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전국 최초 코로나19 생활백신 자원봉사단 발대

울진군이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군 생활백신 자원봉사단’(이하 생활백신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생활백신봉사단원 66명을 위촉했다.지난달 26일부터 2주간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위촉된 생활백신봉사단은 오는 7월31일까지 코로나 감염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계도 활동에 나선다.생활백신봉사단은 체육, 종교, 식품, 공중위생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2천282개소를 대상으로 주 1~2회 현장을 방문해 방역 수칙 점검과 지침 준수 안내 등을 수행한다.특히 코로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수렴, 행정에 전달하는 민·관 소통의 가교역할까지 담당한다.‘생활백신’은 의료백신과는 달리 일상생활 코로나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비의료적 생활 방역 활동이며, 억제가 아닌 스스로 지켜내는 자율방역을 의미한다.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 예방 활동의 선봉장이라는 어려운 역할을 맡아주신 생활백신봉사단에게 감사하다. 이른 시일 내 집단면역이 형성돼 군민들이 코로나 이전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백신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대구시, 생활 속 탈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챌린지’ 동참

일회용품과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고고챌린지 실천 운동’이 대구에 상륙했다.대구시는 대구지역 ‘고고챌린지 실천 운동’의 첫 주자로 대구시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이 나섰다고 22일 밝혔다.홍 국장은 이날 ‘일회용 종이컵은 거절하고, 다회용 컵 사용은 생활화하고’를 페이스북에 올려 실천하기로 약속했다.생활 속에서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인 ‘고고챌린지 실천운동’은 지난 1월 조명래 전 환경부장관이 첫 주자로 시작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행동을 약속하고 실천하는 방식이다.홍 국장은 다음 주자로 이영기 대구지방환경청장, 대구시의회 홍인표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정현수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3명을 지명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코로나 속 대구 생활체육 참여율 전국 2위

지난해 코로나19 속에서도 대구시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생활체육 참여율은 72.9%로 전년(72.4%)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전국 평균 60.1%에 비해 12.8%포인트가 높았고 제주(73.5%)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다.전국 평균 60.1%는 전년(66.6%) 대비 6.5%포인트 감소했다.생활체육 참여율 기준은 주 1회 이상, 1회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한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전국 만 10세 이상 국민 9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체육활동이 많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종목 참여율은 감소했고 실외종목 참여율은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대구도 지난해 초 폭발적으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로 인해 거의 모든 활동이 중단됐다.하지만 대구시의 방역 조치를 통한 체육시설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감염병 재확산에 대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2021년판 기초생활보장제도 발간돼 눈길

이재법 한국기초생활보장상담사협회장(상주시 함께하는 어린이집 대표)이 사회복지 지침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2021년’을 발간했다.이 책은 변경된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공공임대주택제도, 교육급여, 맞춤형 개별급여제도 변경, 긴급복지지원제도, 차상위계층 지원제도, 기타지원제도, 기초생활보장 9장으로 구성돼 있다.부록에는 상담요령 및 질의응답이 실렸다.이재법 회장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2021년’은 현장 상담에 꼭 필요한 사회복지 업무의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이 회장은 대구대에서 사회복지학 석사, 동대학원 가정복지 전공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소외계층 상담을 통해 복지제도 활용과 사회복지 서비스 이용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청도군 생활쓰레기 줄이기 3꼭 운동 추진

청도군이 ‘쓰레기를 줄이면 행복이 늘어나요!’라는 슬로건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 3꼭 운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3꼭 운동은 해마다 지역의 쓰레기 배출량이 줄어들지 않자 청도군이 올해를 청도 가꾸기 원년으로 선포하고자 마련했다.청도군이 시행하는 3꼭 실천 운동은 △종류별 분리하기 △종량제봉투 담기 △배출시간 지키기이다.이와 함께 군은 명절 연휴인 지난 13일 명절 쓰레기 특별 수거 대책의 일환으로 쓰레기수거 대행업체(그린나래, 청도환경)가 도심 비상수거반으로 가동됐다.청도군 환경과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도심환경 개선을 위해 3꼭 운동과 음식물 쓰레기 제때 수거하기 운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먼 길 돌아왔지만 꿈 이뤄 행복합니다” 서른둘 늦깎이 청년의 인생 도전 스토리

“친구들이 하나 둘 취업하고 몇몇 친구는 결혼까지 하며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저는 아무것도 이룬 것이 없다 생각하니 막막하고 불안했습니다.”오는 19일 졸업을 앞둔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최범석(32)씨는 28살의 늦깎이로 대학 생활을 시작한 만학도다.2008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지역 국립대에 입학해 대학 생활을 시작했지만 적성이 맞지 않아 중퇴 후 클럽에서 디제이(DJ) 생활을 하기도 했다. 그 와중에 전문대에 재입학해 관광 분야를 전공하고 여행사에서도 일했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은 가시지 않았다고 한다.최씨는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없고 자존감도 떨어졌던 시기”라며 “심리상담센터를 찾아 인적성 검사를 했더니 가장 적합한 직업으로 간호사라는 결과를 받았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2017년, 28살이라는 나이로 간호학과에 다시 입학한 그는 대학 생활에 적극적으로 나섰다.한참어린 동생뻘인 동기들과 흉허물 없이 어울렸고 1학년 때는 반대표도 맡았다. 막연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결과 졸업을 앞두고 대학병원 2곳에 예비 합격했고, 대구보훈병원에는 최종 합격했다.최씨는 “30대에 취업 준비를 하는 게 쉽지 않았지만 원하는 병원에 합격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후배들에게도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4학년이던 지난해 본격적으로 취업 원서를 쓰기 시작해 여러 차례 고배를 마시기도 했지만, 그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최씨는 대학 입학을 앞두거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자신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려면 학교에서 진행하는 진로, 취업, 학교생활 상담과 인적성 검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간호사로 사회에 당당히 첫발을 내딛는 최씨는 “간호의 길이 비록 고되고 힘들겠지만, 누군가의 건강이 나아진다는 것은 매우 보람차고 행복한 일”이라며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에 더해 더 연구하고 공부하는 간호사, 환자의 마음까지 보듬을 수 있는 따뜻한 간호사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영덕군보건소, 비대면 모바일 걷기 앱 운영

영덕군이 군민 건강증진과 걷기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모바일 걷기 운동앱 ‘워크온’을 운영한다.워크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신체활동량 감소, 체력저하, 비만, 우울감 등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워크온은 실시간 걸음 수 측정 및 파워워킹, 수면 등 개인별 데이터 분석뿐 아니라 기간별 걸음 수 및 소모 칼로리 통계 제공 등 시간과 장소에 대한 제한 없이 일상 속 활동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영덕군 공식 커뮤니티 ‘맑은공기특별시 영덕군’을 선택한 후 가입하면 된다.특히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목표 걸음수를 정해 목표 달성 시 기간마다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를 개최해 걷기 참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또 워크온 활용이 불가능한 군민에게는 만보기 및 운동수첩을 배부해 마을 안길 365일 걷기 활동을 추진한다. 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포항지진피해지원금 빠르면 4월부터 지급될 듯

빠르면 오는 4월부터 포항지진피해구제지원금이 지급되는 등 올해 경북도민을 위한 안전시스템이 대거 구축된다.경북도는 8일 △풍수해 △지진 △생활안전 △디지털시스템 등 ‘365일 도민안심 행복경북 실현’을 위한 4개 분야에 집중한 도민안전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도는 올해 우수기 전까지 2천46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 복구의 주요 공정을 마무리한다.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7개 사업 217지구에 2천849억 원을 투입해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포항지진 피해구제지원금 지급도 이뤄진다.도는 피해구제지원금 국비 3천억 원을 확보하고 이르면 4월부터 지급할 계획이다.피해구제지원금은 관련 특별법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피해접수가 시작돼 현재 사실조사가 진행 중이다.도는 지난해 9월분 심의결과가 4월께 나와 지원금이 지급된다고 했다.피해접수 마감은 오는 8월까지로, 매달 접수 분에 대한 심의결과에 따라 지원금이 지급된다.도는 이달 말 지방비 부담(20%·750억 원)을 규정한 포항지진특별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처리되면 추경을 통해 이를 확보할 예정이다.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에는 50억 원을 투입해 교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또 82억 원을 들여 14개 시·군 32곳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탑재한 침수위험 알림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이는 태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하천둔치 주차장 차량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또한 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재해위험저수지 등 23개 시·군 83곳에 대해서는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을 마련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인다.경북도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각종 재난 안전망을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이강덕 포항시장 공직생활 8년 간 3억4천만 원 기부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8년 간 3억 원이 넘는 현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이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장기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1월 급여 877만 원 전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에 기부했다.이 시장은 앞서 2016년 포항시장학회 장학금으로 1억2천800만 원, 2017년 지진피해성금 1억16만 원, 2018년에는 충북 제천에 발생한 화재를 극복하는 데 동참하고자 830만 원을 기부했다.이어 2019년 포항시청소년재단 기부금 1천만 원, 2020년에는 코로나19 성금으로 1천320만 원을 쾌척했다.이 시장의 고액 기부는 시장 부임 이전에도 이어졌었다.2013년 3월 해양경찰청장을 퇴임한 그는 재직 기간인 10개월 간 받은 급여 7천30만 원 전액을 해경에 기부했다.그는 매월 받은 월급을 모아 자신의 퇴임식에 앞서 해경 자녀 장학금 관리계좌로 보낸 것.퇴임 때 관행적으로 전별금을 받아 챙기는 기관장과 달리 10개월 치 월급을 전액 쾌척한 그의 모습은 당시 해경 조직에 신선한 충격이었다.퇴임식을 마친 뒤에는 운전기사가 자택까지 관용차로 배웅해주는 관행을 탈피해 자신의 승용차를 직접 몰고 정들었던 청사를 떠났다.이 같은 청렴한 공직상은 지금까지 계속돼 이 시장은 평소 관용차 대신 개인차를 사용하고, 유류비와 보험료 등 각종 차량 유지비도 자부담하고 있다.시장 부임 이후 7년여 간 개인차 사용에 따른 시 예산 절감액만 2억5천만 원이 넘는다.이 시장은 “지금 위치에 있기까지 사회적 혜택을 받은 것을 사회에 기부할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오히려 영광스러운 일이다”며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성주군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 이․취임식

생활개선성주군연합회는 지난 4일 성주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원 및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덕임·김기화 회장의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