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마지막 경기 삼성 라이온즈, NC 2연전 격돌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NC 다이노스와 2연전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무리한다.삼성은 NC와 27일 창원NC파크에서 격돌한 후 오는 3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특히 30일 홈경기는 관중 입장이 허용되면서 팬들이 올 시즌 마지막 삼성의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기회다.리그 8위인 삼성은 63승 4무 75패로 승률 0.457을 기록하고 있다.최근 10경기 동안 6승 1무 3패 중이다.삼성은 지난 25일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해 침울한 분위기다.25일 당시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가 있었지만 삼성 구단 측은 이 회장에 대한 추모 행사를 따로 준비하지 않았다.삼성 구단 측은 “조용히 가족장을 원하셨다”고 설명했다.삼성 허삼영 감독은 “병상에서 힘든 시기를 오래 보내신 것으로 알고 있다. 야구에 대한 애착이 강하셨고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어수선한 상황 속에 삼성의 올 시즌 마지막 상대는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NC다.구단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NC는 지난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연장 12회 말까지 가는 접전 끝에 LG 트윈스와 3-3 무승부를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81승 5무 53패를 기록한 NC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우승했고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우승팀 NC를 상대로 삼성은 마지막까지 여러 선수를 기용해 실력 검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최근 활약 중인 김동엽은 삼성의 4번 타자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올 시즌 20홈런을 쳐내며 거포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거포 부재에 대한 고심이 많았던 삼성이지만 김동엽의 활약으로 내년 타선 구성의 고민을 덜게 된 셈이다.구자욱도 정교함을 되찾고 있다.올 시즌 타율 0.311로 홈런 1개, 78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874다.3할이 넘는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면서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 올 시즌을 빠르게 마무리하는 삼성이 마지막 남은 경기인 NC와의 2연전은 어떻게 치를지 기대가 모인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옛 삼성상회 앞서 대구 중구민 주최, ‘이건희 회장 추도식’ 개최

‘삼가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삼성 이건희 회장 별세로 대구 중구 성내3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중구 인교동 이건희 생가 인근에 있는 옛 삼성상회 터에서 추도식을 열었다.26일 오후 1시30분께 옛 삼성상회 터에서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님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었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추도식이 진행됐다.이날 추도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중구 성내3동 황구수 주민자치위원장, 크레텍 책임 최영수 회장, 성내3동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추도식은 추도사를 시작으로 묵념, 헌화·분향 등으로 경건한 분위기 속 간소하게 진행됐다.중구 성내3동 주민들을 대표해 황구수 성내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도사에서 “이건희 회장의 고향마을 성내3동 주민들은 삼가 회장님의 영전에 분향과 헌화로 애석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려고 한다”며 “이건희 회장의 기업정신과 경영철학을 계승, 발전시켜 삼성그룹에서 세계최고로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했다.옛 삼성상회 터 기념공간을 준공한데 일조한 크레텍책임 최영수 회장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나오게 됐다”며 “대구의 자랑이 삼성이란 것을 많이 알리고 싶어 옛 삼성상회 터 부지를 기증했고, 기념관으로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대구의 자랑거리인 만큼 이건희 회장이 평안히 잠들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묵념과 헌화·분향 등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추도식이 끝난 후에도 대구시민들의 헌화 분향이 이어졌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삼성의 첫 출발지인 삼성상회 옛 터에서 추모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 특히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에 성내3동 주민들이 합심해 자발적으로 만든 자리로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삼성의 역사를 간직하고 복원해나가는 등 중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이건희 생가와 옛 삼성상회 터, 무거운 분위기 감돌아

25일 이건희 삼성그룹의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회장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중구 인교동 생가, 삼성상회 옛터, 제일모직이 위치한 삼성창조캠퍼스 등에는 평소처럼 차분한 모습이었다.대구 중구 인교동(164-8번지) 이 회장 생가 앞에는 인적이 드물었다.작은 골목길에 위치한 이곳은 1942년 1월9일 이건희 회장이 태어나고 4~5년간 자란 곳이다.평소 부자의 기운을 느끼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문고리를 만지기도 한다.이 회장 별세 소식 때문인지 생가의 현관문은 굳게 닫혀있었고, 생가 안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현재 이곳은 삼성 소유다.인근 오토바이 판매점 사장은 “평소 관광명소로 이건희 생가라는 것은 알고 찾아오는 사람이 꽤 있다”며 “내부에는 삼성에서 관리인을 두고 늘 누가 지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생가에서 북성로 공구골목을 따라 10분 정도 도보거리에 현 크레텍책임 앞 옛 삼성상회 터가 위치해 있다.1938년 3월1일 삼성그룹이 시작된 곳이다.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가 이곳에서 청과물, 건어물을 파는 등 9년간 영업을 했다.중구청 김정자 골목문화해설사는 “5년 전쯤 삼성물산의 직원이 이곳에서 살면서 관리를 했다. 현재도 퇴직 후 직접 지내며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삼성 부흥의 시작점이었던 제일모직이 위치했던 대구시 북구 삼성창조캠퍼스도 평소와 같은 모습이다.이곳을 찾은 시민 김모(48)씨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을 오전에 들었다. 지역 경제에 이바지한 기업 총수가 생을 달리했다 것은 애석하다”고 말했다.박모(45)씨는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을 듣고 대구의 모태가 되는 삼성그룹의 스토리를 알고 싶어 아내, 아들과 함께 삼성창조캠퍼스로 나와 봤다”며 “이병철 회장의 동상과 명언 등을 보니 오늘 하루는 평소와 남다르다”고 전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경제계 애도 속 "삼성가 대구경제 이바지" 한 목소리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이 알려지자 대구 섬유업계를 비롯한 지역 경제계가 슬픔 속 대구와 삼성의 끈끈한 관계를 회상하며 고인을 기렸다.삼성그룹의 모태기업인 제일모직이 대구에서 출발했고, 삼성그룹 발상지 삼성상회 역시 대구에서 시작한 만큼 대구 경제 역사에서 삼성을 빼놓을 수 없기 떄문이다.대구 경영자총협회는 대구에 영향을 끼친 이건희 회장의 손길이 어긋나지 않도록 대구 경제가 도약할 발판을 만들자고 주문했다.경총 정덕화 사무총장은 “재계 큰 거목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는 점에서 애석할 뿐이다. 이럴 때 일수록 전국 각지의 지역 경영자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고 했다.이어 그는 “한국 경제를 이끌 대기업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으며 이 가운데 삼성은 가장 진취적이고 새로운 이슈를 이끌어 가는 기업이다”며 고 이건희 회장의 뜻이 훼손되지 않도록 도약 발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상공회의소는 삼성가가 대구 경제를 위해 이바지하고 지원을 아까지 않은 점에 지역 경제가가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며 고인을 애도했다.강충모 조사팀장은 “지역이 모태인 삼성과 대구는 상생하며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이병철 회장부터 이건희 회장 역시 인재 경영 원칙을 준수한 분들로 경제 위기 속에서도 항상 꿋꿋이 일어났던 경제계 리더”라며 고인을 회상했다.그러면서 강 팀장은 “다시 한 번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앞으로 다가올 ‘뉴 삼성’ 체제 속에서도 대구와 삼성의 끈끈한 애정이 지속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대구 섬유업계는 삼성그룹의 시작점인 제일모직의 설립과 역사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에 슬픔 속 만감이 교차한 표정이다.한국섬유산업개발연구원은 제일모직이 대구를 떠나는 전후가 대구 섬유의 전후를 가름하는 판별도가 될 만큼 삼성과 대구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을 강조했다.섬개연 문종상 미래성장본부장은 “대구 섬유인들은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을 듣고 슬퍼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은 섬유업에 많은 영향을 준 분이다. 70대 중후반의 섬유업에 소속된 관계자들에겐 이건희 회장의 별세 소식에 만감이 교차할 것”이라고 했다.또 그는 “제일모직이 있을 당시 삼성에서 기부나 부지 지원 등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대구에서 제일모직이 떠나면서 대구 섬유가 기울어졌다”고 고인을 기억하며 애도를 표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홈런 3방 맞은 삼성 라이온즈, KIA에 1-10 대패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에 홈런 3방을 얻어맞으며 대패했다.삼성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KIA에 1-10으로 패했다.삼성은 KIA 최형우의 1점 홈런과 한승택의 만루홈런, 최원준의 2점 홈런을 연이어 맞으며 무너졌다.삼성 선발 투수로 등판한 이승민은 6회까지 8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첫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했다.하지만 삼성은 이승민을 교체한 이후 흔들렸다.이어 마운드에 오른 노성호와 홍정우가 7회에 6점을 내줬다.KIA는 2회 초 최형우의 솔로포로 앞서나갔다.삼성 이승민의 몸쪽 직구를 중월 1점 홈런으로 받아쳤다. 올 시즌 27호 홈런.3회에도 최원준의 볼넷과 김선빈의 실책 출루 상황에서 터커가 2루타를 날려 2점을 만들었다.삼성은 4회 초 구자욱의 우중월 1점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이 경기의 처음이자 마지막 점수가 됐다.7회 들어 KIA 터커와 최형우의 볼넷 이후 황대인의 중전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김태진 볼넷에 이어 한승택이 만루홈런을 쳐 큰 점수 차를 내며 달아났다.한승택은 개인 3호 만루홈런을 기록했다.KIA는 박찬호의 출루 후 최원준이 2점 홈런을 또다시 터뜨리며 7회에만 7점을 뽑아냈다.삼성은 8회 1사 만루 상황에서 팔카가 삼진당하고 KIA의 호수비에 득점하지 못했다.삼성은 9회 초까지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한 채 1-1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올 시즌 KIA와의 경기를 모두 치른 삼성은 팀 간 성적 6승 10패를 기록했다.KIA 선발 임기영은 6.1이닝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9승을 달성했다.데뷔 이후 개인 최다승이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 다문초 인성교육 삼성현 현장체험학습

경산 다문초등학교(교장 이원규)가 지난 21일 전교생 68명(유치원생 포함)이 참가한 가운데 경산시 삼성현 역사문화공원에서 ‘바른 성품으로 미래의 인성교육’을 함양하는데 도움을 주는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올 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용병들 성적표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용병들의 올 시즌 성적표는 어떨까.현재 삼성의 마운드를 지키고 있는 선발투수 뷰캐넌과 벤 라이블리가 활약하고 있는 반면 외야수 다니엘 팔카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먼저 뷰캐넌은 올 시즌을 통해 외국인 투수 중 최다승 타이기록과 최다 이닝 신기록을 세웠다.뷰캐넌은 삼성 외국인 투수 중 역대 두 번째로 15승을 채웠다.올해 27경기에 등판해 174.2이닝을 소화했고 15승 7패로 평균자책점 3.45를 올렸다.174.2이닝은 삼성 역대 외국인 투수 중 시즌 최다 기록이다.또 27경기 중 26경기에서 5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18번을 달성했다.5이닝 미만을 소화한 건 지난 8월1일 키움 히어로즈전 4.2이닝 8실점뿐이다.뷰캐넌은 한 차례 완투승을 올렸고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11번 성공해 현재 삼성 에이스로 통한다.또 다른 용병 라이블리는 올 시즌 20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06이닝을 소화했다.5승 7패로 평균자책점은 4.08이다.라이블리는 올 시즌 장기 부상으로 인해 공백이 컸다.복귀 이후 점차 좋은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고 특히 9월에는 5경기 등판해 2승 무패, WAR 1.79로 투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9월 33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위(1.91), 이닝당 출루 허용률 2위(0.79)로 활약했다.라이블리는 5경기에서 4번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반면 타선에서 기대를 모았던 다니엘 팔카의 경우 실패한 영입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 8월 영입 당시만 해도 팀의 부족했던 장타력을 가진 선수로 영입됐으나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팔카는 지난 8월2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데뷔한 뒤 지금까지 45경기에 출전했다.171타수 34안타 6홈런 17타점 14득점으로 타율은 0.199에 기록했다.팔카는 실투 아닌 제구가 되는 공은 잘 쳐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하고 장단점이 명확하게 구분돼 아쉬운 선수라는 게 삼성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달 말이면 정규 리그를 마무리하는 삼성이 내년 용병들과의 재계약 과정을 어떻게 끌고 갈지 기대가 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이번주 KT와 KIA전 어떻게 넘을까

올 시즌 정규 리그 6경기를 남겨둔 삼성 라이온즈가 이번 주 포스트시즌(가을야구) 진출 싸움을 하고 있는 팀들과 맞붙는다.삼성은 20일 SK 와이번스와의 대결을 시작으로 21일 KT wiz, 24~25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치른다.리그 8위인 삼성은 지난 한화 이글스와의 4연전에서 3연승을 거뒀다.리그 경기 61승 4무 73패로 승률은 0.455며 최근 10경기만 놓고 본다면 6승 3패 1무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삼성의 외국인 투수 뷰캐넌과 벤 라이블리가 호투를 펼치고 있으며 타선에서도 김동엽, 강민호와 같은 장타력이 있는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이번 주는 SK와 KT, KIA가 맞대결 상대다.먼저 SK는 리그 9위로 삼성보다 한 단계 밑에 위치해 있다.지난 16~18일 KT와의 3연전에서 1승 2패 하며 현재 2연패 중이지만 앞선 13~15일 삼성과의 대결에서는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지난 SK전을 통해 리그 5위에서 3위로 올라선 KT는 치열한 상위권 싸움을 하고 있다.KT는 지난 17~18일 SK전에서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3위에 진입했고 76승 1무 59패로 승률 0.563이 됐다.3위였던 키움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에 경기를 내주면서 순위가 떨어졌고 KT는 3위 자리를 탈환했다.KIA의 경우 포스트시즌 진출이라는 실낱같은 희망을 품은 팀이다.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남은 10경기를 최대한 이겨야 하기 때문에 5위 싸움이 순조롭지만은 않다.KIA의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불안정한 마운드다.올 시즌 팀의 평균자책점이 5.05로 리그 10개 팀 중 8위로 하위권이고 10월만 본다면 평균자책점은 6.60으로 구단 중 최하위권이다.선발 애런 브룩스의 빈자리와 10월 들어 연패 중인 드류 가뇽, 어깨 부상인 불펜 전상현 등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삼성은 올 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되면서 이미 내년 시즌 준비를 위한 선수 기용을 하고 있다.타선에는 김호재, 김지찬, 송준석 등이 이미 활약 중이고 최근에는 투수 이승민이 데뷔 첫 승을 신고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남은 경기들을 활용해 허삼영 감독의 2년 차 삼성은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할지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11명 신인 입단 계약 완료

삼성 라이온즈가 2021년 신인 선수 11명과의 입단 계약을 완료했다.1차 지명을 받은 상원고 투수 이승현은 계약금 3억5천만 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키 184㎝, 몸무게 98㎏의 체격을 갖춘 이승현은 좌완 정통파 투수다.올해 7경기에 등판해 3승 2패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했다.특히 9이닝당 탈삼진 13.7개를 잡는 등 뛰어난 구위를 보여줬다.2차 1라운드(R) 대전고 투수 이재희가 1억5천만 원, 2R 경기고 투수 홍무원은 1억에 계약을 맺었다.또 △3R 오현석(안산공업고 내야수) 8천만 원 △4R 주한울(배명고 외야수) 7천만 원 △5R 김동진(전 강릉영동대 내야수) 6천만 원 △6R 홍승원(성남고 투수) 5천만 원 △7R 김세민(청담고 포수) 4천만 원 △8R 이창용(강릉영동대 내야수) 4천만 원 △9R 김현준(개성고 외야수) 3천만 원 △10R 이기용(마산용마고 투수) 3천만 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루징시리즈 삼성 라이온즈, SK에 3-10 패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에 대패하면서 루징시리즈를 당했다.삼성은 1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3-10으로 패했다.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6이닝 10피안타 1볼넷 4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반면 SK 선발 박종훈은 타선의 지원을 받아 6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 호투를 펼치며 시즌 11승을 챙겼다.SK는 3회 초 최지훈의 좌중간 2루타와 오태곤의 좌전 안타로 2사 1, 3루에서 로맥이 2타점 2루타를 쳐내 2점을 뽑아냈다.삼성은 3회 말 이원석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응수했다.이원석의 시즌 13호 홈런이었다.5회에 들어서자 SK가 맹공을 퍼부었다.SK 김성현과 최훈의 안타, 오태곤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 3루에서 최정의 좌중간 2타점 적시타로 달아났다.이어 SK 로맥이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점수는 6-1로 벌어졌다.6회 말 삼성은 김상수의 1타점 2루타, 구자욱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하지만 SK는 7회 초 최지훈의 3루타로 출루한 뒤 삼성 투수 심창민의 폭투에 홈을 밟았다.무사 1, 3루에서 로맥의 희생플라이와 고종욱의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더했다.점수는 3-10으로 벌어졌고 삼성은 더이상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패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초대받지 못한 삼성의 가을야구…풀어야 할 비밀번호 99688

삼성왕조 재건은 언제쯤 이뤄질까.그동안 국내 프로야구에서 왕조를 세웠던 삼성 라이온즈이지만 최근 몇 년간 부진한 성적으로 팬들의 자조 섞인 한탄이 이어지고 있다.삼성은 지난 1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잔여 경기와 상관없이 5위 진입에 실패했고 결국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은 좌절됐다.이에 팬들은 삼성의 초라한 성적에 각종 조롱과 비난을 퍼부었다.프로야구 관련 온라인 카페에서는 ‘앞으로 비밀번호 설정할 때는 99688로 하자’, ‘최강삼성이 최약삼성으로 몰락했다‘ 등 게시글과 댓글이 이어졌다.99688은 2016년부터 올 시즌까지 삼성의 매해 리그 순위를 나열한 숫자로 5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탈락을 의미한다.지난해부터 구단 역사상 최장기간 동안 가을야구 연속 탈락이라는 불명예 기록을 쓰고 있는 삼성이다.불과 5~6년 전만 해도 삼성은 ‘삼성왕조’라는 별명으로 리그를 지배했었다.창단한 이후 리그에서 모두 8회(한국시리즈 우승 7회) 우승해 최다 우승 2위를 기록 중이다.2010년대는 삼성의 최대 전성기로 당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정규 리그를 5년 연속 우승했고 2011~2014년 한국시리즈 통합 4연패를 이뤄냈다.일각에서는 구단 모회사의 투자가 전성기 시절만 못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전성기의 삼성은 구단 모회사였던 삼성전자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좋은 선수들을 영입해 막강한 전력을 구성했다.하지만 2016년 모회사가 제일기획으로 이관돼면서 소극적인 투자가 지속됐고 성적은 떨어지기 시작했다.투자가 줄어들다 보니 주축 선수들을 지켜낼 수 없었고 강조해오던 내부 육성 정책도 큰 빛을 보지 못했다.공교롭게도 구단 모회사 이관과 홈경기장 이전이 2016년 같은 시기에 진행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터가 좋지 않아 성적도 떨어졌다’는 유언비어까지 한동안 나돌았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올 시즌 초반 삼성의 리그 순위 행보는 팬들에게 기대감을 줬다.지난 7월까지만 해도 리그 4위에 진입해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선수 기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시즌 막바지 결국 8위로 내려앉았다.삼성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 성적에 대해 잦은 부상 선수 발생 및 관리를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허 감독은 “부상자가 속출해 선수 관리에 어려움을 겪었고 전반적인 경기 운용 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상대 팀과 실력으로 제대로 붙어보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이달 말이면 정규 리그 일정이 종료되는 삼성은 현재 젊은 선수들을 기용해 가능성을 지켜보고 있다.예전의 영광과 점차 멀어지고 있는 삼성이 내년 시즌을 기점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산 삼성현초 인공지능과 진로 현장 컨설팅

경산 삼성현초등학교(교장 김태선)가 14일 학교 강당에서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한동대 전자전산공학부 김광 교수를 초청, 4차 산업 시대 화두인 ‘인공지능(AI)과 진로’ 현장 컨설팅을 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SK전 3-7 패배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에 패했다.삼성은 1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3-7로 패했다.선취점은 SK가 가져갔다.1회 초 2사 볼넷 2개로 1, 2루 상황에서 오태곤이 적시 2루타를 쳐 선취점을 냈다.이어 삼성의 실책으로 1점을 뽑았다.점수에서 뒤져있던 삼성은 3회 박해민의 2점 홈런으로 추격을 시작했다.박해민은 2사 3루에서 SK 선발 리카르도 핀토의 1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올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한 박해민은 2012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이후 5회 말 삼성 송준석이 시즌 첫 솔로홈런을 쳐내며 3-3 동점을 만들었다.하지만 6회 들어 균형은 SK 쪽을 넘어갔다.SK 최정이 솔로포를 날려 앞서나갔다.SK는 8회 초 김강민과 고종욱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9회 들어서는 SK 이재원이 좌월 1점 홈런을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이날 삼성 선발 투수 허윤동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SK 선발 핀토는 6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6승을 챙겼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