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드디어 출하…26일 오전 9시 대구경북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접종 시작

24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출하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대구시는 26일 지역 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217개소 종사자와 65세 미만 입소자 등 1만643명을 대상으로 AZ 백신을 접종한다.또 고위험 의료기관 124개 의료인 2만1천995명과 119구급대, 역학조사검역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35명에 대해서도 다음 달까지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경북도는 도내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433곳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 2만600명을 대상으로 AZ 백신을 접종한다.3월 중순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6곳 종사자 1천822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덧붙였다.요양병원은 25~28일 순차적으로 배송되는 백신을 수령한 날부터 5일 이내에 자체 접종을 끝낸다는 목표다.시설 등은 자체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접종한다.울릉도는 26일 해상수송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도착해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자는 33명이다.경북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첫 대상자로 노인요양시설 안동 애명노인마을 종사자로 선정했다.이곳 규모는 입소자 47명, 종사자 35명으로 당일 오전 9시 종사자 10명이 안동보건소에서 접종을 받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경북도, 제16대 신임 김천의료원장에 정용구 전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 임명

경북도가 제16대 신임 김천의료원장에 정용구 전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를 임명했다.정 신임 원장은 다음달 2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3년간이다.정 신임 원장은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신경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안암병원 신경외과 교수, 대한뇌종양학회 회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신경외과학 연구재단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그는 1993년부터 고려대 교수로 재직하며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환자 진료 및 수술, 연구 및 개발, 교육에 힘쓰는 등 대내외적으로 신경외과학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 원장은 “오랜 기간 축척된 현장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에게 신뢰받고 도내 서부권 지역 의료를 책임지는 거점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1년은 김천의료원이 개원 10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로, 김천의료원이 공공병원으로서 지역 보건 의료 발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순천향대 구미병원, 3월1일부터 ‘입원전담전문의 병동’…대구·경북 최초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이 다음달 1일부터 32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입원 전담 전문의 병동’으로 지정 운영한다.‘입원 전담 전문의 병동’은 전공의 인력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제도다.야간과 휴일에도 입원 전담 교수(전문의)가 병동에 24시간 상주하면서 체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 제도의 핵심 내용이다.대구·경북지역에서 ‘입원 전담 전문의 병동’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순천향대 구미병원이 처음이다.입원 전담 전문의는 입원 환자에 대한 진단, 검사, 투약, 처치, 안전관리, 환자정보 제공 등 전반적인 치료를 전담한다.순천향대 구미병원은 4명의 전문의(소화기내과 1명, 신장내과 1명, 응급의학과 2명)를 입원 전담 전문의 병동에 배치했다.전문 진료과와의 다양한 협진이 필요한 경우 원스톱 진료를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병원 관계자는 “‘입원 전담 전문의 병동’ 지정이 된 이후에도 기존 이곳에서 이뤄지던 간호·간병통합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며 “의료 질 향상과 함께 환자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칠곡경북대병원, 우즈베키스탄에 의료협력센터 개설

칠곡경북대병원이 최근 ‘칠곡경북대병원&메디시티대구-사마르칸트 의료협력센터’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 개설했다.이번 협력센터 구축은 2019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맺은 MOU에 대한 결과이다.협력센터 구축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 주로 집중된 한국과의 의료 교류 사업을 지방으로 확대해, 사마르칸트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공급한다는 것.또 의료진에게는 다양한 의학교육과 의학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은 “협력센터를 통해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물론 ‘대구와 사마르칸트 지방 정부의 의료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길 기대한다. 특히 사마르칸트 지역의 의학발전에 큰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앞서 칠곡경북대병원은 2019년 11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의료진을 위한 ‘한국형 의료 시스템, 최신 의료기술에 대한 마스터 클래스 사업’을 수행했다.2020년 9월에는 사마르칸트 지역민을 위해 K-방역물품을 지원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주 장수면 종오리 농장서 AI 고병원성 확진

영주 장수면에 있는 종오리 농장에서 H5N8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영주시에 따르면 해당 농장이 지난 13일 의심 신고를 했고, 당시 실시한 간이키트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하지만 16일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실시한 일제 검사 결과 H5N8로 확진된 것.발생 농장 반경 1㎞ 이내에는 오리 사육 농가가 없어 해당 농장의 7천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시는 또 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이동 제한 및 예찰·검사 등을 실시 중이다.영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모든 가금 농장은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의심축 발견 시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감염병 전문병원, 대구만한 적합지 있나

정부의 감염병 전문병원 추가 선정을 앞두고 지자체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 이번에는 대구가 꼭 돼야 한다는 것이 지역 여론이다. 감염병 전문병원의 대구 유치 타당성은 차고도 넘친다. 코로나19 1차 유행 때 큰 피해를 입었고 극복한 경험이 있다. 상징성이 크다. 의료 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만한 적지는 찾기 힘든다는 주장이다.질병관리청은 다음 달 전국 6개 권역 중 1곳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선정키로 했다. 지난해 6월 영남권 공모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대구시는 설계비 23억 원까지 확보하고 발 빠른 대응을 하고 있다. 정부·여당에도 대구·경북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필요성을 강력 요청하는 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대구시는 지난해 2~3월 코로나 1차 대유행 때 안정적으로 확산을 막아 ‘K 방역 모범도시’가 됐다. 드라이브스루 검사와 생활치료센터 등을 전국 첫 운영한 경험이 있다. 당시 획득한 의료 경험과 많은 임상 데이터는 큰 자산이다. 대학병원 5개, 종합병원 12개에 2만4천여 명의 의료 인력 등 대구의 풍부한 의료 인프라도 강점이다. 대구가 적지인 이유다.지난해 코로나 사태 당시 확인된 권역별 병상 공동 대응, 환자 전원·이송 등 타 지역 간 협업도 매우 중요하다. 신종 감염병이 대유행할 때면 이 같은 역할을 할 권역별 감염병 전문병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지난해 1차 선정 때는 영남권에서 부산 양산 한 곳만 선정됐다. 영남권은 인구만도 1천300만 명으로 중부권(553만 명)과 호남권(512만 명)을 합친 것 보다 많다. 인구 밀도와 지리적 입지 등을 봐도 당연히 부산 한 곳만으로는 부족하다.대구·경북 권역에 감염병 전문병원이 설립되면 감염병 발생 시 대응이 원할해 질뿐만 아니라 수준 높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펼 수 있다. 또한 메디시티 대구의 의료 기반을 활용, 국내외의 감염병 관리와 정책을 담당하는 교육기관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감염병 전문병원은 정부가 예산 409억 원을 투입, 36개 병상(음압병실 30개, 중환자실 6개)을 건립하는 의료시설이다. 감염병 재난 상황이 아닌 평상시에는 일반 병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대구와 경북은 코로나 최대 피해 지역이면서 세계가 극찬하는 K 방역의 주역이다. 대구는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지의 조건을 충분히 갖췄다. 객관적인 조건은 대구가 상당히 유리해 보인다. 하지만 안심할 수만은 없다. 대구시는 지난번 탈락의 아픈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논리를 개발하고 보완할 부분은 없는지 살피길 바란다.

대구 누네안과병원. 안구건조증 솔루션 ‘M22’ 장비 도입

대구 누네안과병원(병원장 김시열)이 안구건조증 치료를 위한 신개념 레이저 솔루션으로 통하는 ‘엠투투(M22)’를 도입했다. M22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루메니스가 만든 안구건조증 치료 의료기기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상자료 심사를 통해 안구건조증 허가를 취득함에 따라 그 안정성이 증명했다. M22 치료는 눈꺼풀의 비정상적인 혈관을 줄여 염증 물질 분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라식 및 라섹과 같은 시력교정술 이후 안구건조증 증상이 있는 환자와 백내장 수술 전·후 안구건조증 환자, 잦은 충혈과 이물감을 보이며 침침하면서 시린 증상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 적합한 치료 장비로 제안되고 있다. 누네안과병원이 M22 장비 도입과 함께 시행하는 ‘M22 IPL’ 시술은 기미, 주근깨 같은 색소성 질환의 첨단 치료법으로 잘 알려진 IPL을 안구건조 치료에 적용한 것이다. 눈가 피부에 IPL 레이저를 조사해 안구 표면을 촉촉하게 유지하며 눈물 막의 생성과 균형을 방해하는 피부 속 염증 인자들을 집중 치료한다. 또 안구건조증을 비롯해 충혈, 통증, 가려움 등의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일반 IPL은 높은 에너지나 혹은 낮은 에너지로 사용 시 화상 및 색소 침착 발생 자국, 저색소층, 과색소 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반면 M22 IPL을 사용하면 이러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M22 IPL은 치료에 필요한 양만큼의 에너지를 조사해 부작용 우려를 낮추고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병변이나 환자의 특징에 따라 파장을 선택해 맞춤 치료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치료 과정은 마이봄샘 입구의 굳은 기름을 녹여 건조증을 치료하고 눈꺼풀 주변 비정상적으로 붉게 확장된 혈관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후 세균 억제, 염증 물질 분비를 줄여 눈꺼풀염을 치료한 후 모낭충을 박멸하고 염증 치료로 마무리한다. M22 IPL 레이저는 일반적인 안구건조증뿐만 아니라 백내장 수술 전 눈 표면을 미리 안정적으로 만들어 수술 후 발생한 안구건조증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백내장 수술 시 각막에 작은 절개창을 생성하는데 백내장 수술 전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눈 표면이 불안정한 상태이다. 이 상태에서 절개를 하면 표면이 더욱 불안정해져 안구건조증이 심화될 수 있다. 이 때 M22 IPL 시술 후 안구건조증이 호전된 후에 수술을 하면 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발생했을 때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M22 IPL 레이저는 양안을 10분 내외의 시술로 마취 없이 진행하며 통증이 적고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또 시술 후 외출 시 선크림을 바르는 등 관리법 또한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북도, 28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 주의보 발령

경북도는 오는 28일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15일 밝혔다.철새 북상시기를 맞아 AI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농장의 준수 방역수칙이 문자로 전송되고 가금농장 전담관 632명이 이를 매일 점검한다.특히 가금, 사료, 분뇨, 깔짚 등 특정차량을 제외한 차량의 농장 내 진입이 금지된다. 출입 시 2단계 소독, 외국인 근로자 소독 및 방역위생 준수, 농장 일제소독 철저 등 차단방역을 위한 기본수칙 이행에 집중한다.전국적으로 고병원성 AI발생이 많은 산란계 농장에 대해서는 가축방역관이 알차량 진입통제, 대규모 농장 초소운영 등 방역사항 준수 여부를 수시 점검한다.도내에는 지난해 12월2일 경주 형산강 야생조류에서 처음 고병원성 AI항원이 검출된 이후 구미 지산샛강 13건, 최근 문경 영강 1건 등 총 15건이 검출됐다.이는 야생조류 고병원성 AI확진 사례가 유난히 많았던 2016년 10월~2017년 2월과 비교해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도는 농장으로의 전파위험이 여전히 높다고 보고 있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철새가 북상한 이후에도 도래지나 농경지 등에는 바이러스가 남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가금농가를 출입할 경우 신발 갈아 신기, 농기계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영진사이버대, 대구파티마병원 임직원 평생교육 지원 나서

영진사이버대학교와 대구파티마병원이 최근 영진사이버대 대강의실에서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영진사이버대 조방제 총장과 대구파티마병원 김선미 병원장 등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학술교류와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 등의 분야에서 공동협력키로 했다.영진사이버대학교 조방제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파티마병원 임직원들에게 자기계발과 자격증 취득 등 평생교육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며 긴밀한 상생 관계를 계속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김천에서 직장동료간 칼 부림 1명사망 1명 중상

김천서 직장동료 간 칼부림…1명 사망설 연휴동안 김천에서 직장 동료 간의 흉기 난동으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중이다.12일 오전 7시 11분께 김천시 덕곡동 한 원룸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현장에서는 이미 숨진 50대 남성 1명과 중상을 입은 50대 남성 1명이 발견됐다.다친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경찰은 이들이 직장동료인 것으로 파악하고 범행 동기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