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위험성평가팀 구성 및 안전·보건교육 실시, 재난대응 훈련, 소방경진대회 등 산업재해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전 직원이 참여해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감소 대책을 마련해 실천했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위해성 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을 원내 산업재해 예방의 시발점으로 삼아 생태 관련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및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추진하고 직무 스트레스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연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북도의회 이종열의 원, 경북북부지역 발전 위해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 조기 추진 돼야”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남북 6축 고속도로 건설의 조기 추진을 위해 경북도와 강원도, 관련 지자체를 아우르는 ‘광역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양출신 이종열 의원은 31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는 낙후된 경북 북부지역 개발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기 추진이 이뤄져야 한다”며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강원도와 함께 관련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광역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그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30년 내에 사라질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위 10위에 포함된 청송, 영양, 봉화군 등 북부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서라도 남북6축 고속도로는 조기 착공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는 특히 “남북 6축 고속도로가 경유하는 구간은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축으로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산림이 살아 숨 쉬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음식디미방 등 문화자원이 산재해 있는 만큼 남북 6축 고속도로를 통한 교통 여건 개선은 관광개발 촉진과 주민소득증대, 인구유입 등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호소했다.이 의원은 “강원도 양양은 2017년 서울~양양 간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2002년 이후 15년째 줄어들던 인구가 2018년 처음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도로가 지역의 운명을 가른 것”이라며 “도로 건설을 단순히 경제성 논리로만 바라보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남북 6축 고속도로는 1999년 정부의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따른 남북 7축, 동서 9축 간선도로 중 남북 6축에 해당하는 경북 영천에서 청송, 영양, 봉화를 거쳐 강원도 양구에 이르는 309.5㎞ 구간에 이른다.예상 총사업비는 5조1천억 원이다.2012년 경북도와 강원도 관련 10개 시·군이 조기 착공을 건의하고, 같은 해 경북도지사와 강원도지사가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지만 20년째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국립생태원, 홍도에만 사는 멸종위기종 참달팽이 신규 서식지 발견

국립생태원은 그동안 전남 홍도에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참달팽이의 신규 서식지를 최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일대 참달팽이 서식 실태를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결과 기존 서식지인 홍도에서 서남쪽으로 약 35㎞ 떨어진 한 섬의 일부 구역 3천여㎡에서 3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이 확인됐다.전 세계에서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형 달팽이과 고유종인 참달팽이는 습기가 많은 숲의 나무 또는 인가 근처 돌담 주변에서 주로 발견된다.또 멸종위기 야생생물 무척추동물로는 유일하게 우선 복원 대상종으로 지정될 만큼 중요한 종이지만 아직 정확한 서식지 특성, 먹이원, 생활사 등이 규명되지 않았고 작물재배를 위한 개간과 농약 살포, 우기에 사람들에 의한 압사 등의 이유로 멸종위기에 몰렸다.참달팽이는 홍도와 이번에 새로운 서식지로 추가된 섬 내에서도 제한된 지역의 인가나 경작지 근처에서 살고 있어 서식환경의 변화나 인위적인 간섭이 일어날 때 생존의 위협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주로 식물을 먹는 참달팽이는 먹이사슬 하단에 있는 대형 육산패류(땅에 사는 조개껍질을 갖춘 동물)이며, 생태학적으로 중요한 종이다.국립생태원은 현재 경북 영양에 위치한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참달팽이의 서식지 생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사육장을 마련해 먹이원 분석, 생활사 및 행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증식 기술 개발을 진행해 개체군 보전 및 서식지 중심의 복원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국립생태원 연구진은 이번 조사에서 발견한 개체군과 기존 홍도 개체군 간의 유전다양성을 분석했으며, 오랜 시간 지리적인 격리로 인해 집단 간 유전적 차이를 확인했다.이에 따라 이 같은 유전적 차이를 심층적으로 연구해 유전다양성을 유지하는 서식지 보전 중심의 참달팽이 개체 증식을 추진할 계획이다.향후 신규 서식지를 중심으로 추가로 정밀조사해 세부적인 서식 정보를 파악하고 농약 살포나 사람들의 간섭으로 위협받고 있는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생물다양성이 감소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참달팽이의 서식지 신규 발견은 생물다양성의 저변을 넓히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지 보존을 위한 적극적인 방안을 연구하겠다”라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영양군,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영양군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7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와 최기형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2월 영양군과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상생발전을 위한 TF팀 구성을 계기로 자연생태분야 협력 활성화를 통한 기관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자문·협력 △지역 생태자원 활용한 생태관광·교육 등의 활성화 △종복원센터 직원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게 된다.또 이날 협약식에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자체 개발한 생태동화 소리책 등 50권을 영양군에 기증했다. 영양군은 기증받은 도서를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복지와 교육 증진을 위해 사용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기관과 지자체가 힘을 하나로 모아 생태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해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로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독수리, 수리부엉이 자연의 품으로”…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천연기념물 방사

경북지역에서 구조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 3마리와 독수리 2마리 힘찬 날갯짓을 하며 자연으로 돌아갔다.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은 천연기념물 324호 수리부엉이 3마리와 독수리 2마리를 치료해 안동시 도산면 일원에 방사했다고 29일 밝혔다.방사된 수리부엉이와 독수리는 기아 및 탈진, 충돌, 외상, 자연적 사고, 기타 등의 원인으로 구조되어 그간 집중치료와 꾸준한 재활훈련을 통해서 원래 모습으로 회복돼 방사할 수 있었다.경북도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388마리의 동물이 구조돼 지난해 동기(282마리) 대비 구조 건수가 약 38% 증가했다.부상 및 질병 상태가 매우 불량한 중증의 구조동물 등을 제외한 구조동물 271마리 가운데 치료 및 재활을 통해 102마리를 방사했다.이 가운데 수리부엉이, 새홀리기 등을 비롯한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을 포함해 모두 41마리의 야생동물은 현재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입원실에서 치료 중이다.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9천600㎡ 부지에 수술 및 치료실, 재활훈련장 등 주요시설과 방사선 촬영장치 등 48종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국제적 멸종위기종 사육시설 등록 등 도내 야생동물의 중요 치료거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야생동물생태공원에는 꽃사슴, 말똥가리 등 18종 61마리의 야생동물을 사육관리 중이며 생태공원 방문객(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경기 산림자원개발원장은 “부상 또는 조난당한 동물이 치료·회복돼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 안전하게 잘 적응해 건강하게 생태계가 복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경북을 위해 야생동물 보호 및 구조사업의 활성화 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강석호 국회의원, 영양군 민생탐방

강석호 국회의원, 영양군 민생탐방 강석호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이 14일 영양군의 주요 국책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민생현장을 방문해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민생탐방은 8월 임시국회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영덕군을 시작으로 3주 동안 영양·영덕·봉화·울진 등 4개군의 주요 국책사업 현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강 의원은 지난 7월 상임위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 옮겼으며, 이번 민생탐방 일정으로 농해수위 관련 기관을 집중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발굴한 농어업 현안은 강 의원의 농해수위 의정활동에 반영될 예정이다. 영양군 민생탐방에서는 기후변화대응사업 농가를 비럿해 상추농가(수비면) 고추재배 농가(영양읍) 과수 사과밀식 재배농가(입암면) 등을 방문했다. 또 14일에는 영양군과 당정협의회를 가지고 △청송~영양간 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장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장 △남영양농협 △답곡저수지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현장 △청기면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장 △사과미세살수장치 사업장 △드론방제 시범운영 △청소년수련관 사업현장 △산촌문화누림터 사업장 등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6일에는 영양군 마지막 일정으로 ‘2019 고추 품종 평가회’에 참석하고 영양농협, 영양고추유통공사, 환경자원센터,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청송영양축협 간담회를 진행한 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의 티타임도 가질 예정이다. 강석호 의원은 “모든 문제와 해결방법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조하에 현장을 살펴보고 군민들과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며 “이번 탐방에서 발굴한 농어업 현안을 농해수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내년도 지역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소똥구리 몽골에서 도입, 영양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 증식 연구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최근 몽골에서 도입했다고 밝혔다. 소똥구리는 우리나라에서 1970년대 이전에는 쉽게 볼 수 있었던 곤충이나 1971년 이후 공식적인 발견 기록이 없으며, 세계자연보존연맹의 지역적색목록에 지역절멸(Regionally Extinct: 지역 내에서 잠재적인 번식능력을 가진 마지막 개체가 죽거나 지역 내 야생 상태에서 사라져 버린 것을 의미)로 기재됐다. 소똥구리 절멸은 축산업의 변화로 인해 가축방목과 목초지가 감소하면서 소똥구리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사라졌고, 가축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구충제와 항생제, 사료의 보급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번 소똥구리 도입은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2018~2027년)’에 따른 우선 복원 대상 종 복원 사업의 하나이며, 올해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00마리가 몽골에서 도입됐다. 소똥구리는 유전자 다양성 등을 고려해 몽골의 동고비, 남고비 지역의 개체군에서 각각 103마리, 97마리가 도입됐으며, 몽골 정부의 반출 절차와 국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검역과 심사 등을 거쳐 국내에 반입됐다. 현재 소똥구리는 경북 영양에 위치한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곤충사육동에서 적응 중에 있으며, 서식지 생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사육장 내에서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먹이를 소똥구리에게 공급하고 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앞으로 소똥구리 증식기술 연구를 통해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증식하면 적합한 서식지를 확보해 복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먹이 섭취 및 번식 행동 연구를 통해 대체 먹이원과 증식 기술 개발을 우선 진행하고 시범 방사 후 안전한 서식지 및 개체군 유지, 지속적인 관찰 등 안정적인 자생 기반 마련을 위한 후속 연구도 수행할 계획이다. 이호중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이번에 도입한 소똥구리는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친숙한 곤충이다”라며 “소똥구리와 같은 멸종위기 생물들이 우리와 함께 다시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환경부 멸종위기종 보전 종합계획에 따라 소똥구리 등 우선 복원대상종 25종에 대한 증식·복원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멸종위기종 복원과 서식지 보전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국립생태원-수원시 멸종위기종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지난 29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과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청개구리 등과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과 서식지 보호를 위해 종 복원, 서식지 보호 및 시민교육 분야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종인 수원청개구리의 복원을 위해 올해 수원청개구리 분포, 개체군 현황, 주요 서식지 환경 등을 조사하고 2020년부터 복원을 위한 부모 개체를 도입해 증식기술을 개발하고 개체 증식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해부터 수원청개구리 복원대상지를 선정해 환경을 조성하고 2020년부터는 복원대상지에 수원청개구리 서식을 위협하는 주요 요인(포식자, 외래종, 농약·비료 사용 등) 제거, 방사 후 시민과 함께하는 모니터링 계획 수립 등을 추진키로 했다. 국립생태원과 수원시는 일반 대중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가치와 복원사업의 중요성을 함께 홍보키로 했다. 또 수원시에 서식하고 있는 수원청개구리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보전과 서식지 보호 전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관련 전문교육을 활성화하는 데 함께 노력키로 했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수원시와의 협약으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민들이 함께하는 이상적인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사업의 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수원청개구리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복원을 위해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지역시민이 함께 힘을 모은 모범적인 사례”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복원과 보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국립생태원, 한러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전을 위한 워크숍 개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한·러 국제협력 워크숍 및 실무회의를 23일 경북 영양의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와 영양군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과 러시아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방안 및 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논의한다. 러시아 연해주 표범의 땅 국립공원장 ‘빅터 바듁’과 세계자연기금(WWF) 러시아지부 수석 고문 ‘유리 달만’이 참석해 협력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영양군과 러시아의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생태관광협회 주선희 이사가 참여해 한·러 국제협력 실무회의를 진행한다. 러시아 연해주 국립공원은 아무르 표범의 보전을 위해 러시아 정부가 2012년 설립한 연방 보호구역이며, 세계자연기금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1961년 설립한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으로 러시아를 비롯해 100여 개의 나라에서 보전 활동 중이다. 한국생태관광협회는 자연자원의 보존 및 현명한 이용을 위한 생태관광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기관의 주요활동과 역할에 대해 소개하며, 향후 러시아 연해주와 영양군 일대의 생태를 대상으로 공동연구와 생태관광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표범의 땅 국립공원은 아무르 표범의 현황과 질병 위험에 대해 발표하고, 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에서는 러시아 황새 보전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국립생태원은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의 국내 멸종위기종 복원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영양군에서는 진행 중인 생태관광을 소개한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한·러 국제협력이 한국과 러시아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영양군의 생태관광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