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보고’ 아닌 ‘소통행정’으로 ‘문경발전 모멘텀’

“문경시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미래 건설을 위해 시장이 아닌 시민의 한 사람으로 업무보고에 참여할 것입니다.”문경시가 시정 업무보고를 관례적 자리가 아닌 소통으로 ‘문경발전의 모멘텀’을 모색하는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회의실에 모여 직제 순으로 업무보고를 하고, 직원들이 지시를 일방적으로 받는 업무보고회가 아닌 단체장이 직접 해당 부서를 찾는 소통행정 보고회다.19일 문경시에 따르면 지역 발전을 위해 권위도 내려놓고 주민으로서 주요 현안에 대해 직원들과 토론하고 함께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소통업무보고회를 마련했다.고윤환 시장은 다음달 4일까지 해당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함께 내년도 시정 방향과 현안 및 신규 사업 등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자율토론을 벌이고 개선·활용 방안을 모색한다.특히 국·도비 확보 대책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분석하는 등 실질적인 예산 확보 방법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실시한다.인구증가, 출산장려, 미래농업 등 중요 시정 정책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문경시는 이번 보고회를 업무시간에만 국한하지 않고 점심·퇴근시간 등 유동적으로 운영하며 보고의 집중력을 높이고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줄이기로 했다.문경시의 2020년 시정 주요현안 사업은 △인구증가 및 출산장려 정책 △맞춤형 귀농귀촌귀향 지원사업 △점촌지역 랜드마크사업 △돌리네습지 생태관광자원화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경역세권 개발사업 △중앙 공공기관·대형 국책사업·대기업 유치 등이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새롭게 그려나갈 시민 중 한 사람으로 업무보고에 참여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국·도비 예산 확보를 중점으로 직원 모두가 각자 맡은 일에 최고가 된다는 생각을 하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소방,‘소방발전위원회’연합회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

대구소방의 발전을 위해 소방발전위원회가 최근 발족됐다. 이들은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도움을 준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 소방본부에서 대구소방의 발전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소방발전위원회 연합회 창립식’을 개최하고 박판년 초대 연합회장을 선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소방발전위원회 연합회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단체로 소방행정서비스 향상 및 정책발굴 사업에 집중한다.이날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박판년 연합회장은 “ 연합회의 화합과 활성화를 통해 대구소방의 일원으로 신뢰받는 소방발전위원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천일반산업단지 지역경제발전 견인

김천 일반산업단지가 입주 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마련하는 등 김천경제 발전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5일 김천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2·3단계를 포함한 김천 일반산업단지 전체는 국가혁신 융복합단지로 지정됐다.국가혁신 융복합단지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우대가 가능해 설비투자비 지원이 14%에서 24%까지 대폭 늘어난다.또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5%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최대 29%까지 국비를 지원받는 혜택을 누린다.김천시는 이러한 보조금·금융·재정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 혜택과 원스톱 기업지원정책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3단계 우선 사업지구 내에 도시락제조업체인 대정을 유치해 188억 원의 투자 효과와 23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지난 3월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한 3단계 사업은 3.3㎡당 44만 원의 초저가 분양가로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전용 진입도로와 교통 접근성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등 기업 하기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3단계 일반산업단지(115만㎡) 조성이 완료되면 2011년 준공된 1단계 일반산업단지(79만㎡)와 2016년 준공된 2단계 일반산업단지(142만㎡), 90년대 조성한 김천 1·2차 산업단지(205만㎡), 4개의 농공단지(92만㎡)를 합쳐 약 634만㎢의 대규모 산업 벨트 구축이 완성된다.이에 따라 향후 김천혁신도시 연계를 통한 새로운 신산업 창출 등 미래의 김천경제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주변 지역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높은 투자가치를 가진 김천 일반산업단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산업용지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 2단계 100% 분양 성공에 이은 3단계 산업단지는 어모면 남산·다남리, 응명동 일원에 115만7천㎡, 총사업비 1천841억 원을 투입해 조성 중이다.김천시는 조성이 완료될 경우 일자리 5천 명 창출과 연간 2조8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경북 지역 발전 워크숍 개최

대구·경북연구원은 경북도 4개 권역을 대상으로 ‘2019년 경북 지역발전 워크숍’을 순회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워크숍은 인구감소 및 저성장 시대에 대응한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북도 권역별 강점과 잠재력을 활용한 실질적인 성장기반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일정은 지난 3일 도청신도시권(경북도청 안민관 창신실)을 시작으로 5일 서부권(금오테크노밸리 IT융합센터 대회의실), 17일 동해안권(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 19일 남부도시권(경산시청 대회의실) 순이다. 도청신도시권은 안동·영주·문경·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 지역, 서부권은 김천·구미·상주 지역, 동해안권은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 지역, 남부도시권은 영천·경산·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 지역으로 구분됐다. 발표는 김주석 대구·경북연구원 스마트공간연구실장의 ‘제5차 국토종합계획 대응 경북 발전 방향’, 나중규 미래전략연구실장의 ‘경북 서부권 스마트 혁신성장 방안’이다. 토론은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 원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득환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과 정세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박상우 경북대 교수 등이 서부권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시의사회 지역의료발전 공청회 개최

대구시의사회가 의료기관 관계자 등과 함께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지난 1일 호텔인터불고대구에서 의사회원을 비롯한 지역 대형병원 관계자 등 1천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웰니스 의료관광 활성화와 지역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대구시의사회는 2017년부터 지역 환자가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떠나는 역외유출을 막고자 노력해 왔다. 지역에도 전국적으로 유명하고 우수한 의료진이 많지만 홍보가 부족하고 의료기관 간의 유기적인 진료 연계가 미흡한 탓에 환자가 대구를 떠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로 인한 환자 불편은 물론 경제적 손실도 천문학적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의사회는 지난해 지역 5개 대형병원과 5번의 공청회를 열고 1·2차 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일 열린 공청회는 박원규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의 ‘웰니스 의료관광 활성화와 지역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통한 지역의료발전’과 ‘대구시민과 1·2·3차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 설문조사’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2018년 공청회 이후 대형병원의 달라진 점과 향후 발전방향 △지역권역책임병원 및 퇴원환자 계획을 중심으로 한 의료전달체계 발전방안을 위한 시범사업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과 장기적 플랜 등이 논의됐다. 경제발전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다”며 “의사회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개선안과 건의사항, 제도적 보완, 설문조사 결과 등을 분석해 지역 의료발전 장기 플랜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고령군 늘품회 교육발전기금 기탁

고령군 공무직 모임인 늘품회(회장 문창현)는 지난 20일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곽용환 고령군수에게 교육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구미시 관광산업 발전 위해 종합 계획 마련에 나서

“젊은 세대를 위한 야간 관광명소를 개발해야 한다.”“도시재생사업과 과광산업을 연계해야 한다.”구미시가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종합 계획 수립에 나섰다.구미시는 20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련 전문가와 시 관계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관광진흥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시 관계 부서장들은 △도시재생사업과 관광산업의 연계 △산업관광 활성화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관광체험상품 개발 등 각 과에서 추진중인 사업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기대했다. 이어 외부 전문가 그룹은 △젊은 세대를 위한 대표 야간관광명소 개발 △대구·경북권을 묶는 광역벨트화 사업 △구미 대표축제 개발 등 현장의 목소리, 수요자 중심의 관광정책을 주문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의 오랜 전통과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부각시켜 매력있고 개성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훌륭한 결과물을 도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관광산업이 중요한 미래먹거리 산업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판단해 관광진흥과를 신설하는 등 관광발전에 시정역량을 모으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가대병원-동대구역 상호발전 업무협약

대구가톨릭대병원과 코레일 동대구역은 지난 19일 데레사관 세미나실에서 이경수 의료원장(오른쪽)과 최정윤 병원장, 이우현 동대구역장(왼쪽)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청소년들이 생각한 경북 상주의 발전방향은

대구대학교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여름 캠프를 통해 미래 인재로서의 역량을 높였다.교육원은 최근 대구대 경산캠퍼스 ACE라운지에서 융합영재교육원 및 외국어영재교육원 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상주시의 도시재생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자율주행과 재생에너지, 도시홍보, 출산장려 과제 중 1개를 선택해 조별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이들은 상주가 갖는 역량과 가능성을 살펴보고 관광산업 개선과 노령 인구를 위한 도로망 계획,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에너지 생산 방안 등을 발표했다.또 상주 관광지 홍보를 위한 애니메이션과 뮤직비디오 제작, 출산 및 육아에 도움을 주는 정보 검색 앱 제작 등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가 갖춰야 할 창의력, 문제해결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키우고 지역이 처한 다양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면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미순 대구대 글로벌브릿지 영재교육원장은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창의적 설계와 감성적 체험을 통해 주어진 프로젝트를 해결해 영재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요청되는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한편 교육원은 이번 ‘상주시 도시재생 프로젝트’ 프로그램과 캠프를 평가하고 전문가의 자문과 감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영재 리더십 증진을 위한 교사 연수 및 영재교육과정에 활용할 계획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단순 통화용에서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휴대폰, 이렇게 바뀌었다

수화기 너머의 세상은 또 다르다. 대면으로는 털어놓기 힘든 이야기들을 음성을 통해, 그리고 메시지를 이용해 간절히 전달해 본다. 다른 한편으로는 최근 몇 년 새 급증세를 보이는 ‘보이스 피싱’ 관련 범죄를 통해 휴대전화의 민낯을 마주하기도 한다.한 가지 확실한 건 휴대전화의 정체성은 ‘본능’으로 출발해야 함이 옳을 듯하다. ‘소통’에 있어 시·공간의 제약을 타파하고자 하는 욕구로 전화기를 낳았고 글만으로는 도저히 형언하지 못할 메시지 위에 ‘이모티콘’을 탄생시켰다. 그리고 갓난아이들이 새로운 물건을 보면 물고 만지려 드는 습성으로 말미암아 ‘터치스크린’을 개발했다는 것, 업계의 암묵적 정설이다.이처럼 휴대전화는 몇 차례의 산업혁명과 그 시류를 함께 해왔다. 인공지능(AI)의 모토가 ‘인간을 위함’으로 대변되듯 휴대전화 역시도 단순 음성통화를 넘어, 메시지 전송, 음악·동영상 감상, 인터넷 이용 등 한 손으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의 욕구가 켜켜이 쌓여 이곳까지 왔다.휴대전화의 가입자 수가 대한민국 전체 인구를 훌쩍 넘어가는 시점이다. 휴대전화는 이제 ‘선택 사양’이 아닌 ‘공공재’의 역할로 바라봐야 할 때다. 다시 말해 휴대전화의 이용을 두고 단순 ‘소통’의 관점을 넘어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가’에 관한 고찰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30년 전 400만 원짜리 휴대전화불과 30~40년 전만 하더라도 휴대전화는 0.1%만을 위한 전유물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웬만한 중형차 가격이 500만 원 하던 시절, 휴대전화는 400만 원을 육박했다. 그 크기만 해도 벽돌에 버금가다 보니, ‘휴대’라는 말을 붙이기에도 이래저래 겸연쩍은 수준이었다.휴대전화의 가격 대중화를 꾀한 시점은 1990년대 중반으로 볼 수 있다. 이 시기부터 이른바 ‘X세대’의 필수품으로 여겨졌던 무선 호출기는 점차 뒤안길로 사라지고, 휴대전화는 이동통신의 정점으로 부각됐다.이때부터 개별의 통신사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각기의 방식으로 서비스 공략을 제시한 것도 바로 이때부터다. 무선 호출기와 함께 ‘실과 바늘’로 인식되던 공중전화 역시도 휴대전화의 등장으로 서서히 사양길에 접어들게 됐다.게임과 인터넷 등 통신 외 부가기능 서비스가 시작된 것은 2000년대 이후부터다. 이때부터 요금제가 생겨나기 시작했고, SF영화 속에서나 지켜볼 수 있던 ‘영상통화’ 역시도 밀레니엄을 보낸 이 시기부터 가능해졌다.똑똑한 휴대전화, ‘스마트폰’의 탄생을 지켜보려면 201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때부터 애플의 아이폰과 삼성의 ‘S’ 시리즈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고, 이로 말미암아 스마트폰은 굳건히 지켜오던 피처폰의 아성을 단박에 무너뜨리기 시작했다.바로 이 시기부터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세대별 통신기술’이 대두되기 시작한다. 1·2세대 피처폰을 넘어 스마트폰 시대의 개막에 따라 ‘3세대 이동통신’이 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3세대 이동통신은 쉽게 말해 통신기술의 3세대를 의미한다. 흔히들 ‘3G’라고도 말한다. 3세대부터 음성과 비 음성의 구별 없이 모든 통신 전송이 가능해졌다. 이때부터는 기지국의 역할이 중요해 졌는데, 각 통신사들은 시쳇말로 ‘전화기가 얼마나 잘 터지나’의 경쟁을 위한 촘촘한 기지국 설치를 기업의 캐치 프레이즈로 내세웠다.‘4세대 이동통신’은 ‘LTE’의 이름으로 3세대 대비, 조금 더 총체적이고 안정화 된 솔루션 제공에 역점을 뒀다. 정확히 말하면 4세대는 0.1이 모자란 ‘3.9G’의 기술력인데, 여기에는 광대역을 초과한 초광대역, 원활한 ‘와이 파이’기능, 각종 스트리밍 멀티미디어 제공을 통해 3세대 대비, 덜 끊기되 더 빨라진 환경 구축을 최우선 시 하기에 이르렀다.앞서 연재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 ‘5세대 이동통신’은 ‘초고속’, ‘초저지연’의 기술력으로 욕구 잠입을 시도했다. 완벽한 상용화에는 아직 설왕설래를 거듭하고 있지만, 4G 대비 20배 이상 빨라진 5G의 통신 속도를 통해, 스마트폰의 궁극적 목적인 ‘토탈 솔루션’에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모양새다. ◆무궁무진한 스마트폰 활용‘투표’는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다. 선한 삶의 갈구와 유지를 위한 일종의 ‘정치적 행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팍팍한 일상에 본의 아니게 투표를 치를 수 없다거나, 마음을 먹고 투표장에 들어선다손 치더라도 이른바 ‘피크타임’에 걸려버리면 하릴없이 수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하지만 이 같은 맹점은 스마트폰의 활용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문제다. 바로 ‘전자투표’를 의미하는데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투표가 상용화된다면 투표 시 시·공간의 제약을 없앨 뿐 아니라, 그에 따른 경제적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탁월하다. 통신을 통한 투표 집계가 실시간으로 이뤄질 수 있다면 결과 또한 신속히 접할 수 있다는 장점마저 발생한다.장례문화에도 변화의 조짐은 선명하다. 이 역시도 스마트폰이 적용된 ‘가상 장례문화’의 일환으로 이해하면 된다. 여기에는 VR, AR 등의 증강현실과 홀로그램의 기술력이 내포돼 있다. 다시 말해 ‘허구의 리얼리즘’을 추구한다는 증명이다.가상 장례문화는 크게 가상 조문과 추모, 장례지원으로 구별된다. 가상 조문은 말 그대로 장례 입장 후 절차인 분향, 헌화, 인사 등을 가상의 공간에서 치르는 것이다. 스마트폰에 투영된 홀로그램 등의 기술력이 장례식장을 방문하지 않았으나,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그곳 환경을 인식·재현해 낸다.장례절차에도 스마트폰의 역할이 주효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에 투영된 ‘QR코드’를 활용, 이를 통해 각종 장례 정보와 용품, 구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온·오프라인을 망라해 공유하는 형식이다. 실제 특허청 통계에 따르면 이처럼 스마트폰이 접목된 장례 서비스 특허출원이 2016년까지 10여 건에 그치던 것이, 2017년부터는 25건 가까이 늘어났다.1차 산업혁명의 상징으로 일컬어지는 ‘농업 분야’에서도 스마트폰의 기세는 무섭다. 농업인 개별로 스마트폰은 이용, 유튜브나 블로그 등의 매체를 활용함에 따라 자신의 농작물을 별도의 자금 없이 개별로 홍보할 수 있는 역량 제고에 제격이라는 평가다.이제는 해양연구에도 스마트폰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심해탐구 간 스마트폰의 적용에 따라, 파생 가능한 리스크를 일정 부분 줄일 수 있다는 데 주안점을 둔다. 여기에는 휴대전화에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의 기술력이 투영된다.설치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역의 수온, 생물 등의 각종 환경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모 지자체의 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해양 정보 뿐 아니라, 기상청 등각 기관에서 관측하는 고급 자료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이처럼 스마트폰은 특정 전유물이 아닌 신변잡기적 일상이 돼버렸다. 무료한 시간을 더불어 보내줄 벗이 되기도, 활용도에 따라 편의성과 각종 위험을 사전에 차단해주는 ‘지킴이’ 역할에도 소홀함이 없다. 다만 서두에서도 언급했듯 지성인으로서의 분명한 고찰 역시도 요구된다. 흔히들 ‘중독’이라 불리는 스마트폰의 맹점을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의 지나친 이용에 따라 파생 가능한 각종 신경계 질환과 정신적 피폐가 결집 된다면 자칫 ‘사회성 결여’라는 이단적 현상마저 초래할 수도 있다. ‘과유불급’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6세대 통신을 준비하다이제는 ‘6세대 이동통신’을 바라봐야 한다. 5세대의 상용화 시점도 채 잡지 못한 이때, 과한 미래지향일 수는 있으나 격변하는 시류에 철저한 대비는 응당 치러야 할 덕목이다.실제 세계 최강국이라 일컬어지는 미국은 벌써부터 6세대 이동통신의 선구자적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업계에서는 향후 10년을 기점으로 발발할 6세대 이동통신은 현재 5세대보다 약 5배 이상 빠른 속도로 범람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이 같은 상황에 기인, 국내 유수의 대학과 통신업체는 최근 6세대 이동통신 관련 연구센터를 설립하기에 이르렀다. 그 시발로 대역 주파수를 적용한 ‘초고속 무선 백홀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6세대의 가장 큰 차별성은 ‘수중 통신’에 있다. 이를 두고 중국은 6세대의 상용화 기점을 3년 앞당긴 2027년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론적으로 6세대의 다운로드 속도는 초당 ‘1TB(테라바이트)’에 달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정보통신의 종착역인 ‘만물인터넷(IoE)’ 시대로의 도래를 기대해볼 수 있다는 증명이다.‘혁신’은 언제나 그래 왔듯 이채롭되 위험했다. 하지만 우리는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 우매함 대신 언제나처럼 새로운 세상을 동경하고 실현해왔다. 반드시 성찰하되 아울러 대비하고 정진해야 한다는 말이다. 글·사진 군월드 IT사업팀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문경시 ‘싱크탱크’ … 제8기 문경시발전협의회 창립총회

문경시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가 최근 제8기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된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는 시 정책과제 제안,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해법,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 등 지역발전을 앞당기자는 취지로 발족된 것. 협의회는 각계인사 60명으로 구성됐으며, 창립과 함께 농업·산업자원·교육·문화관광·복지분과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분과협의회가 구성, 운영된다. 의장에는 지홍기 전 영남대학교 부총장이 선출됐다. 문경시 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발전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지역발전과 관련된 중요사항 협의 및 조정에 관한 사항 △그 밖에 협의회 의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부의하는 사항 등 지역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문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정기회 및 임시회를 운영하고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포럼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지역발전정책 등 특강을 통해 지역발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지홍기 의장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발전을 위한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공유하는 좋은 만남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제안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여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들과 함께 새로운 문경시대 도약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발전협의회원들의 소중한 고견을 귀담아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상주지회 창립총회 개최

경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상주지회가 최근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 김경미 경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해 여성CEO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활동을 하면서 여성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성기업인협의회는 지역 내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진들농산 안경숙 대표와 동화에스티엠 류미연 대표, 은척양조장 임주원 대표, 워터이지텍 김성경 대표, 삼광산업사 정영옥 대표, 상주한과 조상희 대표, 금성철강 임소정 대표, 케이아이피씨엠 김한나 대표, 정원랜드 이은주 대표, 함라에이원 심상숙 대표가 발기인으로 참여해 상주지회 창립에 첫발을 내디뎠다. 여성기업인협의회는 회원들이 여성 기업인들 간의 유기적인 관계형성을 바탕으로 상호간 정보 교류를 통해 여성기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창립됐다. 조성희 상주시 부시장은 “여성 기업인들의 창업지원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