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프 극복은 이렇게

슬럼프 극복은 이렇게수험생들이 말하는 슬럼프는 오월 중순 무렵부터 시작된다. 만사에 의욕이 없어지고 밤낮으로 잠만 쏟아진다. 수험생활에서 첫 번째 위기이자 승부처가 되는 시점이 바로 지금이다. 지금부터 6월까지 공부의 맥이 끊어지지 않게 해야 7, 8월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방향감각을 잃고 할 일을 자꾸 뒤로 미루게 되면 나중에도 책을 다시 손에 잡기가 어렵다. 슬럼프 극복 방법을 알아본다.날이 따뜻해지면서 많은 수험생들이 의욕 상실을 겪고 있다. 상당수의 학생들은 날마다 되풀이되는 판에 박힌 일상이 지겹다고 한다. 이 말은 생활에 재미와 활력이 없다는 뜻이다. 생활 자체를 스스로 능동적으로 꾸려가지 못하고 타의에 의해 끌려가거나, 남이 짜준 프로그램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학생의 경우 이 증세는 더욱 심각하다. 항상 꿈을 꾸면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낙관하며 능동적인 생활을 하는 수험생은 그렇지 못한 수험생들보다 훨씬 피로를 덜 느끼고 활력이 넘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자신의 의지와 노력여하에 따라서 쉽게 능동적인 생활 태도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일주일 단위 혹은 3일 단위의 학습계획을 세우고 그런 다음에는 반드시 실천하여 성취감을 누적시켜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실천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면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그러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게 돼 전반적으로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수험생활은 그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적극적이고도 능동적인 자세를 가지면 나머지는 훨씬 쉬워진다.◆능동적인 학습 태도 자신이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인터넷 강의나 과외를 받는 학생들은 만성피로와 의욕상실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학생들은 공부에 바치는 시간에 비해 가시적인 성적 향상이 별로 없어 의기소침해 지는 경우가 많다. 어떤 과목이든지 기본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첫 단계에서는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겠지만 점수와 연결되는 문제풀이 능력이나 응용력 등은 수험생 스스로 배양해야 한다. 특히 토·일에 학원 수강과 과외를 지나치게 많이 받는 학생은 대폭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 학원 수강이나 과외를 받아도 별 효과가 없는 경우는 그 요인을 냉정하게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어느 과목이든지 나름의 체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정 시간을 투자하여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따라서 요점 정리 위주의 학습으로는 별로 효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과외에 투자한 시간과 돈에 비례하여 성적향상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조금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학교 수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평소 모의고사 성적은 좋은데 실제 수능시험에서 점수가 좋지 않는 수험생 중 상당수가 기본 개념과 원리의 이해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가 다소 약해도 반복적으로 문제풀이를 계속하면 모의고사에서는 어느 정도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수능시험에서 새로운 경향의 생소한 문제가 나오면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가 없다. 수업 시간을 통해 기본 개념과 원리에 대해 오래 생각하는 학습태도를 가져야 한다. 수업 시간에 몰두하지 않고서는 수능시험에서 고득점하기가 어렵다.◆운동과 휴식 그리고 생활습관 밤에는 늦게까지 자지 않고 낮에 조는 학생들 상당수가 일반적으로 학업 성취도가 낮고 성적 향상이 느린 경향이 있다. 야행성의 생활 습관은 만성피로로 발전하기가 쉽고 결국은 모든 의욕을 상실하게 한다. 가능한 한 자정 전에 잠자리에 들도록 노력해야 한다.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자정 전에 잠자리에 들 경우 피로회복이 훨씬 빠르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평소보다 잠이 많이 오거나 일정 시간 긴장감을 유지할 수 없을 때는 느슨해진 정신력 탓도 있겠지만 건강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자신의 몸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대개의 경우 계절적 요인과 피로가 주된 요인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운동부족으로 무기력증을 겪는 학생이 엄청나게 많다. 아침이나 잠자리에 눕기 전에 간단한 맨손체조라도 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생활에서 맺고 끊음을 분명히 하여 공부할 때는 집중해서 하고 쉴 때는 푹 쉬는 생활 습관을 확립해야 한다. 특히 토요일 오후에서 일요일 오후까지 자신이 편리한 시간대를 선택하여 반나절 정도는 책을 떠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몰두하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와 다음 단계의 집중을 위해 좋다.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무조건 오래 앉아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가지고 있으면서 잘 놀 줄 아는 학생이 성적도 좋다. 나른함을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는 데는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운동이 가장 좋다.수험생은 아무 것도 해서는 안 되고 오로지 공부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또 그렇게 강요 한다. 그런 사람은 성적이 좋은 학생일수록 잘 논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얼마나 오래보다는 얼마나 집중해서를 중시하는 학생들이 대체로 성적이 좋다. 지적인 유연성과 탄력성이 중시되는 수능시험은 더욱 그렇다. 토․일요일에도 쉬지 않고 공부를 하는데도 잘 노는 학생보다 성적이 안 좋은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왜 그럴까? 일주일 내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학생은 공부를 할 때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주기적으로 공부외적인 취미나 건전한 오락에 몰두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도 좋고 어떤 일에 더욱 몰두할 수가 있다. 수험생이 너무 지쳐 아무런 의욕도 없는 무기력 상태에 빠져 있다면 학생 혼자서 혹은 가족과 함께 주말에 사람들이 붐비지 않는 곳으로 가 기분을 전환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 필요가 있다. 지금 우리는 엄청나게 많은 시간과 돈을 공부에 바치고 있지만 투자에 비해 생산성은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마음의 여유가 없으면 학습의 생산성도 떨어진다. 어느 국어 교사는 국어 때문에 고민을 하는 수험생들에게 주말에 산에 가라고 한다. 산에 올라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멀리 들판을 바라보며 심호흡을 해보는 것이 하루 종일 교실에서 국어 문제집을 풀어보는 것 보다 나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일정 시간 책에 몰두했다면 여백의 시간을 가져야 공부한 내용이 숙성되어 내 것이 된다는 것이다. 숲과 나무를 번갈아 보아야 사고의 폭과 깊이가 성장한다. 적절한 육체적 활동을 할 때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삼성 라이온즈 전지훈련 성적으로 본 2020시즌 기대되는 선수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기세가 정규시즌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삼성 라이온즈 살라디노, 김상수, 김윤수, 뷰캐넌, 이승현이 주인공이다.이들은 전지훈련 친선경기(청백전 제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먼저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김상수다.김상수는 허삼영 감독이 강조하는 ‘새로운 야구’의 핵심으로 평가받는다. 새로운 야구는 관행과 감이 아닌 데이터를 통한 효율적 배치를 뜻한다.허 감독은 5번 타순 적임자로 김상수를 고려하고 있다. 전지훈련 친선경기에서 김상수를 5번 타순에 배치하면서 실험하기도 했다. ‘클린업 트리오’라는 중책을 맡긴 셈이다.김상수가 프로데뷔 후 테이블세터 및 하위타선에 배치됐던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팀 내에서 지난해 타율 2위, 출루율 2위, 도루 2위였던 것이 반영됐다.허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김상수는 5경기에서 4할(0.417)이 넘는 타격감을 뽐냈다. 또 LG 트윈스와 평가전에서 차우찬을 상대로 홈런을 생산하기도 했다.다린 러프를 대신해 삼성 유니폼을 입은 살라디노는 수비는 물론 공격에서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5경기에 출전해 타율 0.462(13타수 6안타)를 기록했다. 6개 안타중 절반이 장타로 파워 넘치는 타격감을 선보였다.당초 3루수를 맡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학주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유격수를 맡을 것으로 보이나 문제는 없다.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자원이기 때문.살라디노는 스프링캠프로 출발할 당시 포지션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격수가 가장 자신 있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마운드에서는 이승현, 김윤수, 뷰캐넌이 돋보인다.이들의 공통점은 방어율 제로.2019시즌 필승조로 활약하다가 부상으로 일찍이 시즌을 마감한 이승현은 친선경기에서 3차례 등판해 3이닝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이승현은 부상당하기 전 2승1패8홀드 평균자책점 1.95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냈다. 일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필승조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김윤수는 2경기 3이닝 무실점 투구로 선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적은 이닝을 던졌지만 고무적인 부분은 볼넷이 없다는 점이다.뷰캐넌은 땅볼 유도 능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투구 수도 인상적이다. 한 차례 등판한 LG 경기에서 2이닝을 25개의 공을 던졌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체육회, 2019년도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성적 ‘우수’

대구시체육회가 매년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어르신생활체육대회 개최사업 부문에서 1위(95.64점), 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사업 부문에서 3위(94.92점)를 달성했다.대구시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생활체육 참여율 전국 1위를 달성해 생활체육의 메카로 부상했다.올해는 박영기 초대 민간회장 취임으로 생활체육 4대 비전(함께 하면서 행복한 스포츠, 생활 속에서 건강한 스포츠, 학교 내에서 신나는 스포츠, 참여하면서 즐거운 즐거운 스포츠)을 제시했다.생활권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보급 및 유아와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박영기 회장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으로 동호인들의 육성 및 저변확대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대구시민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생활체육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고 평생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CES2020 대구경북 공동관 첫해 성적은?

경북도가 처음 참가하는 CES2020 대구·경북 공동관이 기대 이상의 성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대구·경북 공동관에 참가한 22개의 경북 스타트업 기업과 강소기업들이 새해 벽두부터 글로벌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러브콜을 받았다. 참가기업 라미테크(대표 이태영)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드론용 방수모터를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방수 모터는 알루미늄 재질로 코일을 만들고 테프론과 폴리아미드로 코팅해 가볍고 습기와 열에 강한 특성을 가진다.특히, 미(美) 육군 전투력증강사업부에서 세 번이나 부스를 찾아와 미국 정부조달 입찰에 참여할 것을 권유 받아 전시회가 끝나고 구체적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TP 청년창업 기업 스마트름벵이(대표 윤해진)는 ‘휴대용 신발건조기’ 개발로 기술혁신성을 인정받아 유레카존에서 전시관을 운영, 영국 BBC와 AP통신 등 국외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CES 참가한 미디어들에게 가장 관심 받는 부스로 주목을 받았다,또한 아마존과 1차로 1만4천 달러상당의 LOI(Letter of Intent 계약이 이루어지기 이전에 두 당사자 사이에 협약의 대략적인 사항을 문서화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맺고 향후 단계적 공급 확대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호흡재활 운동 앱(Funny Jelly)을 통한 모바일 헬스케어 개발업체 소니스트(대표 김경태)는 금연(Non-Smoking) 치료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 전 세계 업계 3위인 프랑스 KWIT사와 글로벌 B2C, B2G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 달말 1차 20만 달러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 호흡 재활 시장 확대를 위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데 합의했다. 비철금속 표면에 자기장 발생 원리를 이용해 ‘비접촉 자전거용 충전발전기’를 개발한 위드어스(대표 허영회)는 영국 최대 스포츠 유통회사 Seconds Chance사에 샘플 테스트 후 초도 물량 5천 대 계약규모 20만 달러 계약을 진행키로 했다. 기타 라스베가스 경제인연합회와 미국 내 3천5백개 자전거 매장을 가진 퀄러티 바이스클(Quality Bicycle)사에서 1차 7천 대 정도의 구매 의사를 보여 구체적인 계약절차를 밟기로 했다.또한 이 기업은 이번 2020 CES에서 제품의 디자인과 기술혁신성, 그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분야 혁신기업으로 인정받아 ‘2020 CES 혁신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도 올렸다. 경북도가 이번에 처음으로 운영한 2020 CES 경북관에 참가한 22개사의 총 상담건수는 320건, 상담금액은 2천400만 달러, 계약금액은 350만 달러로 집계돼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친 것으로 평가된다. 경북도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CES와 같은 대형전시회에 기업이 참여해 바로 계약을 이끌어 내는 것은 몇 년간 노력이 필요한 매우 어려운 일이다”며 “기대 이상의 성과는 모두 기업들의 혁신노력과 경북테크노파크와 같은 기업지원 기관이 사전에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물이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 2019년 기관표창 55개 부문 수상 등 우수한 성적 거둬

의성군은 2019년 한 해 동안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 응모해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 55건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의성군은 중앙부처 평가 10개, 경북도 평가 29개, 외부기관 평가 16개 등 총 55개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둬 8천만 원의 시상금과 6억2천만 원의 상 사업비를 확보했다.특히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 포상에서는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지난달 초에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이는 생산성 측정에서도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또 경북도에서 실시한 △시·군 종합평가 △시·군 제안제도 운영평가 △규제개혁 추진실적평가 △지방세정 종합평가 △농촌개발분야 평가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 △채소특작분야 시책평가 △추계도로 및 지방도정비(재해복구)분야 △저탄소생활 실천운동 평가 △감염병관리사업 평가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 성적을 받는 등 의성군의 이름을 빛냈다.이와 함께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전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아 명실상부 청렴하고 유능한 의성군의 면모를 드러냈다.이 같은 성과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국·도정 업무 방향에 따른 대응계획을 수립하면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선제적인 대응전략을 펼쳐온 결과로 풀이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각종 시책평가에서 이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정 각 분야에서 소임을 다한 공직자와 군정에 적극 협조해주신 군민이 함께 일군 성과”라며 “올해도 전 군민이 합심해 의성군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의성군,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전년 대비 높은 성적 거둬

의성군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 지난해 대비 높은 성적을 거뒀다고 30일 밝혔다.대한상의는 최근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 8천800여 곳을 대상으로 기업 규제 관련 행정 만족도와 지자체 제도 환경을 평가한 ‘2019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평가에서 의성군은 ‘경제활동 친화성’ 부문 중 환경(62위 상승), 도시계획시설(6위 상승), 공유재산(36위 상승) 항목에서 선전해 종합 순위 91위로 작년 대비 16단계 상승했다.의성군은 지역투자유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기업 지원 기준 규제를 완화해 수혜기업 범위를 확대했다.또 행정안전부로부터 ‘2019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정을 받았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FC, 아챔 진출 실패했지만 역대 최고 성적 시즌 마무리

대구FC의 2년 연속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의 꿈은 좌절됐다.하지만 역대 최고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면서 시민구단의 저력을 과시했다.대구는 1일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FC서울과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이로써 승점 55점을 기록한 대구는 5위로 마감했다. 같은날 포항 스틸러스가 울산 현대를 잡으면서 포항은 승점 56점으로 4위가 됐다.이날 대구는 김대원, 에드가 투톱을 가동했고 세징야가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황순민, 류재문, 정승원, 김준엽이 배치됐고 김동진, 김우석, 박병현이 수비를 책임졌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마지막 ACL 티켓 한 장이 걸렸기에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전은 없었다.탐색전으로 진행된 전반은 프리킥 대결과도 같았다.양팀은 코너킥과 프리킥으로 공격을 주고받았지만 결정적인 찬스 장면은 만들어내지 못했다.대신 신경전은 치열했다. 양팀 공격수와 수비수가 빈번하게 충돌했고 0-0으로 전반이 마무리됐다.후반 7분 대구 안드레 감독은 김준엽을 빼고 김선민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무승부만 해도 ACL에 진출하는 서울은 서서히 뒷문을 단단히 했다.일방적으로 대구가 공격을 하는 듯 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나오지 않았다.운도 따르지 않았다.후반 32분 박기동의 슈팅이 서울 김주성을 맞고 알리바예프의 손에 맞는 듯 한 장면이 나왔으나 주심은 문제없는 장면이라고 판단해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켰다.대구 선수단은 비디오판독(VAR)을 요구하며 강력하게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소용이 없었다.이후 대구는 신창무를 투입하면서 공격을 강화했지만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비록 5위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대구는 뜻깊은 한 해를 보냈다.기업구단과 달리 예산이 부족한 대구는 유망주를 키웠다. 그 사이 올 시즌 전 세징야, 에드가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김대원·정승원 등 젊은 선수들은 기량을 만개하면서 당초 목표인 파이널A 진입을 달성했다.대구시민들은 대팍 평균광중 1만 명 시대를 연 주인공이 됐다.지난 3월 축구전용구장 대팍이 개장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경기가 있을 때마다 경기장을 방문했다. 그 결과 관중몰이에서도 대구가 K리그1 12개 구단 중 3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한편 K리그1 우승컵은 강원FC를 꺾고 1위를 탈환한 전북 현대가 차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제100회 전국체전서 대구·경북선수단 목표 달성…대구 7위, 경북 3위

대구와 경북이 모처럼 함께 웃었다.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이 당초 목표인 종합 3위를 차지했다. 대구선수단은 당초 내걸었던 목표 순위 9위를 넘어 7위의 성적을 냈다.이번 전국체전 최우수 선수(MVP)로 경북도청 수영팀의 김서영이 선정됐다.지난 4일부터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전이 10일 7일간의 열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경북은 금메달 79개(은메달 79개, 동메달 117개)를 획득하며 2006년 김천에서 열린 제87회 전국체전 이후 가장 높은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했다. 경북은 46개 종목, 선수 및 임원 1천827명이 출전해 단체종목과 개인종목에서 각각 활약을 펼치며 목표를 달성했다. 종합점수는 4만5천893점이다.경북은 이번 체전에서 단체종목의 부진에도 13명의 다관왕 등 전종목에 걸쳐 고른 성적을 냈다.수영 김서영(경북도청)이 5관왕, 육상 김명지(영남대 2학년)가 4관왕, 자전거 나아름(상주시청) 3관왕에 올랐다.‘한 자릿수’ 순위 진입을 외쳤던 대구는 당초 목표보다 두 계단 높은 종합 7위의 성적을 거두며 선전했다. 47개 종목에 참가한 1천483명(임원 367명, 선수 1천116명)의 대구선수단은 대회 전 내걸었던 ‘대구는 강하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투혼을 발휘했다.대구는 금메달 54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77개로 종합 득점 3만5천253점을 획득해 부산(3만5천249점)의 추격을 간발의 차로 뿌리치고 7위로 대회를 마감하며 그동안 부진했던 전국체전 성적을 만회했다.18년 만에 7위라는 쾌거를 거둔 원동력은 지난해 부진했던 단체종목의 성적향상이 크게 작용했다. 대구체고를 중심으로 고등부 선수들의 선전도 눈 부셨다. 또 참가종목 중 절반가까이 하위권에 머물던 성적이 중위권으로 경기력이 향상된 것 또한 중요한 버팀목이 됐고 다년간 개인경기종목에 지속적으로 우승을 이끌고 있는 대구 간판선수들의 활약이 주요했다.소프트테니스 김지연(DGB대구은행) 5연패, 레슬링 최지애(대구시청) 4연패, 태권도 인교돈(한국가스공사) 3연패, 산악 민현빈(M클라이밍클럽) 3연패 등 2012년 대구 개최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 고교생 40명 대학생 60명 장학금 지급

대구시는 우수한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1~25일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원대상은 2019년 공고일 현재 대구에 거주 중인 고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성적 상위 순, 저소득 순으로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60명을 선정한다.지원금액은 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최대 200만 원이다. 장학금 지급은 장학생 선발 심의 후 12월 중에 전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고등학생은 해당 학교로, 대학생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는 1995년부터 지금까지 1만989명에게 96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한의대 정원 85% 수시로…최초 합격자 성적따라 장학금 지원

대구한의대학교는 전체 모집인원의 85.3%인 1천456명을 선발한다.전형별로 학생부교과(일반전형) 590명, 학생부교과(면접전형) 459명, 학생부교과(고른기회전형) 69명, 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 113명, 학생부종합(기린인재전형) 26명, 실기(일반전형) 18명, 정원 외 특별전형 166명이다.학생부교과(면접전형)는 고3 학생이나 2018년 이후 고교 졸업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 성적 80%+출결상황 20%로 1단계 사정을 거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의 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학생부종합(지역인재전형)은 2015년 이후 졸업(예정)자로 전 교육과정을 대구·경북 고등학교에서 이수한 자만 지원 가능하다.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한의예과, 간호학과를 제외하고는 없다.전 모집단위에서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지원횟수 제한 6회 이내에서 대학 내 여러 전형 간 복수지원할 수 있다.프라임사업 대상학과(제약공학과, 화장품제약자율전공, 바이오산업융합학부, 화장품공학부)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수능 2등급의경우 4년간 등록금 전액과 기숙사비 4년 전액, 어학연수비 1회를 지원한다. 수능 3등급 학생들은 4년간 등록금 반액 혜택을 받고 모집단위별, 전형별 최초합격자 중 성적순 상위 50% 이내 학생에게는 1년간 등록금 반액을 지원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5위와 8게임차’…삼성, 이번 주 성적 못 내면 가을야구 또 실패

삼성 라이온즈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점점 희박해지고 있다.이번 주(13~18일) 성적을 내지 못하면 가을야구는 사실상 물 건너 갈 것으로 보인다.삼성은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승리를 올리는 등 4연승을 내달렸지만 이후 연패 수렁에 빠지며 5위 NC 다이노스와 격차가 8게임으로 벌어졌다.이제 경기가 37경기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 삼성의 현재 성적이 45승61패인 점을 감안하면 남은 경기에서 7할(27승10패)이 넘는 승률을 기록해야 가까스로 5할 승률을 맞출 수 있다. 보통 가을야구 마지노선을 승률 5할로 본다.기적이 일어나려면 연승 행진이 필요하다.삼성은 지난 주(6~11일) 1승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내며 7위 자리마저 KIA 타이거즈에 빼앗긴 상태다.매경기가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모든 전력을 쏟아 부어야 할 때.삼성은 이번 주 SK 와이번스, KT 위즈, LG 트윈스와 차례대로 2연전씩 치른다.주중 첫 스타트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에 새 외국인 용병 투수의 활약이 절실하다.13일 삼성은 덱 맥과이어를 내보내고 새로 영입한 벤 라이블리를 선발로 예고했다. SK는 문승원.지난 8일 삼성과 계약한 라이블리는 포심 패스트볼 최고 시속 150㎞, 평균 시속 145~147㎞를 던지는 정통파 선발 유형이다. 라이블리에 대해 삼성 구단 관계자는 “커브와 슬라이더의 각이 좋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강점”이라고 말했다.KBO리그 데뷔전 상대가 1위 SK라는 점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라이블리와 삼성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라이블리가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소화한다면 SK전을 포함해 7경기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시즌 내내 강팀 면모를 보였던 SK가 최근 10경기에서 5승5패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인 터라 삼성은 반드시 2연전을 모두 잡아내야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반대로 SK경기를 포함해 KT, LG전에서 또다시 무너진다면 올시즌 더는 삼성의 가을야구를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찰, 운동부 학생 성적조작 혐의 영남공고 압수수색

경찰이 운동부 학생 성적조작 혐의를 받는 영남공고를 압수수색했다.대구 수성경찰서는 18일 오전 영남공고 산학협력실 등에서 관련 서류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영남공고를 상대로 감사를 벌여 운동부 학생 성적조작, 동창회 관계자 물품 구매 강요 등 의혹이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수사 의뢰 대상은 교장과 교감 2명, 행정실장, 교사 6명, 전 동창회장 등 모두 11명이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압수수색 물품을 분석하며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문경시, 글로벌 인재육성 일환 성적우수 학생 해외연수 19일~내달1일

문경지역의 한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A(15·1년)군은 요즘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12박 14일 일정으로 유럽의 명문대학의 견학을 간다는 설렘 때문이다. A군의 어머니는 "학생들의 외국체험에 문경시의 지원으로 아이들이 해외 명문대학을 견학할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A군과 같이 유럽의 명문대학의 견학을 떠나는 고교생은 15명.이들의 유럽명문대 견학은 문경시가 지역학생들의 세계화,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문경시는 2007년부터 지역 내 5개 고등학교 1학년 가운데 15명을 선발해 유럽명문대학 견학 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15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참가학생과 인솔교사,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고등학생 해외명문대학 견학 설명회'를 가졌다. 이들 학생들은 영국의 런던대, 옥스퍼드대, 프랑스의 파리1대학, 독일의 훔볼트 대학 등 유럽 3개국의 명문대학 및 문화유적지를 배낭여행식 영어체험연수 형태로 이루어진다. 고윤환 시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해외의 명문대학 견학을 통하여 넓은 세계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혀서 큰 꿈을 품고 오길 바란다”며 “미래 문경시를 비롯해 대한민국을 이끌 훌륭한 인재가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고3 1학기 기말고사 중요한 이유는

고등학교의 기말고사 시즌이 다가왔다. 고3 수험생에게 이번 기말고사는 중요하다. 특히 지금까지 내신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고민 이전에 내신 관리를 포기하고 수능에 매진해야 하는 건 아닌지 여부를 고민하기 쉽다.어떤 의미에서 이러한 고민은 현실적이면서도 전략적으로 볼 수 있다.내신, 비교과, 수능 등 여러가지 대입 경쟁력을 살펴봤을 때 내신 경쟁력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난다면 지금부터는 정시에 매진해 수능 대비에 온 힘을 다하는 게 보다 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어서다.하지만 각각의 경쟁력을 비교했을 때 상대적인 우위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또는 어떤 전형이든 수시 지원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면 1학기 기말고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재학생에겐 사실상 이번 기말고사가 수시의 합격과 불합격을 좌우하는 ‘내신 성적’을 관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이다.입시에 대한 대표적 오해 중 하나는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만 내신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내신 성적은 기본적으로 수시 전 전형뿐 아니라 일부 경우 정시까지도 활용되는 중요한 평가요소 중 하나다.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교과 전형과 달리 내신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반영하진 않는다. 그러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된 이수과목, 이수자 수,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자의 학업 의지와 역량, 성취도, 성실성 등을 평가한다는 점에서 내신은 학생부종합전형에서도 합격 희비를 가르는 중요 요소가 된다.논술전형도 마찬가지다.2020학년도 기준 논술고사만을 100% 반영하는 대학은 건국대와 연세대뿐이다. 나머지 논술전형 실시 대학들은 논술고사 외에도 최소 10~40%까지 학생부교과 성적 및 출결·봉사와 같은 비교과를 추가 반영한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수시 지원 전략으로 손꼽히는 적성고사에서도 학생부교과 성적은 평가 한 요소로 활용된다.대부분 대학들이 교과 등급별 배점 차이를 크게 두지 않아 타 전형에 비해 교과 영향력이 크게 작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내신 등급이 낮을수록 그만큼 적성고사 문제를 더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적성고사 준비생 역시 마지막까지 내신 성적 향상에 노력해야 한다.수시에서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반영하는 전형을 지원할 경우 사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학년별 반영비율’이다.대학은 각자 기준에 따라 학년별 가중치를 두지 않고 100%로 반영하거나, 또는 학년별로 반영 비율을 달리 설정해 특정 학년에 더 무게를 두기도 한다.이때 후자에 속하는 대학들은 2학년 및 3학년 교과 성적을 더 중요하게 평가한다.예컨대 고려대와 연세대는 각각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에 해당하는 ‘고려대 고교추천Ⅰ’, ‘연세대 학생부종합(면접형)’에서 ‘1학년(20%), 2학년(40%), 3학년(40%)’의 반영비율을 적용해 교과 성적을 반영한다.졸업예정자, 즉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에 한해 3학년 1학기까지의 내신만이 반영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사실상 3학년 1학기 치르는 두 차례의 내신 성적이 1~2학년 동안의 내신 성적과 맞먹는 비중을 차지하는 셈이다.따라서 학년별 가중치를 적용해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전형을 지원하고자 한다면, 그 어느 때보다도 최선을 다해 남은 기말고사에 전력을 다할 수 있어야 한다.도움말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