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대훈, 한국전력공사의 대학 설립 및 운영 방지 위한 법안 발의

한국전력공사가 건립을 추진 중인 한국전력공과대학의 설립·운영을 방지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자유한국당 곽대훈 의원(달서구갑)은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전력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 한국전력공사법에 따르면 한전은 전력수급의 안정을 도모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행법에 명시된 사업영역의 범위에서 전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하지만 한전이 한전공대를 설립·운영하는 것이 사업목적에 맞지 않고 최근 악화되고 있는 경영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제기돼왔다.또한 현행 전기사업법에 따르면 한전은 전력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기반조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현행법은 기금의 용도를 명시하면서 대통령령으로도 정할 수 있도록 위임하고 있다.개정안은 한전이 대학의 설립·운영 또는 이에 대한 투자·출연 등을 할 수 없도록 그 사업의 범위를 제한해 공사의 경영건전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전력산업기반기금을 대학의 설립 또는 운영과 관련한 사업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기금의 용도를 제한해 기금이 본래 조성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순천향대 구미병원, 개원 40주년 ‘교직원 한마음 대회’

개원 4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지난 23일 호텔 금오산에서 ‘교직원 한마음 대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이철우 경북도도지사와 장세용 구미시장을 비롯해 김성구 재단이사장, 서교일 총장, 황경호 의료원장, 재단산하 4개 병원장 등 5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다.행사는 교직원 특강을 시작으로 순천향의 40년 홍보영상 상영, 주차장과 외래관 증축 보고, 감사패 증정, 구미 필하모니 현악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임한혁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40년간의 역사를 기반으로 선배들이 쌓아 놓은 전통을 이어가고 설립이념인 인간사랑을 바탕으로 나아갈 100년을 준비하자”면서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환자 중심 거점이 병원이 되기 위해 900여 명의 교직원이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순천향대 구미병원은 구미공단 설립초기인 1979년 9월1일 향설 서석조 박사의 ‘인간사랑 생명존중’의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설립됐다.지난 7월에는 주차장 증축 공사를 완료해 내원객들의 주차불편을 완전히 해소했다. 또 외래관 증축공사를 통해 질환 중심의 전문센터와 클리닉 재배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해 250여 명의 추가 고용창출과 함께 내원객에게 편리하고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칠곡군,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운영 아카데미 개최

칠곡군은 최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 경제기업 관계자들과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운영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확산을 유도하고, 군 내 잠재적 사회적 경제 예비주체를 발굴하는 한편, 기존 사회적 경제 기업의 경영역량 및 경쟁력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6회에 걸쳐 등 소셜비즈니스 지원 전문기관인 ‘지역과소셜비즈’ 센터장, 대구대학교 사회적 기업지원센터 팀장, 관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오는 23일까지 총 6일에 걸쳐 칠곡호국평화기념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사회적 경제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조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적 경제 조직은 양극화 해소, 취약계층일자리나 사회서비스제공 등 지역사회공동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경제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체를 말한다. 한편 칠곡군에는 사회적 기업 14개, 마을기업 5개, 협동조합 43개 등의 사회적 경제조직이 운영 중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DGB금융그룹, 지주사 설립 이후 상반기 최대 순이익

DGB금융그룹이 지주사 설립 이후 올해 상반기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DGB금융그룹은 1일 실적발표를 통해 2019년도 상반기 그룹 지배주주지분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천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불안정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주사 출범 이후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은 지난해 말 인수한 하이투자증권을 포함한 비은행 계열사들의 견조한 이익 기여도 때문으로 분석된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천722억 원을 기록했으나 비은행 계열사들의 영업 외 수익 증가로 전년보다 대비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그룹 총자산 역시 하이투자증권 인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성장한 78조 원을 기록했다.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구은행의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마진 감소로 전년에 비해 각각 11.6%, 10.1% 감소한 2천318억 원과 1천782억 원으로 집계됐다.대구은행은 최근 대출 성장세가 회복되고 건전성 지표 또한 안정적 수준에서 관리돼 향후 금리 하락 추세가 진정되면 순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총대출과 총수신은 각각 6.5%, 5.4% 증가한 37조7천억 원, 45조9천억 원이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30%포인트 개선된 15.14%를 기록하며 양호한 수준의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한편 비은행 자회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의 상반기 순이익은 각각 307억 원, 152억 원이며, DGB캐피탈 역시 147억 원의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DGB금융그룹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돼 하반기에는 수익성 및 건전성 관리에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LG화학, 구미에 양극재 공장 설립…경북형 일자리 첫 모델 창출

LG화학이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5단지에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부품인 양극재를 연간 6만t씩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4대 핵심원재료(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중 하나로 배터리 재료비의 약 40%를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원료이면서 기술장벽이 높은 고부가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투자는 6만여㎡(2만여 평) 부지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약 5천억 원 규모로 이뤄진다.이로 인한 고용창출 효과는 직·간접을 포함해 1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와 구미시, LG화학은 25일 오후 구미코에서 문재인 대통령,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구미형 일자리)을 체결했다. 이차전지산업은 기존 소형시장에 전기차 등 중대형시장이 대두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는 산업이다. 업계에서는 리튬이온전지 시장이 이같은 중대형 시장 성장에 힘입어 오는 2025년까지 연평균 16.3% 성장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1년 이후 한국이 소형시장 선두를 차지하고 있고 전기차 등 시장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전기차 배터리 시장 급성장으로 양극재 생산 확대가 필요했던 LG화학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가 절실했던 경북도와 구미시의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성사됐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정부와 협력해 LG화학의 상생형 구미 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이번 구미투자를 시작으로 핵심소재 내재화를 통한 국산화율 제고에 박차를 가해 전지분야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부와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약 당사자인 LG화학, 지역노동계 등 모두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뜻을 모아 소중한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은 지역 대기업의 국내외 이전에 따른 지역 산업경제 위기를 돌파하는 마중물로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상생형 구미일자리는 어려운 세계경제 상황과 일본 수출규제, 특히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 경제의 응급 경제 처방 투자로 광주형 일자리보다 신속한 투자가 이뤄져 구미 경제침체의 극복효과는 투자규모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 구미형 일자리 모델을 바탕으로 내년 초 포항형 일자리 최종 모델을 도출하는 한편, 경주형 일자리 모델 구체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군월드 중국 법인 ‘칭다오 군세계 문화 유한공사’ 설립

군월드는 한·중 양국 간 중소기업 교류 및 창업 등을 위한 중국 법인을 설립했다고 24일 밝혔다.법인명은 ‘칭다오 군세계 문화 유한공사’다. 주사무소는 청도시 성양구 대한민국 영사관 옆이다.군월드의 이번 법인 설립은 한·중 기업 간 활발한 투자교류와 더불어 원활한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군월드는 올해부터 향후 15년에 걸쳐 888만 달러(한화 약 104억 원)를 중국 법인을 통한 플랫폼 구축에 쏟아 붓는다.청도시는 지난달 25일 이 대표가 ‘한·중 경제무역 문화교류’ 경제고문으로 위촉됨에 따라 군월드에 사무실도 제공한다.이동군 군월드 대표는 “군월드 중국 법인은 다양한 산업 데이터 공유를 통해 한국기업이 활발히 중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칭다오 개발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갈 예정”이라며 “1차 법인회사와 연계점을 둔 2차 법인 설립도 현재 계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 설립 6년…논문 31편, 저서 11편, 특허 등 30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에 대응코자 경북도가 독도수호종합대책 차원으로 설립한 울릉도·독도 해양연구기지(대장 임장근)가 벌써 6년째를 맞았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위탁운영중인 연구기지는 현재 박사급 연구원 4명을 포함해 연구인력 8명과 행정인력 8명 등 총 18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이중 절반이 울릉군 출신이다. 연구기지는 △독도 정밀 모니터링 △울릉도·독도 해양생태계 변동 감시 보전 △해양수산자원 증·양식 및 고부가가치 해양산업 육성 연구 △해양영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해양수산부의 독도 특수목적 입도객 지원센터 운영기관 지정으로 학술연구목적 등의 독도 입도객 지원, 국내 독도 현장연구의 조정, 관리역할도 맡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외 우수논문 31편(독도 해역의 해양혼합 특성과 독도 성게 행동 특성) △저서 11편(하늘에서 본 울릉도·독도의 해양 영토 등) △특허 및 상표등록 30건(미소생물 행동 및 호흡생리활성 특정 용기 등)의 연구성과를 올렸다. 전강원 경북도 동해안전략국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주변 해양연구의 중추 역할을 해온 기지의 노력을 응원한다”며 “해양영토주권의 전초기지인 만큼 독도주변 해양 연구에 국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주시농어업회의소 설립 가시화, 2020년 정식 출범 계획

경주 농어민들의 경영수익사업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담당하게 될 경주시농어업회의소 설립에 탄력이 붙었다. 경주시는 지난 16일 농업인회관에서 경주시장, 시의장, 농어업인단체, 설립추진단 44명, 농·축‧수협,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인의 자발적 참여에 의한 협의체 ‘경주시 농어업회의소’ 설립준비 모임을 개최했다. 준비모임에서 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을 구성하고, 실무 TF팀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농어업회의소 설립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농어업인 직능 및 품목별 대표 48명을 설립추진단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에는 행정, 농수축협, 품목단체, 새마을회 등 직능단체, 작목반 대표 등 다양하게 참여한다. 또 설립추진단의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장 드의 TF팀은 추진단의 실무진 13명으로 구성했다. 경주농어민회의소 구성원은 농민과 어업인 중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최소 1천500명에서 2천500명 정도로 확보할 계획이다. 회의소는 로칼푸드점 운영, 친환경농산물 직거래와 판매행사, 음식점 운영, 가공생산품 제조판매 등의 경영수익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면 회원들을 위한 복지사업까지 시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보호무역, FTA, 기후변화 등 농어민들이 해마다 어려운 현실에 맞닥뜨리고 있다”면서 “어려움과 변화의 한가운데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계의 컨트롤타워로서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이이환 수석단장은 “경주시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2020년 출범을 목표로 힘차게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포항시, 의학대학 설립 본격화

포항시 의과대학 설립 계획이 본격화되고 있다. 포항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지역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주관사는 의과대학 설립 및 연구중심병원 지정 단계별 추진 전략과 의과대학 및 연구중심병원 신설 필요성과 여건,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의과대학 및 연구중심병원 특성 및 규모를 비롯해 연구중심 병원 지정효과(장·단점) 등 연구 방향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포항지역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 및 포항지역 특성과 의료여건, 설립비용, 운영방안 등을 다각도로 분석해 설립 타당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평가 대상에는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 등 지역의 우수한 R&D 기반시설을 활용한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의 기능 및 규모도 포함된다. 시는 내년 3월 완료되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정치권에 의과대학 설립을 건의할 예정이다.더불어 정계 및 의료계, 학계, 종교계, 언론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의과대학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 포럼을 개최해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제4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포스텍 등 최첨단 과학 인프라에다 전국 최초 강소개발연구특구 지정으로 포항은 연구중심 의과대학을 설립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시민 의료복지 개선과 정주환경 개선으로 도시발전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청송사과유통공사 설립 8년 만에 해산절차 밟는다.

청송군 공기업인 ‘청송사과유통공사’가 설립 8년 만에 해산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비용 저효율 구조에 따른 만성적자가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군 관계자는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열어 사과유통공사 해산문제를 의결할 예정으로 현재 진행 중인 자산파악 등이 완료되면 주주총회를 소집해 해산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초 사과유통공사 근무 전 직원에 대해 권고사직을 통보했으며 공무원 1명이 파견돼 자산파악 등 해산에 따른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송군은 사과유통공사 해산 후 공모를 통해 임대 계획 등 다양한 운영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최근 유통공사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지방공기업을 해산할 수 있도록 ‘청송사과유통공사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도 변경했다. 청송사과유통공사는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유통체계의 개선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1년 8월 설립됐다. 당초 17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0년 3월 준공과 동시에 청송사과종합처리장(APC)로 개장해 청송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1년여 간 운영해 오기도 했다. 이후 청송군이 18억 원, 민간투자 9억 원 등 총 27억 원의 자본금으로 공기업인 사과유통공사로 전환해 운영해 오면서 수년 전 자본금 감액으로 현재는 청송군과 지역의 488농가가 주주로 참여한 가운데 총 자산규모는 22억1천600만 원이다. 청송군은 민간 소액주주들의 출자금(당시 1구좌 1만 원)은 전액 돌려줄 방침인 가운데, 빠르면 7월 중 해산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봉화군 축제관광재단 2020년 출범한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엄태항 봉화군수, 최창섭 봉화군축제위원회 위원장, 이규일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단장, 용역업체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축제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역대표축제인 봉화 은어·송이축제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고장 봉화에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관광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축제관광산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자 봉화축제관광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관광재단설립 타당성 검토안을 최종보고한 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추진된 연구 성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열띤 토론으로 성공적인 재단설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엄태항 군수는 “전문성을 갖춘 관광전담기관 설립을 통해 군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축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문화·관광사업의 위탁운영 등을 통해 관광산업 진흥 및 새로운 콘텐츠산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재단 설립에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화축제관광재단은 최종보고 자료를 토대로 앞으로 재단설립·운영 조례 제정, 임원 임명, 정관·내규 제정, 경북도의 설립허가, 설립 등기, 직원채용 등을 거쳐 2020년에 출범할 예정이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주민공청회 19일 개최

영주시는 오는 19일 시민회관에서 가칭)영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대한 주민과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시는 문화관광 랜드마크가 될 선비세상, 무섬지리 문화경관 등 본격적인 시설 운영 대비와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공단 설립에 따른 추진 경과 설명과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수행한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 보고, 시민 의견 청취 및 질의·답변순으로 진행된다. 주민공청회 결과는 향후 경북도와의 협의 및 공단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관련 조례 제정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영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 결과 시설관리공단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영주의 문화관광 랜드마크가 될 선비세상, 무섬지리 문경 경관을 포함해 영주 실내수영장, 주차시설 4개소(시청·시의회·영주종합버스터미널·영주동 거점주차장) 등 3개 분야 7개 시설을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할 것을 제시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으로 인해 시설관리에 대한 전문성 및 책임성 확보로 양질의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관리비용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경북도와의 2차 협의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 관련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상반기 중에 시설관리공단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강다니엘' 오는 7월 솔로 데뷔 박차… 1인 기획사까지 설립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며 오는 7월 솔로 데뷔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단계라 전했다.최근 서울 강남에 자신의 기획사 '커넥트(KONNECT)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강다니엘은 자신의 활동으로 대한민국(Korea)과 세계를 연결(Connect)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전했다.강다니엘은 지난달 10일 서울중앙지법원 민사 제51부가 지난 3월 강다니엘 측이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부 인용해 LM엔터테인먼트와 별개로 독자 활동이 가능해진 직후 1인 기획사 설립 준비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팬들과 소통한 강다니엘은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음악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online@idaegu.com

포스코 노조, 中 철강사 냉연공장 부산 설립 반대

포스코 노동조합이 국내에 냉연공장 설립을 추진 중인 중국 철강회사의 움직임에 반대하고 나섰다. 한국노총 포스코 노동조합은 지난 3일 성명서를 내고 “한국 스테인리스강 산업을 고사시키는 부산시의 무분별한 외자 유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중국 스테인리스강 회사인 칭산철강그룹은 최근 부산시에 대규모 냉연공장 신설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부산시도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중국 철강회사가 국제무역규제로 수출길이 막히자 우리나라에 우회 수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부산에 대규모 공장을 짓겠다는 것”이라며 “현재 연간 수요가 103만t인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산업은 현재 생산 능력이 189만t인 공급과잉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철강회사 부산 유치가 현실화될 경우 제2, 제3의 외국계 거대자본 진출에 따른 국내 스테인리스강산업 고사로 5천여 명의 노동자가 실직해 생계에 위협을 느끼게 되고, 철강 도시 포항의 미래는 더욱 암울해진다”며 부산시의 외자 유치 검토 백지화를 촉구했다. 앞서 한국철강협회도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고 “칭산철강의 한국 내 생산 거점 마련이 현실화될 경우 공급과잉 심화로 인해 국내 스테인리스 냉연업계가 고사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등 전체 철강업계가 도미노처럼 무너질 수 있어 국가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