남부의 수많은 전망대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도로 주변에 늘 차가 주차돼 있어 쉽게 눈에 띤다. 전망대 입구에 차를 세운 뒤 가파른 계단을 몇 개 올라 5분 정도만 걸으면 눈앞에 멋진 풍경이 펼쳐진다.봉긋하게 솟은 산맥들 뒤로 펼쳐지는 필리핀해의 풍경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이다. 라티디안 비치(Ratidian Beqach)는 괌의 가장 북쪽에 위치해 있다. 시내에서 떨어져 있다보니 깨끗하고 투명한 깊은 바다를 만날 수 있다.그림같이 푸른 바다와 새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져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라티디안 비치는 모래가 별 모양으로, 스타샌드 비치라고도 불린다. 라티디안 비치에 방문한다면 모래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도 재미다.이곳은 날씨 상황에 따라 개장하지 않을 수도 있어 방문 전 전화로 꼭 확인하길 바란다. 탕기슨 비치(Tanguisson Beach)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버섯 모양의 바위가 어우러진 곳이다. 라티디안 비치와 함께 북부 대표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바닷물의 간조와 만조의 영향으로 시간에 따라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어 유명하다. 버섯바위와 함께 인생샷을 간직하고 싶다면 발이 다치지 않도록 아쿠아 슈즈를 착용해야겠다. 괌 북부의 청정 지역을 봤다면 중부로 이동해보자. 비현실적인 바다색을 가진 에메랄드 밸리(Emerald Valley)가 있다. 이름처럼 반짝반짝한 영롱한 느낌의 바다를 만나볼 수 있다.맑다 못해 투명한 바다와 동화 속 풍경 같은 곳에서 인증 샷은 담아가길 바란다. ◆독특한 분위기의 레스토랑, 카페 괌에는 독특한 분위기의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다. 괌 유일 오션 뷰 바비큐 디너쇼 타오타오타씨(Tao Tao Tasi)는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에게 안성맞춤이다. 타오타오타씨는 괌의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인 건비치에 위치하고 있다.이곳은 30명이 넘는 배우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폴리네시안 춤, 멋진 사모안 댄스, 엄청난 스케일의 파이어 댄스까지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최고의 문화 공연을 선보이기로 유명하다. 공연은 눈부신 괌 바다와 황홀한 노을을 바라보며 신선한 샐러드, 해산물과 원주민 요리, 현장에서 갓 구운 바비큐와 달콤한 디저트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괌 인기 원주민 디너쇼이다.주소는 Gun beach, Tumon, 96913 괌이다. 픽업과 드롭 서비스도 제공한다. 건비치에 위치한 더 비치 바&그릴(The Beach Bar&Grill)은 노을, 바다, 디너, 칵테일 등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레스토랑 겸 펍이다. 투몬 베이의 수평선을 바라보면서 즐기는 휴식, 해변 앞 바로 앞에서 맛보는 맛있는 티니안 햄버거, 갓 구운 바비큐 등 다양한 차모로 요리를 즐길 수 있다.오후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 따뜻한 햇살아래 부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시원한 음료와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일몰 시간은 가장 바쁜 시간으로 괌에서 낭만적인 선셋을 바라보기 아주 좋다. 관광객은 물론 현지인에게도 가장 인기가 많은 선셋 뷰 장소로 괌에서 손꼽히는 레스토랑 겸 관광지다.주소는 96913, Gun Beach Road, Tamuning, 괌이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0시까지 운영한다. 제프 파이러츠 코브(Jeff’s Pirates Cove)는 해적을 테마로 잡은 독특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다. 남부여행 중 마지막 코스에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남부여행 시에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1979년 주인장 지미가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그의 오랜 단골이자 친구인 제프가 이곳을 인수했다.이름도 ‘파이러츠 코브’에서 지금의 상호인 ‘제프 파이러츠 코브’로 변경됐다. 애피타이저로 바삭바삭한 오징어 튀김과 새우튀김, 홈메이드 치즈버거가 제프 파이러츠 코브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다. 무엇보다도 이판 비치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매력적인 레스토랑이다.주소는 Guam, USA, #111 Route 4 Ipan Talofofo, Talofofo, 96915 괌이다. 영업시간은 매주 목~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월~수요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자료 제공: 괌 정부 관광청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홈플러스, ‘집콕족’ 위한 세계맥주 190여종이 한 곳에

홈플러스는 28일부터 7월1일까지 전세계 맥주 190여 종을 한 데 모은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열고 3개, 5병, 6캔(소)에 각각 9천 원에, 500㎖ 캔(대)상품은 4캔에 9천 원, 5캔 1만1천 원에 판매하는 ‘세계맥주 골라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제공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색으로 전하는 여성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대구예술발전소 ‘각·색(각각의 색)’전

대구예술발전소가 올해 첫 기획전으로 독자적인 창작세계를 구축한 작가 10인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각·색(각각의 색)’전을 선보인다.오는 8월9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각·색’전은 회화의 중요한 조형요소인 ‘색’을 매개로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여류작가전이다.척박한 환경에도 묵묵히 작가의 길을 지키며 독창적인 색을 꽃피운 이 시대의 여성작가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김미경, 박정현, 서지현, 소영란, 신소연 작가 등 10명의 회화와 영상, 설치작품 90여 점이 전시된다.김미경 작가는 자연, 생명체에 대한 사유를 통해 생명의 탄생과 소멸 과정을 재현과 비재현이 공존한 형식으로 표현한다. 자연의 질서와 그 축소판인 인간의 삶, 이성과 감성의 관계성을 표현하고자 한다.박정현 작가의 작품 ‘0.917’은 현대인들의 불완전한 소통을 표현한 작품이다. 관계 속에 억눌리고 묻혀있어 실제로 표현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인 8.3%뿐이라는 것. 작가는 표현된 말 이면의 무수히 많은 숨은 언어들에 주목한다. 91.7%의 숨김과 8.3% 드러냄의 방식으로 진실에 더 가까이 다가서고자 한다.소영란 작가의 작업은 작가가 살고 있는 자연환경 속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형성된 잠재된 자아를 무의식으로 꺼내 쓰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자연이 주는 모호한 경계의 불완전함은 서로를 들여다보는 거울의 역할을 하며 자연은 작가 자신을 반영하는 형식으로 드러난다.원선금 작가는 현대사회의 대량생산과 소비문화에서 파생되는 일회용품과 폐 포장지를 주재료로 작품을 제작한다. 폐 포장지에 인쇄된 상표, 화려한 색상, 각종 문구들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의자’가 가지고 있는 상징적이고도 이중적 의미와 함께 폐 포장지를 패턴화해 무겁고 권위적인 이야기를 긍정적이고 위트 있는 재생의 매개체로 표현했다.예술발전소는 이번 전시 작품을 유튜브에도 공개했다. 참여 작가 전원이 직접 출연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놓은 것이다.또 이번 전시에서는 미술과 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볼거리도 추가된다. 연주자가 작품을 보고 느낀 것을 곡이나 느낌으로 표현하는 방식의 솔리스트 연주도 함께 진행된다. 클래식 및 국악 솔리스트들의 연주는 전시기간 중 5회 진행된다.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감독은 “온라인 전시 작품 소개로 좀 더 밀도 있는 관람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 비대면 관람문화가 관람객과 소통하는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전시의 시작”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과 삶, 현실과 이상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녹아있는 여성작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지난 20일부터 재개관에 들어간 대구예술발전소는 개인별 사전예약제로 운영키로 했다.예약 신청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053-430-1228)접수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솔리스트 연주 일정(날짜/연주자/장르)△5월29일 박승원(첼로) △6월12일 홍기쁨(아코디온) △6월26일 민정민(가야금) △7월10일 김소정(바이올린) △7월24일 오나래(해금)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