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연휴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생물누리관 입장료 및 다양한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즐거운 한가위 생물문화 한마당’은 공연마당, 가족마당, 체험마당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공연마당에서는 청년 국악밴드인 ‘나릿’의 국악 공연과 전문 마술사의 마술 공연이 열린다.가족마당에서는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활용한 한가위 가족사진 찍기와 온 가족이 참여하는 가족 명랑 운동회를 진행한다.체험마당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투호, 제기차기, 팽이치기 등의 민속놀이와 떡메치기, 흔들이 북 만들기 등 직접 체험 행사가 열린다.특히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잔디광장 주변에 에어바운스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푸드 코트에서 간식거리도 판매한다.김학기 경영관리본부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참석해보다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금개구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돌아온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영양군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종인 금개구리 600마리를 19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수생식물원에 방사한다. 이번에 방사하는 금개구리는 지난해 9월 충청남도 아산시에서 포획한 성체 20마리를 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자연번식으로 증식한 것으로 알에서 부화한지 4개 월이 지난 준성체들이다. 금개구리는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에 따라 2027년까지 우선 복원을 목표로 진행 중인 ‘우선 복원 대상종’ 25종 가운데 한 종이다. 한반도 고유종인 금개구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도 취약종(VU: 야생에서 몇 달이나 몇 년 안에 높은 멸종위기에 처하게 됨을 의미)으로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서해안 지역 논과 농수로에 주로 서식하는 금개구리는 농약과 비료의 사용, 콘크리트 농수로 설치 등의 이유로 개체 수가 감소해 환경부가 1998년부터 법정보호종으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연구진은 기존 금개구리 문헌자료 분석, 집단유전학적 특성, 방사후보지 현장조사 및 내·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국립생태원 수생식물원을 방사 대상지로 선정했다. 방사대상지인 국립생태원은 건립 이전인 2009년까지 금개구리가 서식했던 장소로 현재는 수생식물원으로 조성돼 애기부들, 갈대 등의 수생식물 비롯해 금개구리 먹이인 소형 곤충류가 풍부하다. 금개구리 방사는 19일 200마리를 시작으로 일주일 간격으로 200마리씩 총 600마리를 방사할 예정이며 환경부, 국립생태원 관계자들과 함께 서천, 군산지역 초등학생 15명이 함께 참여한다. 방사 후에는 국립생태원에서 운영하는 생태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며, 3년간 관찰하고 황소개구리와 같은 위협요인 제거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진은 이번 방사와 관찰로 금개구리의 서식지 적응 판단 기준을 선정하고 방사 개체의 이동과 서식지 확산을 연구하는 등 향후 다른 지역의 금개구리 복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금개구리 증식과 방사로 향후 환경부 멸종위기종 보전 종합계획에 따라 우선 복원대상종 25종에 대한 증식·복원 연구를 본격화 할 계획”이라며 “국립생태원을 대표하는 동물인 금개구리를 되살려 멸종위기종의 보전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김정태 대구과학고 학생 국제생물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

김정태 대구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2019년 제30회 국제생물올림피아드(IBO)’에서 금메달을 받았다.지난 7월14일부터 21일까지 헝가리 세게드에서 열린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1990년 체코서 열린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20세 미만 학생들이 생명과학 분야의 이론과 과학적 탐구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두뇌올림픽이다.김정태 학생은 서류심사와 통신교육, 국가대표 후보자 선발고사를 통과해 한국생물올림피아드(KBO) 겨울학교에 입소했고 이론 및 실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한국 대표로 대회에 출전했다.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4개를 수상해 헝가리, 중국과 함께 공동 1위를 차지했다.김정태 학생은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받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생명과학을 공부해 대한민국을 이끄는 생명과학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멸종위기 생물 보호 위해 대구시·국립생태원 의기투합

대구시와 국립생태원은 13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주요 협약내용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종 보전, 멸종위기 야생생물 서식지 보호, 자연생태 교육 및 연구 분야 교류·협력 등이다.이번 협약은 대구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기 때문이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6년 대구 전역 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뿔투구꽃, 솔붓꽃 등 멸종위기종 식물 2종과 담비, 수달, 삵, 맹꽁이, 흑두루미 등 동물 23종 등 법정보호종 25종이 서식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신천·금호강 및 9개 지류 하천 전반에 대한 수달 서식실태 조사 결과 총 24개체의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앞으로 국내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는 도심에 수달이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친환경적인 도시”라며 “이번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신천, 금호강 하천습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보호해 자연이 숨 쉬는 깨끗한 대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오늘의 기관단체장 일정

류규하 중구청장△직원 정례석회=오후 4시30분 중구청 강당배기철 동구청장△명예기자 및 블로그기자단 위촉식=오후 3시 구청 3층 소회의실김대권 수성구청장△공약 및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오전 9시30분 구청 2층 회의실최기문 영천시장△영천시청 고경향우회 장학금 기탁=오후 3시 영천시장실김주수 의성군수△8월 정례조회 및 규제개혁 역량강화 교육=오전 9시 의성문화회관곽용환 고령군수△고령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오후 2시 군청 가야금방전찬걸 울진군수△국립 동해안권 생물자원관 건립 최종보고회=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낙동강생물잔원관 식용 곤충병 방제 기술, 민간에 이전

상주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식용 곤충인 흰점박이꽃무지 애벌레(굼벵이)에 주로 나타나는 진균성 병해인 녹강병균과 백강병균의 방제에 탁월한 특허 기술을 예천에 위치한 그린에듀텍 영농조합법인에 이전한다. 그린에듀텍은 곤충의 도시를 표방한 영농조합법인으로 2014년 8월에 설립됐으며, 식용 곤충의 생산 및 판매 이외에도 장애인의 직업교육 등 사회적 농업을 구현하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2일 상주시에 위치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서 기술이전을 겸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민간에 이전한 이번 특허 기술은 곤충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미생물(조성물)을 이용하여 방제하는 것으로 지난 28일 특허 등록됐다. 이번 특허기술 이전 사례는 공공기관의 연구 성과를 민간, 특히 연구 능력이 필요한 영농조합법인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협업 본보기(모델)의 확산이라는 정부혁신 과제에도 부합한다. 또한 농민들이 곤충을 사육할 때 곤충병을 방제할 방법이 없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점에서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정부혁신 과제와도 맞닿아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새로 발견한 담수균류에 우리나라 이름이 붙였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전남대학교 이향범 교수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신종 담수균류 에머리셀럽시스 코리아나(Emericelliopsis koreana)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종(새로 발견한 생물의 품종)으로 등록된 에머리셀럽시스 코리아나는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발견된 종이라는 의미를 담아 영문명인 코리아(korea)를 넣어 명명했다. 에머리셀럽시스는 동충하초목(Hypocreales)에 속하는 자낭균류로, 전 세계적으로 18종이 발견되었는데, 이번 발견으로 19종으로 늘어났다.(자낭균류는 균류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분류군으로, 일상 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검은곰팡이, 푸른곰팡이 등이 속해 있음) 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전남대학교 수목원의 연못에서 서식하는 장구벌레의 장내에서 지난해 발견했으며, 지금까지 에머리셀럽시스에 속하는 균류는 해안가 또는 소금호수와 같이 염도가 높거나 알칼리성이 강한 환경에서 발견됐다. 연구진은 수서곤충의 장내에서 세계 최초로 발견됐다는 점을 인정받아 국제적으로 공신력이 높은 전문학술지인 균류다양성지에 게재됐다. 고재덕 자원관 균류연구팀장은 “새로운 생물종을 발견하고, 우리나라의 이름을 붙였다는 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수서곤충 뿐만 아니라 특이 서식지에 분포하는 생물종을 발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시, 양파농가 일손 돕기 펼쳐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17일에 농번기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외서면 봉강리 일원에서 양파 수확 및 밭 정리 등의 일손 돕기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시청, 외서면사무소 직원, 외서농협, 외서향우회 등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과 협업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농촌 봉사활동을 매년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집수리, 환경 정화 활동 등의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기 경영관리 본부장은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건강한 관계를 맺어나감으로써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돼지의 편견 깨기 ‘달리보면 돼지 순회전’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이해 돼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개하는 ‘달리 보면 돼지 순회전’을 오는 9월 말까지 연다. 이번 순회전은 돼지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내용에 대해 질의응답의 형태로 구성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해답을 찾도록 하여 잘 몰랐던 돼지의 흥미로운 사실을 배울 수 있게 했다. 또한 몸길이가 170cm에 달하는 멧돼지와 아프리카 혹멧돼지, 제주 토종 흑돼지 실물 표본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전시는 인천에 위치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지난 3월 말까지 열렸으며, 20여만 명이 관람한 우수 기획전으로 알려져 있다. 순회전에는 돼지의 후각, 수영 실력, 돼지의 체지방률, 깨끗한 돼지, 돼지의 진화 등 5가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개한다. 뚱뚱한 동물의 대명사인 돼지는 알고 보면 날씬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전체 체중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체지방 비율은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경우 15~23%, 성인 여성의 경우 20~27%인데 비해, 돼지의 체지방률은 15%라는 사실이 놀랍다. 그 외 돼지에 관한 재미있는 오해에 대해 이번 순회전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밖에도 생물표본 5천800여 점을 전시한 상설전시관과 ‘인간과 생물의 공존’을 주제로 특별전 등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서민환 자원관장은 “이번 순회전은 돼지에 대해 흥미로운 사실을 알기 쉽게 구성했으며, 앞으로도 생물자원을 바르게 알리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담수 생물다양성 관리, 민·관이 함께 나선다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7일 김천시와 성주군에 위치한 대가천 일대에서 담수 생물다양성 공동 조사를 했다. 이번 조사는 담수 생태계 연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도에 소재한 주요 하천의 생물다양성을 공동으로 조사함으로써 담수 서식지 현황을 파악하고, 생물다양성 관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에 나서는 기관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1), SOKN생태연구소2) 등 3개 기관이며, 대가천에서 어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3), 수변·수생 식물의 서식환경을 조사했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소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친환경 논 생태 양식 기술개발, 관상어 산업(Aqua-Pet) 육성, 사라져가는 낙동강 어류자원 회복을 위해 2015년5월 경북 의성군에 설립됐다. SOKN생태보전연구소는 2006년에 창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자연생태계 조사 및 연구, 생태계 복원 사업, 해외 동식물 자원 현황 파악을 위한 조사 등 교육·연구·출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하천이나 호수 등에서 서식하는 생물 중 눈으로 구별할 수 있고 척추가 없는 동물을 말함. 분류학적으로 매우 다양하며, 분류군마다 다양한 생활사를 가지고 있어 생물지표종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주요 조사내용은 △수변·수생 식물 다양성 조사 및 시료 채집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다양성 조사 △담수 어류 내 기생충 현황 조사 △각 지점별 서식환경에 대한 조사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경북도 소속의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지역 토속어류 관상어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SOKN생태보전연구소와는 2018년부터 하천의 생물다양성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했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담수 생물자원을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도의 주요 하천에서 현장 조사를 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향후 경북도의 담수 생물다양성을 보전할 수 있는 관리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폐탄광 영향받은 황지천의 생물다양성 다룬 지도 발간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강원도 태백 등 폐탄광 지역을 흐르는 낙동강 발원지 황지천의 8곳에 대한 생물다양성을 조사하고, 이를 종합한 생물지도 ‘낙동강 생물길II-황지천’을 16일 발간했다. 자원관 연구진은 강원 태백시 7곳, 경북 봉화면 1곳 등 황지천 상류부터 하류까지 총 8곳에서 생물 지표종으로 널리 쓰이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종수 등을 파악하여 생물다양성을 평가했다. 이곳 일대에서 서식이 확인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은 81종, 식물은 196 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황지천 상류 2곳에서는 국외반출승인 종인 총채민강도래, 연날개수염치레각날도래, 고유종인 뿔 하루살이 등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이 평균 34종으로 나타났으나 폐탄광의 영향으로 중류 3지점에서는 깔따구류, 등애모기류 등 16종으로 감소했다. 이후 하류 3곳에서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이 플라나리아, 다슬기, 개똥하루살이 등 평균 32종으로 나타나면서 다시 상류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물지도 ‘낙동강 생물길II-황지천’은 황지천에서 사는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15종, 식물 15분류군의 생물 정보를 수록했다. 생물지도에 수록된 종에는 △깨끗한 하천에서 사는 곤충인 검은머리물날도래 △평지 하천 등 흐르는 물에 주로 발견되는 다슬기 △여우의 오줌 냄새가 나는 식물인 여우오줌 △잘 익은 열매를 만지면 열매의 껍질이 터지면서 씨앗을 퍼트리는 노랑물봉선 등이 있다. 서민환 자원관장은 “앞으로 전국의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담수 생물다양성에 대한 정보를 확보하여 생태 복원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생태 복원 사업 등에 자기조직화지도 분석법을 도입하여 향후 복원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복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어린이 해설사가 되어 꿈을 키우세요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생물 이야기를 전달하고 해설 참여자에게는 진로탐색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주고자 어린이 해설사를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어린이 해설사(주니어 도슨트, Junior docent)는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어린이 안내인이다. 초등학생 4~6학년 또는 중학생 1~2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을 통해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15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어린이는 해설사로 나서기 전 말하기 교육, 친절 교육, 응급구조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 해설사는 7월부터 11월까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시관 해설과 안전사고 예방 업무를 지원하게 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은 특별한 혜택도 제공한다. 어린이 해설사 자격증과 유니폼을 지급하며 활동하는 기간 동안 동반가족 2인은 전시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생물자원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어린이 해설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관람객의 입장에서 전시관을 관람하던 어린이들이 전시관 해설의 주인공이 되어 관람객들에게 자신만의 독특한 해설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어린이 해설사들이 전시관 해설 업무를 직접 체험하면서 생물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진지하게 본인의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봉화군과 한국수목원 관리원, ‘엔에스비’ 산림 관련 기능성 화장품 만든다.

봉화군과 한국수목원 관리원, 엔에스비가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 및 활성화에 나선다.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수목원관리원(김용하 이사장)과 봉화군(엄태항 봉화군수), ‘엔에스비’(오미경 대표)는 24일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회의실에서 ‘봉화군 산림생물자원 활용한 화장품 제조 기술’에 대한 업무협약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경북도에 있는 ‘엔에스비’는 천연물을 이용한 천연염료부터 식품, 화장품, 제약 및 식물 영양제의 원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위탁가공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과 기술이전으로 각 기관은 자생 산림생물자원의 산업화 기반 구축, 산림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품개발 및 공동연구 등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생물자원의 유용 소재 확보 및 제조 기술의 기술이전·산업화 △산림생물자원 추출 화장품 제조 기술 노하우 등의 상호 제공 △산림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개발 및 공동연구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과 봉화군의 자생식물 유용성 평가 연구를 통해 특허 등록된 ‘가래나무 수액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을 활용해 엔에스비는 기능성 화장품 성분과 효능 개발 등 화장품 사업의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김용하 이사장은 “이번 협약 및 계약으로 한국수목원관리원과 봉화군이 보유한 산림생물자원 기술 이전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산업의 활성화 및 엔에스비 간의 상생 협력 사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산림생물자원 사업화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우리 군의 산림생물자원 다양성 증진을 위한 활용기반과 증식기술 개발로 농산촌 주민소득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은 경북 봉화군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본원을 두고,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저장시설인 시드볼트(Seed Vault)를 비롯한 연구시설과 27개의 다양한 전시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동구청, ‘물속 생물 탐험전’ 개최

대구 동구청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인 봉무나비생태원에서 ‘물속 생물 탐험전’을 개최한다.이번 탐험전은 팔공산 주변 수계에서는 어떤 생명이 살아가는지 자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양서류, 갑각류, 패류, 수서곤충과 함께 화석생물 등의 살아가는 과정과 생태 설명, 관련 표본 및 사진 등을 전시한다.봉무나비생태원 나비누리관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nabipar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62-3548.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