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공공비축미 품종 일품·해담 선정

군위군은 최근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2021년 공공비축 매입 벼 품종으로 일품과 해담을 선정했다.1모작 품종인 일품벼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다.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다수확 품종으로 미질이 우수하다.2모작 품종인 ‘해담’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좋다.군위군은 우량볍씨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하는 한편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정식시기와 질소비료 적정 시비, 적기에 수확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재배지도 관리에 나선다.김동렬 군위군 농정과장은 “2018년부터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파종 전에 해당 읍·면에 매입 품종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주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2천618톤’ 매입

영주시가 오는 12월20일까지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지난해와 같은 2천618t이다. 산물벼 1천200t을 매입한 후 건조벼 1천418t을 매입할 예정이다.건조벼 1천418t 중 281t은 올해 논타작물재배사업 이행점검이 끝난 후 사업 참여 농가에 인센티브 물량으로 추가 배정된다.올해부터 매입대금 중간정산금은 3만 원을 농가로부터 수매 후 즉시 지급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최종 정산은 오는 12월25일까지 산지 쌀값 평균가격 기준으로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된다.지난해 도입된 품종검정제는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벼 품종수매를 막기 위한 제도다.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의 5%를 표본 선정해 매입장소에서 조사대상 농가 및 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 입회하에 시료를 채취, 지정된 검사기관에 의뢰한다.지정된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품종을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올해 영주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이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경북도, 다음달부터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다음달 초부터 시작된다.18일 경북도에 따르면 다음달초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되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규모는 산물벼 2만t, 포대벼 5만3천t 등 총 7만3천t이다.이는 전국 물량 48만6천t의 약 15%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다.산물벼는 11월중순까지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수확한 상태로 매입하고, 포대벼는 11월초부터 연말까지 시·군이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량 13.0~1.5% 이내의 상태로 40㎏ 또는 80㎏ 단위로 매입한다.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되며, 중간정산금 3만 원(40㎏ 포대당)은 수매후 즉시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연말까지 지급한다.지난해 포대당 40㎏ 수매가격은 특등 6만9천260원, 1등 6만7천50원, 2등 6만4천70원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 공공비축미곡 수매량 2년 연속 경북 1위

의성군이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을 6천863t(건조벼 4천153t, 산물벼 2천710t) 규모로 확정하고 다음달부터 산물벼 우선 매입에 들어간다.17일 의성군에 따르면 6천863t은 경북도 내에서 가장 많은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이다. 의성군이 2년 연속 가장 많은 물량을 배정받은 것은 쌀생산 조정제(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서 경북도 내 면적기준 1위를 달성한 성과다.인센티브 물량은 849t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가에 한해 배정될 계획이다. 이는 14억 원가량의 추가 소득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또 공공비축미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달리 농가수매 후 전산에 입력되는 즉시 지급될 예정이다. 최종 정산은 12월 말 매입가격 결정에 따라 지급된다.김주수 의성군수는 “2년 연속으로 경북도내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을 최다확보한 성과는 의성지역 농가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해준 덕분이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주시, 황성공원 사유지 매입을 위한 공공토지비축사업 MOU 체결

경주시는 지난 21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황성공원 내 사유지 매입을 위해 ‘토지은행 공공토지비축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회 의장, 김정진 한국토지주택공사 LH대구경북본부장이 참석해 LH공사는 공원부지 매입에 관한 업무를, 경주시와 시의회는 행정지원 및 예산수립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상호 합의했다. 1967년 도시근린공원으로 지정된 황성공원은 재원 부족으로 매입을 완료하지 못한 가운데 내년 7월1일 시행되는 공원 일몰제 적용을 받게 됨에 따라,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공공토지비축사업을 신청해 지난 4월26일 국토교통부 공공토지비축위원회 심의결과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앞으로 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토지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성공원 보전을 위한 공공토지비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주시와 시의회, LH공사 3자가 합심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앞으로 뉴욕의 센트럴파크 못지않은 도심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품으로 돌려주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포항 장기미집행공원 4곳 공공토지비축 대상 선정

포항지역 장기미집행공원 4곳이 보전될 전망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두호·북송·옥명·구정 등 4개 장기미집행공원이 최근 국토교통부의 토지은행 공공토지비축 대상에 선정됐다. 공공토지비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대상지를 먼저 사들이면 포항시가 5년 동안 비용을 나눠 갚는 제도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공공토지비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내 6곳을 포함해 전국 37곳을 공공토지비축 대상으로 선정했다. 포항시는 이번 결정으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105만㎡ 면적의 공원을 보전하게 됐다. 도시계획시설은 공원과 도로, 학교 등 도시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시설을 짓기 위해 지자체가 예정지를 지정하는 제도다. 하지만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땅을 매입하지 못해 장기간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지난 1999년 헌법재판소가 ‘사유지에 공원 등을 지정해 놓고 보상 없이 장기 방치하는 것은 재산권 침해’라는 취지의 결정을 내리면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적용에 따라 오는 2020년 7월 1일부터 포항의 장기미집행공원은 도시계획시설에서 해제된다. 이 때문에 해당 토지 주인은 관련 법규나 절차에 따라 공원 안에 건물을 짓거나, 다른 용도로 쓸 수 있는 등 풀린 녹지 등이 무분별하게 개발될 우려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일몰제에 대비해 지자체 예산으로 공원 부지 매입을 권장하지만, 포항의 경우 해제 대상 부지 매입가격만 해도 수천억 원이 들기 때문에 전부 매입은 불가능한 실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토지비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해당 공원 부지 소유주 민원을 해소하면서 더 나은 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되돌려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