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투르크메니스탄과 코로나 화상컨퍼런스 개최

칠곡경북대병원은 투르크메니스탄 보건부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한국형 방역시스템을 소개하는 화상컨퍼런스를 지난달 28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보건부 차관 및 보건부, 투르크메니스탄 과학교육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칠곡경북대병원 감염내과 권기태 교수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중요 대응’에 대해 강의했다. 컨퍼런스는 △코로나 관련 비상대응팀 구성 △음압병동 운영법 △의료진 감염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세계 최초로 시행 된 칠곡경북대병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법 △생활 방역시스템 등 코로나19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심도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 권기태 교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의료기관의 코로나19 대응 사례와 환자들의 임상경험을 잘 알리고 공유했으며, 향후 중앙아시아 지역과 한국 의료기관의 방역체계에 대한 비교분석 연구를 통해 효율적인 COVID-19 대응체계를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산시·경북대병원 경북권역 재활병원 위·수탁 협약체결…공공병원 역할 기대

경산시는 27일 경북대학교병원과 전문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북권역 재활병원 운영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정호영 경북대병원장,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권역 재활병원은 2015년 9월 지역재활 의료 공급기반 확충을 위해 보건복지부 권역별 공모 사업에 선정돼 건립됐다.경산 평산동(271번지) 일원 2만6천179㎡ 부지에 4층, 150병상(건축 연면적 1만4천677㎡) 규모의 이 병원은 총사업비 486억 원이 투입됐다.다음달 건물 준공을 앞두고 의료장비와 시스템 등을 점검한 후 오는 9월 개원 예정이다.수치료실, 중추신경계치료실, 로봇보행실, 재활검진실, 소아치료실 등을 갖췄다. 진료과목은 재활의학과를 포함해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 등 3개 과로 운영된다.이 병원은 대구·경북권 최고의 재활병원으로 예방, 진료, 재활 등 포괄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경북대병원 재활의학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감염병 전문병원, ‘TK패싱’ 말 나오지 않아야

질병관리본부가 추진하는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 사업에 대구, 경남, 부산 등 3개 광역지자체 7개 병원이 뛰어들었다. 지역 간 경쟁은 치열한 3파전 양상이다.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확산될 때 지역 내 발생 환자의 격리 및 치료를 위한 전문기관이다. 재난수준의 감염병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지역 중심병원 역할을 하게 된다.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응하는 국가차원의 인프라다.대구지역에서는 칠곡경북대병원·영남대병원·계명대 대구동산병원·대구가톨릭대병원 등 4곳의 병원이 신청했다. 경남에서는 양산부산대병원·창원경상대병원 등 2곳이, 부산에서는 삼육부산병원이 공모에 참여했다. 최종 선정결과는 서면 및 발표 평가,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다음달 24일 발표된다.감염병 전문병원에는 국비 409억 원이 지원돼 음압격리병실 36개(중환자실 6개), 음압수술실 2개 등이 포함된 감염병 전담병동이 설립된다. 근무 인력은 전문의 4명 이상(감염병 전문의 2명 이상), 전담 간호사 8명 이상이어야 한다. 평시에는 결핵 등 호흡기 환자 입원·치료 뿐 아니라 감염병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및 연구기능도 병행한다.대구에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이 설치돼야 하는 당위는 하나둘이 아니다. 대구는 이번 코로나 사태 과정에서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동시에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뭉쳐 빠른 시간 내 사태를 수습한 감염병 대응 모범지역이다. 누가 봐도 권역별 전문병원 유치의 당위성을 지니고 있다.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 중증 환자를 진료했고, 비상 대응체계 학습효과가 풍부하다는 사실도 외면할 수 없는 평가 지표다.대구시도 적극 지원의사를 나타내고 있다. 사태 초기 병상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시는 지역의 병원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되면 음압병실 추가 비용 및 지역 병원 간 대응협력 네트위크 운영경비로 시비 120억 원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와 민간의료협업체제인 메디시티협의회 등의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영남지역 한가운데 위치한 지리적 이점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다.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선정에서만큼은 TK패싱이란 말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대구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의 최적지다.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라도 감염병 전문병원은 대구로 와야 한다.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전 치열할 듯

코로나19로 관심이 높아진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두고, 지역 종합병원급 의료기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8일 대구시에 등에 따르면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과제로 영남권과 중부권역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한 곳씩 설립하기로 했다.이에 영남권의 경우 대구와 경북, 경남, 부산 등이 유치전에 뛰어드는 모습이다. 대구의 경우 계명대 동산병원과 경북대병원이 설립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북지역은 안동시가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안동시 풍산읍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SK바이오사이언스 등 기술 개발 시스템을 갖춘 백신 기업과 연구기관이 들어서 있는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 경남도는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부산도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10개 이상 병원이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유치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면 일시 격리·치료 등 신속히 대응하는 전문 의료기관이다. 수도권(강원 포함)은 국립중앙의료원이, 호남권은 조선대병원이 2017년 감염병 전문병원으로 각각 지정됐다. 복지부는 오는 22일까지 관할 시·도를 통해 사업자(병원)를 신청 받아 다음달 24일 발표한다. 감염병 전문병원은 음압 병실 36개, 음압 수술실 2개를 갖춘 규모로 설립되며 복지부는 예산 409억 원을 지원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안동성소병원 코로나19 극복, 폐렴∙대상포진 예방접종 20% 할인 이벤트

안동성소병원은 코로나19로 지친 경북도민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폐렴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2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포진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어 면역력이 낮아지면서 피부에 물집이 잡히거나 근육통 같은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다.코로나19가 대부분 폐렴을 동반해 큰 고통을 주면서 폐렴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폐렴은 폐의 공기주머니(폐포)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저체온과 기침, 객담, 오한, 늑막통 등을 일으킨다. 주로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 호흡기 질환자와 면역기능이 낮아진 사람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안동성소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면역력이 낮아진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이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산시의회 엄정애 의원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 운영 문제 시정질문

경산시의회 엄정애 의원은 지난 15일 열린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경산시 행정집행의 문제점과 개선’을 촉구하는 질문을 했다.엄 의원은 “코로나19 전파 차단을 위해 경산시 선별진료소 3곳을 운영했지만 24시간 운영을 하지 않았다”며 “또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이 각각 다르게 운영해 큰 혼선,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지난 2월23일부터 3월19일까지 주말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8시30분~오후 7시까지, 3월20일부터 31일 오전 8시30분~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며 “선별진료소 운영 단축과 일요일은 운영하지 않아 코로나19 검진에 차질을 빚기 일쑤였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경북도내 24시간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곳은 김천제일병원, 영주시 보건소, 영천시 영남대병원, 상주시 성모병원, 청송군 보건의료원, 청도군 화양보건지소, 고령군 보건소, 고령군 영생병원, 예천군 권병원 등이다”며 “도내 최고의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경산시 선별진료소가 24시간 운영을 못 한 이유를 답변해 달라”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기관 지정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기관으로 지정됐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치료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환자가 치료과정에서 겪는 통증 및 호흡곤란 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치료과정에서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사회적 어려움을 완화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통합적 의료서비스이다. 말기 암 환자가 주 대상인 성인과 달리 소아의 중증질환은 예후 예측이 어렵기에 세계보건기구(WHO)는 진단 받은 시점부터 치료와 함께 완화의료를 제공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완화의료가 필요한 소아 환자는 연간 13만여 명이다. 그 중 1천여 명이 매년 사망한다. 국내에서는 2018년 7월 중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등 2개 기관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한 후, 현재까지 모두 4개 기관에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를 제공해왔다. 지난 11일에는 영남대병원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이 신규로 지정됐다.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시범사업을 맡은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재민 교수는 “소아청소년 완화 의료 대상 환자의 약 44%가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역의 의료기관을 이용한다는 것은 지역의 전문 치료기관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구 중심지에 중증 소아청소년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기관이 생겼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성주효요양병원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성주효요양병원 강만수 원장이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강 원장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제10회 예방접종주간(4월20~24일)을 맞아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에 노력한 유공자로 선정됐다.그는 성주군 의사회장으로서 2019∼2020년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의 원활하고 안전한 수행을 위해 보건소와 의사회 간의 협의체를 구성하고 보건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했다.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던 시기에도 철저한 방역조치 후 유가족들이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국가예방접종사업에 기여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대병원 조용근 교수, 국제학술지 ‘최다 읽힌 논문’ 선정

경북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용근 교수의 논문이 일본 부정맥학회지(Journal of Arrhythmia)에서 가장 많이 읽힌(Most downloaded) 논문으로 선정됐다. 조 교수의 논문은 일본 부정맥학회지에 ‘부정맥유발성 우심실심근증’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 말에 게재돼 2018년 109개, 2019년 126개 발간된 논문 중에서 가장 많이 읽힌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대병원 박성파 교수,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선출

경북대병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가 의학 분야에서 국내외 업적이 뛰어난 석학들을 엄선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의학 및 의학 관련 학문 분야 우리나라 최고의 석학 단체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천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 해제…이철우 지사 격려 방문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70일간 사투를 벌인 김천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돼 일반환자 진료를 시작했다.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경북지역 확산이 시작된 지난 2월21일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된 김천의료원이 지난달 30일 전담병원 임무를 마치고 지난 6일부터 정상 진료업무를 시작했다.정상 진료에 앞서 내부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오후 75일 만에 다시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과 관계자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격려했다.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코로나19 극복의 주인공이다”며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사명감으로 사투를 벌이며 중추적인 역할을 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403명의 의료진과 직원이 근무하는 김천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자 병원 전체를 소개하고 281병상을 코로나19 확진자 병상으로 운영했다.이곳에서 치료를 받은 확진자는 봉화 푸른요양원 환자 등 269명이다.특히 지난 3월6일 푸른요양원 집단 환자가 나왔을 때는 오전 3시까지 대기하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 31명을 신속하게 입원시키는 등 헌신을 다했다.한편 앞서 상주와 영주 적십자병원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됐고, 포항의료원과 안동의료원은 아직 환자 32명, 21명이 입원 치료를 받는 중이다.동국대 병원에도 11명이 입원 치료를 받는 등 현재 86명(타 시·도 22명 포함)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오늘은 우리가 가족입니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특별한 ‘어버이날’ 행사 마련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직원들이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보호자를 대신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려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은 구미대학교(구미교육재단)가 2008년부터 구미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이다.10일 병원 측에 따르면 직원들은 병원 신관을 시작으로 전 병실을 돌며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어버이날’ 행사를 가졌다.코로나19로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요양병원의 면회가 전면 금지되자 직원들이 이날 하루 어르신들의 가족이 되기로 한 것.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노래를 부르고 큰절을 올리며 가족을 대신했다. 또 감사의 선물로 양말세트도 전달했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한 할머니는 “자식, 손주 같은 직원과 간호사들이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깜짝 선물도 줘서 즐거운 하루가 됐다”고 말했다.박경아 병원장은 “1년에 한 번 있는 어버이날에 부모님과 만나지 못해 마음이 무거울 가족분들을 대신해 어르신들께 작으나마 기쁨과 행복을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환자와 보호자들 모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심면회 서비스 도입 등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 감염병 전담병원 손실액 159억…이철우 지사, 정부에 손실보상금 빠른 집행 요청

경북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맡은 6개 병·의료원의 경영손실액이 전년보다 159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등으로 지정된 포항·김천·안동 의료원, 영주·상주 적십자병원, 동국대경주병원은 963개의 병상을 확보하고 의료인력 1천460명을 투입해 1천393명의 환자를 치료했다.그러나 전담병원 운영으로 일반진료를 중단하면서 병원 수익이 급락해 전년대비 159억 원의 손실액이 발생했다. 정부 지원은 지난달 9일 1차 손실보상금 37억 원 지급 후 추가 손실보상이 이뤄지지 않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9일 정부에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영상회의에서 “도내 감염병 전담병원이 6곳의 경영난이 심각해 임금도 지급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 특히 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달 임금 70%밖에 지급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손실보상금의 빠른 집행을 강하게 요청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감염병전담병원 손실보상금 준비 거의 끝났다. 보상 범위를 합리적으로 해서 병원 손실 최소화할 것을 약속한다”고 답변했다.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도 “지방의료원의 고충을 이해하고 감염병 전담병원이 코로나19 해결에 적극 협조했는데 이런 고충이 생겨선 안된다”며 감염병전담병원 문제해결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주·상주적십자병원, 11일부터 정상 진료

영주와 상주적십자병원이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에서 해제됨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정상진료를 실시한다.영주적십자병원은 시설 소독 및 방역과 선별진료소 설치 등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외래 및 입원 정상 진료 재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월23일 코로나19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의사 19명, 간호인력 77명을 투입해 지난달 29일까지 대구와 봉화지역 코로나19 환자 187명을 치료했다.상주적십자병원은 지난 2월29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 지난달 29일 마지막 환자가 퇴원함에 따라 환진자를 받은 지 61일 만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마무리했다.상주적십자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동안 255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입원시켜 그 중 195명을 퇴원시키고, 60명을 전원 보냈다.상주적십자병원은 현재 병원 전 구역 방역작업(살균소독)을 완료했다. 외래진료, 응급실, 병동 정상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상주적십자병원 이상주 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 역할을 무사히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보내주신 기부금과 기부 물품, 편지 등 모든 것이 의료진들에게 힘이 됐다. 국민의 소중한 관심과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