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덕택? 대구 대중교통 이용률 회복세 '뚜렷'

대구지역 시내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률이 코로나19 확산 전으로 점차 회복 되고 있다.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이 최근 ‘0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학생들의 개학이 회복세의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학교의 등교개학이 시작된 지난달 말부터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3분의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객 수는 대구에 코로나 확진자가 첫 발생한 2월 넷째 주(2월20~26일)에 각각 159만1천여 명과 85만2천여 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의 분석을 보면, 지난주(6월8~14일) 시내버스 이용객 수는 324만6천545명으로 집계돼 최저점 대비 약 2.5배 늘었다. 전년 대비 68%선을 회복한 것. 특히 1차 개학이 이뤄졌던 지난달 22일엔 무려 95일 만에 일일 이용객 50만 명 선을 회복한 것을 비롯, 현재 평일 기준으로 꾸준히 5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주(6월8~14일)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한 승객은 216만8천959명으로 집계돼 지난 4월부터 꾸준하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한때 5만 명대까지 떨어졌던 일일 이용객 수도 최근 35만 명 선을 회복했다. 대구도시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분위기가 괜찮은 데다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등으로 대중교통이 안전한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최근 학교가 개학했지만 5부제 등교 등 아직 불완전한 형태라 예전 수요를 회복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택시업계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택시업계 관계자는 “주로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층인 유흥가나 대학가의 분위기는 여전히 쓸쓸해 택시수요가 예년의 수준을 회복하려면 꽤 오랜 세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구를 방문하는 외지인 등이 줄면서 택시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내 통행량은 회복세가 뚜렷하지만, 지역 간 이동은 완전히 회복하는 데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철도 등 일부 대중교통에 혼잡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개학 덕택? 대구 대중교통 이용룰 회복세 '뚜렷'

최근 대구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0’ 행진을 이어가는 등 눈에 띄게 안정화되며 덩달아 대중교통 이용률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와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학교의 등교개학이 시작된 지난달 말부터 대중교통 이용객 수가 확연한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3분의2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객 수는 대구에 코로나 확진자가 첫 발생한 2월 넷째 주(2월20~26일)에 각각 159만1천여 명과 85만2천여 명으로 최저점을 기록한 이후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의 분석을 보면, 지난주(6월8~14일) 시내버스 이용객 수는 324만6천545명으로 집계돼 최저점 대비 약 2.5배 늘었다. 전년 대비 68%선을 회복한 것. 특히 1차 개학이 이뤄졌던 지난달 22일엔 무려 95일 만에 일일 이용객 50만 명 선을 회복한 것을 비롯, 현재 평일 기준으로 꾸준히 50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하철 이용객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주(6월8~14일) 대구도시철도를 이용한 승객은 216만8천959명으로 집계돼 지난 4월부터 꾸준하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한때 5만 명대까지 떨어졌던 일일 이용객 수도 최근 35만 명 선을 회복했다. 대구도시철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분위기가 괜찮은 데다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등으로 대중교통이 안전한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며 “최근 학교가 개학했지만 5부제 등교 등 아직 불완전한 형태라 예전 수요를 회복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면 택시업계는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택시업계 관계자는 “주로 택시를 이용하는 고객층인 유흥가나 대학가의 분위기는 여전히 쓸쓸해 택시수요가 예년의 수준을 회복하려면 꽤 오랜 세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대구를 방문하는 외지인 등이 줄면서 택시업계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란것.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 내 통행량은 회복세가 뚜렷하지만, 지역 간 이동은 완전히 회복하는 데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도시철도 등 일부 대중교통에 혼잡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에도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사의표명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이 15일 사의를 표명했다.이 부시장은 이날 권영진 대구시장을 만나 민선 7기 집권 후반기 분위기 전환을 위해 사직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부시장은 2018년 8월 부임한 후 22개월 만이다.이 부시장은 “7월이면 민선 7기 집권 후반기에 접어드는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대구시에 걸림돌이 돼선 안되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이 부시장은 이번 사의 표명이 최근 대구시 긴급생계자금 오지급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최근 대구지역시민단체들은 공무원들의 긴급생계자금 부당 수령 등과 관련해 총괄 책임자였던 이 부시장의 사퇴를 연일 촉구해 왔다.이 부시장은 행정고시 29회에 합격한 뒤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서울지방항공청장, SR 대표이사 등을 지낸 후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부임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나는 직장 분위기 만들겠습니다”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재우 신임 문경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이하 직협)은 “직장협의회의 가장 큰 소명은 회원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이라며 “회원을 우선하는 직협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를 위해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이 회장은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직협, 회원들과 소통·화합함으로써 동료 다수가 공감하는 직협, 불합리한 제도·관행 개선을 통해 회원들의 근무조건을 개선하고 다양한 복지정책을 발굴하는 등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또 “아무리 급한 일이라도 쉬어 가며 한 번 더 생각하는 의미의 사칙연산으로 회원들을 위해 더하고 뺄 것은 빼서 2배, 3배의 성과로 다수가 공감하는 직협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재우 문경경찰서 직협회장은 “앞으로 직협이 조직 내 긍정적 소통창구가 되어 시민들에게는 안전과 행복을 도모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처음처럼 식지 않는 열정으로 늘 회원들 곁에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문경경찰서 직장협의회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 시행으로 경찰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업무능률 향상, 고충 처리 등 경찰 내부에서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한다.이 법은 지난 11일부터 시행됐다. 가입 대상은 경감 이하 경찰공무원들이다.14일 현재 문경경찰서 직원협의회에는 164명의 경찰관이 가입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영천시, 신혼부부에게 예식비 100만 원 지원

영천시가 결혼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결혼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신혼부부들에게 예식비 100만 원을 지원한다.영천시는 2018년 12월26일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처음으로 신혼부부들에게 예식비 30만 원을 지원했다.하지만 지속적인 혼인 건수와 합계 출산율 감소에 따라 지난 4일 조례를 개정하고 예식비 지원금을 1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지원대상은 지난 4일(조례 공포일) 이후 혼인신고한 부부이다. 만 49세 이하 미혼남녀로서 혼인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영천시에 주소를 둬야 한다.혼인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상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 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가족이라는 첫 걸음을 딛는 신혼부부에게 결혼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준다면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인구정책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영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코로나19로 엄숙한 분위기 속, ‘제65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구 곳곳에서 ‘제65회 현충일’ 을 추모하기 위한 추념식이 개최됐다. 지난 6일 오전 11시 대구 중구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는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 행사가 열렸다. 정신대할머니와 함께하는시민모임은 매년 6월6일 대구·경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로 정하고, 숨진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대구지역 유일 생존자 여성인권운동가 이용수(92) 할머니가 참석했다. 이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자 사진을 한참이나 바라보며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피해사실에 대해 읊고, 차려진 제사상 앞에 서서 슬픔을 가누지 못하고 흐느꼈다. 특히 이 할머니는 최근 후원금, 회계 의혹 등으로 정의기억연대를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재차 가졌었지만, 이날도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 할머니는 “언니들 여태까지 해결하지 못 하고 이렇게 언니들 앞에서 내가 울고 있다”며 “시민모임이 아닌 올바른 위안부 역사관과 교육관을 만들어 자라나는 사람들이 올바른 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반드시 위안부 문제를 바로 잡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 집회를 없애고, 정신대대책협의회(현 정의기억연대)도 없애야한다”며 “언니들, 내가 그걸 해결해야 하늘나라로 먼저 간 언니들에게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올바른 역사를 위해 반드시 내가 해결하겠다. 언니들이 위에서 도와 달라”고 덧붙였다. 대구·경북에는 지난달 20일 기준 27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이 여성가족부에 공식적으로 등록돼있으며, 이중 25명이 세상을 떠났다.현재 대구·경북에는 각 1명의 피해자 할머니가 생존해 있다. 시민모임은 이날 위안부피해자 20여 명의 영정사진을 놓은 제단을 마련해 추모제를 거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난해와 달리 회원들과 할머니들 산소를 방문하거나 동성로 추모 부스 운영 등을 생략하고, 역사관에서 20여 명이 참석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대구 남구 앞산 충혼탑.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이 국가유공자와 유족,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거행됐다.충혼탑에는 지역 출신의 호국영령 5천391위의 위패가 모셔져있다. 추념식은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유족대표의 헌시낭독, 추모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폐식 순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자는 200여 명으로 제한됐고, 모든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좌석 간 간격을 120㎝이상 띄워 앉았다. 오전 10시 정각. 대구 시내 전역에 울려 펴지는 사이렌에 맞춰 1분간 전 국민이 함께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선열들을 예우하기 위한 조총발사도 이어졌다.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시민들의 충혼탑 참배는 추념식 종료 후 오후 1시부터 이어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우리의 선조들은 일제 식민지와 독재의 가난이라는 도전 속에서도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유와 번영의 꽃을 피워왔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 역시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결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분위기 반전 필요한 대구FC, 성남FC 잡아야 한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 승점 3점이 필요한 대구FC가 ‘잘 나가는’ 성남FC와 격돌한다.대구는 오는 7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5라운드 성남과 경기를 갖는다.중위권 도약과 하위권 추락이라는 갈림목에 서 있는 대구로서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경기다.현재 대구는 3무1패(승점 3점)로 리그 9위로 뒤쳐졌다.이번 성남전에서 패한다면 5라운드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추락할 경우도 발생한다.무엇보다 5월 한 달 동안 승리를 따내지 못했기에 분위기 전환을 위한 승점 3점이 필요한 시점이다.상대는 리그 3위에 오른 성남이다.성남은 김남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무패 행진’을 이어나가는 등 지난 시즌과 확 달라진 모습을 있다. 성남은 경기당 평균 1득점으로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4경기 동안 1실점밖에 하지 않는 등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면서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지난 시즌 대구의 모습이 연상될 정도로 성남은 K리그1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2019시즌 대구가 성남을 상대로 1승2무의 성적을 거뒀음에도 이번 경기를 장담할 수 없는 이유다.대구가 성남을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선 선제골이 필요하다.4라운드에서 골맛을 본 세징야를 필두로 에드가, 김대원의 득점포가 가동돼야 한다. 빠른 시간 내 골이 터지지 않으면 오히려 성남의 역습에 일격을 당할 확률이 크다.현재 대구는 공격적인 부분에서 답답한 모습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이는 대구의 역습 축구에 대한 타 구단의 적응이 이뤄졌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과감한 전술 변화를 꾀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골 결정력 개선도 첫 승을 위한 필수 과제다. 슈팅의 빈도는 많지만 골 결정적이 좋지 못했다. 대구는 올 시즌 22개의 유효슈팅, 43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이는 부산, 인천, 광주 등 하위권 팀뿐만 아니라 성남(유효슈팅 21, 슈팅 43), 강원(유효슈팅 15, 슈팅 35), 상주(유효슈팅 21, 슈팅 43), 서울(유효슈팅 14, 슈팅 40) 등 중상위권 팀들과 비슷하거나 더 많은 숫자다. 이 숫자를 득점으로 바꾼다면 반등에 성공할 수 있다.무엇보다 부상으로 팀을 이탈한 캡틴 홍정운의 공백도 잘 메워야 한다. 홍정운은 지난 상무 상무와 경기에서 왼쪽 무릎에 이상이 생기면서 전반 10분 만에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나갔다. 홍정운은 오른쪽 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사실상 시즌 아웃을 당했다.그런 점에서 김재우의 어깨가 무겁다.갑작스럽게 그라운드를 밟은 김재우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김재우가 홍정운의 공백을 지워야 한다.대구는 성남전에서 한 골만 추가하면 통산 800호 골에 달성한다. 6월 한 달을 시작하는 첫 경기에서 통산 800호 골을 자축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진전문대 학생들 코로나19 극복 캠페인 나서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대구!”최근 대구 북구 복현동 영진전문대학교 캠퍼스 입구에서 피켓과 어깨띠를 두른 학생 10여 명이 캠페인을 벌였다. 이들은 대학 정문을 나서 복현네거리, 복현오거리를 거쳐 대학으로 돌아오는 길을 이동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을 호소했다.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 학생들이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를 잠재우는 ‘코로나19 극복 캠퍼스 지킴이’로 나선 것이다.이 대학 재학생 20명은 오는 7월까지 2개월 간 매일 오전과 오후 3시간씩 교내는 물론 인근 복현동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갖는다.대학교를 출입하는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발열체크, ‘자기지킴이 앱’ 설치 독려, 생활 속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생활화하기, 캠퍼스 내 생활방역 주기적 점검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특히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활용해 코로나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영진전문대 박가민 학생(경영회계스비스계열·2년)은 “최근 코로나가 젊은 층을 통해 확산되는 분위기를 보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의식개선이 필요해 교내는 물론 인근 지역을 돌며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시민들도 다 같이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모든 분들이 조심해 이 코로나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활동은 대구시가 주관하고 있으며 대구지역 12개 대학교 학생들이 동참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혹시 우리 동네에서도?”…아파트 주민과 경비원의 불편한 동거

최근 서울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해 죽음으로 내몬 가해자가 구속되면서 대구지역 아파트 입주민과 경비원 간의 관계도 점차 불편해지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입주민과 경비원은 오직 아파트 내에서 정해놓은 규정대로 생활하고 업무를 수행할 뿐 서로 정을 나누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고, 점차 서로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행동을 조심하는 서먹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아파트 주민들은 요즘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경비원과 대화조차 나누기 힘들고 그저 업무적인 관계에 한정돼 있다고 말했다. 오해받을 행동으로 갑질 논란에 휩싸일 우려를 걱정하며 업무적 선을 넘지 않는 수준에서 경비원을 대하겠다는 주민들이 많았다.경비원은 말 그대로 “우리 아파트에서 일하는 사람’으로 인식할 뿐 상호 소통하는 인간적인 미덕은 사라지고 있는 셈.달서구 용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년째 살고 있다는 박(34·여)씨는 “오래된 아파트일수록 주민과 경비원간 관계가 친밀할 수 있는데 근래 관련 사건이 계속 발생하면서 서먹해지는 느낌을 받고 있다”며 “서로 주고받던 안부 인사가 점점 짧아지고 경비실에 택배를 받으러 가면서 고마움의 음식 하나도 전달하기 부담스러워졌다”고 전했다.이러한 불편함은 경비원도 마찬가지다.아파트 규정 이외의 행동을 했다가 문제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을 스스로 져야 하기에 자발적인 행동은 자제하는 추세다.주차·환경 관리, 택배 받기, 분리수거 등 기본 업무만 이행할 뿐 다른 문제가 발생해도 지시 없이는 관여하지 않는다는 게 경비원들의 한목소리다.평소 친하게 지냈던 주민의 편의를 위해 도움을 주기도 했으나 점점 거리를 두는 아파트 주민을 보며 마냥 친절을 베풀 수도 없는 노릇이라고.북구 아파트에서 경비 업무를 5년째 하고 있다는 임(67)씨는 “경비 업계에서 일해온 지 10여 년이 됐는데 시간이 갈수록 관계가 삭막해지고 특히 근래 이러한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요즘은 아파트의 경비 업무가 명확하고 구조상 서로 접촉할 일이 크지 않다. 앞으로 주민과 경비 사이는 더욱 업무적인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바뀔 미래를 미리 만나다) 5. 대중교통 포비아는 언제까지… 코로나에 대처하는 대중교통

‘코로나19’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특히 사회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대중교통도 예외가 아니다. 그간 대중교통은 시민의 발이자 일상 그 자체였다. 대중교통 접근성만으로 집값에 큰 영향을 줄 정도다.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은 대중교통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이 팽배해졌다. 코로나19 감염 공포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며,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대중교통을 피하려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된 것. 방역당국은 대중교통에서의 감염을 방지하고자 재택근무 확산과 대중교통 이용 시 거리두기 캠페인 및 방역지침 등을 마련했다.하지만 이것만으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는 역부족이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지난 3월 도시철도 1·2·3호선 총 이용객은 268만6천74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38만3천123명)보다 71.4% 줄었다. 시내버스도 지난 3월 이용객이 지난해 동기 대비 70% 이상 급감했다. 기사와 이용객 간 밀접접촉이 불가피한 택시업계의 상황은 더욱 심각했다.택시업계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이후 80%가 넘는 택시가 멈췄다. 항공업계는 고사 위기에 몰렸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 현상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던 대구국제공항에도 예외가 아니었다. 17일 대구공항에 따르면 대구공항 국제선 여객 수는 지난 3월 이후 두 달 넘게 ‘0’을 기록하며 사실상 ‘셧다운’ 상태다. 특히 대구공항을 지탱해 오던 저비용항공사(LCC) 대부분이 연내 파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코로나19 이후 확산한 대중교통 ‘포비아’(Phobia, 공포증)는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까?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항공업계의 불황은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한다.향후 코로나19의 백신이 개발돼 보급되더라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종식되는 데까지는 수 년이 걸릴 것이라는 것. 그 이후에도 해외여행에 대한 공포는 쉽사리 가시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코로나19는 모든 대중교통의 현재와 미래에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미 사회적 문화로 자리 잡은 ‘언택트’ 문화가 대중교통 기피현상을 가속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에 대한 수요가 회복되더라도, 대부분 수요가 ‘비대면’이 가능한 개인교통으로 옮겨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 한근수 미래전략연구실장은 “대중교통 기피현상은 이제 막을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됐다. 수요가 감소하며 대중교통 운영비 문제가 점차 이슈화될 것”이라며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전기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정책적으로 힘을 주고 있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빨리 다가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전 세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두 갈래 흐름은 ‘공유’와 ‘친환경’·‘자율주행’이었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 확산이 친환경·자율주행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하는 반면, 공유는 벽에 부딪힐 것이라고 예측했다. 먼저 미래 모빌리티로 각광받던 공유경제 모델들은 이번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비대면’과 ‘공유’는 물과 기름처럼 서로 섞일 수 없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되새김은 ‘공유’보다는 ‘소유’의 개념이 강해지면서 시대적 흐름을 되돌리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가 다른 선진 국가들보다 ‘공유’에 대한 인식이 약해 소유 욕구가 강한 특성도 한 몫 하고 있다. 반면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주행차는 코로나19가 중요한 ‘모멘텀’(Momentum, 추진력)이 될 전망이다. ‘비대면’ 문화의 확산은 결국 대중교통의 쇠퇴를 불러오고, 개인교통수단이 증가하며 세계 각 정부들은 환경적인 부분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게 된 것. 이에 녹색 교통이 각광받으며 기존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수소차·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자율주행 역시 ‘비대면’ 문화와 궤를 함께 하며, 상용화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측이다.이미 개인자동차를 중심으로 반자율주행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도입된 데다 완전 자율주행 역시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개발이 거의 완료됐다는 것. 하지만 전문가들은 대중교통에 자율주행 시스템이 도입되려면 아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지적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유수재 교수는 “아직 한국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의 상용화는 운전면허, 보험 등에 대한 법안이 전혀 마련되지 않았다. 이들 환경이 조성되려면 최소 10년 이상은 필요할 것”이라며 “주어진 노선과 시간표가 있는 도시철도와 버스에 우선 도입된 후, 여러 가지 검증을 거쳐 나머지 대중교통에도 보급될 것이다. 한국이 급격히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뒤처지지 않으려면 법안 마련과 환경 구축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주시 간부공무원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하기로

경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하기로 뜻을 모았다.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101명의 경주시 간부 공무원이 정부가 지급하는 ‘긴급 재난지원금’을 기부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긴급 재난지원금 기부 규모는 1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긴급 재난지원금 기부는 지원금 신청일로부터 3개월 안에 신청하지 않거나 신청 과정에서 기부에 대한 개인 의사를 표하는 방식으로 기부가 이루어진다.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간부 공무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 무직자,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현재 일반 공무원과 기업인들도 참여 의사를 밝혀 기부 운동은 점차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지난 3월에도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전 공직자가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6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모금해 기탁하기도 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FC,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격돌

대구FC의 2020시즌 여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대구는 9일 오후 4시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KEB하나원큐 K리그1 2020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대구는 이번 개막전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목표다.올 시즌 K리그1은 27경기로 경기 수가 대폭 줄었다. 이에 따라 시즌 초반 기선제압의 중요성이 어느 시즌보다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최근 대구는 인천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통산전적에서는 11승17무13패로 대구가 열세지만 최근 11경기에서 4승6무1패로 압도적이다.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도 2승1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인천을 상대로 승점 3점을 따내기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 선취점이 중요하다.무관중 경기 진행되기 때문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때 선제 득점에 성공한다면 원정 경기이더라도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 지난 시즌 역전승이 전무했던 점을 고려한다면 선제골 허용 시 승점 3점 확보에 어려움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인천 골망을 흔들 수 있는 선수도 즐비하다.먼저 에이스 ‘세징야’가 인천 골문을 노린다. 세징야는 인천을 상대로 3골을 기록 중이다. 에드가(2골), 정승원(1골) 등도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새롭게 합류한 베테랑 골잡이 데얀도 가세해 인천 골문을 정조준 할 예정이다.이번 시즌 대구의 전력은 어느 때보다 막강하다. 김대원, 에드가, 세징야, 데얀 등 골을 넣을 수 있는 공격진이 풍부하다. 중원은 부상에서 돌아온 츠바사가 지킨다.또 주장 홍정운도 그라운드로 복귀하면서 기존 정태욱, 김우석 등 단단한 수비라인을 갖췄다.게다가 황태현, 이진현 등 벤치 자원도 풍부해지면서 이병근 감독대행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도 많다.대구가 지난 시즌 초반에 이어 올 시즌 초반에도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인천 원정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대구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포항스틸러스를 상대로 홈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역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구단은 경기장을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공공시설, 대중교통 이용하려면 마스크 써라

대구지역 공공시설과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는 행정명령이 내려진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7일 영상 회의로 열린 대구시 확대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특성상 무증상 감염자가 대구 시내 곳곳에 있을 수 있다는 전제를 하고 대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시민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경제 활동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정한 기간을 정해 놓고 사회적 거리두기는 불가능하다”며 “시민들이 참여해 코로나19 방역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방역 당국이 더욱 철저하게 지원하고 점검하며 더 많이 움직여야 된다”고 공공 분야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도시철도에서 안심칸을 운영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젊은 확진자가 들어가면 대규모 감염이 일어날 수도 있다”면서 “그러면 어르신 칸을 만들지 않는 것보다 못할 수 있으니 철저히 지도 점검을 해야 한다”며 지도 감독 역할을 강하게 주문했다. 권 시장은 착한 소비자 운동을 언급하면서 “공공 부문에서도 물품 구매나 용역 등에 있어서 선결제하고, 지역 기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등 지역 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 “긴급생계자금과 생존자금지급에 대해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겹치게 되면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다”며“그동안 공무원들이 집에도 잘 들어가지 못하고, 지쳐 쓰러지는 공무원들도 다수가 발생하는 등 노력하고 있는데 생계자금이나 생존자금 문제와 관련해서 공직자들이 소극적으로 일한다. 이런 인상을 주지 않도록 좀 더 힘을 내달라”고 부탁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