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태풍 마이삭 강한 바람으로 인명 피해 없이 지나가

태풍 마이삭으로 인해 경주지역에는 평균 100.8㎜의 비가 내렸다.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산내면에 185㎜가 내려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양남면과 양북, 감포읍 등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지붕이 날아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주에는 3일 오전 2시부터 강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오전 3시부터는 바람 때문에 정전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이 두려움에 떨기도 했다.오전 5시가 지나면서 바람이 잦아들고, 비도 그쳤다. 동이 트면서 밖으로 나온 주민들은 태풍 마이삭이 할퀴고 간 흔적에 당황했다. 양남면 수렴항은 오전 8시까지 30m 높이 파도가 방파제와 등대를 넘어와 거센 바람소리를 내며 물보라를 일으켰다.하서리 소나무 숲과 양북면 문무대왕릉 앞 해변, 감포 해변도로 등에는 아름드리 나무들이 넘어지고, 나뭇가지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다.외동읍 모화리 저지대 4가구 10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주택과 공장, 상가가 파손되거나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경주지역에는 이날 오전 10시 현재 소규모 파손 41건, 침수 5건 등으로 집계됐다. 앞으로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과수 농가에도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해안 도로변 중심 파도 등으로 토사 유출되거나 매몰되는 5건, 일시 차량통행 제한 6개소도 있었다.감포 친수공간은 이번 태풍으로 쑥대밭이 됐다. 화장실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운동시설과 안내간판이 전복되고, 조경수는 뿌리째 뽑혀 감포항 입구까지 쓸려 내려갔다. 3만여㎡ 부지에 조성된 보도블록도 상당수 파도에 휩쓸려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친수공간은 2017년 준공한 이후 매번 태풍 때마다 큰 피해를 입고 있어 설계가 잘못됐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경주시 관계자는 “사업비 문제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용역을 발주해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제대로 보강 공사를 하려면 2년여의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걱정했다.경주시는 지속적으로 피해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소방서 등과 함께 발 빠르게 태풍피해 복구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밤새 마음을 졸이다가 아침 일찍 태풍피해 현장을 돌아봤더니 곳곳에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패널 지붕이 날아가는 등으로 태풍의 위력이 만만치 않았음을 실감했다”며 “응급복구를 밤부터 해오고 있지만 나머지 피해도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전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문무대왕릉 주변 불법시설물 강제철거

경주시가 문무대왕릉과 봉길해수욕장 일대에 설치된 굿당을 비롯한 무허가 시설물들을 강제 철거했다.문화재 보호구역과 해수욕장, 방풍림 등의 문화관광지를 보존하고, 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경주시는 지난 10∼15일 1주일간 문화재과와 사적관리과 직원 30여 명을 투입해 문무대왕릉 인근에 밀집한 굿당 30동을 철거하는 한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시행했다.문무대왕릉 주변에는 그동안 무속인들의 굿당이 무분별하게 난립해 경관을 훼손했다. 또 제물 방치와 쓰레기 투기 등으로 환경오염과 소음 발생 등으로 인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시는 그동안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왔다. 하지만 근절되지 않아 이번에 불법시설물(굿당)에 대해 사전 계고조치를 거쳐 강제집행을 시행했다.이번 행정대집행은 민선 출범 이후 20여년간 경주지역에 지속되어 오던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하는 조치로 지역주민들이 크게 환영했다.양북면 박태호(61)씨는 “무속인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징과 북을 치며 소음을 발생시키는 것은 물론 돼지머리 등 고사 음식물도 방치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과감한 행정대집행으로 10년 묵은 체증이 싹 내려가는 기분이다”고 환영했다.경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유지 등지에 위치한 불법시설물에 대해서도 정비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철거가 완료된 구역에는 불법시설물 재설치 방지 및 경관 개선을 위해 소나무와 초화류 식재, 울타리 설치 등 정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시, 새 문무대왕릉 제기된 가미새바위 주변 정비한다

문무대왕릉과 이견대로 주장이 제기된 가미새바위와 당수께언덕 주변에 대한 정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박차양 경북도의회 의원은 6일 “현재 사적지로 지정된 문무대왕릉과 이견대의 진위에 대해서는 학계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의견에 대한 학술적 연구는 차차 진행하고, 우선 주민들과 문화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주변정비작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정비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에 대해 윤병록 경주시 관광컨벤션과장은 “문무대왕릉과 이견대로는 아직 문화사적지로 관리할 입장은 아니지만 주변 경관이 뛰어나 시민과 문화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군부대와 협조 절차를 거쳐 철조망 철거 등의 정비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용환 양북면장도 “역사문화적인 사료를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물어 양북 주민들과도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아볼 것”이라며 “주변환경을 정비하고 양북지역의 아름다운 역사문화적 환경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계전통해양문화연구소 김성규 소장이 새롭게 문무대왕릉과 이견대로 주장한 가미새바위와 당수께언덕(본지 7월20일 9면, 7월29일 8면)은 무속인들의 무속행위로 쓰레기가 방치되는 등으로 주변 환경이 지저분하다.특히 당수께언덕에는 군부대에서 설치한 초소와 철조망이 아직 철거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어 전망이 훌륭하지만 마을주민들도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이견대로 주장되고 있는 당수께언덕은 봉길해수욕장에서 월성원자력본부로 진입하는 도로와 연접하고 있는 낮은 언덕이다.이 언덕 위에 서면 3면의 바다가 시원하게 조망돼 아름다운 해안선과 바다와 접한 바위들이 파도를 맞는 풍경이 좋아 문화관광자원으로도 눈길을 끈다. 특히 바로 코앞으로 내려다 보이는 가미새바위는 조각한 듯 병풍처럼 솟은 바위들에 둘러싸인 거북이 육지로 기어오르는 모습으로 파도가 부딪치면 하얀포말이 일어나 신비스런 분위기를 연출한다.그러나 군부대가 초소를 운영하면서 당수께언덕 윗부분을 돌아가며 철조망을 설치하고, 초소를 폐기했지만 아직 철거하지 않아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경주 가미새바위 문무대왕릉 주장에 학계 관심 집중

경주 봉길리 가미새바위가 진짜 문무대왕릉이라는 주장(7월20일자 9면)이 제기된 이후 시민과 학계에서 진위 여부를 두고 공방이 오가는 등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세계전통해양문화연구소 김성규 소장은 “봉길리 가미새바위는 형태가 역사기록의 거북이 머리모양을 닮았고, 대왕암이라고 칭할 만하다”며 “이견대로 보이는 언덕과 가까워 진짜 문무대왕릉이 틀림없다”고 코리안신대륙발견모임에서 연이어 주장했다.역사학계 국내 권위자로 손꼽히는 A교수는 “김 소장의 주장은 이론상으로 상당히 설득력이 있다”면서도 “기존 학설을 뒤엎기 위해서는 비석이나 석곽 등 확실한 물증을 찾아내거나, 정식 논문을 통해 학계의 검증 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주학연구원 박임관 원장도 “지금 왕릉은 오랜 연구를 통해 대왕암이라 알려지고 있고, 사적으로 지정 확정돼 있다. 주민들도 익히 대왕암이라 인식하고 있다”면서도 “역사적 기록 등에 비춰 김 소장의 주장에 따라 조사와 연구를 진행해 볼 가치는 있다”고 했다.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이종훈 소장은 “현재 왕릉과 이견대 위치에 대한 이견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확실한 물증 없이 문화재청에서 직접 나서서 연구하기에는 기존 학설이 너무 두텁게 인식되고 있다”면서 당장 연구에 착수하기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경북도의회 박차양 의원은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와 김성규 소장의 주장이 상당히 신빙성이 있어 시굴조사라도 해보는 것이 좋겠다”면서 “우선 이견대로 주장하는 언덕의 용도 폐기된 초소와 철조망은 철거해 경관이라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인근 주민들은 “가미새바위는 파도에 의해 모래와 자갈이 쓸려와 무덤에 봉분 올리듯 덮였다가 파도에 쓸려 씻겨 나가기를 반복해 ‘무덤’이라고도 했다”며 “파도가 크게 치면 섬이 되었다가 다시 육지로 이어지는 신비한 곳”이라고 전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세계전통해양문화연구소 김성규 소장 “경주 가미새바위가 진짜 문무대왕릉” 주장 제기

경주 봉길리의 가미새바위가 진짜 문무대왕의 릉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다. 이와 함께 가미새바위가 있는 해변에 이어진 서쪽 동산을 이견대로 추정하고 있어 설득력을 더한다.세계전통해양문화연구소 김성규 소장은 “지금 알고 있는 바다 가운데의 문무왕릉은 역사적인 문헌을 해석해보면 맞지않다”며 “봉길리 주민들이 가미새바위로 부르는 곳이 진짜 문무왕릉”이라고 주장했다. 김 소장은 또 “주민들이 당수께 또는 당수재로 부르는 곳이 이견대”라며 “현재 지정된 곳은 잘못된 비정”이라고 지적했다.김 소장은 그가 운영하는 코리안신대륙발견모임의 SNS를 통해 문무왕릉과 이견대의 위치를 고쳐 19일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경주 문무대왕릉은 봉길해수욕장에서 200여m 거리 바다의 바위를 1967년 7월24일 대한민국 사적 제158호로 지정됐다.또 경주 이견대는 1967년 8월1일 감포읍 대왕암이 보이는 곳, 건물터가 있던 곳을 대한민국 사적 제159호로 지정하고, 신라시대 건축양식을 추정해 최근 새롭게 정자를 지었다.김성규 소장은 “세종실록지리지에 이견대에서 문무대왕릉까지의 거리를 70보라고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며 “현재 이견대에서 왕릉까지는 1키로(㎞) 이상의 거리여서 삼국유사 만파식적조에 등장하는 대나무를 바라보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부정했다. 그는 “역사기록에는 문무왕릉을 거북이를 닮은 거대한 바위산이라며 대왕암으로 호칭하고 있는데 현재 왕릉에는 그런 바위가 없고, 주민들이 말하는 가미새바위는 거북 모양을 하고 있으며 거대한 대왕암으로 부를 수 있는 왕릉이 틀림없다”고 확신했다.또 “왕이 배를 타고 그 산에 들어가니 용이 검은 옥대를 바쳤다고 해석하는 것은 오류다. 삼국유사 원문에 배를 뜻하는 단어는 없다”면서 “왕범해입기산(王泛海入其山)은 왕이 찰방거리는 바닷물을 건너 산으로 들어간다고 해석해야 한다”며 가미새바위가 맞다고 설명했다.가미새바위는 남근의 모양으로 우뚝 솟아 있고, 둘레에 여근의 형상으로 바위들이 둥글게 포위하듯 솟아 있다. 그 사이로 바닷물이 파도에 따라 들어오고 나간다. 이 바위는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면 섬이 되고, 평소에는 뭍으로 연결돼 걸어서 들어갈 수가 있다.가미새바위를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이견대는 주민들이 당수께로 부르는 언덕 같은 작은 봉우리다. 지금은 뒷산과 봉우리 사이를 월성원자력본부로 진입하는 길이 갈라놓고 있다. 봉우리에는 군부대에서 설치한 초소가 아직 남아 있다. 주변에는 철조망도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어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당수께 봉우리에 오르면 문무대왕릉이라 주장하는 가미새바위가 바다 가운데 둥글게 둘러싼 바위들 가운데 우뚝 솟은 모습으로 선명하게 보인다.김성규 소장은 “가미새바위 바닥과 주변을 조사한다면 진짜 석곽이나 석함 등의 유물이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조사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견대로 추정되는 당수께와 뒷산도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며 학계의 추가연구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외국인 유학생, 경주-공주에서 역사문화탐방

경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충남 공주와 부여를, 공주 외국인 유학생들이 경주를 방문, 역사문화탐방을 하는 프로그램이 오는 11일까지 운영된다.7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주대에서 출발한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은 이날 부여 부서산성, 정림사지, 송산리 고분군을 관람하고 공주 공산성 야행을 체험했다.이들은 8일에는 한지 공예를 체험하고 공산성을 관람하고 공주 박물관에서 공주지역 유학생들과 만나 마곡사 등지를 관람한다.공주지역 외국인 유학생 10여 명은 이날 경주 월성지구,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황룡사 역사문화관 등 신라의 역사문화를 경험한다.이어 11일에는 감은사지와 문무대왕릉, 황룡사 역사문화관 등을 견학한다.이번 역사문화탐방은 경북도와 충남도가 주최하고 2017년 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 학술포럼인 ‘백제와 신라의 소통, 나제동맹’을 개최한 경북문화재단(문화재연구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신라-백제문화권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로 학술과 역사문화유산 분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마련했다.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신라와 백제의 역사적 배경으로 시작된 양 도의 학술교류가 문화교류까지 이어지는 뜻 깊은 행사”라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가 세계에 널리 홍보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석기, 경주 예산 확보 위해 총력

자유한국당 김석기 의원(경주)과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김재원 국회 예결위원장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을 만나 내년도 경주시 주요 핵심 현안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국비 증액을 요청한 사업은 2017년부터 추진 중에 있는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사업(220억 원)과 경주 옥산서원 교육관 및 역사문화단지 조성(184억 원), 소현 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150억 원) 등 지역 시급한 주요 현안사업들이다.김 의원은 “국회에서 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주낙영 경주시장과 협력해 국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서 현재 심의되고 있는 경주의 주요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되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주시민 첫 원탁회의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 도출한다

경주시가 시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원탁회의를 개최했다.경주시민원탁회의는 1일 경주하이코에서 25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원탁회의에 참여한 시민들은 경주시가 공모를 통해 참여신청을 받아 기업인, 주부, 청소년, 학생, 장년 등 각계의 여론을 수렴할 수 있는 250명을 선정해 10명씩 25개의 테이블에서 토론을 전개했다.경주시는 토론에 앞서 문무왕이 어떠한 인물인지, 문무왕릉의 현 상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영상을 통해 소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경주시민들은 문무왕릉 주변에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볼거리가 없고 이야깃거리가 부족하다는 것과 무속행위가 난립하고, 무허가 건물과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길거리 축제, 즐길거리 등을 관광연계프로그램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만파식적과 문무대왕 신화를 스토리텔링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이 밖에 둘레길 조성, 해상공원 조성, 푸드트럭과 프리마켓 운영, 포토존과 수중왕릉 모형 조성, 레일바이크 설치, 증강 현실, 캠핑장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우리 지역이 가진 문제를 시민들이 진단하고, 시민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하기 위해 토론하는 장을 만들었다”면서 “이번에는 문무대왕릉 관광지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시민들이 정하고, 토의를 통해 답을 찾게 됐다”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주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경주시가 안고 있는 문제를 우리 스스로 진단하고, 답을 찾는 것도 시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원탁회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