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연구팀, 스테인리스강 대비 1.5배 강한 저비용 합금 개발

포스텍 연구팀이 산업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금속인 스테인리스강보다 1.5배 강한 합금을 개발했다.2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김형섭 교수 연구팀이 고강도·고연성·고가공성의 ‘고엔트로피 합금’을 개발했다.이번에 개발된 합금은 기존 고엔트로피 합금 대비 제조 비용이 최대 10분의 1 수준이다.연구팀 관계자는 “가전제품과 스마트폰 부품용 고엔트로피 합금을 개발하자는 국내 기업 제안을 계기로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 후속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 합금이 주재료 역할을 하는 하나의 금속에 보조재료 역할을 하는 다른 금속들을 첨가하는 방식인 것과 달리, 고엔트로피 합금은 주재료가 따로 없이 여러 금속을 동등한 비율로 혼합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이론적으로 고엔트로피 합금은 목적에 따라 무한한 종류의 혼합이 가능하다.하지만 고성능의 고엔트로피 합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합금의 내부 구조가 균일해야 한다.이를 위해 코발트, 크롬 같은 고가의 금속을 첨가할 수밖에 없어 비용이 많이 든다는 한계가 있다.이번에 연구팀은 값싼 철과 구리만을 사용해 구조가 균일하지 않아도 성능이 높은 고엔트로피 합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이렇게 만든 합금은 기존 스테인리스강보다 1.5배 단단하고 금속 절삭에 걸리는 시간 역시 20분의 1 수준을 보여줬다.절삭 시간의 단축은 공정 비용의 절감으로 이어진다.김 교수는 “경제적인 철과 구리에 알루미늄, 망간 같은 저가의 원소를 조합할 경우 기존 고엔트로피 합금보다 3~10배 높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산업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고엔트로피 합금 창출을 앞당길 것”이라고 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금속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악타 머터리얼리아’ 4월12일자, ‘스크립타 머터리얼리아’ 5월21일자에 각각 게재됐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김천시, 코로나19 피해 입은 휴업점포 재개장 비용 지원

김천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휴업 점포 재개장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거나 확진자가 운영해 휴업한 점포,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휴업을 한 집단감염 위험시설(PC방, 노래방, 학원, 체육시설) 등이다.이번 사업은 재개장에 필요한 재료비, 홍보비, 용역 인건비 등을 지원해 휴업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연 매출액과 실제 종사자 수 조사를 통해 소상공인으로 확인된 사업장은 확진자 방문 점포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 휴업 점포의 경우 최대 100만 원을 지원을 받을 수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갑작스러운 휴업과 막막한 재개장 준비에 많은 시름이 있을 줄 안다”며 “이번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갖고 생업에 종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도, 2020년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선정

경북도가 올해 6대 우수브랜드 쌀을 선정, 브랜드 경영체당 상사업비 2천만 원을 지원한다.선정된 브랜드 쌀은 △남포항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 ‘영일만친구’ △농협양곡 안동라이스센터 ‘안동양반쌀’ △상주농협RPC ‘명실상주쌀’ △동문경농협RPC ‘새재청결미’ △의성군농협쌀조합법인 ‘의성眞쌀’ △예천군농협쌀조합법인 ‘예천새움일품쌀’ 등이다.2020년 6대 우수 브랜드 쌀은 경북도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중 단일 브랜드 매출액이 20억 원 이상의 경영체를 대상으로 심사했다. 시·군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13개 경영체의 브랜드를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뽑았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완전립 비율 및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평가를, 도 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을 평가했다.이들은 1년간 공식적인 경북도 대표 쌀 브랜드로 사용된다.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 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와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와 판촉지원을 받게 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젠 쌀도 ‘브랜드가 생명’이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은 경북을 대표하는 쌀로 쌀 소비촉진을 활성화하고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지역 청년인턴 자기개발 비용 지원

대구시가 오는 10월까지 ‘2020년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인턴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개발비를 지원한다. 자기개발비 지원은 대구시가 올해부터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업무 효율성을 확대하고자 첫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직무관련 도서구입비, 외국어 온·오프라인 강의, 자격증 취득비, 시험 응시료 등을 지원한다.지원 비용은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이며, 대상 인원은 70명이다. 지원비 신청 기간은 오는 10~20일이고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인턴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커뮤니티와 경제’ 홈페이지(www.cn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 김영애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자기개발비 지원 사업이 청년의 업무 역량을 높여주고 이들의 자아를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청년들의 호응이 좋으면 향후 지원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 사회적경제 청년인턴 사업’은 사업을 신청한 만 39세 이하 지역 청년들에게 직무교육, 네트워킹, 창업 컨설팅, 직업상담 등을 2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고용유지 지원금 받는데 2개월…기업 못 버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의 휴업·직원 휴직 시 지급되는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기까지 2개월이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그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기업이 먼저 휴직한 직원 월급을 부담한 근거를 기관에서 확인한 후 지원금이 나중에 지급되는 방식이라서 코로나19 피해 업체에 지원이 그만큼 늦어지기 때문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4월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유지 지원금을 시행한다. 고용유지 지원금은 경영난으로 사업주가 직원 감원 없이 유급 휴업·휴직하면 수당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 고용유지 지원금은 직원 하루 급여 기준 최대 4분의 3까지 지원됐으나, 변경된 후부터는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90%까지 가능하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지방고용노동청에 계획신고서를 접수한 다음 신청과 심사 단계를 거쳐야 한다. 기업이 휴업·휴직에 대한 계획신고서를 제출한 뒤 휴직 직원에게 월급을 지급하면 심사 과정을 통해 지원금을 주는 방식이다. 문제는 기업이 직원에 월급을 지급한 후 신청 및 심사 과정에만 두 달가량 걸리다 보니 그동안 업체는 자금난으로 버티기 힘들다는 것. 대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한다는 A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가게 운영이 어려워 고용유지 지원금에 대해 알아봤으나 심사에서 두 달 이상 걸린다는 말에 포기했다”며 “규모가 작은 가게일수록 여유 자금이 없고 고정지출비용은 있는데 급여를 주고 두 달 동안 기다리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하소연했다. 게다가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기 전 인건비는 기업이 감당해야 한다는 점도 문제다. 코로나19로 당장 자금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이 먼저 휴직 직원의 월급을 지급해야 해 업체로서는 부담이다. 이에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인력 충원을 통해 가중되는 업무를 해소할 예정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는 “직원 휴직 한 달을 기준으로 최초 계획신고서 제출부터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은 현재 4개월 정도 걸린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신청 기업이 몰리면서 100여 건이 넘는 접수가 밀려있어 전반적인 심사 절차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 곧 인력을 보충해 빠르게 해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롯데백 “1등급 가전 구매하고 구매 비용 10% 환급 받으세요”

롯데백화점 대구점 8층 리빙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으뜸 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 사업’에 동참해 12월31일까지 TV, 에어컨, 세탁기 등 에너지 소비 효율이 높은 1등급 10가지 품목에 대해 환급혜택을 제공한다. 인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 받을 수 있으며 내년 1월15일까지 ‘으뜸 효율 환급 사업’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경북도선관위, ‘가가호호 배달되는 선거정보’ (5)선거비용제도

선거비용이란 선거에서 선거운동을 위해 소요되는 금전·물품 및 채무 그 밖에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을 말한다.후보자(입후보 예정자가 포함,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정당)가 부담하는 비용이다. 입후보 예정자의 선거비용은 회계보고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선거비용 제도에 대해 알아본다.-선거비용 지출에 제한이 있나?△공직선거법에서는 후보자 1인당 사용할 수 있는 선거비용을 제한하고 있다.이는 금권선거 및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선거운동 불공평을 방지하고, 막대한 선거비용을 마련할 수 없지만 유능하고 참신한 사람의 선거 출마를 보장하기 위해서다.-선거비용 산정 및 선거별 선거비용 제한액은?△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1억 원+(인구 수×200원)+(읍·면·동수×200만 원)이다. 이 경우 하나의 국회의원 지역구가 둘 이상의 자치구, 시·군이 되면 하나를 초과하는 자치구, 시·군마다 1천500만 원을 가산한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인구수×90원이다.선거비용 제한액은 예비후보자등록 신청개시일 전 10일까지 공고한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비용 제한액은 지난해 12월6일 공고했다. 지난 11일 선거구 획정 이후 일부 지역은 변경됐다.경북지역 선거비용 제한액은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는 평균 2억1천615만3천 원이다. 최고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 2억8천900만 원, 최저 구미시을 선거구 1억7천100만 원이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비용 제한액은 48억8천600만 원이다.-후보자 선거비용 선거 후에 돌려주나?△헌법상 선거운동 기회균등 원칙과 선거 공영제에 따라 후보자가 선거운동을 하는 데 소요된 비용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한다.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 득표하면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 득표하면 선거비용 절반을 돌려받게 된다.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는 후보자 명부에 올라 있는 후보자 중 당선인이 1명이라도 있으면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돌려받는다.-후보자는 보전 청구한 선거비용, 모두 보전받을 수 있나?△선거비용이라고 해서 모든 항목을 보전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예비 후보자가 사용한 선거비용, 회계보고서에 보고되지 않거나 허위로 보고한 비용,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 데 소요된 비용, 통상적인 거래가격을 정당한 사유 없이 초과한 비용, 선거운동에 사용하지 아니한 차량 등의 구입 및 임차 비용 등은 보전대상이 아니다.-선거 후 당선무효된 사람의 선거비용은 어떻게 하나?△당선이 무효되면 보전받은 선거비용을 전액 반납해야 한다.만약 반납하지 않으면 그 내역을 관할 세무서장에게 징수 위탁해 국세체납 처분 절차에 따라 관련 비용을 징수한다.-선거 후 후보자가 사용한 모든 선거비용 내역 공개하나?△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종료 후 모든 후보자의 선거비용 회계보고서를 제출받아 3개월 동안 공개한다.정리=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이 기사는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합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승동, 마스크 시설 확장비용 지원해줘야

4.15 총선 대구 동구갑 미래통합당 김승동 예비후보는 마스크 수급 대란을 막기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재원을 가동해 마스크 생산량을 최대한 늘리고 필요하면 생산업체의 시설 확장비용을 지원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전쟁이 나면 민간업체를 징발해 탱크와 총 등의 무기도 만들어내는 정부가 기껏 손바닥만한 마스크 하나도 제대로 생산·공급을 못하는지 도저히 이해도 안되고 너무 안타깝다”며 “법이 허용하면 생산을 강제하든지 아니면 생산업체의 시설 확장비용을 지원해서라도 속히 필요한 만큼 마스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이어 “또 불안 심리에 의한 가수요를 통제하지 않으면 사재기 등으로 마스크 부족 사태가 계속될 것”이라며 “충분한 양이 공급될 때까지 당분간 최고 판매가격을 지정해 일정 금액 이상으로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고 위반시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김 후보는 정부가 마스크 생산량의 50%를 공적판매로 공급하는 것을 80~90% 이상 대폭 늘리고 공급과 판매처를 통반장과 주민센터 등으로 확대할 것도 제안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청송 면봉산풍력 대책위 법적대응에 나서

청송 면봉산풍력저지대책위원회가 풍력발전단지 조성 시공사인 면봉산풍력 측이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한 손해배상청구 소송(본보 1월 28일자 8면 참조)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면봉산대책위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11일 대구지법 의성지원에 출두해 적법하게 대응한 것을 소명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공사 측의 불법공사 강행과 주민 피해에 대한 법적 책임도 물을 계획이다.이를 위해 면봉산대책위는 지난 4일부터 법적 대응을 위한 모금 운동도 펼치고 있다.이승철 면봉산대책위 공동대책위원장은 “현재까지는 지인들의 격려금이나 마을기금 등을 지원받아 활동해 왔지만 향후 법적 대응에 따른 많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모금 운동을 전개할 수밖에 없다”며 협조를 당부했다.면봉산풍력 시공사 측은 지난달 9일 공사차량 통행을 방해한다며 주민 11명을 대상으로 채권액 5천만 원 상당의 가처분신청을 대구지법 의성지원에 낸 바 있다.이어 지난달 17일 청송면봉산풍력과 토목공사 하도급 업체인 에스엠이엔씨는 면봉산대책위가 공사를 방해해 손해를 입었다며 총 24억4천만여 원의 손해배상을 대책위 주민 11명에게 청구한 상태다.면봉산대책위는 “청송면봉산풍력이 2016년 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에는 군 계획도로를 별도 개설해 공사용 차량을 이용하겠다고 명시돼 있고 주민들과도 약속했다”고 주장했다.또 풍력발전단지 조성 공사도 군 계획도로 개설 후 착공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마을안길(농어촌도로)를 이용해 중장비와 차량 통행이 이뤄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면봉산대책위는 “시공사 측이 무단으로 이용한 농어촌도로는 1차선으로 도로 폭이 좁고 마을 주거시설과 인접해 중장비 이동에 따른 사고 위험이 높다”고 강조했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동구청,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추진

대구 동구청이 2020년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은 동구 지역 △단지 도로·보도 보수 △어린이놀이터 및 경로당의 보수 △하수도 준설 및 보수 △보안등 보수 △단지 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등 7개 사업의 관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주택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해 건설된 20세대 이상이면서 사용검사 승인 후 10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구시 동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단지별로 사업비의 90%까지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은 다음달 10일까지며,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건축주택과(053-662-2264)로 문의하면 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올해 설 차례상 비용 23만5천 원

올해도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겠다. 대구지역 올해 설 차례상에 드는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35%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 대구지부가 올해 대구지역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통시장이 23만5천780원, 대형마트는 31만8천360원으로 전통시장이 35%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비교해보면 여러 품목 중 채소류만 대형마트가 전통시장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채소류는 대형마트(1만1천420원)가 전통시장(1만1천500원)에 비해 0.7%가량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물류는 전통시장(1만4천500원)이 대형마트(3만860원)보다 112.8%가량 값이 쌌다. 수산물·육란류는 각각 61.1%·33.2%가량, 과자류·주류, 기타(식혜, 쌀 등)는 각각 9.9%, 44.3%가량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류·견과류는 전통시장이 각각 7.9%, 9.7%가량 저렴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북도, 청도 운문터널 개통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서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 덕현리를 잇는 청도 운문터널이 31일 0시부터 개통된다.청도 운문터널은 터널 연장 1천930m, 폭 9.5m, 총연장 2.4㎞ 규모로 건설됐다. 사업비는 총 427억 원(국비 404억 원, 도비 23억 원)이 투입됐다. 2015년 11월 착공한 이래 5년 만에 완공했다.청도와 울산시 울주를 연결하는 운문고갯길(해발 700m)은 급경사와 도로폭 협소, 도로 굴곡이 심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많았다.특히 겨울철 상습 결빙으로 인한 교통두절이 빈번해 지역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이 터널을 이용하면 기존 4.5㎞에서 2.4㎞로 거리가 2.1㎞ 줄어든다.운행시간도 20분에서 10분으로 확 준다. 연간 300억 원 상당 물류비를 줄일 수 있다.경북도는 운문령 고갯길이 터널로 바뀌어 경북 남부권과 울산지역 산업단지 간 산업물동량 수송 원활로 물류비용이 절감돼 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터널 개통으로 지역경제는 물론 관광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김산희 기자 sanhee@idaegu.com

대구시 신청사 옛 두류정수장으로 결정됐다

대구시 신청사 입지가 달서구로 최종 결정됐다. 김태일 대구시 신청사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오후 2시20분께 대구 팔공산 맥섬석 유스호스텔에서 대구시 신청사 입지로 달서구 두류정수장부지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최종평가 점수는 달서구가 648.59점, 북구가 628.42점, 중구가 615.27점, 달성군이 552.51점을 받았다. 달서구는 접근성이 좋은데다 거주 인구가 많고, 부지매입비용을 들지 않은 것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점수는 개별 시민참여단이 매긴 점수에서 상위 5%·하위 5%를 제외한 7개 항목별 총점을 산출했으며 여기에 항목별 가중치를 곱한 점수를 다시 합산, 1천점을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다. 시민참여단은 외부와 차단된 환경에서 합숙을 하며 평가를 진행했다. 시민참여단은 시민 232명, 전문가 10명, 시민단체 10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20일 후보지 현장을 답사했으며, 21일은 후보지 4개 구·군이 평가 기준에 따라 준비한 자료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과 토의 등 숙의과정을 거쳤다. 김태일 위원장은 “대구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정책 결정의 권한을 시민이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최고 수준의 민관 협치”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달성군 내년 예산안 신청사 부지 비용 563억 원 및 7천690억 원 확정

대구 달성군은 18일 달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재정안정화기금 563억 등 총 7천690억 원을 확정, 지난해 대비 497억(6.9%) 증액 규모로 편성했다. 특히 재정안정화기금은 여유재원이 발생한 해에 재원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공공청사 및 문화체육시설 등의 신축 및 증축 등 대규모 사업의 경비에 충당하기 위한 자금으로 2018년 10월부터 재정안정화기금조례를 제정,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563억 원을 확보했다. 달성군은 지난 5월 대구시 신청사 부지를 무상제공 하겠다는 파격제안을 밝힌 바 있어 이번 재정안정화기금을 통해 부지매입 재원 마련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다. 내년도 예산은 정부의 국민중심 및 지역경제 활력 예산 기조를 적극 반영하고, 엄중한 대내외적 행정 여건 속에서 대구의 미래 100년을 책임지게 될 중추도시로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 △일자리가 튼튼한 지역경제 519억 원 △행복한 감동복지 △명품 교육·문화·관광 492억 원 △군민안전 안심도시 1천853억 원 △군민중심 열린행정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에 843억 원을 투입해 군정 역점을 두고 균형있게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재정안정화기금 확보로 대구시 신청사 부지매입 비용은 충분히 조달 가능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신청사 유치를 위한 하나된 염원을 재확인 했다”며 “27만 군민들의 기대를 담아 계획했던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변화와 창조적 혁신을 모토로 ‘군민 행복 1등 도시, 달성’을 향해 900여 공직자와 함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