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전국체전 대구·경북 예비 스타④육상 이재웅

한국 육상 중거리 유망주 이재웅(영천 영동고 2학년)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2관왕에 도전한다.이재웅은 지난 7월13일 일본에서 열린 2019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3차 지토세대회 남자 1천500m 경기에서 3분44초18을 기록하며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김순형이 1991년 기록한 3분44초50의 고교 신기록을 28년 만에 경신한 기대주다.신장 176㎝, 몸무게 58㎏의 이재웅은 중장거리선수로는 이상적인 신체조건과 뛰어난 스피드를 가졌다. 또 다른 선수에게 지지 않으려는 승부욕도 있다.여기에 힘든 상황에서 한 번 더 전력질주 할 수 있는 ‘근지구력 스피드’를 겸비하면서 국내 1천500m에서 만큼은 적수가 없다.이재웅은 2019 한국전력배 중장거리 육상경기대회 등 각종 국내 대회에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명실상부한 고교랭킹 1위인 셈이다.특히 계급장을 떼고(?) 종목별 최고를 가리는 전국육상수권에서는 성인 선수를 제치고 1등을 차지했다.이재웅을 지도하고 있는 황준석 영동고 코치는 “일본의 실업 및 대학선수 가운데 우수한 선수만 출전한 대회에서 고등학생으로 5위를 차지한 것도 대단하다. 이제는 자신과의 싸움을 잘 이겨내야 한다”며 “지금 이대로만 성장한다면 아시안게임 금메달도 넘볼 수 있는 재목”이라고 평가했다.이번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이재웅의 목표는 2관왕이다.그는 1천500m와 5천m에 출전할 예정이다.이재웅은 코앞으로 다가온 전국체전을 대비하기 위해 황준석 코치 집에서 합숙하고 있다.지난해 겪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이재웅의 노력이자 황준석 코치의 배려다. 이재웅은 지난 전국체전에서 부담감 및 컨디션 관리 실패로 성적을 내지 못했다.현재 충주시청 실업팀과 함께 금메달 획득을 위한 맹훈련을 진행 중이다.이재웅은 “지난해의 실패가 기록 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매일 집중하고 있고 성적으로 답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조광래 시즌3 시작…조광래, “임기 내 K리그 정상 목표”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에게 9월18일은 특별한 기념일이다.2014년 제5대 대구FC 단장으로 취임하면서 대구시민과 인연을 맺은 날이기 때문이다. 이후 2번 연속 재신임을 받았고 2021년까지 대구와 동행한다.새 임기 시작을 앞두고 오늘도 열일(?)하는 조 대표이사를 만나 그동안의 과정과 앞으로의 청사진에 대해 물어봤다. -조광래 시즌3가 시작된다. 소감을 말해 달라.△구단주인 권영진 대구시장이 기회를 준 덕분에 그동안 쌓은 경험을 대구에서 펼칠 수 있었다. 대구 축구인들의 도움까지 겹쳤다. 모든 것이 고마운 일이었다.게다가 다시 한 번 더 재신임했다. 대구시장은 물론이고 팬들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내라고 계약기간을 연장해준 것 같다. 연장선에 서서 새로 시작했으니 마무리를 짓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하겠다. -재신임 받기 전 타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지는 않았나.△(웃음)사실 꽤 받았다. 그러나 내 머리속에 오로지 대구FC 밖에 없었기 때문에 고민거리가 되지 않았다.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된 일은 무엇인가△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축구전용구장 구축, 즉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를 지은 것이다.물론 대팍 건립은 혼자 해낸 것이 아니다. 대구시민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의원 등 모두 하나가 돼 만든 작품이다. 이제 대팍은 일반 경기장이 아닌 ‘극장’이라고 불릴 만큼 대구의 보물이 됐다. 출근할 때마다 보는 경기장이지만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 -국가대표 감독까지 맡았던 지도자에서 행정인까지 변신은 쉽지 않았을 것인데.△선수와 감독, 행정까지 모든 과정을 거쳐 보니 쉬운 일이 하나도 없었다. 선수로서는 팬들에게 좋은 장면을 보여주는 게 보람이었다. 감독으로선 내가 키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올릴 때 기뻤다. 지금은 한발 뒤로 빠져 여건을 만들어 주고 팬들과 같이 응원하는 입장이 될 수 있어서 좋다. -재신임 받은 후 세운 목표가 있나.△2014년 부임 당시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통해 대구 출신의 스타 선수를 배출하고 대구FC를 명문구단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다.이후 놀라운 발전이 있었다. 1부 리그로 승격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FA컵 우승, 올해는 역사적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하지만 여기에서 만족할 수는 없다.올해는 상위스플릿에 올라서서 내년을 준비하는 시기다. 이번 임기 내 K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많은 경기를 매진시키도록 좋은 축구단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특히 지역 출신 어린 선수들이 대구FC 유니폼을 입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만들겠다. 유니폼이 그들의 꿈이 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의 좋은 자원들이 대구FC 선수로 자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대구FC를 진정한 ‘우리들의 축구단’으로 만드는 게 최종 목표다.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대구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고된 일이라도 할 준비가 돼 있고 가장 앞장서겠다.축구를 사랑하는 대구 시민들의 발이 돼 어디라도 가겠다. 대구FC가 시민구단 최초의 ‘명문구단’이 되도록 만들겠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길 바란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시체육회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출정식’ 거행

경산시체육회(회장 최영조 경산시장)은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출정식’을 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한 강수명 경산시의회 의장, 윤두현 자유한국당 경산시당 협의회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임원·선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산에서 열리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는 이날 경산시 선수·임원단 465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해 우승을 다짐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에서 개최되는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 선수·임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성주군 전국 제27차 바볼랏 주니어 로컬 테니스 대회

성주군은 지난 24~25일 이틀간 성주생활체육공원에서 ‘제27차 바볼랏 성주 주니어 로컬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만14세이하 어린이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단위 대회로 성주군테니스협회 및 대한테니스협회 주니어테니스 주말리그운영위원회와 협회가 주관하고 대한테니스협회, 유진커머스(바볼랏), (주)더 테니스, (주)스포넷에서 후원했다.서울 부산 등 대 도시 대회보다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전국 테니스 주니어선수 127명 등 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기결과, 레드1부(만7세 이하) 전주 연두아카데미 강다현·박건형, 레드2부(만9세 이하) 별고을아카데미 유현지·정경빈, 만10세 이하 정효은(금오초), 김시윤(명덕초), 만12세 이하 김민정(월성초), 도겸(안동 용상초), 만14세 이하 전현서( 북대구중)가 우승을 차지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 단위의 주니어 로컬 테니스대회를 지역에서 열려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고성현-엄혜원, 일본아키타마스터즈 우승

김천시청 소속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 조가 지난 18일 일본 아키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투어 슈퍼 100 대회인 ‘2019 일본아키타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성현-엄혜원 조는 결승전에서 일본의 야마시타 교헤이-시노야 나루 조를 2-0(21-10, 21-17)으로 완파하며 지난 7월 캐나다오픈 우승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금메달을 합작했다.이 밖에도 김천시청 배드민턴단 소속인 혼합복식조 왕찬이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 한국 대표단의 3개 메달 중 2개의 메달을 수상하며 김천 배드민턴은 물론,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이는 쾌거를 거뒀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국제대회에서 우리 김천시청 선수들이 연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국제사격장, 사격국가대표 후보 선수 전지훈련지로 선정

대구국제사격장이 2019 사격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의 하계 전지훈련지로 선정됐다.사격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은 오는 22일까지 대구국제사격장에서 훈련에 돌입한다.대구국제사격장은 국내 최고의 사격 전지훈련장으로 10m80사대, 25m60사대, 10m 결선 10사대, 클레이 복합 3면을 갖추고 있다.특히 선수 체력관리와 편의를 위한 선수전용 헬스장 및 복합 체육시설, 숙소, 구내식당을 갖춰 국내 최고의 사격 훈련장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번 훈련기간 대구국제사격장과 대구시사격연맹은 후보 선수들이 원활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전자표적, 사격 사대정비, 냉방시설 등 전방위적인 시설점검을 실시했다.훈련기간 중에는 불편사항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또 훈련기간 중 관계자들과 협의해 선수들이 동절기 전지훈련도 대구국제사격장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최적의 장소로 계속 유지·발전시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박인비와 월드클래스 대한민국 여자 프로 골프선수 열전 벌인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한국의 여자프로골프선수들이 경주에서 ‘챔피언’을 가린다.경주시는 13일 대외협력실에서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인비테이셔널 개최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 이영석 부시장, 브라노앤뉴 장상진 대표, 박인비 프로가 참석해 오는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진행되는 박인비인비테이셔널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협약했다.이번 대회는 세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 국내파와 해외파 선수들 간의 자존심을 건 대항전으로 총 26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면서 한국여자골프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다. 대회는 2015년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2017년부터 박인비 프로의 요청으로 경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회기간동안 2만여 명의 갤러리가 운집할 만큼 인기가 많은 대회다. 세계정상급 여자 프로선수들의 수준 높은 플레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많은 갤러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또 MBC, 케이블TV, 골프전문방송에서 생중계하며 경주의 주요 문화재, 사적지 등을 선수들이 사전 방문해 스포츠 도시 경주를 둘러보는 장면을 촬영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홍보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우수한 골프장이 많이 운영되고 있어 골프인구 저변확대에 더없이 좋은 인프라를 가지고 있다”며 “역사문화관광스포츠도시 경주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예천군 육상선수 전지훈련장 '각광'...올 상반기 9천740여 명 찾아와

예천이 육상선수 전지훈련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육상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다음 달 7일까지 하계 전지훈련을 하기 위해 예천 훈련장을 찾았다. 이들은 단거리와 허들 종목 선수 33명과 지도자 5명이다. 또 정선군청과 시흥시청, 충주시청 선수, 국가대표 장대높이뛰기 선수 등 모두 16개 팀 132명이 예천에서 전국체전에 대비하고 있다.다음 달 12일부터는 베트남 육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훈련하기 위해 예천에 온다. 지난해 국내 하나뿐인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완공한 예천에는 1만7천 명이 넘는 육상 훈련 선수단이 다녀갔다. 올해는 지난 6월말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가 늘어난 9천744명이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예천군은 제10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육상 전지훈련 선수단이 잇따라 찾아오는 연말에는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FC,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 또 ‘무산’

대구FC가 K리그1 남은 일정을 아시아쿼터 선수 없이 소화할 전망이다.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츠바사의 대체 선수를 결국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선수 등록 기간은 26일 오후 6시까지다.26일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대구는 최근 라트비아 리그에서 활동하는 일본 출신 A선수를 영입하려고 시도했다.하지만 A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이적을 반대하는 등 놓아주지 않아 무산됐다. A선수는 주로 루마니아 리그에서 활동하다가 현재 라트비아 리그에서 뛰고 있다.이보다 앞서 대구는 유럽 리그에서 뛴 B선수와 계약 성사 직전 상황까지 갔다가 무산되기도 했다.B선수의 경우 원 소속 구단이 ‘자국에서 진행되는 컵 대회가 끝난 후 가야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대구 입단이 무산된 바 있다.대구는 FA컵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탈락으로 K리그1 일정만 소화하면 되지만 최근 드러난 얇은 스쿼드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쏠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하계 U 대회 태권도 2관왕 황예빈 선수 표창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 19일 ‘제30회 나폴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태권도 2관왕을 달성한 달서구 출신 황예빈(19·여·조선대) 선수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황 선수는 지난 3∼14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제30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태권도 품새 종목 2관왕(단체전, 남녀 혼성 페어전)을 달성했다.단체전은 윤지혜(22·여·한국체대), 정승연(20·여·용인대) 선수와 함께 평균 7.240점으로 대만팀(6.93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남녀 혼성 페어전에서는 오창현(용인대) 선수와 품새 십진에서 7.480점, 자유 품새에서 7.800점으로 평균 7.630점을 기록해 대만을 꺾고 1위에 올랐다.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구 달서구 출신 황예빈 선수가 열심히 노력해 금메달 2관왕이라는 목표를 이룬 만큼 앞으로도 멋진 스포츠 정신을 보여줌으로써 이 시대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은 이번 대회 태권도 품새 종목에서 황예빈 선수와 함께 강완진, 오창현 등 2관왕에 오른 선수를 3명 배출했으며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로 경기를 마쳤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헤일리와 ‘이별’…대체 외국인 투수 영입하나

삼성 라이온즈가 외국인 투수 저스틴 헤일리와 이별을 택했다.22일 삼성에 따르면 헤일리를 방출하기로 결정했고 곧 웨이버 공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하지만 대체 선수 영입 가능성도 열려 있는 만큼 웨이버 공시 날짜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올 시즌 삼성 유니폼을 입은 헤일리는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8패 평균자책점 5.75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150㎞에 육박하는 빠른 공과 구위를 앞세워 삼성의 외국인 잔혹사를 끊어줄 선수로 낙점 받았다.그러나 부상을 당한 후 기량이 급락했다. 빠른 공은 140㎞ 초반대에 머무르며 조기 강판 당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또 이닝 이터 역할도 하지 못하며 구단의 인내심을 바닥치게 만들었다.그렇다면 삼성의 대체 선수 영입 실현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결과는 장담할 수 없다.그동안 삼성은 외국인 대체 선수를 찾아왔으나 상황이 녹록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문제는 금전적인 부분이다.올해부터 외국인 선수 영입에 이적료 등을 포함한 100만 달러 상한선이 걸렸다.하지만 KBO 리그가 절반가까이 진행된 상황인 터라 다음달이 되면 40만 달러 수준까지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선수를 구하기 어렵다. 메이저리그 구단 측이 이적료를 적잖이 요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좋은 선수를 영입할 여지도 줄어든다.대체 용병을 뽑는다고 하더라도 문제다. 성공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삼성은 이미 실패를 맛 본 적이 있다. 2016년 웹스터, 벨레스터와 시즌을 시작했지만 시즌 도중 방출했다. 이후 대체 용병 레온, 플란데를 데리고 왔지만 모두 실패했다.당시 레온은 2경기(평균자책점 11.25)밖에 뛰지 못했으며 플란데는 13경기에 출전해 2승6패 평균자책점 7.60을 기록했다.삼성이 대체 용병을 뽑을지 팀 내 국내 자원을 활용할지 관심이 쏠리는 대목이다.한편 KBO리그 경험이 있는 에릭 해커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글로 “오늘 아주 특별한 손님들이 저의 불펜피칭에 찾아왔어요. 오늘 방문해주시고 몇 년간 기사로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글과 함께 불펜 피칭을 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 구직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프로농구 정병국 선수, 구월동 로데오거리서 바지 내리고 음란행위

오늘(18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정병국(35) 선수가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4일 오전 6시께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하고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용의자를 정병국으로 특정해 17일 체포했다.정병국은 경찰 조사에서 해당 사실을 일부 인정했으며 당시 정병국이 음주 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online@idaegu.com

대구FC의 여름 이적 시장…“골치 아프네”

K리그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선수 영입을 위한 각 구단의 행보가 바빠지고 있다.선수 등록 기간(6월27일~7월26일)이 열흘가량 남은 17일 현재 각 구단들은 K리그 일정이 진행될수록 치열해지는 순위 경쟁 싸움에 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올 시즌 K리그1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구FC의 여름 이적 시장 행보는 어떨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바쁘게 움직였지만 조용했다.대구는 조현우의 해외진출이 기정사실화 되는 가운데 기존 다리오 대체 용병 선수인 히우두를 영입한 것 이외에는 별다른 소식이 없기 때문이다.오히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머리만 아파졌다.이번달 초 조현우의 독일 분데스리가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이적이 성사될 것 같았지만 협상 과정에서 이견이 있어 진척이 없는 상태다. 조현우가 뒤셀도르프 이적이 성사된다면 입단과 함께 재임대를 가야 할 가능성이 커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조현우 거취를 놓고 조광래 대구FC 대표와 조현우 에이전트가 다시 만나 협상할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대구FC 영입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라 더 골치 아프다는 점이다.대구는 최근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츠바사의 빈자리를 매울 아시아쿼터 선수를 찾고 있었다.축구계 이적시장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대구는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A선수와 계약 성사 직전 상황까지 갔다. 하지만 A선수의 원 소속 구단이 ‘자국에서 진행되는 컵 대회가 끝난 후 가야한다’는 조건을 내걸어 계약 성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대구는 또다시 다른 선수를 알아보는 중이다.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구의 국내 선수 영입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리그 일정이 진행되고 있는 터라 즉시전력감을 구하기 어렵고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뛸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또 7~8월을 잘 버티면 신창무, 김선민 등이 9월 제대 후 팀에 복귀한다는 것도 작용됐다.에드가는 8월 초 복귀가 유력하며 김대원, 정승원도 그라운드로 곧 복귀할 예정이다.다행히 새로 뽑은 히우두가 가능성을 보여 주축 선수들이 복귀 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이 임박했다는 점 등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대구의 위안거리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5위로 주저앉은 대구FC, ‘원팀’ 컬러 되살아나야 한다

대구FC가 5위로 주저앉았다.올 시즌 내내 ‘원팀’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대구였지만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팀컬러를 잃어버렸다.결국 DGB대구은행파크(이하 대팍)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대구는 지난 10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전북현대 경기에서 1-4로 대패하면 ‘대팍 참사’로 기억 남게 됐다.대구는 퇴장으로 인한 징계와 부상, 컨디션 난조 등으로 김대원, 정승원, 조현우, 정태욱, 에드가가 빠졌다. 이미 츠바사와 홍정운이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된 터라 이번 경기 대구 전력은 사실상 2군이었다.선수 간 손발도 맞지 않아 잦은 패스미스가 연출됐으며 수비조직력은 모래알과 같았다. 그렇다 보니 단단한 수비부터 시작해야 하는 역습은 위력을 잃었다. 장점이 단점이 된 셈이다.시즌 초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대구의 ‘원팀’ 이미지는 현재 찾아볼 수 없다. 에이스 세징야만 돋보이는 ‘스페셜 원’이 됐다.문제는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되돌아오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점이다.정승원은 빠르면 이번 경기에 복귀할 수 있지만 다음 주까지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올 시즌 대구로 이적해 주전 자리를 꿰찬 정태욱은 이달 말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는 상황. 지난 6일 경남FC 경기에서 퇴장당한 김대원의 출장 정지 징계도 남아 있다.대구는 열악한 환경 속에 오는 14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성남FC와 맞붙는다.20라운드 후 4위 자리를 강원FC에 빼앗긴 대구는 4위 탈환을 노릴 예정이다.하지만 이번 경기 역시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대구는 최근 5경기(3무2패)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을 상대로 최근 5경기 전적은 1승4무로 패한 적이 없지만 대구의 전력 및 원정인 점을 고려하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필승 조건은 ‘원팀’ 부활이다.대구는 A매치 휴식기 후 매경기 실점하면서 수비조직력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데 이를 보완해야 한다.성남전 키플레이어는 신입생 ‘히우두’다.지난 6일 대팍에서 열린 경남전에서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히우두는 10일 전북전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투입 돼 데뷔전을 치렀다.50분(추가 시간 포함)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는 동안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순간 스피드, 화려한 발재간, 드리블에 이은 돌파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히우두가 투입된 후 침체됐던 대구의 공격이 살아나는 등 성남전 선발 출장이 유력하다.현재 상대팀에 위협적인 대구 선수가 세징야 뿐이어서 집중견제가 들어가는 상황이어서 히우두의 활약 여부에 따라 세징야가 자유로워 질 것으로 보인다.세징야는 손발을 맞춰왔던 주축 선수들이 없는 가운데 개인 능력으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등 히우두와의 연계 플레이가 기대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김천실내수영장 세계 수영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

김천실내수영장이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러시아 등 세계 각국 선수들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2019 광주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러시아 다이빙팀과 헝가리,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경영팀, 미국, 독일 아티스틱 스위밍팀 등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9일간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쿠즈네초프 예브게니를 포함한 25명의 러시아 국가대표 다이빙팀이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적응 및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광주로 떠났다. 이어 벨라루스, 헝가리, 카자흐스탄 경영팀 선수단 70명은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현지 적응을 마치고 광주로 이동 할 예정이다. 미국과 독일 아티스틱 스위밍팀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환상의 퍼포먼스를 펼치기 위한 사전준비에 돌입한다. 이 외에도 해외 국가대표팀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김천실내수영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김천은 대한민국 수영의 메카로 2008년부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 김천을 알리고자 해외 수영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한 결과, 러시아 다이빙 팀과 캐나다 아티스틱 스위밍 팀 등 다양한 해외 수영 전지훈련팀 유치에 성공했다. 세계적으로 다이빙 강국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러시아 국가대표 다이빙팀의 감독 스베트라나 모이시에바는 “김천실내수영장 및 지상훈련장의 환상적인 시설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오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뿐만 아니라, 내년에 있을 도쿄 올림픽도 김천에서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에서 이번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한 전지훈련 유치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