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 상주서 경북선비아카데미 포럼 개최

한국국학진흥원은 23일 상주문화원과 공동으로 상주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9 경북선비아카데미 포럼’ 을 개최했다. 이번 상주포럼은 한국국학진흥원이 경북문화원연합회와 함께 추진 중인 3차례의 연속 포럼 가운데 첫 번째 포럼으로 ‘실천적 사상가 우복 정경세의 삶과 학문’을 주제로 했다. 정경세는 상주 출신으로 예학에 밝아 학자로서 명성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키는 데 앞장섰고, 왜란이 끝난 후에는 국가 관료로서 전란에 지친 백성들을 구휼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인물이다. 특히 상주의 뜻있는 인사들과 함께 전란 후 지역민들의 질병을 자체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민간의료기관인 ‘존애원’을 건립해 운영한 선각자로 추앙받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안동대 윤천근 교수의 ‘정경세의 애민의식과 존애원’, 경북대 우인수 교수의 ‘17세기 영남유학계의 동향과 정경세의 활동’, 안유경 고려대 전임연구원의 ‘우복 정경세 예학의 철학적 기반’이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다. 올해 경북선비아카데미 포럼은 8~9월에도 지역을 달리해 계속된다. 8월에는 청송에서 ‘국난시기 방호 조준도의 삶과 선비정신’이라는 주제로 2차 포럼이 개최되고, 9월에는 울진에서 ‘해월 황여일의 구국적 생애와 활동’이라는 주제로 3차 포럼이 열린다. 방호 조준도와 해월 황여일도 우복 정경세와 마찬가지로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등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던 국난 시기에 학문 연구뿐만 아니라, 선비정신을 실천한 대표적 학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올해 3차례 포럼이 끝나면 포럼의 성과를 단행본으로 발간해 경북의 선비정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무더위 날릴 열정의 무대…상주 ‘한여름 밤의 축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1회 한여름 밤의 축제’를 26∼28일까지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한다 . 사진은 지난해 열린 한여름밤 축제 모습.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1회 한여름 밤의 축제’를 오는 26∼28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펼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법무부 법사랑위원 상주지구 연합회, 상주경찰서 인권위원회, 상주 로타리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여름밤의 꿈 라이브공연’, ‘시민노래자랑’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첫 날인 26일에는 청소년들의 숨겨둔 끼와 열정,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행사가 펼쳐진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상주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예선을 치렀으며,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팀이 이날 댄스·가요·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끼를 선보이는 경연대회를 펼친다. 27일에는 상주 출신 유명 기타리스트 가수 조용필의 위대한 탄생 최희선과 얼밴드와 강산밴드, 락가밴드 등의 밴드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사랑과 평화, 이명훈, 휘버스, 요요미 등 유명 가수 무대인 ‘여름밤의 꿈 라이브 공연’을 펼쳐 시민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초대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예심을 통과한 24명의 읍면 대표들이 출전하는 ‘시민노래자랑’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한여름 밤의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려 무더위를 확 날려버리고, 여름 밤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도, 상주 지진 진원지 30㎞이내 저수지 428곳 안전점검

21일 오전 11시4분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 발생한 규모 3.9의 지진 발생 위치. 경북도 제공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하자 경북도는 최웅 재난안전실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초기 상황을 전화로 보고하는 등발빠른 대처에 나섰다.이어 지진 진원지 30㎞이내 저수지428곳에 대한 전수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지진발생 당시 직원 12명이 상황 근무를 하면서 상주, 김천, 구미, 안동, 예천, 문경 등 6개 시군과 긴밀히 연락하며 자체대응과 피해상황 파악에 들었갔다. 이어 행안부, 상주시, 소방청간 영상회의가 열려 긴급 대처에 나섰다. 21일 오전 11시4분쯤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 지역에 발생한 규모 3.9의 지진 계기진도 정보. 경북도 제공 지진 발생 4시간이 지난 오후 3시 현재 경북도 소방상황실에 걸려온 지진 관련 유감신고 및 문의는 39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충북 100건, 대전 47건, 충남 2건 등 서울, 광주, 세종, 전북 등 경북을 포함한 전국 11개 시도에서 총 280건으로 파악되고 있다. 경북도는 상황근무를 유지하면서 추가상황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계속하고 있다. 이날 지진은 오전 11시4분쯤 상주시 북북서쪽 11㎞지역에서 발생했다. 여진은 11시10분쯤 본진과 같은 지역에서 규모 1.5로 본진과 같은 깊이 14㎞ 지점에서 발생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서 규모 3.9 지진 발생

21일 오전 11시4분께 상주 북북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규모 3.9는 올 들어 한반도나 그 주변 바다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세 번째로 강한 규모다.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북위 36.50, 동경 128.10에서 발생했다. 발생 깊이는 14㎞로 추정된다.올 들어 발생한 지진 가운데 4월19일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4.3 지진이 가장 강했다. 지난 2월10일 포항시 동북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4.1 지진이 그 뒤를 잇는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군위군,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 2주년 길 사진 공모전 개최

상주영천고속도로 개통 2주년 길 사진 공모전 포스터. 상주영천고속도로는 개통 2주년을 기념해 제2회 아름다운 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길 사진 공모는 상주영천고속도로가 개통 2년 만에 연간 약 1천500만 대가 넘는 차량의 이용객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길 사진 공모전은 1천만 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된다. 대상작품은 100만 원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모든 수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과 상패를 지급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참가 자격은 상주영천고속도로 이용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작품수는 1인 7점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사진은 8월1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 받으며, 상세한 내용은 상주영천고속도로 홈페이지(www.syeway.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결과는 9월9일 발표할 예정이다. 개통 2주년을 맞은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서울~부산간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고속도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를 경유해 부산, 울산, 경주, 포항을 둘러보는 것도 좋은 한여름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상주영천고속도로는 서울에서 부울경포(부산·울산·경주·포항)간 이동거리를 25~33㎞, 시간은 약 30분을 단축시키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한 낙동강 구미·의성휴게소에는 지난 4월부터 환승터미널이 들어서 지역종합터미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복고풍의 인테리어로 전 종업원이 옛날교복을 입고 고객을 맞이하는 삼국유사군위휴게소는 전국의 명물로 널리 알려지고 있으며, 공장을 테마로 한 군위영천휴게소 또한 이색휴게소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우리동네자랑-상주(하)- 북상주

상주는 역사적으로 큰 고을이었다. 고려 현종 9년(1018년) 전국 행정구역을 8목으로 나눌 때 상주목이 설치됐다. 경상도의 중심이었다는 의미다. 경상도란 지명도 경주와 상주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낙동강은 낙양(상주의 옛 이름)의 동쪽에 흐르는 강이라는 뜻이다. 그런 만큼 유서 깊은 곳이 많다. 상주는 힐링의 고장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산과 강, 평야가 어우러져 도시민들의 휴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상주의 북쪽편인 북상주 지역에는 백두대간이 지난다. 속리산 문장대와 성주봉자연휴양림 등에서는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다. 1.함창명주(함창읍)함창은 천연 섬유인 명주를 전통 방식으로 생산하는 국내 최대 지역이다. 예부터 ‘삼백의 고장’으로 불린 상주는 곶감‧쌀·누에고치로 유명했다. 함창명주테마파크 내 명주박물관에서는 누에가 고치를 만들고, 고치에서 명주실을 뽑아내는 과정을 볼 수 있다. 함창명주 2.쾌재정(이안면)조선 초기의 문신이며 문장가였던 나재 채수(1449-1515)가 중종반정 이후, 예조 참판직에서 물러나 낙향하면서 1508년에 지은 정자다. 그는 이곳에서 한글소설 ‘설공찬전’을 지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소설은 ‘홍길동전’보다 100여 년 앞선 최초의 한글소설로 알려져 있다. 산꼭대기에 세워진 특이한 정자다. 쾌재정 3.성주봉 자연휴양림(은척면)은척면 남곡리 성주봉에 있다. 하루 1천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와 야영데크가 있으며, 강당·야외공연장·물놀이장·삼림욕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주변 숲에서 내뿜는 피톤치드가 풍부하다. 또 하나의 자랑은 한방사우나다. 지하 713m에서 퍼 올린 지하수는 미네랄이 풍부해 물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성주봉 자연휴양림 4. 문장대(화북면)화북면 장암리에 있는 커다란 바위다. 경북과 충북의 경계인 해발 1천54m에 있는 전망대 형태의 바위 이름이다. 조선 세조가 문사들과 시를 읊었다고 해 ‘문장대’라고 하지만, 구름 속에 묻혀 있어 ‘운장대’로도 불린다. 문장대 위에 올라서면 속리산 등 주변 산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 온다. 문장대 5. 공검지(공검면)삼한시대 또는 고령가야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저수지다. 양정리에 위치한 공검지는 ‘공갈못’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못을 만들 때 ‘공갈’이란 아이를 묻고 둑을 쌓았다는 전설이 있다. ‘공갈못 연밥 따는 노래’ 등이 전해진다. 삼한시대 저수지인 김제의 벽골제, 제천의 의림지와 축조 시기가 비슷해 역사 교육 현장으로도 손색이 없다. 공검지 6. 경천대(사벌면)낙동강을 한 눈에 굽어볼 수 있는 최고의 관광 명소다. 낙동강변에 높이 솟아 있는 바위 위로 푸른 하늘이 펼쳐지고, 아래는 굽이도는 물길을 감상할 수 있다. 낙동강의 제1경으로 꼽힌다. 전망대·야영장·목교·출렁다리와 밀리터리 테마파크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많다. 경천대 7. 우복종가(외서면)대사헌‧홍문관 대제학 등을 지낸 조선 중기 우복 정경세(1563-1633) 선생의 종가로 14대 손이 살고 있다. 1천600년 경에 건립된 목조 기와집으로 1982년 지방민속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됐다. 토담으로 둘러싸인 건물 5동으로 구성돼 있다. 조선시대 건축 양식을 오롯이 볼 수 있는 건물이다. 우복종가 8. 화령전승기념관(화서면)6‧25전쟁 중 화서면에서 벌어진 ‘화령장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시설이다. 화령장 전투는 1950년 7월17일~22일까지 화령지역에서 국군 17연대가 북한군 15사단을 궤멸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 시간을 벌게한 국군이 대승리한 전투다. 당시 전투 상황이 입체적으로 재현되고, 전투 장비와 생활상도 볼 수 있다. 화령전승기념관 9. 효자 정재수기념관(화서면)효를 주제로 한 교육장이다. 10살짜리 초등학생이 눈 속에 쓰러진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옷을 벗어 덮어준 뒤 함께 숨진 정재수군의 효행을 알리기 위해 지은 기념관이다. 2001년 6월 정군의 모교인 옛 사산초등학교에 조성됐으며, 정군의 각종 자료와 효 사상을 일깨우는 작품이 전시돼 있다. 효 교육장으로 어린이와 부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효자 정재수 기념관 10. 팔음산 포도(화동면)캠벨얼리 품종의 포도로 화동면의 특산물이다. 팔음산 포도 영농조합법인 조합원 302명이 240만 ㎡에 재배해 전국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57만여 상자를 판매해 92억8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2001년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했고, 재배기술이 뛰어나 농산물유통공사 주관 가락시장 농산물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차례 수상했다. 팔음산포도 11. 북장사 영산회괘불탱(내서면)석가모니가 영축산에서 설법하는 장면이다. 보존상태가 양호하고 색채가 생생하다. 1688년(숙종 14)에 조성됐으며, 길이 13.37m, 폭 8.07m의 거대한 작품이다. 구전에 의하면 가뭄이 심할 때 북장사 괘불님이 내려오면 반드시 비가 온다고 믿었고, 이에 따라 1960년 상주 후천에 괘불을 내다 걸고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1998년 보물 제1278호로 지정됐다. 북장사 영산회괘불탱 12. 경천섬(중동면)낙동강의 중간에 위치한 하중도다. 면적은 20만㎡ 정도며 낙동강 가운데에 퇴적물로 형성된 삼각주다. 공원처럼 꾸며져 가족과 연인들이 산책하기에 좋다. 강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쪽 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보도교를 통해 경천섬으로 건너갈 수 있다. 경천섬과 동쪽의 회상나루관광지를 연결하는 보도교도 건설 중이다. 경천섬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지검, 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가 고소한 3명 무혐의 결론

대구지검 형사1부(김지용 부장검사)는 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로 알려진 배익기(56)씨가 자신과 관련된 재판에서 위증했다며 고소한 A(68)씨 등 3명에 대해 ‘무혐의’ 또는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고 15일 밝혔다.배씨는 지난 3월26일 서울의 법무법인을 통해 상주본의 소유권을 판단한 민사재판과 자신이 절도 혐의로 기소된 1심에서의 핵심 증인 3명을 대구지검에 고소했다.그는 A씨를 비롯한 증인들이 사실과 다른 진술을 해 당시 재판부가 상주본의 소유권을 조용훈(2012년 사망)씨에게 있다고 판단하는 데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A씨 등이 법정에서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한 위증을 했다는 것. 실제 당시 재판부는 상주본의 소유권을 2012년 사망한 조씨에게 있다고 판단했다.검찰은 민사재판 증언과 관련해 공소시효가 지나서 공소권 없음 처분을 했고 형사재판과 관련해서는 위증 혐의를 입증할 근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또 민사재판 증언에 대해서는 배씨가 훈민정음 상주본을 제시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가 실물을 가졌는지를 확인할 수 없는 만큼 피고소인들의 위증이 입증되지 않는다고 결론지었다.배씨는 이에 불복해 대구고검에 항고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대법원은 최근 배씨가 문화재청의 상주본 회수 강제집행을 막아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원심을 확정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상주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상주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12일 성주봉자연휴양림 물놀이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시민수상구조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 올품, 초복 맞아 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나눔행사 가져

상주 닭고기 공장인 ‘올품’은 초복인 지난 12일 사랑의 밥상나눔 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닭 백숙 200그릇을 대접했다.상주 닭고기 공장 ‘올품’(대표 변부홍)은 지난 12일 초복을 맞아 상주시 신봉동 상주밥상공동체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 사랑의 밥상나눔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올품 삼계닭과 뿌리부터 잎까지 통째로 먹는 새싹삼을 넣은 백숙으로 더위를 이겨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덕분에 건강한 여름을 보낼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해 행사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올품 ‘사랑봉사회’는 그동안 사랑의 연탄 기부, 저소득 노인 밥상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통해 상주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이웃사랑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사랑봉사회 허기웅 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매년 사랑의 닭고기 기부와 백숙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아프가니스탄 공무원 ‘상주 외서봉강공동체’견학

상주시 외서면 봉강공동체 제철 꾸러미사업 작업장에 아프가니스탄 공무원 15명이 방문해 견학했다. 상주시 외서면 소재 외서 봉강공동체(회장 제정이)가 운영하고 있는 제철 꾸러미사업 작업장에 아프가니스탄 공무원 15명이 방문해 사업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공동체사업의 하나인 언니네 텃밭(제철 꾸러미 사업)의 성공사례를 직접 견학·체험하여 자국의 실정에 맞는 농업생산소비시스템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국의 13개 마을공동체 중 가장 운영이 잘 되는 외서 봉강공동체는 2009년 7월부터 ‘봉강공동체 제철 꾸러미사업’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다. '제철 꾸러미 사업'이란 여성농민들이 구성한 마을공동체에서 직접 재배·생산한 농산물을 상자에 담아 매주 1회(화요일) 소비자들에게 배송하는 사업이다. 외서 봉강공동체는 매주 140~150개의 꾸러미를 포장, 저렴한 가격(2만6천 원 정도)으로 전국의 도시 소비자들에게 택배로 전달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상주시는 상주 외서 봉강까지 찾아와준 아프가니스탄 공무원들을 따뜻한 정성으로 맞이하고, 보다 세심한 설명으로 본 견학이 연수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황천모 시장은 “아프가니스탄 공무원들의 견학을 통해 생태농업 및 전통농업 복원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 등 지속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여고 교육공동체‘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하나되다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허만헌)는 지난 11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음악회를 개가졌다. 상주여자고등학교(교장 허만헌)는 지난 11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전교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클래식 음악을 전문가의 설명을 바탕으로 연주곡을 감상하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반부는 상주여고 교사 오카리나 동아리의 연주와 상주여고합창부의 합창, 상주지역 혼성합창단인 조이플콰이어와 함께하는 연합 합창으로 구성됐다.특히 ‘아이와 엄마’는 상주지역 시인 고경연씨가 쓴 시에 상주여고음악교사 조성희싸가 곡을 붙이고 상주여고합창부 및 조이플콰이어가 연합해 초연을 펼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되었다.이어 ‘오페라 이야기’라는 주제로 유학파 연주자로 구성된 ‘나무퀸텟’과 테너 정찬욱씨의 ‘공주는 잠못 이루고’, ‘별은 빛나건만’ 등 5곡의 오페라 아리아를 재미있는 해설로 공연했다.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륫, 첼로, 콘트라베이스로 구성된 ‘나무퀸텟’은 각 악기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아름다운 화음으로 멋진 선율을 선사해 청중들의 감동을 이끌어냈으며, 테너 정찬욱씨의 아름다우면서도 힘 있는 노래는 한여름 밤의 음악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안하은 학생은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우리들이 음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연소감을 밝혔다.허만헌 교장은 “학교의 구성원 모두가 해설이 있는 음악으로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한국미술협회 상주지부 찾아가는 미술관 작품 전시

한국미술협회 상주지부의 ‘찾아가는 미술관’사업의 일환으로 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상주시청 민원실에 대여 형식으로 전시하고 있다. 상주시는 무더위로 지친 민원인들에게 시원한 공간에서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민원토지과 내 시민공간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상주지부의 ‘찾아가는 미술관’사업의 일환으로 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2차례에 걸쳐 대여 형식으로 전시한다. 전시회에는 수채화, 수묵채색화, 판화, 유화 등 다양한 형식과 소재의 작품을 출품해 민원토지과 시민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들고 지역민들의 문화 갈증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전시기회가 부족한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전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민원실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여유 공간에 연중 테마별 작품을 전시하고 민원인 편의시설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민원인을 배려하는 시민행복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 상주지부(회장 김성석)는 43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60회의 회원전을 열고 학생미술실기대회 등 다수의 미술행사를 주최·주관하고 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우리동네자랑<상>- 남상주

상주의 남쪽인 남상주는 김천시와 의성군, 충북 황간면‧추풍령면 등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상주는 쌀‧곶감‧누에고치 등 세 가지 흰색 특산물로 유명한 ‘삼백의 고장’이다. 남상주는 ‘상주곶감’의 본향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감나무와 곶감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가로수도 감나무로 조성돼 있다. 곶감공원에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이야기’가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이유다. 남상주에 속한 낙동강은 바다 못지않은 수상 레포츠의 명소다. 낙동강의 상주보와 낙단보에서는 카누‧요트‧카약‧제트스키 등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완비돼 있다. 올 여름에는 낙동강에서 더위를 즐겨보는 것도 멋진 휴가가 될 것이다. 1. 수상레저센터(낙동면)2016년 상주보와 낙단보에 각각 개장했다.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누·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수상스키․제트스키 등 동력 수상레저가 가능하다.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 일정시간 교육을 받으면, 시험 없이 모터보트 등 조종면허를 딸 수 있다. 2. 존애원(청리면)임진왜란 후 질병 앞에 무방비 상태였던 상주민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선비들이 힘을 합쳐 1599년(선조 32)만든 최초의 사설 의료기관이다. 명칭은 송대의 성리학자 정자의 ‘존심애물’에서 따왔다. 마음을 지키고 길러서 타인을 사랑한다는 의미다. 상주 선비들의 박애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3. 백두대간 생태교육장(공성면)우리나라 숲의 상징이자 중심인 백두대간은 민족의 문화와 역사가 스며있는 국토의 뿌리이자 생태계의 보고다. 백두대간에 들어선 생태교육장은 백두대간의 역사‧문화‧ 생태교육을 위해 설립됐다. 숲속을 거닐며 숲의 소중함을 배우는 ‘숲속 오감여행’과 식물 가꾸기 과정인 ‘나무 의사 되어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 상주곶감(외남면)상주곶감의 중심지는 외남면이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하늘 아래 첫 감나무’가 있다. 수령이 750년을 넘어 밑동이 썩고 구멍이 뚫려 있지만, 매년 3천여 개의 감이 열린다. 이곳에는 곶감공원도 있다. 창작 동화인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을 주테마로 상주 곶감의 역사성 · 정통성 · 우수성을 알려 가족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5. 신품종 포도 샤인머스켓(모동면)최근 인기가 치솟는 청포도 ‘샤인머스켓’의 주산지는 모동면이다. 껍질째 먹을 수 있고 씨도 없다. 달고 육질이 아삭아삭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다. 지난해 홍콩‧미국‧동남아 등 8개국에 수출할 정도로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모동면은 지난해 10월 처음으로 청포도축제를 열었다. 6. 백화산 호국길(모동면)옥동서원에서 반야사에 이르는 11㎞ 구간이다. 옥동서원은 조선의 명재상인 황희 정승 영정을 모신 곳이다. 중간에는 구수정과 임천석대가 있다. 고려의 악사 임천석이 국운이 기울자 이곳에 거문고를 켜면서 나라를 걱정하다 고려가 망하자 바위에서 투신한다. 그의 충성심이 담겨 있는 곳이다. 웅장한 산과 맑은 물, 숲이 어우러진 길이다. 7. 남장사(남원동)노악산 중턱 산자락에 자리한 남장사는 신라 42대 흥덕왕 7년(832년) 진감국사가 창건했다. 보광전 철조 비로자나불과 전단향나무로 조성해 봉안한 후불목각탱은 불교미술의 걸작으로 꼽힌다. 이곳에 있는 불화인 감로왕도는 보물 제1641호로 지정돼 있다. 남장사 8. 임란북천전적기념관(북문동)임진왜란 때 왜군에 맞서 싸운 곳이다. 왜적 1만7천여 명은 조총으로 무장하고 침공하자, 상주목 판관 권길과 호장 박걸이 민병 800명을 모아 맞섰다. 하지만 이들은 함께 죽기로 맹세하고 싸웠으나 몰살당하고 말았다. 이곳에는 충렬사와 기념관‧기념탑 등이 있다. 호국 정신을 일깨우는 교육장 역할을 하고 있다. 9. 중덕지자연생태공원(계림동)상주 공검지, 이안백련단지와 함께 연꽃 단지로 유명하다. 연꽃이 피면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못 옆으로 공원이 조성돼 있다. 특히 물 위에 설치된 데크형 산책로를 걸으며 연못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연꽃 모양으로 지어진 자연생태교육관 건물이 이색적이다. 10. 낙동강생물자원관(동문동)담수 생물 자원을 발굴 소장 연구 관리하고 전시 체험교육을 통해 생물 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는 곳이다. 한반도의 생태계, 하천과 평야 모습, 지구에 사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 낙동강에 서식하는 어류‧동물‧생물 등을 표본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 세계 2천여 종의 주요 생물 표본 5천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상주 사벌초 전국 드론축구대회 조1위 쾌거

상주시 사벌면 사벌초등학교 드론축구팀이 전북 전주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조1위의 성적를 올렸다.상주시 사벌면 사벌초등학교(교장 박창욱) 드론축구팀이 지난 5일 전북 전주시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 유소년 드론축구대회’에서 조1위를 차지했다.사벌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3명인 작은 학교지만 드론교육으로 특화하고 있다.유소년 드론축구 경기는 팀별 5명의 선수가 ‘스카이킥’을 조종해 공중에 매달린 지름 30cm의 골에 드론을 집어넣는 경기로 한 팀에 2명의 공격수와 3명의 수비수로 구성돼 3분씩 3세트를 진행, 많은 세트를 가져간 팀이 승리하게 된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본선 경기에 24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 동아리 활동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활용, 훈련해 온 사벌초 드론팀은 조 1위를 일궜다.사벌드론축구팀 주장 박아름 학생(5학년)은 “첫 대회이고, 이렇게 큰 무대는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이런 성과가 있어 많이 기쁘다.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연습해 앞으로 많은 드론축구대회에 나가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둬야겠다”고 다짐했다.박창욱 사벌초 교장은 “앞으로도 전교생이 다양한 드론을 날릴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드론교육으로 앞서가는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