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아울렛 29일 폐점… 공공임대주택 사업 착수

“가뜩이나 폐점을 앞두고 있어 마음이 좋지 않은데,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아예 고객님들의 발길이 뚝 끊어졌네요. 인사도 제대로 못한 채 이대로 고객님들과 헤어지는 것 같아 더 마음이 헛헛합니다.” 개점 47년 만의 폐점을 이틀 앞둔 27일 오전 11시30분. 동아아울렛(구 동아백화점 본점)에서 만난 한 직원은 마스크 뒤로 아쉬움 가득한 표정을 숨기며 이같이 말했다. 동아아울렛 1층 입점 브랜드 매장마다 ‘고별전’, ‘특별세일’ 등 플래카드를 걸어놓고 고객 유치에 나섰지만 직원들만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 백화점을 찾은 고객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각 매장 내 직원들은 최소한으로 상품을 진열해 두는가하면, 고객 맞이 대신 못다 판 옷가지 등을 박스에 차곡차곡 챙겨 넣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매장을 미리 철수하고 아쉬운 대로 매장 사이에 매대를 펼쳐놓고 물건을 파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1층 매대에서 속옷 등을 판매하고 있던 점원 A씨는 “상품이 남아 매대에 놓고 팔고 있는데 이틀 뒤면 아예 철수를 해야 한다고 하니 믿기지 않는다. 지난 17년간 일했던 직장을 떠나게 됐는데, 아쉽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겠느냐. 쉽게 돌아설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입점 브랜드 90% 가까이 철수를 하지 않은 매장 1층과 2층은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다.3층부터 6층까지 한층, 한층 올라갈수록 이미 철수 했거나 철수 중인 매장이 더 많았다. 4층부터는 거의 텅 비다시피 해 적막감마저 감돌았다. 4층 여성캐주얼 브랜드 점원 B씨는 “폐점 소식이 알려진 뒤로 서서히 고객이 줄기 시작해 아예 3층 이상 올라오지 않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폐점은 이달 말까지인데 워낙 장사가 안되는 와중에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찍이 매장을 정리해 나간 브랜드가 더 많다”고 귀뜸했다. 동아아울렛은 폐점을 앞두고 지난달부터 2개월간 최대 90% 클로징 세일전을 진행하면서 매주 수요일 5만·10만 원 이상 구매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하지만 지난 18일 지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고객들의 발길은 아예 뚝 끊겼다. 동아아울렛은 29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하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착수한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동아아울렛 부지 외에도 야외 주차장과 인근 건물 매입 등 사업 부지 면적에 대해 주택도시보증공사 측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프린스호텔 사례에 비춰 동아아울렛 철거까지는 1년~1년 반 정도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주거형 오피스텔과 소형평수로 구성, 500여 세대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김천대, 2년 연속 김천시 청년CEO육성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

김천대학교 산·학 협력단이 2년 연속 ‘김천시 청년 CEO 육성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청년 CEO육성사업’은 김천시가 지역의 젊은 기업가를 발굴해 창업을 돕거나 창업 초기단계 기업들이 건실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하는 사업이다.지난해 김천대 산·학 협력단 프로그램에 지역 10개 기업이 참여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김천시에 주소 둔 청년으로서 좋은 사업 아이템이나 기술력을 가지고 창업을 희망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창업활동비(1인당 1천만 원) 지원 및 전문가 그룹 코칭 등을 제공받는다.김천대 산·학 협력단과 김천시 협약으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김경훈 교수(물리치료학과 학과장)가 사업단을 이끈다.사업은 기술창업, 지식창업, 6차 산업 창업, 일반창업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자동차튜닝 산업이나 소형 전기차 및 스마트시티 등 최근 김천시 신산업정책 분야에 대한 창업을 적극 유도한다.이 사업으로 김천대와 김천시가 궁극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등 젊은이들의 정주 여건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주문화관광재단, 2020 무지개다리사업 선정

영주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 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 다리 사업’에 4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무지개 다리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소수 문화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 간 문화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레인보우코러스 합창단 운영 및 19개 읍·면·동 주민을 대상으로 마실 문화 배달, 라디오 문화다양성 마이크, 문화 다양성의 날 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올해부터는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한편 영주시 문화 다양성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 제도 지원 방안을 확대하는 등 문화 다양성 가치 보호와 증진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한다.영주문화관광재단을 중심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 다문화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영주FM방송국, 소수문화 유관기관과 예술인, 시민 결집 등 지역 내 네트워크를 강화해 문화 다양성의 가치 확산과 보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장욱현 이사장은 “3년 연속 지원이 확정된 만큼 멀리 내다보는 사업 운영으로 다양한 문화주체들과의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며 “무지개 다리 사업은 소수자를 위한 것이 아닌 넓은 의미로 영주시의 화합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상주시 지역 문화산업 고용지원 확대사업 시행

상주시는 지역 문화산업 고용지원 확대 사업이 ‘경북형 혁신일자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경북형 혁신 일자리 프로그램’ 사업은 청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사업과 달리 전 연령층을 포함한다.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를 직접 설계, 시행한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 문화산업(문화·예술·공연·농촌마을체험) 분야 기업이나 단체가 근로자를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지역 문화산업 분야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으로 급여를 지급함으로써 문화사업 몰입도와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또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문화산업 활성화 계기도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사업 참여 기업에는 직원 1명당 월 180만 원의 인건비가 지원된다. 직원에겐 추가로 15만 원의 정착 지원비를 지원한다.참여기업(단체) 및 근로자 모집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청 홈페이지(www.sa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상주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라며 “상주형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인구 증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김천시,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지난해보다 40대 늘어난 100대 지원

김천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7일부터 오는 12월2일까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김천시는 총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1대당 최대 1천420만 원(승용차)의 보조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이다.김천시는 2017년부터 매년 전기차 보급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0대가 늘어난 100대를 지원한다.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 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노후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에게 우선순위를 부여한다.가구당 보급 대수는 1대로 제한한다.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하고, 접수마감일 기준으로 지방세 등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이 없어야 한다.이삼근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과 더불어 친환경 전기차 보급은 미세먼지를 근원적으로 줄이는 사업이다” 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사업 건축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고령군은 가얏고전수관 및 연수원 건립을 위해 건축설계공모한 결과 사이어쏘시에이츠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대가야 역사문화 클러스터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얏고전수관 및 연수원 건립’ 설계공모 참여 업체는 모두 5개 업체다.심사 결과 사이어쏘시에이츠건축사사무소 박종호 대표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삼원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엘브로스, 와이원건축사사무소, JHY건축사사무소 작품은 입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설계권이 부여된다. 기타 입상작 4점에 대해 400만~1천7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당선작에 대해서는 다음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한다. 오는 10월 착공, 내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고령군 관계자는 가얏고 전수관 및 연수시설이 건립되면 문화 체험 기회와 전통 국악의 활성화로 우륵과 가야금의 고향으로 대표성을 표현하고 대가야 역사문화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구 김천소방서, 청년들의 꿈을 펼치는 공간으로 탈바꿈

구 김천소방서 건물이 청년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청년센터로 탈바꿈했다.김천시는 총사업비 4억 원(도비 1억 원, 시비 3억 원)을 들여 구 김천소방서 건물을 청년센터로 활용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김천청년센터는 3층 건물인 구 김천소방서의 2층을 사용한다. 리모델링을 통해 북카페, 스터디룸, 휴게실 등을 갖췄다. 이 센터는 지난 24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경북보건대학교가 운영한다.다음달 개관 예정인 김천청년센터는 청년 역량강화·청년활동 활성화·청년정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한다. 지역 청년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전초기지 역할을 맡는다.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창업 아카데미’, ‘The 큰 내일 아카데미’, ‘인생설계 플랫폼’ 등이다. 청년활동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유아지트’ 및 ‘네트워킹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청년정책 홍보 및 발굴 프로그램은 ‘청년정책 걸어보고서’, ‘내 인생의 스프링’ 등을 마련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청년센터 운영을 통해 청년지원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유관기관 연계 협력을 강화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며 “김천청년센터가 청년활동의 구심점이 돼 청년들이 머무르고 모여드는 활기 넘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의성군, 2020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진

의성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60대를 보급한다.의성군에 따르면 사업비 89억 원(국비 53억 원)을 확보해 승용차 55대와 화물차 5대를 출고·등록 순으로 군민에게 보급할 예정이다.보조금 신청 자격은 공고 이전일(지난 23일) 기준 지역 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지역 사업자 및 기업, 법인, 소규모 상공인이다. 동일한 개인이 2년 내 2대 이상의 차량을 구매할 경우는 제외된다.또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상이유공자 등)과 다자녀,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경유차 폐차 후 구매)는 보급 물량의 20%까지 우선 지원한다.전기승용차는 최대 1천42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천4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조금 대상 차종과 차종별 보조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서 열람할 수 있다.구매 희망자는 구매를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제조·수입자(대리점)와 차량구매 계약 및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다음달 9일 오전 10시부터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ps)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SK머티리얼즈, 사업장 안전 위해 총력 대응

SK머티리얼즈가 생산 공장과 지역 사회 안전 확보 및 반도체 산업 기반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수위를 높여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5일 SK머티리얼즈에 따르면 본사와 생산공장이 있는 영주 등 인근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SK머티리얼즈는 우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회사 내 비상대응 조직을 가동, 전 임직원의 건강 현황과 업계 동향 등을 매일 파악한다.또 필수 인력을 제외한 모든 임직원이 오는 28일까지 재택근무 체제에 들어가는 선제적인 예방 조치를 시행한다. 재택근무 기간은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이와 함께 SK머티리얼즈는 생산 공장 내부에서도 전체 구역을 대상으로 한 방역 소독을 매일 실시한다. 사업장 출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모든 출입자의 체온을 1대1로 측정하고 있다. 공장 내 모든 인원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의 기본 근무 수칙을 지키도록 의무화했다.타지역 출장, 업무용 차량 이용, 외부인 사업장 출입도 엄격히 제한한다. 회식, 워크숍을 금지했으며 회의, 교육 등은 원격으로 진행하거나 대폭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이 밖에 확진자 발생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 공장 안전 확보가 가능한 최소 인원을 배치하는 인력 운용 방안과 폐쇄 시설 최소화 대책 등을 수립했다.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는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둔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반도체 화학 소재 제품 공급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근간인 반도체 산업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산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26일부터 신청·접수

경산시가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 참가자 신청을 26일부터 받는다.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은 지역 내 슬레이트 주택 및 비주택(축사, 창고 등) 소유자를 대상으로 건축물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 비용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경산시는 올해 슬레이트 철거·처리 230동, 지붕개량 30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비는 동당 주택처리 344만 원, 비주택처리 동당 172만 원, 지붕개량 동당 427만 원 등이다.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 참가자는 다음달 18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4·15 총선 드론) 통합당 임병헌 예비후보 대구 중남구 도시재생 제대로 하겠다

미래통합당 임병헌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4일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 미래의 도시개발 청사진”이라며 공약으로 ‘중구, 남구 도시재생 방향’을 제시했다.임병헌 예비후보는 중앙부처 중심의 틀에 박힌 광범위하고 천편일률적인 도시재생사업에서 탈피하여, 지역 특성을 살리고 파급효과가 큰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까지 기존의 도시활력화 증진사업을 통해, 앞산맛둘레길 조성, 대명공연거리 조성, 이천동 2000배 행복마을 만들기, 중구 근대골목 사업 등으로 중구, 남구 전체의 그림을 새로 그렸다면, 지금부터는 지역 특화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의 역사성과 스토리를 가미한 핀-포인트(Pin-point)개발로 소규모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하여 사업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임 예비후보는 또 동네단위로 부족한 문화시설, 생활SOC등 거점시설을 클러스터형으로 집적공급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빈집 등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과 어울리는 특색 있는 생태형 마당을 조성하여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그러면서 “협동조합, 문화단체, 지역청년들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발굴·지원하는 도시재생 공간기반 비즈니스 사업과, 보존가치가 있는 도심 건축자산을 복원하고, 역사·문화와 하이테크 기술이 공존하는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원도심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수창맨션·대구예술발전소처럼 묵혀진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허브공간을 조성하여, 청년예술작가들에게 창작공간과 더불어 지역의 문화적 경험을 통한 다양한 예술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중·남구의 강점인 문화관광산업과 연계,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서 벗어나 역사·문화적 컨텐츠에 이야기를 입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중・남구는 전통적인 주거지역이자 도심생활권 지역”으로 중구의 우수한 상권과 남구의 쾌적한 주거지역 장점을 연계 개발하여 역사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도시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지식재산센터, IP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모집

대구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24일부터 2020년도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IP나래 지원사업은 창업일로부터 7년 이내 또는 전환창업일로부터 5년 이내인 대구시 소재 중소기업 중,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대상이다. 기업의 R&D(연구개발)단계부터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지원한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신청 기술의 구체화 작업을 통한 선행기술 조사·분석, 경쟁사 분석, 공백기술 도출, 분쟁대응 전략 제시, 임직원 대상 지식재산권 교육, IP업무 관리 방법 및 유관지원기관 지원사업 연계 등의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지난해 24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 결과 매출액은 656억 원으로 전년(414억 원) 대비 58% 상승했다. 또 연구개발비용 17% 상승, 고용창출 22% 상승, 유관기관 지원사업 연계 37건의 성과를 얻었다. 대구지식재산센터 최정호 센터장은 “창업 초기기업은 사업아이템 도출과 기술 보호를 받고 싶으나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있어 사업을 통해 기술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R&D 전략과 비즈니스 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예천군, 지속가능한 도시행정 추진

예천군은 원도심 활성화와 신도시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 등을 위해 사업비 156억 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원도심 주거 기반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132억 원을 들여 예천읍 대심리(큰하무실∼석정 간) 도시계획 도로 개설 등 모두 20개 지구 4천350m의 도시개발 사업 보상과 공사를 추진한다.도시 미관 개선 및 보행자 안전 확보와 관련 예천읍 중앙로 및 시장로 700m 구간의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하는 한편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에 24억 원을 투입한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 활동지원사업 공모접수

대구문화재단이 일상 속에서 자발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5개의 공모사업을 3월12일까지 접수 받는다.‘전문 인력파견 지원사업’(1~3년미만, 새싹), ‘프로그램 지원사업’(1~7년 미만, 나무~열매), ‘멘토링 교육사업’(7년이상, 열매), ‘시민갤러리 지원사업’(1~7년이상, 새싹~열매)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문화 공간 또는 시설을 보유한 단체를 대상으로 한 ‘우리동네 생활문화공간 지원사업’이 그 대상이다. 현재 사전신청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컨설팅을 신청하지 못한 생동지기(생활문화 동호회) 또는 단체를 위해 사업안내 자료집을 우편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재단은 올해부터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문시스템 도입과 함께 지원 유형도 4단계로 세분화 했다. 첫 단계인 ‘씨앗(0~1년)부터 새싹(1~3년), 나무(3년~5년), 열매(7년이상)’등의 단계로 구분되며, 각 단계별로 멘토링, 교육, 매개지원, 프로그램기획 등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모든 공모사업은 중복신청이 불가능하며 동아리 단계에 맞는 공모사업을 선택하여 지원하면 된다. 아울러 지원체계 및 사업내용 일부가 변경된 때문에 신청서 작성 시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국고보조금이 지원되기 때문에 반드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사업안내 자료집 신청은 대구문화재단 생활문화 홈페이지(www.artinlife.or.kr)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dgfc.or.kr) 또는 대구생활문화 누리집(www.artinlif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문화재단 박영석 대표는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달 선발된 가드너(생활문화 매개인력) 소양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53-430-1222.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