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독립영화 '요시찰'로 1년반 만에 복귀… 스크린 컴백 확정

사진=연합뉴스 배우 오달수가 독립영화 '요시찰'로 스크린 컴백을 예고했다.오늘(13일) 오달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오달수는 그간 공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긴 자숙의 시간을 보내왔다"며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종결을 확인했고 혐의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전했다.이어 "그 후에도 복귀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웠으나, 최근 고심 끝에 독립영화에 출연하기로 했다. 배우가 조심스럽게 본연의 연기 활동을 이어나가려고 하는 만큼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오달수의 복귀작 '요시찰'은 지난 2017년 독립단편영화 '똑같다' 연출을 맡았던 김성한 감독의 작품으로 감옥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다.앞서 오달수는 지난해 2월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 2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online@idaegu.com

오승환 KBO복귀 속도전…‘돌부처’ 2020년 라팍에 뜰까

2020년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라젠카 세이브 어스(오승환 삼성 마무리 시절 등장곡) 노래가 울려퍼질 전망이다.‘돌부처’ 오승환의 삼성 복귀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삼성은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오승환과 입단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게 되면서 8월 중순 전후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는 지난 23일 오승환을 방출 대기 조처한 후 26일 방출했다. 이어 다른 미국 구단이 오승환을 영입할 수 있는 기한(지난 30일)도 끝남에 따라 협상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오승환을 영입할 수 있는 구단은 삼성뿐이다. 삼성은 2013년 11월 오승환의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허용하며 ‘임의탈퇴’로 묶었다. 삼성이 임의탈퇴를 해제할 때까지 KBO리그에서 뛸 수 없다.삼성도 일찌감치 오승환이 한국으로 돌아올 상황을 대비해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논의도 한 상태다.삼성 구단 관계자는 “구단 내부에서는 1주일 정도면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발 빠른 대처는 내년 시즌 삼성 전력 강화에 큰 힘이 되기 때문.과거 해외 원정 도박 파문으로 검찰로부터 벌금형에 약식 기소된 오승환은 2016년 1월 KBO 상벌위원회로부터 KBO리그 복귀 시 해당 시즌 총 경기 수의 50%(7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다.이에 따라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해 40여 경기 정도 출전 정지 징계를 소화하고 내년 잔여 징계를 채워야 5월 초 복귀가 가능하다.오승환은 현재 한·미·일 통산 399세이브를 달성한 상태로 삼성과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내년 400세이브의 금자탑을 쌓는 것은 식은 죽 먹기로 보인다.한편 오승환은 미국 생활을 정리한 뒤 지난달 29일 오후 귀국했다. 그는 곧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파견했던 국장 대구로 복귀...대구·경북 상생 흔들

대구시가 직원들과 잦은 마찰로 갈등을 빚던 한만수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복귀시키기로 했다. 민선 7기 최대화두인 대구·경북 한 뿌리 상생이 흔들리는 모습이다.이 때문에 이달 말 단행 예정인 2019년 상반기 간부급 정기인사가 다소 꼬이게 됐다.18일 대구시, 경북도 등에 따르면 올해 초 대구·경북 상생협력 과제로 경북도에 파견을 간 한 국장을 복귀시키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한 국장은 지난 6개월 동안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일부 직원들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갈등이 심화되자 경북도공무원 노조 측은 한 국장을 대구시가 복귀시켜 줄 것을 요구하면서 문제가 밖으로 알려졌다.한 국장 복귀 문제를 두고 권 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거듭 고심을 했으며, 한 국장이 최근 스스로 복귀의사를 밝혀온 것으로 전해졌다.대구시는 한 국장이 복귀할 경우 이달 말 예정인 국장급 인사에서 난감한 상황이 연출됐다.당초 공로연수로 빠지는 김종근 교통국장 자리에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복귀하는 이승대 부이사관을 발령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이번 한 국장의 복귀가 인사의 변수가 됐다.이 때문에 소폭으로 예상됐던 국장급 인사가 중폭 이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또 공로연수, 퇴직 등으로 10개 이상 생기는 과장급(서기관) 승진 인사에서도 고시출신 고참 사무관들이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상당수 배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술렁이는 모습이다.권영진 대구시장이 “고시출신 공무원들이 너무 빨리 승진을 한다”는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고시출신 고참 사무관들이 승진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는 것이다.대구시 한 간부는 “한 국장이 복귀하는 것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안다”며 “고시출신 젊은 사무관들이 승진에 상당수 배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힘이 많이 빠져있다”고 귀띔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물컵 갑질' 조현민, 14개월 만에 한진칼 전무로 복귀

사진=MBS NEWS 지난해 4월 이른바 '물컵 갑질' 사태로 한진그룹 내 모든 직책에서 물러났던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조 전무는 故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이며 조원태 회장의 동생이다.정석기업은 한진그룹의 부동산·건물 등 관리 업무를 맡은 회사이며 앞으로 조 전무는 한진칼 전무로 한진그룹의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을 전담할 예정이다.한진그룹 관계자는 "조 전무는 조 전 회장의 강력한 유지를 받들어 형제간 화합을 토대로 그룹사의 경영에 나설 예정"이라며 "한진그룹에서의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사회공헌 활동 및 신사업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online@idaegu.com

김부겸 의원 복귀 달아오르는 수성갑 총선 구도

김부겸 의원대구의 정치1번지 수성구의 총선 열기가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다.내년 4.15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데다 장관직을 내려놓은 4선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의 수성갑 복귀 시점이 다음 주로 잡혔기 때문이다.2년여 동안 사실상 지역구를 떠나 있던 김 의원이 본격적인 지역구 관리에 돌입할 경우 자연스레 수성갑 지역은 총선국면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문제는 김 의원이 그동안 소홀히 했던 수성갑 지역민들을 찾아 뵙는게 급선무라며 바쁜 속내를 드러내고 있지만 현 지역구 사정이 녹록치 않다는 점이다.지난해 지역구 대구시의원, 기초의원선거 등에서 압승을 거둔 김 의원이지만 불과 몇달 사이에 분위기가 반전된 것이다.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 등 민심이반이 급속도로 심화되면서 탄탄한 김 의원의 조직력도 다시 재편해야 할 정도라는게 정가 일각의 분석이다.김 의원의 지역구 복귀 행보도 적극적인 민심 다지기와 간헐적인 민심 추스러기를 놓고 고심해 봐야 한다는 내부 의견이 나올 정도로 수성갑 민심이 만만치 않다.김 의원의 적극적 행보가 되레 민주당과 현 정부에 대한 수성갑 주민들의 민심이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정순천 위원장이런 정서 탓에 한국당 공천을 노리는 후보들도 저마다 내년 총선엔 해볼 만 하다는 속내를 드러내고 있다.한국당 정순천 현 수성갑 당협위원장도 발빠른 조직 관리로 김 의원과 맞먹을 정도의 조직력을 갖춘 상태다. 내년 한국당 공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정 위원장은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보지 말아 달라고 손사래 칠 정도다.하지만 정 위원장도 치열한 한국당 공천 격전이 예고돼 있다.지난 지방선거 당시 대구시장 한국당 경선전에 나선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이 최근 운동화끈을 바짝 조여매고 있기 때문이다.이진훈 전 청장이 전 청장은 지난 지방선거 이후 봉사활동 등을 통해 꾸준히 지역민들과의 교감을 넓혀왔고 유튜브 방송 채널 ‘이진훈 TV’를 통해 지역현안 문제를 꼬집고 있다.또 4대강보 해체저지 범국민연합의 준비위원으로 참석, 한국당 몫 목소리를 꾸준히 내고 있고 수성갑 주민들을 위한 대구신공항통합 이전과 관련한 쓴 소리도 가감없이 쏟아내고 있다.예전의 낙하산식 전략 공천만 나오지 않는다면 공천을 둔 경선전에선 단연 우위가 예상될 정도로 인지도와 지역민들의 신뢰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게 정가관계자들의 전언이다.지역정가 관계자는 “수성갑은 김부겸 의원으로 볼 때 최대 험지다. 김 의원이 예전의 민심을 되찾을 수 있을 지가 관건”이라며 “의원 임기 절반을 장관직을 해왔고 장관 수행동안 지역을 위해 어떤 일을 해 왔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영남권 전체는 물론 지역구민조차 민심을 다잡기는 버거울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포스코, 7년 만에 영업이익 5조 원 복귀

포스코가 7년 만에 영업이익 ‘5조 원 클럽’에 복귀했다.포스코는 최근 기업설명회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64조9천779억 원, 영업이익 5조5천426억 원, 순이익 1조8천9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연결기준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19.9% 증가한 금액이다.특히 영업이익은 2011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5조 원대를 회복했다.이같은 영업이익은 글로벌 철강 시황 회복 덕이 크다.중국 철강업계의 감산에 힘입어 철강 가격이 올랐으며, 미얀마 가스전의 수익으로 포스코대우 등 계열사 실적도 약진했다.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와 인도 자동차 강판·냉연 생산법인이 가동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포스코컴텍은 이차전지소재 시장 급성장에 따른 음극재 판매가 확대되면서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포스코 관계자는 “포항 3고로 확대 개수로 전년 대비 생산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타사 제품보다 기술력과 수익력이 월등한 월드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55.1%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포스코는 지난해 8천544억 원의 차입금을 상환하면서 재무건전성을 더욱 개선했다.포스코는 기업설명회를 통해 중기 경영전략도 공개했다.지난해 49%, 50%, 1%를 기록했던 철강, 비철강, 신성장 합산 매출 비율을 오는 2021년 44%, 53%, 3%로 다변화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철강 부문에서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비철강 부문에서 무역·건설·에너지 사업군에서의 수익모델을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신성장 부문에선 포스코켐텍과 포스코 ESM 합병을 마무리하고, 이차전지 소재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한편, 포스코는 주당 배당금도 올렸다.과거 6년간 8천 원의 주당 배당금을 지급해왔지만,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1만 원으로 확대키로 이사회 의결했다.주당 배당금 1만 원도 2011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